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눈의 쌍폭렬룡
유희왕의 최상급 융합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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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안의 쌍폭렬룡'이라 쓰고 '블루아이즈 트윈 버스트 드래곤'이라고 읽는다.
V점프 2016년 2월호의 동봉 카드. 한국 & TCG권에서는 샤이닝 빅토리즈에 수록되었다.
긴 시간이 지난 끝에 푸른 눈의 백룡이 세 마리가 아닌 두마리가 모인 융합 몬스터가 발매됐다.
일단 융합이 없어도 따로 소환 조건이 있으므로 추가적인 마법 카드의 소모가 없다는 점에선 푸른 눈 덱에서 보통 이 카드를 피니셔로 쓰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효과를 요약하자면 전투 파괴 내성에 몬스터 한정의 더블어택, 거기에 이 카드의 공격으로 전투 파괴에 실패하면 공격한 상대 몬스터를 '''비대상 지정으로 제외'''한다.
융합을 소모하지 않는 소환 역시 상당히 간편하다. 이것이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과 차별화되는 특성. 푸른 눈의 아백룡과의 조합도 가능하며 멸망의 폭렬질풍탄을 발동해 공격이 불가능한 푸른 눈의 백룡을 이 카드로 바꿔 직접 공격해 3000 데미지를 주는 전술도 유효할 듯 하다.
그러나 전투에만 무적이고 그 외의 제거 수단에는 대응할 수 없다는 게 약점. 또 2회 공격은 '''몬스터에만''' 가능하다. 상대 필드에 마지막 남은 몬스터를 1회째 공격으로 파괴했으면 남은 몬스터가 없으니 추가 공격을 못한다. 이러한 약점들 때문에, 쓰게 된다면 하늘빛 눈의 은룡 등을 이용해 효과 파괴로부터 지키는 활용이 필요할 것이다.
사실 이 카드의 가장 큰 문제점은 필드의 푸른 눈의 백룡 2장이라는 같은 조건으로 튀어나올 수 있는 수많은 우수한 랭크 8 엑시즈 몬스터들의 존재다. 상대 필드의 몬스터 효과를 견제할 수 있는 신룡기사 펠그란트, 마법 카드를 견제할 수 있는 No.38 희망괴룡 타이타닉 갤럭시, 상대 몬스터의 컨트롤을 1턴동안 뺏는 갤럭시아이즈 사이퍼 드래곤, 소환과 동시에 상대 필드의 카드 1장을 비지정으로 묘지로 보내버리고 2번까지 자신 필드의 카드를 파괴에서 지켜주는 시오르페골 딩기르수 등 랭크 8에는 우수한 몬스터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다. 더군다나 엑시즈 몬스터들은 굳이 푸른 눈의 백룡이나 푸른 눈의 아백룡이 아니더라도 하얀 영룡, 푸른 눈의 솔리드 드래곤이나 Sin 푸른 눈의 백룡까지 사용할 수 있어서 소재까지 더욱 널널한 편.
특히 이 카드를 제일 안습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No.95 갤럭시아이즈 다크매터 드래곤. 똑같이 몬스터 한정 더블 어택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다가 공격력도 1000 더 높고 금지된 미래융합-퓨처 퓨전의 자리를 대신하는 묘지에 드래곤족 매장 효과까지 지니고 있어서 우선순위가 크게 앞선다. 갤럭시아이즈 랭크 8 엑시즈 몬스터를 소환해야 하기 때문에 엑스트라 덱에 자리를 더 차지하긴 하지만 애초에 갤럭시아이즈 엑시즈 몬스터들이 전부 유용한 몬스터들이라 아무 문제가 되질 않는다. 심지어 비록 한정적인 상황이지만 No.107 갤럭시아이즈 타키온 드래곤 또한 더블어택이 가능하면서 상대 몬스터 전원의 효과를 영구 무효화할 수 있다.
공격력으로 돌파할 수 없다면 갤럭시아이즈 FA 포톤 드래곤이나 성각신룡-에네아드가 있다. 어차피 쌍폭렬룡은 몬스터에게만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차라리 저 몬스터들로 상대 몬스터를 파괴하고 직공을 때리는 쪽이 데미지가 더 나온다. 파괴하여 묘지로 보내는것 보다 제외하는 것이 이득인 경우도 많지만 전투로 파괴되지 않은 몬스터만 제외하다 보니 3000이란 우수한 공격력이 발목을 잡아 어지간한 몬스터는 저 공격력을 살아남지 못한다. 심지어 이 카드가 공격했을 때만 제외할 수 있기 때문에 공격을 막고 제외할 수도 없다.
결국 랭크 8 엑시즈 몬스터들에 비해 유리한 상황은 굉장히 한정적이 되며 우선순위도 밀리게 된다. 쌍폭렬룡이 랭크 8 엑시즈 몬스터들보다 우위에 서있는 경우는
즉 결론적으로 효과 내성이 있거나, 더블어택으로 직공이 가능하거나, 아니면 몬스터 제외 효과가 전투로 파괴를 했더라도 가능하던가 등 확실한 차별점이 있었으면 자주 쓰였겠지만 여러모로 효과가 비슷한 다크매터 드래곤에 밀려 보이는 카드.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것은 고유 효과에 의한 필드 융합을 전제로 한 이야기이고, 용의 거울 등의 카드로 낼만한 에이스로는 충분히 기용할 만하다. 그리고 다크매터 드래곤이 금지되어 더블어택이 필요하다면 이쪽을 쓸 수 밖에 없게 되었다.
레벨이 없는 엑시즈 몬스터와는 달리 레벨 10인지라 신을 묶는 묘의 효과로 보호받을 수 있다. 공격력 3000으로 상대 몬스터를 2회 때리는데다가 2장을 파괴시 전투 데미지 외에도 총합 2000 데미지를 추가로 주기까지 할 수 있지만 말림을 감수하고 굳이 이 카드에 올인할 필요가 없다. 또 비교적 쉽게 소환할 수 있는 레벨 10 융합 몬스터라는 점을 살려서 겁화의 뱃사공 고스트 카론과 조합해 정규 소환 제약은 없지만 소제 제한이 빡센 12레벨 드래곤족 싱크로 몬스터를 소환하는 셔틀로 쓸 수도 있다.
여담으로 한글판 샤이닝 빅토리즈에서는 정말 봉입률이 극악인데, '''9통을 뜯었는데 1장도 안 나온''' 사람도 있다고 할 정도이다. 평균적으로 2~3통에 1장 정도.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선 카이바(DSOD)의 진화한 최강 드래곤 스킬로 구현되었다. 이 스킬지원만으로 덱 구성이 달라질 정도로 변화가 일어났으며 푸른 눈 미러전일 경우 수비 표시로 버티는 푸른 눈의 정령룡과 하늘빛 눈의 은룡을 아주 간편하게 줄빠따로 제외할 수 있는 하드 카운터라서 어째 팀킬과 동족혐오의 상징(...)이 돼버렸다.[3] 2021년 1월 12일 스트럭처 EX BLUE-EYES EVOLUTION에 추가되었다.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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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안의 쌍폭렬룡'이라 쓰고 '블루아이즈 트윈 버스트 드래곤'이라고 읽는다.
V점프 2016년 2월호의 동봉 카드. 한국 & TCG권에서는 샤이닝 빅토리즈에 수록되었다.
긴 시간이 지난 끝에 푸른 눈의 백룡이 세 마리가 아닌 두마리가 모인 융합 몬스터가 발매됐다.
일단 융합이 없어도 따로 소환 조건이 있으므로 추가적인 마법 카드의 소모가 없다는 점에선 푸른 눈 덱에서 보통 이 카드를 피니셔로 쓰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효과를 요약하자면 전투 파괴 내성에 몬스터 한정의 더블어택, 거기에 이 카드의 공격으로 전투 파괴에 실패하면 공격한 상대 몬스터를 '''비대상 지정으로 제외'''한다.
융합을 소모하지 않는 소환 역시 상당히 간편하다. 이것이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과 차별화되는 특성. 푸른 눈의 아백룡과의 조합도 가능하며 멸망의 폭렬질풍탄을 발동해 공격이 불가능한 푸른 눈의 백룡을 이 카드로 바꿔 직접 공격해 3000 데미지를 주는 전술도 유효할 듯 하다.
그러나 전투에만 무적이고 그 외의 제거 수단에는 대응할 수 없다는 게 약점. 또 2회 공격은 '''몬스터에만''' 가능하다. 상대 필드에 마지막 남은 몬스터를 1회째 공격으로 파괴했으면 남은 몬스터가 없으니 추가 공격을 못한다. 이러한 약점들 때문에, 쓰게 된다면 하늘빛 눈의 은룡 등을 이용해 효과 파괴로부터 지키는 활용이 필요할 것이다.
사실 이 카드의 가장 큰 문제점은 필드의 푸른 눈의 백룡 2장이라는 같은 조건으로 튀어나올 수 있는 수많은 우수한 랭크 8 엑시즈 몬스터들의 존재다. 상대 필드의 몬스터 효과를 견제할 수 있는 신룡기사 펠그란트, 마법 카드를 견제할 수 있는 No.38 희망괴룡 타이타닉 갤럭시, 상대 몬스터의 컨트롤을 1턴동안 뺏는 갤럭시아이즈 사이퍼 드래곤, 소환과 동시에 상대 필드의 카드 1장을 비지정으로 묘지로 보내버리고 2번까지 자신 필드의 카드를 파괴에서 지켜주는 시오르페골 딩기르수 등 랭크 8에는 우수한 몬스터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다. 더군다나 엑시즈 몬스터들은 굳이 푸른 눈의 백룡이나 푸른 눈의 아백룡이 아니더라도 하얀 영룡, 푸른 눈의 솔리드 드래곤이나 Sin 푸른 눈의 백룡까지 사용할 수 있어서 소재까지 더욱 널널한 편.
특히 이 카드를 제일 안습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No.95 갤럭시아이즈 다크매터 드래곤. 똑같이 몬스터 한정 더블 어택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다가 공격력도 1000 더 높고 금지된 미래융합-퓨처 퓨전의 자리를 대신하는 묘지에 드래곤족 매장 효과까지 지니고 있어서 우선순위가 크게 앞선다. 갤럭시아이즈 랭크 8 엑시즈 몬스터를 소환해야 하기 때문에 엑스트라 덱에 자리를 더 차지하긴 하지만 애초에 갤럭시아이즈 엑시즈 몬스터들이 전부 유용한 몬스터들이라 아무 문제가 되질 않는다. 심지어 비록 한정적인 상황이지만 No.107 갤럭시아이즈 타키온 드래곤 또한 더블어택이 가능하면서 상대 몬스터 전원의 효과를 영구 무효화할 수 있다.
공격력으로 돌파할 수 없다면 갤럭시아이즈 FA 포톤 드래곤이나 성각신룡-에네아드가 있다. 어차피 쌍폭렬룡은 몬스터에게만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차라리 저 몬스터들로 상대 몬스터를 파괴하고 직공을 때리는 쪽이 데미지가 더 나온다. 파괴하여 묘지로 보내는것 보다 제외하는 것이 이득인 경우도 많지만 전투로 파괴되지 않은 몬스터만 제외하다 보니 3000이란 우수한 공격력이 발목을 잡아 어지간한 몬스터는 저 공격력을 살아남지 못한다. 심지어 이 카드가 공격했을 때만 제외할 수 있기 때문에 공격을 막고 제외할 수도 없다.
결국 랭크 8 엑시즈 몬스터들에 비해 유리한 상황은 굉장히 한정적이 되며 우선순위도 밀리게 된다. 쌍폭렬룡이 랭크 8 엑시즈 몬스터들보다 우위에 서있는 경우는
- 상대가 엑시즈 몬스터만을 한정적으로 잡아낼 수 있는 카드가 있는 경우.
- 상대 몬스터가 공격력이 너무 높거나[1] 전투 파괴 내성이 있어 전투로 돌파할 수 없는데 그 몬스터가 대상 지정/효과 파괴 내성을 가지고 있는 경우, 또는 효과로 파괴되거나 묘지로 보내졌을시 상대에게 이득/자신에게 불이득인 효과를 가지고 있을 경우.
- 상대가 공격 표시 몬스터가 2장 이상이라 이쪽이 어니스트를 써서 큰 전투 데미지를 줄 수 있는 경우 - 기본적으로 6000 이상의 전투 데미지가 들어가며 만약 두 몬스터의 공격력의 차이가 2000 이상이라면 그대로 원턴킬이 난다.
- 다음 턴에 상대가 높은 공격력을 가진 몬스터를 꺼내 역공을 할 것이 걱정될 경우.[2]
- 융합, 또는 용의 거울로 패 / 묘지의 푸른 눈의 백룡 2장으로 불러낼 경우.
- 엘리멘틀 히어로 플리즈마로 푸른 눈의 백룡의 카그명을 얻거나 팬텀 오브 카오스로 푸른 눈의 아백룡의 카드명을 얻었을 경우 - 둘 다 레벨 4라서 랭크 8 엑시즈 소환 불가.
즉 결론적으로 효과 내성이 있거나, 더블어택으로 직공이 가능하거나, 아니면 몬스터 제외 효과가 전투로 파괴를 했더라도 가능하던가 등 확실한 차별점이 있었으면 자주 쓰였겠지만 여러모로 효과가 비슷한 다크매터 드래곤에 밀려 보이는 카드.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것은 고유 효과에 의한 필드 융합을 전제로 한 이야기이고, 용의 거울 등의 카드로 낼만한 에이스로는 충분히 기용할 만하다. 그리고 다크매터 드래곤이 금지되어 더블어택이 필요하다면 이쪽을 쓸 수 밖에 없게 되었다.
레벨이 없는 엑시즈 몬스터와는 달리 레벨 10인지라 신을 묶는 묘의 효과로 보호받을 수 있다. 공격력 3000으로 상대 몬스터를 2회 때리는데다가 2장을 파괴시 전투 데미지 외에도 총합 2000 데미지를 추가로 주기까지 할 수 있지만 말림을 감수하고 굳이 이 카드에 올인할 필요가 없다. 또 비교적 쉽게 소환할 수 있는 레벨 10 융합 몬스터라는 점을 살려서 겁화의 뱃사공 고스트 카론과 조합해 정규 소환 제약은 없지만 소제 제한이 빡센 12레벨 드래곤족 싱크로 몬스터를 소환하는 셔틀로 쓸 수도 있다.
여담으로 한글판 샤이닝 빅토리즈에서는 정말 봉입률이 극악인데, '''9통을 뜯었는데 1장도 안 나온''' 사람도 있다고 할 정도이다. 평균적으로 2~3통에 1장 정도.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선 카이바(DSOD)의 진화한 최강 드래곤 스킬로 구현되었다. 이 스킬지원만으로 덱 구성이 달라질 정도로 변화가 일어났으며 푸른 눈 미러전일 경우 수비 표시로 버티는 푸른 눈의 정령룡과 하늘빛 눈의 은룡을 아주 간편하게 줄빠따로 제외할 수 있는 하드 카운터라서 어째 팀킬과 동족혐오의 상징(...)이 돼버렸다.[3] 2021년 1월 12일 스트럭처 EX BLUE-EYES EVOLUTION에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