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 13(죠죠의 기묘한 모험)
'''"랠리호!"(ラリホー!)'''
'''BABY STAND'''[1]
1. 개요
'''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의 등장인물 마니쉬 보이의 스탠드. 데스 써틴이라고 읽는다.[3] 미래를 위한 유산에서의 성우는 나가사와 미키[4] , TVA, EoH에서의 성우는 본체와 동일한 오오타니 이쿠에.
2. 외형 및 특징
인간형 스탠드로써 서양에서 말하는 사신인 그림 리퍼와 어릿광대를 섞어 놓은 외형이며 무기로 대낫을 들고 있다. 얼굴은 가면을 쓰고 있으며 어깨와 그 주위에 금속 장식이 있는 검은 로브를 두르고 있지만 사실 그 안은 텅 비었으므로 팔과 머리만 존재하는 형태이다.
'타로 카드 No 13 - 죽음'을 암시한다.
3. 능력
- 꿈의 세계를 지배하는 자
스탠드 유저인 마니쉬 보이의 근처에서 잠을 자는 모든 생명체는 사람이든 동물이든 상관없이 자신의 의식이 관람차와 롤러코스터가 있는 거대 규모의 카니발이 펼쳐져 있는 데스13의 꿈의 세계로 끌려가게 된다. 데스13은 그 꿈 속 세계에서 꿈에 들어온 상대를 제외한 모든 것을 스탠드 유저의 의지대로 조종할 수 있다.[5]
- 육체와의 대미지 공유
꿈 속에서 벌어지는 물리적 영향력은 현실에서도 공유된다. 밖에서 보면 그 사람은 그냥 자는 것으로 보이지만, 꿈의 세계에서 받은 부상은 현실 세계에도 그대로 반영된다. 즉, 꿈에서 죽으면 현실에서도 죽는다. 역으로, 꿈속에서 회복이 될 경우 현실에서도 회복이 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어떻게 보면 최초의 회복능력 보유 스탠드.
- 스스로 깨어날 수 없다.
꿈 속에서는 다른 사람이 일으켜주지 않는 이상, 스스로 깨어날 수 없으며 몸을 움직이거나 소리를 지르는 게 한계이다. 꿈 속에서 자해를 해도 절대 못 일어난다.[6] 그마저도 데스 13에 의해 입이 막히고 몸이 묶이면, 현실에서 움직이는 것조차 못하게 된다. 본체와 일정거리 안에만 있다면, 몇명이라도 데스 13의 꿈의 세계 속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
- 망각
잠에서 깨게 되면 데스 13으로부터의 공격은 끝나게 되지만, 현실 세계에서는 꿈의 세계에서 있었던 일들을 기억하지 못하기에 다음 공격이 들어가게 되기까지 아무런 대응도 하지 못하게 된다. 다시 꿈의 세계에 들어오면 이전의 꿈에서 있었던 일들이 다시 기억나게 되지만 또 풀려나면 기억이 사라진다. 즉 기억 자체는 저장되지만 그것을 꺼낼 수 있는 것은 오로지 꿈 속인 것.
데스 13의 세계에서는 스탠드를 사용할 수 없다. 스탠드란 정신의 힘인데, 꿈이란 무방비 상태의 정신이고, 그 무방비한 정신을 데스 13이 파고들었기에 스탠드를 꺼낼 수 없는 것이다. [7]
4. 단점
- 상대방이 스탠드를 꺼낸 상태에서 잘 때의 위험성
상대방이 이미 스탠드를 꺼내 놓은 후 잔다면 같이 꿈 속으로 끌려 들어온다. 데스 13은 전투력이 그다지 높지 않기에 일방적으로 당하게 된다. 비슷한 이유로 일체형 스탠드의 능력자에게는 압도적인 활약이 불가능 할 수도 있다. 일체형 스탠드는 화이트 앨범, 보헤미안 랩소디, 스케어리 몬스터즈 같이 강력한 스탠드가 많다.
그리고 기억을 봉인하는 능력은 스탠드에게는 통하지 않으므로, 상대방이 스탠드를 꿈속에 데려왔다면 깨어나더라도 모든 것을 기억한다. 작중에서 다른 사람들은 일어나면서 기억이 날아갔지만, 꿈 속에 하이어로팬트 그린을 데리고 온 카쿄인 노리아키는 꿈의 내용을 기억하는데, 이는 스탠드가 정신력으로 구현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꿈 속 한정으로는 현실조작 능력을 보유했으며, 작중에서도 사각에 붙은 하이어로팬트 그린을 치기 위해 구름을 조작해서 공격하는 것을 보면, 주변 물체를 움직여 움직임을 봉쇄하는 식이라면 충분히 스탠드전도 가능할 것이다. 특히나 마니쉬 보이는 하이어로팬트 그린이 어느새 자기 등 뒤에 나타났는데도 "내가 만든 가짜인가?"라는 얼빠진 소리를 하며 여유를 부릴 만큼 무방비했다.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있는 줄도 몰랐던 적이 나타났다면 당장 경계해야 하는게 맞는만큼, 이 부분은 마니쉬 보이가 어려서 대응이 느슨했다. 스탠드체를 가지고 들어올 수 있다는건 본인이 직접 경고했을 정도로 잘 알고 있으니 말 그대로 방심이었던 셈.
그리고 기억을 봉인하는 능력은 스탠드에게는 통하지 않으므로, 상대방이 스탠드를 꿈속에 데려왔다면 깨어나더라도 모든 것을 기억한다. 작중에서 다른 사람들은 일어나면서 기억이 날아갔지만, 꿈 속에 하이어로팬트 그린을 데리고 온 카쿄인 노리아키는 꿈의 내용을 기억하는데, 이는 스탠드가 정신력으로 구현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꿈 속 한정으로는 현실조작 능력을 보유했으며, 작중에서도 사각에 붙은 하이어로팬트 그린을 치기 위해 구름을 조작해서 공격하는 것을 보면, 주변 물체를 움직여 움직임을 봉쇄하는 식이라면 충분히 스탠드전도 가능할 것이다. 특히나 마니쉬 보이는 하이어로팬트 그린이 어느새 자기 등 뒤에 나타났는데도 "내가 만든 가짜인가?"라는 얼빠진 소리를 하며 여유를 부릴 만큼 무방비했다.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있는 줄도 몰랐던 적이 나타났다면 당장 경계해야 하는게 맞는만큼, 이 부분은 마니쉬 보이가 어려서 대응이 느슨했다. 스탠드체를 가지고 들어올 수 있다는건 본인이 직접 경고했을 정도로 잘 알고 있으니 말 그대로 방심이었던 셈.
- 필수적인 수면
가장 큰 단점은 상대방이 자고 있지 않으면 능력 발동 자체가 안된다는 것. 데스 13에게는 상대방을 잠재우는 능력이 없다. 그렇기에 약이라도 쓰지 않는 이상, 상대방이 잘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게다가 사정거리 때문에 자고 있는 상대방과 가까이 있어야 하는데, 작중에서는 본체가 어린 아이이며, 죠타로 일행이 선역이라서 의심받기 힘들지만, 나이가 들수록 접근이 어려워질것이며, 평상시에는 무능력자나 마찬가지라서 정체가 들킨 정면대결에서는 완벽히 무력해진다. 덕분에 사람이 모이기에 자연스러운 장소가 아니거나,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 범죄조직의 보스같은 적이라면 사용하기 힘들 것이다.
결과적으로 보자면 본체인 마니쉬 보이가 그 높은 지능에도 불구하고 경험이 부족한 아기라는 점이 최대 장점이자 단점인 스탠드.
5. 비고
- 작중에 보인 스탠드체의 말버릇은 라리호ラリホー로, 많은 사람들이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전통의 수면주문 라리호에서 온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미국 애니메이션 디 임파서블(The Impossibles, 1966년)에 나오는 구호 Rally-Ho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때문에 한국어 정발판에선 랠리호로 음역됐다. 애니메이션에서도 음성에 노이즈가 끼어서 제대로 들리진 않지만 랠리호라고 발음했다. 본인에 의하면 '여유로운 승리'와 '해피하고 산뜻한 기분'을 상징하는 구호라고 한다.
- 화집 'JOJOVELLER'에 의하면 스탠드체의 얼굴 디자인은 베네치아 카니발에서 사람들이 쓰고 다니는 화려한 가면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라 한다. 2부에서 리사리사도 비슷한 가면을 쓰고 나오기도 했다.
- 꿈 속에서만 등장했기 때문에, 현실에서 데스 13을 꺼낼 수 있는 지는 알 수 없다. 본체는 상대방이 잠들기만을 기다렸기 때문에 일단은 현실에서 꺼내는 건 불가능하다는 쪽.
- 꿈속에서의 폴나레프의 헤어스타일이 괴상하게 바뀌자 죠셉은 데생이 잘못된게 아니냐며 메타발언을 날렸다.[8]
- 죠죠 TVA에서 19화에 나왔는데, 18화 끝에 나온 19화 예고가 공포스런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바뀌었다.[9]
- 꿈속에서 죠타로가 반사적으로 스타 플래티나를 불러내자 가짜 스타 플래티나를 만들어서 죠타로에게 오라오라를 날리게 하고는 능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하이어로팬트 그린이 배후에 나타나서 랠리호 라고 말하자 가짜라고 생각하는걸로 봐서는 본인이 만든 것과 침입자를 특수한 방법으로 구분할 수는 없는 듯.
- 죠타로가 오잉고에게 얼굴도용개그를 당했다면, 스탠드인 스타 플래티나는 이 녀석에게 똑같은 짓을 당했다. 후라이팬으로 자기 얼굴을 후려치면서 온갖 우스꽝스런 얼굴로 바꾸면서, '오라?'거리며 실실 웃었다.
6. 미디어 믹스에서의 출현
6.1.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image]
2/1에 트랙수 3의 장비 스탠드와 적으로 출현한다.
장비 스탠드는 장비시 잠든 적에게 다가가도 적을 잘 깨우지 않게 하며, 발동능력은 주위의 적을 잠들게 하는 능력이다.
발동 능력은 데스 13을 장비하고 있지 않으면 재워놓은 적이 약 5턴 후 결국 다시 깨어나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면 디스크를 강화하거나 다른 디스크에 합성해 놓는 것이 좋다. 프로슈토 형님의 기억 디스크로 강화하면 범위가 '''방 전체'''로 늘어나기 때문에, 몬스터 하우스 등의 위기상황에서 큰 힘이 되어 준다. 사실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 큰 의지가 되는 스탠드 디스크로, 웬만한 위기상황은 이거 한 방만 발동하면 바로 빠져나갈 수 있다. 보이는 대로 모아두자.
장비시의 BGM은 비틀즈의 "Good Night"로, 메이드 인 헤븐의 합성에 필요한 4마리의 딱정벌레 중 하나.[10]
적으로로 등장하는 데스 13은 기본 능력치는 낮지만 가끔 디아볼로를 3턴간 잠들게 하는 능력을 구사한다. 잠든 디아볼로는 3턴 동안 움직일 수 없고, 그 동안 데스 13은 마음놓고 디아볼로를 때려대기 때문에 한 번 걸리면 죽기 딱 좋다. 그나마 등장하는 층이 시련을 기준으로 9층에서 11층까지 뿐이라는 게 위안이다. 하이어로팬트 그린을 장비해서 방어가 가능하다.
6.2. 미래를 위한 유산에서
전용 테마
아케이드 기판에서는 스토리 모드, PS 기판에서는 아케이드 모드) 6스테이지까지 노미스로 진행하면 난입한다. 플스의 슈퍼 스토리 모드에서는 자동적으로 나온다.
또한 히든 캐릭터 중 카쿄인 노리아키의 어나더 버전의 개별 스토리 모드에서 DIO와 싸우러 가기 전에 동료들과 싸우는 것이 병원에 입원해 있던 도중 이 데스 13이 또다시 습격해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스탠드 혼자 등장하는 것이며 해당 게임이 미니 게임 속성인지라 플레이는 불가능. 은두르와 함께 아케이드, 플스판 양쪽에 동시에 존재하는 미니게임이며, 플스판에서는 죠죠 포인트를 모으면 따로 플레이 가능하다. 슈퍼 스토리 모드 버전에서는 카쿄인으로만 플레이 가능하지만 별도 버전에서는 주인공 파티와 전투가 가능하다.
사용 기술은 대형 낫을 상, 중, 하단 궤도로 부메랑 처럼 회전 시키는 기술. 소형 낫 여러개를 부메랑 처럼 상단 궤도로 날리는 기술. 낫을 거대한 원의 궤도로 날리는 낫 형 기술등이 있으며 그 외에 펫숍처럼 공중 부양을 하거나, 아니면 텔레포트를 하는 기술이 있다. 이 텔레포트는 역대 최강의 텔레포트 기술로 이동하는 시간, 도착하는 시간 둘 다 엄청 빠르며 무적시간도 널널하다. 그리고 자신과 싸우는 상대방의 스탠드를 복제해서 강 기본기를 시전하거나, 돌진계 기술 혹은 장풍을 쓰게 하는 패턴도 있는데 당근 죠셉 죠스타의 경우 허밋 퍼플만 따로 떼어놓을수가 없으므로 죠셉 자신이 복제되어서 나온다(...)
실제로 플레이어블이 불가능한 캐릭터지만, 디버그나 코드를 파서 데스 서틴을 사용하게 되면 핵 수준에 버금가는 사기 캐릭터가 된다. 이유는 한대만급으로 모든 공격이 무콤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마이너스 되는 불이득 프레임이 없기 때문이라 계속 공격을 맞추면 그 상대로 계속 때려잡을 수 있다.
그 외에도 데이터 코드를 파보면 알렛시의 세트신의 능력에 닿으면 일시적으로 어린애로 변신할 때 마니쉬 보이로 나온다. 하지만 그 후에 공격 모션을 안 넣어서 그런지 데이터 이미지가 손상된다.
어려운 상대는 아니지만 어쩐지 짜증나게 되는 상대.
6.3.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
몽환세계 스테이지에서 아기인 본체 마니쉬 보이 대신 DEATH13이 등장하며, 피아구분 없이 '''"조각나버려!!!"'''하고 무자비하게 4방 가량 낫을 휘두르고 피격당할 경우 재빨리 사라진다. 일종의 팬서비스나 네임드몹인 듯. 그리고 밸런스 때문에 DEATH13도 피격시 데미지가 들어간다. 다만 명심해둘 것은, 이 스테이지에서 등장하는 DEATH 13은 플레이어블이 아닌 CPU이다. 그렇기에 적절히 농락해주자. 나올 확률은 일정시간제.
[1] 카쿄인이 마니쉬 보이의 스탠드 능력을 마주하고 꿈속 세계에서 팔에 남긴 상처.[2] 자기 가까이에 있는 사람의 꿈에 들어갈 수 있다.[3] 일본에선 デス13, 死神13라고도 읽는다.[4] 작품에 나왔던 미들러, 머라이어 등 여캐 또한 전부 맡았다.[5] 상대의 머리카락이나 옷등. 상대의 신체를 제외한 모든 것은 조종할 수 있다.[6] 하지만 카쿄인은 이 점을 이용해 자신의 팔에 BABY STAND라는 글자를 칼로 새겨서 기억이 없어진 뒤에도 아기가 스탠드 유저라는 것을 눈치챌 수 있었다.[7]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엄은 자의식이 있으므로 스스로 무효화로 끊을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 킹 크림슨의 세계 속에서도 대화를 한 적도 있으니. 당연히 인과율을 없애 잠에서 깨거나, 꿈을 안꿔버리면 그만[8] 이 메타발언은 애니판에서 "작화가 붕괴된 거 아니냐"라는 대사로 바뀌었다.[9] 평소의 BGM이 아닌 아기 울음 소리만 나오며, 검은 공간에서 잠을 자는 카쿄인의 모습이 비치다가 갑자기 비명을 지르며 예고 끝. 심지어 차회예고 글자가 나오는 JOJO 글자의 화면도 우중충하게 채색되어있다.[10] 여담으로 "Good Night"는 존 레논이 평소 악몽을 꾸며 잠을 설치던 아들을 위해 만든 자장가지만, 이 게임에선 분위기가 완전히 반대가 되어 삽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