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바카/등장인물

 



1. 난바 형무소(南波刑務所)
2. 난바 여자형무소(南波女子刑務所)
2.1. 간수 및 직원
3. 카즈(カーズ)
3.1. 조디악 폴리스(ゾディアックポリス)
4. 일본 형무소 총괄
5. 일행(御一行)
5.1. 조직원
5.2. 피험자
6. 그 외 등장인물
6.1. 1부
6.2. 2부
6.3. 3부
6.4. 4부
6.5. 로쿠도 편


1. 난바 형무소(南波刑務所)


주역 사의 죄수 및 간수 외에 소속된 상세한 등장인물 일람은 난바 형무소 항목 참조.



2. 난바 여자형무소(南波女子刑務所)


원작 171화에서 그 존재가 언급된 형무소로 말 그대로 여성 죄수로만 구성된 형무소. 간수장인 신의 성별이 남자인 걸로 보아 난바 남자형무소가 남자 죄수에 남자 간수, 여자 간수장으로 구성되었다면 이쪽은 반대로 여자 죄수, 여자 간수, 남자 간수장인 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의 언급을 보면 남자 형무소와는 지구 반대편에 위치했다고 한다.

2.1. 간수 및 직원


  • 신 사우전드(シン ・ サウザン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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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바 여자형무소 간수장. 프랑스계 미국인. 나이, 신장, 혈액형은 각각 29세, 199cm(의족 포함), A형. 신데렐라 기믹. 모모코가 남자형무소의 여자 간수장이라면 이쪽은 여자형무소의 남자 간수장이다. 양 다리가 없으며 이를 유리구두처럼 생긴 의족으로 대체하고 있다. 의족도 여러 디자인을 갖고 있는 모양. 3부 170화에서 헬리콥터를 타고 난바형무소로 향하는 것으로 첫 등장. 171화에서는 모모코에게 두명의 탈옥수를 난바 형무소로 이송시키고 데이터를 수집할 것을 전한다. 굳이 직접와서 전달하는 건 세계관리기관인 카즈의 명이기 때문. 카즈에 대한 충성심이 높아보인다. 기본적으로 오만하고 자아도취적인 태도에 모모코를 "미스 모모코"라고 부르고 홍차와 와인까지 준비하며 느끼한 멘트를 날리는 등[1] 꽤나 옴므파탈스러운 인상을 풍겼으나 이후론 자주 욱하고 험한 말을 하는데다가 은근히 유치한 면도 있는 등 상당히 깨는 모습들을 보여준다. 특히 하지메나 키지와 엮일 때 이런 점이 부각된다.
그 뒤로는 잇카쿠와 자쿠로를 쥬고와 무사시와 싸우게 하라는 카즈의 명을 시행하는 걸 저지하는 하지메와 대치하는데, 저 의족으로 하지메조차 능가하는 스피드를 보인다! 이때 하지메에게 엘프의 존재를 바이러스로 언급한다. 그러던 중 시라유키에게 드레드의 목걸이가 끊어졌다는 연락을 받고 드레드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서 켄시로와 모모코를 공격하려는 드레드를 타이밍 좋게 저지한다. 그리고 모모코에게 해독제를 건네주고 가는데 여자를 울리는 건 자신에게 수치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4부에서는 일시적으로 형무소를 떠난 모모코의 대리로 난바형무소 간수장으로 들어온다. 237화에서는 여자형무소를 떠나기 전에 안정을 취하고 있는 드레드를 바라보고 떠난다. 248화에서는 회의 중에 하지메가 엘프를 인식하고 있다는 걸 눈치채고 하지메에게 ELF세포가 있는 것같다고 말해준다. 엘프를 제대로 볼 수 있는건 이 ELF세포가 있는 사람 뿐이며, 주로 감염자와 접촉을 통해 옮는다고 한다. 엘프가 '바이러스'라고 불리는 이유도 이 때문인듯. 신의 추궁에 하지메는 신년대회 때 쥬고를 막다가 칼날에 베여서 그런 것 같다고 답하며 어쩐지 손에 흉터가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참고로 생전의 엔키가 이 ELF세포에 대해 비밀리에 연구해왔다고 한다.[2]
  • 드레드(ドレッ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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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측근.(몇사인지는 밝혀지지 않음) 빨간 모자+늑대 기믹. 일인칭은 여캐들 중에서 드물게 오레(俺)를 쓴다. 항상 고글과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맨얼굴은 불명.[스포일러1] 양팔은 총으로 개조한 의수로 되어 있으며 발은 칼날이 달려 있다. 표정이 안보이는 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그러나 독설이 꽤나 심한 편으로 모모코에 대해서 까다가[3] 켄시로의 심기를 건드려 건물 지붕에서 싸움 을 일으키다가 신에게 저지당한다.
그 뒤로는 잇카쿠와 자쿠로를 쥬고와 무사시와 싸우게 하라는 카즈의 명을 시행하는 걸 저지하는 켄시로와 또다시 대치한다. 결국 켄시로의 공격에 겉옷까지 전부 찢어져버릴 정도로 만신창이가 됐나 싶었지만 멀쩡히 일어난 채로 켄시로에게 신이 선물해 준 자신의 옷이 찢겨져 흩어진 것에 분개하며 빠른 속도로 켄시로의 팔 일부분을 물어뜯어가는 상상초월의 행적을 보인다. 거기다 나중에 알려진 사실로는 송곳니에 독이 있었고 모모코랑 신이 조금만 늦게 왔어도 켄시로는 꼼짝없이 죽을 수도 있었다. 결국 이성을 잃은 채 켄시로와 뒤늦게 개입한 모모코에게 달려드는 순간 신에게 저지된다. 그 뒤로는 진정제를 맞고 구속된 채로 돌아간다. 237화에서는 켄시로와 오토기 부부가 그녀의 신체 자체가 싸우기 적합하게 개조된 것이라고 추측한다.
여담으로 신과 사귀는 사이인듯 하다. 모모코를 경멸하는 발언을 한 것도 신이 모모코에게 작업을 거는 게 못마땅한 걸로 보인다. 신에게 존칭을 쓰지 않고 그냥 이름으로만 부르는 걸 보면 상하관계를 넘은 어지간히도 가까운 연인인 듯.
  • 시라유키 링고(白雪 厘五)
난바 여자형무소 정보부부장. 백설공주+사과 기믹. 남자형무소 미츠루의 후배이며 미츠루와는 반대로 수수한 외모, 냉철한 성격에 딱딱하고 사무적인 말투. 분석력이 뛰어나다. 미츠루에게 난바형무소는 내부에서 탈출하긴 거의 불가능한 구조지만 외부의 침입은 그렇지 않다는 식의 말을 한다.[4]

3. 카즈(カーズ)


170화에서 존재가 언급된 세계관리기관. 세계에서 범죄자가 끊이지 않고 세계 감옥에 거듭된 감시 부족 문제로 사람들의 신용도 잃어가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조직. 목적은 '''절대적인 관리'''이며 난바 형무소는 카즈의 이러한 취지로 설립된 형무소다. 난바형무소가 나이, 국적, 죄상에 상관없이 수용된 죄수가 많은 것도 국가 및 법률에 얽메이지 않는 카즈의 뜻 아래에 있기 때문. 그리고 세계의 재소자와 교도소는 카즈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고 한다. 그리고 신의 말에 따르면 카즈의 행동이 불법적이거나 불합리적이라 생각해도 모든 건 카즈의 의지에 달려있으며 '''"간수들조차도 카즈에게는 관리의 대상"''' 이라는 대사를 보면 여러모로 독선적인 시스템을 고수하고 있는 듯 하다. 그들이 만든 또다른 조직으로는 조디악 폴리스가 있다.
  • 소장
목소리로만 등장하고 있다.

3.1. 조디악 폴리스(ゾディアックポリス)


본편 기준 223화에서 처음 등장.[5] 카즈가 만든 경찰조직이며 정황상 흉악범 체포 전문인 듯.[6] 각 대장들의 모티브는 황도 12궁(Zodiac). 타겟을 잡기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하물며 '''상관없는 사람까지 휘말려 죽어도 상관하지 않는 자들이 모인 곳.''' 이들의 활동 지역에 일반인이라도 들어가면 도로 나갈 수도 없으며 휘말려 죽어도 책임져주지 않는다고 한다.[7]
경찰이지만 사실상 악의 축이라서 그런건지 작중에서는 '''유독''' 취급이 좋지 않다. 당장 일반 경찰들만 봐도 나오기만 하면 아주 잔인하게 살해당한다고 보면 되고[8] 대장도 예외는 아니다. 235화 시점에서 로쿠도 편에 나온 조디악 폴리스는 전멸했다.
다만 원래부터 잔학무도한 조직이 아니라는 떡밥이 알게 모르게 있는데 요자쿠라 총감이 조디악 자체를 지적하는 게 아닌 "저런 게 뭐가 조디악이냐" 라는 대사와 레온이 전 5번대 대장으로 소개되는 점으로 보아 조디악 폴리스의 서장이 레온 이전에 또 있었다는 걸 유추할 수 있다. 타우라가 2번대 대장 자리에 있었다는 것에도 알 수 있는데 원래부터 막나가는 곳이였다면 정의로운 성격의 타우라가 높은 자리까지 올랐을 가능성은 희박하다.[9] 즉 본래는 지금처럼 사람을 무턱대고 해코지하지 않는 정상적인 조직이었으나 레온이 서장으로 취임한 이후로는 표적을 잡기 위해서라면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 잔혹한 이들의 조직으로 변모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 레온 파이부르크(レオン・ファイブルク)
조디악 폴리스의 서장이자 전 5번대 대장. 사자궁 속성. 작은 체구에 고양이상, 초점없는 눈, 커다란 바보털이 특징으로 로쿠도 편에서는 언급만 되었는데 원하는 실적을 내지 못한 경찰들의 통신을 끊어버린 것으로 보아 조디악 폴리스의 수장답게 상당히 매정한 인물로 예상되었다. 타우로 등의 다른 경찰들에겐 "왕"으로 불리고 있다.[10] 236화에서 햐쿠시키 모모코에게 610번의 반년 전 기록[11]을 보여주는 모습으로 첫등장한다. 이때의 언동은 겉보기에는 사근사근하고 예의바른 편. 모모코가 누구보다 610번을 찾기 위해 가장 노력했다는 점을 들어 610번과 미카즈키 체포 전담으로 새롭게 결성된 특수 부대인 "오피우쿠스"의 대장 겸 지휘관을 모모코가 맡을 것을 권장한다. 이때 표정이 고양이처럼 변하면서 몹시 사나운 기세로[12] 610번을 잡아보자고 한다.
여담으로 로쿠도 편에서는 등장하진 않았지만 알게 모르게 스토리의 파국을 초래하는 데 일조한 한명인데 상술하다사피 2번대와 3번대의 경찰들이 요미도 형제와 미카즈키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한 뒤론 통신을 끊어버려서 상부의 눈이 없을 때 산드라 자매가 인질을 잡으면 안된다는 규범을 무시하고 타우로에게 쥰을 잡으라고 명령하면서부터 일이 본격적으로 꼬여버렸다. 이에 본인은 경찰들이 죽은 것에 더 이상의 희생을 늘릴 순 없다고 안타까워 하는 듯 하지만 이 작자의 본색을 생각하면 결국은 쓸데없이 인력을 낭비할 수 없다는 의미에 가깝다. 거기다 그들 때문에 민간인(쥰의 동생인 반)이 죽은 건 언급도 안한다. 전후사정을 알고 본다면 상당히 가증스러운 태도.
  • 제니 산드라(ジェニ・サンドラ)&제미 산드라(ジェミ・サンドラ)
3번대 대장. 한쪽 눈을 서로 대칭되게 가리고 브릿지를 한 포니테일 헤어의 쌍둥이 자매로 보다시피 쌍자궁 속성. 파란색 브릿지가 동생 '제니', 보라색 브릿지가 언니 '제미'. 둘이 대화할 때마다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버릇이 있다. 이쪽도 요미도 형제처럼 그닥 멀쩡한 인격이 아닌데 일반 경찰들이 미카즈키에 죽어도 감탄만 하고 자기들 무기에 휘말려 죽어도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둘의 무기는 차크람 같은 형태의 레이저가 발사되는 총. 사람 하나를 동강내 죽일 정도로 위력이 흉악하다.
이후 밝혀진 바로는 이들은 거대 군수기업 산드라 그룹의 딸들이자 사장으로 조디악 폴리스에 들어온 것도 대강 말하면 자신들의 무기를 범죄자에게 쓺으로써 그 성능을 자랑하려는 거라고 한다. 그전부터 무단으로 사람 상대로 자신들의 무기를 실험했고[13] 여러 도시까지 실험대로 일삼고 있었다.[14][15] 거기다 이런 짓을 자신들의 놀이라며 소름끼치게 히죽댄다. 타우로가 우리들은 범죄자를 잡으려고 하는 거지 살인자가 아니라고 반발해도 자기들은 사람을 죽이려고 입대한 거라고 말할 정도면 단순히 무기를 실험하려고 사람을 수단으로 보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을 죽이는 것 자체를 즐기는 그야말로 쾌락살인마의 진면모를 보여준다. 거기다 타우로를 경찰로 들어오게 한 것도 이 자매가 돈으로 매수한 거라고 한다. 즉 타우로와는 주종관계나 다름없는 상태.
232화에서는 요미도 형제와 직접 대치하게 되는데 그야말로 처절하게 발린다. 특히 제미는 한쪽 팔이 부러지고 제니는 이도가 던진 맨홀뚜껑에 두 다리가 박살났는데 결국 233화에서 제니가 이도를 쐈다는 명목으로 메이에게 얼굴이 박살나서 죽었다.[16] 제미는 가까스로 도망치다가 타우로가 인질로 붙잡아야 할 쥰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걸 보고 제대로 야마가 돌아서 타우로를 추궁한다. 거기에서 제니가 죽은 것까지 타우로의 탓으로 돌린다. 결국 타우로와 타우라의 집에 폭격 명령을 내렸고 실행하기까지 5분이 남았다며 협박하는데 이때 제대로 드러나는 그녀의 악랄함에[17] 질려버린 타우로에게 언젠간 죽이겠다는 선포를 받는다. 그리고 제미만이 로쿠도를 찾다가 쥰의 동생인 반을 발견하는데 반이 누나를 언급하는 것에 표독스럽게 화내며 총구를 겨눈다. 그러나 미카즈키가 반을 구해주고 도망치게 하면서 미수로 끝나는 듯 하다가 결국 반이 다시 돌아와서 자신에게 돌을 던지자 덤덤하게 죽으라는 말과 함께 쏴 죽인다. 그리고 역시 어린애는 화려하게 날아간다는 정신 나간 소리를 하며 실성한 듯 웃다가 결국 미카즈키에게 몸이 토막나서 죽는다.
  • 타우로 트위스터(タウロ・ツウィスター)
2번대 대장. 금우궁+마타도르(투우사) 속성. 비교적 사근사근하면서도 섬세한 성격으로 쌍둥이들 말에 의하면 얼굴은 괜찮은데 잔소리가 많다고 한다. 사실 자신의 여동생이자 그 이전의 2번대 대장 타우라의 후임으로 그녀가 610번을 잡으려 한 의지를 이어서 자신이 잡기로 마음먹는다. 이 때문에 현 시점에서 여동생은 이미 사망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유력하다. 그 뒤로도 여동생을 아끼는 말을 종종 한다.
등장한지 얼마 안돼서 미카즈키와 전투를 하다가 팔이 갈려나갔는데 딱히 정신적으로 충격받지 않는 강멘탈을 보여준다. 그런데 로쿠도를 잡는데 요미도 형제가 왔다는 사실을 미카즈키에게 듣고 산드라 자매에게 전하러 황급히 도망친다. 그러나 그렇게 걱정했던 산드라 자매의 광기에 도리어 경악하고 제미에게 로쿠도와 함께 있던 쥰을 인질로 데려와 심문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자매의 말에 따르면 전직 살인청부업자였으나 조디악 폴리스에 입대하면서 불살을 지향하는 평화주의자가 됐다고 한다.[18] 사실 타우로를 경찰로 들어오게 한 것도 산드라 자매가 돈으로 매수한 거라고 한다. 즉 자매와는 주종관계나 다름없는 상태.
그러나 막상 쥰을 잡아두고선 어서 도망치라고 당부한다. 조디악의 활동 지역에 일반인이 들어서면 무슨 일이 일어나도 책임질 수 없지만 반대로 정해진 지역 외의 활동은 제한되어 있기에 그 경계선에 있는 쥰이 도망치려면 늦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로쿠도를 찾으려는 쥰에게 그는 인간성이 없다는 당부를 주지만 되려 뺨을 맞는다. 그리고 로쿠도를 구하겠다는 쥰을 놓쳐버리는데 하필 이걸 본 제미가 자신과 동생의 집을 파괴시키겠다는 협박을 하자 그런 건 계약서에 없다고 제미의 멱살까지 잡으며 항의했는데 결국 그녀의 악마같은 면모에 분개해서 언젠간 죽이겠다고 선포한다. 그리고 몹시 사색이 된 얼굴로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쥰을 인질로 삼고, 로쿠도에게 얌전히 있으라는 지시를 한다. 하지만 오히려 쥰이 자신이 대신 인질로 잡혀갈테니 로쿠도에게 도망치라는 희생 정신을 보여서 자신의 행동에 반성하면서 감동하는데 그것도 잠시, 로쿠도의 돌발행동에 사색이 된다. 그리고 덮친 격으로 미카즈키에게 몸을 관통당한다. 죽어가면서까지 남을 걱정하는 태도에 미카즈키에게 터무니없이 호인이라는 편을 받았는데 자신한텐 더 이상 아무것도 없어서 남 생각밖에 못한다고 한다. 그런데 미카즈키에게 그동안 죽은 줄로만 알았던 여동생이 살아있다는 말을 듣고 후련해진 표정으로 안심하며 죽는다.[19]
여담으로 잘생긴 외모에 좋은 성격 때문인지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하지만 여동생이 옆에서 늘 질투하고 있다. 독자들 사이에서도 조디악 폴리스 중에서 유일하게 양심적인 모습 때문에 평가가 좋았다. 때문에 일회성으로만 등장하고 죽은 것에 아쉬워하는 독자들이 많다.
  • 타우라 트위스터(タウラ・ツウィスター)
타우로의 여동생으로 (본편 시점) 조디악 폴리스 전 2번대 대장. 본편 이전의 단행본 번외편 7권에서부터 등장한다. 금우궁+카우걸+젖소 속성. 산드라 자매에겐 이쪽이 선배. 메이의 말에 따르면 정의로운 경찰이라고 한다. 현 시점에서는 이미 사망한 걸로 추정되었으며 타우로에겐 가장 소중한 가족으로 종종 언급된다. 그러나 235화에서 미카즈키의 말에 의하면 살아있다고 한다. 때문에 본편에서도 정식으로 재등장 할 가능성이 높은데...265화에서 드디어 얼굴을 비춘다. 유령 헬과 동행하고 있다.
  • 쥬노이치 아쿠아(十ノ壱 亞宮亞)
11번대 대장. 하늘색 포니테일의 키가 작은 청년. 보병궁+뱃사공 속성.
  • 쥬노지 우오자(十ノ弐 魚坐)
12번대 대장. 남색 포니테일의 근육질 중년. 쌍어궁+뱃사공 속성.
  • 지니 산드라(ジニー・サンドラ)&지미 산드라(ジミー・サンドラ)
4부 시점에서 새로운 3번대 대장. 제니, 제미의 오빠들. 한쪽 눈을 서로 대칭되게 가리고 브릿지를 한 투블럭 헤어의 형제로 이들도 쌍둥이이며 쌍자궁 속성. 파란색 브릿지가 '지니', 보라색 브릿지가 '지미'.

4. 일본 형무소 총괄


  • 센료바코 치카코(千両箱 千金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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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형무소 총간수장. 킨타로 기믹. 이를 반영하듯 곁에 곰 두마리를 데리고 있다.[20] 지위와 달리 외관은 꽤나 어린 편. 행동거지도 여러모로 어린애같은 모습을 보인다. 일 같은건 언니들에게 맡기면 된다고 하는 걸 보면 그 언니들 또한 같은 간수일 듯 하다.

5. 일행(御一行)


본작의 빌런 조직. 목의 흉터가 있는 남자의 주도로 간수의 신분을 이용해 죄수를 상대로 한 인체실험을 자행하며 주로 연구를 위해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 범죄도 저지르고 있다.[21] 작중 위치를 보면 현실적인 감각과는 동떨어진 이레귤러에 가까운 집단이다. 주로 비인간적인 힘을 지닌 인간을 상대로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그 힘을 임의로 개조시키는 실험과 더불어 엘프를 통해 타인을 동화시키는 실험을 연구해온 듯 하다.[스포일러2] 또한 쥬고의 고랑도 이 조직의 작품이다. 주로 죄수를 모르모트로 이용하고 있는데 이전까지는 평범한 일반인도 피험체로 쓴듯 하나 도덕과 윤리가 방해된다는 이유로 그 사항과 가장 거리가 먼 죄수를 쓰기로 했다고 한다(...)[22] 다만 이러한 사항들 이외에는 이들의 존재의의와 구성원들의 신원을 비롯한 모든 점들이 아직까지는 베일에 싸여져 있다. 무언가 목적이 있는 건 확실하나 그 내용 또한 밝혀지지 않고 있다. 단 잇카쿠가 쥬고와 자쿠로를 "우리들의 '''자유'''를 위한 열쇠" 라고 언급하는 대사의 떡밥이 일부 나오긴 했다. 그리고 1부 후반을 기점으로 하지메와 켄시로도 이 조직의 수장인 상처의 남자에 관한 본격적인 조사를 시행하기로 한다.
213화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나머지 조직원들이 8명 추가로 등장한다. 일부가 이종족의 외형인데 요미도 형제나 잇카쿠, 식스, 쿠쟈쿠같은 인간도 존재한다.[23]
그런데 246화에서부터 이소우, 쿠쟈쿠가 과거에 사망한 사람이라는 게 밝혀지면서 조직원들의 정체가 이미 죽었다 소생된 사람이 아니냐는 떡밥이 나왔다.[24][25] 4부 극후반과 5부 시작부분을 보면 일단 이들이 '죽은 자를 부활시킬수 있는 기술'이 있다는 것 자체는 확실해보인다.

5.1. 조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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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최종보스로 추정되는 쥬고, 무사시의 과거와 관련된 남자. 죄수를 상대로 인체실험을 해왔다. 이름은 밝혀지지 않고 공식적으로는 흉터의 남자로만 불리고 있으며 직속 부하들에게는 주임으로, 메이드 형제에게는 "주인님" 으로 불리고 있다. 쥬고는 자신의 목에 굴레를 채운 그를 찾기 위해 여러 형무소를 드나들며 그를 수소문했고 무사시는 그에 의해 실험체가 되면서 발화 현상이 악화되고 한쪽 눈까지 실명된 과거가 있어 거기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 그를 찾고 있다.
노리코의 과거에서도 그녀의 힘을 눈여겨보고 병원으로 데려가서 인체실험을 한다.[26] 노리코가 자신들의 계획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처리하려고 한 것.[27]
현대 과학력을 뛰어넘은 불가사의한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그 역시 쥬고와 마찬가지로 손을 검 형태로 바꿀 수 있다. 죄수를 통한 인체실험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 뒷목에 흉터가 있는 회색머리 거구의 남자라는 점 이외에는 모든 점이 베일에 싸여져 있는 인물. 악역으로썬 가장 먼저 등장했고 이 자의 존재가 610번 급으로 본작의 최대 떡밥이지만 항상 회상에서나 등장하고 있으며 오히려 부하인 엘프가 넘사벽급 똘끼(...)를 보여주는데 반대로 작가가 의도적으로 구체적인 정보를 아직까지도 풀지 않은 만큼 스토리의 판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인물일 건 확실하다.
  • 이소우(一索)[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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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색 머리에 붉은눈. 일행 내 위치는 의사. 일원들에게 선생이라고 불리고 있다.[29] 중국인으로 추정. 신장은 188cm. 132화 과거회상에서 노리코에게 주치의로 접근했지만 노리코는 그에게서 인간의 것으로 보이지 않는 사악한 기운을 읽어 치료를 거부했다. 사실 엘프에게 자신의 몸을 내어준 상태로 엘프의 정신인 상태로 상처남의 명령을 받고 노리코를 실험체로 끌고 갔다.[30] 노리코와 대치할 때 상당히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데 세상을 믿는다는 노리코에게 "보호와 신용? 그딴 걸로 세상이 돌아간다면 우리 같은 건 태어나지 않았어." 라고 말한다. 아마 일행의 정체에 대한 떡밥으로 보인다. 그 뒤로는 계단에 떨어져서 기억을 잃은 노리코 뿐만 아니라 호우즈키도 기억을 지운다.
이후 본편에서는 2부 마지막화에 엘프와 재등장, 엘프에게 녀석이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지 기대된다고 말한다. 여담으로 이 때 모습이 과거회상 시점이랑 별 차이가 없는데, 노리코와의 나이차를 고려했을 때 적어도 40은 넘는걸로 추정되는 아저씨인데도 엄청난 동안이다.
204화 잇카쿠에 회상에서 재등장하고 이후 본편에서도 다른 조직원들과 함께 등장한다. 217화에서는 사몬과 마주하는데, 엔키와 노리코를 언급하며 사몬을 분노하게 만든다. 사몬과 이소의 과거를 모르는 다미안과 니지마스는 잘 모르는 사람이 괜히 도발하는 거라고 생각했지만.
246화에서 간수들의 회의에서도 그가 비정상적일 정도로 젊다는 게 언급되었다. 그런데 그와 점접이 있던 오키나의 말에 따르면 실제로는 100살이 넘었으며 어린 오키나에게 의술을 가르쳐준 스승이였다고 한다. 더 충격적인 건 과거 대량 학살 혐의로 이미 사형당한 사람이라는 것. 어떻게 살아있는지는 불명이지만[31] 카자리는 불로불사약이라도 만든 게 아니냐고 추측하며 다미안은 좀비 아니냐고 한다.
  • 잇카쿠(一角)
전기를 조종하는 연두빛도는 금발과 붉은 눈의 남성. 신장은 184cm. 번호는 1111. 좋아하는 음식은 일본주, 악어고기, 멜론소다. 문신 디자인을 칭찬받으면 기뻐한다. 과거 죄수로 잠입해서 무사시와 같은 방을 썼다. 무사시라는 별명을 붙여준 것도, 족쇄에 대한 얘기를 먼저 꺼낸 것도, 무사시의 등에 문신을 새겨준 것도 이 캐릭터. 그가 실명했을 때도 심안과 싸우는 법을 알려줬었다.[32] 코지로와 친하다.
171화에서 신이 언급한 탈옥수 중 한명. 이후 194화 말미에 첫등장, 자쿠로와 함께 난바로 이송돼서 신의 명령으로 무사시와 싸우게 된다. 이때 무사시에게 자기와 함께 탈옥하자고 제안을 하지만 거절당한다. 무사시가 탈옥 의지도 없고, 자신의 발화능력을 사용하지도 않고 자신과 싸우려하지도 않는 것에 불만을 품고, 능력을 쓰도록 도발한다. 난바 형무소에 잠입해 온건 조직의 명령 이 아닌 자기멋대로 온것 이었는지 곧바로 조직원들이 난바 형무소에 침입해 다시 데려간다. 이후 제멋대로 군것에 대한 벌로 메이에게 손톱을 모두 뽑힌다.
초기 설정으론 엔키와 노리코의 자식(!)이었다고 한다.[33][34]
  • 코지로(五死郎)[35]
남색 머리와 노란색 눈의 상어스러운 외형의 마족눈[36] 남성. 신장은 195cm. 번호는 546. 불을 쓰는 무사시와는 반대로 물을 뿜어낸다. 좋아하는 음식은 계란초밥, 아와모리. 술버릇은 노래부르는 것. 자유로운 성격이면서도 싸움을 싫어하며 만지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꽤 상냥하다. 242화에서는 그동안 옷으로 숨긴 하반신이 상어 꼬리임이 드러난다.[37] 다만 만지에게는 비밀로 한 듯.
253화에 과거가 나오는데 지금처럼 상냥한 성격을 유지하는게 기적일 정도로 암울하다. 본래는 '시로'란 이름의 달리기가 특기인 평범한 소년이었다. 이때 동료 육상부원이 다리 위에서 균형잡는 걸 밀어버려서 철로 쪽에 떨어져 다리를 잃었다는 게 밝혀졌다.
  • 요로즈 만지(万事 卍)
붉은색-보라색 머리에 꼬리와 뿔이 달린 붉은 피부의 악마 외형의 소년. 신장은 166cm. 1인칭은 '오이라'. 음파공격이 특기이며 튼튼하다고 한다. 외모는 어려보이지만 몸은 우락부락하다. 모든 조직원들에게 "~씨" 나 "선배" 라고 부르는 걸 보아 일행 내에서는 막내인 듯 하며, 활발하고 호기심 많은 어린아이같은 성격이라 여러가지 사고를 많이 치는듯하다.
  • 요미도 메이(夜三道 冥)&요미도 이도(夜三道 異土)
와인색 머리와 눈의 메이드복을 입은 쌍둥이 형제.[38][39] 그러나 복장과는 달리 통상적인 메이드와는 정반대의 행보를 보인다(...) 신장은 둘다 182cm. 형인 메이는 골초에 양아치같은 언동의 소유자고 동생인 이도는 대식가[40]에 세일 전단지를 자주 챙겨 보며 조용하고 침착한 성격이다. 형인 메이는 [이도군]이라고 부르지만 동생인 이도는 그냥 [메이]라고 부른다. 좋아하는 음식은 메이는 불고기, 이도는 라면
로쿠도 편에서는 610번을 잡기 위해 현장으로 들어서는데 이들의 정체는 돈만 주면 무엇이든 한다는 살인청부업자라고 한다. 뭣보다 사람이 가장 싫어하는 방식으로 죽이는 걸 선호하는 광인들로 실제로 228화에서 메이가 조디악 폴리스들을 마구잡이로 참살하는 장면들은 난바카 에피소드 중에서도 가장 잔인한 편이다. 그러다가 상처의 남자에게 610번과 미카즈키는 잠시 보류하고 조디악 폴리스를 섬멸하라는 명을 받고[41][42] 마침 옆에 있던 산드라 자매를 그야말로 피떡으로 만든다. 결국 메이가 제니의 얼굴을 산 채로 박살내면서 매우 잔인하게 죽여버린다.
이쯤 되면 완전히 악인이라는 인상을 받지만 의외로 업무 이외의 생활은 꽤나 건실한 편이다. 특히 메이는 일을 칭찬받으면 기뻐한다고 하며, 작가 트위터에서는 어린아이의 풍선을 찾아주는(!) 등 약자를 배려하는 면모도 보인다. 또한 할인하는 고급 양배추가 매진돼서 슬퍼하는 이도에게 지나가던 고다이 부인이 아까 산 그 양배추를 흔쾌히 주자 보답으로 반찬 할인권을 주는 등 생각보다 예의바른 편. 그리고 타우로의 개념찬 인격을 인정하면서 타우로가 산드라 자매의 말을 따를 리 없다고 단언하기도 했다. 잘 보면 요미도 형제가 그동안 해코지한 사람도 조디악 폴리스나 산드라 자매처럼 법도 안 통하는 악인들밖에 나오지 않았다. 죽이는 방식이 악인이라고 해도 엄청나게 잔인해서 그렇지. 다만 돈만 주면 뭐든 한다고 하니까 이들의 표적이 마냥 악인에만 한정될지는 모르는 일.
  • VI(シックス)[43]
보라빛 남색 장발[44]에 녹색 눈의 선글라스를 낀 남성. 신장은 165cm. 좋아하는 음식은 슈크림. 늘 풍선껌을 불고있는데, 자세히 보면 치아교정기를 끼고있다... 무기는 각종 바이러스 투척. 이미지에 걸맞게 성격도 말투도 까칠하다. 하지만 이소우 앞에서는 우등생이 된다. 선글라스를 좋아하는지 여러종류를 가지고 있다.
  • 야쿠모(八雲)
연두색-연보라색 머리와 연두색 눈의 기모노를 입은 남성. 거미 기믹. 신장은 168cm. 좋아하는 음식은 양갱과 물엿. 이마에 거미다리가 달려있으며 거미줄을 넓게 뽑아내는 능력이 있다. 이 거미줄은 사람 여러명과 개 여러마리를 동시에 포박할 정도로 튼튼하다. 갑갑한 걸 싫어하며 식스와 페어로 엮이는 일이 많다. 조그마한 거미친구가 있는데 항상 죽을 위기[45]에 시달리는 것을 야쿠모가 필사적으로 지키고 있다. 이전에 죽은 친구들은 모두 재대로 무덤까지 만들어줬다.[46]
얼굴과 이름이 밝혀지기 전 62화, 133화에서 실루엣으로 등장한 적 있다.
  • 포스(Fourth(フォース))
꽁지머리를 한 거구의 사이보그 풍 중년 남성. 신장은 215cm. 왼쪽눈에 기계장치 같은게 달려있고 왼쪽팔도 기계팔이다. 본편에서 가장 신사적인 성격이라고 한다. 쿠쟈쿠와 함께 일행의 이동 게이트를 만들어서 침입하게 한다. 이치죠 토마토와 모종의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주임회의 때도 토마토와 리언 에이가 그를 보고 어디서 본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 나이가 많은 편인지 이소우와 세트로 늙은 취급 당하는데, 작가 트위터에 이소우와 함께 잇카쿠에게 전기마사지를 받는 그림도 올라왔다.
  • 쿠쟈쿠(九雀)
깃털달린 모자를 쓴 공작을 모티브로 한듯한 분홍머리의 여성. 신장은 178cm. 공작+마술사 기믹. 일원들에겐 주로 누님이라고 불리고 있다. 좋아하는 건 재밌는 사람. 좋아하는 음식은 팝콘. 마술이라고 불리는 힘을 사용한다. 포스와 함께 일행의 이동 게이트를 만들어서 침입하게 한다.
247화에서는 이소우와 마찬가지로 이미 죽은 사람이였으며 생전의 본명이 "쿠쟈 트와일라잇"이라는 게 밝혀진다. 이쪽은 아예 17세기 사람으로 당시 프랑스의 전설적인 천재 마술사였다. 사망 원인은 자살로 그동안 그녀의 마술이 사람들에게 기적의 힘으로 받아들여졌다가 어느덧 "마녀의 힘"이라는 소문으로 박해를 받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한다. 향년 25세. 한편 쿠쟈쿠는 이소우가 전해준 자신의 사망 기사[47]를 보면서 귀중한 경험이라고 하는데 이 때 초커를 하고 있는 목에 붉은 자국이 나 있다. 여담으로 평소엔 진한 화장에 올림머리를 하고 있으나 화장을 지우고 머리를 푼 모습은 청순한 인상이다.
  • 나츠미(七罪)
노리코의 과거 회상에서 등장한 량과 비슷한 외모의 남성. 검사라고 한다. 현 시점에서는 미카즈키한테 사망한 상태. 229화에서 이름이 밝혀진다.
  • 트윈(ツー・イン)
하늘색-분홍색 트윈테일에[48], 카구야처럼 노출도 높은 간호사복을 입은 소녀. 인공생명체.
  • 진(迅)
군청색-하늘색 숏컷, 푸른 피부에 만지처럼 꼬리와 뿔이 달린 악마 외형의 여성. 매우 난폭하고 통제가 안되는 성격.

5.2. 피험자



6. 그 외 등장인물



6.1. 1부


독일인. 아들의 인체 발화 현상에도 변함없이 상냥히 대해 줄 정도로 인자하다. 현 시점에서 집의 화재로 인해 둘 다 고인. 참고로 생전의 취미는 두분 다 정원 가꾸기셨다고 한다.

6.2.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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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
츠쿠모의 지인. 그의 매니저를 맡고 있다. 언론에다 츠쿠모의 수감 사실을 실종으로 무마시키고 항상 츠쿠모를 배우로 복귀시키기 위해서 면회를 와서 설득하려 들지만 번번히 거절당하는 신세.[49] 츠쿠모의 연기에 감탄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사람들에게 찬사받는 그에게 분했다고 한다. 츠쿠모를 향한 묘한 애증이나 감독과 컬러 배색이 몹시 흡사한 것 때문에 사실은 핫토리 쪽이 감독의 진짜 친아들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우노는 끈질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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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
전 배우이며 현 영화감독. 닌자영화에 진짜 닌자를 캐스팅하기 위해 닌자마을을 탐색하다 어린 츠쿠모를 발견하곤 자신을 어머니라고 속이면서 배우로 키웠다. 그러나 츠쿠모 본인은 자신을 그저 배우로 이용하기 위해 어머니로 연기했단 사실을 알고 가출까지 할 정도로 반감을 가지고 있다. 오죽하며 감독을 유괴범이라고 할 정도..
  • 산조 남매의 아버지
노리코와 호즈키의 아버지. 작중 언급으로는 승려라고 한다. 자기 딸을 현장의 환생이라고 말하면서 유폐시켰다. 결국 딸의 힘을 두려워한 것으로 죽이지 않은 이유는 살인자가 되기 싫어서라고. 그런데 노리코가 다시 나왔다는 걸 알게 되자 속으로 자신에게 복수하려 한다 생각했는데 노리코가 자신의 마음을 읽고 아니라고 하자 도리어 불길하게 여겨 속으로 자기 딸에게 악담을 퍼붓고 다시 유폐시키면서 마지막으로 너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다는 말을 남기는 막장 행보를 보여줬다.[50]상처남 일행과 함께 노리코의 인생을 망치고 그녀를 염세주의자로 만든 주범이자 작중 최악의 막장 부모.[51] 그러나 결국 늦을 대로 늦은 10년 후 죽기 직전에서야 호즈키에게 노리코의 위치를 알려준다.
  • 고쿠 히히(悟空 狒狒)
고쿠 형제의 할아버지. 개코원숭이(비비) 기믹. 상당히 고지식한 무도가로 산에 틀어박혀 수행만 하느라 형제의 할머니와 어머니는 이에 질려서 집을 나갔다고 한다. 어머니는 사몬을 무도가로 기르지 않기 위해 일본으로 떠난 상태. 하지만 며느리를 찾아내서 사몬을 데리고 왔다고 한다(...). 등장 시점이 22년전이었기에 현 시점에서 생존 여부는 불명이었으나 146화에서 이노리의 언급에 의해 생존 확정, 건강하시다고 한다.

6.3. 3부


  • 고다이 나데시코(五代 撫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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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토의 딸. 6살. 이름의 모티브는 아빠의 이름에 맞춰 야마토 나데시코에서 따온 듯. 174화에서 난바형무소로 면회를 온 모습으로 첫등장. 175화에서 야마토와 재회하나 아빠가 마중나온다 말해놓고 늘 오지 않는 것[52]에 서운함이 폭발해 혼자 뛰쳐나간다. 뛰쳐나간 후 쥬고와 만나고 죄수는 나쁜 사람이라며 쥬고를 경계하나 무시당한다. 이어서 쥬고에게 아빠가 어떤 사람이냐고 묻는데 쥬고는 약속을 어길 사람은 아니라고 하지만 귀담아듣지 않고 뛰쳐나간다. 그리고 자기가 나쁜 애가 되면 아빠도 신경써줄 거라는 어린애다운 발상으로 고집을 부려서 쥬고의 만류에도 13사 지하감옥에 들어가다[53] 죄수들의 아우성에 제대로 겁먹는데 그 순간 야마토가 딸을 겨우 찾아오고 그동안 아빠가 길을 헤메어도 끝까지 자기가 기다리고 있던 곳으로 찾아왔다는 걸 알고 화해한다. 그 뒤로는 자신이 야마토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겠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작가는 나데시코를 디자인하는데 6개월이나 걸렸다고 한다. 특기는 보틀성 만들기로 우노랑 록도 감탄할 정도로 엄청난 퀄리티를 자랑한다.
  • 고다이 나바린(五代 ナヴァリ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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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토의 아내이자 나데시코의 어머니. 참고로 러시아인이다.[54] 일본에 대해 상당히 동경하고 있으며 일본어 또한 능숙하게 잘하신다. 러시아인답게 키도 굉장히 큰데 202cm인 야마토랑 머리 하나 차이밖에 안난다. 나데시코가 폐를 끼친 것에 대한 사죄의 의미로 13사에 엄청난 양의 쌀가마니를 선물한다.

6.4. 4부


  • 쵸지로(長四郎)
코지로의 상어 친구1. 인간의 말을 할수 있다. 환도상어. 이마에 새겨진 번호는 04. 꼬리가 무척 특이하다. 이마부터 꼬리까지 이어진 바람개비형태의 문신이 있다.
  • 마지로(摩四郎)
코지로의 상어 친구2. 인간의 말을 할수 있다. 블랙팁상어. 이마에 새겨진 번호는 04. 이마와 지느러미와 꼬리 끝 부분에 불꽃 형태의 문신이 있다.
  • 쿠로코(黒五)
코지로의 상어 친구3. 인간의 말을 할수 있다. 모래뱀상어. 오른쪽 몸통에 새겨진 번호는 05. 잇카쿠에게 악어를 잡아다줬다.
  • 쿄시로(狂四郎)
코지로의 상어 친구4. 인간의 말을 할수있다. 백상아리. 이마에 새겨진 번호는 04. 몸에 사슬모양의 문신이 있다. 밀렵꾼들에게 공격당하고 혼자서 살아남았다.
  • 토라지로(虎四郎)
코지로의 상어 친구5. 뱀상어. 왼쪽 몸통에 새겨진 번호는 04. 호랑이 무늬같은 문신이 있다. 백상아리가 되고싶어한다.
  • 아오사(青三)
코지로의 상어 친구6. 청상아리. 밀렵꾼들에게 살해당했다. 덩치는 가장 작다고 한다.
  • 상어 밀렵꾼들
251화 마지막에서 등장한 밀렵꾼들. 요트를 타고 출입금지 구역에 침범해서 아오사와 다른 몇마리도 죽이고 쿄시로를 부상입힌다. 자기들이 상어를 잡는 모습을 린스타에 올린다거나 큰놈을 잡으면 유명해질거라고 하는 등. 생명을 경시하고 있다.[55] 거기다 252화에서 코지로가 이들을 찾아가서 좋게 대화로 끝내려다 자신들이 죽인 상어 한마리를 코지로에게 내던지면서 비웃는 정신나간 모습을 보인다. 이 때문에 코지로는 마지막에 제대로 야마가 돈다. 결국 대부분 살아남은 다른 상어들한테 잡아먹히거나 한명은 지나가던 조디악 폴리스한테 사살당한다.
  • 헬(ヘル)
유령. 본편 이전의 단행본 번외편 7권에서부터 등장한다. 본편에서 재등장하는 건 265화. 타우라와 동행하고 있다.

6.5. 로쿠도 편


  • 쥰(準)
로쿠도편에 나오는 인물. 27세. 빨간 숏컷에 비교적 슬렌더한 체형이 특징인 여성.[56] 자신의 이름을 딴 선술집 "쥰"의 사장으로 로쿠도를 자신의 가게에 지내게 해주고 있다. 로쿠도를 짝사랑하고 주변 인물들도 이를 알고 밀어주지만 본인은 부끄러워하며 부정한다. 부모님은 과거에 돌아가셨고 가게도 물려받은 것.[57] 부모님의 부재로 침울해있었지만 로쿠도가 나타나면서 분위기가 밝아졌다고 한다. 작중에서 상식인 축에 속하긴 하는데 미카즈키에게 사람이 썰려죽는 걸 봐도 누구냐고 당황하기만 하는 등 이 인물도 범상치 않는 멘탈을 지녔다. 로쿠도가 조디악 폴리스에게 거주지를 들켜 떠나야 한다는 통보를 듣고 슬퍼할 정도로 로쿠도를 가족처럼 여긴다.
227화에서는 로쿠도의 무지개색 피어스를 빌려써서 그 보답으로 선물을 사고 돌아가는데 231화에서 하필 조디악 폴리스가 로쿠도와 자신의 집이 있는 곳에 활동을 하게 시작한 탓에 로쿠도를 찾아나선다. 이때 쥰을 도망치게 하려던 타우로가 로쿠도는 인간성이 없다고 하나 오히려 울면서 자신은 그런 텅빈 녀석을 좋아했다며 로쿠도를 소중히 여기는 이유를 말한다. 그리고 조디악 폴리스가 그런 시시한 이유로 로쿠도를 잡겠다고 하면 자신은 그 녀석을 구하겠다고 선포한다.
과거에는 자신이 고등학생이고 동생도 아기일 때 부모가 사고로 돌아셨는데 주변 사람들은 겉으로는 동정하고 위로해도 결국 본인이 알아서 잘 할거라면서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 오로지 자신의 힘으로 집안을 꾸려나갔어야 했기에 학교도 그만두고 당시 그 나이대에 꾸미고 다니는 것도 엄두도 못냈는데 옆에 있던 로쿠도가 액세서리를 계산하자 필요없다고 해도 "너한테 그게 필요한지 아닌지 누가 결정했냐, 그런 건 아무래도 좋지 않냐" 라는 로쿠도의 말에 위안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타우로도 뿌리치고 로쿠도를 찾아나서나 제미의 협박으로 돌이킬 수 없게 된 타우로에게 결국 인질로 붙잡힌다. 그러다 로쿠도를 발견하는데 자신이 대신 잡혀갈테니 어서 도망치라는 엄청난 희생 정신을 보인다. 그런데...
도망치라고 말하는 찰나 로쿠도에게 총으로 머리를 가격당한다. 거기다 로쿠도는 충격받는 기색 없이 총알이 나오는 거였냐며 놀라기만 했으니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거기다 마지막까지 로쿠도는 자기가 누굴 쐈는지도 기억하지 못하니 그야말로 암울하다. 거기다 만일 살아남았어도 반이 죽었다는 사실에 직면해야 했을 것이다.
  • 반(潘)
쥰의 남동생. 11세. 로쿠도와 노는 걸 좋아하는 장난기 많은 소년.[58] 누나와 외모가 닮았다. 쥰과 로쿠도의 사이를 대놓고 밀어주는 사람 중 한명. 나데시코와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는 듯 하다.[59] 로쿠도가 거주지를 들켜서 떠난다는 소식에 처음에는 학교를 안간다고 떼를 썼으나 로쿠도가 하루 있겠다는 말에 겨우 학교로 간다.
미카즈키의 회상에 의하면 로쿠도를 데려가지 말라고 부탁했는데 이유는 누나가 또 기운을 잃을까봐였다. 부모님이 돌아가시면서 누나는 학교도 그만두고 혼자서 가게를 꾸려나갔다고 한다. 그런데 로쿠도가 찾아오면서 누나가 겨우 웃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로쿠도를 조디악 폴리스에서부터 지키고 있는 미카즈키에게 그들을 로쿠도가 나갈 필요 없이 전부 물리쳐서 조금이라도 누나랑 로쿠도가 같이 있게 해달라고 한다. 이를 보면 평소의 천진난만한 모습과는 다르게 자신보다 더 로쿠도와 함께하고 싶은 누나의 마음을 생각하는 어른스러운 성격이다. 하지만 미카즈키는 자신들은 사는 세계가 다르다며 거절한다.
그러나 학교에서도 로쿠도를 생각하며 무단조퇴하고 로쿠도를 찾아 나선다. 그러나 우연히 로쿠도랑 쥰을 찾아나서는 제미를 보고 추궁하나 도리어 쏴죽여지려다 미카즈키에게 구해진다. 그리곤 어서 돌아가라는 충고를 듣고 돌아가는가 싶었는데 겁도 없이 다시 돌아와서 제미에게 돌을 던지며 로쿠도랑 누나를 돌려달라고 한다. 결국 야마가 돌아버린 제미에게 총을 정통으로 맞는데 본인이 죽어가면서도 미카즈키에게 누나를 구해달라고 부탁했다.(단 끝까지 말을 잇지는 못했다.) 그러나 누나가 자신이 그렇게 좋아하던 로쿠도한테 살해당했으며 보호자가 되어줄 사람도 없어서 설령 살아남았어도 끝장나게 불행한 상황에 직면했어야 했을 것이다.
  • 미카즈키(三日月)
로쿠도와 함께 행동하는 남자. 2부 마지막화에서 실루엣과 대사만으로 처음 나오다가 로쿠도 편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전설의 암살자이자 닌자이며 츠쿠모와 전체적으로 외모와 복장이 몹시 닯았다. 로쿠도를 노리는 조디악 폴리스를 죽이고 있는데 이유는 로쿠도를 죽이는 건 자신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로쿠도의 아들의 존재를 알고 있다. 언동은 예의바르지만 사랑이나 가족을 하찮다고 여기는 등 상당히 냉혹한 성격이다. 다만 반이 아저씨라고 하자 진지함과는 멀게 심기 불편해하는 걸 보면[60] 의외로 인간적인 면모도 있다. 타우로의 말에 의하면 그 철가면 같은 얼굴에 어떤 과거가 숨겨져 있을 것 같다고 한다.[61]
작중 묘사로만 따지면 형무소 밖에서는 가장 최강자. 이 인물 눈앞의 조디악 폴리스는 단 한명도 살아남지 못했고 심지어 요미도 형제도 미카즈키만은 건들지 말라는 당부를 받았을 정도.
로쿠도를 찾다가 무전기와 쥰의 물건이 바닥에 떨어진 걸 보고 액세서리 가게로 가서 로쿠도의 행방을 묻는다. 235화에서는 타우로를 다시한번 습격하는데 이미 제미를 포함한 조디악 폴리스는 전부 죽이고 타우로가 마지막이라고 한다. 회상에 의하면 제미에게 죽을 뻔한 반을 구해주고 살의에 가득 찬 제미를 가리키며 "몇번이나 말했을텐데, 사는 세계가 다르다고. 그게 이런 것이다" 라며 주의를 주고 쫒아낸다. 이에 제미는 미카즈키가 남을 돕는 행동을 한다며 의아해하는데 결국 돌아와서 항의하는 반을 죽인 제미를 형체도 남아나지 않게 토막내어 죽인다. 그 뒤로는 죽어가면서도 누나를 구해달라는 부탁을 하는 반을 묘하게 안타까운 듯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다시 현 시점으로 돌아와서 타우로가 죽는 순간까지 끝까지 타인을 생각하는 것에 자신도 죽이기 직전 타우로에게 여동생의 생존을 알려준다. 이를 보면 냉혹한 살인자일지라도 악인은 아닌 듯.[62] 그 뒤로는 로쿠도에게 무전기를 돌려주고 머리가 날아간 쥰의 시신을 알아보지 못한 건지 로쿠도에게 아까 누굴 쐈냐고 묻는다.
  • 카케이(カケイ)
액세서리 가게 사장. 파란 사자머리에 구릿빛 피부가 인상적인 여성. 쥰과 알고 지내는 사이로 쥰과 로쿠도의 사이를 밀어주는 사람 중 한명.
  • 요자쿠라 총감
일본 경시청 총감. 231화에서 실루엣으로 첫 등장. 동부 지역에서 조디악 폴리스가 활동하기 시작했다는 보고를 받고선 인근 지역의 주민들을 대피시키라는 지시와 부하들에게 조디악에게 손을 대지 말라는 지시를 내린다. 또한 조디악 폴리스에 대해 저런 게 정의냐고 하며 회의감을 느끼는데 성씨와 대사에서 보다시피 요자쿠라 켄시로의 아버지 내지는 할아버지로 추정된다.

[1] 물론 모모코는 신이 이러는 걸 질색한다.[2] 2부 후반 사몬, 켄시로, 키지를 따로 불렀는데, 이때 이 연구자료를 넘겨주며 간수장(모모코)에게 전달하라고 했다는 게 밝혀졌다. 키지는 모모코에게 전해주려 했지만 모모코는 어차피 자신은 곧 떠난다며 신에게 전해달라 했다.[스포일러1] 203화에 나온 맨얼굴은 입이 찢어지고 상어이빨에 피부는 벗겨지고 코 부분은 구멍만 훤히 남아있고 양 안구가 돌출된 끔찍한 모습이다. 근데 작가 트위터에 따르면 저것도 순화시킨 거라고 한다. 맨얼굴이 드러난 이후로 신은 평소의 이미지와 다르게 희대의 로맨티스트라며 재평가받고 있다.[3] 모모코가 과거 610번을 놓친 것이나 고쿠 엔키 관련 일을 언급하면서 역시 간수장의 자리는 여자 따위가 감당할 만한 건 아니였다는 망언을 한다. 본인도 여자임에도. 거기다 고쿠 엔키의 일은 모모코가 높으신 분들의 소집으로 어쩔 수 없이 자릴 비운 거였다. 훗날 당연히 켄시로는 이를 사과하라고 했으나 도리어 자긴 팩트만 말한 거라며 비웃었다.[4] 이 말을 한 직후 난바형무소에 일행이 침입한다.[5] 실질적으로는 그 이전인 단행본 7권 번외편에서부터 등장한다.[6] 지금까지 카즈가 노리는 범죄자는 탈옥수인 로쿠도와 암살자인 미카즈키, 청부업자인 요미도 형제처럼 심각한 중범죄자밖에 나오지 않았다.[7] 아마 표적이 있는 활동 구역에 일반인이 빠져나갈 때 그 표적까지 빠져나갈 길이 생기는 걸 방지하려는 걸로 추정. 반대로 말하면 지정한 구역을 제외한 곳은 활동이 제한되어 있다고 한다.[8] 첫 등장할 때 남녀 경찰이 미카즈키한테 목이 잘려 죽는데 나중에 나오는 다른 경찰들의 죽음에 비하면 이것도 정말 곱게 죽은 거였다(...). 그 다음에 나오는 일반 경찰들도 정말 잡몹 내지는 고기방패마냥 여러 방식으로 죽어나간다.[9] 타우로는 제미가 돈으로 매수해서 대장 자리에 앉힌 것이므로 제외.[10] 사자가 '백수의 왕'이라고 불리는 걸 반영한 듯하다.[11] 이야기 상으로는 로쿠도편 에피소드다.[12] 입이 크게 벌어지고 검은 눈동자까지 노랗게 열려서 기괴한 표정으로 변한다.[13] 그중 체내에서 폭발하는 약도 사람에게 실험했다는 언급이 나온다(!)[14] 그런데도 논란이 되지 않은 건 돈으로 입막음해왔기 때문.[15] 이를 들은 메이는 자기들은 돈 받고 사람을 죽이는데 그쪽은 돈 내고 사람을 죽이니까 호화스럽다고 비아냥댔고 이도는 악취미라는 평가를 남긴다.[16] 이때 제니는 제미에게 언니라고까지 부르며 살려달라고 부르짖었는데 제미는 시끄럽다고 소리치며 달아났다. 자길 몇번이나 구하려고 나선 동생한테. 거기다 겁먹어서 도망친 것도 아닌 게 혼자 로쿠도를 찾을 때 제니도 타우로도 방해된다고 하고 제니가 다리가 박살한 걸 조롱하는 말까지 한다(!). 그러고도 막상 다른 사람 앞에선 동생의 죽음을 내세워서 횡포를 부렸다. 이 때문에 작중 악역 중에서도 가장 질이 나쁘다며 욕을 먹고 있는 중. 제니는 똑같이 악랄하지만 적어도 자기 가족은 소중하게 여기는 최소한의 인간성은 있었다.[17] 제미가 하는 말이 대략 "신뢰도 동정도 감동도 사랑도 아무 가치 없고 물론 생명도 너(타우로)의 행동도 모두 무가치하다, 가치가 없는 것이 아무리 없어져도 아무런 손해가 되지 않는다, 타우로는 감정에 휩쓸리기 쉬운 타입이니까 보험을 해둔 거다." 라는 소리였다... 이쯤되면 엘프를 능가하는 하치만과 동급의 인격이다. 하치만 역시 자기 이외의 인간들은 전부 쓰레기 취급하고 자기 멋대로 사람을 다루려고 한다는 것에서 성격적으로 유사하다.[18] 보너스 만화에서는 청부업자 시절 때 타우로가 나오는데 요미도 형제와 면식이 있는 사이였다. 그리고 살인청부업자를 그만두겠다고 하는데 이는 자신과 반대로 정의로운 경찰인 동생의 영향이 있는 걸로 보인다.(단 타우라는 오빠가 살인자라는 걸 모른다.)[19] 이때 제미가 폭격 명령을 내린 기계가 미카즈키에 의해 부서져 있는데 이로 인해 남매의 집에 내려진 폭격 명령은 결국 무효화 된듯 하다. 메데타시 메데타시.[20] 이름은 '쿠로가네(黒金)'와 '시로가네(白金)'.[21] 183화에 따르면 무사시를 수감시킨 독일 형무소 이외에도 다른 형무소 곳곳에도 테러를 감행했다고 한다. 마치 새로운 장난감을 찾는 듯한 행위였다는 듯.[스포일러2] 180화에서 무사시에게서 얻은 데이터로 발화 조종의 힘을 얻어낸 것인지 현 시점에서 여러 군데에서 일어나는 화재사건에서 불을 조종하는 인간이 목격됐다는 언급이 있다.[22] 행적을 보면 알겠지만 일반인을 피험체로 쓰기 위해 죄수로 '''만들기도''' 한다.[23] 외형은 완전히 인간으로 보이는 이소우는 노리코가 인간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했으니 실제론 인간이 아니거나 인간을 포기한 존재인걸로 추정되나 이때는 엘프에게 몸을 내어준 상태라서 애매하다.[24] 잇카쿠를 제외한 조직원들은 셔츠 단추를 바싹 잠그거나 초커를 하거나 폴라티를 입어서 '''목을 절묘하게 가리고 있다.'''[25] 다만 요미도 형제는 조디악 폴리스나 니카이도 타이가가 알고 있고 타우로 같은 일반 사람이랑 알고 지낸 걸로 보아 산 자로 보인다.[26] 이때 노리코는 후술하듯이 처음에는 거부했으나 그만 머리를 부딪혀서 기억을 잃은 상태였다.[27] 실제로 노리코는 훗날 그 개조된 힘으로 인생이 다시 나락까지 떨어졌다.[28] 국내 번역판 2부에서는 이소우라고 제대로 나왔지만 3부에서 재등장할 당시에는 이름을 일본식 음독으로 읽어서 '잇사쿠'(...)라고 오역한 적 있다.[29] 하지만 잇카쿠에게는 '변태 안경'이라고 불린다.[30] 원래 호우즈키도 노리코 동생인 만큼 이런 능력이 있을 줄 알고 같이 끌고 가려 했으나 감지하지 못하자 포기한다.[31] 오키나는 그저 닮은 사람이길 바라고 있지만 같은 시각 이소우가 어린 오키나랑 찍은 사진을 태우는 걸로 보아 결국 동일인물이 맞는 것 같다.[32] 일행에게 이용가치가 떨어져 죽게 생긴 무사시에게 흥미를 느끼고 의도적으로 접근했다.[33] 자식이란 설정은 사라졌지만 캐릭터 디자인은 그대로라 확실히 엔키와 노리코를 쏙 빼닮았다.[34] 설정이 바뀐 이유는 그렇게 되면 잇카쿠가 너무 강해져서라고.[35] 사사키 코지로의 이름과 발음이 같다. 마찬가지로 미야모토 무사시의 이름과 발음이 같은 무사시와 능력과 더불어서 대조를 노린 듯.[36] 번외편에서는 자신의 눈 때문에 어린아이를 울려버려서 식스에게 썬글라스를 빌린다.[37] 그런데 반투명한 꼬리 안에 다리가 잘린 흔적이 보인다. 꼬리는 상처남이 만들어 준 거라는 언급이 나온다.[38] 오토코노코 메이드가 아니라 근육질의 남자 메이드이며, 이란성인지 인상이 서로 다르다.[39] 메이는 치마 안에 맨다리이고 이도는 검은 스타킹[40] 메이의 10배를 먹는다고 한다.[41] 조디악 폴리스는 610번을 죽일 수도 있기 때문에. 아마 실험체로 쓰기 위해 아무런 상해 없이 무사히 데려오기 위함인 듯.[42] 이때 "맏겨주십시오 주인님"이라 말히며 일 스위치들어가는 모습이 정말 압권이다.[43] 로마숫자로 읽어서, '바이'가 아니라 '식스'다.[44] 머리카락이 들쭉날쭉하게 잘려있다.[45] 예를 들자면 메이의 신문지, 쿠쟈쿠의 지팡이[46] 명패엔 어떻게 죽었는지 적혀있는데 먹힘, 신문사, 익사, 압사, 청소기 등등[47] 근데 여기서 고증오류가 있는데 기사에서 쿠쟈는 턱시도를 입고 있다. 실제 턱시도 패션이 등장한 때는 19세기 말이다.[48] 자세히보면 머리카락이 아니라 반투명한 슬라임같은 물체에 끝부분이 손처럼 되어있다.[49] 츠쿠모는 핫토리와 가장 만나기 싫었다고 질색할 정도다.[50] 여기서 그동안 현장이라고 부른 것과 달리 처음으로 본명인 노리코라고 부른다. [51] 마찬가지로 자식이 특별한 힘을 가졌는데 죽을 때까지 아들에게 변함없이 상냥하게 대해준 무사시의 부모와는 극명히 비교된다.[52] 사실 이건 야마토가 극악의 길치라서 딸을 안 찾아오는게 아니라 못 찾아오는 거다(...)[53] 쥬고는 문을 안열어줬지만 야마토의 혈육답게 기계나 자물쇠도 부술 정도로 힘이 장사다...[54] 단 할머니가 일본인이라고 한다. 즉 일본인 쿼터 혼혈.[55] 자신들이 상어를 사냥하는 건 상어는 사람에게 해가 되니 잡는 거라고 합리화하나 결국에는 사적인 재미와 돈벌이로 하는 짓임이 뻔히 드러난다. 거기다 전문가도 아닌데 고기능의 총기를 사용하고 있고 한 명이 아버지한테 부탁해서 섬을 산다고 하는 걸 보면 애초부터 부잣집 자제들인 만큼 이런 짓을 취미로 즐기는 걸로 보인다.[56] 참고로 이런 체형이 콤플렉스라고 한다...[57] 목에 건 펜던트도 아마 부모님의 결혼반지로 추정된다. 부모님을 언급하면서 펜던트가 클로즈업되었기 때문.[58] 단 로쿠도는 체력이 약해서 반이 과하게 밀어붙일 때마다 죽을 맛이다.[59] 나데시코가 현 시점에서 6살인걸 보면 1학년일텐데, 이때부터 학교에 다니고있는걸 보아 현 시점이랑 시간대가 그다지 차이나지 않는다는 추측이 가능했고 현 시점으로부터 반년 전이라는 게 밝혀졌다.[60] 이 아저씨라는 호칭이 어지간히도 싫은지 반을 구할 때도 반이 또 아저씨라고 하자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한다.[61] 실제로 미카즈키가 어떤 리본묶은 여성의 실루엣을 생각하고 있는 걸로 보아 츠쿠모와의 혈연관계라는 추측도 합해보면 과거 어떤 여성과 사랑에 빠져서 아이까지 가지게 되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헤어지고 츠쿠모도 자기 부모를 모른 채 살게 된 이유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만약 이 추측이 맞다면 반 기준으로 아저씨가 맞다(...).[62] 오히려 자신이 죽이고 있는 조디악 폴리스는 거의 다 고통없이 순식간에 보내주는 편이다.(단 제미는 아예 형체도 없이 잔인하게 죽여버렸지만.) 타우로에게도 여동생의 생존을 알려서 안심시키고 죽인 걸 보면 조디악 폴리스가 자신의 목적(로쿠도를 자신이 죽이는 것)에 방해돼서 어쩔 수 없이 제거하는 것이지 그들 자체에 원한은 없어보인다. 본인 말로도 요미도 형제가 죽이는 방식에 비하면 자신은 자비롭다고 말할 정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