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암성(유희왕)
유희왕의 최상급 싱크로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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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그렇고 생김새도 그렇고, 아무리 봐도 드래곤 퀘스트 타이의 대모험의 귀암성으로 보이기 때문에 코나미가 귀암성을 오마주한 것으로 보이는 카드. 하지만 그 항목의 것은 엄연히 코나미가 아닌 스퀘어 에닉스에게 저작권이 있기에 상당히 위험하다. 그 밖에는 저 먼 옛날 카드이던 바위 마신 오우거록을 리메이크한 것으로도 보인다.
미스트 우옴과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를 이은 레벨9 싱크로의 떠오르는 샛별. 나츄르 랜드올스 이후 정말 오랜만에 나온 '''암석족의 2번째 싱크로 몬스터'''이기도 하다.
단독으로도 기존의 레벨 9 몬스터들과는 확일화된 3000대급 몬스터로서 아쉽게도 기본 공격력이 100 부족해 3000라인에 못 미치지만 걱정은 마시라. 싱크로 소환에 성공하고 나면, 자체 특수 효과로 공격력/수비력 버프가 이루어져 3000대급의 공격력을 확보할 수 있다. 레벨 9란 최상급의 레벨을 요구하는 싱크로 답게 보통 이 카드를 싱크로 소환하게 될 경우는 미스트 우옴이나 트리슈라 같이 튜너+그 외 2장으로 싱크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될 경우 공격력이 3300을 찍는다. 이론상 낼 수 있는 최대 공격력은 비튜너 몬스터 4장을 사용해 필드를 꽉 채웠을 때의 3700, 수비력은 3600이라는 극신황 토르마저도 넘어서는 수치가 된다. 게다가 싱크로 머티리얼로 상대 몬스터까지 잡아먹으면 3900! 여기에 싱크로 스트라이크까지 더한다면... 이 때 정크 싱크론과 튜닝 서포터, 그리고 다크 씨 레스큐를 사용한다면 공격 최대치와 카드 4장 드로라는 무시무시한 어드밴티지를 벌 수도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실전성 없는 꿈의 플레이일 뿐이지만 말이다.
게다가, 이 카드의 중요점은 안정적인 공수 수치뿐만이 아니라 소환 조건인데, 반드시 2장 이상을 써야 했던 기존의 범용 레벨 9 싱크로들과는 달리 비튜너 몬스터가 '''1장 이상'''이기만 하면 된다. 그러니까 레벨 8에 1튜너를 쓰거나, 7에 2, 6에 3등, 소환이 쉬운 상급 몬스터에 그럭저럭 레벨이 맞는 하급 튜너만 맞춰줘도 레벨 9의 3000을 넘는 어태커가 튀어나오는 꼴을 보게 되는 셈이다. 이 소환 조건은 저번 부스터 팩에 나온 성태룡급이며, 성태룡과 비교했을 때 강력한 내성은 없지만 단박에 피니쉬를 내거나 고타점의 몬스터를 제거하여 데미지를 주는 점은 이 카드가 더 우수하다.
이 카드의 등장으로 높은 공격력을 자랑거리로 하던 A·O·J 필드 마샬은 범용 싱크로 몬스터로서의 입지가 매우 위태로워졌다. 그쪽은 부가효과가 있긴 하지만 이래저래 이 카드에 비해 쓰기 어렵다.
이렇듯 다양한 활용도와 장점으로 볼 때, 역암의 영장-콩그레이드와 더불어 암석족 덱의 피니셔의 쌍벽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다. 암석족에는 10년 넘는 세월 동안 튜너가 없었지만 아다마시아라는 암석족 싱크로 카드군도 추가되어 암석족 덱에서도 간단하게 싱크로 소환이 가능해졌다.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도 푸른 눈 덱이 이 카드를 1레벨 튜너와 푸른 눈 카드군과 함께 사용한다. 그게 아니더라도 엑스트라 덱에 여유가 많고 1레벨 튜너가 채용되는 덱에선 라바 골렘 대비용으로 채용된다. 에너미 컨트롤러까지 채용하는 덱이라면 상대 앤틱 기어 골렘이나 푸른 눈의 백룡을 빼앗아 귀암성으로 바꿔먹는 플레이도 가능.
하지만 드래그 온 버밀리언 출시로 위의 활용도는 2위로 밀려나게 됐다. 공격력이 이쪽이 더 높지만 파괴 효과 및 유언 효과를 지닌 드래그 온 버밀리언 쪽이 더 범용성이 있기 때문.
한때 귀암성을 채용했던 푸른 눈도 이미 과거의 이야기. 이미 하늘빛 눈의 은룡, 푸른 눈의 정령룡 같은 푸른 눈 전용 9렙 싱크로 몬스터가 풀려서 더더욱 우선도가 바닥이며, 푸른 눈은 푸른 눈의 쌍폭렬룡 등 푸른 눈 융합 몬스터도 풀린 마당인지라 엑덱에 귀암성을 넣을 자리가 없다. 애초에 귀암성이 드래그 온 버밀리언보다 나은 점이 타점인데, 푸른 눈은 백룡 자체만으로도 이미 타점이 우월하다.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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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암성에 이어 이번엔 버언 팔레스를 패러디한 카드. 카드명은 불야성과 발음이 같다.
싱크로 소환 시 묘지에서 레벨 9 몬스터를 살려 오는 효과와 레벨 8 이하의 몬스터가 소환된 턴에 공격할 수 없게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 몬스터. 첫 번째 효과를 이용해 묘지의 레벨 9 몬스터를 건져 와서 No.9 천개성 다이슨 스피어를 뽑거나, 두 번째 효과와 3000의 수비력을 이용해 락을 거는 역할 중 하나를 골라 쓸 수 있다.
비슷한 시기에 발매된 미라지포트리스 엔터프라즈닐과 속성, 랭크(레벨), 종족이 같다. 연계를 상정하고 만들어진 카드로 보인다.
현재는 푸른 눈 덱에서 하늘빛 눈의 은룡or푸른 눈의 정령룡을 불러와 엑시즈해서 진룡황 VFD를 뽑는 데 쓴다. 전뇌계 덱에서도 같은 이유로 자주 채용된다.
'''수록 팩 일람'''
[각주]
1. 귀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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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그렇고 생김새도 그렇고, 아무리 봐도 드래곤 퀘스트 타이의 대모험의 귀암성으로 보이기 때문에 코나미가 귀암성을 오마주한 것으로 보이는 카드. 하지만 그 항목의 것은 엄연히 코나미가 아닌 스퀘어 에닉스에게 저작권이 있기에 상당히 위험하다. 그 밖에는 저 먼 옛날 카드이던 바위 마신 오우거록을 리메이크한 것으로도 보인다.
미스트 우옴과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를 이은 레벨9 싱크로의 떠오르는 샛별. 나츄르 랜드올스 이후 정말 오랜만에 나온 '''암석족의 2번째 싱크로 몬스터'''이기도 하다.
단독으로도 기존의 레벨 9 몬스터들과는 확일화된 3000대급 몬스터로서 아쉽게도 기본 공격력이 100 부족해 3000라인에 못 미치지만 걱정은 마시라. 싱크로 소환에 성공하고 나면, 자체 특수 효과로 공격력/수비력 버프가 이루어져 3000대급의 공격력을 확보할 수 있다. 레벨 9란 최상급의 레벨을 요구하는 싱크로 답게 보통 이 카드를 싱크로 소환하게 될 경우는 미스트 우옴이나 트리슈라 같이 튜너+그 외 2장으로 싱크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될 경우 공격력이 3300을 찍는다. 이론상 낼 수 있는 최대 공격력은 비튜너 몬스터 4장을 사용해 필드를 꽉 채웠을 때의 3700, 수비력은 3600이라는 극신황 토르마저도 넘어서는 수치가 된다. 게다가 싱크로 머티리얼로 상대 몬스터까지 잡아먹으면 3900! 여기에 싱크로 스트라이크까지 더한다면... 이 때 정크 싱크론과 튜닝 서포터, 그리고 다크 씨 레스큐를 사용한다면 공격 최대치와 카드 4장 드로라는 무시무시한 어드밴티지를 벌 수도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실전성 없는 꿈의 플레이일 뿐이지만 말이다.
게다가, 이 카드의 중요점은 안정적인 공수 수치뿐만이 아니라 소환 조건인데, 반드시 2장 이상을 써야 했던 기존의 범용 레벨 9 싱크로들과는 달리 비튜너 몬스터가 '''1장 이상'''이기만 하면 된다. 그러니까 레벨 8에 1튜너를 쓰거나, 7에 2, 6에 3등, 소환이 쉬운 상급 몬스터에 그럭저럭 레벨이 맞는 하급 튜너만 맞춰줘도 레벨 9의 3000을 넘는 어태커가 튀어나오는 꼴을 보게 되는 셈이다. 이 소환 조건은 저번 부스터 팩에 나온 성태룡급이며, 성태룡과 비교했을 때 강력한 내성은 없지만 단박에 피니쉬를 내거나 고타점의 몬스터를 제거하여 데미지를 주는 점은 이 카드가 더 우수하다.
이 카드의 등장으로 높은 공격력을 자랑거리로 하던 A·O·J 필드 마샬은 범용 싱크로 몬스터로서의 입지가 매우 위태로워졌다. 그쪽은 부가효과가 있긴 하지만 이래저래 이 카드에 비해 쓰기 어렵다.
이렇듯 다양한 활용도와 장점으로 볼 때, 역암의 영장-콩그레이드와 더불어 암석족 덱의 피니셔의 쌍벽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다. 암석족에는 10년 넘는 세월 동안 튜너가 없었지만 아다마시아라는 암석족 싱크로 카드군도 추가되어 암석족 덱에서도 간단하게 싱크로 소환이 가능해졌다.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도 푸른 눈 덱이 이 카드를 1레벨 튜너와 푸른 눈 카드군과 함께 사용한다. 그게 아니더라도 엑스트라 덱에 여유가 많고 1레벨 튜너가 채용되는 덱에선 라바 골렘 대비용으로 채용된다. 에너미 컨트롤러까지 채용하는 덱이라면 상대 앤틱 기어 골렘이나 푸른 눈의 백룡을 빼앗아 귀암성으로 바꿔먹는 플레이도 가능.
하지만 드래그 온 버밀리언 출시로 위의 활용도는 2위로 밀려나게 됐다. 공격력이 이쪽이 더 높지만 파괴 효과 및 유언 효과를 지닌 드래그 온 버밀리언 쪽이 더 범용성이 있기 때문.
한때 귀암성을 채용했던 푸른 눈도 이미 과거의 이야기. 이미 하늘빛 눈의 은룡, 푸른 눈의 정령룡 같은 푸른 눈 전용 9렙 싱크로 몬스터가 풀려서 더더욱 우선도가 바닥이며, 푸른 눈은 푸른 눈의 쌍폭렬룡 등 푸른 눈 융합 몬스터도 풀린 마당인지라 엑덱에 귀암성을 넣을 자리가 없다. 애초에 귀암성이 드래그 온 버밀리언보다 나은 점이 타점인데, 푸른 눈은 백룡 자체만으로도 이미 타점이 우월하다.
'''수록 팩 일람'''
2. 부야성
[image]
귀암성에 이어 이번엔 버언 팔레스를 패러디한 카드. 카드명은 불야성과 발음이 같다.
싱크로 소환 시 묘지에서 레벨 9 몬스터를 살려 오는 효과와 레벨 8 이하의 몬스터가 소환된 턴에 공격할 수 없게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 몬스터. 첫 번째 효과를 이용해 묘지의 레벨 9 몬스터를 건져 와서 No.9 천개성 다이슨 스피어를 뽑거나, 두 번째 효과와 3000의 수비력을 이용해 락을 거는 역할 중 하나를 골라 쓸 수 있다.
비슷한 시기에 발매된 미라지포트리스 엔터프라즈닐과 속성, 랭크(레벨), 종족이 같다. 연계를 상정하고 만들어진 카드로 보인다.
현재는 푸른 눈 덱에서 하늘빛 눈의 은룡or푸른 눈의 정령룡을 불러와 엑시즈해서 진룡황 VFD를 뽑는 데 쓴다. 전뇌계 덱에서도 같은 이유로 자주 채용된다.
'''수록 팩 일람'''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