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입

 

1. 사람이나 사물등이 갑작스럽게 등장해서 상황에 끼어드는 행위
2. 악행을 저지르는 악당들에게 나타나 방해하는 행위
3. 프로레슬링 경기에서 원래 참가자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경기에 끼어드는 행위
4. 게임에서 컴퓨터를 상대로 플레이하는 중에 상대 플레이어로 끼어드는 것
5. 매치메이킹 게임에서 수적으로 열세인 팀에 참가되는 것


1. 사람이나 사물등이 갑작스럽게 등장해서 상황에 끼어드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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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에는 고양이가 난입하기도 하는데, NFL, MLB에서는 고양이 하이라이트도 올린다.

2. 악행을 저지르는 악당들에게 나타나 방해하는 행위


  • 대표적인 인물 및 명대사.
카도야 츠카사 -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지나가던 가면라이더다. 기억해 둬라.

롬 스톨 - 머신로보

네 놈들에게 알려줄 이름따위 없다.


3. 프로레슬링 경기에서 원래 참가자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경기에 끼어드는 행위


주로 대립 상대를 엿먹이기 위해 난입하거나 같은 팀을 도와주기 위해 난입하는 게 많다.
물론 이럴 경우 난입이 허용되는 노 DQ 매치, 하드코어 매치 등이 아닌 이상 무조건 난입한 쪽의 도움을 받은 레슬러에게 DQ가 선언되어 난입으로 피해를 본 레슬러가 반칙승을 거둔다.
태그팀 경기에서도 가장 자주 볼 수 있다. 태그가 되지 않았는데도, 핀 폴중인 선수를 공격해 방해하는 등.
단, 반칙이 있더라도 효력이 있는 시합에 한해 머니 인 더 뱅크 가방을 들고 참전 의사를 밝힌 뒤 하는 난입은 반칙이 아니다.[1] 이 경우 정식 대전자로 승격한다.

4. 게임에서 컴퓨터를 상대로 플레이하는 중에 상대 플레이어로 끼어드는 것


HERE COMES A NEW CHALLENGER! - 스트리트 파이터

일반적으로 대전 액션 게임이나 레이싱게임 등에서 자주 보인다. 이니셜D 같은 경우엔 난입이 불가능하게 설정할 수도 있다.
난입 과정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진다.
  1. 플레이어가 동전을 넣고 게임을 하고 있다.
  2. 옆 자리, 혹은 연결된 기계에 다른 플레이어가 동전을 넣고 스타트 버튼을 누르는 것이다. 이로서 미리 플레이 하고 있던 다른 플레이어와 대전을 할 수 있게 된다.
  3. 게임에서 난입 메시지가 나오면서 먼저 플레이를 하고 있던 플레이어의 게임은 중지되고, 난입해온 플레이어와는 대전 상태로 들어가게 된다. 대전에서 승리하면 계속 게임을 이어할 수 있고, 패배하면 중지된다.
난입은 상당히 혁신적인 요소인데, 플레이어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다른 플레이어가 "방해"하고 끼어드는 것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어느 쪽이건 패배한 플레이어는 결과적으로 돈을 날리게 되며, 이는 고스란히 오락실의 이득(...)으로 이어진다.
리얼철권의 위험을 동반하고 있다.(...)
KOF 98 이후로 특정 조건을 충족키시면 CPU쪽에서 "HERE COMES A NEW CHALLENGER!"를 띄우며 난입하기도 한다.[2]
참고로 KOF XI중간보스시온은 "난입했다."는 설정이다.

암령 XXX(이)가 침입했습니다!

다크소울 시리즈는 대대로 네트워크 연결 상태를 온라인으로 해놓고 멀티 플레이가 가능하게 해주는 소모아이템을 사용하거나 사용한 상태가 되었을 시, 다른 플레이어가 적으로서 필드상에 난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플레이어가 원치 않으면 위 조건을 빼는것을 통해 난입을 막을 수 있다는게 위의 난입과의 차이점. 다크소울 시리즈 내에서는 침입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위의 KOF 98마냥 조건이 맞을 경우 특정 구간에서 NPC가 난입하는 경우도 있다.

5. 매치메이킹 게임에서 수적으로 열세인 팀에 참가되는 것


주로 오버워치레인보우 식스 시즈 등 매치메이킹 제도를 도입한 게임에서 보이는 행동이다.
예를 들어, 6대 6의 게임에서 한 쪽 팀의 플레이어가 갑작스럽게 탈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치자. 이렇게 되면 탈주한 플레이어가 있던 팀은 자동으로 수적인 열세에 놓이게 되는데, 이 때 매칭 대기열에서 대기하고 있는 플레이어를 난입시켜 수적인 열세를 해결하는 행동이 이 목차의 난입이다.
하지만 난입하게 되는 플레이어 당사자한텐 영 좋지 못한 제도인데, 수적으로 열세인 팀은 불리한 상황에 놓일 수 밖에 없고 난입하게 된 플레이어는 이런 불리한 상황을 해결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기 때문이다. 최악의 경우에는 난입하자마자 패배화면을 보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억울하게 1패를 받는 상황이 닥칠 수도 있다.
또한 난입이 필요한 팀은 예를 들어 5판 3승의 라운드 게임에서 0:2인 상황에 놓이는 등 게임에서 져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승리를 목적으로 하는 게임에서 까딱하면 패배와 직결되는 상황에 놓이기에 난입한 당사자에게는 난입 제도가 그리 달갑지 않게 다가올 수 밖에 없다.

6.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난입


몬스터 헌터 트라이에서 새로 추가된 요소. 수렵환경 불안정이라는 항목이 뜬 퀘스트에서는 가끔 다른 몬스터가 퀘스트에 등장하기도 한다. 난입되는 몬스터는 정해진 몬스터들중에서 랜덤으로 등장하며, 등장 여부는 랜덤이지만 확정 등장하는 퀘스트[3]도 있다.
무시하고 원래 퀘스트를 완수한채 돌아갈 수도 있지만 난입한 몬스터를 잡을 경우 얻기 힘든 소재가 잘나오며[4] 추가 보수를 많이 받을 수도 있다.
몬스터 헌터 4에서는 추가보수가 없다. 단순히 전작에서의 상위처럼 다른 몬스터가 출현 할 뿐. 길드 퀘스트의 경우 76레벨 이상이 되면 몬스터가 난입을 하게 되는데 재수없으면 얀가루루가티가렉스같은 놈들이 광룡화에 걸린채 오기도 한다. 그렇게 노래를 불러대던 생태구현따윈 개나 줘버렸는지 헌터가 같은맵에 있다면 육식-초식종 사이의 포식본능따위 잊어버리고 둘이서 미친듯이 헌터만 노리는데 여기에서도 몬스터 헌터 특유의 물리법칙은 건재하기 때문에 대형몹들의 패턴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테츠카브라 아종이 폭발성 암석을 소환한다던가 하는) '''다른 개체에 악영향을 주는 일은 없다.''' 난입한 라잔이 쓴 에네르기파에 기존에 있던 티가렉스가 맞는 일은 절대로 없다는 소리다(정확히 말하면 공격이 들어가는 것 같기는 한데 G급부턴 이에 대한 내성이 높아진다. 테츠카브라 아종의 폭발성 암석의 경우 맵에 간혹 보이는 폭발성 암석과 판정이 같기 때문에 예외)]. 물론 포효, 지진, 풍압 또한 마찬가지. 대부분의 대형몹들이 가지고 있는 오직 헌터에게만 광역 CC를 거는 포효, 풍압, 지진 패턴 때문에 한 맵에 대형몹이 둘 이상이면 난이도가 확 올라가는 특성상 상당히 까다로워지는 편.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는 세력 다툼이란 메시지가 뜨며 난입한 몬스터끼리도 싸우는 경우가 있다. 호전성이 높은 이블조바젤기우스가 대표적. 그 외에도 4 시리즈까지 욕을 먹었던 '난입 몬스터가 다른 몬스터에게 악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부분이 수정되어[5] 이번에는 몬스터끼리의 공격도 경직을 주고 심지어 적절한 부위에 적중하면 부위파괴와 '''기절'''[6]도 들어간다! 포효 풍압 지진 등은 여전히 몬스터에게 영향을 안 미치기는 하는데 일반 타격으로 허구한 날 경직에 걸리는 것이 너무 임팩트가 강해서 그건 아무래도 상관 없을 지경. 독이나 폭파 등 정식 상태이상들은 멀쩡히 들어가며, 심지어 헌터에게는 불 속성 대미지만 입히는 주제에 몬스터에게는 폭파 대미지를 입히는 별종도 있다. 다만 역으로 이게 너무 과해서 호궁합의 상징이었던 리오부부 등이 서로가 서로에게 경직을 먹여서 팀킬부부 따위로 불리는 일이 생기자 아이스본에서는 우호관계인 몬스터들(테오나나, 리오부부 등)끼리 한정 대미지만 들어가고 경직은 들어가지 않게 수정되었다.
한편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에서는 난입 시스템의 사양이 다르다. 퀘스트 중에 난입하는 것이 아니라 퀘스트가 끝난 후 난입하는 방식. 수렵하면 레어 소재를 얻을 확률이 증가하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퀘스트 자체는 클리어했으니 굳이 상대하지 않고 귀환해도 된다.
설정상 몬헌에서는 허가받지 않은 몬스터는 절대로 잡으면 안된다는 헌터 길드의 규칙이 있지만, 난입한 몬스터를 사냥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며 해당 몬스터를 갈무리하여 나온 물건은 헌터의 소유라는 규칙이 있다. 다만 모가의 숲부터 탐색에 이르기까지 '퀘스트 외의 방법으로 몬스터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이 여러 차례 추가되어 온 현행 몬헌 시리즈에서도 유지되는 설정인지는 불명이다.

7. 리그 오브 레전드의 룬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의 주요 룬 문단 참고.
[1] 현재까지는 경기 중 머니 인 더 뱅크는 단 한 번, 세스 롤린스가 레슬매니아에서 사용했다.[2] 히든 보스와는 개념이 다르다. 히든 보스가 조건을 충족시킨 상태에서 최종 보스를 다 깨면 나오는 스페셜 보스 격인 반면 이들 난입 캐릭터는 조건을 충족시키면 보통 3 ~ 4 스테이지에서 중도에 난입해오는 식.[3] 특히 서브 퀘스트 조건에 몬스터가 적혀 있으면 100% 등장한다고 보면 된다.[4] 난입퀘스트로 등장한 몬스터를 잡아서 얻을 확률이 기본 퀘스트로 나오는 몬스터를 잡아서 얻을 확률보다 높다.[5]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고 알려진 부분은 사실은 하위의 대미지값이 상위 및 G급에서도 그대로 쓰여서 상위 이상의 몬스터에게는 체감이 없기 때문이었다. 이 점이 수정되어 몬스터간의 대미지도 퀘스트 랭크에 맞는 대미지가 들어간다.[6] 다만 몬스터가 주구장창 다른 몬스터의 머리를 노린다는 보장도 없으니 쿠루루야크의 돌덩어리 풀스윙 같은 기절 특화 공격이 아니라면 보기는 힘들다. 심지어 예시의 쿠루루야크의 경우에도 한손검 방패찍기로 이미 기절치가 좀 누적된 상태에서 일어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