하퀴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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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퀴슬람[1]

은 이슬람에서 분화된 교리와 여기서 비롯된 신 이슬람 문화를 가리킨다. 쿠란의 가르침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하퀴슬람 교리는 그 추종자들의 일상 생활에 깊이 스며있다. 21세기 후반 파하드 카디바가 창시한 하퀴슬람 운동은 그가 현대 사회와 이슬람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제안한 철학적, 신학적 수정론에 기초한다. 하퀴슬람은 순나와 중동 전통에서 비롯된 교조주의, 종교적 계층 구조를 부정하고 그 자리를 인본주의와 지식의 추구, 그리고 수피 학자들에게 영향을 받은 형이상학적 공리로 대신 채웠다. 하퀴슬람 교리는 근본적으로 정치와 사회문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하퀴슬람 문화는 과학과 예술을 꽃피우며 이슬람의 황금기를 재현하고 있다."

1. 소개
1.1. 역사
1.2. 교리
1.3. 보락
2. 평가
2.1. 장점
2.2. 단점
3. 섹토리얼 아미
4. 병종
4.1. 경보병
4.2. 중형보병
4.3. 중보병
4.4. TAG
4.5. 리모트
4.6. 스커미셔
4.7. 워밴드
4.8. 독립 캐릭터
4.9. 스펙 옵스
4.10. 용병
4.11. 삭제된 병종
5. 기타


1. 소개


Haqqislam.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에 등장하는 진영 중 하나. 중동 지역과 황금기 당시의 이슬람을 모티브로 한 진영이다.

1.1. 역사


21세기 후반, 이슬람권은 21세기 중반의 아리아드나 개척 실패와 이에 이은 경제 공황, 그리고 천연 자원 고갈로 인해 21세기 초반의 상황에서 더 나을 것 없이 경제적 빈곤과 폭군들, 교조적인 종교 극단주의자의 발 밑에 신음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을 타계하고자 파하드 카디바라는 사내는 기존의 낡은 종교에서 벗어나 이슬람 세계가 새로운 번영을 맞이하길 원하며 하퀴슬람(새 이슬람)이라는 이름 아래 이슬람권 각성 운동을 시작한다.[2]
파하드 카디바 자신은 언제나 "중요한 것은 메시지지 메시지를 전하는 사람이 누구냐가 아니다."라며 그 자신을 종교 지도자로 보이기 원치 않았다. 하지만 그는 당시의 의기소침해진 이슬람인들을 이끌기 위해서는 강력한 메시지와 존재감, 그리고 메시지를 전하는 이에게서 신뢰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가 세운 하퀴슬람 교리는 교육받지 못한 일반 대중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로 쉽지만 반대 세력에게 무너지지 않을만큼 단단했다. 카디바의 저서는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간단히 쓰여졌고, 담화 기록물 역시 대중이 간단히 접할 수 있도록 공개되었다. 비록 카디바 그 자신은 42세의 나이에 이맘 칼라프 이븐 아흐마드가 사주한 테러로 사망했으나, 대중은 그를 하퀴슬람을 일으킨 순교자로 받아들였다.
하퀴슬람 교도들은 무슬림 권력자와 부자들에게 기존의 광신적이고 편협한 종교세력으로부터 자유로워져 번영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음을 약속했고, 이들의 경제적 지원을 받아 강력한 미디어 공세를 전개했다. 특히 카디바의 가장 뛰어난 제자이자 서방 세계의 거대 광고 회사 중역이던 하미드 알 딘 알 함다니는 뛰어난 미디어 전략가로서 반대파를 무너뜨리고 수많은 하퀴슬람 전향자를 일구어내며 하퀴슬람의 성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허나 하퀴슬람의 성장을 경계한 이슬람 국가 각국 정부는 하퀴슬람 교도들을 탄압하거나 견제하기 시작했고, 하퀴슬람 교도들은 자신들만의 국가를 세우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지구상 어느 국가도 이들에게 땅을 내주려 하지 않은 관계로 하퀴슬람 교도들은 지구를 벗어나 판오세아니아나 유징처럼 외행성에 자신들의 국가를 세우기로 결심한다.
미국의 몰락 이후 반쯤 방치되어 있던 NASA를 인수한 하퀴슬람 교도들은 예루살렘알 알크사 모스크 위의 하늘에서 안정적인 웜홀을 발견한다. 이 웜홀 뒤에 개척 가능한 행성이 있다는 걸 확인한 하퀴슬람 교도들은 새 행성을 향해 대대적인 이주를 시작했고, O-12에서 새로운 국가로 공인되기에 이른다.

1.2. 교리


강압적인 규범은 오염된 사회를 만듭니다. 이런 사회는 오로지 증오와 공포, 무지만을, 믿음의 가장 큰 적 셋을 만들 뿐입니다. 무슬림들은 이제 성직자들의 가르침을 버리고 유일한 경전 쿠란을 따라서만 인도받아야 합니다.”

''-파하드 카디바의 저서 ‘지성의 샘’에서 발췌''

하퀴슬람 교리의 핵심은 철저히 쿠란의 본질로 돌아가자는 것. 그는 현대와 맞지않는 과거 이슬람 문화권 전통이 교리로 둔갑해 신자들을 억압하고, 이슬람 세계가 발달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다고 보았다. 카디바는 샤리아와 기존의 이즈마, 하디스 등을 부정했다.
카디바는 옛 이슬람의 황금기와 알 안달루스의 아름다운 정원 등에서 영감을 얻었는데, 그는 당시 이슬람 사회가 신학적, 영적, 경제적 빈곤에서 탈피해 새로운 황금기를 열길 원했다. 그가 전한 하퀴슬람의 핵심은 이성과 인본주의로, 현대에는 무의미한 옛 이슬람 관습 교리에서 탈피하여 과학과 인권을 발전시켜 신자들이 물질적인 번영과 영적인 충만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기를 원했다.
이러한 교리 덕분에 하퀴슬람 사회는 옛 이슬람 사회와 달리 아주 개방적인 사회이며, 여성차별과 같은 과거의 악폐습은 완전히 사라진 상태다.

1.3. 보락


하퀴슬람인들은 예언자가 타고 다니던 말의 이름을 따 새로 발견한 행성의 이름을 지었다. 보락 행성은 하퀴슬람 운동의 정통성을 보장한 증거가 됐는데, 어쩌다보니 우연히 발견한 행성이 아니라 무함마드 승천일 당시의 천문도를 재현한 뒤 그가 승천한 알 아크사 모스크 위에 펼쳐져 있던 천상 사분면을 중심으로 발견하였기 때문에 이는 알라의 역사하심의 증거라는 주장이었다.
하지만 이 행성은 젖과 꿀이 흐르는 낙원은 아니었다. 다른 거주 가능 행성보다 공전궤도가 항성에 가까웠기 때문에 평균기온이 매우 높을 뿐더러, 대륙 대부분이 적도 지방을 두르고 있어 거주하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하퀴슬람 교도들은 결연히 이곳을 개척하기로 마음먹고[3] 어린 신도들에게 환경 공학과 농경 기술을 가르치며 개척에 필요한 전문가를 양성했다.
하퀴슬람인들은 행성 전역에 테라포밍 타워를 세우고 행성을 점차 사람이 살기 적합한 환경으로 변화시켰으며, 현재는 테라포밍이 상당히 진척되어 생태계가 기능을 시작하는 상황이다.

2. 평가


우수한 의료진, 탬플릿 병기, 근거리 화기를 이용한 지연전을 펼치는 '''지구전형 진영.''' 디자인적 측면에서 적의 공격을 받고 버티는 중보병, TAG 등의 성능이 괴멸적이라는 단점을 떠안았기에 파워 게이밍에서는 절대적인 열세를 보이는 고난이도 팩션이다. 동맹국인 노매드와 비슷하게 기만전술을 펼치기에는 가진 자원이 너무 적고, 죽창에 환장하는 야만인들처럼 맞으면 죽는 수준의 화력을 가진 것도 아니며, 하다못해 같은 경보병 중심 진영인 살인 인공지능과 같은 사기급 스킬들도 없기 때문에 2판 시절까지는 당당히 최약체 진영으로 이름을 드높인 바 있다.
3판으로 룰이 개정되며, 하퀴슬람의 애매한 정체성을 확고히 하겠다는 제작사의 의도에 따라 '''샷건'''의 혜택을 가장 많이 본 진영이 되면서 이전까지 의문시되어왔던 진영의 정체성이 근거리 사격전과 좀비같은 부활으로 확립되었다. 이외에도 닥터링에 큰 버프를 받게 되며, 비웃음을 사 왔던 설정인 생명공학의 달인들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생존력을 보유하게 됨으로써 단일 ARO 대상으로는 무시하지 못할 지구력을 보여주게 되었다. 다만, 쇼크 탄종을 만나게 되면 알레프와 마찬가지로 한없이 작아지는 건 여전한 단점.

2.1. 장점


  • 높은 WIP와 독보적인 의료 능력
바퀴슬람이라 칭할수있다. 하퀴슬람은 굳은 종교적 신념을 바탕으로 세워진 국가라는 설정답게 높은 WIP를 자랑한다. 기간보병인 굴람부터가 WIP 14라는 수치를 자랑하며, WIP 13 이하는 리모트나 소수의 용병 및 이레귤러 병력 뿐이다. 이는 장교 기용의 유연성과 높은 미션 수행력을 보장하며, 노매드알레프, 컴바인드 아미처럼 압도적인 전자전 능력은 아니라도 상위권에 속하는 능력을 보여준다.[4] 의료 능력은 하퀴슬람의 상징으로, 남들이 WIP 14 의료진을 찾아 헤멜때 하퀴슬람은 단돈 16포인트에 WIP 17급으로 치료에 성공하는 굴람 닥터 플러스를 기용할 수 있다. 상당수 모델들에 닥터 플러스 옵션이 붙어 있어 중보병 의사, 투명 의사, 슈퍼 점프 의사, 공중 강하 의사 등, 온갖 변종 의사양반들이 존재한다.
  • 강력한 비정규진
가지 무타위아로 상징되는 하퀴슬람의 비정규진(Irregular)은 막강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퀴슬람 상대하려면 이레귤러부터 일단 다 조져야 한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니다. 무타위아들이 멋모르고 움직일 때마다 통신을 날려버리고, 다일라미 민병대가 판저파우스트를 뿜뿜 해대며 훈자쿠트가 리피터 공사를 하다가 유탄 폭격 테러를 해대는 순간 상대는 이라크전에 떨어진 미군의 기분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레귤러를 아무리 죽여봤자 하퀴슬람의 본대 공격수들이 다음 턴에 받을 오더는 똑같다.
  • 좋은 근거리 저지력
하퀴슬람은 장거리 저격수로 적을 저지하기 보다는 골목에 숨어 있는 것을 선호하는 팩션이고 이를 따보겠다고 골목에 머리를 들이미는 상대에게는 샷건이 기다리고 있다. 대부분의 하퀴슬람 병종들은 제식무장 하단에 라이트 샷건을 부착하고 있어서 배치를 부주의하게 했다는 파이어이나 뒤에 있던 다른 모델까지 샷건 세례에 휘말릴 수 있다. 샷건이 없는 모델들은 템플릿 병기를 들고 나와서 시원하게 뿌려 준다.
  • 장기전에 강함
힐과 이레귤러진의 조합이 합쳐짐에 따라서 나오는 장점. 막강한 비정규전 능력을 바탕으로 계속 비대칭적 교환을 가져가고, 미션만 쏙쏙 해먹어서 상대를 애타게 만들며, 고코스트 모델들이 쓰러진다면 바로바로 일으켜 줘서 끝까지 버틴다. 이렇게만 질질 끌어주면 마지막 턴 시작할 때 즈음에는 분명히 하퀴슬람 쪽이 더 많이 누웠는데 오더는 더 많은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2.2. 단점


  • 공격의 집중도 부족
사실 하퀴슬람이 HI진이 조금 부실할지 몰라도 초인병사들의 전투력은 열강들에 비해서 그리 부족하지 않다. 문제는 이레귤러를 많이 투입하다 보니 막상 주 공격진이 받을 오더가 극도로 부족하다. 1 그룹에 정규 오더가 5~6개 밖에 안 되는 경우가 흔한 편이다. 그리고 하퀴슬람 공격진은 실제 사격 능력은 몰라도 안정성 측면에서는 타 팩션 에이스들에 비해서 많이 밀려서 과감한 플레이를 하기 어렵다. 그래서 하퀴슬람 플레이를 하다 보면 비정규 오더를 정규 오더로 전환시켜야 해서 커맨드 토큰이 미친듯이 깨져나간다.
  • 비정규 외 방어 모델 부족
그러면 하퀴슬람에서 왜 비정규병 도배하는지 궁금할 텐데... 답은 이레귤러가 강하기 때문도 있지만, 정규병 중 상대의 공세를 버텨낼 효율 좋은 방어진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예 에이스진은 다 본진에 꽁꽁 숨어있고 골목만 무타위아로 틀어막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비정규병들이 쉽게 제거되면 하퀴슬람은 상대 공격을 그대로 얻어맞을 수밖에 없게 된다.
  • 극도의 수동성
라마흐 특임대 출시 이후로 나아진 부분. 위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하퀴슬람은 본질적으로 상대에게 공세의 주도권을 먼저 주는 니가와 진영이다. 최강의 의료진이란 것도 상대가 피해 입힌 것을 수복하는 철저하게 수동적인 능력이고, 이레귤러진도 공격력보다는 수비력에 초점을 맞춘 부분이 강하다. 기본 전략 자체가 소수의 상대를 유인해 끊어먹다가 유리해지는 순간 역습, 혹은 미션 수행으로 점수 승리에 포커스를 맞춘다. 다행히 라마흐 특임대에서 고기동+유사 멀티 운드 모델들과 기존 초인병사들의 옵션 추가가 되었으니 어떻게 될지는 두고 보아야 할 일.

3. 섹토리얼 아미


'''하퀴슬람의 섹토리얼 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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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사신 바흐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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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흐 특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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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사신 바흐람(Hassassin Bahram) : 다양한 임무에 특화된 하사신들을 주축으로 한 트릭형 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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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마흐 특임대(Ramah Task Force): 초인 병사들과 여러 하퀴슬람 정예부대로 조직된 최초 투입 부대. 고성능 병력들로 구성된 엘리트 부대.
이외에 하퀴슬람 강도떼 섹토리얼인 칸 섹토리얼이 기획되어 있다.

4. 병종


취소선이 쳐진 병종은 N3에서는 존재했지만, 아직 N4로 업데이트가 되지 않은 병종이다.

4.1. 경보병



4.2. 중형보병



4.3. 중보병



4.4. TAG



4.5. 리모트


  • 하퀴슬람 리모트(Haqqislam Remotes)
    • 라피크 리모트(Rafiq, رفيق)
    • 파노스 리모트(Fanous, فانوس)
    • 시하브 리모트(Shihab, شهاب)
    • 샤이타니야 리모트(Shaytaniyah, شيطانيه)
  • 카밀 리모트(Kameel Remote)
  • 나스맛 리모트(Nasmat Remotes, نسمة)

4.6. 스커미셔



4.7. 워밴드


  • 차량화 부대(Kum Motorized Troops)

4.8. 독립 캐릭터



4.9. 스펙 옵스



4.10. 용병



4.11. 삭제된 병종


  • [5]
  • [6]

5. 기타


하퀴슬람은 현실의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와는 반대로 전근대적 인습을 떨쳐낸 인본주의이슬람을 표방하지만, 정작 노예제가 합법이며[7] 하퀴슬람의 하사신회는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암살테러를 자행한다는 게 큰 아이러니하다. 본성에서는 모터사이클에 탑승한 도적들이 준동하며, 군대 내에서는 매관매직이 성행하고 해군사략질을 하는 등, 설정을 들춰보면 다른 진영들처럼 구린 구석이 한 두개가 아니다.
중동 지역과 이슬람을 모티브로 한 진영인 만큼 그에 걸맞는 디자인(사막 지형에 특화된 듯한 디자인이라던가…)을 보여주는 모델들도 많지만, 알 파시드아즈라일 등의 동력장갑복 착용 중보병들과 같이 중동이나 이슬람과는 별로 상관 없어 보이는 디자인을 가진 모델들도 눈에 띄는 것이 독특한 점이기도 하다. 아무리 그 모티브가 중동과 이슬람이라곤 해도 근본적으로는 판오세아니아유징 제국처럼 세계관 내에서 기술적으로 발달되어 있는 세력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러한 설정을 반영한 듯한 비교적 현대적인 디자인들도 의외로 좀 보이는 편이다. 판오세아니아나 유징 제국처럼 아주 미래적인 디자인은 아니지만, 적당히 현대적이라 볼 수 있는 모습을 가진 모델들이 좀 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중동과 이슬람의 이미지를 적지 않게 반영한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GLA과는 다른 부분이다.
한편 상기한 알 파시드아즈라일 등의 중보병들이 착용하는 동력장갑복은 타 진영의 중보병들이 착용하는 동력장갑복에 비해서 좀 더 중후하고 육중한 모습을 취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기도 하다. 다만 전차를 연상시키는 모습을 취하고 있는 아리아드나의 동력장갑복 착용 중보병들에 비해서는 역시 조금 가벼운 느낌은 있는 편이다. 또한 예니체리아사위라와 같이 타 진영의 중보병들처럼 상당히 가볍고 얇은 형태의 동력장갑복을 착용하고 있는 중보병들도 역시 존재한다.

[1] 아랍어 حقّا الإسلام에서 따옴. 신이슬람, 혹은 참이슬람[2] 현실에서도 와하비즘으로 대표되는 이슬람 극단주의에 묻혀서 그렇지 과거에도 온건하면서도 민주적이고 진취적인 종교개혁과 양성평등을 주장하던 이슬람 종파(마드하브)가 존재했다. 하지만 서구 열강의 침략으로 인한 트라우마 때문에 서방 세계에 대한 극단적인 피해의식과 국수주의의 광풍으로 이슬람 극단주의가 득세하면서 온건한 종파들이 많이 줄어든 상태다.[3] 한 개척민은 “알라께서는 지혜로우십니다. 사막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툰드라에서 어찌 살겠습니까?” 라는 반응을 보였다. [4] 게다가 위 셋이 섹토리얼로 내려가면 전자전을 아예 포기한 모습도 보여주는데 비해 하퀴슬람은 세 섹토리얼 모두 적절한 수준의 해킹 능력을 갖추고 있다.[5] 의붓아들인 카심 벡에게 족장 자리를 승계했다.[6] 결국 n4로 넘어오면서 본인도 나지로바 자매에게 죽는다...[7] 사실 이 부분은 애매한게 호틀락 예니체리 설정에서 노예제에 대한 혐오가 뚝뚝 묻어나오는 걸 보면 노예제와 인신매매는 지방 정부의 일탈일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