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실험왕/평가
1. 개요
학습만화 내일은 실험왕의 평가. 드라마판의 경우 내일은 실험왕(드라마)와 내일은 실험왕 2 문서의 평가 문단을 참고. 다른 내일은 시리즈 만화들의 경우에도 각 시리즈 문서의 평가 문단을 참고.
2. 장점
아동 만화 치고는 어른들도 꽤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호평을 받았다. 이야기가 진행되며 성장하는 매력적인 주조연들 , 과학 실험과 상식을 소개하는 부분도 흥미롭게 풀어나가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그리고 원작자의 말에 따르자면 원작자와 제작진들은 '슬램덩크'를 비롯한 수많은 소년 만화들에 존경심을 얻어 주인공이 반 친구들과 만나 서로 갈등과 협력을 반복하며 만화의 핵심 주제를 따르고 이에 관한 로맨스나 캐릭터들 관의 협동 장면을 넣는 등 장르가 서로 충돌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클리셰를 잘 활용했다.
3. 단점
내일은 실험왕은 한때 많은 비판을 받았다. 그 이유는 아이세움 출판사, 스토리 A팀(20권까지는 곰돌이 co팀)[1] 의 무리한 이야기 진행인데, 문제점들은 다음과 같다.
3.1. 해결되지 않는 갈등
1권부터 시작되었던 범우주와 강원소의 대립, 그리고 새벽초등학교와 태양초등학교의 대립이 '''연재 14년이 넘어가는 지금까지도 해결되지 않았다.''' 대립이 오래 지속되면 답답해지는 게 사실. 마지막권인 50권에서 범우주와 강원소의 대립은 그럭저럭 해결된 것으로 보이지만 새벽초등학교와 태양초등학교 간의 대립은 어중간하게 끝났다.
3.2. 로맨스 요소 오남용
내일은 실험왕의 장르는 연애물이 아닌데도 코믹 메이플스토리와 비교될 정도로 '''타 아동학습 만화에 비해 러브라인이 너무 복잡하다.''' WHY와 살아남기 시리즈는 옴니버스 식이라 제외하고[2] 다른 학습만화의 사례로는 보물찾기 시리즈는 공식 커플이 있지만, 우정이 강조되며 러브라인이 부각되지 않는다. 마법천자문은 오공과 삼장 혹은 혼세와 이랑처럼 커플링이 확실하고, 주요 주제도 아니다. 판타지 수학대전의 경우에도 커플 플래그가 세워졌다하면 깨트려서 문제지, 러브라인은 깔끔하다.
유독 내일은 실험왕의 경우는 새벽초 내만 카운트해도 범우주가 나란이를 좋아하고, 김초롱이 범우주를 좋아하고, 나란이는 강원소를 좋아한다. 강세나도 강원소를 좋아하지만 이쪽은 같은 팀인 막스 바우어가 세나를 좋아한다는 설정이 확인되었고, 심지어 영국 팀의 엘리자베스는 아예 국적도 다른 한국 팀의 하지만을 좋아한다. 이 외외도 명확하지 않거나[3] 팬들에게 취급받는 비공식 커플링[4] 까지 포함하면 얽힌 러브라인이 상당히 많다. 여기에 단순히 로맨스 요소만 많은 게 아니라, 한 캐릭터가 동시에 다수의 캐릭터와 썸을 타거나 짝사랑하는 남자가 있으면서도 타 캐릭터와 계약 연애를 하거나 전 남친에게 미련이 있으면서도 딴 캐릭터와 썸을 타거나 자신이 짝사랑하는 캐가 자신의 친구를 짝사랑하는 등 관계도가 심히 막장스러울 때도 있다.
세계 올림피아드까지 와서도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러브라인이 정상적이고 짝사랑 구도가 아닌 서로의 마음이 확인된 공식 커플이 하지만-리즈 커플링뿐이었으며 이 때문에 내일은 실험왕의 커플링은 누가 누구와 이어질지 아무도 모른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고 결말에서도 한 커플[5] 을 제외하면 딱히 누구도 이루어진 확실한 묘사 없이 끝나 허무하다는 반응들도 있다.
그리고 메인 러브라인이었던 강원소 - 나란이 - 범우주의 삼각관계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반응이 있는데, 결국 흐지부지하게 열린 결말로 끝내게 된 것과 나란이의 마음이 갑자기 범우주에게 돌아선 것도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것 등이 주로 비판받는다. 나란이는 작중에서 줄곧 원소만을 좋아했고 우주는 친구로서만 대했지만 작품 후반에 접어들면서 우주를 좋아한다는 듯한 묘사가 추가되기 시작하면서도 원소와 쌍방 연애플래그를 쌓다 완결 시점에 갑자기 우주를 좋아한다는 묘사가 나왔다. 이렇게 되면서 나란이와 열심히 플래그를 쌓아오던 원소는 완전히 새가 되어버렸고 새로운 사랑을 찾을 것인지 아니면 란이가 누구를 좋아하든 간에 계속 란이를 좋아할 것인지 알 수 없다.[6]
팬덤에서는 원소와 란이를 이어주고 우주는 초롱이와 이어주는 게 제일 개연성이 있었을 거란 평가가 주를 이뤘다. 시즌 2에서 떡밥을 완전히 해결할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 당연히 시즌 2에서 범우주와 강원소가 스토리의 중심으로 나설 수는 없고 14년이나 이어온 삼각관계의 마무리로는 썩 좋지 않았다는 평이다.
물론 주인공이 우주인 만큼 우주와 란이가 이어지는 것이 당연할지도 모르겠지만, 작중 47권부터에서야 란이가 우주를 좋아한다는 묘사가 직접적으로 나왔으므로 너무 늦다는 평이 많다.
최소한 30권 초중반때부터 란이가 우주를 좋아한다는 묘사를 넣던지, 아님 최소한 원소를 좋아하고 있다는 묘사는 넣으면 안됐었는데 47권에 와서 갑자기 란이 마음이 바뀌어서 50권에서 우주를 좋아하는 것으로 결론이 나니 오랜 독자들은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다. 또한 우주와 란이 떡밥과 원소와 란이 떡밥의 개수가 너무많이 차이가 나고, 우주와 초롱이는 좋아했던 상대방에게 마음을 확실히 전하기라도 했지, 그 둘만큼 원소를 좋아하던 란이는 제대로 고백도 못해보고 끝났다. 란이의 지금까지의 마음이 마치 진심이 아니었던것처럼 치부하는 것이 아쉽다는 독자들이 있다.
3.3. 늘어나는 미회수 떡밥들
연재가 장기화되자 각종 미회수 떡밥들도 늘어났다.
- 고수초등학교 발명반의 행방
내일은 발명왕의 경우는 실험왕과 같은 세계관이 아니라는 주장이 많은데, 왜냐하면 실험왕에서는 전국 발명 대회에서 떨어졌다 소개하지만, 발명왕에서는 팀이 만들어지고 바로 전국대회에서 2등을 했기 때문.
- 원소, 홍과 어린 시절을 같이 보낸 세나가 독일로 떠난 이유[7]
- 천재원이 미래초로 전학을 간 이유
작중 시점에서 1년 전 속해 있던 대천초 팀원들의 막장 행적을 깨닫게 된 이후 새로운 실험반을 결성하기 위해서 전학을 결정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왜 하필 미래초였는지는 불명.
- 성, 이름 불명인 캐릭터들의 본명
대표적으로 이름만 나오고 성이 나오지 않은 미국, 영국, 중국, 일본 팀의 리더를 제외한 팀원들.
이건 41권에서 일부 밝혀졌으나 구체적으로 정확하게는 밝혀지지가 않았으며 애매하다.
- 천재원이 김초롱을 좋아하게 된 이유나 김초롱이 범우주를 좋아하게 된 이유
천재원의 경우 잠깐 묘사된 적 있는데 외계인을 믿어 왕따를 당하던 천재원을 초롱이가 구해줬고 그때부터 좋아했다고 한다. 범우주의 경우에는 범우주가 처음으로 자신(김초롱)을 여자로 인정해주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사실 주변 아이들에게 은근히 여자같지 않다는 소리를 자주 들으며 초롱이가 범우주에게 반한 1권에서 우주가 여자에게 이런 일을 시키냐고 짜증을 내며 대신 해주자 초롱이가 두근거려했다.
3.4. 과도한 주인공 보정
주인공인 한국 B팀이 거의 모든 대결을 이기는 것에 대한 지적도 있다. 실제로 한국 B팀은 작중 등장인물들의 평균에 비해 실력이 상대적으로 많이 떨어짐에도 우승 후보 팀들을 계속해서 이기고 있다.
전국 실험 대회에서 미래초와 대결할 때는 카메라맨이 넘어지는 사고로 1차 대결에서 41:41.25로 이기고, 세계 실험 올림피아드에서는 승승장구하던 러시아 A팀이 실험 실수로 약팀인 마다가스카르에게 지는 식으로 실력 외의 사실상 운이라고 봐야 할 요소들 덕분에 이기는 경우도 많다.
진지하게 보면 내일은 실험왕의 줄거리에는 비현실적인 부분이 많다. 새벽초가 전국 대회 시절부터 부족한 실력, 밸런스 붕괴[8] 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겨우든지 실력으로든지, 심지어 강원소가 없을 때도 절대적인 실력으로 비교하면 한참 위인 학교들을 이기고 있다. 세계 올림피아드(26권~) 부터는 주인공 보정이 좀 많이 들어간다는 의견이 훨씬 많아졌다. 현실적으로 따지자면 새벽초가 강원소 없이 대결에서 승리하는건 거의 '''불가능'''하며[9] , 강원소가 없거나 강원소의 약점인 주제가 나오는 경우에도 상대팀의 실수로 이긴 경우가 대다수이고, 상대팀이 강팀일 경우엔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10] 그리고 전국대회까지는 어쩔 수 없다 쳐도, 세계 올림피아드의 경우, 사실상 최약체인 새벽초가 강팀들을 겨우 이기거나 상대팀의 실수로 유유히 승리하는 모습이 매우 판타지같다는 일부 독자들의 불만도 있다.[11]
3.5. 캐릭터 붕괴
나란이 등 여러 캐릭터들에게서 캐릭터 붕괴가 일어난다는 의견이 있었고 최근 들어 더욱 심화되었다. 그러나 캐릭터성이 변화했다고 해서 꼭 캐릭터 붕괴라고 볼 수 없고, 단순히 설정 오류인 경우도 있으니 각자 판단하자.
- 나란이은 원래 운동을 하지 못했는데 23권부터 잘하게 되었다.[12]
- 막스 바우어는 33권부터 캐릭터 붕괴가 발생했다.
- 강원소는 38권부터 이전에는 없었던 츤데레끼가 발생했다.
- 허홍은 본래 실수가 적었지만, 최근 실수가 증가했다.
- 토마스는 원래 승부는 정당하게 가려야 한다는 가치관으로 묘사[13] 되었는데, 48권에서는 약팀인 한국 B팀을 무너뜨리겠답시고 강림, 유토 등 사적인 인맥을 이용해 허위 사실를 퍼뜨리는 등 매우 비겁한 모습으로 묘사되었다.
3.6. 작화 붕괴
여타 만화들이 그렇듯 내일은 실험왕도 15권 즈음부터 그림체가 안정되어 그 이후 꾸준히 퀄리티 있는 작화를 보여주었는데, 최근 채색 실수나 인체 붕괴가 유독 자주 보이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10권대 후반~30권대 초반까지의 작화에 대한 평이 가장 좋고 대부분 그 이후로는 하향곡선을 그린다고 본다. 최근에 출간되는 권에서는 다시 조금씩 안정되는 중이긴 하지만, 예전보다는 여전히 못하다는 평이 많다.
3.7. 오류
3.8. 주제 중복
15권과 43권[14] , 6권과 35권[15] , 22권과 49권[16] 처럼 최근 들어 주제 중복이 발생하고 있다. 다만 텀이 꽤 길고, 모두 각각 다른 대회에서 나온 사례이기 때문에 아주 심각한 문제는 아니다.
4. 어느 정도 해결된 점
4.1. 이야기 끌기
2015년에 나온 33권에 세계 대회의 예선이 끝났는데도 주인공 팀인 새벽초가 본선 첫 대결에서 승리한 시점이 '''42권'''이다. 34권부터 38권까지 있었던 대결에서는 주인공 팀인 새벽초가 계속 관전 역할만 맡고 있었다.[17] 어찌 보면 세계 올림피아드 편의 다른 문제점들도 거의 이것이 원인. 이 때문에 원래의 계획대로 전국 실험 대회까지의 분량인 25권에서 마쳤어야 했다는 소리까지 나왔다. 그나마 42권 이후로 이야기가 늘어진다는 비판은 사라졌다.
자세히 보면 33권에서 예선전이 끝난 후 35권에서 미국 A vs 루마니아, 36권에서는 대결 없음, 37권에서 독일 vs 인도, 38권에서 영국 B vs 캐나다 팀의 대결이 나왔고 39권에서는 한국 A vs 노르웨이 팀의 대결이 나왔다. 그리고 39권에 새벽초가 대결을 시작했는데 실험물 폭발 사고로 인하여 42권에서야 대결이 끝났다. 저 대결들을 보여주면서 토마스, 세나, 리즈, 천재원, 강림이라는 비중있게 나왔던 조연들의 본선 대결이 최소한 한 번씩은 묘사되었고, 대부분의 10개 이상의 32강 대결은 스킵됐다. 그리고 42권부터는 일본 vs 이탈리아 전과 새벽초 대결 이외의 4개의 16강 대결, 3개의 8강 대결 대부분을 스킵하면서 줄거리가 빨라지고 있다. 이를 보면 조연 캐릭터들의 대결 모습을 한 번 정도는 보여주기 위해 스토리 끌기를 했을 수 도 있다.
4.2. 너무 많은 캐릭터
세계 대회부터 캐릭터들이 늘어나자 이야기 진행이 난잡해저가고 있다. 세계대회 35권부터 다른 팀들한테 분량을 계속 줘서[18] 주인공 팀의 분량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이게 중요한 이유는 애초에 실험왕은 '새벽초 실험반'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는데 그 분량이 없으니 평가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너무 많아지는 캐릭터들로 인해 이 만화에서 어느정도 비중을 차지하는 주연, 조연들의 비중 조절이 실패돼서 이야기 끌기 문제가 났다. 다만 이 문제는 세계 실험 올림피아드가 진행되면서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실제로 작품에 등장하던 마다가스카르 팀, 러시아 A팀, 중국 A팀은 탈락한 뒤 자동으로 만화에서 하차했다.
그러나 이 만화가 대회라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한 조연들이 계속해서 하차할 수밖에 없고, 즉 초반에 캐릭터가 많이 등장하는 것도 어느 정도는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5. 왜 이런 문제들이 발생했는가?
어떤 작가의 말에 의하면 원래 내일은 실험왕은 전국 대회편까지인 25권에서 완결날 예정이었다. 무리하게 이야기를 늘려 지지부진한 흐름이 탄생한것으로 보인다.[19] 즉 다른 작가들과 편집부, 더 나아가선 출판사가 억지 스토리 연장을 요구하다 지금처럼 되었을 가능성도 크다.
6. 결론
6.1. 권별 평가
- 1~6권
작화의 위화감을 제외하면 큰 비판점이 없는, 시리즈의 첫 시작. 새벽초가 전국 대회 출전권을 따내는 과정이 조금 억지스러워 보일 가능성도 있으나 스토리가 워낙 잘 짜여 있고 또 초반이라 큰 불만은 없었다.
- 7~15권
내일은 실험왕의 전성기이자 리즈시절. 작화 발전력이 꽤 볼 만 하다.
- 16권~19권
전에 비하면 인기가 식은 편이였으나, 새벽초와 태양초, 한별초, 미래초가 본격 군상극적인 스토리를 이루고 있다. 유난히 작화가 화려하여 이 측면에서는 빛나는 황금기로도 볼 수 있다.
- 20권~25권
갑자기 스토리에 무리수가 심해지거나, 주인공 일행이 안타깝게 패배하는 등 내일의 실험왕의 문제점이 지금처럼 주목받기 시작했지만 그럼에도 전체적으로는 무난한 퀄리티를 유지했다.
- 26권~33권
세계 올림피아드 대결 예선대회. 미래초는 한국 A팀, 새벽초는 한국 B팀으로 활동. 미국 팀과 한국 A팀과의 신경전이 볼만하다.
- 33권~39권
한국 B팀의 본선대결 이전까지의 스토리. 대결이 없거나 다른 팀들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동안 인물들간의 감정선 변화와 새로운 인물에 주목할 수 있게 했으나, 이때부터 스토리를 질질 끌다는 비판을 직접적으로 듣기 시작했고 위에서 언급된 단점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 40권~50권
한국 B팀의 본선대결. 전개 속도가 이전에 비해 나아졌으며 확실히 이전과는 다르게 성장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고 각 팀들간의 감정선 또한 자세히 묘사된다. 뻔하지 않은 스토리 전개와 현실적이면서도 끈끈한 팀의 우정을 조명하여 이전보다는 호평을 들었다.
6.2. 다른 작품과의 비교
6.2.1. 한국 작품
이쪽도 커플링이 지나치게 복잡했고, 이야기를 질질 끌고 막장 전개를 이어가다 결국 역대급 용두사미 만화로 전락했다.
둘 다 작가팀이 바뀐 이후로 문제점이 다수 발생했다, 그러나 마법천자문 쪽은 작가가 바뀐 이후로 기존 작가 팀은 행방을 감추었고, 내일은 실험왕의 20권 이후의 글작가는 기존 글작가와 동일인물이기 때문에[20] 작가 변경으로 인한 문제점의 원인이 다르다고 볼 수는 있다.
시즌 1과 시즌 2 초반부까지는 한국 웹툰계의 역사에 나올 명작이였으나..... 시즌 2 중반 부터 내일은 실험왕 처럼 중구난방 해지기 시작했다.
6.2.2. 해외 작품
자세한 것은 포켓몬스터/비판 및 문제점과 한지우/세대 교체 항목를 참조하자. 하지만 포켓몬스터는 주인공인 한지우가 그나마 22년 만애 우승을 해서 문제점들은 그나마 가라앉았지만, 내일은 실험왕은 아직도 우주와 친구들이 결승전에서 우승하지 못했다는 문제점을 겪고 있다.
나루토 문서와 나루토/비판 문서를 참고하자, 나루토 시리즈 역시 내일은 실험왕처럼 1부에는 호평을 받았으나, 2부 이후로 문제점들이 급격히 생겨나는 동시에, 스토리가 점점 갈수록 산으로 가고 있다는 점에서 내일은 실험왕과 비슷하다.
위에 있는 나루토와 더붙어 내일은 실험왕 처럼 초반에는 큰 호평을 받았으나, 갑자기 20몇 권 대에서 스토리가 꼬이기 시작했으며, 후반부에는 전반적인 스토리가 원패턴 식으로 반복되고 스토리를 질질끌게 되는 문제로 비판을 받고 있다.
6.3. 총평
내일은 실험왕은 2020년에 50권을 끝으로 완결되었다. 14년의 기나긴 연재가 끝나며 많은 팬들에게 박수를 받았지만, 한편으로는 결말이 용두사미라는 혹평도 많이 받았다. 세계 올림피아드 편에서 느려터졌던 전개 속도가 다시 원상복구 되는가 싶더니 오히려 이제는 너무 빨라져서 급전개라고 할 정도의 속도로 완결이 나버리고 , 팬들이 그동안 원하던 떡밥[22] 이나 설정 등도 잘 공개되지 않고 애매하게 끝나버렸기 때문이다.
이 결말을 두고 일부 팬들은 세계 올림피아드 중반에 이야기를 끌지 않았더라면 이 정도 결말은 아니었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또는 50권을 약간 넘어서 완결했어도 최소한 지금보다는 더 완만하고 떡밥도 자연스럽게 풀어가며 끝났을 거란 의견을 내기도 했다.[23] 결론적으로는 기존 분량을 늘리거나 50권에서 조금 권수를 늘려서 완결 직전의 스토리들은 좀 더 여유롭게 진행했어도 됐을 일인데 '''굳이 50권에 맞춰서 완결을 내려다가 급전개가 되고 떡밥도 뿌려두기만 한 채 끝나버린 셈이 되었다.'''
7. 관련 문서
[1] 소속 회사만 달라졌을뿐 글작가는 최윤경으로 동일하다.[2] 사실 이 만화들도 러브라인이 있지만, 옴니버스라 권마다 주인공이 다르고 그닥 중요하게 묘사되지는 않는다. 게다가 WHY의 경우 주인공들 쪽의 러브라인은 거의 부각이 안 되고 외려 조연캐 쪽 러브라인이 가끔가다 부각될 정도로 그 비중이 미미하다. 주인공 중 남주 2명 여주 1명의 경우 삼각관계를 형성하긴 해도 역시 커플링 부분은 확고하게 결판을 내기보단 그냥 남주 2명이 가끔 투닥거리는 소재에 이용할 정도로 애매하게 다룬다.[3] 천재원-김초롱, 허홍-강세나 등[4] 벤-소피, 유토-미호 등[5] 막스 바우어와 강세나.[6] 다만 팬덤에선 원소의 "내 빅뱅은 이제 막 시작되었어"는 전자가 아니라 후자를 뜻한다는 의견이 많다. 이 말 이후 우주가 아직도 승부에 납득하지 못했냐는 말에 그렇다면 어쩔거냐는 반응을 보이고, 아닌 것은 아니라 말하는 성격이면서 후배들이 우주하고는 란이를 사이에 둔 삼각관계냐며 설레발을 쳤을때 딱히 부정하지는 않았던 것과 우주가 자신의 빅뱅은 란이와 이어짐으로서 완벽해졌다 할때 미묘하게 표정이 어두웠다던가 등등. 하지만 위에 있는 말은 정황적 증거지 확실한 증거가 될 수 없다. 원소의 표정은 가려져 있어서 어떤 표정인지 알 수가 없고 후배들이 얘기할때 원소는 밖에 나간 뒤어서 그리고 원소가 그렇다면? 왜 무서워? 이렇게 말한 것은 우주의 반응을 보고 한 말일 수도 있다. 그래서 결론은 두 가지 결말로 나눌수 있다. 원소가 계속 란이를 좋아하는 걸 수도 있고 아니면 란이가 아닌 새로운 인연을 찾았을 수도 있다.[7] 아버지가 독일에 있는 것으로 나오는 것을 보아 아버지가 독일인이거나 이민을 갔다고 추측된다.[8] 이론 실력만으로 본다면 범우주는 초등학생 평균 정도, 하지만은 평균에서 조금 위, 나란이는 상위권, 강원소는 최상위권으로 편차가 상당히 크다.[9] 32권에서 영국 B팀과의 대결 직전 강원소 없이 이길 확률은 2% 이하라는 언급이 대놓고 나올 정도.[10] 강원소가 아예 없었던 대천초와의 대결에서는 상대가 주제와 전혀 관련없는 실험을 해서 승리하기는 했지만 점수가 22:24.5점이다. 세계 올림피아드에서의 만점인 100점으로 환산하면 약 40점대 후반 정도인 어이없는 점수를 받아들었다. 강원소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올림피아드 8강 일본 A팀과의 대결에서도 65:74라는 큰 점수 차를 보였다.[11] 올림피아드에서 이 팀의 대결을 살펴보면 마다가스카르 팀을 상대로 77:77.4, 영국 B팀을 상대로 86.7:87이라는 매우 적은 차이로 승리했고, 브라질 팀은 기권했다. 본선에서도 32강에서는 1차 대결 점수가 70:77이었는데,폭발 사고로 65:67로 감점,후 2차 대결서 10:7.5를 받아서 75:74.5로 이겼다.또 16강에서는,1차 대결서 65:65.5였으나 2차 대결서 독일 팀의 실패로 인하여 75:65.5로 승리하고,8강에서는 1차 대결서 65:74였으나 2차 대결서 일본 팀이 0점을 받아 75:74로 이겼다. [12] 사실 이는 캐붕보다는 설정 오류에 가깝다.[13] 천재원이 대천초에 있던 시절, 천재원을 제외한 팀 3명이 이론 대결에서 미국을 흔든다는 목적으로 토마스의 펜을 고장난 펜과 바꿔치기했는데, 토마스는 이를 알고도 대결을 진행해 대천초를 무참히 밟아버린 후 이를 공개한다.[14] 화산[15] 생태계[16] 진화[17] 심지어 36권에서 운석, 40~41권에서 폭발 사고 때문에 대결이 지연되어 새벽초의 대결이 더 늦어졌다.[18] 35권은 미국 A팀, 37권은 독일 팀, 38권은 영국 B팀, 39권에는 미래초 팀의 대결이 나왔다.[19] 비교되는 마법천자문 또한 원래는 2부 계획 없이 20권에서 완결할 예정이었다.[20] 출판부만 달라졌다. 책날개를 보면 작가가 동일인물임을 알 수 있다.[21] 팬들이 가볍게 눈 호강할 정도로 로맨스 요소가 시즌 2보단 줄어들었다.[22] 대표적인 것이 위에 나왔던 커플링. 50권에 걸쳐서 뿌렸던 그 수많은 커플링 떡밥 중 사실상 막스 바우어와 강세나의 관계 단 하나만 제대로 회수되었다.[23] 단 시즌 2는 시즌 1과 같은 세계관이며, 주인공들이 비록 후배로 바뀌지만 범우주가 속한 실험반은 시즌 2에서도 조역으로 나올것으로 보이니 시즌 1에서의 미해결 떡밥은 허무하게 승화하지 않고 이스터 에그로나마 해결될 수도 있다는 긍정적인 예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