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버스 급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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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선 정보
2. 개요
수성구 범물1동 행정복지센터(4)에서 중구 동성로2가 2.28기념중앙공원(0)을 거쳐 칠곡군 동명면 동명교통 차고지(7)까지 운행하는 급행버스 노선으로, 왕복 운행거리는 52.8km이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1992년에 신설된 316번 좌석버스가 전신이다. 316번은 기존 16번의 좌석버스 노선으로, 16번은 1998년에 427번이 되었다가 2015년 개편 때 폐선되었고, 대부분의 구간[4] 을 계승한 234번이 신설되었다. 참고로 1988년 좌석버스 신설 당시부터 1991년까지는 307번 좌석버스(현 704번)가 동명면에 들어갔다. 316번이 신설되면서, 307번은 동명에서 빠지고 학정동으로 변경되었다.
- 1998년 개편 때 범물1동에서 동명차고지까지 운행하는 407번 좌석버스로 변경되었다.
- 2006년 2월 19일 개편 때 급행 노선으로 전환되었고, 번호도 급행3번으로 변경되었다. 급행3번으로 바뀌면서 정차하는 정류장 수가 줄어든 것 외에도, 대구지방경찰청 대신 동아스포츠센터 경유로 변경되었다.
- 2013년 12월 20일부터 칠곡3차보성타운에도 정차한다.
- 2016년 12월 막차 시간 연장으로 인해 양방향 모두 중간종료[5] 가 추가되었다.
- 2017년 1월 21일에 급행7번 증차를 위해 2대가 감차되었다.
- 2019년 4월 20일부터 TBC에 정차한다.
4. 특징
동명 방향 한정으로 대구MBC네거리에서 좌회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구상공회의소에서 U턴하지만[6] , 이 구간에 정차하는 정류장은 없다.
칠곡지역, 특히 칠곡1지구를 비롯한 구안국도 연선 지역[7] 에서 시내로 나오는 승객, 지산범물권 일대에서 시내로 나오는 승객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노선이다. 그만큼 승객이 많다.[8]
2006년 개편 전 407번이었을 때에는 34대가 6분 간격으로 빗자루질하면서 다녔지만 2006년에 급행버스로 형간전환하면서 인가대수가 반토막났으며, 배차간격은 당시에 비하면 두배이상 늘어났다. 거기다가 헬게이트 상습구간인 도로들[9] 을 많이 지나가는 노선인지라 배차간격이 더더욱 길어지는 경우가 많다.
정차하는 정류장 개수도 적어서 정류장 간 간격도 넓고 정체만 없으면 칠곡초교~시내를 30분대에 주파해 주는 개념 급행 노선이긴 한데, 워낙 상습 정체 구간이 많아서[10] 급행버스다운 급행버스 타이틀을 확보하지는 못했다. 게다가 상습 정체 구간을 하도 많이 지나다 보니, 가끔씩 뒷차가 앞차를 따라잡아(...) 2대가 동시에 같이 다니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한다.(...)[11]
3호선 개통 이후 국채보상로 구간을 제외하고 3호선과의 중복도가 심한 관계로 2015년 대구 시내버스 개편을 기획하면서 급행3번은 '''폐지'''를 전제로 깔아 두었으나, '''실제 개편 최종안에서는 급행3번은 폐지되지 않았다.''' 대부분 여론은 급행3번의 폐지를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론이 있다. 급행3번 노선 폐지 타당성에 대해 : 3호선과의 소요시간 비교를 통해서.
하지만 손을 대지 못한 원인은, '''엉뚱하게도 3호선이 다니고 있는 지산·범물권 주민들 때문이었다.''' 3호선이 중앙로역으로 가지 않고 서문시장과 대봉동으로 가기 때문에, 지산·범물권에서 시내 중심가로 가는 접근성을 문제삼은 지역 주민들의 민원으로 인해 급행3번에 손을 대지 못했다고 한다. '''강북 구간에서도 원인이 드러났는데, 칠곡중앙대로(구안국도) 연선에서 427번과 704번의 폐선 여파로 인해 시내로 가는 수요가 더 늘어났기 때문이다.''' 사실상 '''3호선의 칠곡중앙대로 백업'''으로 남은 셈.
왜냐하면 3호선이 팔거천을 따라 매천지구, 칠곡2지구, 칠곡3지구를 쑤시고 다니도록 설계되어서 칠곡중앙대로에서 이용할 수 있는 역이 태전역과 매천시장역[12] 밖에 없기 때문에, 칠곡중앙대로에서는 3호선의 접근성이 다소 떨어진다.[13]
칠곡권역에서 이제 시내를 이어주는 노선은 724번과 730번이 남긴 했지만, '''724번은 중간에 태전역을 지나 삼거리에서 관음동으로 곧바로 올라가 버린다.'''
730번은 2006년부터 매천지구를 돌고 돌아서 팔달교로 나오는 데다 427번의 폐지로 인해 북부정류장 시내버스 환승센터에 복귀했다. 또한 오봉오거리(북침산치안센터) 구간 때문에 원대오거리와 고성네거리 사이에 '''직각삼각형''' 모양의 구간까지 있어 굴곡 노선의 진면목을 보여준다.[14]
그리고 3호선에서 빼놓을 수 없는 '''청라언덕역 막장환승'''이 있다. 여기에 비하면 명덕역 환승은 그나마 경쟁력이 있지만[15] , 국채보상로를 좀더 길게 관통하는 노선이 지산·범물권에서는 400(-1)번의 폐지로 인해 급행3번만 남게 됐다. 그래도 반발은 청라언덕역 막장환승을 먼저 만날 여지가 있는 칠곡중앙대로 쪽이 좀 더 큰 모양이다.
결국 2015년 노선 개편 때 폐지는 되지 않았고 좀 더 지켜보고 결정한다고 했으나, 2016년의 정기 개편에서도 결국 무사히 살아남았다. 하지만 칠곡중앙대로 연선 주민들에 비해 대부분의 시민들에게는 존치에 대한 비판이 있어서, 결국 2대 감차를 피하지 못하게 됐다.
2015년 8월 1일 개편 전까지 대구 급행버스 노선 중 유일하게 한 회사가 단독 운행하는 노선이자 대구광역시 경계를 넘는 유일한 노선이었다.
해당 노선에 안전벨트를 뒤로 묶어 두지 않은 차량이 꽤 있다. 주로 신차에서 많이 보이며, 해당 차량 탑승 시 20분 이상 본 노선을 탈 경우 안전을 위해 안전벨트를 꼭 메도록 하자.
칠곡에서 이 노선을 타고 서문시장[16] , 2.28기념중앙공원으로 가는 수요는 제법 있다. RH 때는 3호선과 함께 입석 승객도 꽤 있다.
범물에서 이 노선을 타고 2.28기념중앙공원, 서문시장으로 가는 수요는 그다지 많지 않다. NH 때는 범물~시내 구간에서 승객 5명 이상 태우는 차량이 거의 없다. RH 때도 이 구간에서 입석을 보기 힘들다.[17]
4.1. 일평균 승차량
- 하차량은 포함하지 않는다.
- 출처 : 교통안전공단 국가대중교통DB
5. 연계 철도역
- [image] 대구 도시철도 1호선 : 중앙로역[18]
- [image] 대구 도시철도 2호선 : 범어역[19]
- [image] 대구 도시철도 3호선 : 용지역, 범물역, 지산역, 수성못역, 황금역, 어린이회관역, 서문시장역, 북구청역, 팔달시장역, 팔달역, 태전역
[1] 동명교통 8대 / 신진자동차 7대[2] 공휴일 13대 운행[3] 정류소 이름은 대백인터빌[4] 북부정류장 ~ 두리봉터널 구간. 다만 시민회관, 달성공원 대신 시민운동장을 경유한다.[5] 대구칠곡초등학교(동명 방향), 황금네거리(범물 방향)[6] 하지만 2006년 개편 초기에는 여기서 좌회전이 가능해서 이 노선과 724번이 여기서 좌회전했다. 그러나 724번은 U턴 구간에서의 민원 때문에 얼마 지나지 않아 대구상공회의소에서 U턴하는 것으로 변경되었고, 급행3번 역시 대구상공회의소에서 U턴하는 것으로 바뀌었다.[7] 칠곡2지구는 3호선을, 칠곡3지구는 급행2번을 주로 이용한다.[8] 다만 3호선 개통 후 칠곡에서 수성구 간을 오가는 장거리 승객의 수요는 줄었다.[9] 팔달로, 북구청~동산네거리 구간, 국채보상로, 동대구로 등. 다만 팔달교 일대는 3호선 개통 후 덜 막힌다. [10] 일단 대구광역시의 대표적인 헬게이트인 팔달교~만평네거리를 지난다. 그런데 해당 구간에서는 정차하는 정류장이 아예 없다.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도 무정차 통과한다.'''[11] 절대로 빗자루 배차로 인해 2대가 같이 다니는 것이 아니다. 설명했듯이 뒷차가 앞차를 따라잡아 그런 것이고 이런 경우가 연출되면 뒷차를 탄 승객들이 앞차를 탄 승객들보다 빨리 가는(...) 어이없는 현상이 생긴다. 물론 이럴 경우 뒷차가 추월하지 않더라도 높은 확률로 가축수송 차량 뒤에 공기수송 차량이 다니는 모습이 보이게 된다.[12] 바로 앞은 아니지만, 칠곡중앙대로와 나란히 놓여 있다.[13] 급행3번 존치 대신에 서쪽 구간과 남쪽 구간 노선의 대부분은 감차하고 싶어서인지 대폭으로 칼질당하거나 강제 폐지를 시키는 원인이 된 듯하다.[14] 러한 굴곡도는 달구벌대로 이북 지역에서는 메리트가 상실될 지경이다.[15] 범어역의 이용률이 2015년 이후 급감한 이유다. 궁전아파트 쪽 이용객들 때문.[16] 섬유회관 정류소[17] 급행3번 대신 명덕역에서 1호선 안심 방면으로 환승하려는 범물지구 거주 승객들이 많아지고 있다. 중앙로역에 도착하면 이들 가운데 대다수가 여기에서 내린다. 칠곡에서 남산역으로 돌아서 중앙로로 가는 것과 달리, 범물에서 중앙로까지는 환승 포함해도 비교적 직선으로 갈 수 있다. 2.28중앙공원 기준으로 급행3번 수요가 극명하게 갈리는 것은 이것 때문이다.[18] 곽병원 정류장 또는 2/28 기념중앙공원 정류장 하차 후 도보로 5~10분가량 이동[19] 그랜드호텔 정류장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