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이재명 스캔들 논란
1. 개요
김부선은 2010년 11월, 딴지일보와의 인터뷰 중에 모 정치인과 사귄 적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여러차례 이 주장을 꺼냈다가 다시 부정하는 과정을 반복했다. 정치인의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정황상 이재명으로 추정되었고 김부선 본인도 이를 굳이 부정하지 않았다. 급기야 2016년에 김부선이 이재명이라는 이름을 구체적으로 거론하자, 이재명은 SNS에서 김부선에게 '계속 그러면 법정으로 넘겨 버릴 테니까 그리 알라.'고 언급했고 김부선은 이에 자신의 발언을 다시 철회했다.
이후 한동안 이 논란은 잠잠해졌으나 2018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토론회에서 바른미래당적으로 출마한 김영환 후보가 TV 토론회에서 이 스캔들을 노골적으로 언급하면서 지방선거판의 가장 큰 핫이슈로 떠오르게 되었다. 당시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였던 이재명은 토론회에서 이 스캔들을 부정했는데, 김영환은 이를 바탕으로 이재명후보를 선거법상의 허위사실공표죄로 고발했다. 또한 김부선 본인이 그간의 태도를 바꿔서 적극적으로 이재명과 사귄 적이 있었으며 이재명이 자신의 입을 막으려고 협박을 했기 때문에 이제까지 밝히지 못했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더욱 커졌다.
그러나 추측만 무성했을 뿐 두 사람의 스캔들을 뒷받침할만 증거는 전혀 나오지 않았고, 결국 2018년 12월 12일 검찰이 최종적으로 이 사안을 무혐의로 불기소처분을 내린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서는 김부선이 고소를 취하하면서 공소권 없음 종결 처분된 것이고, 공직선거법 위반의 경우에는 증거가 없고 TV토론회 당시 김영환 후보의 질문이 추상적이라서 죄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이다. # 즉 헛소문인지 여부는 확실하게 판명되지 않았다.
그러나 구체적 근거가 없다면 사실로 받아들이지 않는게 맞다. 특히 오랜기간 수많은 조사과정을 거쳤고, 특히 정식수사까지 받은 이후에도 어떤 근거도 발견되지 않았을 때도 결론을 낼 수 없다는 건 지나치다. 불기소이지만 '죄가 인정되었는데 잘못이 크지않아서' 불기소인게 아니라, 그 조사 과정에서 실제 단 하나의 증거도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불기소인 사건이고, 특히 '''유일한 증언자인 김부선'''의 주장 중 '''거짓이 곳곳에서 밝혀지는 상황'''에서 '''헛소문'''이란 평가를 반박하고 싶다면 뭔가 확실한 증거를 들고와야 한다.
2. 주요 사건
경기지사 후보 토론회의 발언으로 논란이 본격화 되었으므로 주요 당사자인 김부선, 이재명 별로 입장을 나누어 관련내용을 시간 순서별 정리.
2.1. 2010~2015년 불륜폭로
김부선 이재명이 처음 만난 2007년에는 각각 변호사와 여배우였다. 첫 만남에 대한 양측의 주장은 다음과 같다.
이재명의 주장: 2007년 대선 당시 유세 후 단체 식사자리에서 소개받아 알게 되었으며 이후 유세현장에서 몇 차례 만났으며, 변호사로서 도움을 요청받아 만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
김부선의 주장: 당시 둘은 하룻밤 잠자리를 했고, 유부남인 것을 알고 헤어지고, 몇달 이후 다시 만나서 일년 넘는 불륜 관계를 지속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재명은 이런 불륜관계를 인정한적이 없다.
2010년 이재명이 정계 진출에 성공해서 성남시장이 된다. 김부선은 2010년 11월 한겨레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변호사 출신 정치인과의 불륜을 거론했고, 정치적 파장이 커지자 일단 부인했다.
2010~2015년까지는 김부선 불륜남으로 이재명의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고, 이재명은 김부선의 주장에 어떤 반응이나 대응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간접적으로 이재명이라고 볼 발언은 있었다. 이후 2018년까지 분쟁중이다.
'''김부선 한겨례 신문과 인터뷰''': 변호사출신 정치인과 데이트하고 잤는데 다음날 알고보니 유부남이었다. # [1][2] 기사가 나간 직후 김부선은 특정 정치인이 그분이 아니라며 부인했다.
- 2010년 11월 15일 16일
'''김부선''': 언급되는 그 정치인은 아니다라고 부인.#
'''이재명''': SNS에 한 여배우의 독백에 조선일보, 한나라당, 자유선진당 등이 움직인다며 비판.2010년 무슨 일이[3] 이 당시 정치인 이재명에 대해 '''조선일보, 한나라당, 자유선진당'''등이 정치쟁점으로 삼아 공격했다.
- 2013년 8월 2일 '''김부선''': 이재명이 위자료 양육비 받아준다더니 행방불명이라며 비판#
''' 2014년 '''
- 2014년 4월 13일 '''김부선 SNS 글''': 가짜총각이 노대통령 영결식때 봉하마을 가지 말고 데이트나하자고했다.#김부선 이재명과 봉하마을[5]
- 2014년 6월 '''김부선 SNS 글''': “문성근 선배, '''인간쓰레기 같은, 그런넘'''을 지지하셨군요 진짜 실망스럽습니다.진짜 놀랍습니다.그넘이 내게 무슨 짓을 했는지 잘 아시면서”문성근, 이재명 지지연설 당시 김부선에 대해 들은 바 없다
이재명 김부선 무슨일이있었나(조선일보기사)
이재명 김부선 누가 거짓말하나(한겨레신문기사)
[타임라인] 이재명과 김부선 사이에 무슨 일이?
2.1.1. 2010년 김부선 불륜 발언 이후 정치적 파장
이재명에 관하여 매번 선거 때마다 거론되는 단골 메뉴가 몇 개 있다.[6] 상당수의 사람들이 2018년 지방선거 때부터 알게 된 사실이지만, 사실은 이재명이 정치 입문하던 2010년부터 매번 선거 때마다 거론되는 단골 메뉴였다. 특히 이재명의 형과 김부선 씨는 특히 자신들이 이재명과 나쁜 관계임을 언론과 SNS 등을 통해서 널리 퍼뜨렸기 때문에 매번 선거 때마다 상대진영의 단골 메뉴가 될 수 밖에 없었다.
이재명은 성남시장에 당선되자마자 김부선과의 스캔들로 인해서 홍역을 치루었다. 당시 김부선과 이재명은 부인했지만 조선일보, 한나라당, 자유선진당, 이회창 등의 보수 정치 언론들은 공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이 자유선진당 부대변인이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보수의 유력 대선후보였던 이회창 총재까지 이 문제를 거론함으로써 정치적인 파장이 커졌다. 윤혜연, '김부선 논평'쓰고 전화협박 시달려.."논평 내용은?" 이회창 "부대변인에 막말전화, 용서받을 수 없는 파렴치 행위"이재명 SNS) "한 여배우의 지나가는 독백을 가지고 소설 쓰는 조선일보, 기자회견 준비하는 한나라당 성남시의원들, 공식논평 내는 자유선진당" (중략) "가벼움과 재미를 즐기는 네티즌들은 이해되지만, 최소한의 공식성과 책임성을 가져야 할 그들의 그 경박스러움이란. 최소한의 법적 조치는 필요하다는 의견에 동의하시나요?"
이후 김부선은 거의 매해 SNS로 이재명을 저격했고 특히 2014년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지지연설을 한 문성근을 공격한 것은 타격이 컸다. 김부선, 문성근에게 인간쓰레기를 지지하셨군요 발언
즉, 김부선의 불륜발언은 2010년 첫발언부터 그 당사자가 이재명임을 알 수 있었음은 물론, 2010년부터 2010년부터 2015년까지 많은 횟수의 폭로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이재명에게 타격을 주는 행동이었다. 반면, 이재명은 정치인이라서 그런지 최소한 2015년까지는 전혀 대응하지 못했다.
2.2. 2016년 실명 거론과 대응
2016년 1월 밤에 올린 SNS 글에서 최초로 이재명 실명이 거론되었다.
(김부선 sns) 성남사는 가짜 총각, 거짓으로 사는거 좋아?. 미안하고 부끄럽진 않아? '''개만도 못한 자식'''
(김부선 sns) '''어떤 쓰레기같은 인간'''이 헛소리를 하고 소설써서
김부선 “개만도 못한 자식” 이재명 성남시장 맹비난에 “대마 좋아하시죠?” 설전… 왜?
뭐 하는 짓이냐. 이재명씨 자중자애하시라. 하늘이 다 알고 있다. 거짓으로 사는 게 좋으냐. 미안하고 부끄럽진 않으냐. 아들도 둘씩이나 있다면서 자중자애해라. 수치감도 모르고 고마운 것도 모르고 오직 오리발이다. 영화 〈내부자들〉 이경영과 너무 오버랩 되더라. 사기꾼이다. 간통법도 없어졌는데 생까긴"(2016년 1월 27)
실명거론 이후 비로소 이재명이 공개적으로 김부선을 공격하는 발언을 시작했다.[7] 이재명의 김부선 비판발언 이후, 김부선은 주진우로 추정되는 상대와 전화 상담을 하고 이재명에게 사과한다. 2018년에 이 사건이 재조명된 이후, 이러한 이재명의 최초 대응에 대해서 권력을 가진 정치인이 일반인을 협박했다며 비난하는 목소리가 있다. 하지만 2010년부터 2016년까지 김부선이 이재명을 지속적으로 공격했고, 2016년에도 이재명이 김부선의 거친 욕설과 실명거론 이후에나 최초 대응한 것이라는 사실은 왠지 잘 거론되지 않는다.그러나 이때까지도 이재명 후보는 '''사실상 아무 대응을 하지 않았다.''' 그러다 2016년 1월27일 김씨가 다시 “이 개만도 못한 자식”이라고 비난하자, 이 후보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위터에 “이 분이 대마 좋아하지. 요즘도 많이 하시나?”라며 비난했다. 이에 김씨가 사과하며 “아무 관계 아니다”라고 해명하자, 이 후보도 글을 지웠다.
시사주간지 <시사인>의 주진우 기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김씨와의 통화 녹음 파일에서 “소송당할 수 있으니 글을 고치라”고 조언한 것은 이 때로 보인다.
그러나 김부선은 얼마 지나지 않은 2016년 여름 광화문에서 단식시위하던 이재명에게 가서 '''욕설을 퍼붓고 끌려났다'''고 주장했고 이재명측은 그런 협박이 없었다고 주장했다.이재명 광화문 농성 당시 김부선이 찾아온 기사와 동영상
이 당시 김부선의 발언을 근거로 이재명을 비난하던 일베 등 여러 단체와 개인에 대해 이재명이 고소고발해서 소송전이 이어졌고 일베 회원 등이 명예훼손으로 유죄를 받았다.
하지만 당시까지는 이재명이 유력 정치인이 아니어서 주요 언론을 장식하는 스캔들이 되진 않았다.
2.3. 2018년 김영환의 의혹제기
2018년 5월 29일 경기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김영환 바른미래당 후보는 이재명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을 제기했다. 이전과 달리 이재명의 위상이 커졌기 때문인지 전국적인 반향을 일으키게 된다.
김영환의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 의혹 제기 문서 참조.
김영환 바른미래당 후보는 이재명의 사생활 관련 의혹을 제기하며 주진우 기자가 '여배우'[8] 에게 보낸 메일을 봤다'며, '이재명 아니라고 페이스북에 쓰라'고 써있었다며 누군지 아냐, 만난 적 있냐고 물었고 이재명은 '옛날에 만난 적 있다, 여기는 청문회장이 아니다' 라며 답변을 피했다.
2.4. 김부선 측
2.4.1. 초기 언론 발표
2018년 5월 30일 공개된 기사.“2007년 대선 직전, 변호사 출신의 피부 깨끗한 동갑내기 총각 정치인이 적극적으로 구애해 인천 앞바다에서 같이 사진을 찍으며 데이트를 하다가 며칠 만에 잠자리를 가졌는데 다음날 아침도 안 먹고 급히 나가더라”며 “그래서 농담조로 ‘처자식이 있는 것 아니냐’고 물었더니 답이 없었고… 결국 유부남으로 밝혀졌다”(2010년)
뭐 하는 짓이냐. 이재명씨 자중자애하시라. 하늘이 다 알고 있다. 거짓으로 사는 게 좋으냐. 미안하고 부끄럽진 않으냐. 아들도 둘씩이나 있다면서 자중자애해라. 수치감도 모르고 고마운 것도 모르고 오직 오리발이다. 영화 〈내부자들〉 이경영과 너무 오버랩되더라. 사기꾼이다. 간통법도 없어졌는데 생까긴"(2016년 1월 27) 김부선 잠자리한 남자가 이재명? ”간통법 없어졌는데 생까긴"
추후 공개된 기사를 보면 [인터뷰 전문] 김부선 “이재명, 하룻밤 자고 나서 유부남 밝혀라고 말했으니 결국 유부남인 것을 알고 나서도 15개월을 더 만난 것이다.
2.4.2. 김부선의 녹취록 공개
상황이 복잡한데 김부선은 의혹을 주장 > 의혹을 부인하였다. 하지만 의혹을 부인한 이후 다시 의혹을 주장했다는 녹취록이 공개된 것이다.이재명이랑 15개월을 외로우니까 만났다” “2007년 12월 말부터 2009년 5월까지 꽤 오랫동안 이 아파트(‘난방열사’ 파동 당시 거주했던 성동구 옥수동 소재 아파트로 추정됨)에 드나들었다”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 나한테 인간적 사과 한마디 없이 15개월을 정말 단돈 10원도 안들이고 즐겼으면서 나는 자기를 두 차례나 보호해줬는데 허언증 환자라고 했다”며 ”저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박근혜보다 더하면 더 했지 덜할 거 같지 않다는 공포가 왔다. 그게 이재명과 저와의 사실이다. 실체다”
”자기가 살기 위해 이 불쌍한 김부선을 겁주고 협박해서 끝내 대통령 후보까지 하는데 이 바닥 민심이 장난이 아니다”라며 ”이걸 떠벌리기도 두렵고, 얘가 대통령이 되는 건 더 두렵다”
기사에서는 녹취시점을 2017년 3월로 특정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진 의혹을 부인하였다가 다시 뒤집은 입장표명이 유출되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해당 녹취가 당사자의 동의를 얻었는지를 알 수 없고 아직까지 김부선 본인이 언론에 공개적으로 이렇다할 입장표명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2.4.3. 김부선의 입장 표명
2018년 6월 9일 오후3시경 김부선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이 지선을 통해 다시 불거진 후 직접 그리고 공개적으로 하는 첫번째 입장 표명이라 눈길을 끈다. # 스캔들에 대해 직접적으로 말 하고 있진 않지만 이재명 후보를 비판하는 쪽에서 주로 공격하는 혜경궁 김씨를 언급한 걸로 봐서 이재명 후보와의 공방을 예고하는 듯하다.
그러던 와중 2018년 5월 30일과 6월 2일 ‘주간동아’와 전화통화에서 본인의 입장을 밝혔던 것이 2018년 6월 9일 기사를 통해 공개되었다. 김부선 최초 심경 고백 “어느 여배우가 이런 거짓말하겠나”
김부선 본인은 전화통화를 통해 "현재 TV토론회에서 김영환 (바른미래당) 후보가 문제 제기를 하는 걸 보고 굉장히 통쾌했으며 김부선이 거짓말쟁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상식적인 사람은 다 알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여러 차례 눈물을 흘리며 격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고, 배우의 길을 걷는 딸(이미소)의 장래 걱정과 소송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2.4.4. KBS 인터뷰
2018년 6월 10일 김부선은 KBS 저녁뉴스에서 인터뷰를 하였다.
이 인터뷰는 김부선 본인이 한동안의 침묵을 깨고 직접 적극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여전히 그의 입장 번복 때문에 법적으로 불리함은 물론이고 그의 과거 여러 논란에 여론 역시 우호적이라고 보기 힘들다. 이는 과거 다른 사례들##과 비교하면 이슈화 측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을 통한 응원글은 이 경우에 있어서 여론의 잣대로 보기 힘든 것이, 이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은 이미 분명한 대립구도로 양분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합당한 증거는 내놓지 않고 "내가 곧 증인" 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내세워 또 증언만 있고 증거는 없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2.5. 이재명 측
이재명 측은 외도 의혹에 대해 지속적으로 부인하는 태도를 취했다.
2.5.1. 뉴스쇼에서의 해명
2018년 5월 31일 이재명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현하여 김부선과 스캔들 의혹에 대한 해명을 했고, 주진우 녹취록에 대해선 자신은 주진우에게 그런 부탁한 적이 없으며, 주진우가 김부선과 친분이 있었다는 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 녹취록 유포는 정치공작이라며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히고 김부선과 김영환, 왜곡 보도한 언론 등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이재명 "김부선-주진우 파일은 정치공작, 법적 책임 묻겠다"
2.5.2. 중앙일보에서의 해명
2018년 6월 2일 중앙일보에 실린 글에서 "저 역시 견디기 힘든 고통을 받고 있지만, 다시 이 일로 상처받을 김씨와 주 기자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자신의 심정을 밝혔다. #
2.5.3. 이재명 측의 공식 발표
2018년 6월 10일에는 이재명은 본인의 외도 의혹에 대해 100% 가짜 뉴스라며 반박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100%가짜뉴스] 김부선, 이용하는 정치공작세력들과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김부선 본인을 포함하여 이재명의 외도 의혹을 주장하는 정치세력을 향해 '이재명이 공인이라고 해도 정치공작세력들에 의한 근거없는 음해와 인신공격과 배우자인 김혜경 씨에 대한 인격살인은 이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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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지방 선거 이후
2.6.1. 경찰 조사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난 후에도 김부선은 합당한 증거나 증언이 없이 계속 이재명과의 불륜을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2018년 7월 21일 김부선에게 경찰 출석을 요구했지만 7월 27일 김부선은 경찰 소환에 불응했다. 사유는 기르는 강아지 어쭈와 이별여행을 해야하고 최근 갈비뼈 부상 6주 진단을 받았다고 주장했다.#1 #2 여담으로 진단서의 진단일자가 1년여 전인 것과 관련 논란이 일었으나 단순 오타로 판결이 났다.# 그리고 진단서 발급병원은 전라남도 구례의 한 병원인데 경찰에 출두하지 못할 정도로 아픈 사람이 어떻게 전라도까지 가서 진단서를 발급받고 다시 서울로 왔느냐는 의문이 일부 네티즌에 의해 제시되었다.#
관련자인 공지영(7월 18일), 김영환(7월 27일), 김어준(7월 28일), 주진우(7월 29일)는 각 날짜에 이미 경찰에 출석해 참고인으로서 조사를 마쳤다.#1 #2 #3
김부선은 결국 2018년 8월 22일 경찰에 자진 출석했는데 출석한 지 고작 30분만에 조사를 거부하며 경찰서를 떠나 논란을 일으켰다.# 경찰서를 나오면서 다음 출석 때 변호사 입회 하에 고소장까지 정식으로 만들어서 진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진술을 거부할 거면 뭐하러 출석했냐며 비판이 쏟아졌다.
2018년 9월 6일 김부선은 10일 이전 재출석하겠다던 자신의 말을 번복하고 14일에 출석하겠다고 페이스북에 밝혔다.#
9월 14일 김부선이 강용석 변호사와 함께 경찰 조사를 받았다. #
2.6.2. 김부선의 김영환 고소 발언 논란
김부선 "김영환 먼저 고소한다…'여배우 스캔들'로 2차 가해"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을 제기했던 바른미래당 김영환에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김부선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영환 전 의원은 내게 사실관계도 묻지 않고 토론회에서 폭탄을 던졌다. 사과 문자 전화 며칠간 거부하자 부인을 내 집으로 보내 무려 7시간을 만나려고 압박을 했다"고 전했다. 동의 없이 의혹을 제기했다고 주장한 그는 "김영환 전 의원부터 고소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차 성폭행을 멈추지 않았다"면서 "한때 장관까지 했던 자의 인격에 치를 떨었다. 온갖 감언이설로 내 입을 막았다. 전 현직 정치인들을 선거 내내 이용했다"고 울분을 토했다.
그런데 김부선은 인터뷰 말미에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했다. "죽느냐 사느냐 소송비 그것이 문제로다"라고 걱정을 토로한 그는 자신의 은행 계좌 번호를 남겼다. 이에 대해 대중들의 반응은 황당하다는 반응이 많다.
2018년 8월 28일 채널 A 뉴스탑텐에 출연한 김부선은 향후 제주도로 가서 국수집과 게스트 하우스를 낼 것이라고 했다. 페이스북에 따르면 김부선의 제주도 집을 고쳐서 운영할 모양인 듯 하다. 서울의 짐을 싸야 한다며 대형 컨테이너를 구하고 있다는 글을 남겼다.
2.6.3. 김부선 변호사로 강용석 선임
김부선, 강용석 변호사 선임
김부선이 변호사로 강용석을 선임하였다. 강용석은 전날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부선 씨와 연락이 됐다. 경기도지사와 관련한 모든 사건을 제가 전부 수임하기로 했고 계약도 다 마쳤다"라고 말했다. 수임 비용과 같은 정보는 일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그동안 허위고소와 막말 등으로 악명을 많이 산 강용석이 마찬가지로 허위고소와 막말 등으로 악명을 많이 산 김부선에게 선임되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둘이 잘 어울린다, 끼리끼리 논다는 등의 차가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일부 네티즌은 '도도맘 사건'의 당사자를 잘도 변호사로 선임했다며 비웃는 중이다. 그리고 강용석에 수임료 반이 외상이라며 자신의 계좌번호를 공개하고 모금 활동을 벌이고 있다.
2018년 9월 13일 김부선은 페이스북에 강용석을 변호사로 선임한 이유로 박주민이 적극 추천해서라고 밝혔다.2018년 9월 13일 네이버-매일경제신문 김부선, 강용석 선임 이유는…'박주민 의원이 적극 추천, 선택 존중해달라'
물론 진짜로 박주민이 추천했는지는 알 수 없다. 아니, 박주민 걸고 넘어지는 것일 수도 있다. '''김부선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박주민을 욕하던 사람이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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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강용석과 김세의, 윤서인이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 가로세로 연구소에 출연하며 민주당 지지자들의 어이를 날려버렸다. 강용석을 변호사로 선임한 것까지야 김부선을 변호하겠다고 나서는 변호사가 없어서 어쩔 수 없었다며 정신승리라도 가능했지만 이건 도저히 쉴드를 못 치겠는지 극단적인 문빠들조차 슬슬 손절하려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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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강용석은 이전에 있었던 도도맘과의 불륜 사건 관련해서 도도맘의 고소를 취하하도록 강제하기 위해 관련 문서를 조작하다가 들통나서 2018년 10월 24일 사문서 위조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되고 말았다. 굳이 한다면 옥중변호도 가능하긴 하겠지만 자유로운 몸으로 변호하는 것에 비해 훨씬 제약이 심해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이재명과의 (가능하다는 전제 하에서) 소송전에서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2018년 10월 30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끝까지 강용석에게 '옥중변호'를 받을 것이라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
2.6.4. 불기소 의견 검찰 송치
경찰은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이 사건을 넘겼다.
2.6.5. 검찰의 불기소 처분
검찰 관계자는 “옥수동이나 인천에서의 만남을 비롯해 여러 가지 상황과 관련한 김 씨의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객관적 증거가 거의 없다”며 “예컨대 같이 찍은 사진 한 장이나 두 사람이 함께 있다는 걸 봤다는 제삼자 진술도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검찰의 결론 발표 이후 김부선 측은 침묵하고 있다.
3. 부수적인 사건
3.1. 일베 회원 허위 구속 발언
자신이 작성하지 않은 ‘허위의 해명글’을 근거로, 이 후보를 비방한 누리꾼이 구속되는 상황을 보면서 심리적으로 더욱 위축됐다는 언급을 하여 논란이 되었다.제일 지금 섬뜩한 게 일베 쪽에서 누군가가 ‘김부선과의 관계를 밝히라’고 맨날 가짜총각이라고 (이 후보를) 조롱을 했나봐”라며 “주진우가 써준 글대로 내가 페이스북 올렸잖아. 그걸 근거로 그 일베 애를 구속을 시킨 거야 ###
아무리 일베가 논란이 많다 하더라도 김부선이 자신이 쓰지도 않은 허위의 해명글을 올린 것으로 인하여 한 사람이 억울하게 구속되었다는 이야기이기에 당연히 논란이 되었다. 당연히 이러한 허위글을 본인이 올리고 이에 대해 공개적으로 부정하지도 않아왔던 김부선이기에 논란이 안될 수 없다.[10][11]
3.2. 대마초 징역 3년 누범 협박 발언 주장
김부선은 이재명이 둘 사이의 관계가 끝날 무렵 '둘 관계를 폭로하면 대마초 누범으로 3년은 살게 할 것이다'라고 협박하는 발언을 하였다고 주장하였다. 이와 함께 당시 옥수동에 있을 시기 이재명이 옥수동 아파트에 들어오면 '이 아파트는 왜 이리 썰렁하냐?'고 해서 당시 난방비 때문에 춥게 살던 김씨가 이 후보 오는 날에는 난방 밸브를 열어두었다고 언급하며 가난한 여배우에게 그는 10원 하나 안 내놓고 오랜 시절 즐겼다고 재차 주장하였다."이재명, 관계 폭로땐 대마초로 3년 살게 할거라 협박" 그리고 2018년 6월 10일 KBS와의 인터뷰에선 이재명이 "서울중앙지검에 부장검사들이 친구인데 너 대마초 전과 많으니까 너 하나 엮어서 집어넣는 건 일도 아니"라고 말했다고 주장하였다.
이에 대해 사람들이 김부선이 증거들만 확실히 제시하면 이재명은 사실상 정치 은퇴를 할 수도 있는 사항들인데 김부선 본인이 의혹을 언급하면서도 왜 자꾸 증거(협박 발언을 한 SNS 채팅, 문자, 통화 내역 등) 제시를 하지 않느냐고 답답해할 정도... 이에 대해 김부선은 핸드폰을 중도에 바꿨기 때문에 증거가 남아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애초에 그걸 마음에 두고 있었다면 적어도 메세지 메모리 정도는 복구해 놓는다.
3.3. "내 일에 신경끄라" 발언 논란
김부선, 한국당-바른미래당에 "내 일에 제발 신경 끄세요"
2018년 6월 16일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위선, 협박과 싸우는 김부선씨 위한 모금운동 저도 동참하겠습니다. 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독려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김부선의 계좌번호를 공개했는데 이에 김부선은 “자한당 바른미래당의원님들, 내 일에 제발 신경 끄세요. 정치적으로 이용할 생각 마세요”라며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아파트 투명관리 요청할 때는 모른 척하더니”라며 강한 거부감을 나타냈다.
그 후 하태경은 다음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부선 씨로부터 앞으로는 정치인은 관여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요청을 받았다. 당신의 일이 정치적 이슈가 되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 김부선 씨 요청을 적극 수용하고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직접 개입은 하지 않으려 한다"고 썼다.
그런데 김부선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운동 기간 내내 김영환과 함께 이재명에게 스캔들 의혹을 제기하며 네거티브 공세를 벌여놓고 2018년 6월 13일자로 선거가 끝나자 6월 16일 정치권을 향해 자신의 스캔들에 신경 끄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있었다.
가만히 생각해 보자. 김부선은 자신을 도와주겠다며 무료변론을 해준 박주민에게도 패소했다며, 뒷통수를 쳤다. 심지어, 박주민의 아내는 김부선을 위해 1,000만원을 후원해줬음에도 이 지랄로 뒤통수 쳤다. 그냥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자신을 도와주겠다는 하태경에게 난방드립을 치면서 뒤통수를 쳤다.
3.4.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 도용 논란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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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으로 오해했다. 이해 바란다” 김부선의 해명
김부선은 2018년 8월 13일 오전 12:59 자신의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을 업데이트 하면서 카메라로 촬영을 하고 있는 중년 남성 사진을 올렸는데 사진 속 인물의 모습이 이재명을 닮아 논란을 일으켰다. 김부선은 이재명과의 불륜설이 사실이라고 강조했었기 때문에, 이번에 사진을 게시한 것 역시 해당 주장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추측됐다.
하지만 사진 속 주인공은 이재명이 아닌 경남지역 한 일간지 기자로 확인됐다. 해당 기자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침에 눈 뜨자마자 메시지가 가득 들어와 있다. 김부선 씨가 자신의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에 웬 남자 얼굴을 올렸는데, 그게 내 사진이라는 것이다. 찾아보니 정말 그렇다. 2014년 1월 진주에서 사진작가가 찍어준 사진이고 내 페이스북에도 올린 사진이다"라며 김 씨의 프로필 사진 속 남성이 자신임을 밝혔다.
남의 사진을 도용했다는 논란이 일자 김부선은 해당 기자에게 “오래전 이재명 지사와 사진을 서로 찍고 할 당시 클로즈업 사진을 찍은 적 있는데 복원을 두 번이나 했으나 여의치가 않았고, 이게 누구냐 전문가가 물어서 난 이 지사로 99% 오해했다”며 “기자 사진을 왜 저장하고 있는지조차 그간 충격이 많아 혼돈했다. 죄송하다. 이해 바란다”는 메세지를 남겼다.
이 논란으로 김부선이 주장하는 이재명과의 스캔들 의혹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재명과 1년 넘게 만났다면서 얼굴도 제대로 못알아본다는 점이 설득력이 너무나 떨어졌기 때문.
3.5.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 도용 논란 2차
김부선은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과 내연관계였다고 주장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로 오인될 수 있는 경남도민일보 김주완 기자의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올렸다. 그러나 당사자가 나타나고 네티즌들의 맹폭을 당한 뒤 김 기자에게 사과하고 문제의 사진을 내렸다.
2018년 8월 13일 오후 5:22 김부선은 김주완 기자의 사진을 내리면서 새로운 사진을 올렸다. 하지만 새로 올린 사진도 김부선 자신이 찍은 사진이 아니라 한 사진작가의 블로그에서 무단으로 도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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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인터넷 매체 <이프레스>는 “새 프로필 해변상회 사진은 2010년 3월 다른 사람이 찍은 것”이란 기사에서 이 사진이 원 소유자의 허락을 받지 않았다면 저작권법을 위반한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관견기사).
또한, 김부선 이재명 스캔들 논란은 '''2007년'''의 일로 알려져있는데, 김부선이 공개한 사진은 '''2010년'''의 것으로 시간상으로 차이가 있다(관련영상). 문제의 사진 속의 해변상회를 운영했던 주인은 "당시는 가판형식이었기에 카드 단말기가 없었던 걸로 기억하며, (이재명은 몰라도) 김부선이라면 알아보고 사인이라도 한 장 받았을 법한데 기억이 전혀 없다, 왔는지 안 왔는지 모르겠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 #
3.6. 불륜이 팩트가 아니다 주장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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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의 주장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김부선과 이재명 스캔들에서 김부선을 비판하는 측은 김부선이 불륜을 저질렀고, 그 결과 이재명 부인 김혜경에게 피해를 준 주제에 뭐가 그리 당당하냐고 한다. 이에 김부선은 이재명이 자신을 싱글이라고 한 말에 속아 이재명과 관계를 가졌고, 이재명이 속이지 않았으면 자신은 불륜을 하지 않았을 거라는 의미로 저 말을 한 것이다. 즉 김부선은 이재명의 거짓말로 그가 유부남인 줄 모르고 결과적으로 불륜을 저지른 것이므로 '불륜이 팩트가 아닌 싱글이라고 속인 것이 심각한 것'이라고 한 것이다.
자신이 계속 가짜총각 행세하는 유부남의 불륜행위에 당한 피해자라고 주장하면서 불륜이 팩트가 아니라고 자기 입으로 주장하는 것은 모순되는 일이지만, 김부선의 의도를 해석하자면 "불륜행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유부남이면서 마치 싱글이라도 되는 것처럼 사람을 속인 것이 심각하게 봐야 할 진짜 문제점이다" 라는 얘기 정도가 될 것이다. 그러나 과거 인터뷰를 봤을 때 이재명이 유부남인 사실을 밝힌 후에도 계속 만난 것이 사실이라면 김부선 역시 결코 책임을 벗어날 수 없다.
3.7. 딸이 형사에게 진술 발언 논란
8월 25일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과의 불륜을 증명할 사진이 담긴 노트북이 싱가폴에 있다'고 딸이 형사에게 진술했고, 형사가 귀띔해 주었다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그런데 그게 만약 사실이라면 형사는 지금 수사중인 사건에 대해 말한 것이 되고, 옷을 벗어야 하는 상황이 될 것이다.
경찰 "김부선, 이재명 사진 든 노트북 행방 페북글 사실 아냐"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 지사 사진이 저장된 노트북이 싱가포르에 있다고 형사가 말했다는 김씨의 페이스북 글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씨가 페이스북 댓글로 '2010년에 맡긴 (사진이 저장된) 노트북은 현재 싱가포르에 있대요. 형사가 말했어요'라고 기재한 부분을 기사화한 언론이 있다"라며 "이와 관련 경찰은 노트북이 싱가포르에 있다고 말한 사실이 없다. 노트북의 소재는 확인 중이다"라고 전했다.
경찰은 그간 김씨의 주장이 일방적이라고 보고 무대응으로 일관했으나 이번 댓글의 경우 사건과 관련성이 높아 혼란을 막고자 입장을 냈다고 설명했다.
3.8. 대통령 한마디 해달라 발언
2018년 8월 25일 김부선은 고소가 각하된 사진과 함께 '14년째 날 괴롭히는 악녀. 무고죄까지 고소. 각하 휴~우 대통령 한 마디면 끝날텐데... 술 담배 눈물 끝났으면'이라는 글을 올렸다.
대통령이 말 한마디 하면 뭐든 다 이루어지는 건 대통령이 왕처럼 군림했던 군사정권 시절의 이야기이다. 삼권분립이 철저히 지켜지고 있는 민주정부 시대에는 불가능한 일인데도 그야말로 완벽하게 시대를 착각한 발언인지라, 사람들은 대부분 '지금이 80년대냐...'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니 애초에 대통령의 권위를 이용해서 사건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해결하려는 태도 자체가, 법과 절차를 싹 무시하고 높은 사람의 권력에 기대어 자기 입맛대로만 찍어눌러서 해결하겠다는 실로 무개념한 발상이다.
무엇보다 김부선은 정작 2016년 "문재인과 김종인이 민주당을 망친다며, 아오지 탄광으로 보내야 한다"며 문재인에게 막말을 퍼부었으며 자신이 문재인 정부의 블랙리스트 피해자 1호라고 우긴 적이 있어 뻔뻔하다는 반응도 있다. 여기다가 사건 초기에는 본인이 문재인 지지자라고 한 것도 있었는데, 저 아오지 드립이 딴지일보의 어떤 네티즌에 의해 재발굴되어 거짓말이라는 게 들통나면서 까였다. 이 때문에 극문에서조차 김부선 지지를 철회해버렸다.
참고로, 2016년 당시의 새정치민주연합은 '친문패권주의'라며 문재인 쪽 인사들을 욕하고, 안철수를 지지하며 일부 의원들과 민주당원들이 대거 탈당하기도 했던 적이 많았을 정도로 혼란스러웠던 시기였다. 애초에 여기서 문재인을 욕한다는 거 자체가 문재인 지지자가 아닌 주제에 지지자 코스프레를 한다는 의견이 월등히 많다.
3.9. 진행비 후원금 모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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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9일 다시 후원금을 모금하고 나섰다. 자신도 민망했는지 게시글을 내렸는데 김부선 지지자 중 한사람이 그것을 캡처하여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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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8일에도 노사모 벗님 운운하며 후원금을 모금하고 나섰다. 그것도 강용석의 가로세로 연구소 출연한 후에.
3.10. 김부선 "이재명이 그립다" 발언 논란
김부선이 9월 19일 인터뷰에서 "찬 바람 불고 비가 오는 날은 (이 지사가) 가끔 그립다. 좋은 추억이 있었기에 그렇다" 라고 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3.11. 김부선 "이창윤 고소하겠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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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낙지 영수증 가져오면 500만원 주겠다며 김부선을 도왔던 이창윤에 대해 막말을 일삼으며 고소하겠다고 폭언을 했다. 같은 편이었던 사람에게도 저런 패악질을 벌이는 김부선에 대한 여론은 점차 악화되는 중. 참고로 저기서 욕설이 엄청나게 많은데, 이창윤이 마음만 먹으면 김부선을 역고소할 수도 있을 정도이다.[12] 사실 상기했듯 호의로 발벗고 나서 도와주었던 박주민 변호사에게도 통수질을 거하게 시전한 적이 있기 때문에 예정된 수순인 셈.
이후 김부선과 공지영의 녹취록이 유출되면서 김부선이 이창윤을 고소하겠다고 막말을 한게 이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3.11.1. 식당 카드 결제 관련, 말바꾸기
김부선은 2007년 12월에 이재명 지사와 함께 낙지를 먹었고 이 지사가 카드로 계산했다고 주장했었다. 이것은 유력한 정황으로 받아들여졌고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언론 매체에 인용되기도 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검찰 조사 과정에서 김부선이 말을 바꿨다고 한다. 이 지사가 카드로 계산했는지 현금으로 계산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는 것이다. 그 오랜 기간 동안 주장을 유지하면서 수많은 매체에서 보도할 때도 정정하지 않다가 검찰 조사 시점에 와서 실제 카드 사용 내역을 확인하게 되자 말을 바꾼 것으로 해석된다.
3.12. 녹취록 신체비밀 논란
3.12.1. 전개와 결과
2018년 10월 5일 김부선과 공지영이 이재명의 신체부위 비밀이라며 떠들어대는 녹취록이 누군가에 의해 공개됐다. 30여년동안 남자의 신체를 본 적이 없다던 김부선이 이재명의 신체비밀을 알고 있다는 것은 자신의 이전 발언과 모순된다. 결국 강용석은 이 녹취록을 농담이라며 자폭한다.
녹취록에 따르면 신체의 비밀이란 "이재명의 신체 한 곳에 크고 둥근 점이 있다"는 발언이었고 김부선은 만약 재판까지 갔을 때 "법정에서 최악의 경우 꺼내려 했다"고 발언했다. 즉 김부선의 주장을 입증할 가장 확실하고 객관적인 최후의 증거라는 것. 이는 김부선의 증명이나 반증이 거의 불가능한 다른 주장과는 달리 객관적으로 증명이나 부정이 가능한 주장이다. 만약 입증된다면 이는 김부선의 주장에 상당한 신빙성을 부여하는 증거가 될 수 있고 반대로 반증된다면 김부선의 주장의 신빙성에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는 주장이다. 이런 주장이 나오자 이재명 측은 공인된 국공립 병원에서 피부과 의사와 레이저 점 제거 수술흔을 판별할 수 있는 성형외과 의사 등이 입회한 공개 검증을 가지겠다고 공언하고 있어서 만약 김부선의 신체의 비밀 주장이 부정된다면 이보다 더 확실한 객관적 증거를 제시하지 않는 한 사실상 이 논란의 종지부를 찍을 가능성이 높다. 김부선 측도 이에 불리하다고 느꼈는지 검증 전부터 강용석 변호사가 그 증거 뿐 아니라 다른 더 확실한 증거도 많다고 주장했다.
'''결국 해당 주장이 거짓임이 밝혀졌다.'''
2018년 10월 16일 이재명이 직접 아주대병원에서 신체검사를 했고 아주대병원 측은 김부선 측이 주장한 점이 없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강용석은 아주대병원 측의 발표를 비난하였다. "이재명의 생쇼에 놀아나는 의사들…그 나물에 그 밥" 그러면서 자기들이 점 타령을 하던건 입 싹 씻고 '중요한건 점이 아니다. 다른 비밀도 알고 있다'라며 화제를 다른 곳으로 전환하려고 발악하는 것은 덤. 그리고 자신들에게 여론이 불리하다고 느꼈는지[13] 녹취록을 유출한 것은 공지영이라고 하며 공지영의 통수를 거하게 쳤다. 그리고 공지영은 자신은 대응전략수립을 위해 이창윤에게만 비밀엄수를 조건으로 녹취파일을 공유한 것 뿐이라고 이창윤을 걸고 넘어졌고, 이창윤은 변호사의 자문을 위하여 몇명(5명)의 변호사에게만 녹취파일을 전송했을 뿐이라고 결백을 주장했다. 공지영은 김부선의 동의없이 김부선과의 통화를 남에게 제공한 것에 대하여 아무 책임을 못 느끼고 있으며, 그것은 이창윤 또한 마찬가지. 결국 공지영은 이창윤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부 극문은 녹취록 논란 초기에는 김부선의 발언에 호응하며 이재명을 점명이 거리며 당당하면 바지 까라고 난리치다가 점이 없음이 밝혀지자 중요한 것은 점이 아니라며 정신승리를 시도하고 있다. 강용석 변호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현 시국에 점 따위는 전혀 중요한 것이 아니며 정권 최고위층과 관련된 또 다른 비밀이 있다는 주장을 내세웠다.[14] 어찌됐건 신체비밀 논란은 이재명의 판정승으로 마무리되고 다음 국면으로 넘어가는 분위기.
전문의가 입회하여 점이 없으며 점을 뺀 자국도 없다는 소견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김부선 본인은 수긍할 뜻이 없어보인다. 2주가 지난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점 빼느라 수고하셨네요. 그 점을 놓고 나랑 대화한 건 잊으셨나요? 거짓을 덮으려 또 다른 거짓말을 할수록 당신의 업보는 커져만 갈 텐데? 안타깝네요"라는 글을 올렸는데 그것이 기사화되었다.
3.12.2. 김부선의 공지영 행위 폭로
2020년 2월 16일 김부선이 페이스북을 통해 공지영이 통화녹취의 주범이라고 폭로했다.2020년 2월 16일 김부선 페이스북 이 폭로는 기사화도 되었다. 2020년 2월 17일 네이버-뉴스1 김부선 '진중권 소름 공지영이 더해…내게 싹싹 빈 거 잊었나'
김부선은 페이스북 글에서 2018년 10월 21일 공지영이 김부선과 통화 녹취를 발췌해 게시한 자를 고소하겠다고 선언한 기사를 링크한 후 공지영을 공격했다.
링크한 기사에는 공지영이 "마지막 8월 초 저는 분당서에 참고인으로 출석해서 이 파일을 제출합니다. 두 사람의 믿을 만한 변호사에게 조언을 받았고 분당서는 제가 파일 조작이 미숙하자 1주일 후 서초동 저희 집 앞으로까지 찾아 와서 이 파일을 받아갑니다. 그리고 두 달이 지난 10월 4일 이 파일이 유출됩니다. 처음 당황했던 것은 이 파일이 대체 이 시기에 누구에게 유용할까 하는 의문 때문이었습니다. 김부선 강용석 측은 저와 이창윤 씨를 고소하겠다고 노발대발했고 저는 김부선 씨에게 정말 미안했습니다. 녹취 사실을 후에 알렸고 분당서 제출 건도 알렸지만 미안한 것은 미안한 것이지요. 이 파일이 이재명 지사 측에 불리했을 테니 그에게도 인간적으로 미안했습니다. 법정용으로 녹음한 것이었으니까요"라고 한 부분이 나온다.
이에 대해 김부선은 공지영이 그 와중에도 거짓말과 변명으로 일관했다고 하면서, 공지영이 이창윤 고소했다는거 거짓말이냐고 물었다. 또한 김부선은 공지영이 '강용석변호사가 (공지영과 이창윤을 고소하겠다고) 노발대발 했다'고 한 말에 대해서도 자신이 (공지영과 이창윤을) 고소하겠다고 방방뜨는 날 오히려 강용석은 말렸다고 하면서 잘아시면서 쌩깐다고 했다.
또한 김부선은 공지영이 녹취사실을 후에 자신에게 알렸다는 말에 대해서도 '천만에요 오리발 내밀다 증거사진 보내자 내게 싹싹 빈거 벌써 잊었나요?'라고 했다.
김부선은 공지영이 본인이 주진우에게 들었다는 말을 진술하러 경찰서에 참고인 자격으로 간 것인데 왜 자신의 역할까지 했느냐며 따졌다. 그러면서 '왜 신체의비밀을 당신이 나몰래 녹음해서 제출까지 했나요? 지금도 나는 친절한 지영씨가 매우 불편,불쾌합니다'라고 함으로써 통화를 몰래 녹음해 제출한 것이 공지영이라고 폭로했다.
마지막으로 김부선은 '재작년 사건 관련 거짓기사들 오늘 몇건 찬찬히 읽어보니 확 진짜 그간 오고 간 톡 문자 다 공개하고 싶다우. 나 거짓말 혐오하는 사람인거 잘 아실텐데요. 2018.6.9일 kbs뉴스 나가야 한다고 자리 깔아준 사람 등 떠민사람 누굽니꽈~'라고 분노를 표했다.
이후 김부선은 페이스북에 공지영과의 문자 캡처 내용을 올리면서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3.13. 공지영의 통화녹취 유출 후 공지영 전남편의 음란사진 전송 관련 김부선과 폭로전
2020년 8월 페이스북을 통해 공지영과 김부선이 공방을 벌였다. 2020년 8월 12일 네이버-조선일보 공지영 '김부선, 내 세번째 남편과 섬씽' 두 여자의 막장극-이재명 관련 통화녹음 유출 문제로 둘 관계 틀어져
2018년 6·13 지방선거 때 당시 경기지사 후보인 이재명이 김부선과 15개월간 교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때 공지영과 김부선이 이재명의 신체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눈 통화 녹음 파일이 온라인상에 유출되면서 공지영과 김부선의 사이가 틀어지고는, 이후 둘은 수차례 충돌했다.
그러다 2020년 8월 11일 페이스북에서 공지영이 김부선을 공격했다. 2020년 8월 11일 페이스북 공지영
공지영은 일년 전쯤 김부선이 공지영의 세 번째 전남편(이혼 후 16년이 지남)이 자신에게 보낸 음란사진을 공개한다고 협박을 했다고 한다. 김부선이 전남편 사이에서 낳은 공지영의 아이가 타격을 입을 테니 그걸 막으려면 공지영이 자기와 딸(이미소)에게 공개 사과하라고 했다는 것이다. 이에 공지영은 김부선에게 개인적으로 사과를 백만 번도 더 했지만, 김부선은 공개 발언을 요구했다. 공지영은 지금 시기가 좋지 않겠다고 빌었으며, 아이를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에 필사적으로 김부선에게 대답했고 달랬다고 밝혔다. 이후 공지영은 김부선이 새벽마다 보내는 문자를 견디다 못해 그녀를 차단했다며, 이제 김부선에게 공개사과하며, 더 이상 대응 않겠다고 했다. 그리고 공지영은 김부선에게 자기 전남편이 보냈다는 음란사진을 공개하라고 했다.
그럼에도 공지영은 일면식도 없던 김부선을 변호했던 것을 후회하지 않으며, 그 이유는 자신의 양심에 따른 행동이었기에 다시 그날이 와도 같은 행동을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자 2020년 8월 12일 페이스북에서 김부선이 ‘협박과 요청의 차이’란 글을 올리면서 공지영의 주장을 반박했다. 2020년 8월 12일 페이스북 김부선
김부선은 2020년 1월 17일경 공지영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공개한 후 자신은 공지영에게 협박한 것이 아닌 요청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부선은 '샘(공지영)이 세상의 편견에도 나름 당당하고 꿋꿋하게 살아온 우리 모녀에게 결과적으로 어떤 가해를 했는지 아느냐'며, '회복 못 할 상처를 자신들에게 남겼고 딸이 입국하여 공지영의 녹취유출사건으로 끝내 돌아오지 못 할 심각한 상황이 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부선은 '자신은 적어도 선생님(공지영)처럼 몰래 녹취하여 유출하거나 타인과 공유하거나 그런 짓 안 한다'며, '그런 짓 하는 거 양아치'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부선은 공지영에게 자칫 단점이 될 수 있는 그 어떤 말들을 누구에게도 지금까지 한마디 한적이 없다고 했다.
김부선은 자기 모녀가 지독한 피해자이며, 공지영이 능력이 된다면 자신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적절한 조치를 부탁했다. 구체적으로 김부선은 공지영에게 sns에 간략하게라도 자기 딸과 자기에게 사과를 정중하게 정직하게 해달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부선은 '자기와 딸 이미소도 한창 왕성하게 일해야 하는데 숨도 못 쉬고 죄인처럼 숨어지내고, 재명이(이재명)는 저리 당당하게 잘 처먹고 잘사는데 정말 돌겠다며, 대법원 선고는 왜 이리 미루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3.13.1. 2020년 김부선 "지난 30년간 남자관계 없다" 발언
공지영이 자신의 3번째 전남편과 김부선이 깊은 관계이며, 음란 사진으로 협박을 했다는 주장을 하자, 김부선은 지난 30년간 비구니처럼 살았다는 반박을 한다.
김부선이 이재명과 불륜관계라고 주장하던때가 2020년에서 약 10년전임을 감안한다면, 이재명과의 불륜은 없었다는 주장인셈이다. 물론 이 주장만으로 이재명과의 불륜이 거짓이라고 단정지을순 없지만, 최소한 김부선입에서 나오는 말들이 항상 진실만은 아니라는걸 알수있다.◆ 다음은 배우 김부선 페이스북 글 전문이다.
김부선 상간녀 불륜녀. 애비가 누군지도 모르는 XX년.
니들 이게 할 소린가? 들어들 보세요.
딸 낳고 '''30년간 비구니처럼 살았어요'''. 내 오래된 벗들은 나라에서 열녀문 주는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산이나 다니며 연예한번 안하고 사느냐고 우리 큰언니는 세상에서 내가 젤 불쌍하다고 연인과 사랑하며 살아도 아쉬운데 부부가 가장 좋을 때가 삼 사십 댄데 돌아오지 않을 '''애아빠만 기다린다고 독수공방''' 누가 알아주냐고 멍청하다고 가엽다고 해요.
세상과 남자 너무 무서웠어요. 지금도 그래요
말죽거리잔혹사 애마부인 등 그거 다 영화 속 인물이에요. 현실과 영화는 천지차이란 말입니다. 나라고 왜 사랑하고 싶지 않겠어요. '''남자 성기 어떻게 생겼는지 누가 그려 보라면 주전자나 솥뚜껑 그릴지도 몰라요.''' 웃픕니다.
김부선 성적으로 성직자 처럼 살았단 말입니다. 자살 안합니다. 억울해서 눈감지 못해요. 사는 것도 내게는 투쟁이니까. 변호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4. 그 외의 반응
4.1. 딸 이미소의 입장 발표
2018년 6월 11일 새벽 김부선의 딸 이미소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의 입장을 발표하였다. [전문] 김부선 딸 이미소 심경글 “사진 내가 폐기…엄마 자체가 증거다”
4.1.1. 논란
하지만 김부선 스캔들 스캔 의혹 주장과 별도로 이미소의 입장 발표글 중 일부 내용이 논란이 되었다. 김부선과 이재명의 스캔들이 사실이라고 한들, 이 논란은 그와는 별도로 입장 발표글 중 일부가 현행 법치주의 국가에서 전혀 통용되지 않는 주장이다.
이것이 법률적 영역에서는 무죄추정의 원칙을 부정하는 유죄추정이 될수있다.사실 증거라고 하는 것이 가해자가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서 제시해야하는 것이지, 피해자가 자신이 피해 받은 사실을 증명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기에, 또한 사실상 모든 증거는 저희 엄마 그 자체가 증거이기에 더 이상 진실 자체에 대한 논쟁은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적인 영역이므로 무죄추정이 반드시 지켜야할것은 아니지만,꼭 법적인 사례가 아니어도, '''주장을 한 쪽에서 그 주장을 증명해야한다'''는건 토론의 기본이다. 주장은 내가 했는데 증명은 니가 해라는것은, 니가 죄를 짓지 않았다는걸 니가 증명해라는것은 악마의 증명의 한 예가될수있다.
이를 예시로서 표현해보면,
A: 난 당신의 피해자다.
B: 내가 당신에게 어떤 피해를 입혔나?
A: 내가 피해자니까 피해가 있는 것이다.
B: 그러니까 당신이 입었다는 그 피해가 무엇인가?
A: 피해가 없다는 것은 가해자인 당신이 입증해야 된다.
이런 말이 된다.
- 언론과 인터넷 여론은 가해자-피해자 프레임을 따르는 듯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이재명과 김부선의 스캔들은 개인간의 관계에 관한 도덕적 문제지 형사사건이 아니기 때문에 발언의 근본구도가 맞지 않다.[15][16] 결국 피해자라는 개념 자체가 피해사실에 의한 인과종속되는 것이지 피해자가 있음으로써 피해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란 점이다.[17] 결론적으로 위의 발언에서 이미소 씨는 피해자의 존재는 반드시 피해를 전제로 한다는 문학적 표현을 피해증명의 필요성이라는 논리적 구조와 혼동한 것.
- 설령, 이 건을 피해자-가해자 프레임으로 본다 하더라도, 엄마 그 자체가 증거라는 주장 자체가 상식을 벗어나기 때문에 논란이 문제가 된다. 법치국가에서는 통하지 않는 거다. 어느 국가건 피해자가 발생했다는 것 하나만으로 해당 사건이 실제로 있었다고 인정하는 곳은 없다.[18] 당연히 여러가지 증거와 교차검증을 거쳐서 주장이 입증될 경우 인정한다. 결국 이 발언은 세 모자 성폭행 조작 사건 당시 증거는 우리 아이들이 증거이다라고 발언했던 엄마의 주장과 똑같다.[19][20]
- 또한, 사진을 딸이 직접 지웠다고 주장하는 것 역시 작위적으로 보일 정도로 김부선 측에 유리하다. 강력한 물증이 될 수 있고, 김부선 본인도 있다고 주장했던 사진을 내놓지 못하는 데에 대한 변명이 굉장히 쉬워지기 때문이다. 물론 사진이 누군가에 의해 폐기되었을 수도 있지만, 제3자 또는 간접 관련 인물이 아닌 피해를 주장하는 측의 직계존속이 내놓은 증거라 신빙성은 떨어진다. 딸인 이미소도 '고심끝에 폐기했다'라고 언급했으며 김부선이 그걸 찾고있었다는 언급도 있었다. 그럼 그냥 줬으면 될 일이다. 딸이 어머니가 찾던 증거를 손에 쥐어주고 어머니가 그걸 발표하면 모든게 끝난다. 굳이 유력한 증거를 스스로 파기하고 '어머니의 증언이 증거'라는 터무니 없는 소리보다는 이 논란을 빠르게 잠재웠을 것이다.
4.2. 주진우의 입장
주진우는 '김부선이 자신에게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했다. 협박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 참조.
4.3. 유길용 기자의 김부선 주장에 대한 팩트 체크
아래는 유길용 기자(중앙일보 사회부 기자)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김부선 주장에 대한 팩트 체크이다. 유길용 기자는 김부선의 주장은 사실 관계가 틀렸다며, '이걸 단순 착오로 너그럽게 이해해야 할까요?' 라고 하였다.
[image]
참고로 서울 및 김해에서 2009년 5월 21일에 비가 내렸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사망한 5월 23일부터 영결식이 있었던 5월 29일까지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았다. 2009년 5월 서울 날씨김해 날씨 조문하러 가는 걸 영결식에 간다고 잘못 말했거나, 날짜를 착각했다 하더라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7일장 장례 기간 내에 '비가 엄청 오던 날'은 없었다. 해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4.4. 이창윤이 내건 현상금 500만 원
진실공방이 계속되고 있는 중에 이창윤이 "김부선-이재명이 함께 있었다는 것을 증명할 결정적 증거인 낙지집 영수증에 현상금 500만 원을 걸겠다."고 밝혔다. 이창윤은 공지영 작가의 지인이라고 한다. # 그런데 개인의 카드 명세서를 어떻게 타인이 가지고 제보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에 대해 여론전을 강화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라는 부정적인 의견이 나오기도 하였다. 그런데 상기한 2차 사진 도용 부분에도 나와있듯 당시 김부선이 갔다고 하는 낙지집 주인에 따르면, 그 당시 카드단말기를 들여놓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해변상회도 낙지집이 아닌 그냥 슈퍼라고.
일단 이창윤은 사건 자체가 널리 퍼져, 해당 낙지집 주인에게까지 알려지는 게 목적이라는 듯. 김부선의 독사진 배경을 지도와 대조하여 일단 해당 장소와 예상 낙지집의 범위군은 좁혀졌다. 하지만 사진 찍은 장소며 낙지집의 대략적인 위치 등은 오히려 김부선 본인이 밝혔으면 될 일이지, 사람들이 수사하듯 지도 대조씩이나 해서 밝혀낼 일이었는지는 의문이다.
4.5. 공지영의 입장
공지영은 2018년 6월 7일부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김부선을 지지하고 이재명을 공격하고 있다. 자세한 것은 공지영의 이재명 스캔들 의혹 증언 논란 문서를 참조.
물론 공지영이 김부선처럼 엄청난 논란을 몰고다니는 인물이라는 걸 감안하자.
4.6. 고은광순의 입장
2018년 6월 11일에는 한의사이자 평화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페미니스트 고은광순이 김부선의 말이 맞고 이재명이 거짓말을 하고 있으며, 이재명 부인 김혜경이 이재명에게 부창부수하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2018년 6월 11일 네이버-중앙일보 고은광순 “이재명 양아치라서 불륜 부정…증거없다 자신감” 2018년 6월 11일 네이버-MBC뉴스데스크 '이재명 스캔들' 잇따르는 폭로, 파문 확산
4.7. 서명숙의 입장
2018년 6월 19일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이 주진우 기자와 김부선 간의 '''통화 녹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녀는 주 기자가 김부선과 통화한 이유는 '''본인의 부탁 때문이었다'''며 주 기자가 2016년 1월께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 편에 서서 사생활 논란을 무마하려고 김부선과 접촉했다는 식의 일부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지금껏 불의에 맞서 싸워온 주진우 기자에 대한 모독이라고 밝혔다.''' 이를 알고 있었으면서 왜 그때 알리지 않고 지금 알렸는지에 대해서는 "빨리 나서고 싶었지만 주위에서 괜히 선거 때 밝히면 오해가 확장될 수 있다고 해서 지금까지 나서지 못했다."고 밝혔다.
4.8. 혜경궁닷컴에서 2000만원 후원
2018년 6월 13일로 지방선거가 종료된 후 6월 14일 혜경궁닷컴에서 김부선에게 2,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링크참조.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과거 2016년경 김부선은 문재인을 아오지 탄광으로 보내야한다고 입장을 밝힌 적이 있다.링크참조 또, 2017년 김부선은 자신이 문재인 정부 블랙리스트 1호라고 주장하였다.링크 참조 또한 김부선의 변호사는 현재까지도 문재인과 영부인 김정숙여사를 모욕하고 있는 강용석이다.
그런데, 혜경궁닷컴은 문재인과 노무현, 그리고, 세월호 희생자들을 모욕한 트위터 계정이 누구인지 밝히려는 사이트이다. 그런 그들이 단순히 이재명과 싸우고 있다는 이유로 트위터 글쓴이와 똑같은 수준으로 문재인을 모욕한 전력이 있는 김부선에게 2,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것이다.
4.9. 네티즌 반응
이에 대해서 반응이 엇갈리는데 이재명 지지자들은 네거티브성 의혹일 뿐이며 김부선의 의혹이 사실이면 이재명을 고소/고발하거나 이에 대해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안희정 사태에서 봤듯이 김부선 본인이 공포를 가질 이유는 전혀 없다는 것.
이재명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해당 의혹들이 설득력이 있으니 사실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의혹에 휩싸인 이재명이 경기도지사 후보직을 사퇴하는 것이 맞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김부선 본인이 좀더 확실한 증거들을 제시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21]
이재명에 대해 딱히 입장이 없는 사람들은 대체로 김부선의 주장이 앞뒤가 맞지 않는 것이 많고 본인이 직접 나서서 해당 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것도 아닌 만큼 "추가적이고 확실한 증거가 나오기 전까지는 현재로서는 신뢰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김부선은 증거를 제시하는 대신 말바꾸기만 계속 하고 이미지가 좋지 않은 강용석을 변호사로 선임하는 등 이해하기 힘든 행동들을 계속 하고 있기 때문에 보수 성향의 네티즌들마저 김부선을 비판하고 있다.
4.10. 김부선 고소 취하
김부선이 검찰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이재명 지사에 대한 고소를 취하한 사실이 알려졌다. 기사에도 있듯이 이와 관련된 사안으로 시달리기 싫다는 것이 취하의 이유.
5. 논란
5.1. 증거 부족
우선 '''피해자가 증거를 제시할 필요는 없다'''는 개념 자체는 명약관화하다. 그러나 이 표현이 일상언어에서 쓰이는, 많은 함의가 담긴 문학적 표현이라는 점은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 즉, 이 개념은 '피해자라서 증거를 제시하지 않아도 되는 권리 또는 자격'이 주어진다는 의미가 결코 아니다. 이는 피해자가 발생한 사건, 즉 형사사건에서는 (일반적으로 약자일 수밖에 없는) '''피해자보다 훨씬 강대한 존재가 수사를 하고 증거를 수집해 가해자를 적발할 의무가 있다'''는 뜻이지 난 피해자니 배를 째도 된다는 뜻이 전혀 아니다.[22] 법은 권리 위에 잠자는 자를 보호해 주지 않는다.
그리고 모두가 잊고 있는게 있는데, 김부선이 피해자인지 증명된 적이 없다. 거기다 사실 구체적으로 무슨 피해를 입어서 10년 후에도 공격할 수준의 피해인지, 김부선도 제대로 말한 적이 없다.[23]
게다가 증영되지도 않은 피해를 가정하고 논지를 전개하는 것은 무죄추정의 원칙에도 어긋난다.
현재 사건 전개를 보면 이재명과의 관계가 사실이라는 것을 입증할 확실한 증거 제시는 없어서 해당 논란은 사그라들 기미가 없다. 처음 언급된 이래, 또 선거 시즌에 재점화 된 뒤로도 관심의 규모에 비해 분명한 물증, 예컨데 이재명과 개인적인 연락을 한 문자들, 카톡 등 SNS 채팅 내용, 그것도 아니면 이재명과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만남을 가져왔는지에 대한 이동 경로, 숙박 일정 등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물론 오래 전에 벌어진 사건인 경우, 피해자인 약자 쪽에선 물증을 제시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일본군 위안부이다.[24] 하지만 이 역시 국제사회에서는 국가의 수사기관에 해당하는 권위와 억지력을 가진 조직이 없기 때문에 생기는 불행한 문제일 뿐이다. 국내에서 이런 착취 사건이 발생하면 심지어 피해자 본인이 신고하지 않아도 수사기관이 사건을 인지하는 순간 '''피해자의 피해사실과 가해자의 범죄사실을 국가가 입증하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문제는 '''김부선의 경우는 이러한 일방적인 약자가 아니다'''라는 데 있다. 증거확보가 어려운 입장이 아니었다는 것이다.[25]
'9개월 동안 옥수동에서 밀회를 했다'는 주장의 근거로 제시된 것은 이재명이 찍어줬다고 (김부선측이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사진 한장과 김부선이 그런 말을 했다는 것을 들었다는 증언 일부 및 '여배우가 왜 자기 민망할 주장을 하겠느냐는 주장' 정도.
현재로서 증거로 기능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김부선이 주장한 2007년 12월 만남 당시 이재명이 결제했다는 낙지값에 대한 증빙이나 이 역시 김부선 주장에 따르면 이재명이 결제했으므로 김부선이 제시할 수 있는 증거가 아니다. 그러나 정봉주의 경우처럼 카드사용내역에 대한 검증이 들어간다면 사실관계는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단, 누군가 고소 및 고발을 하여 검경의 카드사용내역에 대한 적법한 조회과정이 필요한데, 김부선이 고소·고발을 하기에도, 그렇다고 이재명이 고소·고발을 하기에도 애매한 상황이다. 김부선이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진행한다면 카드사용내역에 대한 조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사실 같이 낙지를 먹었다는 게 확인된다 한들 그게 불륜을 증명하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단지 우연히 같은 식당에서 만나서 호의로 결제만 해준 것일 수도 있으니까. 실상 김부선 측에서 증거로 내놓을 수 있는 게 전혀 없다는 의미기도 하다.
하지만 이 카드결제도 김부선이 현금인지 카드인지 모르겠다고 철회했으니 진짜 증거는 없는 셈이다.
5.2. 증언들에 대한 이견
증거가 없으면 증인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그조차도 없다. 현재 김부선을 지지하는 인물들 중 그나마 증인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은 앞에서 언급한 의견들 정도고 나머지인 정치권 인물들은 선거에 맞춰 이재명을 공격하기 위한 용도로 김부선을 지지하고 있으니 논외다. 이중 공지영 작가의 주장은 '''정황에 대한 사적 의견'''에 불과하며 그조차 발언 당사자인 주진우 기자가 아직 인정하지 않았다. 그리고 인정한들, '''막느라 고생했다'''는 건이 정확히 김부선 스캔들을 일컫는다는 확증도 없다. 딸 이미소 양의 주장 역시 증거가 없긴 매한가지인데, 친인척의 증언은 사건 당사자와의 관계를 생각해 유리하게 증언할 수 있기 때문에 사법부에서도 추가적인 증거가 있어야 해당 증언을 인정한다.
5.3. 의혹제기의 신빙성 문제
스캔들 그 자체 이외에도 김부선의 일부 발언들도 논란이 되었다. '이재명이 두렵다'고 하지만 정작 이재명이 김부선에게 압박을 가했다든지 협박을 했다든지에 대한 증거 제시도 전혀 없는 상황이다. 오히려 상기했듯 '가끔은 그 때가 그립다'는, 정말 이재명을 두려워한다면 나올 수 없는 말까지 하고 있다.
이러한 증거제시 논란의 이유는 무엇보다도 자세하게 해당 의혹의 당사지이며 이를 잘 설명할 수 있는 김부선 본인이 줄곧 의혹만 사실이라고 주장하고 있지 정작 이를 제대로 설명을 하거나 증거를 제시하고 있질 않기 때문이다.
증거 제시도 거의 하지도 않으면서 김부선 자신은 거짓말쟁이나 헛소리를 할 사람이 아니라고 믿어달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사람들이 김부선 본인의 말을 들어주고 믿어주고 싶어도 그러려면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들을 제시해야 하지 않냐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을 정도.
5.4. 김부선은 피해자인가?
애초에 김부선이 피해자인지 여부는 김부선의 말이 일단 사실이라는 전제 하에서나 논의가 가능한 사안이다. 김부선의 주장은 사실상 헛소리로 판명이 난 상황이지만 굳이 두 사람간에 모종의 관계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김부선을 피해자로 볼 수 있을지는 애매하다. 간통죄나 혼인빙자간음죄는 형법상 처벌 대상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에 김부선이 법률상의 피해자라고 할 수 없고, 민사상으로도 이재명이 총각이라고 속이고 결혼약속을 해서 돈을 갈취했거나 하는 수준의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면 피해자라고 보기 어렵다.
또한 과거 인터뷰의 내용이 사실이라고 해도 그녀는 이재명이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그 후에도 계속 밀회를 해왔다는 이야기가 되기 때문에 법적으로나 도덕적으로나 그녀를 피해자로 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그간 김부선은 언론에 증거가 차고 넘치게 많다고 주장을 했지만 몇달동안 정황증거 하나 내밀지 못했고 이재명의 신체 특정 부위에 있다고 주장했던 점도 없는 것으로로 확인되었다. 2018년 12월 12일 기준 증거도 없고 증인도 없다는 것이 검찰을 통해 밝혀진 이후로 김부선 측은 계속 침묵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 스캔들은 김부선의 단순한 관심병으로 인한 해프닝으로 보인다. 김부선은 이 논란 이전에도 아님 말고 식의 주장을 자주 해서 논란을 일으켰고 이로 인해 처벌을 받은 적도 있었던 것을 생각해 보면 더더욱 그렇다.[26]
따라서 그녀의 주장이 사실상 거짓으로 판명난 현재는 오히려 이재명과 그의 가족들을 피해자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특히 이재명의 부인인 김혜경의 입장에서 김부선의 스캔들 주장은 굉장히 큰 상처가 되었을 것이 분명하다.
6. 결과
김영환이 7회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이 스캔들을 터뜨린 후 한동안은 '일단 이재명과 김부선 간에 모종의 관계가 있긴 있었을 것이다'라는 여론이 우세했다. 이런 불륜 스캔들의 경우 내용이 과장/왜곡될 수는 있어도 '관계가 있었다'는 팩트 자체가 거짓인 경우는 흔치 않기 때문. 또한 반이재명 정서를 가진 일부 민주당 지지자들이 적극적으로 김부선의 주장에 호응하면서 두 사람의 불륜을 기정사실화하고 '낙지사'나 '이점명' 같은 표현으로 빈정대기도 했다.
하지만 분명히 이재명과 불륜이 있었으며 증거가 차고 넘친다고 주장했던 김부선측에서 제 7회 지방선거가 치러지고 4달이 지난 2018년 10월까지도 그 사실을 입증할만한 증거를 전혀 내놓지 못하면서 여론은 김부선에게 점점 불리해지고 있다. 증거라고 내놓는 것들이 하나같이 앞뒤가 맞지 않았고, 그 과정에서 상관없는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기도 했으며, 주기적으로 페이스북에 계좌를 내밀면서 후원금을 요청하는 등의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김부선의 이야기를 믿는 사람들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만약 이 문제가 김부선이 아닌 제 3자가 제시한 것이라면 제 3자로서 얻을 수 있는 증거 수집 능력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김부선 측에게 한가닥 희망(?)이 있을 지 모르나, 애초에 제시자가 바로 그 스캔들의 당사자(라고 주장하는) 김부선 본인이라는 점에서 증거 수집 능력에 문제가 있을리도 없기 때문에 사실상 가능성이 없다.
특히 이재명 지사가 직접 중요부위를 검사를 받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공지영과의 전화통화 녹취록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시켜준 후 사람들은 두 사람이 한동안 사귀었다는 주장 자체에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심지어 이재명을 몹시 싫어하는 민주당 지지자들이나 이재명 때문에 민주당 내부에 분란이 일어나는 것을 반기는 보수성향의 사람들도 현재는 대다수가 김부선의 주장에 큰 미련을 갖지 않는 상황.[27]
2018년 11월 경찰에서는 두 사람의 불륜건에 대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고 검찰에서는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서는 김부선이 고소를 취하하면서 공소권 없음 종결 처분하였고 공직선거법 위반의 경우에는 증거가 없고 TV토론회 당시 김영환 후보의 질문이 추상적이라서 죄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였다. #
대체적으로 김부선이 2018년 선거판에서 최악의 흑색선전을 벌였다는 평가가 많다. 사실 김부선 건은 이재명의 다른 논란들에 비해서는 가장 그럴 듯한 것으로 비쳐줬으며, 이재명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남녀가 사귈수도 있지.."정도로 적극적인 쉴드가 불가능한 사안이었다. 하지만, 김부선의 헛발질로 이재명에 특히 적대적이었던 경찰도 김부선 건은 스스로 기소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할 정도였고, 중립적인 언론마저도 이재명의 승리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명확한 증거도 없는데도 김부선에 동조하던 여러 논객들도 머쓱해지게 되었다. 당장 공지영은 도가니로 벌어놓은 사회적 명망을 한순간에 잃어버리고 김부선과 비슷한 관심병자라는 조롱을 들어야 했다.
이후 김부선 이슈가 김이 빠지자 이재명은 혜경궁 김씨 사건으로 곤경에 빠졌으나 이 역시 불기소로 결론을 났다. 이재명의 성남시장 재직시절 형 이재선씨의 정신병원 입원 관련 직권남용 역시 이슈화됐으나 이재선씨가 정신병 치료를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져 이재명은 혐의에서 모두 벗어나 1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