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둥역

 

丹东站
Dandong Railway Station
중국 국철
단둥역
丹东站

시종착

다국어 표기
중국어
丹东
영어
Dandong
주소
랴오닝성 단둥시 진싱구 진징2호
辽宁省丹东市振兴区五經街2號
철도역 등급
1등급(一等站)
(중국철도선양그룹 관할)
역 운영기관
모든 노선

개업일
1904년(중국 국철)
열차거리표
선단철도
단 둥
기점
단다철도
단 둥
압록강철교
단 둥
[image]
1. 개요
2. 상세
3. 남북통일 이후?
4. 여담

[clearfix]

1. 개요


중국 국철의 철도역.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 소재.
단둥의 주요 역 중 하나로, 조중우의교[1]를 통해 북한 평의선(경의선) 신의주청년역과 연결되어 있다.

2. 상세


이 역에서 중국 북부의 주요 도시인 베이징, 선양, 하얼빈, 룽징, 칭다오, 산하이관 등으로 가는 열차가 있으며 북한으로 가는 국제열차도 자주 운행된다. 특히, 베이징 - 평양간 국제열차도 무조건 이 역에 정차한다. 오히려 베이징역보다 단둥역에서 승하차하는 경우가 많다.
조중우의교 너머로 위화도신의주시의 시가지가 보이며 단둥역 앞에서는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와 단둥 버스터미널이 맞은편에 있어 다른지역으로 이동하기가 편리하고 또한 맞은편에 KFC 등 식당도 많다. 또한 5분 거리에 단둥 세관이 있으며 그 맞은편에는 조선한국민속거리라는 조선인 밀집구역, 일종의 코리아타운이 바로 있다. 2015년 12월 25일 현재 '조선한국민속거리'는 '고려거리(Korea Street)'으로 개명된 상태다.
보통 중국 만주를 여행오는 사람은 강 건너로 북한을 보기 위해서라도 이 역을 한번씩은 들른다.
2011년 5월 11일부터 단동-신의주간 '중조국제관광전용렬차'가 운행되였다. 이 열차는 11월말까지 매일 정상 운행된다. 매일 오전 9시 35분에 단동역에서 신의주로 출발하고 오후 4시 13분에 신의주에서 단동을 향해 출발하게 된다. 4개 객차에 마련된 경석의자에 도합 472명이 탑승할 수 있다. 동시에 단동역에서는 관광 편의제공을 위해 단동시변방검사참, 단동해관, 단동검역국 및 심양철도국제려행사와 공동으로 녹색 통로를 개통하여 통관시간을 절약하고 전용 대기실과 함께 통역인원을 배치하였다.
2015년 8월 말에는 심양-단동간 고속철도가 개통되어 심양과 단동간 생활권이 1시간으로 묶이게 되었다.

3. 남북통일 이후?


경의선경의고속철도가 완성된다는 가정하에 대한민국 국민이 베이징을 국제열차로 갈때 가장 먼저 보게되는 역이 될 것이다.
또한 평안북도 신의주시와 매우 가까운 지리적 환경으로 인해[2] 당일치기 중국여행 관광지 중 하나로 부상될 가능성이 높다.

4. 여담


  • 1912년부터 1965년까지 이 역 이름이 안동역(安东站)이었다.[3][4] 이 역 때문에 광복 이전까지 한국의 안동역의 이름이 경북안동역이었던 역사가 있다.

[1] 중국식으로는 중조우의교라고 한다. 대한민국에서는 압록강철교라고 부르기도 한다.[2] 말이 그렇지 사실상 압록강 건너편의 이웃동네다.[3] 본토발음으로 하면 안둥역. 하지만 한자는 똑같다.[4] 원래는 철일포역이었는데(鐵一浦站) 경의선과 압록강철교로 이어진 이후에 안동역으로 바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