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능올림픽대회
WorldSkills
1. 개요
청소년 근로자들의 직업기능을 겨루는 국제대회. 스페인 마드리드에 본부가 있는 월드스킬스 인터내셔널이 주최한다. 국내 명칭에 올림픽이란 단어가 들어가지만 IOC와는 아무 관계 없으니 주의.[1] 청소년 근로자간의 기능경기대회의 실시를 통하여 최신기술의 교류와 세계청소년근로자들의 상호이해와 친선을 꾀하며, 각국의 직업훈련제도 및 그 방법에 관한 정보교환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2. 상세 정보
만 17세에서 22세까지의 청소년만이 참가 가능하며 89년 대회 이후로 2년에 한 번씩 개최된다.[2]
3. 역대 개최지
4. 한국과 기능올림픽
한국은 67년 16회 대회부터 참가하기 시작했으며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에서 정기적으로 지역대회와 전국대회를 열어 대표팀을 선발하고 있다. 특성상 공고나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일부 종목은 지역/전국 대회를 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개최하고 있다. 방학등교하는 공고생들은 다수가 기능경기대회를 준비[4] 하고 있는 것. 1978년(부산)과 2001년(서울)에는 이 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한국 대표팀이 굉장히 강한 대회인데. 역대 메달 순위가 '''4-3-4-3-4-2-2-1-1-1-1-1-1-1-1-1-2-1-1-1-1-1-2-1-1-1-1-1-2-3'''이다. 가히 최종보스급의 위상이라 할 만한 수준. 하지만 '''실용성보다 대회에만 집중된 교육''' 등 어두운 면도 있다고... 관련 뉴스
또한, 기능올림픽에서 입상할 경우 상금과 함께 병역특례의 혜택이 주어진다.
2017년 대회에서는 중국에 밀려 1위자리를 뺏겼고, 최근 2019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중국-러시아 다음으로 3위를 기록했다.
러시아의 경우 개최국 이점을 잘 살렸고, 중국의 경우 2011 런던 국제기능올림픽 이후로 모든 종목에 대해 선수들이 참가함과 동시에, 국가적으로 훈련센터를 만들어 선수들을 훈련시키고 있어 경계대상이 되고 있다.
5. 종목
- 폴리메카닉스 (Polymechanics/Automation)
- 통신망분배기술 (Information Network Cabling)
- 통합제조 (Manufacturing Team Challenge)
- 메카트로닉스 (Mechatronics)
- 기계설계/CAD (Mechanical Engineering Design-CAD)
- CNC선반 (CNC Turning)
- CNC밀링 (CNC Milling)
- 석공예 (Architectural Stonemasonry)
- 정보기술 (IT Software Solutions for Business)
- 용접 (Welding)
- 프린팅 (Print Media Technology)
- 타일 (Wall and Floor Tiling)
- 자동차차체수리 (Autobody Repair)
- 항공정비 (Aircraft Maintenance)
- 배관 (Plumbing and Heating)
- 공업전자기기 (Electronics)
- 웹디자인 및 개발 (Web Technologies)
- 전기제어(Electrical Installations)
- 산업제어 (Industrial Control)
- 조적 (Bricklaying)
- 미장 (Plastering and Drywall Systems)
- 장식미술 (Painting and Decorating)
- 모바일로보틱스 (Mobile Robotics)
- 가구 (Cabinetmaking)
- 실내장식 (Joinery)
- 목공 (Carpentry)
- 귀금속공예 (Jewellery)
- 화훼장식 (Floristry)
- 헤어디자인 (Hairdressing)
- 피부미용 (Beauty Therapy)
- 의상디자인 (Fashion Technology)
- 제과 (Confectioner/Pastry Cook)
- 자동차정비 (Automobile Technology)
- 요리 (Cooking)
- 레스토랑서비스 (Restaurant Service)
- 자동차페인팅 (Car Painting)
- 조경 (Landscape Gardening)
- 냉동기술 (Refrigeration and Air Conditioning)
- IT네트워크시스템 (IT Network Systems Administration)
- 그래픽디자인 (Graphic Design Technology)
- 간호 (Health and Social Care)
- 철골구조물 (Construction Metal Work)
- 비쥬얼머천다이징 (Visual Merchandising/Window Dressing)
- 프로토타입모델링 (Prototype Modelling)
- 플라스틱다이엔지니어링 (Plastic Die Engineering)
- 산업기계설비 (Industrial Mechanical Millwright)
- 3D디지털게임아트 (3D Digital Game Art)
- 클라우드컴퓨팅 (Cloud Computing)
- 사이버보안 (Cyber Security)
- 수처리기술 (Water Technology)
[1] IOC가 정식으로 올림픽이란 칭호를 사용하도록 허락한 것은 스페셜 올림픽 밖에 없다.[2] 몇몇 직종에 한하여 만 25세까지 출전 가능하다. ex) 메카트로닉스, 통신망분배기술, 사이버보안, 클라우드컴퓨팅, 수처리기술 등[3] '''무려 부산기계공고에서 개최하였다!''' 덕분에 부기공 출신 동창들은 24회 올림픽대회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4] 십중팔구까지는 아닌 게, 방학기간에 전공 자격증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많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