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과학고등학교
[image]
[clearfix]
1. 개요
대구일과학고등학교(大邱一科學高等學校)는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공립 과학고등학교다.
기존에 대구광역시에는 광역단위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구과학고등학교가 있었으나, 영재학교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기존의 광역단위 과학고를 대체하기 위해 설립한 학교가 대구일과학고등학교이다.
이 때문에 수성구 황금동에 있는 영재학교 대구과학고등학교와 위치를 혼동하는 사람이 많다. 지리적으로 구석에 있고 비교적 최근에 개교했기 때문이다.(2011년 개교)
2. 역사
'''2009'''
2009-11-03 (가칭)동대구과학고등학교 설립인가(12학급 240명)
'''2010'''
2010-04-23 시교육청 교명선정위원회에서 교명을 ‘동대구과학고등학교’로 정함
2010-12-21 제192회 대구광역시의회에서 교명이 ‘대구일과학고등학교’로 확정
'''2011'''
2011-03-04 제1회 입학식(남 54명, 여 26명, 계 80명)
2011-07-14 대구일과학고등학교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행사 실시<~07.15>
2011-10-04 제1회 개교기념식
2011-11-04 해외이공계탐방 실시(1학년 76명)<~11.12>
2011-12-13 경북대학교 과학교육연구소와 업무협약(MOU) 체결
2011-12-26 대구경북과학기술원과 업무협약(MOU) 체결
2011-12-26 제1회 솔빛제 개최<~12.27>
'''2012'''
2012-03-01 대구광역시교육청지정 융합인재교육(STEAM)영역 시범학교(2013.03~)
2012-03-01 교수학습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연구·시범학교(~ 2013.02)
2012-03-02 제2회 입학식(남 63명, 여 17명, 계 80명)
2012-08-21 경북대학교 고에너지물리연구소와 업무협약(MOU)체결
2012-12-21 교육활동 유공학교 표창(대구광역시교육감)
'''2013'''
2013-01-03 2012 학교평가 최우수학교 표창
2013-01-09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와 업무협약(MOU) 체결
2013-02-08 제1회 졸업식(남 46명, 여 19명, 계 65명)
2013-03-01 대구광역시교육청지정 융합인재교육영역 연구·시범학교(~2015.02.)
2013-03-04 제3회 입학식(남 62명, 여 18명, 계 80명)
2013-10-16 제11회 대구ICT활용창의성견진대회 우수 학교상 수상
2013-12-01 아시아-태평양 천문올림피아드 은상 수상(2기 진00)
2013-12-26 2013년 과학경진대회 우수학교 표창
2013-12-26 2013 STEAM R&E 페스티벌 최우수상(장관상) 수상
'''2014'''
2014-01-15 2013학년도 학교평가 최우수교 표창
2014-01-15 2013년 과학고 영재학교 학생 R&E 및 I&D 발표대회 최우수(미래부장관상), 우수(미래부장관상) 수상
2014-01-23 2014 ISEF-K(한국청소년과학창의대회) 대상(1팀), 특별상(1팀) 수상
2014-02-07 제2회 졸업식(남 57명, 여 23명, 계 80명) - 2학년 : 남 52명, 여 16명, 소계 68명 - 3학년 : 남 5명, 여 7명, 소계 12명
2014-03-03 제4회 입학식(남 64명, 여 16명, 계 80명)
2014-08-13 2014 과학경진대회(학생과학발명품) 실적 우수학교 표창
2014-09-01 제2대 박00 교장 취임
2014-10-22 프랑스 교육관계자 학교 방문
2014-12-31 2014학년도 학교평가 최우수교 표창, 연구학교 운영 우수학교 표창
'''2015'''
2015-02-06 제3회 졸업식(남 63명, 여 16명, 계 79명)
2015-02-09 한국뇌연구원과 업무협약(MOU)체결
2015-03-02 제5회 입학식(남 55명, 여 27명, 계 82명)
'''2016'''
2016-03-01 제3대 이근호 교장 취임
2016-03-02 제6회 입학식(남 57명, 여 23명, 계 80명)
2016-07-16 대구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탁구 3위
2016-08-19 제33회 한국수학경시대회(KMC) 금상, 동상, 최우수학교 선정
2016-09-21 캔위성 경연대회 슬기부 최우수상(미래창조과학부장관)
2016-10-05 제62회 전국과학전람회 특상, 최우수상(미래창조과학부장관)
'''2017'''
2017-01-16 과학영재 창의연구 학술발표대회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2017-01-25 제68회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 국가대표 선발
2017-02-09 제34회 한국수학경시대회(KMC) 최우수학교[1]
2017-02-10 제5회 졸업식 (남 57명, 여 16명, 계 73명, 총계 342명)
2017-03-02 제7회 입학식 (남 61명, 여 19명, 계 80명)
2017-04-19 제31회 대구광역시정보올림피아드 은상, 동상, 장려상
2017-05-22 제68회 ISEF 물리및천문분야 세계 3등 수상
2017-06-15 제31회 한국수학올림피아드 은상, 장려상 수상
2017-07-03 제35회 한국수학경시대회(KMC) 최우수학교 선정(3회 연속)
2017-07-14 2017 대구광역시청소년과학탐구대회 과학토론 부문 금상 수상
2017-07-28 제8회 전국 고등학생 바이오안정성/바이오산업성 토론대회 대상, 동상 수상
2017-09-01 제19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은상, 동상 수상
2017-09-14 2017 캔위성 경연대회 슬기부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2017-09-22 제63회 전국과학전람회 우수상, 장려상 수상
2017-10-21 제11회 노벨과학에세이대회 물리학 부문 동상 수상
2017-10-21 과학동아리활동발표 전국대회 은상 1팀
2017-11-24 제34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전국대회 동상 수상
'''2018'''
2018-01-06 2017년 I&D 경진대회 최우수상 1팀, 장려상 1팀, R&E 학술발표대회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
2018-02-05 2017년 후기 한국수학경시대회(KMC) 최우수학교(대구/경북) 선정(4회 연속)
2018-03-01 제4대 박학렬 교장 취임
2018-05-02 2018 대구광역시정보올림피아드 경시부문 금상 1명, 동상 1명, 장려 5명
2018-05-10 2018년 한국지구과학회 춘계학술발표회 및 한국지구과학회연합회 KGU 연합학술대회 학생 포스터 발표부문 장려상 1명
2018-05-14 제35회 전국수학학력경시대회 은상 1명, 동상 1명
2018-05-21 2018 5월 청소년의 달 모범학생 표창 봉사 1명, 노력 1명
2018-05-24 2018 대구광역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
2018-06-08 제32회 한국수학올림피아드(KMO) 고등부 1차 시험 가우스부 장려상 5명
2018-06-15 2018 대구과학전람회 특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2018-07-26 2018 ICT 어워드코리아 알고리즘 프로그래밍 분야 장려상 1명, 이산수학 분야 장려상 1명
2018-08-01 2018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은상 1명, 동상 1명
2018-08-13 2018년 전기 한국수학경시대회(KMC) 1학년부 동상 3명, 장려상 2명, 2학년부 은상 1명, 동상 2명, 장려상 1명
2018-08-13 한국수학경시대회(KMC) 최우수학교(대구/경북) 선정(5회 연속)
2018-08-31 제20회 전국통계활용대회 장려상 1팀
2018-09-05 2018 대국광역시 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 금상 1팀
2018-09-19 2018 전국과학전람회 우수상 1명
2018-10-20 과학동아리활동발표 전국대회 동상 1팀
2018-10-20 과학탐구 전국대회 장려상 1팀
2018-10-28 제10회 대구수학페스티벌 수학탐구대회(UCC부문)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2018-11-10 제16회 ICT 활용 창의성 경진대회 대상(장관상) 1팀, 장려상 1팀
3. 상징
3.1. 교표
[image]
3.2. 교가
교가는 입학식 때 부르기 위해서 주로 브릿지 프로그램(적응교육) 시간에 속성으로 익힌다. 그리고 2015년에는 1학년 가창 수행평가로 교가 제창이 포함되어 있었다. 다만 대부분의 학교가 그렇듯이 2절까지 부르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어쩌다 한 번씩 2절을 부를 때가 되면 후렴 빼고 소리가 급 작아진다.
아래는 가사.
악보 보기
3.3. 기타
교목은 소나무, 교화는 매화, 학교상징 동물은 호랑이, 교색은 청색이다. 특기할 만한 사항으로 다른 학교와는 다르게 학교 상징 동물이 조류가 아니라 호랑이다.
[image]
학교 상징 조형물로 '창조의 손'이란 게 있는데, 손 안에 들고 있는 큐브는 사실 지구다. 원래 원형 벤치가 있던 자리였는데 뜬금없이 뒤집어 엎고 만들었다. 생각보다 조금 더 많은 예산이 들었다더라. 한 팔 당 1억. 예전에는 저 창조의 손을 관리하는 사람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없다고 한다.
4. 학교 시설
5. 교육
5.1. 입학 과정
매년 대구광역시 학생을 대상으로 80명(일반전형 64명, 사회통합전형 16명) 안팎으로 선발한다.[2] 크게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으로 나눌 수 있다.
5.1.1. 서류전형
자기소개서와 생활기록부, 자유학기제를 제외한 최근 4개 학기의 수학과 과학 내신 성적으로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타 교과의 성적은 참고자료만으로 사용될 뿐 입학 전형에 직접적으로 활용되지 않는다. 1차 합격자 발표 전 특정 시기에 학생들을 학교로 불러 15~18분짜리 출석면담 2회를 통해 자기소개서의 진위 여부를 평가받게 되며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에서 잡힐 만한 흠집들을 많이 물어본다.[3] 그와 함께 중학교 수학/과학의 지식들도 많이 물어본다. 자기소개서에는 모든 교내외 수상 경력을 기재할 수 없다.
5.1.2. 면접
1차 전형에 합격한 120여명을 대상으로 간단한 수학, 과학 지식을 묻는다. 지원자에 따라 오전 또는 오후 면접 대상자로 나뉘어 오전과 오후 각각 60여명씩 면접을 보게 된다. 인성, 창의성, 잠재력을 주로 평가한다. 매년 가면 갈수록 문제 수준이 점점 창의적 으로 바뀌고 있다.
날짜는 보통 수능 직후에 치른다. 수능이 11월 셋째주 목요일이면 그로부터 이틀 뒤, 즉 11월 셋째주 토요일에 면접을 치른다. 그러나 2020년에 치르는 2021학년도 입학 면접은 COVID-19로 인해 11월 마지막 토요일로 연기되었다.
5.2. 정원
한 학년이 약 8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6년 부터는 조기졸업 대상자 감소로 3학년이 4~50명 정도로 증가한다. 19명~21명씩 4개 반으로 구성된다. 2015년까지는 3학년이 10여명 정도였다.
5.3. 교과 과정
2021학년도에 입학하는 11기 기준이며, 양식은 "과목(시수[4] )"로 되어 있다. AP 과목은 초록색으로 표시
'''1학년 1학기'''
수학영역 : 수학(6)
과학영역 : 통합과학(6), 물리학1(3), 화학1(3), 생명과학2(3), 지구과학1(3)[5]
교양영역 : X
국어영역 : 국어(3)
영어영역 : 영어(3)
사회영역 : X
예체영역 : 체육(2)
외국어영역 : X
'''1학년 2학기'''
수학영역 : 심화수학1(6)
과학영역 : 물리학2(3), 화학2(3), 고급생명과학(4), 고급지구과학(4)
교양영역 : X
국어영역 : 국어(3)
영어영역 : 영어(3)
사회영역 : X
예체영역 : 체육(1), 음악(2), 미술(2)
외국어영역 : X
'''2학년 1학기'''
수학영역 : 심화수학2(7)
과학영역 : 고급물리학(3), 고급화학(3), 생명과학실험(3), 고급지구과학(2)
교양영역 : 정보(3)
국어영역 : 문학(3)
영어영역 : 영어1(3)
사회영역 : 통합사회(3)
예체영역 : 체육(1), 미술(2)
외국어영역 : X
'''2학년 2학기'''
수학영역 : 고급수학1(6)
과학영역 : 고급물리학(3), 고급화학(3), 고급생명과학(2), 지구과학실험(3)
교양영역 : 정보(3)
국어영역 : 독서(3)
영어영역 : 영어1(3)
사회영역 : 통합사회(3)
예체영역 : 체육(2)
외국어영역 : X
'''3학년 1학기'''
수학영역 : 고급수학2(6)
과학영역//물리학&화학 : <일반물리학1(4), 일반화학1(4)> 중 택1
과학영역//생명과학&지구과학 : <일반생물학(4)>, <과학과제연구(4)> 중 택1[6]
교양영역 : X
국어영역 : <화법과 작문(3)>, <언어와 매체(3)> 중 택1[7]
영어영역 : 영어2(3)
사회영역 : <경제(2), 정치와 법(2), 사회/문화(2)> 중 택1, 한국사(3)
예체영역 : 운동과건강(2), 음악(1)
외국어영역 : <중국어1(2)>, <일본어1(2)>, <러시아어1(2)> 중 택1[8]
'''3학년 2학기'''
수학영역 : 수학과제탐구(4), 고급수학2(2)
과학영역 : <물리학실험(4), 화학실험(4), 생태와환경(4), 융합과학탐구(4)> 중 택2
교양영역 : 논술(2)
국어영역 : X
영어영역 : 영어2(3)
사회영역 : <경제(2), 정치와 법(2), 사회/문화(2)> 중 택1, 한국사(3)
예체영역 : 운동과건강(2)
외국어영역 : <중국어1(2)>, <일본어1(2)>, <러시아어1(2)> 중 택1
여기까지 봤다면 이 학교의 교육과정은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금부터 이 교육과정의 가장 큰 문제점 3가지를 소개한다.
(1)수학 계열 과목은 6시수인데 전문교과 수학(심수1, 심수2, 고수1, 고수2)는 애초에 난이도가 답이 없고 심지어 일반고의 1학년들이 배우는 수학은 난이도가 꽤 쉬운 편임에도 불구하고 교사들이 수학의 난이도를 거의 헬게이트급 난이도로 바꿔 버려서 과학고 학생들이 자신이 수학을 못한다고 좌절하는 아이러니한 현상을 볼 수 있다. 이 현상은 통합과학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분명 엄청 쉬운 과목인데 시험이 100% 서술형이다. 근데 더 큰 문제는 얘네들이 또 6시수라서 여기서 A를 얻지 못하면 조졸이나 조진에 상당히 불리해진다.
(2)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2~3학년에 배우는 과학 과정도 큰 문제가 존재한다. 먼저 생명과학과 지구과학은 생명과학1과 지구과학1을 배우지 않고 바로 생명과학2와 지구과학2를 배운다. 따라서 이 사이에 공백이 있는 학생들은 시작부터 큰 페널티를 받고 갈 수밖에 없다.[9] 그런데 더 끔찍한 문제는 보통의 과학 과목들은 한 과목을 일 년에 거쳐서 하는데 여기서는 한 과목을 모두 하는데 한 학기에 거쳐서 해야 한다. 따라서 속도도 매우 빠른데 시험은 시험대로 또 어려워서[10] 학생들이 많이 곤혹스러워한다. 그나마 나은 점은 한 영역에 대해 과목이 바뀌면서 배우는 내용들이 점차 겹치기 시작하기 때문에 복습이 조금 용이하다는 것이다.
(3) 그러나 (1)번과 (2)번을 뛰어넘는 이 교육과정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저 헬게이트를 연상케 하는 교육과정을 모두 소화해내는 천재 들이 한 학년에 몇 명씩은 꼭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거기에서도 1등과 꼴등은 존재한다는 것이다.
5.4. R&E
Research & Education.
학생들이 특정 주제를 잡아 연구하고 발표하는 일종의 작은 학회이다. 과학고등학교의 공통적인 행사지만 실제로 과고가 아닌 몇몇 학교에서도 시행된다. R&E 자체에 대한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항목 참조.
문제는 이게 주로 1학년 2학기 '''기말고사 기간'''에 진행되며 시간을 매우 많이 잡아먹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해당 시즌이 되면 자습시간에 학생들이 R&E 하러 나가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1학년 마지막 시험이라 각 과목의 진도와 범위가 끝판왕 수준으로 넘쳐나는데 공부할 시간을 빼앗기니 종종 존재 자체가 스트레스이기도 하다. '''몇몇 학생들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데 이 때문에 R&E 내에서의 역할분담에 대해 다툼이 일어나기도. 또 이게 소위 스펙이 될 수 있으니 대충 하기 싫은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그러다 보니 분쟁이 더 악화되기도 한다.'''
R&E 종료 이후 솔빛제 둘째날 오전에 강당에서 R&E 발표회를 하며 2014년까지는 교내 대회 형식으로 상이 주어졌지만 2015년부터 발표회가 되며 상이 없어졌다. 보고서가 우수한 팀은 카이스트, 서울대 등의 장소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발표대회에 참가하기도 한다.
여담인데 대부분의 R&E는 5명이며 일부만 4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서울대에서 발표하는 일명 코펙 대회의 참가인원은 3명이어서 코펙 참가 인원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발생한 팀이 많았다.
10기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R&E까지 연기되었는데 덕분에 기말고사가 끝나자마자 바로 R&E를 시작한 팀도 있었으며 가뜩이나 짧은 방학이 R&E로 인해 모두 삭제되었다.
5.5. 영재학급
주로 80여명의 학생을 20명의 수학 영재학급, 40명의 융합과학영재학급으로 3월에 시험을 쳐서 결정하며 나머지 20명은 미래인재학급을 수강하게 된다. 수학, 과학 중 신청을 받아 시험을 치는데 간단한 문제들을 푸는 것으로 중등 때 영재교육원 경험이 있으면 대부분 통과하게 된다. 매주 2교시씩 영재학급 시간이 따로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매주 4시간씩 영재학급을 수행하게 되었다
11기부터는 영재학급을 실시하지 않는다고 한다.
5.6. 동아리 활동
말 그대로 동아리 활동이다. 매주 화요일 7교시에 정규 동아리 시간이 1시수로 편성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필요한 시간에 불러서 활동을 진행한다. 한 동아리는 1~2학년이 각각 5~6명씩 구성되어 있으며 3학년은 전년도 조졸/조입 상황에 따라 인원수가 조금씩 다르다. 동아리 신입생을 뽑기 위해 면접을 진행한다.
동아리 활동의 마무리이자 꽃은 솔빛제에 있다. 솔빛제는 대구일과고의 공식 축제이며, 오후까지 학생들이 부스를 열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11] 저녁에는 방송제 및 장기자랑이 진행된다.
5.7. 브릿지 프로그램
적응교육이라고도 한다. 학생들은 주로 줄여서 적교라고 많이 부르는 편이다. 학교의 커리큘럼이 일반계 고등학교에 비해 매우 빠르기 때문에, 브릿지 프로그램을 통해 그 간극을 줄여보자는 것. 수학의 경우 보통 여기서 고등수학(하) 까지는 가르치고 시작한다. 그 미칠듯한 속도에 학생들은 고등학생의 공부시간을 이해한다. 단 이제 조기졸업 제도가 많이 바뀌어 교사들이 1년 반이 아닌 2년 반을 기준으로 커리큘럼을 짜므로 이전보다는 진도 나가는 속도가 좀 수월하다. 정리해 보자면 5기 까지 한달 가량의 적응교육이 있었으며 6기는 1주일 정도만 진행한다. 하지만 공교육정상화법에 의해 5기부터 방학동안 진행되는 선행학습은 없으며 주로 전람회 탐구주제를 조사하고 발표하는 형식의 수업을 진행한다.
9기에는 중학교때 배웠을 법한 내용들을 조금 심화적(?)으로 수업하였다. 생물, 지학, 화학은 실험실에 가서 실험을 하였고, 물리는 학교 시설 투어를 하였다.
10기 때는 수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오리엔테이션 을 진행하였다. 생명과학 시간에는 양파 표피세포 관찰, 적혈구 관찰을 하였으며, 화학시간에는 몰농도 이론과 실험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천문대도 간다. 다른 과목들은 이론수업 을 통해 맛보기 수업을 하였다. 4째 날에는 학생들의 기초예절 향상을 위해 선비문화수련원에서 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진행하였다.
11기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틀 간 진행하였다. 시간 관계상 수업은 거의 진행하지 않았고, 각 과목(수학, 물리, 화학, 생물, 지학)의 OT, 사진 촬영, 실험복 치수 측정, 학교 탐방 및 동아리 소개 활동을 하였다.
또한 학교에서 하는 수업 말고도 2박3일간 좋은(?) 곳에 간다. 9기, 10기는 경주로 갔다.[12] 11기는 가지 않았다.
5.8. 대학입시
5.8.1. 조기졸업 및 조기진학
상위 20%까지는 조기졸업의 기회가, 상위 40%까지는 조기진학의 기회가 주어진다.[13] [14] 그 이외에는 영재졸업 등이 있다.
또한 IQ가 140이 넘은 사람은 6개월 안에 다시 IQ 테스트를 치르고 또 140이 넘으면 조기졸업의 기회를 획득할 수 있다.
그 외에 국외대회에 국가대표로 나가도 조기졸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 다.
5.8.2. 진학 실적
공개적으로 알리는 것은 어려운 듯 하다. (유튜브 학교소개영상에 2019년도 주요 이공계대학 진학실적은 나와있다. 참고하도록 하자.)
6. 교통
신서혁신도시 안에 위치해 있다. 개교 초창기에 비해서 접근성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지선버스인 동구4(-1)[15] , 동구7[16] 만 학교 근처로 들어오며, 실제 배차간격은 15[17] 분이지만 체감상 20분이 훨씬 넘는다. 또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인 각산역이나 반야월역에서 학교까지 오는데도 걸어서 30분 이상이 걸린다. 학교 근처라고는 하지만 인근 새론초등학교 정류장을 이용하며 학교 정문에서 약 500m 거리이다.[18] 대구일과학고등학교 정류장은 동구 7만 다니며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는 않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부모님들이 태워주시거나 셔틀버스를 타고 다닌다. 2014년까지는 학교에서 교육청과의 협의 하에 셔틀버스가 반야월역-학교 간에 운영하였지만 2015년부터 셔틀 폐지에 의해 지역마다 셔틀을 맞추어 타고 다닌다. 셔틀이 설치된 지역으로는 <칠곡,북구>, <성서>, <달서> 의 3개 지역이 있다. 평소에는 다닐 만 하지만 만약 눈이 온다면...
7. 학교 생활
7.1. 학교 일과
보통 학기중의 일과는 다음과 같다.
06:30(06:50로 변경) 기상
06:40 ~ 08:00 아침운동 및 아침식사 이번에 교장이 바뀐 후 7시 00분까지 기숙사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 사유는 아침식사를 전교생이 하지 않아서. 정확히는 7시 55분까지 기숙사에서 나와서 8시에 교실에 입실하여야한다. 기숙사에서 늦게 나오는 것이 적발될시 벌점을 받는다.
08:00 ~ 08:30 교실에서 자습
08:40 ~ 12:30 오전수업
12:30 ~ 13:20 점심식사
13:20 ~ 16:10 오후수업
16:10 ~ 16:30 산책시간 (청소시간 - 반별로 지정된 청소구역이 있다.)
16:30 ~ 18:20 방과후 수업 (시험 전 주, 시험 끝난 직후, 학기초 제외)
18:20 ~ 19:20 저녁식사
19:20 ~ 21:00 1차 야간자율학습
21:00 ~ 21:30 휴식시간[19]
21:30 ~ 23:30 2차 야간자율학습
00:00 점호
00:30 소등
2016년 1월부터 간식이 없어지며 간식시간이 십분 줄고 저녁시간이 십분 늘게 되었다. 같은해 3월부터 점심시간이 십분 늘고 청소시간이 십분 줄었다.
2020년에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시정이 일부 변경되었다. 수업이 45분으로 줄고 기상시간이 20분 늦춰졌으며 점심, 저녁 식사 시간이 10분 늘은 것도 모자라 방과후 수업이 자율학습시간 으로 대체되었다. 그러나 자율학습시간은 많은데 수업 진행 속도가 너무 빨라서 그해 처음 들어온 불쌍한 10기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7.2. 기숙사
윤슬채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특별한 사정이 있지 않는 한 전원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벌점 10점을 넘길시 1주일 퇴사 처리를 당한다. 20점은 2주, 30점은 1달 퇴사, 40점은 영구 퇴사다. 벌점 규정은 방이동 10점[20][21][22] , 지시불이행 3점, 반조리식품 3점, 닭 5점, 점호 지각 1점, 점호 불참 2점이다.
기숙사는 기본적으로 잠만 자는 공간이라 공부 할 책상이나 의자가 따로 없다. 게다가 평시 기준 00:20, 시험직전 1~2주 기준 02:00이 되면 기숙사 모든 방의 콘센트와 취침등을 제외한 조명이 전부 차단된다. 시험기간에는 층마다 설치된 기숙사 자습실을 개방한다.[23] 그래서 학생들은 소등 이후에 공부나 기타 활동을 위해 충전식 스탠드와 휴대용 책상을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가끔 침대 서랍을 뒤집어 사용하는 학생도 있다고..
7.3. 야간자율학습
감독선생과 자리배치에 따라 운명이 갈린다. 주로 1학년은 4줄의 책상이 있기에 반마다 지정된 줄이 있고 줄 내에서 자리를 바꾸는 편이고 세줄로 된 2학년 자습실은 반별로 번호순으로 앉긴 하나, 줄이 3개라서 맞은편에는 다른 반 친구들이 있는 등 섞일 가능성이 높다. 1차 야자는 담당 선생의 허가를 받고 장소를 옮길 수 있다. ex)교실, 컴퓨터실, 정보검색실, 실험실. 2차 야자시에는 노트북 이용과 자습실 이동이 금지된다. 하지만 자습감독 선생은 10시에 사감선생에게 바통을 넘기고 퇴근한다.
7.4. 배달음식
2014년까지만 해도 전교생이 매일 밤 즐겨먹던 배달음식인 치킨. 교감이 바뀌면서 치킨은 서서히 일곽 내에서 멸종하기 시작했다. 바로 교감이 매일 전날 밤의 CCTV를 돌려보기 시작한 것이다. 치킨은 주로 2차 자습시간 도중 모종의 눈빛교환을 통해 파티가 형성되고, 파티마다 마음에 드는 치킨집에 전화해 11시 30분까지 주문을 했다. 그후 2차 자습이 끝나면 학교 입구로 뛰어가 값을 치르고 물건을 수령한 뒤, 가방에 넣어 기숙사로 몰래 들어가 방에서 12시 점호가 끝나기 전에 다 먹어치웠다. 남은 쓰레기는 다음날 아침 기숙사 앞 쓰레기통에 버림으로서 마무리.
그런데 새로 온 교감은 CCTV로 전날 밤의 학교 입구를 보고 치킨 주문 사실을 발견한뒤, 그를 토대로 경로를 따라가 범인들을 잡은 것이다. 더 심각한 사실은 학생들이 치킨을 받으러가던 경로(시청각실 창문, 1층 급식실 옆 창문 등등)가 모두 못질당해 막혀버린 것이다. 그로 인해 2015년 한 해동안은 학교에서 치킨은 거의 멸종되다시피 했다.
2014년도 방송제 영상에서 치킨을 좋아하는 학생들의 노력을 볼 수 있다.
이후, 여러가지 연구(?)를 통해 치킨을 받기 최적화 된 시간과 루트를 기수별로 직접 여러 개 찾아내어 이를 이용해 치킨이 다시 조금씩 보급되기 시작하며 다시 부활했다. 치킨은 냄새가 나 들등기 쉽다며 족발을 시키는 팟도 드물지만 존재했다.
7.5. 눈
기숙사에서 잔 다음날에 눈이 많이 내리면 교사들만(!) 학교에 못 오는 사태가 일어나기에 학교는 무법지대가 된다... 아침식사를 한 이후부터 교사들이 출근할 때 까지 시간이 꽤 생기기 때문에 밖에 나가서 눈싸움을 하는 학생들도 많다. 학교 건물 옆에 있는 넓은 잔디밭에 눈이 많이 쌓이기 때문에, 점심을 먹고 단체로 그곳에서 눈싸움을 하기도 한다.
8. 사건·사고
9. 행사
9.1. 방대방
선후배간의 얼굴을 익히고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교내 행사의 일종, 주로 기숙사에서 진행된다. 보통 생지부와 기획부가 함께 주최하며 1차 야자가 끝나기 전, 8시 50분경에 1학년생들을 시청각실에 집합시킨다. 그 동안 2, 3학년들은 사전에 짠 조별로 몇몇 방들에 모여 있게 된다. 시청각실에 1학년들이 집합하면 주로 생지부가 후배들의 태도를 지적한다. 하지만 지적하는 부분은 모두 사실이고 후배들의 태도를 보면 선배들이 정말 화가 나기도 한다. 그래서 이 행사를 하는 것이다. 실제로 매년 신입생들이 들어온 후 1달여 동안 신입생들의 학교 생활태도는 정말 답이 없다고 전해진다.
그 후 기숙사로 이동하게 되고 기숙사 앞에서 쪽지를 뽑아 방을 배정받고 그 방으로 입실하게 된다.[24] 1,2학년의 남학생수가 거의 같은데 3학년까지 합치면 꽤 차이나게 된다. 그러면 각자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하고, 그 다음부터는 먹고, 먹고, 먹는다. 사감도 거의 간섭하지 않으며 라면 등도 거의 제지하지 않는다. 그러고 나면 방대방의 참된 의미를 실천해야 하는데, 방대방의 어원은 방vs방이다. 즉 방끼리 한판 붙자는 것이다. 주로 음식을 목표로 아무런 의미 없는 몸싸움을 벌이게 된다. 일부 학생은 식초를 복도에 살포하기도 한다. 그 후 12시가 되면 1층 로비에서 점호를 한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하지만 2017년부터는 방대방에서 다른 방들과 몸싸움을 하는 것이 금지되어 기숙사 내부에 블루투스 스피커와 마이크 등을 가지고 와서 노래방을 여는 등 여러가지 활동을 한다.
2019년에는 방마다 '마크'를 지급하여 이 마크를 쟁탈하며 최종적으로 가장 많이 모으는 방 인원 전원에게 특별한 쿠폰(1차 야자 면제권, 아침 점호 불참권 등)을 지급하였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때문에 방대방 행사가 취소되었다.
9.2. 체육대회
1, 2, 3학년 n반이 한팀이 되어 5월 중하순에 진행된다. 1학년 1반과 2학년 1반이 한 팀으로 진행하는 방식. 단체복을 맞추고 대표를 선발하며 시작되는데 주로 단체복은 축구복을 맞춘다. 2015년 기준으로는 1, 3, 4반이 축구복을 맞추었고 2반은 담임 교사 얼굴을 가슴팍에 박은 티셔츠를 맞추었다. 예선을 거치는 경기는 축구, 농구가 있으며 당일 진행되는 경기로는 계주, 여자피구, 여자배드민턴, 사제축구, 사제농구 등이 있다. 축구결승전, 농구결승전, 미션 달리기 등이 있다. 미션 달리기로는 기상천외한 미션들이 제시되는데 2015년 기준으로는 캠벨 가져오기, 교감 신발 벗겨오기, 소화기 훔쳐오기, 교장실 팻말 빼오기가 있었다. 체육대회로 만족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2학기에도 풋살, 농구 대회를 개최한다. 단 이 경기에서는 반 구별 없이 밸런스를 조절하여 팀을 구성한다. 대체로 리그전을 통해 1, 2위를 가른 뒤 결승을 진행한다.
소위 코로나 세대라고 불리는 10기는 체육대회를 즐기지 못했다. 현 시점에서 10기들은 미국마저 가지 못할까 노심초사중이다.
9.3. 초례봉 등산
전교생이 참여하며 말 그대로 하루 날 잡아서 단체로 등산하는 날이다(...).[25] 아마 공부만 하면 심신에 안 좋느니 하루라도 등산을 통해 학생들 허리를 피게 하자는 의미가 있는 듯 . 단 오전수업은 그대로 진행하고 점심을 먹은 뒤 오후에 다녀 와서 저녁을 먹고 야자를 진행한다.[26]
산에 가기 전 먼저 가온누리밭에 집합해 준비운동을 한다. 아침 점호때 비몽사몽으로 하던 준비운동을 정신 멀쩡할 때 밖에서 하면 뭔가 오묘한 기분이 들기도. 그 뒤 산에서 쓰러지지 말라고 이온 음료를 배부하고 학년별, 반별로 순서대로 출발한다.
정상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린다(3시간 30분). 그러므로 단체로 등산할 때는 중간의 큰 바위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하산한다.[27] 코스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 보통 코스는 중반 줄잡고 올라가는 곳까지는 오르막길이나 이후 정상까지는 평탄한 길이 된다. 1학년들은 보통 첫 경험이니 어지간한 컨디션이면 모두 금방 올라오고 시간이 남으면 정상까지 갔다오는 학생도 있지만 2학년들은 어째선지 천천히 뒤쳐져서 온다. 모두가 하산하기 전까지는 학교는 자유시간이므로 대부분의 학생들은 빠르게 내려간다
2015년에는 우천으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었다.
2020년에는 COVID-19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었다. 여담으로는 COVID-19 때문에 다른 행사도 줄줄이 취소되었다고...
9.4. 해외이공계탐방학습
1학년들에 한정하여 10월 즈음에 해외의 주요 이공계 대학을 탐방하는 한마디로 수학여행이다. 주로 미국 그중에서도 동부로 열흘 정도의 일정으로 가게 되는데 1학기 때 사전 설문을 통하여 세부사항을 조정하게 된다. 주로 지역, 일정, 중심일정을 선택하는데 지역은 미 동부, 미 서부가 있으며 간혹 유럽의 선택지가 나온 해도 있었다. 일정은 8박 10일, 9박 11일 등 하루, 이틀 더 있을지를 정하는 것이다. 중심일정은 관광 위주일것이냐 견학 위주일 것이냐 인데 주로 미국 동부, 더 긴 일정, 관광 위주가 압도적인 지지를 얻는다고 한다.
여행 지역을 미국 동부(4~8기)로 한정짓고 보자면 대략적으로 거쳐갈 지역을 알 수 있다. 4기는 위에서 내려오고 5기는 밑에서 올라가는 형식으로 진행했는데 5기 기준으로 워싱턴 DC에 착륙하여 워싱턴 D.C, 필라델피아, 볼티모어 등을 돈 뒤에 뉴욕을 가볍게 거쳐서 예일을 지나 보스턴까지 올라갔다 다시 뉴욕으로 내려와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었다. 방문 대학은 조금씩 차이가 나는데 유펜, 존스 홉킨스, 컬럼비아, 예일, MIT, 하버드 등이 있다. 각 대학별 기념품점에도 방문하게 되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니 주의할 것. 학생들이 좋아하는 주요 방문지는 타임스퀘어 일대에서 주는 자유시간과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등이 있다. 나이아가라 폭포도 방문하게 되는데, 이 경우 국경을 넘어 캐나다 쪽 호텔에서 하룻밤 자고 오게 된다. 여행 경비는 호텔에서 팁으로 쓸 돈 약간을 합쳐 평균적으로 300불 정도 들고 가면 풍족히 쓸 수 있다.
미국 서부의 경우(9기) 방문 대학은 칼텍,스텐포드,버클리,UCLA 등이 있고, 방문지역으로는 캘리포니아, 라스베이거스, 샌디에고 등이 있으며, 이외 유명한 볼거리로는 금문교 등이 있다. 미국 동부가 나이아가라를 방문한다면 서부는 그랜드캐니언과 데스벨리,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방문하게 된다. 서부역시 300불 정도면 어느정도 쓰고 올수 있다. 부족할 경우를 대비해서 체크카드를 들고가는것도 추천[28] .
또한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 여행을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외국의 데이터 품질은 우리나라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다. (물론 땅이 넓어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특히나 미국은 대도시가 아니면 품질이 굉장히 떨어지게 되는데, 사막 지역이나 평원 지역을 통과할 때는 신호가 안잡히는 경우도 허다하다. 따라서 시간 때우기 위한 노래, 영상, 웹툰 등은 미리 다운받아 놓기를 추천한다.
2020년에는 코로나19가 터지면서 미국을 못 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돌았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가 끝나기도 전에 LA에서 인종 차별에 반대하는 폭동이 터지면서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2020년 7월 21일 기준 미국행을 취소된 것으로 결정이 났다. 이로써 10기는 일과고 역사상으로는 최초로 천재지변(혹은 인재)에 의해 미국행이 전면 취소된 기수가 되었다.
10. 여담
학교가 팔공산 자락(정확히는 초례봉)에 위치해 있다. 그래서인지 여름만 되면 기숙사[29] 에 벌레가 많이 들어온다고. 특히 다리백개라고 불리는 그리마라는 지네과의 다지류가 6~9월사이에 굉장히 높은 빈도로 출몰하곤 한다. 지금도 있는진 모르겠는데 기숙사 뒷편에 양봉장이 있어서 봄철만 되면 벌 피하느라 정신이 없다. 학교에 꽃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어서 벌이 많이 침공한다. 벌레도 벌레지만 봄에는 절대 기숙사 창문 열어놓고 나가지 말자. 구석구석 정성스럽게 꽃가루에 코팅된 방을 볼 수 있다. 와와왕
초기에는 다른 과학고나 기숙학교에 비해 기숙사 규정이 많이 느슨했다고 한다. 아침 점호 불참에 대한 페널티가 적어 한 반에 4명이 점호에 출석하거나[30] 어떤 날은 기숙사 한 층 전체에 치킨 냄새가 진동했다는 등.
다른 과학고들과 별 다르지 않게, 교복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아무거나 입으면 된다.
기숙사 복도에 있는 iptime 공유기는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지 않다. 랜선 꼽아도 안 된다. 대신 독서동 쪽을 바라보는 방은 dgedu-learning 신호가 아슬아슬하게 잡히는 경우가 있다.[31] 뚫어서 이용하도록 하자. 참고로 외장 랜카드를 사용할 경우 만족할만한 속도가 나온다. 2019년이 되면서 dgedu-learning-5G라는 wifi가 생겼으며 일반 wifi보다 훨씬 쾌적하다. 2020년 8월에 와이파이 라우터 대규모 교체와 증설을 하면서 wifi의 체감속도가 이전보다 빨라졌으며, 이제 와이파이도 다 잘 잡힌다!
와이파이 비번의 경우 학기 초에 정보부에서 기기등록을 하기 때문에 자신의 wifi 계정을 만들 수 있다. [32] 생각 외로 학교생활을 하다 보면 기숙사에서 인터넷을 쓸 일이 많다. KT EGG같은 무선 라우터를 하나 마련하는 것도 추천.
2015학년도에 무려 27명의 여학생이 입학하였다. 2016학년도에도 23명이 여학생이었다. 2017학년도에는 20명이 되지 않았다. 2018학년도 여학생의 수는 겨우 13명이다! 5:1을 넘는 성비. 2019학년도에는 15명이 여학생이다. 2020학년도에는 여학생이 17명이다. [33]
[34]
최근 신서혁신도시에 편의시설이 급격히 늘어나며 기존의 천년나무 마트 외에도 새론초 버스정류장 인근에 롯데마트와 편의점이 들어왔다. 고속도로 인근까지 내려가면 포그네 pc방, 노래방, 베스킨라빈스, 파리바게뜨 등 다양한 편의시설들도 입주해 가는 분위기이다. 다만 네이버 지도의 위성사진에 의하면 공사현장만 보이는데 이는 개교 초기의 사진으로 보인다.
졸업식이 끝나고 나면 악수식이라는 행사를 한다. 졸업식 후 재학생들이 일렬로 서있으면, 졸업생들이 나와서 재학생들과 악수를 하면서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덕담을 나누는 행사이다. 옛 대구과학고의 전통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2019년 8월 13일 남여 불문 기숙사 대거 퇴사를 당했다. 무려 그전날까지만 하더라도 벌점이 2~3점 이였던 학생들이 바로 한방에 퇴사가 나버리는 진풍경이 펼쳐졌다.[35] 12명의 학생들 이 한번에 퇴사를 당했으며 전교생의 1/8이 날라갔다. 어떤 반에서는 퇴사자가 무려 6명이나 나왔다!
각종 대회가 많이 준비되어 있고, 쉴세없이 공모전이 들이닥치기에 어느정도 컴퓨터 편집 프로그램[36] 을 다룰 줄 안다면, 대회 스펙을 쌓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021학년도 대입부터 영어-수학-과학 특기자 전형이 사라지면서 내신에 대한 신경을 써야 하므로, 모 선생은 대회에 중점을 두기보다 내신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하였다.
[1] 일과고 사이트에는 두 번 나와 있으나 잘못 쓴것으로 보임[2] 국가보훈대상자 2명과 특례입학대상자 1명이 추가될 수 있다.[3] 이것도 면담관에 따라서 많이 갈리는 편인데 깐깐한 선생이 면담을 보게 된다면 면담이 많이 힘들어진다. 그런데 간혹 깐깐한 선생들이 있는데도 면담이 쉽게 넘어가지는 경우도 있다.[4] 한 주간 수업하는 시간 수이다. 즉 4시수라는 것은 한 주에 그 수업을 4시간 듣는다는 말이다.[5] 9기와 10기는 지구과학2를 배웠으나 11기는 지구과학1으로 변경[6] 8기(2018년 입학)까지는 물지과정과 화생과정으로 반을 나누었다. 9기(2019년 입학)부터 이 교육과정이 적용된다. [7] 학교에서는 자소서를 위해 화법과 작문을 많이 밀어준다.[8] 외국어 영역은 전통적으로 중국어가 선택 되어 왔다.[9] 11기부터 1학년 1학기에 지구과학2가 아닌 지구과학1을 배움으로써 이 문제가 해결되었다.[10] 대부분의 과학 과목들은 객관식과 서술형의 비율이 100점 만점에 50:50 또는 40:60이며,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통합과학의 경우에는 100% 서술형이다. 보통 수행평가의 비중이 클 거라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수학과 과학 과목들은 수행평가의 비중이 40% 이하이다(중간고사와 기말고사의 반영 비율은 동일).[11] 이때 외부인들이 많이 오고, 익년에 이 학교를 올 합격생들도 많이 온다.[12] 정확히는 경주드림센터이다.[13] 조기졸업, 조기진학을 하려면 2학년 1학기때 3학년때 배울 것을 미리 배우고 여름방학 때 치는 3학년 과정 성취도평과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14] 조기졸업 및 조기진학 대상자로 선정되어도 총 56시수 중 44.2시수(10기 기준)의 A를 확보하지 못하면 조졸과 조진은 영영 안녕이다.[15] 새론초등학교앞(동구4), 새론초등학교건너(동구4-1) 정류장이 가장 가깝다.[16] 대구일과학고등학교 정류장이 가장 가깝다.[17] 동구4(-1)번은 21분에서 17분, 다시 15분으로 줄었다[18] 오르막길이다.(...)[19] 보통 이때 자율동아리 등의 활동이 이루어진다. 라고는 하지만 30분은 너무 짧아서 일반적으로 1차 야자를 째고 하는 경우가 다반사다.[20] 1점에서 2점으로 늘고 5점으로 늘어도 예방 효과가 없자 결국 10점이 되었다. [21] 방이동을 알고도 보고하지 않아도 벌점이다. 2020년 기준 5점 부여. 5점의 벌점과 친구의 손절 중 뭘 선택할지는 여러분의 선택.[22] 즉, '''방이동 1회가 사유를 불문하고 퇴사로 직결됨을 의미한다.''' 걸리지 않기 위해 잔머리를 쓰면 걸리지 않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방심하면 언젠가 사감이 여러분 뒤에 있을 수도 있다. 실제로 이로 인해 2020년에 5명이 단체로 퇴사당했다!'''[23] 2020년에는 개방되지 않았다.[24] 랜덤 배정이며 시험을 치루고 나서마다 바꾼다.[25] 초례봉은 일단 팔공산에 속하니 의외로 등산로도 잘 잡혀 있고 실제 등산객들의 수도 꽤 된다. [26] 2018년의 경우에는 퇴삿날 오후에 하고 바로 집에 갔다[27] 이전에는 정상까지 등반하여 몸이 안 좋은 사람들은 중간의 체크포인트에서 사진 찍은 뒤 돌아갈 수 있었지만 이제는 그 체크포인트가 종점이 되었다...[28] 물론 VISA나 MASTER등의 해외에서 사용이 가능한 카드여야 한다.[29] 특히 산에 평행하게 세워진 구조와 건물주변의 저수지 2개 때문에[30] 벌점이 적은 것도 있었지만 각종 꾀병이 용인됐고 출석을 건너뛰고 점호를 진행하기도 했다[31]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칸~2칸 정도 뜬다고 한다.[32] 그리고 왜 이름이 daegu가 아닌 daedu인지는 미지수 [33] 2020년 10월 15일에는 10기 여학생이 18명 이었다. 참고로 이날은 2020학년도 중간고사가 끝난 다음 날이었다.(...)[34] 끝나는 종이 대형마트 같은 장소에서 안내방송 하기전에 나오는 노래(?)와 흡사하다[35] 다양한 이유로 벌점을 많이 획득하였다고 한다[36] 프리미어 프로, 포토샵, 파워포인트(?!?!) 기타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