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2019년

 


'''김재호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8년

'''2019년'''

2020년
1. 시즌 전
2.1. 3~4월
2.2. 5월
2.3. 6~7월
2.4. 8월
2.5. 9월
3. 포스트 시즌
4. 시즌 후
5. 총평


1. 시즌 전


시범경기에서는 '''타율#s-1, 출루율, 장타율이 전부 0을 찍는''' 충격스러운 성적으로 시즌 시작 전부터 많은 욕을 얻어먹었다.

2. 페넌트레이스



2.1. 3~4월


역시나 작년 시즌 초반과 마찬가지로 땅을 파고 들어가는 타격을 했다. 시범경기에서의 부진이 이어진 것이다.
3월 27일 10타수 무안타 끝에 안타를 때렸다. 연장 10회에도 안타를 때리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타율은 0.000에서 0.167로 상승.
3월 29일 라팍 삼성戰에서 시즌 첫 홈런을 역전 솔로포로 때려냈다.
그 이후로 부진하며 노답 내야진의 핵심이 되어가는 중이다. 오죽하면 내야 키스톤인 오재원과 같이 욕을 먹을 정도.
지금까지 타격면에서는 좋지 않은 모습이지만 수비에 있어서는 작년의 부진을 만회하기라도 하는 듯 신들린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4월 16일 잠실 SK戰에서 호수비 3개를 보여주면서 활약했다.
4월 17일에도 호수비에다 3타수 1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타순에서도 활약했다.
4월 19일 챔필 KIA戰에서 2루타 2개로 타격감이 올라온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이후로도 거의 매일 안타를 기록하며 꾸준히 타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4월 30일 2타수 1안타 1볼넷으로 드디어 2할대 타율에 진입했다.

2.2. 5월


5월 3일 어린이날 시리즈 첫 경기에서 승리에 쐐기를 박는 홈런을 쳤다. 시즌 2호.
5월 4일에도 4타수 3안타 2득점으로 활약하며 엘나쌩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5월 5일 어린이날 경기에서 5타수 4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두린이들을 웃게 해주었다. 외가 친가 합쳐서 가족이 '''16명'''이나 왔다고... 어린이날 시리즈 12타수 9안타를 기록하며 엘나쌩 클럽 어디 안 간다는 걸 보여줬다.

2.3. 6~7월


7월 6일 좌투 김광현을 상대하기 위해 우타자인 김재호가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실책을 기록했지만 실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어 2회 선두타자로 2루타를 치고 고종욱의 실책을 틈타 3루까지 갔으며, 이어 오재일의 희생플라이로 득점했다. 7회말 볼넷으로 출루해 허경민의 땅볼 때 득점했다. 이날 기록은 3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 팀은 1, 2, 3, 4번 타자가 나란히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SK한테 4 : 2로 졌다.
7월 9일 기준 타율 .298로 시즌 초 떨어졌던 타격감을 되찾은 듯 싶다. 그러나 수비에서는 실책이 많아졌다.

2.4. 8월


8월 1일 창원 NC戰 7번 유격수로 출전하여 2회/4회/7회/9회 플라이, 11회 고의사구로 4타수 4사구1를 기록하였다.
8월 3일 사직 롯데戰 7번 유격수로 출전하여 2회 플라이, 5회 볼넷, 7회 삼진, 9회 땅볼로 3타수 4사구1, 1삼진을 기록하였다.
8월 6일 잠실 한화戰 9번 유격수로 출전하여 2회 볼넷, 4회 내야안타, 5회 플라이, 7회 인필드 플라이로 3타수 1안타 4사구1를 기록하였다.
8월 7일 6번 유격수로 출전하여 2회 안타, 3회 볼넷, 6회 안타, 7회 플라이, 9회 땅볼로 4타수 2안타 1득점 4사구 1를 기록하였다.
8월 8일 잠실 kt戰 9번 유격수로 출전하여 3회/8회 볼넷, 5회 희생번트, 7회 플라이로 1타수 4사구2를 기록하였다.
8월 9일 8번 7회 대타로 나와 7회 희생번트, 8회 땅볼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8월 10일 고척 히어로즈戰 6번 유격수로 출전하여 2회/4회 라인드라이브, 6회 삼진, 8회 플라이로 4타수 1삼진을 기록하였다.
8월 11일 6번 유격수로 출전하여 1회 몸에 맞는 볼, 2회/6회 땅볼, 4회 플라이, 8회 삼진, 9회 안타로 5타수 1안타 1타점 4사구1, 1삼진을 기록하였다.
8월 13일 챔필 KIA戰 9번 유격수로 출전하여 3회 삼진, 5회 플라이, 7회/9회 희생플라이로 2타수 2타점 1삼진을 기록하였다.
8월 16일 잠실 LG戰 9번 유격수로 출전하여 2회 2루타, 4회/5회 삼진, 7회 땅볼로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하였다. 2회 실책 포함..
8월 17일 잠실 롯데戰 9번 유격수로 출전하여 2회 땅볼, 3회 볼넷, 5회 2루타, 7회 안타로 3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 4사구1를 기록하였다.
8월 18일 7번 유격수로 출전하여 2회 안타, 4회 희생번트, 5회 땅볼, 6회 플라이로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였다.
8월 20일 창원 NC戰 6번 유격수로 출전하여 2회/5회/7회 플라이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8월 22일 라팍 삼성戰 9번 유격수로 출전하여 2회 안타, 3회 원태인을 상대로 1-2상황에 주자 2, 3루에서 4구 직구 3점 '''시즌 3호 홈런''', 4회 볼넷, 7회 볼넷으로 2타수 2안타 1득점 1홈런 3타점 4사구 2개를 기록하였다.
8월 23일 8번 유격수로 출전하여 2회 파울플라이, 5회 땅볼, 7회 볼넷, 8회 우규민을 상대로 2-2 상황에 5구 직구 '''시즌 4호 1점 홈런''', 9회 희생플라이로 3타수 1안타 2득점 1홈런 3타점 4사구 1개를 기록했다. '''8회 홈런이 결승타'''가 되었다.
8월 31일 7번 유격수로 출전하여 2회 볼넷, 3회 파울플라이, 6회 삼진 8회 안타로 3타수 1안타 2타점 4사구 1개를 기록했다

2.5. 9월



3. 포스트 시즌


2019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는 2회 밀어내기 볼넷과 4회 적시타로 1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6회 다리통증으로 교체되었다.
2차전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는데 2회말 안타치고선 상대 선발투수 이승호의 끈질긴 견제로 도루실패 아웃되고 말았다. 다음타자 박세혁이 볼넷 출루했기에 더 아쉬운 부분. 이어 6회에 샌즈의 깊숙한 땅볼타구를 잡았다 놓치며 결국 추가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그러나 9회말, 5대 3 상황에서 허경민을 홈으로 불러 들이는 1타점 적시타를 쳐 박건우 끝내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3차전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고 3타수 무안타 몸에 맞는 공 1개 1득점을 기록했다.
4차전 6번으로 타순이 올라갔고, 3타수 1안타 2득점 2볼넷으로 활약했다. 6회초 1사 만루에서 조상우에게 삼진으로 물러난 것이 옥의 티. 총 11타수 4안타 3타점 타율 .364를 기록하며 지난 두 번의 한국시리즈 부진을 만회했다.

4. 시즌 후


FA 계약이 끝나는 내년 시즌 후 은퇴를 암시하는 인터뷰를 많이 하고 있다. 미래 유격수 후보로 류지혁은 공수에서 발전은 커녕 퇴보 중이고, 다른 선수들도 눈에 띄게 치고 나오는 자원이 없어 팬들은 몇 년 더 뛰어주길 바라는 반응이다.

5. 총평


시즌성적은 130경기 377타수 101안타 4홈런 48타점 3도루(3실패) 67볼넷 58삼진 타/출/장 .268 .379 .358 OPS .737 sWAR 3.74를 기록했으며 타고투저의 종말로 작년의 장타력은 사라졌으나 뛰어난 선구안으로 4할에 가까운 출루율을 기록하는 등 유격수임을 제외하고 봐도 타석에선 제 몫을 해냈으며 철벽과 같은 수비력으로 두산의 8월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젠 거의 루틴화된 4월의 타격부진과 시즌 중반 체력저하로 인한 실책 증가 등이 아쉽긴 하지만 사실 이제는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기 때문에 언제 노쇠화가 와도 이상하지 않은 점을 생각하면 시즌 전체적으로 봤을땐 크게 문제는 없는 편. 백업들이 성장해야 하는데 아직 류지혁 등의 내야 유망주들이 주전급으로 크지 못하고 있는 점도 크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