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입시명문 사립 정글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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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CD기준 성우 송준석.
네이버 웹툰 입시명문 사립 정글고등학교의 등장인물. 불사조, 권영빈과 함께 남자 레귤러 3인방 중 하나.
바가지머리에 안경잡이. 딱 봐도 왠지 재수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재벌 2세'''다. 따라서 정글고 내에서 정안봉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인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의외로 왕재수 같아 보이는 인상이나 왕재수가 되기 쉬운 뒷 배경을 지녔지만 딱히 그걸로 친구들한테 뻐기거나 하지는 않으며, 오히려 전국 1등 불사조부터 성적은 정글고 기준으로는 그리 좋은 편이 못 되는 권영빈까지 여러 친구들과도 스스럼없이 폭넓게 잘 지내는 좋은 녀석이다.[1]
작중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영수가 가끔씩 미움을 받는 이유도 가끔씩 눈치 없이 재밌는 분위기에 초를 치기 때문이며, 딱히 영수가 친구들을 깔보거나 재벌 티를 내면서 어그로를 끄는 것은 아니다.[2] 재벌 2세들의 클리셰적 성격유형을 생각해보면 매우 특이한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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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확률로 프렌드 실드의 희생자가 되면서 친구들을 도와주기도 한다. 친구들한테 재벌 2세 티를 내지는 않지만 교사가 그를 때렸다 하면 거의 대부분이 해고당하는데, 몇 번 영수가 쓰레기 교사를 이런 방법으로 쫓아내기도 했다.#1 '''"도움이 됐다니 기뻐."''' 라면서 좋아한다. [3]
단, 수학선생 최필헌 앞에서는 그 아무리 영수라도 얄짤없이 맞는데, 최필헌이 배출한 제자들은 '''최고의 대학으로 진출하고 무지막지한 인재들로 환골탈태'''해서 재벌 2세도 끄덕일 어벤저스급 스펙이라 건드리지 않는 것일 수 있다. 또한 최필헌은 알고 보면 본인 나름대로 살신성인(...)적인 교육 방침을 가지고 있어서 [4] 다른 폭력교사와는 분명 다르다. [5]
공부는 정글고 내에서도 제법 하는 편이지만 불사조, 명왕성 같은 괴물들 때문에 안타깝게도 그리 눈에 띄지는 않는다. 명왕성의 꿈 에피소드에서 공부 스카우터로 측정한 공부력은 9,360. 물론 현실이 아니라 명왕성의 꿈에 나온 것이라 정확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공부만큼은 불사조 다음 가는 수준에 불사조 외의 학우들은 안중에도 없는 명왕성이 아무 근거 없이 공부력을 높게 친 것은 아닐 테니 공부를 잘하는 편이 맞을 것이다. [6]
본인이 재벌 2세임을 뻐기진 않아도 당연스럽게도 재벌 2세의 특권 자체는 잘 누린다. 소녀 걸즈와 사진을 찍는다던가#, 붉은 람보르기니를 타고 다닌다. 방학 때는 해외 주식투자도 하며 '''실제로 돈도 번다.''' 피규어를 수집하기도 한다. 또, 나름 능력도 있는 게 주식 투자 연습 수업에서 교사가 제시해 준 기본정보를 보고는 실제로 유망하다고 판단, 실제 투자로 상당한 수익을 얻기도 한다. 교사는 다 잃었는데! #
자주 교사의 재미있는 사설을 끊어버리고 진도 나가자는 말을 한다. # 덕분에 캐비닛에 갇히기도 했다. 단 재미없는 사설은 재밌게 듣는다. [7] 몽정을 늦게 해서 고민하는 에피소드도 있지만 변태가 동지의식을 느끼면 얄짤 없다.
가끔 패러렐 월드 특집에서 다른 남학생들과 함께 불량하게 변하기도 하는데 이때는 항상 발리송을 들고 있다.
미술교사가 순간 유기정학을 주고 싶어 할 정도로 괴멸적인 그림실력을 가졌다. 그림 쪽은 가망이 없는 모양.
재벌 2세의 특권이 쓸모없어지는 상황에 좌절하면 '''데빌 영수'''로 변신한다.#
중1 때 수련회 갔을 때 수도 문제로 마지막 날 밥이 안 나오는 상황에서 피자, 치킨, 햄버거를 잔뜩 시켜서 전교생이 먹고도 13 광주리가 남아 예수 타이틀을 획득. 오병이어 오오.
그리고 불사조가 정희선에게 고백함으로써 혼자서 유유히 솔로이다. 그를 노리는 전학생이 있긴 있으나, 돈이나 심성이나 영수보다 딸리고, 다른 여자 캐릭터보다 예쁜 것도 아닌데, 공부도 엄청 잘하는 것은 아니라 영수 입장에서 의미가 있을 것 같지는 않다. 정안 봉의 밸런타인 데이 처벌에도 크게 공감하는 게 압권. [8]
쌉니다 천리마마트의 대마그룹의 김회장이 김영수 아버지라는 설도 있다. 이 설에 따르면 형은 김갑.
같은 김씨이니 그럴 듯하기는 하다. 하지만 정글고 51화에서 이사장이 영수를 J그룹 회장 아들이라고 하였으니 대마그룹과는 맞지 않는다. 또한 127화를 보면 김영수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아저씨가 영수에게 "공부하느라 힘들지?"라고 하면서 문을 여는데 얼굴이 김회장과 완전 딴판이다. # 그냥 우스갯소리 정도로 알아두자.
여담이지만 사실 이 녀석은 정글고 입학생이 아니라 전학생이다. 명왕성처럼 전학오는 장면이 없어서 잊기 쉬운데 1화에 '전학온지 얼마 안된' 상태로 나오는 것이 첫 출연.
비질란테 48화에 한번 출연한 적이 있다. 마주친 상대가 이전에도 피해학생을 만들었는데도 소년법 덕에 별 손해 안 보고 끝난 가해학생이었는데, 영수가 자신을 똑바로 쳐다보는걸 재수없게 느껴서 폭력행사를 하려다 그만둬서 별 일 없이 지나갔다. 독자들은 때렸다간 그 가해자가 무사하지 못할 거라는 반응을 보였다.[9]
드라마 CD기준 성우 송준석.
1. 개요
네이버 웹툰 입시명문 사립 정글고등학교의 등장인물. 불사조, 권영빈과 함께 남자 레귤러 3인방 중 하나.
2. 상세
바가지머리에 안경잡이. 딱 봐도 왠지 재수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재벌 2세'''다. 따라서 정글고 내에서 정안봉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인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의외로 왕재수 같아 보이는 인상이나 왕재수가 되기 쉬운 뒷 배경을 지녔지만 딱히 그걸로 친구들한테 뻐기거나 하지는 않으며, 오히려 전국 1등 불사조부터 성적은 정글고 기준으로는 그리 좋은 편이 못 되는 권영빈까지 여러 친구들과도 스스럼없이 폭넓게 잘 지내는 좋은 녀석이다.[1]
작중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영수가 가끔씩 미움을 받는 이유도 가끔씩 눈치 없이 재밌는 분위기에 초를 치기 때문이며, 딱히 영수가 친구들을 깔보거나 재벌 티를 내면서 어그로를 끄는 것은 아니다.[2] 재벌 2세들의 클리셰적 성격유형을 생각해보면 매우 특이한 케이스.
[image]
높은 확률로 프렌드 실드의 희생자가 되면서 친구들을 도와주기도 한다. 친구들한테 재벌 2세 티를 내지는 않지만 교사가 그를 때렸다 하면 거의 대부분이 해고당하는데, 몇 번 영수가 쓰레기 교사를 이런 방법으로 쫓아내기도 했다.#1 '''"도움이 됐다니 기뻐."''' 라면서 좋아한다. [3]
단, 수학선생 최필헌 앞에서는 그 아무리 영수라도 얄짤없이 맞는데, 최필헌이 배출한 제자들은 '''최고의 대학으로 진출하고 무지막지한 인재들로 환골탈태'''해서 재벌 2세도 끄덕일 어벤저스급 스펙이라 건드리지 않는 것일 수 있다. 또한 최필헌은 알고 보면 본인 나름대로 살신성인(...)적인 교육 방침을 가지고 있어서 [4] 다른 폭력교사와는 분명 다르다. [5]
공부는 정글고 내에서도 제법 하는 편이지만 불사조, 명왕성 같은 괴물들 때문에 안타깝게도 그리 눈에 띄지는 않는다. 명왕성의 꿈 에피소드에서 공부 스카우터로 측정한 공부력은 9,360. 물론 현실이 아니라 명왕성의 꿈에 나온 것이라 정확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공부만큼은 불사조 다음 가는 수준에 불사조 외의 학우들은 안중에도 없는 명왕성이 아무 근거 없이 공부력을 높게 친 것은 아닐 테니 공부를 잘하는 편이 맞을 것이다. [6]
본인이 재벌 2세임을 뻐기진 않아도 당연스럽게도 재벌 2세의 특권 자체는 잘 누린다. 소녀 걸즈와 사진을 찍는다던가#, 붉은 람보르기니를 타고 다닌다. 방학 때는 해외 주식투자도 하며 '''실제로 돈도 번다.''' 피규어를 수집하기도 한다. 또, 나름 능력도 있는 게 주식 투자 연습 수업에서 교사가 제시해 준 기본정보를 보고는 실제로 유망하다고 판단, 실제 투자로 상당한 수익을 얻기도 한다. 교사는 다 잃었는데! #
자주 교사의 재미있는 사설을 끊어버리고 진도 나가자는 말을 한다. # 덕분에 캐비닛에 갇히기도 했다. 단 재미없는 사설은 재밌게 듣는다. [7] 몽정을 늦게 해서 고민하는 에피소드도 있지만 변태가 동지의식을 느끼면 얄짤 없다.
가끔 패러렐 월드 특집에서 다른 남학생들과 함께 불량하게 변하기도 하는데 이때는 항상 발리송을 들고 있다.
미술교사가 순간 유기정학을 주고 싶어 할 정도로 괴멸적인 그림실력을 가졌다. 그림 쪽은 가망이 없는 모양.
재벌 2세의 특권이 쓸모없어지는 상황에 좌절하면 '''데빌 영수'''로 변신한다.#
중1 때 수련회 갔을 때 수도 문제로 마지막 날 밥이 안 나오는 상황에서 피자, 치킨, 햄버거를 잔뜩 시켜서 전교생이 먹고도 13 광주리가 남아 예수 타이틀을 획득. 오병이어 오오.
그리고 불사조가 정희선에게 고백함으로써 혼자서 유유히 솔로이다. 그를 노리는 전학생이 있긴 있으나, 돈이나 심성이나 영수보다 딸리고, 다른 여자 캐릭터보다 예쁜 것도 아닌데, 공부도 엄청 잘하는 것은 아니라 영수 입장에서 의미가 있을 것 같지는 않다. 정안 봉의 밸런타인 데이 처벌에도 크게 공감하는 게 압권. [8]
3. 여담
쌉니다 천리마마트의 대마그룹의 김회장이 김영수 아버지라는 설도 있다. 이 설에 따르면 형은 김갑.
같은 김씨이니 그럴 듯하기는 하다. 하지만 정글고 51화에서 이사장이 영수를 J그룹 회장 아들이라고 하였으니 대마그룹과는 맞지 않는다. 또한 127화를 보면 김영수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아저씨가 영수에게 "공부하느라 힘들지?"라고 하면서 문을 여는데 얼굴이 김회장과 완전 딴판이다. # 그냥 우스갯소리 정도로 알아두자.
여담이지만 사실 이 녀석은 정글고 입학생이 아니라 전학생이다. 명왕성처럼 전학오는 장면이 없어서 잊기 쉬운데 1화에 '전학온지 얼마 안된' 상태로 나오는 것이 첫 출연.
비질란테 48화에 한번 출연한 적이 있다. 마주친 상대가 이전에도 피해학생을 만들었는데도 소년법 덕에 별 손해 안 보고 끝난 가해학생이었는데, 영수가 자신을 똑바로 쳐다보는걸 재수없게 느껴서 폭력행사를 하려다 그만둬서 별 일 없이 지나갔다. 독자들은 때렸다간 그 가해자가 무사하지 못할 거라는 반응을 보였다.[9]
[1] 즉 의외로 사교성이 좋은 편이라 할 수 있다.[2] 하지만 경제수업때 실제 주식시장을 놓고 가상의 투자가 과제로 나오자 진짜 우량주를 알아봐 투자해 큰 돈을 벌고 방학때 기본적으로 해외로 돈다는 걸 보면 출신성분이 다르긴 하다.[3] 영수의 아버지는 아들바보라 자식이 원하는 것은 뭐든지 들어주니 이는 자식을 망치는 행위인 건 맞지만 정작 영수는 반대로 개념이 있고, 학업에도 성실하고, 친구들과도 원만하게 지내는 편이다. 게다가 영수가 이 스킬을 발동한 대상들은 잘못한 것도 없는 학생을 때려 똥군기 잡으려 든 폭력교사나 아이돌을 보호한다고 학생을 상대로 폭력 휘두른 보디가드 등 진짜로 해고당해도 할 말이 없는 자들이었다. 어쩌면 영수도 급우들이 자신에게 그런 부탁을 하는 것도 정당한 이유가 있어야만 할 것이라는 걸 알기에 급우들을 위해 기꺼이 실드의 희생자 역할을 해주는 것으로 보인다. 어찌 보면 대단히 대인배인 셈. 사실 막무가내 학생으로 크기 쉬운 환경 속에서 인싸에 대인배, 성실한 학생, 개념인으로 자란 영수의 케이스가 정말 기적이라 볼 수 있다. [4] 그리고 졸업식 날에 학생들을 위해 기꺼이 멍석말이를 '''당해준다.'''[5] 최필헌은 마구잡이 폭력을 휘두르는 것이 아닌 명확한 원칙을 두고 체벌을 하는 것이기에 학생들도 아프니까 투덜거리더라도 체벌에 불만을 가지지는 않는다.[6] 불사조 + 명왕성이 전교 1~2등 포지션을 딱 맡아놓은 넘사벽 라인임을 감안해보면 영수는 평범한 상위권일 가능성이 높다.[7] 이를 볼 때 보통 아이들이 관심 가지는 교사의 재미있는 이야기에 대해 별 흥미를 못 느끼는 모양이다. 재미없는 사설을 잘 듣는 걸 보면 참으로 특이 취향(...)[8] 다만 그의 배경인 재벌 2세를 생각해보면 현재 재벌 2세임을 티 내지 않는 학창 시절엔 또 몰라도 사회생활하면 영수의 포지션상 여자나 남자나 충분히 꼬일 가능성이 높다. 당장 현대에도 재벌 집 입성을 꿈꾸는 신데렐라 콤플렉스 소유자들이 한둘이 아닌 마당인데.[9] 비질란테의 영수도 정글고의 영수처럼 재벌가 자식이라는 설정을 공유한다면, 그리고 영수가 먼저 폭력행사를 하는 등 크게 시비를 걸지 않았는데도 가해학생이 기분이 거슬린다는 이유로 먼저 폭력행사를 했다면 그 파급이 보통이 아니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