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진(농구)

 

'''명지대학교 농구부 감독'''
'''MYONGJI UNIVERSITY BASKITBALL TEAM'''
'''김태진
金泰辰'''
<colbgcolor=#002968> ''' 출생 '''
1974년 7월 3일 (50세)
''' 국적 '''
[image] 대한민국
''' 신체 '''
174cm
''' 직업 '''
농구선수(포인트 가드 / 은퇴)농구감독
''' 학력 '''
명일초등학교 (졸업)
배재중학교(졸업)
배재고등학교 (졸업)
명지대학교 (졸업)
''' 실업입단 '''
1996년 LG 실업농구단
''' 병역 '''
상무 농구단 (1998~2000)
''' 소속 '''
<colbgcolor=#002968> ''' 선수 '''
[image]창원 LG 세이커스 (1997~2001)
[image]전주 KCC 이지스 (2001~2002)
[image] 울산 모비스 오토몬스 (2002~2004)
[image]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 (2004~2009)
'''코치'''
[image]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2014~2020)
'''감독'''
[image]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D 리그 (2009~2014)
[image] 명지대학교 농구부 (2020~)
1. 소개
2. 선수 시절
2.1. 대학 시절
2.2. 프로 시절
3. 지도자 생활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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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의 前 농구선수이자 농구코치였고 現 명지대학교 농구부 감독. 준족과 민첩한 손놀림 덕에 현역 시절 백업 포인트 가드로 나름 가늘고 길게 선수 생활을 했었다.

2. 선수 시절



2.1. 대학 시절


명지대 2학년때부터 조성훈(184cm, G)과 주전 백코트를 이루어 백마 군단의 야전사령관 역할을 쏠쏠히 했다. 3학년 때 조성훈, 박재일, 정재헌 등과 함께 명지대를 1995-96 농구대잔치 8강까지 올려놓았고, 4학년 때 팀 성적은 나빴지만 김태진은 93학번 졸업반 중 No.1 포인트가드로 꼽히며 창단팀 LG와 진로의 스카웃 경쟁끝에 창원 LG 세이커스 유니폼을 입게 된다.

2.2. 프로 시절


데뷔 시즌인 1997-98 시즌, 김태진은 국가대표 출신 가드 오성식을 밀어내고 주전 포인트가드 자리를 차지, 경기당 2.6 스틸을 기록하면서 박규현-버나드 블런트-로버트 보이킨스-박재헌으로 이어지는 창원 LG의 "짠물농구"를 주도했고, 신생팀 창원 LG는 돌풍을 일으키며 정규리그 2위에 오른다.[1]
첫 시즌 후 곧장 상무에 입대한 김태진은 김병철, 김희선 등과 함께 단신군단[2] 상무가 1998 농구대잔치 3위를 차지하는데 기여했고, 이듬해 출전한 세계 군인농구선수권 대회에서도 사상 최고성적인 동메달을 따내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image]
[image]
하지만 제대 후 복귀한 00-01 시즌 창원 LG는 김태환 감독 부임 후 조성원-에릭 이버츠 쌍포를 자랑하던 공격농구의 팀으로 변모해 있었고, 수비가 강점이던 김태진은 기회를 많이 받지 못했다.[3] 벤치멤버로 밀린 김태진은 00-01 시즌 종료후 2:2 트레이드를 통해 전주 KCC 이지스로 이적[4]했으나 이상민이라는 높은 벽에 밀려 여전히 기회를 얻지 못했고, 이후 울산 모비스(3:3 트레이드)[5]인천 전자랜드(FA 이적)을 거치며 백업 포인트 가드로 뛰다 2009년에 은퇴했다.

3. 지도자 생활


[image]
08-09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뒤, 선수 생활의 말년을 보냈던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에서 지도자로 데뷔, 2군 감독 겸 전력분석코치를 지냈고, 14-15 시즌부터 1군 코치로 승진하여 비슷한 키의 감독을 보좌했다. 그러다가 2020년 조성원 감독이 창원 LG 세이커스으로 가 공석이 되면서 모교 명지대학교 감독으로 부임하게 되었다. 사실상의 코칭스태프 삼각 트레이드라고 할 수 있다. 앞선 명지대 감독이 창원 LG 감독이 되고, 창원 LG 코치가 전자랜드의 코치가 되고, 전자랜드 코치가 명지대 감독이 되었다.[6]

4. 관련 문서


[1] 플레이오프에선 회춘한 농구 대통령의 맹활약을 막지 못하고, 짠물농구가 맹물이 되면서 탈락했다.[2] 당시 장신자원들(전희철, 우지원, 허남영 등)이 모두 공익근무로 빠지면서, 190cm의 박재일이 센터를 봐야했다.[3] 당시 김태환 감독은 공격력 극대화를 위해 포워드 조우현을 1번으로 기용하기도 했다.[4] 전주 KCC get: 김태진, 이상영 ↔ 창원 LG get: 강대협, 정종선[5] 울산 모비스 get: 김태진, 이상영, 구본근전주 KCC get: 표명일, 김동언, 송태영[6] 이들 셋은 각자 친정팀으로 돌아가게 된 것인데 조성원은 2000~2001시즌 이후 20년만에 강혁은 2012~2013시즌 이후 8년만에 김태진은 1993년 이후 27년만에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