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현

 




'''문성현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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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09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s-2 MVP'''


'''2016 KBO 퓨처스 남부리그 최우수 평균자책점'''


'''2016 KBO 퓨처스 남부리그 다승왕'''

'''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36번'''
강병식
(2008~2009)

'''문성현
(2010~2012)
'''

이성열
(2013~2015.4.7.)
'''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10번'''
이성열
(2012.7.9.~2012)

'''문성현
(2013~2015)
'''

유선정
(2016)
'''넥센 / 키움 히어로즈 등번호 19번'''
박종윤
(2017)

'''문성현
(2018~2020)
'''

이용규
(2021~)
'''키움 히어로즈 등번호 10번'''
김웅빈
(2020)

'''문성현
(2021~)
'''

현역#s-2


<colbgcolor=#820024><colcolor=#FFFFFF> '''키움 히어로즈 No.10'''
'''문성현
文聖現 / Sung-Hyun Moon'''
'''생년월일'''
1991년 11월 9일 (32세)
'''출신지'''
서울특별시
'''국적'''
[image] 대한민국
'''학력'''
남정초 - 선린중 - [image] 충암고
'''신체'''
180cm, 87kg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0년 2차 4라운드 (전체 31번, 넥센)
'''소속팀'''
[image] [image] 넥센-키움 히어로즈 (2010~)
'''병역'''
[image]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5~2017.9)
'''연봉'''
4,500만원 (7.1%↑, 2021년)
1. 개요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과 지명
2.2. 프로 시절
2.2.1. 2010 시즌
2.2.2. 2011 시즌
2.2.3. 2012 시즌
2.2.4. 2013 시즌
2.2.7. 2016 시즌
2.2.8. 2017 시즌
2.2.9. 2018 시즌
2.2.10. 2019 시즌
2.2.11. 2020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4. 기타
5. 보유 기록
6. 연도별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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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키움 히어로즈의 우완 투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과 지명


[image]
충암고 시절, 팀의 황금사자기 우승을 이끌며 MVP로 선정된 바 있다.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좋은 구위를 선보이면서 팀의 우승을 이끌었는데, 드래프트에서는 4라운드 31순위로 순위가 꽤 밀렸다. 아무래도 투수 치고 작은 체구가 단점으로 작용한 듯. 여기에 충암고가 고교 야구 쪽에서 워낙 괴상한 응원[1]으로 유명한 지라, 학교 명성에서 약간 깎아먹고 들어간 것도 한몫한듯하다.
여담으로 문성현의 신인 지명에는 매우 골때리는 일화가 숨어있다. 2010 신인 드래프트 당시 어느 늙은 복학생이 3라운드 넥센 차례까지 남아있자, TV 중계로 지명 회의를 보고 있던 구단주가 매우 기뻐하면서 전화로 안승민 지명을 지시하였다. 그러나 지명 회의장의 스카우트 팀은 구단주의 지시를 무시하고 3라운드에 감독 친구 아들을 지명한 것이다. 여기에 개빡친 이장석은 다음 라운드에서 문성현 못 뽑으면 전부 잘라버리겠다고 엄포를 놓았고, 쫄은 스카우터들이 문성현을 지명하였다. 이는 넥센과 한화의 시범경기에서 아프리카 넥센 편파 해설 방송에서 이장석 구단주가 직접 언급했던 내용이다. 실제 2010 신인 드래프트 뒤에 스카우트 팀이 개편되었고 그 다음해 2011 신인 드래프트부터는 이장석이 직접 지명 회의장에 나와서 진두지휘하고 있다.
하지만, 2009년 한국에서 열린 아시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에서 3경기 11.2이닝 16탈삼진 1실점으로 맹활약했고 대회 MVP로 선정되어 낮은 지명 순위가 틀렸다는 것을 보여줬다.

2.2. 프로 시절



2.2.1. 2010 시즌


시즌 초에 강진에 박혀 있다가 5월 5일 1군에 등록. 그 후 5월 8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1군 데뷔 첫 등판을 하게 된다. 이후 11일, 13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도 중간계투로 등판. 140km/h 후반의 구속과 싸움닭 기질을 보여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김시진 감독이 미래의 소방수라고 언급하고, 자신도 인터뷰에서 중간계투 체질이라고 하였으나 이미 마무리엔 손승락이 있었다. 게다가 선발진이 붕괴한 상황이라 땜빵으로 선발진으로 투입되었고, 첫 선발 경기인 롯데전에선 1⅓이닝 5실점으로 털렸지만 6월 15일 SK전에선 6이닝 2실점으로 호투, 20일 두산전에선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는 등 안정감을 찾는다.
그러나 이렇게 선발로 잘해줄 때는 타선이 죽어서(…) 승을 못 거두고, 후반기에 다시 계투로 돌아갔을 땐 체력이 떨어져 홈런공장장 가동(…) 결국 시즌 종료 직전에 고원준을 구원하여 구원승을 얻는데 성공한다.
2010 시즌에 32경기 69⅓이닝 1승 5패 평균자책점 4.93을 기록했다.

2.2.2. 2011 시즌


4월초 넥센의 선발진은 나름대로 탄탄한 전력을 갖추고 있었다. 용병 나이트와 유일한 좌완 선발 금민철, 무릎 부상에서 회복된 김영민, 작년 후반기 가능성을 보여 준 김성태, 가 선발진에 버티고 있어 넥센 팬들은 문성현이 필승계투나 셋업맨으로 뛰는 것을 기대했다. 그러나 김영민이 무릎 부상이 재발해 또 다시 무너지면서 문성현은 다시 선발로 돌아왔다. 그러나 나름대로 선발에 대한 욕심은 가지고 있는 듯.
시즌 첫 선발 등판은 2011년 4월 22일 삼성 라이온즈전. 5⅔이닝 3피안타 1피홈런 2자책점의 성적을 냈다. 나름 호투했지만 이 시기 넥센의 타선은 김민우 혼자 치던 때라 당연히(...)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그 이후 선발진에 투상수김수경, 트레이드로 넥센에 온 심수창이 선발진에 들어오기도 했지만 금민철이 시즌 초 팔꿈치가 나가면서 시즌 아웃, 가 트레이드되어 LG 트윈스로 가게 되었고 김성태도 부상으로 시즌을 마치면서 결국 문성현은 시즌 끝까지 선발 투수로 공을 던지게 된다.[2] 어째 하나 들어오면 하나가 빠져서 계속 있어야 하는 모양새.
특징이라면 전반기인 5월, 6월, 7월 세 달과 후반기인 8월, 9월, 10월의 모습이 다르다. 시즌 후반으로 오면서 제구도 변화구도 안정을 찾아가는중. 투구폼도 전보다 부드러워졌다. 넥센 팬들로부터 넥센의 모든 투수중에서 발전 속도가 가장 빠른 선수로 평가받았다. 물론 털릴 땐 경기 초반부터 롸끈하게 털리는 건 전반기나 후반기나 같았다.
2011 시즌에 1군 30경기 130⅔이닝 5승 12패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했다. 규정 이닝에는 약간 못 미치지만, 나이트 다음으로 팀에서 많은 이닝을 소화하였다.
2011년 9월 18일 이숭용의 은퇴 경기이자 이숭용의 통산 2,001번째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선발승을 올리며 의미있는 승리를 챙겼다. 그 때 삼성의 선발은 '''장원삼'''......

2.2.3. 2012 시즌


일본에서 스프링캠프 도중 2012년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과 관련해 참고인 자격으로 진술을 위해 2월 29일에 잠시 귀국했다. 신원 미상의 인물에게 조작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나 이를 거절했으며, 혐의가 인정된 금지어와는 관련이 없다고 한다. 이 덕분에 넥센 히어로즈 갤러리에서 '''문거절'''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아무런 탈 없이 조사를 마치고 다시 스캠 마무리를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2012년 팀의 2선발로 나왔다. 첫 경기인 4월 8일 잠실 두산 전에서는 4이닝을 채 소화하지 못하고 5실점하면서 무너졌다. 두 번째 선발 등판인 4월 14일 삼성전에서는 이닝을 길게 소화하면서 6.2이닝 4실점으로 버텼지만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세 번째 선발 등판인 4월 20일 경기에서 두산의 김선우와 맞대결해 먼저 3점을 내줬지만, 팀 타선의 도움을 받고 길게 버티면서 7이닝 3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4월 28일 청주 한화와의 경기에서는 이번에는 부진하며 5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5월 첫 등판인 5월 4일 광주 KIA와의 경기에서는 6이닝 3실점으로 9개의 삼진을 잡으면서 호투했지만, 노 디시전. 1회의 3점이 야수들의 실책성 플레이로 비롯된 것이라는 점을 볼 때, 본인으로서는 다소 아쉬울 듯. 5월 9일 선발 예정이었지만, 불펜 피칭 도중 갈비뼈에 실금이 가면서 2군에 내려가서 재활하게 되었다.
올스타 브레이크 무렵에 복귀했는데, 팀에서는 불펜 필승조로 쓸 예정이다. 7월 24일 KIA와의 원정 경기에서 5:1로 앞선 8회말에 등판해 2이닝 퍼펙트로 막으면서 팀 승리를 지켰다. 그러나 다시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사실상 시즌 아웃되었다.

2.2.4. 2013 시즌


개막일인 3월 30일 KIA전에 나이트, 한현희에 이은 넥센의 3번째 투수로 등판했으나, 포풍 볼질과 3실점으로 속꽉남 등극하며 경기를 깔끔하게 말아먹고 말았다. 팀은 문성현의 실점을 만회하지 못하고 스코어 10:9로 패배하였고 문성현은 이날의 패전투수가 되었다.
그 이후 2군으로 내려갔다. 초반에는 2군에서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7월 현재 2군에서 구위가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고있어 팬들을 다시 기대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다 하반기에 들어 김병현이 크게 부진한 틈을 타 김병현 대신 선발 투수로 기용되었다.
7월 26일 삼성 라이온즈 전에서 중간계투로 등판하였으나 최형우에게 홈런을 맞는 등 3이닝 5실점 3자책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었다. 이후 다음에 등판한 7월 31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시즌 첫 선발투수로 등판하여 5이닝 2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보여 드디어 승리투수가 되었다.
8월 8일 SK 와이번스 전에서는 김상현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는 등 5.2이닝 4실점의 투구 내용을 보였다. 설상가상으로 이 날은 팀의 타자들의 방망이마저 식어 그의 패전을 가려줄 수 없었다.
8월 18일 삼성 라이온즈 전에서 세 번째 선발 등판을 했다. 이전에 對 삼성전 성적이 좋지 않아 우려를 샀으나, 6이닝 3실점으로 시즌 첫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하였다. 팀은 장원삼에게 5점을 얻어냈고, 이후 계투진이 3이닝 1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거두었다.
8월 24일 KIA 타이거즈 전에서 네번째 선발등판을 했으며,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또다시 승리를 따내었다.
8월 30일에도 재차 KIA 타이거즈전에 등판하였으며, 1회에 1점을 내주었으나 나머지 6이닝동안 무실점으로 막는 7이닝 1실점의 시즌 최고의 역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9월 5일 창원 NC전에선 타선이 부진한 중에도 6이닝 동안 2피안타 6탈삼진 4볼넷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그 자신이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지만 팀 승리의 수훈갑이 되었다.
9월 17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 전에서 선발로 등판. 7이닝 동안 9개의 삼진을 잡으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3회 초 타선이 5득점을 했는데, 그 탓에 긴장이 풀렸는지 연타를 맞고 1실점을 한 게 티. 1사 1, 2루에서 강정호의 포구 실책이 행운의 병살로 이어져 더 이상의 실점을 하지 않았다.
오재영과 함께 후반기 넥센의 구세주격인 선수. 물론 완벽한 피칭은 아니지만 선발진이[3] 완전히 무너진 넥센 히어로즈에서 평균 6이닝을 소화해주는 선발의 존재는 큰 보탬이 됐다.
두산 베어스와의 2013년 준플레이오프에서 1경기 2이닝 2피안타 4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팀은 2연승 뒤 3연패로 탈락했다.

2.2.5. 2014 시즌



초반에는 부진했지만 이후 활약하며 10승에는 실패했지만 9승으로 시즌을 마무리 했다. 이 9승이 문성현의 시즌 최다승이다.

2.2.6. 2015 시즌



5선발로 낙점받았으나 1승도 챙기지 못한 최악의 해. 게다가 잘 하는 날에도 지독하리만치 승리 투수의 운이 없기도 했다. 시즌 끝나고 상무 입대를 신청해 서류전형을 통과했고, 최종 합격하여 2016년부터 복무예정.

2.2.7. 2016 시즌


별개로 넥센 히어로즈 구단이 고척돔으로 옮기면서 덩달아 문성현에 대한 기대치도 올라갔는데, 그전까지 두들겨 맞은 것은 투수들의 무덤인 목동 야구장을 홈으로 써서 그렇고, 고척 스카이돔을 홈 구장으로 쓴다면 성적이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있다. 실제로 홈 경기 성적에 비해 원정 경기 성적은 제법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그리고 2016년 퓨처스리그에서 평균자책점 1위 다승 3위에 오르며 히어로즈팬들의 기대를 듬뿍받고있다
승부조작 의혹이 나왔다. 2012년 당시 승부조작 거절, 시상식 참여 등을 볼 때 대놓고 누구인지 알려주는 수준이다. 그러나 국군체육부대에서 추가로 연루된 선수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이 사건으로 인해 동년 7월 20일 승부조작에 가담한 이태양, 문우람이 욕을 먹는 것과 동시에 재평가를 받으면서 뜬금 1승을 추가하게 됐다. 과거 승부조작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하고 구단에 알렸다는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기사

2.2.8. 2017 시즌


2016년 상술한 의혹이 있었지만 아무 문제없이 상무에서 시즌을 보냈다. 문제가 되는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보는게 맞을 듯.
17시즌동안 13경기에 출장해 7승 5패 75이닝 ERA 4.08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9월 20일 드디어 병역을 마치고 팀에 복귀하였다. 과거에 홈으로 사용하던 목동 야구장과 유독 상성이 맞지 않아 크게 고전했다는 점으로 인해 고척 스카이돔으로 옮긴 후에는 전력 면에서 김동준과 함께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를 받았는데, 그 시점에서 이미 시즌이 크게 기운 상황이어서 굳이 1군에 등장하지는 않았다.

2.2.9. 2018 시즌


일단 하영민과 함께 롱릴리프로서 시즌을 시작할 것이 예상되고 있다.
3월 21일 시범경기에서 실로 오랜만에, 그리고 고척돔에서는 처음으로 홈 팬들 앞에서 선발 등판하였지만, 1.2이닝 2피안타 3사사구로 영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며 이닝을 자르지 않겠다는 장정석 감독의 공언을 거짓말로 만드는 데에 공헌하고 말았다.
결국 2군에서 시즌을 맞게 되었으며, 선발이 아닌 중간계투로 등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퓨처스에서 4월 16일 현재 4게임에서 1승 1홀드 ERA 2.16을 기록 중. 이 시점에서 1군 우완 롱릴리프/추격조 롤을 맡고 있는 김선기, 김동준, 조덕길 등이 딱히 안정감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조만간 문성현을 1군에서 다시 볼 수 있게 될 확률이 높다.
5월 31일 기준 10경기 2승 1패 17.2이닝을 소화하여 평균자책점 2.04를 기록하고 있다. 곧 여름이 되는만큼 양현이나 조덕길, 김동준 등이 말소되고 올라올 가능성이 크다. 장정석 감독 또한 여름에 젊은 투수들에게 기회를 준다 하였다.
6월 28일 윤영삼과 함께 1군 콜업되었다.그런데 며칠 되지도 않은 7월 5일 갑자기 말소되었다.이유는 야수진 개편이라고 말했지만 8월 10일 현재 퓨처스리그 기록을 보면 7월 8일 등판을 마지막으로 무려 8월 5일까지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점이 확인된다.언론에 알려지지 않은 부상이나 여타 다른 문제가 있던게 아닌가 의심가는 대목.그러지 않고서야 불펜의 1군급 투수가 매우 부족한 상황에서 2군 자책점 2점대로 폭격하고 있던 문성현을 고작 일주일 좀 넘게만 쓰고 갑자기 내릴 이유가 없다. 8월 5일 등판 이후 8월 8일에 다시 올라온 것 등 아직 데이터는 부족하지만 관리받는듯한 등판간격을 보이고 있기도 하고.사유야 어쨌든 김상수까지도 이탈한 마당인데다 어느정도 경험이 있는 투수 자체가 태부족해서 설사 관리가 좀 필요하다 쳐도 아시안게임 브레이크 이전에 한번쯤 콜업될 가능성도 있었...지만 결국 콜업은 없었다.
이후에도 등판간격이 심상치않다.8월 11일 다음 등판일이 24일로 무려 13일 차이에 마지막 등판일이 9월 11일,현재 날짜 16일로 5일이나 등판하지 않았다.시즌 내내 1~3이닝[4] 정도의 롱릴리프만 소화한데다 시즌내내 계속 등판간격이 길고 연투가 단 한번도 없다.예전 오주원의 사례처럼 알리지 않는 부상이 있는게 아닌가 계속 의심되는 상황. 그렇지 않고서야 포스트시즌 언저리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소속팀의 1군 불펜 전력이 거의 모든 지표에서 리그 꼴찌를 다툴 정도로 시망 상태인데 문성현같은 1군 실적이 확실한 자원을 이렇게 묵혀둘 이유가 없다.

2.2.10. 2019 시즌


오프시즌과 시범경기에서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난 시즌 중 최고구속 138km/h짜리 공을 보여준 후부터 제시된 데드암설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중. 애초에 체구에 비해 구위를 지나치게 짜낸다는 평이 있었던 선수이니만큼 심상치가 않은 상황. 2018년 시즌의 2군 성적 자체는 특급에 가까웠지만[5], 일부 은퇴를 앞둔 노장 투수들이 1군에서 통하지 않을 정도로 떨어진 구위로도 2군 타자들은 관록으로 철저하게 제압하여 호성적을 거두는 예들이 있어왔기 때문에 낙관하기 어렵다.
그리고 7월이 시작된 현재까지도 1,2군 통틀어 등판기록이 없다.다행히 다른 투수들이 호투하고 있어서 크게 두드러지진 않는 중.사실상 안식년이 될 듯하다. 혀갤에 올라온 글에 의하면 부상으로 재활을 하고 있었던 듯.#
긴 기다림 끝에 9월 말에 퓨처스리그에 다시 등장했다. 2게임 2이닝 3삼진 무사사구 ERA 4.50이 그가 올해 남긴 성적의 전부이지만, 어쨌든 컨디션 점검이 가능할 정도로 몸이 회복되었다는 의미이므로 내년을 기대해봄직 할 듯.

2.2.11. 2020 시즌


정확히 어깨부상이 있었음을 이야기하는 기사가 떴다.# 일단 스프링캠프 소화가 가능할 정도로 회복은 된듯.
5월 24일 퓨처스리그에 콜업되었다. 6월 6일 말소까지 4이닝동안 볼넷을 세 번 주긴 하였지만 탈삼진이 7개이고, 피안타가 단 한 개도 없다.
6월 14일 드디어 712일만에 1군에 콜업되어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6월 18일 롯데전에서 김상수가 9회 초에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며 2-2 동점이 되어 연장으로 진입했고, 10회 초 임규빈이 선두타자 볼넷을 허용하며, 1사 2루 상황에서 등판했는데, 전준우-손아섭을 중견수 플라이, 직선타로 돌려세웠다. 10회 말 주효상의 끝내기 안타가 나오면서 2014년 10월 7일 이후 2081일만에 승리를 기록했다.
6월 21일 SK전에서 9회 초 2:7 상황에 올라와 1이닝 2K 무실점으로 깔끔히 막고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특히 이 날 마지막 타자인 고종욱을 상대로 깔끔한 제구의 145km/h 속구를 3개 연속 던져 삼진을 잡으며 폼이 올라왔음을 보였다.
이후 간간히 계투가 일찍 필요해졌을 때 등장하고 있다. 몸 상태가 완전하지는 않은지 멀티 이닝 소화는 약간 힘에 부치는 모습이지만 그래도 7월 6일 현재 시즌 ERA 2.16으로 제 몫을 다 하고 있다.
계속된 선발진의 이탈로 인해 7월 8일 선발로 낙점되었다. 손혁 감독은 불펜데이를 하겠다고 선언했고, 큰 기대를 갖지 않는다는 듯이 선발 라인업을 1.5군 수준으로 꾸렸으나 3이닝 1피안타 3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제 역할을 하고 김태훈에게 마운드를 건넸다. 이후 김태훈과 임규빈이 불을 질렀으나 박병호의 홈런과 서건창의 적시타, 그리고 이정후의 결승 홈런으로 팀은 승리.
7월 16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선발로 나섰다. 이번에도 불펜데이 오프너 역할.. 이긴 한데 2.2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6] 삼진은 5개 잡았지만 볼넷도 5개를 내주는 등 제구력에 크게 애를 먹는 모습이었다. 그래도 대체 선발감조차 부족한 상황에서 2이닝 넘게 경기 초반을 책임져준 부분은 그나마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 듯.
그런데 어깨 부상에서 갓 회복한 선수를 멀티 이닝으로 굴린 것이 화근이 되었는지 7월 16일 경기 이후로 바로 말소되었으며 이후 퓨처스에서도 등판이 없다. 안타깝게도 부상이 다시 온 모양.
12월 1일에 올라온 마무리 캠핑 영상에서 투수조 펑고를 도와주며 공을 던져주는 걸로 등장했다. 일단 부상은 다시 공을 잡을 정도까진 나은것같으니 내년을 기대해보자.

3. 플레이 스타일


[image]
유망주 씨가 마른 2010시즌 드래프트에서 성공한 축에 드는 것으로 평가받은 투수. 넥센팬이 아닌 사람들은 1라운더로 잘못 알고 있기도 했다.[7] 구속과 구위로 밀고 나가는 투구 스타일을 보여준다. 변화구는 카운트를 잡거나 타이밍을 뺏는 용도로 사용하며, 삼진을 잡는 결정구는 거의 속구. 최고구속은 8월 7일 두산전에서 보여준 151Km/h. 작은 체구에 맞지 않게 구위가 좋은 편이고, 안타나 홈런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공을 던지는 배짱이 매력적인 투수이다. 1군에 올라올 수 있었던 이유도, 1군에 정착할 수 있었던 이유도 모두 이와 같은 싸움닭 기질에서 비롯한다.
전반적인 제구력은 2011 시즌 후반기 이후 좋아졌지만, 여전히 초반 제구력은 좋지 않았다. 문성현이 선발로 나오는 날은 1회를 잘 넘기느냐 아니냐로 그날의 경기 판도가 바뀔 정도였다. 초반만 넘기면 중반부터는 제구가 잡혀 좋은 모습을 보이지만, 초반에 제구를 못잡으면 그날 경기는 망했어요. 선발로 던질 때 110구 가까이 던질 수 있는 투수지만 대부분 7회를 넘기지 못하는 것은 전부 이것 때문이었다.
2013 시즌 시작 때는 칠 테면 쳐보라고 던졌고, 그래서 상대 타자들이 모조리 쳐버렸다(…). 그러나 후반기에 복귀했을 때는 키킹 높이와 타이밍에 조금씩 변화를 주면서도, 코너윅으로 계속 찌르는 안정적인 제구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9월 말에 들어서 체력적인 문제를 보여주었는데, 특유의 작은 체구 때문에 내구성에 의문이 있는 편.[8] 그래서 고정선발보다 차라리 이닝을 덜 먹지만 구위로 압박하는 불펜이나 정 안되면 투수진의 구멍을 매꿔주는 스윙맨,롱릴리프로 쓰는게 더 나을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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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들어 슬라이더 구사율이 높아졌다. 슬라이더를 가르쳐준 사람은 바로 조라이더.
2012시즌 불펜 피칭 중 갈비뼈 실금 부상을 입기 전에는 하드웨어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매우 역동적인 투구폼으로 강력한 구위의 포심을 주무기로 삼았지만, 부상 이후 13시즌 들어서는 투구폼이 좀더 간소해지고 포심의 구위와 구속 역시 떨어졌다. 대신 커맨드가 더 안정적이고 낙차큰 브레이킹볼의 스터프가 매우 좋아졌다. 14시즌 시범경기 기간에는 윤성환을 롤모델로 삼으라는 염경엽 감독의 기사가 나왔고, 체인지업 구사 역시 늘었다.
무브먼트와 구속에서 무브먼트와 낙차큰 변화구를 무기로 하는 스타일로 변화를 준 셈, 하드웨어와 내구성에 한계가 드러난 이후 선발 투수로서 괜찮은 선택이었다.
하지만 14시즌의 타고투저 들어서 잘 던지다가 대량실점으로 무너지는 경기가 반복되면서 14시즌 들어서 밸런스와 멘탈 자체가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 이전처럼 코너윅을 의식하다 스트라이크 존 근처에서 노는 볼을 던지는 게 아니라 아예 공이 몰리거나 날리는 일이 많아졌고 특히 장타 허용 이후에는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전의 투쟁심을 모두 잃어버린 상황. 그래서 시즌 중간에 2군으로 내려가 40여일간의 캠프를 다녀왔는데, 그 후로는 좋아진 모습을 보이며 승수를 쌓아갔고, 자신의 개인통산 최다승인 9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하였다.
그러나 15시즌에는 5월 5일까지 총 5번의 선발기회를 받았으나 자신의 강점이였던 과감한 승부가 전혀 보이지 않으며 볼넷과 장타허용률이 심각한 수준으로 상승하였고, 결국엔 5월 5일 경기가 끝난 후 염경엽 감독이 문성현을 롱릴리프로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15시즌 즈음부터는 자신의 하드웨어가 작다는 것을 인정하고 무리하게 타점을 높이기보다 사이드암 스로의 느낌으로 정체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한다. 기사
20시즌부터는 140 초반의 포심 패스트볼과 특유의 슬라이더, 그리고 간간히 포크볼과 커브를 섞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전반적인 발전의 방향이나 진행과정이 어째 이 분이랑 느낌이 비슷해서 걱정하는 사람도 있다.문성현은 여태까지의 발전을 위한 방향모색 대부분이 장점강화가 아닌 단점보완에 치중되어 있다.그리고 그에 반해 히어로즈는 2019년까지 그나마 불펜의 양과 질을 늘리는 과정에 있어 단점극복을 한 케이스보다는 장점을 극대화하거나 아예 단점을 장점삼은 케이스가 많은 편이다.[9]

4. 기타


  • 같이 청소년 대표도 한 안부장만큼은 아니지만, 나이 들어 보이는 외모 덕분에 문이장이라는 별명을 얻었다.[10]
  • 다른 별명으로는 '문생긴분'이 있다. 잘할때 별명은 원빈과 합쳐져 문빈[11]. 하지만 두 별명 다 2014년부터는 쓰이지 않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위에서 언급된 인스타그램 사건 때문에 #으로 불리고 있다. 그나마 잘할 때는 잭 그레인키에서 따온 문레인키라고도 불린다. 사실 저 인스타그램 건도 어느정도 정상 참작은 해줘야 하는 게, 어느 선수건, 특히 투수는 탈탈 털린 뒤에는 그걸 마음에 담아두기보다는 빨리 잊고 다시 시작하는 쪽을 권한다. 당시 경기 내용이 워낙 충격적이었던 탓에 좀 도에 지나치게 비난받은 면은 있다.
  • 김시진 경질 당시 SNS에 쇠고기 먹고 싶다는 글을 올렸다가 된통 욕먹고 문고기, 문소고기, 문비프라는 별명을 얻었다. 문성현이 호투하는 날에는‘이 분 쇠고기 많이 드셔도 되는 분’등의 글이 올라온다.
  • 혀갤러들 사이에서 전설같이 퍼진 에피소드가 하나 있다. 입단식 당시 구단이 맘에 안 드는지 못마땅한 얼굴을 하고 있었고 이에 미운털이 박혀 신상을 턴 한 혀갤러들의 전화를 받게 됐다. 사실 괘씸죄도 반영된 것인데, 문성현은 당시 아무 구단에서도 지명이 안 들어온 상황이였다. 안승민 항목에 있는 사진에도 나오지만 드래프트 당시 지명이 안돼 초조한 모습의 문성현을 볼 수 있다. 아무튼 4라운드 31순위라는 비교적 하위픽으로 지명됐고, 감지덕지해도 부족한 마당에 똥씹은 표정을 지었으니 보는 사람들은 못마땅할만 했다.[12] 아무튼 혀갤러들이 장난삼아 열창한 영웅출정가를 끝까지 끊지도 않고 듣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도 아무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13] 이 에피소드와 더불어 2012년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 당시 브로커의 제의를 소신있게 거절한 모습 등 야구는 못해도 심성 하나는 착한 선수라고 옹호받는다.
  • 2018년 5월 10일 오전 8시 55분 부친상 뉴스가 나왔다.

5. 보유 기록


보유 기록
<rowcolor=#0F3154> 연도
기록
기록 내용
이전 기록 보유자
<color=#373A3C>
<rowcolor=#1F2023>



6.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
이닝




승률
ERA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0
넥센
32
69⅓
1
5
0
0
0.167
4.93
92.2
63
9
47
57
43
38
1.57
2011
30
130⅔
5
12
0
0
0.294
4.34
94.7
129
13
82
108
63
63
1.58
2012
13
38⅓
1
1
0
3
0.500
4.23
90.7
38
0
11
31
21
18
1.28
2013
17
64
5
4
0
0
0.556
4.50
96.8
73
8
25
55
35
32
1.48
2014
20
85⅓
9
4
0
1
0.692
5.91
89.3
96
12
53
51
59
56
1.69
2015
34
91⅔
0
5
0
1
0.000
6.28
79.2
114
10
44
58
75
64
1.67
2016
군복무(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7
2018
1
1
0
0
0
0
0.000
0.00
-
1
0
1
1
0
0
2.00
2019
키움
1군 기록 없음
2020
10
15
1
1
0
0
0.500
4.20
112.1
13
1
11
13
7
7
1.60
<color=#373A3C> '''KBO 통산'''
(7시즌)
<rowcolor=#1F2023> 157
495⅓
22
32
0
5
0.407
5.05
92.5
527
53
256
374
303
278
1.58
[1] 정확히는 학생, 동문 응원단 응원이 아닌, 선수단 덕아웃 내 응원이다. 이 때문에 상대팀의 어그로를 끌어낸 적도 있었다. [2] 시즌 마지막 경기인 10월 6일엔 선발 투수김수경 다음으로 마운드에 올라오기도 했다. '''5⅔이닝''' 1자책[3] 당시 나이트와 벤헤켄은 어찌어찌 버텼지만 피칭 내용이 전반적으로 매우 좋지 않았고, 강윤구, 김병현, 김영민은 완전히 무너져 넥센의 2013시즌 초 5선발 체제 중에 멀쩡한 선수가 아무도 없었다.[4] 사실 2018년에 3이닝 넘게 던진날은 9월 16일 기준으로 4월 3일 경기 단 한번밖에 없다.[5] 이마저도 사실 퐁당퐁당이 굉장히 심했다.연달아 호투한듯한 기록도 살펴보면 등판간격이 엄청 떨어져있는 등 굉장히 관리받은게 보이고.[6] 이날은 일단 선발부터 땜빵인걸 넘어서 필승조도 거의 쓸 수 없는데다 상대 선발이 7이닝 QS+를 못하면 부진하단 소리를 듣는 다승 선두그룹 루친스키였기에 어차피 승리 확률이 매우 낮다고 평가된 경기였다. 접전으로 흘러가 조급하게 투수자원을 짜냈다간 힘은 힘대로 빼고 후반에 추격조에게 요행을 바라는 그림이 나올 수도 있었다. 다만 어쨌든 대량 실점 및 패배를 잘 했다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저 결과적으론 최악보다는 나았다는 의미일 뿐이다.[7] 진짜 1라운더인 김정훈은 강진에서 재활하다가 2012년 1군에서 선을 보인뒤 상무에 입대했다.[8] 당장 문성현에게 슬라이더를 전수해준 조용준이 이런 타입. 프로필 상 키보다 더 작아서 처음부터 선발로 안 쓰고 프로 내내 마무리 투수만 했다. 물론 명목상 선발만 아니지 거의 중무리로 굴렸고 결국 그게 탈이 나 오래 버티지 못했다.[9] 전자를 예로 들면 양현의 경우 싱커성 투심의 무브먼트 극대화,이영준의 경우 원래 괜찮았던 하드웨어를 강화하여 패스트볼의 구위를 강화,후자를 예로 들면 오주원의 느린 구속과 공 반발계수 조정으로 인해 줄어든 타구 비거리를 이용한 뜬공투수 컨셉,비록 원히트원더가 되긴 했지만 신재영의 느린 포심-슬라이더간의 비슷한 구속을 이용한 교란성 볼배합 투구 등. [10] 그런데 둘은 절친이다(…).[11] 다만 동명이인아스트로에 있어서 최근엔 잘 쓰이지 않는 듯 하다.[12] 이에 대해 픽순위가 낮아서 울상을 짓고 있었다는 말도 있다.[13] 전해오는 얘기로는 핸드폰 번호가 싸이월드에 고스란히 적혀 있었다고 한다. 또다른 얘기로는 군대가지 말라고 외쳤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