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ell
2. 북유럽 신화의 저승의 여신
4. EVE온라인의 슈퍼캐리어
5. 노르웨이의 마을
7. 헬프의 줄임말


1. Hell


영어로 지옥을 의미한다. 유래는 후술할 북유럽 신화의 저승의 여신 헬(Hel)인데, 이것이 잉글랜드 지역으로 진출한 앵글로 색슨 족들의 언어에서 Hell로 변형된 것이다.[1] 실제로 같은 북유럽 문화권인 독일에선 Hölle(횔레), 노르웨이에선 헬베테(Helvete), 덴마크에선 헬베데(Helvede)로 전부 헬-과 발음이 비슷한 이름을 갖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반면 북유럽 문화와 거리가 있는 다른 유럽 지역에선 어원이 다르기 때문에 지옥을 표현하는 단어도 이와 거리가 있는데 가령 남유럽, 서유럽 등에서는 라틴어에서 지옥을 의미하는 인페르눔(Infernum)이 로마 제국을 통해 전달되다보니 인페르눔에서 따와서 인피에르노(Infierno / 스페인), 앙페르(Enfer / 프랑스) 등으로 인퍼-와 발음이 비슷한 이름을 갖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고, 동유럽에서는 그리스 신화에서 저승의 신을 의미하는 하데스그리스 정교회를 통해 전달되다보니 하데스에서 따와서 아드(Ад / 러시아), 이아드(Iad / 루마니아) 등으로 아드-와 발음이 비슷한 이름을 갖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영어권에서는 짜증스럽거나 강조를 위해 붙는 상스러운 표현으로도 쓰는데 이는 우리말로 젠장, 지랄 정도 등과 비슷하다. fuck 보다는 한단계 낮은 욕이라 씨발과 동급으로 치기엔 좀 약한 표현이다. 예를 들면 "what the hell are you doing?"은 "너 뭔 지랄 하는거야?[2]" 정도의 의미다. 한국어로 익살스럽게 옮기자면 "지금 뭔 지옥같은 짓을 하는거야?"에서 지옥을 매우 빠르게 발음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만 독일어로는 '''1.맑은, 명쾌한 2.밝은, 빛나는 3.명석한, 총명한 '''등의 긍정적인 형용사로 뜻하기에 이를 바탕으로 독일어권에서 성으로 쓰인다.
디아블로 시리즈에서는 나이트메어 다음 가는 난이도 이름. 디아블로 1, 디아블로 2에서 몬스터가 엄청나게 강해지는 난이도로 등장한다. 디아블로 3에서는 인페르노(지옥불)에게 넘겨주었다.

1.1. 신조어


헬조선을 시작으로 특정 국가를 비하할 때 붙이는 말이다. 조선이 대한민국의 과거 이름이라는 점에서 그 나라 이름의 옛 이름이 붙는다.
목록(현재 국명으로 불리는 경우)
  • 헬본
  • 헬중국 혹은 헬짱깨 (타이완은 헬섬짱깨)
  • 헬트남 혹은 헬안남국
  • 헬미국 혹은 헬USA[3]
  • 헬불란서[4]
  • 헬시코
목록(과거 국명과 조합된 경우)

2. 북유럽 신화의 저승의 여신


헬(북유럽 신화) 문서 참조.

3. DC 코믹스빌런


이미지 링크[6]
'''H'el'''. H는 묵음인 것인지 어떤 북미인들은 '엘'이라고 불렀다. 슈퍼맨의 본명이 칼-엘임을 고려해보면 지옥 + 엘 이라는 중의적인 작명을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
2012년부터 시작되는 슈퍼맨, 슈퍼걸, 슈퍼보이 관련 크로스오버 이벤트인 《헬 온 어스(H'el on Earth)》의 주역 빌런.
슈퍼맨, 슈퍼걸과 같은 크립톤인이며 회색 피부에 온몸에 상처가 가득하고 하반신은 슈퍼맨과 비슷한 복장이지만 상반신은 홀딱 벗고 있으며 망토를 허리에 둘러맸다.
가슴의 'S'가 반대로된 상처 자국과 슈퍼맨과 비슷한 복장에 회색 피부라는 점 때문에 NEW 52비자로가 아니냐는 설이 있으나 작가들은 일단 비자로가 아니라고 했다.

4. EVE온라인의 슈퍼캐리어


[image]

5. 노르웨이의 마을


노르웨이 북부에 있는 마을. 마을 이름인 Hell은 옛 노르드어인 hellir(절벽의 동굴)로부터 유래되었다. 주민수 1440명(2014년)의 작은 마을이고 별 볼건 없는데 이름이 재밌어서 간간히 여행객이 찾는 듯. 북유럽의 북부에 있다보니 만만찮게 춥다. 겨울에 영하 27도까지 기온이 떨어진다.

6.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GT의 등장 조직


헬(베이블레이드 버스트) 항목 참조.

7. 헬프의 줄임말


게임 중에 누군가가 헬을 외치면, 자신이 위기에 처했으니 같은 팀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다.

[1] 영어는 이 외에도 북유럽 신화에서 유래한 표현들이 제법 많다. 화요일을 뜻하는 투스데이는 '티르의 날'이라는 뜻의 '투스(티르의 고어)데이'가 축약된 이름이고, 수요일을 뜻하는 웬스데이는 '오딘의 날'이라는 뜻의 '오딘스데이'가 축약된 이름이며, 목요일을 뜻하는 서스데이는 '토르의 날'이라는 뜻의 '토르스데이'가 축약된 이름이고, 금요일을 뜻하는 프라이데이는 '프리그의 날'이라는 뜻의 '프리그데이'(다만 프리그가 아니라 프레이야프레이에서 유래해다는 추론도 있다)가 축약된 이름이다. 즉 영어는 북유럽 언어를 기반으로 로마 제국과 프랑스의 지배를 거쳐 라틴어가 혼합된 언어라는 것.[2] 씨발이 들어가는 정도가 되려면 저기서 hell을 fxxk으로 바꿔주면 된다.[3] 헬메리카는 대륙을 가리킨다.[4] 한자식 음차이므로 현재도 쓰이는 국명을 다르게 읽은 것 뿐이다.[5] 외국에서 비하 명칭으로 israhell로 부른다.[6] 참고로 링크된 이미지에는 가슴에 아무것도 없으나 다른 이미지에서는 'S'가 옆으로 뒤집힌 심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