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용이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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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버전[1]
미니용 버전[2]
본모습[3]
한국 : 김 용
스리랑카 : 마힌다르 살람
일본 : 류우키 [4]
영어 : 미공개 [5]

'''하지만 치우는 인간도 있잖아요. 양심 때문에 죽는 것도 아닌데 (쓰레기를) 치우는 인간은 생겨요. 그런게 인간이죠.'''[6]


1. 개요
2. 소개
3. 작중 행적
3.1. 시즌 1
3.2. 시즌 2
3.3. 시즌 3
3.4. 시즌 4
4. 안습 일대기(?)


1. 개요


용이산다의 용쪽 주인공 1[7]로, '''용'''이다.
참고로 동양+서양 혼혈이다. 때문에 머리와 꼬리부분은 동양계고 몸은 서양계이다.[8][9] ? 용 모습일 때는 약간 탁한 청록색 비늘을 지니고 있으며 인간 모습은 청록색 숏컷의 남성. 누나 김옥분처럼 눈동자가 작아서 삼~사백안으로 보이지만 인상이 드세보이진 않다.
성격은 묘하게 허당끼있고 완폐아스러우며 미덥지 못한 부분도 있지만 사교성이 뛰어나서 사교성이 좀 낮은 최우혁과도 잘 어울려지낸다. 다만 성격이나 면모에서 여러모로 한심함이 부각돼서 얕보이는 일도 꽤 있다(...) [10]
용으로서 가진 신통력은 비/바람/천둥/번개 쪽인 듯 하다.

2. 소개


나이 약 600살의[11][12] 정체를 숨기고 세상을 살아가는 '''용'''.
집에서 '''문을 열어놓고''' 작은 용의 모습으로 블레이드 앤 소울을 하다가 1화부터 최우혁에게 정체를 들켰다.[13] 최우혁이 비밀을 지켜주기로 한데다 심심하면 놀러오라는 말까지 하자 크게 감동한다.
그 이후론 플레이스테이션 때문에 최우혁의 집에 밥먹듯이 드나드는 듯. 나이도 넘사벽으로 많다보니 은근슬쩍 말도 놨다. 집안에 거의 틀어박혀 있어서 어디 외출하거나 손님이 찾아오지 않는 이상은 그냥 미니용 상태로 있기 때문에 인간 모습으로 나오는 횟수는 생각보다 보기 드물다. 인간 모습일 때에는 외출할 때 빼곤 항상 '''24시 황토불가마''' 상의 착용 중. 본체는 동양용에 가까운 얼굴에 서양용의 몸을 하고있다.
스리랑카 출신. 많은 국가를 여행했지만 언어를 그닥 잘 배우진 못해서 오래 머무른 곳은 별로 없었다 한다. 현재 한국에 살고 있는 이유는 '''스타크X프X''' 때문이라고(…). …뭐 그렇다기보다는, 원래 자신들이 철이 들 무렵부터 돌아가신 아버지가 한국 출신인데다 마침 갈데가 없어서 관광차 바로 이어서 한국에 왔다고 한다. 하지만 눌러 앉게 된 계기가 당시 스타에 빠져서 PC방에 처박혀 살던 김용이 이기석의 싸인을 받겠다고 자기 누나를 설득 + 추궁한 것이니 결국 스타X래X트 의 영향도 적지 않은 셈이다.
작중 등장하는 동족 중 몇몇은 인간을 싫어하고 누나인 옥분도 인간을 좋아하지 않는데도 [14] 김용만큼은 유독 인간에게 호의적이다.[15] 사람 많은 곳(ex. 놀이공원)을 무척 즐기고, 의외로 아웃도어 취미도 지니고 있어서 나가기 싫어하는 최우혁을 끌고서 캠핑이나 등산 등등 놀러다니기도 한다. 아파트 부녀회에도 꼬박꼬박 출석하며 수다도 떨고, 계도 들고 아주머니들에게 와우도 전파했다(…). 다들 고스톱을 치는 대신에 PC방으로 모인다나.
일단 직업은 판타지 소설 작가. 처음에는 그냥 북유럽 쪽에서 사는 친구의 아버지 얘기를 대충 끄적거린 마이너 소설이라는 간단한 설정이었으나, 설정 변경인지 김용이 대충 둘러댄 건지는 몰라도 나중에는 출판사를 먹여살리고 있는 부동의 1위작이며 소설의 주인공도 실제로 등장하는 등 좀 더 자세해졌다. 그렇다고 무단으로 갖다쓰는 건 아니고 소재가 고갈되자 셀린느에게 직접 물어보거나 셀린느가 '내 얘기로 먹고 살면 은혜 갚아라'라고 얘기하는 등 허가받고 쓰는 모양이다. 소설 제목은 드래곤 나이츠 엠파이어(Dragon Knights Empire)[16]. 글쓰는 건 재밌다고는 말하는데, 마감에 쫒기는 모습을 보면 그렇지도 않은 듯… 최우혁도 무심코 읽었다가 애독자가 되어 적극적으로 김용의 태업을 저지하는 중이다. 연재처인 소망출판사 직원들이 말하길, '''"최악의 마감률과 최고의 판매량을 동시에 보유한"''' 전설의 작품.
행적을 보면 아무리 봐도 (낭설이긴 하지만) 12화에서 한글자만 X표로 나온 그분처럼 게임에 빠져 마감률이 엉망일 확률이 높다.[17] 하는 짓을 보면 폐인 기질이 엄청 다분하다. 주로 멍청이 담당으로 심심하면 우혁에게 태클 당하거나 누나 옥분에게 헤드락을 당한다.
뭐가 되었든 어쨌든 용인고로 나름 비범한 구석도 있다. 옛날에 옥분과 대차게 싸웠을 때는 면 단위 땅을 10분만에 물 속에 가라앉힌 적도 있다고. 그리고 판타지 소설가로서도 나름 성공한 듯하여 김용의 소설은 출판사 매출을 급상승시킨 부동의 1위작이라고 한다. 허구헌날 게임만 하면서도, 좀 쪼들리긴 하지만 매번 게임 구매와 충동구매질로 나가는 지출과 생활비 등등을 커버하고 있는 걸 보면….
또 상기했듯이 의외로 활동적이고 사교성도 풍부하여 어찌보면 히키코모리 최우혁보다 사회인으로서 낫다 싶은 구석도 있다. 한마디로 축약하자면 '''영물 주제에 잉여지만 완폐아치고는 꽤 번듯한 용? 인간(?).'''
작중 등장 게임인 <드래곤즈 에이지>에서는 인간 여캐를 키우고 있다. 직업은 전사, 포지션은 메인딜러. 주로 최우혁, 최우혁의 친구 가재, 김옥분 등과 같이 파티를 짜는 것 같다.
살찌면 요X를 닮은 듯 하다.

3. 작중 행적



3.1. 시즌 1


최우혁과 친해지자 같이 온라인 게임도 하고, 함께 등산가는 대가로 골드를 주기로 했으나 계정이 해킹당해서 골드를 주지 못하게 되자 정체불명의 구슬을 선물로 줬는데 이 구슬은 여의주 로 비를 부르는 '''일회용성''' 구슬이다. 최우혁은 사용법을 모르고 갖고 다녔다가 김용의 방 안에서 시전하는 바람에[18] 방 안을 온통 물바다로 만들었다.
즐겨하는 게임으로는 블레이드 앤 소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이 있다. 차를 실수로 긁었을 때 하는 탄식을 보면 블소와 WOW 말고도 즐기는 게임이 더 있는 모양.[19] 온라인 게임 상의 닉은 드래곤킴. 길드 동생에게는 킴형이라고 불린다.
오레오 오즈를 좋아하는 것 같다. 옥분에게 오레오 오즈를 강탈당해서 질질 짠 걸 보면(…).
어머니가 찾아오자 우혁이 어머니랑은 너무 안 닮았다고 한다. 옥분의 말에 의하면 아버지를 닮았다고.
신성한 생물이어서 이슬만 먹어도 살 수 있다고 한다. 본인 말로는 이렇게 살면 기운이 빠진다고는 하지만.
24화에서는 버려진 이구아나를 주워서 기르기로 했다. 비도 오기 때문에 그냥 두면 불쌍하다며 데려왔다고 한다. 기본 성격은 꽤 착한듯. 우혁도 착하다며 감탄했다. 이름도 정했다. 이름은 바로 "이 묵". 게다가 그뿐만이 아니라 추가 이름으로 영어로는 "마이클", 중국어로는 "밍텐", 일본어로는 "류이", 스리랑카어로는 "바르샤"라는 이름까지 붙여줬다. 아직 유럽이름은 안 정했다고 한다. 원래 용들은 알에서부터 이름을 대여섯개쯤 짓는다고. 이유는 어느 나라에서 살지 몰라서. 덤으로 용의 이름까지 밝혀졌는데 스리랑카어로는 "마힌다르 살람", 일본어로는 "류우키" 라고 한다. 그리고는 나중에 김옥분이 찾아와서 자신의 집에 멋대로 들어왔다는 사실에 매우 분노해서 무슨 짓 했냐고 묻자 예전에 키우던 햄스터 우리를 가져갔다고 답한다. 그리고는 화내던 옥분이 '''이구아나를 보고 매우 귀여워하는 모습을 보고''' 우혁과 함께 경악한다. 옥분이 작은 동물을 좋아한다는 건 알았지만 워낙 오랜만에 봐서 적응이 안된다며 무척 당황한다. 이후 우혁이 기분좋은 틈을 이용해 옥분에게 게임 길드에 들어오겠냐는 질문을 했다가 '''매우 무섭게''' 거절당해서 절망하자 "어차피 누나한테 우린 이구아나 발톱보다 못한 존재야."라며 위로한다.
25화에서 본의 아니게 게이(…)가 되었다. 최우혁의 어머니가 김용이 입은 티셔츠를 보고 둘이 사귀는 걸로 오해했기 때문. 덕분에 댓글란은 BL드립으로 가득 찼다. 한때 실검에 '김용우혁'(…)이 오르기도. 사실 둘이 유원지도 가고 등산도 가고 건물 옥상이지만 캠핑도 하고…
26화에서는 김옥분 항목에 나와있는 '''600년이 지나온 편지'''를 봤는데 다행히(?) 아들이어서 자신은 위기에서 벗어났다.
28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페이커빠라고 한다.[20] 이때 김용이 500살 연하한테 형이라고 부르니 어떠냐고 물어보면서 나이가 약 500살 이상이라는게 드러났다. 정확히는 김옥분과 함께 조선 초 무인정사(1398)와 태종 즉위(1400) 전후로 태어났다.
41화에서는 새로 태어난 조카가 너무 귀여운 나머지 기분이 좋아서 "내 조카야!"라며 자랑하는데, 이 말을 하자마자 조카가 '''울어버린다'''(…). 정확히는 차를 가지러간 자기 아빠가 보이질 않자 운것이지만. 어쨌든 달래 주려던걸 무서운 표정을 짓는 바람에 조카가 최우혁의 집을 불바다로 만들 뻔했다...
43화에서 조기축구를 하게 되었는데 심각한 몸치인지라 가랑이가 찢어지는 중상을 당하고(…)[21] 누나로 교체당했다. 그런데 그 누나는 밑도 끝도 없는 해트 트릭을 계속 달성한 끝에 팀을 22:0으로 승리하게 만들었다.
외할머니의 말에 의하면 생긴 것도 성격도 죽은 아버지와 판박이라고 한다. 그 건으로 구박당하는 일에 관해 최우혁과 이야기하다가 아버지의 과거가 언급되었는데, 김용 본인은 태평하게 털어놓았지만 지금 김용이 최우혁과 친구로 지내는 것은 인간 친구를 믿지 못해 거짓말을 했다가 괴로워하여 죽음에까지 이르게 된 아버지를 보고 뭔가 느낀 것이 있었기 때문인 듯. 최우혁도 눈치를 챘는지 자신이 정체를 까발리고 다니면 어떡할 거냐며, 왜 자신에게 이렇게 무방비하냐고 물었다.
결국엔 시즌 1 마지막화, 56화에서는 인간과 놀아났다는 이유로 할머니에 의해 러시아의 동굴로 귀가조치 되었다. 돌아가는 전날 최우혁에게 캠핑용품, 이묵이, 게임 계정(!)까지 넘겨준 것으로 보아 전 재산을 맡긴 듯.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 소설집필은 계획조차 세워두고 있지 않았고, 결국 극성 독자에게 노트와 필기구 세트를 받으며 서럽게 울었다. [22]
시즌 1 후기의 56화 덤에서는 할머니의 동굴에서 최우혁이 준 필기구로 글을 쓰던 중, 갑자기 펜마저 부서져 버리고.... '''1주일밖에 안 지났다는 사실'''에 절망해 동굴을 빠져나갈 결심을 하게 되는데…

3.2. 시즌 2


여차저차 러시아의 동굴을 탈출해 서울로 돌아왔다! 최우혁과도 다시 조우한 듯. 프롤로그에서는 놀랍게도 자그마치 암컷 용 차찬희와 '''소개팅'''(…)을 하고 있었다. 결과는 망했어요… 워낙 여자도 안 만나본 쑥맥에 게임폐인이라...
아파트 분리수거 날 재활용 쓰레기를 들고 나오다가 최우혁과 마주쳐서 재회. 외할머니에게 끌려간지 3개월쯤 후에 도로 도망쳐나왔다고 하며, 서울로 돌아온지 3일이 됐는데도 최우혁에겐 얼굴도 안 비췄다. 이유인즉슨 입 싼 최우혁이 김옥분에게 알릴까봐(…).[23] 그리고 최우혁은 김용이 유배지에서 쓴 2권 분량되는 소설의 존재를 곽민준에게 일러바치는걸로 보복했다.[24]
그리고 6화에서 김용의 외할머니가 김용이 사라진걸 눈치채서 [25] 다시 김용을 데리러 왔으나 김용이 인간에게 여의주를 준다는 약속을 했다는 걸 빌미로 4년동안 더 머무를 수 있게 설득했다.[26][27]
10화에서는 김옥분에 의해 이영수와의 데이트 코스를 미리 평가하게 된다. 처음에는 대충 얼버무리다가 김옥분이 날린 젓가락에 스쳐 맞은 뒤로부터는 꽤나 그럴듯하게 평가한다. 괜히 작가로 벌어먹는 게 아닌 듯.
28 ~ 29화에서는 최우혁과 함께 벚꽃 구경에 따라가는데, 그 곳에서 차찬희와 함이슬을 만나게 된다. 최우혁의 집에 놀러가려고 차찬희가 연락을 해오자 평소 귀찮게 굴던 김용을 떼어놓기 위해 최우혁이 꽃놀이로 판을 벌렸고, 거기에 김용과 함이슬까지 따라가게 된 것. 어찌저찌해서 차찬희와 단 둘이 있게 되는데, 공원에 모인 사람들을 보고 신난 김용이 사진을 찍으려 하자, 차찬희에게 인간을 좋아하는 이유가 뭐냐는 질문을 받는다. 이때 차찬희에게 한 대답[28]은 위 인용구로, 평소 얼빵한 김용이라곤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진지한 대답으로, 이로 인해 차찬희와의 플래그가 살짝 꽃히게 되었다. 그런데 정작 김용은 사람 구경 하느라 차찬희가 여자라는 것도 잊어버렸다(...).
그러나.. 32 ~ 33화에서 DKE의 심하게 생략된 로맨스 묘사를 보다못한 우혁이 살짝 차찬희에게 대시를 종용하는데 이 용이 아주 거하게 말아 드셨다. 사실상 막연한 흥미나 필요 외에 연애에 대한 기본이 전혀 없는 상태로 어설프게 말을 꺼냈다가 차찬희에게 상처만 잔뜩 주고 말았다. 600년 동안 솔로인데다가 가족 외의 동족과 만날 일이 전혀 없다보니 개념이 형성되어 있지 않았던 듯 하다. 게다가 찬희는 그런 용의 태도에 진심으로 화가 나서 따졌는데 그런 찬희의 마음을 이해하기는 커녕 자기 연애 소설에 참고하겠다는 개념 없는 소리를 지껄여서 독자들을 더욱 빡치게 만들었고, 결국 미칠 듯이 까였다.
35화에서는 최우혁에게 차찬희가 우혁의 집으로 온다는 메세지를 받고 먹을거리를 잔뜩 사서 차찬희에게 지난 번의 말실수를 사과하기로 하고 우혁의 집으로 들어가는데, 마침 일본으로 전근가는 함이슬 생각에 눈물을 쏟는 차찬희를 목격하게 된다. 차찬희에게 자초지종을 듣고 일본이면 엄청 가깝다고 툭 내뱉는 바람에 또 화를 내게 만드는 데, 사실 김용은 날아서 몇 시간이면 일본에 갈 수 있다는 의미로 말한 거였고 김 남매와 만나기 전까지 일평생 다른 용들과 만나지 못한 차찬희는 자신이 날 수 있다는 것조차 모르고 있었던 것. 본인이 어쩌다보니 만들어놓은 플래그를 어쩌다보니 망쳐놓고서 어쩌다보니 재생시키는 얼빵룡 김용 되시겠다. 하여튼 이렇게 돼서 차찬희가 이슬과 함께 가기 위해 나는 법을 가르쳐달라고 해서 가르쳐주기 시작하는데... 김옥분이 자신에게 가르친 방법을 그대로 사용... 하는 바람에 찬희의 부상이 늘어나고. 이후 옥분이 참가하여 트레이닝이 가파르게 난이도가 올라가면서 찬희의 몰골을 본 함이슬의 오해도 받는다.[29] 늘 손해보는 역할.;

3.3. 시즌 3


시즌 3들어 비중이 매우 줄었다. 시즌 2에서는 주인공이었던 차찬희와 가까워 꽤 자주 출연했지만, 시즌 3에서는 M디자인과도 마리, 로이와도 관련성이 적어 매우 가끔 출연하는 중.
2화부터 등장하는데, 비중은 매우 짧다. 최우혁이 취직에 성공하자 "직장 때려치면 안되냐? 너 없이 누구랑 놀란 말이야? 외롭단 말이야." 라며 바닥에 드러누워 어린애마냥 떼를 쓰다가 소름이 돋은 최우혁에게 "이제 취직한지 이틀지났는데 때려치긴 뭘 때려치냐. "며 욕만 잔뜩 들어먹고 절망한다.
4화에서는 이영수에게 자기 만화의 필명을 알려줄지 고민하는 김옥분이 술과 족발을 사주며 상담을 요청하자 술을 먹고 잔뜩 취해서는 최우혁과 용기를 부르는 춤(?)을 추며 그냥 먼저 알려주라고 충동질 했다. 결과는 그닥...나쁘지는 않았다.
최우혁의 취직으로 메인 스트림이 사촌형 부부의 회사인 M디자인이 되면서 점점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 안습.
결국 최우혁의 부재로 너무 심심했던 나머지, 10화에서 무려 '''하와이'''까지 날아가서 놀고 왔다. 그러면서 최우혁에게도 여러가지 기념품을 잔뜩 나눠줬는데, 문제는 나눠준 기념품 중에 있던 아쿠아펜 하나 때문에 마리네가 한바탕 난리가 나게 된다...
참고로 이 회차에서 최우혁에 의해 사촌형네 직장 동료들에게 진즉에 존재가 알려진 것으로 밝혀졌다.
13화에서는 용과를 먹으면 알러지 같은 현상으로 신체 일부가 원래모습[30]으로 돌아간다는 것이 알려졌다. 알러지 약 같은걸로는 안낫는다며 '''벼락맞은 대추나무에서 난 그해 첫 열매'''를 예로 들었다. 그 후 최우혁의 집에서 DVD를 '''거대화된 오른팔로''' 꺼내려다 DVD장에 팔이 끼인다(...) 그 후 인간형으로 변해서 [31] 그 후 쳐들어온 김옥분에게 오해받는다(...)
15화에서는 간만에 재택근무를 하게 된 최우혁을 골린답시고, 우혁의 집에서 드래곤즈 에이지와 왕좌의 게임을 틀어놓고 필사적으로 우혁을 끌여들여 일을 방해했다. 600년 가까이 살아왔으면서 고작 몇 일만에 외로움을 탄 듯. [32]
27화에서 단 한컷(...) 출연한다. 사촌형과 사촌형수가 마리를 해외 출장 중 맡길 곳을 고민하던 도중 김용에게 맡길 것을 고민 을 하고, 그로인해 김용이 귀를 긁은 것.

29화에서 로이의 생일파티의 하객으로 김옥분과 같이 나온다.
40화에서 간만에 등장하나 비중은 적다. 최우혁의 집에 무단 난입했다가, 마침 최우혁의 손에 들려 있던 커튼봉의 안쪽 봉이 떨어지면서 오른발등에 직통으로 맞고 아파 죽는다. 이때 용들이 가지고 있는 '''역린'''에 대해 알려주는데, '''건드리면 힘이 몹시 쭉 빠진다'''고 한다(...)[33] 그리고 난입한 이유가 고작 간장을 가지러 온 거라서 화난 최우혁에게 쫓겨났다.
46화에서 마감을 하고나면 큰 깨달음을 안다고 밝혔다. 내용은 '허무란 어디서 오는 것인가 끝없는 마감의 윤회로부터'(...)
한편 해당 회차에서 다뤄진 소설 내용이 인간들에 의해 용들이 많이 죽어나갔다는 내용이었는데, 이를 본 최우혁은 여태까지 자신을 괴롭힌게 인간에 대한 간접복수였냐며 식겁했다...

3.4. 시즌 4


1화에서 간만에 최우혁의 용꿈에 등장하여 최우혁의 기대를 품게 해주지만, 하필 개랑 같이 등장해서...
6화에서 집으로 소설의 주인공 셀린느가 찾아오고 대화하는 소리를 들은 최우혁도 찾아온다. 그리고 7화에서 대화 후 셀린느가 자신의 집에 머물게 되면서 셀린느의 수발을 들게 생겼다.(...) 이후 셀린느의 죽은 딸 흔적 수색 여행에 거의 끌려다니고 있다.
11화에서 누나의 남친 영수가 옥분이에게 주려고 빵속에 반지를 넣어 선물했는데 그걸 그만 먹어버렸다.(...) 게다가 쾌변으로 반지는 변기속에(...) 결국 울면서 영수에게 반지는 사드릴테니 누나에게 비밀로 해달라며 형수님(...)이라고 애원한다. -
12화에서 집에 셀린느를 머물게 해줬던 걸 옥분이 끝내 알아버렸다. 덕분에 옥분이 집에 쳐들어와 집안의 원수를 집에 들이면 어쩌냐고 폭언을 퍼붓는데, 셀린느의 '금방 나갈테니 카야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하는 말에 최우혁이 '카야라면 DKE의 최고최악 악역 아니냐'고 반응하면서 '''여태 자기 외할머니를 소설에서 악역으로 써온 것'''이 밝혀졌다... 어쨌든 김옥분이 할머니에게 다 폭로하겠다면서 나가버리자 셀린느와 같이 큰일 났다고 안절부절 못하는데, 최우혁이 의아해하자 '너도 소설 봤다면 할머니 성격 알 거 아니냐, 만약 우리 할머니가 알면 당장 날라와서 지구를 초토화 시킬거다'라고 밝히며 최우혁을 경악케 한다. --
14화에서는 돌연 급한 일이 있다며 셀린느의 아침을 먹고 가라는 권유와 지방에 내려갔다오자는 요청에도 불구하고 진땀을 흘리며 후다닥 나가는데, 이후 셀린느가 집에 찾아온 곽민준을 맞이하면서 그를 통해 밝혀진 사실은 '''또 원고 마감 안 하고 도망친 것이었다(...)'''[34]
그와중에 셀린느가 곽민준과 여러 얘기를 나누다가 무심결에 현재 연재분의 다음 원고에 대한 내용을 먼저 까발려 버리면서[35] 곽민준의 기대치를 엄청 올려버리는 바람에, 결국 곽민준이 간 이후 돌아오자마자 셀린느에게 불호령을 듣고 2.5배 분량의 원고를 써서 보내야 했다...
16화에서는 셀린느를 만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해온 육촌동생 로이를 맞이한다. 로이는 한국에 처음 당도했을 때 육촌 누나인 옥분 앞에서 당이모 을년에게 패드립을 날렸다가 크게 얻어맞은 전적이 있어 긴장했지만, 곧 잉여룡임을 깨닫고 긴장을 푼다... 어쨌든 로이에게 자신의 소설 DKE를 홍보하기도 하고, 로이가 있는 동안 로이에게 많은 경험을 시켜주고 싶어 놀이동산에 데려가기도 했지만, 예상과 달리 로이가 놀이동산은 극혐하면서 농수산 직판장의 경매 현장을 생생히 즐기는 모습에 황당해한다...
20화에서는 경상남도의 산을 수색하고 돌아가는 길에 휴게소에서 소떡소떡을 하나 사먹었는데, 셀린느가 소세지는 다 먹고 떡만 먹여주는 바람에 서로 디스전을 벌이다 대판 다투고 말았다. 그런데 그와중에 셀린느가 스포츠카와 펜트하우스라는 우대조건을 건 드라이브로 최우혁을 포섭하는 바람에 최우혁에게 잔뜩 삐치지만, 최우혁이 셀린느가 사과의 의미로 사온 소세지 꼬치를 건네주면서 셀린느와 바로 화해했다...
22화에서 충청도로 수색을 가게 되는데, 이때 셀린느에게 스포츠카 키를 받아 운전을 맡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김용이 국제면허가 있긴 하나 거진 10년 동안 운전을 안 한 장롱면허였단 사실이었고... 덕분에 벌벌 떨다가 결국 전봇대에 스포츠카를 박고 말았다...
27화에서 외할머니 카야가 옥분으로부터 셀린느가 자기 집에 있다는 얘기를 듣고 쳐들어 오는데, 그 동안 아줌마들과 계모임을 갖고 돌아온 김용은 밖에서 이를 엿듣고 경악해서 바로 최우혁의 집으로 달려가 사실을 알린다. 방에서 둘의 대화를 엿듣다가 상황은 잘 해결된 듯 해 안도했지만, 할머니에게 들키기 싫어서 계속 필담으로 대화를 하던 중에 할머니를 보기 싫다며 최우혁에게 하루만 신세지겠다고 조르다가, 결국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카야에게 들킨다... 어느새 셀린느에게 감화되어 셀린느 딸의 흔적 수색을 돕던 카야의 상태와 자신의 방이 수사보드로 전락한 것에 뭔 짓을 한 거냐며 어이없어 하지만, 되려 카야에게 말 이쁘게 안하냐고 꿀밤을 맞자 오랜 세월동안 카야로부터 셀린느 욕을 들어온 것을 떠올리며 황당해한다. 그래도 셀린느와 카야가 그간의 앙금을 풀고 화해한 덕에 일은 좋게 끝났다.
33화에서는 카야에게 존재를 꼰질러 인간멸망을 유도할 뻔한 일 때문에 김옥분에게 잔뜩 삐쳐서 연락을 끊었지만, 곧 폭염이 다가온지라 에어컨이 있는 김옥분과 화해하지도 못하고 지쳐 녹아버린다. 최우혁에게 전화로 찡찡거리며 같이 수영장 가자고 졸랐지만, 팩폭과 함께 한큐에 거절당한다... 이를 측은하게 보던 셀린느가 에어컨을 사자고 제안을 했지만 설치까지 한 달은 걸릴 상황이었기에 불발되나, 셀린느의 '수영장을 사올 수도 없지 않냐'는 말에 아이디어를 얻어서 튜브풀장을 사와 옥상에서 바캉스를 즐기기로 하고 최우혁도 초대한다. 덤으로 누나가 보고 배아프라고 사진을 잔뜩 찍어 SNS에 올려 자랑하려 했지만 김옥분은 이미 김용과 언팔한 지 오래라 타격이 없었다...
하지만 한창 바캉스를 즐기다가 셀린느가 가족들에게 안부도 전할까 하던 중 자신의 친구이자 아들인 에드에게 온 전화를 받았다가, '''카일이 집을 나갔다'''는 긴급 속보를 받는 바람에 너무 놀라서 튜브풀을 쥐어 터뜨리면서, 근처에 402호 할머니가 말려놓던 고추들을 적셔버리는 바람에... 애꿎은 최우혁과 김용만 혼났다.
34화에서 셀린느의 텔레파시를 받고 온 카일을 맞이한다. 이후 셀린느가 딸의 흔적을 찾으러 나간 사이 우혁과 카일을 돌보려고 했으나, 치매인 카일이 자꾸 사고를 치는 바람에 종일 개고생했다...
40화에서는 셀린느, 카일과 함께 흔적찾기 여행을 간다. 하지만 잠시 휴게소에 들른 사이 카일이 다른 고속버스를 타고 가는 사고를 벌이면서 셀린느의 텔레파시에 의존해 힘들게 카일을 찾아냈다.
최종화 시점에서는 마침내 D.K.E 시리즈를 완결 냈으며, E-Book으로 출간까지 했다. 사실 이것도 담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았는데, 그랬다간 최우혁이 죽어있을까봐 줄이고 줄여서 이정도가 된거라고...
후기에서 나온 후일담에 의하면 한 달뒤 집주인이 전세금을 너무 올리는 바람에 최우혁이 이사간 중아빌라로 이사하여 아랫집 이웃이 되었다고 한다. 이후 최우혁의 이삿날 만난 옆집 이웃인 빙룡 제라드를 게임 파티에 끼워넣었으며, 이들은 훗날 같이 신규 게임을 시작해 네임드 길드가 되었다나 뭐라나.

4. 안습 일대기(?)


사실 본인의 성격이 그나마 쾌활한 편이고 사교성도 좋은데다 거의 일상수준이라 부각되지 않지만, 사실 '''가장 하찮은 대우를 받는 캐릭터'''라 해도 무방하다.
일단 가족들은 약 백여년 동안 같이 지내다 사망한 아버지, 거의 유일하게 자신에게 잘해주는 어머니, 여러모로 성격이 안 맞아서 거슬리면 패고 안 도와주면 패고 도와줘도 패고(?) 힘들게 도와주면 고맙다 한마디하고 보답도 안해주는 힘세고 성격 더러운 누나, 누나보다 더 세고 거의 똑같은 성격에 아버지와 닮았다는 이유 하나로 그를 악어 취급하는 할머니, 그리고 신뢰란 눈꼽만큼도 안주는 사촌 형과 형수가 있다.
...안습이라 할 정도로 절정인데, 행적을 보면, 나태하고 칠칠치 못하며, 나이에 맞지 않게 응석꾸러기이거니와, 겉만 멀쩡한 허당에 지독한 운동치[36][37] 등 온갖 무능 속성은 다 가지고 있다. 최소한 저건 천성이라 그렇다고 쳐도 성질 더러운 친누나에게 거의 매번 당하는데, 만약 실수로라도 성격을 거슬리게 하면 꼭 처맞는데 그래도 착한 편이라 반격은 안한다 [38][39] 거기다 마음에 담아두지도 않는다. 다만 이걸 김옥분이 꼭 이용해 먹는탓에 기분 안 좋을때 거슬리게 하면 이때를 노렸던지 막 팬다. 그나마 용이나 인간중에서 제잘 대해주는건 하나뿐인 어머니와 하나뿐인 인간 친구뿐 나머지는 뭐... 아무래도 엄마라 그런지 아들의 재롱으로 보이나 보다[40].
누나는 그렇다 쳐도, 할머니는 아버지와 닮았다는 이유로 집에 기어들어온 악어 취급하고 옥분만 편애한다. 사실 어머니 되는 분 입장에선 외모는 양보해도 성격은 꽤 닮았다 하는데....아무튼 그래서인지 김용도 썩 달가워하지는 않는다. 심지어 김옥분이 짜증을 내도 할머니는 당황해서 풀어주려 노력하지만 정작 김용이 자신에게 뭔가 거슬리는 행동이라도 하면 매우 싫어한다. [41] 오죽했으면 할머니와 누나에게 원수같은 고룡을 친할머니처럼 따르고 자기 소설 주인공으로 내세웠으며 할머니를 최악의 악역으로 만들었을까...[42]
사촌형과 형수에게도 그닥 신뢰를 받은 적이 없다. 46화에서는 사촌형수가 동족이자 당숙인 자신을 놔두고 인간이면서도 쌩판 남인 최우혁에게 마리를 맡긴 것도 모자라, '''"마리가 베란다에서 떨어지고 있어도 모르지 않을까?'''''라고 말하기도. 최우혁이 김용을 언급했을 때는 이미 딸이 사망했단 소식을 들은 듯한 표정이었다. 또한 그들의 딸이자 조카인 김마리도 그를 맹수로 착각한다.[43]
옆집 이웃사촌인 어떤 안경잡이 인간은 아예 영물 취급을 한 적이 없다. 핸드폰에 아예 '''옆집파충류'''라고 저장해 놓기도(…). 하지만 최우혁이 영물 취급해주면 아마 김용은 섭섭해 할 거다. 최우혁은 딱 김용이 바라는 대로 김용을 대접(?)해주고 있는 거다. 그리고 최우혁은 츤츤거려서 그렇지 다른 인물들에 비해 김용에게 잘해주는 편이다. 특히 3부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면 정말 많이 놀아주는 모양.
나중에 사촌동생인 로이와 만나게 되는 듯 한데, 로이의 입장에서 김옥분에 비해 코딱지만큼도 두렵지 않다고(...)
어쩌면 그가 이렇게 응석받이로 자란 이유가 용이 살아생전의 아버지와 많이 닮아서 아버지의 한심한 유전자를 너무 착실히(?) 물려받은 것이 아닐까… 싶었으나 용의 아버지는 과거사로 볼때 적어도 아들내미처럼 칠칠치 못한 아저씨는 아니었다. 오히려 용이 아버지와 닮은 구석이라곤 인간을 좋아했다는 점 뿐.


[1] 186 cm [2] 96 cm[3] 꽤 위엄있어 보이지만, 사실 자기 변신한 모습 보여주겠다고 우혁을 지리산까지 끌고 간 뒤 아무리 용을 써도 변신이 안 되다가 자신의 와우 계정이 해킹당했다는 전화를 받고 그에 대한 분노로 저렇게 변한 것이다(…). 어지간히 분통 터졌는지 눈물도 힐끔 보이면서 절규해 대었다. 덤으로 엄청난 폭우까지. 참고로 이 본모습으로 나온 적이 한 번 더 있는데, 방에서 잠자다가 지독한 악몽을 꿔서… 덕분에 건물 수리비가 장난아니게 깨졌다. 이때 최우혁은 벽을 부수고 들어온 김용의 꼬리 부분을 보고 어이가 가출했다.[4] 류우키는 일본어로 용이란 뜻이다. 가면라이더 류우키나 류우키나 둘다 용이라는 뜻.[5] 인터넷에서 떠도는 영어번역판에서는 이 이름으로 나온다.[6] 차찬희가 쓰레기를 버리는 등 인간들의 부정적인 면을 지적했을 때 한 대답.[7] 시즌 1후기에 따르면 만화의 주인공은 따로 없다고 한다. 굳이 정하면 김용, 김옥분, 최우혁이라고.[8] 김용의 친사촌 형이 영락없는 서양계이며, 김용 아버지도 서양룡과 유사한 날개모양이 있는 걸로 봐서 동양용보다는 서양용 피가 더 짙은듯하다.[9] 다만 아버지는 응룡일 가능성도 있다.[10] 대놓고 저런 예고가 3부 4화인가에서 나온다(...)[11] 51화에서 600년 전 조선 초기에 김용의 어머니가 김용의 알을 품고 있는 장면이 있다. 과거편을 통해 계산해보면 누나 김옥분과는 5살 차이. 좀 더 파고들어서, 51화 회상 당시의 조선이 개국 초기며 임금정씨 일가를 숙청하고 있었다는 것을 근거로 무인정사가 일어난 다음 해라고 가정할 경우 김옥분은 1399년 생, 김용은 1404년 생이 된다. [12] 시즌 4에서 따둔 국제면허증에 의하면 일단 표면적인 인간나이는 1995년 생으로 잡아뒀다고 한다.[13] 사실 최우혁 이전에도 관리인 아저씨, 동네꼬마, 전에 살던 동네사람, 전부녀회장 아주머니에게도 그렇게 들켰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 등장하는 동네 사람들을 보면 그냥 잘못 봤으려니.. 하고 넘긴 듯.[14] 어머니는 인간을 싫어하지는 않는데 인간공포증으로 무서워한다. 작중에서 보면 어머니는 오히려 호의적인 편에 가깝다. 다만 누나 김옥분은 인간 사회에서 섞여 있을 뿐 카오루 빼면 다 싫다 할 정도로 싫어한다. 다만 알게된 최우혁에 대해서는 호의적이다.[15] 무조건 호의적인 건 아니고, 최소한의 경계심은 있고, 기본적으로 인간에게 본모습을 들키지 말아야 한다는 자각도 있기'''는''' 하다(...)[16] 작가가 헷갈리는건지 약자가 DKM이 아니라 DNM(Drangon Nights Empire)로 적히는 경우가 자주 있다[17] 하지만 최근엔 곽민준의 활약 으로 크게 개선된 듯 하다.[18] 김용이 안일어나니까 빡쳐서 물뿌리고 싶다고 생각(…).[19] 탄식 내용이 '''"아… 내… 플레이스테이션4 NDSL 포켓몬스터XY 아이온계정비 킹오파 포터블 워치독스 (해당 에피소드가 나올때는 포켓몬 XY, 와치독스는 발매를 안했다. ) 백청산맥 호갱패키지 롤스킨들 사퍼여름한정수영복 도타투 슬램덩크 완전판전질 그래픽카드 십육기가램 에어컨…"''' [20] 여기선 이름을 살짝 바꿔서 이상'''현'''으로 나온다. 참고로 실제로 이상현이라는 이름을 가진 프로게이머가 이미 있다! [21] 여담이지만 이때 쓸려고 했던거 드래곤 토네이도 [22] 그 안에는 '''"잘가요, 용씨. 고마웠어요."'''라고 적힌 최우혁의 쪽지가 들어있었다.[23] 근데 4화를 보면 엄마와 누나랑 같이 수영장에 간다. 사실 알려져도 상관 없나보다....[24] 김용의 계획은 마감일마다 조금씩 건내줘서 몇달 놀고 먹을 생각이였다고... [25] 용들에게는 오래 잘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김용은 이 방법을 잊은 상태.[26] 용은 자신의 양심에 뭔가 걸리는 일을 하면 최소로 병이 들고 최대로 죽기까지 한다.(김용의 아버지를 보면 알 수 있다.) 김용은 이걸 이용해서 어쩔 수 없이 머무를 수 밖에 없다고 뻥을 친 것(...) 아 물론 그 양심은 지극히 주관적이라서...[27] 시즌 1을 본 위키러들은 알겠지만 김용의 여의주는 이미 사용한 상태라서 쿨타임이 돌고 있었다. 이게 4년인듯[28] 차찬희가 공원에 쓰레기를 버리는 (= 환경을 파괴하는) 사람들을 예시로 들자, 김용은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는 (= 파괴된 환경을 다시 되살리는) 사람들을 예시로 든 것을 시작으로 못된 인간이 있으면 착한 인간이 있고, 없애려는 무리가 있으면 지키려는 무리가 있으며, 어쩔 때는 한 인간이 동전의 양면처럼 두 가지 특성을 지니고 있다는 등 자신이 인간을 좋아하는 이유를 담담히 말한다.[29] 이때 함이슬이 계속했다간 네이버 메인에 올리겠다고 협박하지만 김용은 이미 메인에 올라온지라... 이말꺼냈다 김옥분한테 얻어 맞았다[30] 거대화 버젼.[31] 키가 186cm인 걸 감안하면 꽤 좋은 신체스펙이다...[32] 심하면 아버지와 같은 최후를 맞을 수도... 어쩌면 도스토예프스카야가 인간과 친하게 지내는 용을 못마땅해하는 것이 이런 이유일 수도 있다. 당장 사위를 미워하는 이유가 만 남기고 일찍 죽어서이므로..[33] 로이는 목 뒤쪽에, 김용은 왼쪽 발등에 역린이 있는 것으로 보아 위치는 개별차가 존재하는 듯하다. 만약 영 좋지 않은 곳있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4] 현 시점에서 12 ver로 업데이트된 김용 공략 매뉴얼을 본 셀린느가 기겁하며 곽민준에게 사과할 정도.[35] 셀린느 입장에선 자기 살아온 얘기를 간략하게 늘어놓은 것일 뿐이지만, 이리저리 오해가 겹쳐 곽민준은 김용이 거기까지 원고를 다 써놓고 셀린느가 그것을 읽은 것이라고 이해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36] 누나인 김옥분이 맨손으로 차 범퍼를 우그러뜨리고 전봇대를 부러뜨리는 괴력의 소유자인 반면, 같은 용족인 이 양반은 평범한 인간보다도 운동능력이 딸린다(…). 그런데 이거 장난이 아닌 거같은게, 등장하는 여자 용 대부분이 힘이 강해보이는 모습을 보여줬다.[37] 힘자체에 대해선 아무 언급이 없는걸로 보아 운동신경은 별로라도 용이니까 힘자체는 쌜 듯하다. 시즌2 18화에서 고층에서 아무렇지 않게 뛰어내리는 것으로 보아 신체 스펙은 용이 맞지만 운동신경이 없는 것일 뿐인 듯. [38] 사실 인간 모습일 때는 몰라도 본모습이면.. '''어쩌면 김옥분보다 셀지도 모른다.''' 일단 화나서 약간 변신했을때 차에 꼬리가 살짝 긁힌 적 있는데 꽤 큰 흠집이 난걸 보면...[39] 그런데 사실 과거에는 싸우기도 했던 것으로 보인다. 면 단위의 땅을 10분만에 잠기게 한 적도 있다고... [40] 사실상 정말 어머니가 아니거나 성격이 어두운 편이였으면 정말 큰일났을 것이다.[41] 외할머니가 자길 싫어한다는 것을 쿨하게 인정하는 것으로 보아 그냥 인정한 듯 하다. 사실 자신을 대놓고 악어 취급하는 할머니를 어느 손자가 좋다고 할까… [42] 물론 이는 할머니에게 악감정을 가지고 그랬다고 하기 보단, 셀린느 진영의 입장에서 글을 쓰다보니 그렇게 된 것일 가능성이 크다.[43] 다만 김용 말고도 김용의 누나 역시 마리가 무서워하는 대상인건 마찬가지이다. 둘 다 표정을 위험하게 지었으니 당연하긴 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