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 볼스트걸프
유희왕/OCG의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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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동봉 카드 출신으로, 본토인 일본에서는 듀얼리스트의 투혼을 통해 호루스의 흑염룡이 등장하기 전까지 카이저 글라이더와 함께 드래곤 덱에 투입되는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릴리스 하나로 나올 수 있는데다가, 하급 어택커 라인이었던 1900을 전투로 파괴가 가능한 공격력을 가진 드래곤족이 귀중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현 시점으로 보자면 효과가 여러모로 미묘해서 실전 가치는 낮다. 몬스터를 파괴해 주는 대미지도 짜고, 파괴한 몬스터가 제외되면 대미지를 줄 수 없다. 공격력도 상급치곤 불안하고 마법 카드 한 장 발동해야 겨우 2400으로 싸울 만해진다. 거기에다 화이트 혼즈 드래곤이 공격력과 종족, 레벨이 같고 효과는 더 우수하다. 한국에는 오랫동안 정발되지 못했다가, 대회의 참가 증정 팩에서 첫 수록. 이후 스타터 덱 강화팩 재록으로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유희왕 시리즈의 원작자인 타카하시 카즈키가 직접 디자인한 몬스터 중 하나로, 원작 코믹스에 직접 등장한 적은 없지만 코믹스판 29권에서 이 몬스터의 러프 일러스트가 실린 적이 있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노아 편에서는 어둠의 유우기가 죠노우치 카츠야와 함께 한 빅5와의 듀얼에서 딱 한 번 사용했다. 암석의 정령 타이탄을 릴리스해서 소환한 뒤에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을 세트한다. 그 뒤에 상대인 오오타 소이치로가 함정 카드라는 걸 눈치 채고 무심코 태풍을 발동시킨다. 함정이 없어졌다고 좋아라 하면서 기계왕으로 공격하지만, 이 카드의 효과로 공격력이 2400이 되면서 기계왕은 파괴당하고 총 600데미지를 준다.[1] 그리고 다음 유우기 자신의 차례에 직접 공격을 해서 빅5의 라이프 포인트를 크게 깎는다. 그 뒤 다음에 나선 다이몬 코고로가 욕망의 항아리를 발동하여 공격력이 2400까지 오르지만, 바로 다음에 소환한 주사천사 리리의 효과로 인해 공격력 3400가 되어 바로 파괴당하고 만다.
유희왕 GX 다크니스 편에서는 미스터 T가 유우키 쥬다이와의 3차전에서 사용. 소환되지 않고 미래융합-퓨처 퓨전의 효과로 스피어 드래곤, 레어메탈 드래곤, 헬 드래곤, 스피릿 드래곤등 다른 4마리의 드래곤족과 함께 묘지로 보내진 뒤, 용의 거울로 F·G·D의 융합 소재가 되며 제외되었다.
'''수록 팩 일람'''
[1] 어둠의 유우기의 특기인 심리전이 유난히 돋보이는 듀얼이었는데, 듀얼 초심자인 상대를 만만하게 보는 척을 한 일 한가지로 함정을 이중으로 깔고, 도발을 하여 공격대상을 죠노우치에게서 자신으로 돌려버리기까지 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