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플헤임

 


1. 개요
2. 지옥
3. 대중문화 속의 니플헤임
4. 관련 문서
5. 리듬게임 수록곡


1. 개요


니플헤임(Niflheim)은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지명이다. 이름의 뜻은 '안개의 세계'. 독일어로는 '''니플하임'''이며, 한국에서는 니블하임, 니블헤임으로 표기하기도 한다.[1]
무스펠헤임과 함께 본디 세계가 창조되기 이전부터 존재하던 곳으로 무스펠헤임과 반대되는 지역인지라 한없이 차갑다고 한다. 11줄기의 , 엘리바가르가 흐르는 곳이며, 이 11줄기 강물과 무스펠헤임의 염화가 만나 창조가 시작되었다.
로키의 3자녀 중 이 지배하는 사후세계인 헬이 존재하고 있는 곳이다.

2. 지옥


북유럽 신화에서는 싸움 속에서 전사하지 않고 침대 위에서 편히 죽거나 병사한다면 이 니플헤임에 가게 된다. 고대 북유럽인들은 이 때문에 거동하지 못하는 가족이 있다면 칼로 쳐죽여서 니플헤임을 가지 않고 전사들의 낙원, 발할라로 가기를 기원했다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니플헤임이 지옥인 것은 아니다.[2] 그 사람이 죄를 짓지 않았으면 그는 헬의 궁전에서 조상들, 그리고 가족들과 재회하게 된다.
죄 지은 사람들은 니플헤임 안에 존재하는 다른 지역인 나스트론드로 가게 되는데, 여기가 진짜 지옥에 해당한다. 여기로 떨어진 사람들은 니드호그에게 잡아 먹히거나 늑대에게 갈가리 찢기게 된다.
그 외에도 바다에서 익사한 사람들은 바다의 여신이자 거인 에기르의 아내인 이 데려간다고 하며, 처녀로 죽은 여성들은 게프욘 여신의 시녀가 된다고 한다.

3. 대중문화 속의 니플헤임



3.1. 갓 오브 워


신나게 파밍하는 장소이다. 안개가 있는 지역에만 적들이 출몰하고 그 외의 지역은 한적하고 조용하여 '함정' 같은 이미지다. 높은 레벨의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는 대신 신이라고 해도 오래 노출되면 죽는 안개가 있으며 각종 함정들이 도사리고 있어서 안개에 오래 있으면 안 되고 함정들을 다 피해 다녀야 해서 난이도가 높다. 설정상 이 독안개는 이발디의 아들들의 아버지, 이발디의 작품. 망자들을 마주치는 헬하임과는 달리 망자라고 할만한 자들이 보이지는 않는다. 아니면 안개 속에서 등장하는 적들이 바로 망자들이던가!

3.2. 여신전생 시리즈


게임여신전생》에서는 스킬로 등장한다. 효과는 '''적 1체에게 빙결 속성 특대 대미지.'''
부흐 계열 최고 대미지를 내는 스킬로, 스카디와 같은 페르소나만이 쓸 수 있다.
페르소나 3》에서는 맞은 적이 100% 확률로 상태이상 빙결에 걸리며, 빙결 상태인 적에게는 무조건 100%로 크리티컬이 뜨기 때문에 매우 유용했지만, 《페르소나 4》에서는 빙결 상태이상이 삭제된 데다가 부흐다인과 별 대미지 차이도 없으면서 SP는 4배가 소모되기 때문에 꽤나 비효율적인 스킬이 됐다. 사실 이건 다른 특대마법 모두 마찬가지. 차라리 그냥 ~다인을 두 번 날리는 게 더 낫다.

3.3. 라그나로크 온라인


필드 BGM 마을 BGM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에서는 북유럽 신화가 모티브인 게임답게 사후세계로 출현. 전체적인 외관상 모티브는 크리스마스의 악몽에서 따왔다. 위그드라실을 통해서가거나 움발라에서 '''번지점프'''를 잘못하면 갈 수 있다. 언데드, 악마형 몹들이 득실거리며 마을 지역에서도 몬스터가 출몰하는 방심할 수 없는 동네. 퀘스트 쪽으로는 거의 대부분이 망자의 원한을 풀어주는 내용이다.

3.4. 한국 웹툰 니플헤임


웹툰 사이트 투믹스에서 연재중인 일요 웹툰. 니플헤임(웹툰) 문서 참고.

3.5. 마비노기 영웅전


2014년 4월 29일에 추가된 신규 지역. 항목 참고.

3.6.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행성


토르: 다크 월드,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등장한 행성. 첫 등장은 다크 월드 시점에서는 컨버전스 현상 때문에 등장했다. 헬라가 유배된 장소인 헬이 있는 곳이며, 헬라가 유배되는 도중에도 반란을 꾀하려 하자 오딘의 명을 받고온 발키리 부대들을 출동시켰으나 1명을 제외하고는 전부 전멸당한 곳이기도 하다.

4. 관련 문서



5. 리듬게임 수록곡


Cytus, 유비트 프롭에 수록된 곡은 Niflheimr 문서 참조.

[1] 일본어로 니블헤임으로 표기하기 때문에 그 영향도 있는 걸로 보인다. 서브컬처 방면으로 일본 쪽을 통해 처음 접한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2] 사실 관점에 따라 오히려 발할라가 더 지옥에 가깝다고 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