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부정하는 공식
1. 개요
Canon rejected by fans
'''제작자가 공식이라 주장해도 팬들이 공식임을 부정하는 설정이나 작품'''. 줄임말로 '''팬부공'''이라 한다. 때때로 공식이 굉장히 실망스러운 설정이나 작품을 보여줄 경우 팬덤이 집단적으로 이를 부정하는 현상을 가르킨다. 이러한 경우가 상당히 많이 발생하다 보니 일종의 팬덤 문화 중 하나로 취급되고 있다.
이를 지칭하는 용어로 아예 불연속성 패논('''Fanon Discontinuity''')말도 나왔을 정도이다. 패논 자체에 대한 설명은 패논 문서 참조. 쉽게 말해 공식 설정과 별개로 2차 창작, 팬픽션 등 팬덤들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개별적 세계관을 말하는데 이 경우는 공식 설정을 아예 없는 취급하는 패논을 말한다.
2. 상세
이런 현상은 특정 창작물에서 일부가 매우 실망스러워서 팬들이 머릿 속에서 해당 부분을 공식 세계관으로 취급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반면 그 창작물 일대가 '전부' 실망스럽다면 오히려 이 현상은 발생하지 않는데 이 경우엔 특정 부분만 부정해봤자 의미가 없고 애초에 전체가 다 망작이라면 팬 조차 생기지 않으니 말이다.
전작은 좋았지만 이후로 나온 후속작이 이전 작들을 말아먹을 정도로 망했을 때 주로 발생한다. 따라서 시리즈 내에 특정 작품, 시즌, 에피소드가 이에 해당될 수 있고, 화(에피소드)나 시리즈의 개념이 없는 단일 작품이라면 초중반은 좋았다가 결말이 실망스러워서 해당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물론 같은 작가, 감독에 의해 만들어졌음에도 망하는 경우도 있지만, 감독이나 스토리 작가가 바뀌어서 나온 후속작이 망했을 경우 팬들의 반감이 더욱 심해진다. '원래 작가의 머릿 속에서 나온 스토리가 아니다'라면서 실제로 이를 부정할 구실거리가 생기기 때문. 거기에 여기에 이전 작들과 설정 충돌까지 겸비한다면 더더욱 팬들의 반감은 커진다.
특히 영화사에서 단일 영화가 좋은 흥행 기록을 내서, 원래 감독은 후속작을 만들 계획이 없었는데 강제로 후속작을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애초에 판권은 영화사가 가지고 있고 원래 각본가나 감독이 합류 의사가 없다고 한다면 다른 감독을 배정해버리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저작권적으로 판권 자체는 영화사가 소유하고 있기에 법적인 입장에서 보자면 같은 세계관이겠지만 팬들 입장에서는 후속작이 굉장히 실망스럽다면 원래 작가의 머릿속에서 만들어졌던 설정만 세계관이라고 취급하겠다는 것이다. 큐브 시리즈의 2편과 큐브 제로나 데스노트: 더 뉴 월드가 사례 중 하나. 꼭 영화 뿐만 아니라 디지몬 어드벤처 tri.의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 애니메이션 계에서도 자주 발생하는걸 볼 수 있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 가장 큰 이유는 개인 작품이 아닌 기업 단위의 제작 작품의 저작권은 보통 감독이나 스토리 작가가 아닌 제작사가 소유해서다. 만화의 경우도 작가가 아닌 출판사가 저작권을 소유한다. 따라서 기업이나, 그 기업으로 부터 판권을 산 다른 기업이 그 스토리를 최초로 구상한 사람의 의사가 어찌되었든 세계관이 같은 후속작을 기획해버리고 다른 사람을 배정해버려도 작가 입장에선 어쩔 방법이 없다. 물론 최대한 원작자의 의사를 존중하려 하는 차원으로 얘기는 오가겠지만 강행해버려고 딱히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는 것. 단, 리메이크나 리부트 등 애초에 원작하고 세계관이 다르다고 선언된 후속작은 딱히 상관이 없다.
아래 작품은 건담 시리즈 팬 투표방송처럼 공식적으로 확인 가능한 소스가 아닌 위키 이용자들이 주관적으로 작성한 경우가 많으므로 실제로는 높은 인기를 얻었거나, 팬들 참여 투표에서 높은 순위권을 차지하거나, 개인 블로그 뿐만 아니라 DC 인사이드의 작품 및 시리즈 관련 갤러리에서도 획일적이지 않은 다양한 반응이 존재하기에, 딱히 칭찬이 금지되지 않고 본인이 해당 작품 재미있게 즐겼다는 게시물 역시 볼 수 있다. 구체적인 건 관련 링크 참고. ##
2.1. 해당 작품
- 5pb./MAGES.
- Chaos;HEAd TVA◇■
- Chaos;Child TVA■
- Another Century's Episode 시리즈
- BanG Dream!
- BanG Dream!/애니메이션■ - 시즌 1은 작화 건으로, 시즌 2~3은 스토리 건으로 부정당하고 있다.
- 쿠라타 마시로와 담당 성우 신도 아마네■
- Dies irae TVA■ - 이 쪽은 신좌만상 시리즈의 첫 애니화로서 크라우드 펀딩으로 제작된 만큼, 여기에 투자한 팬들의 기대가 특히 컸지만 그러기에는 제작비도 애매했고[1] 영상미가 심히 떨어졌다. 무엇보다 애니메이션 각본을 써본 적 없는 원작자가 각본을 쓴 게 문제였다. 원작자가 워낙 스토리를 장황하게 푸는 성향이라 호흡이 긴 편인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장황한 서술을 다 쳐내고 각색하는 작업이 미숙했던 지라 팬들이 아니면 알아볼 수 없는 상황 전개가 벌어졌다.
- Fate/EXTRA Last Encore■ - 원작자가 원작의 if 스토리라는 설정으로 직접 각본을 맡았지만, 애니메이션 각본을 써본 적 없는 원작자 + 미숙한 각본을 각색없이 그대로 그려버린 제작사[2] + 원작과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니 원작을 아는 팬들조차 알 수 없는 난해한 스토리 전개 때문에 까였다.
- VS 기사 라무네&40 FRESH■
- 가면라이더 시리즈
- 갓이터 3○□☆ - 전작들과 미묘하게 달라진 액션성[3] 이나 빈약한 볼륨 등이 많은 비판을 받았으며, 설정상 세계가 다시 한 번 망하는 바람에 전작들의 서사가 전부 무위가 된 점도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그나마 게임 자체가 답이 없는 똥겜까지는 아니었고, 꾸준히 업데이트가 이루어진 덕에 시간이 지나면서 "이만하면 그래도 시리즈가 아닌 하나의 게임으로서 보면 할 만은 하다" 정도까지는 재평가 받게 되었다.
- 건담 시리즈
- 기동전사 건담 AGE◇■ - 팬들에게도 무시받지만 공식에서도 대우가 영 안 좋은 작품이다. 프로젝트가 완결난 이후에도 활발한 외전작 활동이 없으며, 헤이세이~신건담이 메인인 크로스레이스에서도 DLC로 겨우 참전하거나 빌드 파이터즈 시리즈에서도 다른 건담 시리즈와 다르게 미등장하다가(트라이에 베이건 기어 시드의 커스텀 MS가 나오기는 했지만 어디까지나 게스트 취급을 받는다.) 빌드 다이버즈 와서 건담 AGE-2 매그넘이 등장하는 등 공식에서도 대놓고 홀대하고 있다.
- 기동전사 건담 UC, 기동전사 건담 NT★● - 통칭 후쿠이 세기 혹은 후쿠이 건담이라고 불리는 작품이다. 뛰어난 연출력과 작화는 좋은 평가를 받지만 우주세기의 설정오류를 키웠다는 점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는 작품이다.
-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 닥터후
- 뉴 시즌 11 이후●■ - 닥터후 자체가 특정 시즌 체재 별로 헤드라이터가 바뀌고, 각 에피소드별로 작가들이 다르다보니 사소한 설정 충돌 자체나 특정 에피소드가 망작 평가를 받는건 종종 있는 편이었으나 아예 특정 시즌 전체를 세계관에서 부정할 만큼 팬들의 반감을 일으킨 시즌은 크리스 칩널 체재로 바뀐 시즌11 이후부터가 독보적이었다.[4] 특히 시즌 12에서 기존의 닥터에 대한 설정을 완전히 갈아엎고 수많은 설정 충돌까지 일으켜서 더욱 심해졌다. 자세한 건 닥터(닥터 후) 문서 및 닥터후/뉴 시즌 12 문서 참고.
- 검정 고무신 4○●□■ - 검정 고무신 4/비판문서 참고.
- 근육맨 시리즈
- 근육맨 2세★○ - 애니메이션은 열혈 소년물로서 극찬을 받지만 원작 코믹스는 전작인 근육맨을 기억하는 사람들이나 애니메이션을 통해 먼저 접한 사람들을 경악시키기에 충분한 R-18G 작품이다. 배설이나 토막살인을 디테일하게 그려서 전작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충격을 주기에 충분하지만 우정과 공존을 중시하던 전작의 주연들을 기억하던 사람들에게는 그 이상의 슬픔을 주기에도 충분하다. 전작에서는 악당들도 주연과의 싸움을 통해 갱생하며 조력자가 되지만 근육맨 2세에서는 악당들이 제아무리 갱생한다 한들 거스를 수 없는 숙명 앞에 무릎을 꿇고 좌절하게 된다. 전작이 다시 연재를 시작하며 근육맨 2세의 주제를 부정하는 건 물론[5] 설정 충돌까지 발생하기에 팬들은 근육맨 2세는 평행세계나 없어진 이야기로 취급한다.
- 내 시체를 넘어서 가라 2○●□■
- 니트로플러스, 니트로플러스 키랄 작품 애니화
- 닌자 가이덴 3●□■
- 단간론파 시리즈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리즈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 1편에서 깊은 감명을 받아 좋은 추억을 가진 일반적인 게이머들에게 충격을 넘어서 불쾌감 내지 역겨움마저 느끼게 하는 스토리, 연출, 게임 플레이 때문에 극심한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나의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1편에서 끝났고 조엘과 엘리가 실제로는 유사부녀 관계로서 외딴 마을에서 한적한 삶을 꾸려나갈 것이라고 여기겠다며 본작을 부정하는 유저들이 생겨나고 있다. 평론가 대다수에게는 찬사를 받은 반면에 대중들에게 비판 받는 이유도 유사하다는 점에서 게임계의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라 할 수 있다.
- 던전 앤 파이터
- 데빌 메이 크라이 2□■ - 기존 데빌 메이 크라이의 특징을 전부 날려먹었기에 이에 대해 반박하는 팬들도 많이 있으며 실제 이후로도 메인 스토리에서도 크게 겉도는 느낌이 많이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DmC: 데빌 메이 크라이와 함께 정식 스토리에 포함되지 않는 외전으로 취급되는 경우도 많다.[7]
- 데스노트: 더 뉴 월드●■ - 데스노트 실사 영화의 1, 2편은 제법 괜찮은 평가를 받았으나 뜬금 없이 영화사에서 10년 후 이야기를 그린 후속작을 기획해버렸고 감독과 스토리 작가도 이전작들과 달랐다. 그 결과는 당연히 참패. 게다가 일부 설정들은 전작과의 개연성과도 맞지 않는다.[8]
- 덴마 후반부 엔딩■ - 일명 퀑 닦이.
- 드래곤볼 시리즈
- 드래곤볼 GT☆★ - 작화와 연출이 좋지 못해서 나쁜 평을 들었다. 하지만 엔딩 장면과 손오공 Jr.를 주인공으로 한 에필로그 에피소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드래곤볼 超☆★ - 초반부의 엉성한 작화와 연출, 그리고 주연들의 캐릭터 붕괴로 안 좋은 평을 들었지만 후반부에는 작화 연출 관련 문제점들은 상당 부분 해결되고 1기 완결 이후 상영한 극장판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가 평가와 흥행에서 모두 좋은 결과를 보이면서 팬들에게 어느 정도 인정을 받게 되었다. 또한 매출 상으로 괜찮은 성과를 거뒀다는 점 만큼은 긍정적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 드래곤볼 온라인■
- 드래곤볼 에볼루션■◇[9]
- 디지몬 어드벤처 tri.●□■
- 러브라이브!
- 록맨 시리즈
- 슈퍼 어드벤처 록맨◇ - 아동 지향 게임인데도 학살 전개가 나와서 솔직히 유저들을 볼 면목이 없다고 이나후네 케이지도 인정한 공식 흑역사.
- 록맨 X7■
- 록맨 ZX 시리즈○□■ - 전작의 그림자가 너무 짙은 것이 패착. 록맨 X 시리즈나 유성의 록맨 시리즈도 이렇게 극단적으로 전작의 분위기가 나지는 않았다. 그나마 등장인물들은 잘 뽑혀서 인기가 좋은 편.
- 록맨 Xover■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 마기아 레코드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외전○□■ - 얼티밋 마도카의 출연으로 원작과 외전의 주제의식이 함께 부정되었으며(○), 1부에서 매력적이던 주연급 인물들 다수가 2부에서 납득할 수 없는 행보를 보였고(□), 이야기의 서사구조 전체가 무너졌다(■). /평가 문서 참고.
- 마법소녀 오리코☆마기카■★ - 공식 외전임에도, 캐릭터성 설정은 흥미롭지만 그 인물을 세계관에 담아내는 방식이 메리 수 내지 자캐딸에 가깝고, 독자가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기 힘들다.
- 마블 어벤져스■
- 마이티 No. 9□■
- 무쌍 시리즈
- 메탈기어 서바이브■ - 디렉터 코지마 히데오가 퇴사당한 이후 나온 메탈기어 작품. 팬들은 없는 작품 취급 중.
- 뱅가드 프린세스 - 플레이 관련 커뮤니티를 찾아보면 스팀에 등록된 eigoMANGA 버전을 인정하지 않고 오직 제작자 스게노의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는 버전만 인정한다는 여론도 찾아볼 수 있다. 이유는 스팀으로 옮겨간 이후 개발 과정에 있어 불통과 여러 실책이 원인.
- 베지테일 인 더 시티/베지테일 인 더 하우스 - 공식 후속 시리즈로 캐릭터의 디자인이 개변되어 버렸다.[10] 반동인물인 파들과 네저를 잠시 폐기했으며[11] 갑작스럽게 신캐들을 투입해 팬들 사이에서 평가가 좋지 않은 편이다.
- 블레이블루 알터 메모리◇■: 무너져내리는 작화와 급전개, 그리고 설정 붕괴까지 일으키면서 제대로 흑역사화되었다. 팬들이 아예 이 작품 이름만 나오면 사상간섭 드립을 칠 정도. 공식 쪽에서도 이 작품은 거의 없는 취급을 하고 있다.
- 사이버펑크 2077 - 사이버펑크 2020의 후속작. 그러나 생동감 있을 비디오 게임이면서 TRPG인 2020보다 단순해진 스토리에, 계속 되는 발매연기 끝에 내놓은 결과물이 버그 덩어리였던지라 팬들한테 큰 실망을 주었다.
- 셜록 홈즈 시리즈
- 셜록 홈즈의 사건집 단편 중 <기어다니는 남자>■ - 셜록 홈즈 시리즈를 실제 역사로 가정하는 셜록학에 매료되어 <얼룩 띠>나 <사자의 갈기>에서 나온 생물 관련 오류들을 필사적으로 메꿔주던 셜로키언들도 이 졸작에 대해선 매우 골치아파한다. 왓슨이 쓴 수기가 아니라든지, 대리인 아서 코난 도일이 셜록 홈즈의 유명세를 빌려 돈을 벌 수작으로 소설을 쓴 거라든지라는 식으로 아예 작품 공식에서 빼버리는 방법으로 선회하는 편. 그도 그럴 것이 작품에서 나온 교수의 기행의 진상을 교수가 원숭이 혈청으로 만든 불로불사의 약을 주기적으로 주사하는 것에서 비롯된 부작용이라 밝혀, 작품의 장르를 추리물에서 싸구려 SF로 바꿔놓았기 때문이다.[12] 그 외엔 소수 주장으로 교수에게 극심한 투렛 증후군이 걸린 걸 홈즈가 오인한 거라고 메꾸는 셜로키언도 있다.
- 섀도우버스/애니메이션■
- 선더포스Ⅵ●■
- 소년탐정 김전일
- 김전일, 목숨을 걸다 애니판
- 살육의 딥블루
-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 소닉 히어로즈 이후로 제작된 작품들(섀도우 더 헤지혹(게임), 신 소닉,로스트 월드, 포시즈 )■
- 소닉 러너즈■
- 소닉 붐 라이즈 오브 리릭, 섀터드 더 크리스털■ - 그나마 애니메이션의 평가가 좋아서 소닉 붐 시리즈 전체를 부정하진 않는다. 그나마...
- 슈퍼전대 시리즈
- 스타워즈 시리즈
- 신격의 바하무트 VIRGIN SOUL○●□■
- 신비아파트 시리즈의 최강림의 과도한 버프★ - 최강림 팬덤 측에서는 전체적으로 버프에 대한 비판을 수용하지 않으려는 태도가 보인다.
- 싸우자 귀신아 시즌 2의 스토리 폭파 사건◇ - 실제로 이는 작가가 사과하고 해당 에피소드를 없애고 다시 그림으로써 진짜로 공식 세계관에 포함되지 않은 걸로 바뀌었다.
- 아주르 레인 THE ANIMATION■ : 함대 컬렉션 1기을 방불케하는 난잡한 스토리 전개와 저열한 퀄리티로 방영 내내 비판을 받았고, 내부 제작 문제가 터짐과 더불어 11, 12화는 3개월 방영 연기까지 했다. 결국 팬들은 애니메이션을 없는 작품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공식 측에서는 일단 미디어 믹스 작품으로 인정하고는 있으나 해당 작품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비췄으며 아주르 레인 미속전진!을 바이브리에 맡기지 않고 Yostar 측에서 직접 제작하는 등 여러 모로 부정하고 픈 흔적이 여기저기서 보인다.
- 에일리언 시리즈
- 에일리언 3○■ [15] - 기존 1, 2편과는 비교도 안 되게 조악한 특수 효과에 2편에 비해 너무 초라한 스케일과 지나치게 어둡고 난해한 이야기 등 팬들이 부정적으로 여길 요소는 산재해 있으나 그중에서도 최악인 건 전작에서 리플리가 투쟁하여 지켜낸 일행들을 프롤로그에서 사망처리하는 스토리 라인이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도 비판했을 정도.[16] 그 중 리플리의 모성애를 부각시키는 역할을 한 뉴트를 죽인 이유는 6년 동안 성장해서 배역으로 쓸 수 없는데 후속작은 제작하고 싶다는 지극히 상업적인 이유라서 팬들의 공분을 샀다. 후일 결국 엎어졌지만 에일리언 후속작이 계획되고 닐 블롬캠프가 감독으로 내정됐을 때 후속작을 2편에서 이어지고 3, 4편은 평행세계로 만들자는 이야기가 나온 것만 봐도 이 작품에 대한 취급을 알 수 있다.
- 역전재판 시리즈
- 역전재판 4☆○□■ - 호감을 사지 못하는 덜 떨어진데다 비중까지 낮아 페이크 주인공 취급을 받는 주인공, 설정구멍이 곳곳에 뚫린 플롯, 법정에서 증거없는 일방적인 주장이 받아들여진다는 불합리성, 현재의 증거를 과거에 제시한다는 모순을 전혀 설명하지 않고 넘어가는 전개 등등 문제시되는 요소는 산재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기존 시리즈 주인공 나루호도 류이치가 날조 혐의로 변호사 자격을 박탈당했다는 배경설정이 팬덤에게 가장 반발을 샀다. 전작 역전재판 3가 으뜸가는 명작으로 평가받는데다, 전작에서 변호사로서 완전한 성장을 이룩해 호적수로부터 인정까지 받아 어엿한 홀로서기를 해낸 나루호도가 연표 상으로는 고작 두 달 후에 변호사 배지를 빼앗겼다는 점에서 팬덤의 적대감은 더 컸다. 디렉터 타쿠미 슈도 역전재판은 3편에서 완결됐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적이 있기에 제작자에게도 팬들에게도 반쯤 흑역사 취급이었다. 이후 스핀오프인 역전검사로 시리즈의 명맥을 이어가다가 역전재판 5에서 나루호도 류이치가 복귀하였고 역전재판 6에서 오도로키 호우스케가 변호사로서 폭발적인 성장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캐릭터 조형에 대한 불만은 어느 정도 줄어들었다. 그러면서 역전재판 4도 증인을 추궁하고 모순을 밝혀낸다는 시리즈의 기본적인 재미는 남아있고 타 시리즈와는 이색적인 시도를 했다는 점을 높이 사자는 주장이 일며 점차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 엽기적인 그녀 2○■ : 엽기적인 그녀 1의 설정을 완전히 뒤엎어서 견우와 그녀의 해피 엔딩을 부정했고, 그녀가 비구니가 되어버렸다는 충격적인 설정 때문에 원작 팬들은 모독감을 느꼈다.
- 우주전함 야마토 2202□■
- 유희왕
- 4Kids Entertainment판 더빙□ - 초대작인 DM부터 Zexal까지 영어판 더빙을 담당하였으나, 과도한 검열과 편집을 하고 스토리와 대사 마저도 원본과 다르게 바꿔버려서 서구권 유희왕 팬덤들에게 안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빛의 피라미드●□■ - 위의 4kids 더빙판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극장판으로, 4kids판의 이해하기 어려운 캐릭터들의 대사와 스토리 원본과 비교하여 크게 붕괴된 캐릭터성은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결국 일본판 더빙에서는 대사와 장면을 원본에 맞춰서 수정 후 상영하였고, 최초의 유희왕 극장판임에도 불구하고 그 지위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 유희왕 ARC-V□■ - 전작 등장인물들을 평행세계 인물로 등장시킨 건 그렇다쳐도, 그 과정에서 캐붕이라 할 정도로 지나치게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특히 GX의 인물들은 능욕 수준의 굴욕을 당했고, 너무 작품이 많이 망가져서, 후술할 케모노 프렌즈 2기가 방영되기 전까지는 유희왕 팬들조차 이 작품에 대한 평가가 "이 애니가 재평가되는 날은 유희왕 프랜차이즈와 일본 애니계가 망하는 날이다."라는 평가가 있었다.
- 응답하라 1988■
- 전국 바사라 Judge End□■
- 조이드
- 카드파이트!! 뱅가드
-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 커맨드 앤 컨커 4 타이베리안 트와일라잇■ - 인트로 영상과 사운드트랙 말고는 건질 게 없을 만큼 만듦새가 부족했다. 팬 커뮤니티에서는 아예 자조적으로 '안 나온 게임' 취급하는 중.
- 케모노 프렌즈
- 큐브 시리즈
- 큐브 2□■, 큐브 제로○□■ - 오리지널 큐브의 나탈리 감독은 이 큐브 시설이 외계인의 짓인지, 정부 기관의 짓인지 등장인물들의 가설만 내놓을 뿐 결말에서도 그 정체를 밝히지 않음으로써 맥거핀으로 끝내버리고, 관객들로 하여금 더더욱 궁금증과 여운을 남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그런데 영화가 뜨니까 영화사에서 나탈리 감독의 의사와 상관 없이 후속작 제작을 진행해버리고 큐브 2, 큐브 제로 모두 나탈리 감독이 맡지 않고 다른 감독들이 맡았는데, 오리지널 큐브를 모독했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처참한 혹평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배후가 누구인지 알 수 없는 그 미스테리함 자체가 오리지널 큐브의 매력 포인트였는데, 후속작에선 그 정체를 다 까버리면서 이를 다 없애버렸다. 그리고 큐브 제로 엔딩에서는 큐브 엔딩이 시사하는 바를 완전히 바뀌어버렸다.
- 크로노 크로스★○ - 작품의 완성도와는 별개로 전작 크로노 트리거에서 있었던 주인공 일행의 여정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서사 때문에 전작 팬들 중 싫어하는 사람은 부모의 원수급으로 싫어한다. 작품을 인정하되 아예 평행세계로 취급하는 걸로 만족하는 팬들도 존재한다.
- 클래스(드라마) - 닥터후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당시 닥터후의 헤드라이터였던 스티븐 모팻이 직접 기획한게 아니라 BBC 차원에서 기획을 하였고 스티븐 모팻이 아닌 패트릭 네스라는 본래 닥터후와 전혀 무관한 작가를 임명해버렸다. 그리고 결말에서 뜬금포 떡밥을 던지며 황당하게 끝난 주제에 후속 시즌이 나오지 않고 취소되어 사실상 닥터후 스핀오프 계의 흑역사같은 존재.
- 터미네이터 시리즈
-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 기존의 터미네이터 3을 필두로 한 실망스러운 시리즈 후속작들을 공식적으로 설정에서 폐기하고 기존 감독인 제임스 카메론과 기존의 배우들까지 복귀한다는 사실에 팬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으나, 존 코너를 미래에서 온 터미네이터가 바로 죽여버린다는 전작의 여정 및 주제의식을 완전히 부숴버린 플롯 때문에 팬덤의 격렬한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에일리언 3를 같은 이유로 비판한 자가 감독 본인이었기에 더욱 배신감은 컸다. 흥행도 평가도 망해 불행인지 다행인지 이 작품의 공식 후속작을 볼 가능성은 매우 낮아졌다.
- 테일즈 오브 시리즈
-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 퍼시 잭슨□■ - 2020년 시점에서 존재하는 공식 영화 시리즈 전체.(총 2편) 혼란과 설정파괴의 교과서적 사례, 소위 말하는 팬들만 싫어한 영화.
- 파워레인저
- 파워레인저 메가포스 & 슈퍼 메가포스■
-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
- 파워퍼프걸 시리즈
- 파워퍼프걸Z☆★□ - 파워퍼프걸 시리즈의 일본식 리메이크 애니메이션으로, 원래 파워퍼프걸의 블랙유머적인 스토리나 박력있는 전투씬이 사라지고 전형적인 일본식 마법소녀물이 되었다는 점과 일부 캐릭터들의 캐릭터성이 바뀌었다는 점에서 원작 팬들에게는 외면받았다. 하지만 해당 시리즈 자체가 파워퍼프걸을 아시아권에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된 것이기도 하고, 원작과는 별개의 작품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리기도 하였으며, 작품자체도 파워퍼프걸이라는 타이틀만 빼고 보면 나쁘지 않다는 평가도 있다.
- 파워퍼프걸(2016년 TV 애니메이션)□■
- 포켓몬스터 시리즈
- 포켓몬 유나이트■
-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부정적 평가 문서 참고.
- 포켓몬스터 W○●□■ - 포켓몬스터W/비판 및 논란 문서 참고.
- 폴아웃 76■ - 똥겜인지라 FPS 폴아웃 시리즈 팬들에게도 흑역사 취급 받고 있다.
- 프레데터 시리즈
- 더 프레데터 ●□■
- 프리큐어 시리즈
- 해피니스 프리큐어!□■
- 극장판 프리큐어 미라클 유니버스■ - 바로 위의 해피니스 프리큐어!가 이것과 비교하면 수작 취급 받을 정도로 엄청난 망작이다. 작화면 작화, 스토리면 스토리, 연출이면 연출까지 3박자가 전부 망했을 정도.
- 함대 컬렉션
- 혼 엔딩 - 초중반까지 좋은 평가를 받았다가 뜬금포 결말이 작품 전체를 말아먹은 케이스. 실제로 혼은 한 작가가 모든 스토리를 담당한게 아니라 각 파트 별로 스토리 작가가 바뀌었다 보니 발생한 일이다.
- 해리 포터 시리즈
- DC 확장 유니버스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어벤져스 만들기까지 5개의 영화로 빌드업을 거친데 비해, 이쪽은 맨 오브 스틸 만들자마자 바로 성급하게 세계관 확장을 시도하는 바람에 평작 몇 개 나온 게 다행인 정도다.
-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 일명 느금 마사. 슈퍼맨 vs 배트맨, 슈퍼맨의 죽음 같은 극적인 소재들을 허무하게 날려버렸다. 저스티스 리그를 위한 빌드업이였다고는 하지만...
- 수어사이드 스쿼드(영화)■ - 자살닦이
- 저스티스 리그(영화)■ - 배대슈의 성급한 빌드업의 결과물. 하지만 결국 캐릭터들만 낭비했다.
- 창세기전 4
- 초차원게임 넵튠 시리즈
- 하이큐!! TO THE TOP - 전작에서 보여준 화려한 연출이 사라지고 열화된 연출로 하락하면서 지금까지의 호평을 싹 날려버렸다. 특히 작화건으로도 말이 많은데, 가장 대표적인게 2기 2화의 그 작붕 파티.
- Key
- SNK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2001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2003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I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데스티니 - 캐릭터들의 캐붕 문제라던가, 중국 제작진의 영향으로 국뽕이 가미되었다는 논란, 그리고 중간에 집어넣는 쓸데없는 회상 시나리오로 인해 평이 나쁘다.
- 메탈슬러그 시리즈
- 용호의 권 시리즈
- SNK의 3D 제작 게임■ - 3D 게임의 중요 부분인 그래픽이 부족한 점 때문에 불호가 압도적으로 많다. 일명 SNK 3D 징크스. 심지어 이 징크스는 시대가 변하면서 본격적으로 3D 게임으로 전환한 현대에서도 변함없이 생겨나고 있는데, 특히 SNK에서 신작 게임 PV를 공개해놓고 박수 치는 모습이 심하게 역겹다고 욕까지 나올 정도니. 유일하게 회피한 작품은 KOF 맥시멈 임팩트가 유일하나, 이 작품은 오히려 일러스트레이터 퇴사라는 다른 이유로 명맥이 끊겼다.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3. 관련 문서
[1] 1쿨 애니 만드는데도 2억엔은 드는데, 펀딩으로 모인 돈은 9656만 엔. 반올림해서 1억엔 쯤 되는 제작비로 2쿨 가까이 제작했다.[2] 심지어 원작자가 예산 걱정 말고 마음껏 제작하라는 코멘트까지 했지만, 퀄리티도 애매했다.[3] 이는 본작이 기존의 시프트가 아닌 마벨러스에서 하청제작 되었기 때문이다.[4] 시즌 11 자체가 첫 여성 닥터를 등장시킨 실험적인 시도를 했기 때문에 화제가 되었던건 사실이나, 시즌 11을 비판하는 이들을 무조건적으로 '여자 닥터기 때문에 욕한다'고 매도할 수는 없다. 드라마가 방영되기 전부터 까던 사람들이야 그랬을지 몰라도 실제로 닥터 성별은 상관 없으니 드라마만 재밌으면 된다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 대다수도 막상 시즌 11을 다 보고나니 낮은 스토리 텔링에 대해서 실망감을 내비췄다.[5] 대놓고 죄인의 자손은 죄인이 아니라던가, 악당들을 교화시키고 서로 이해하겠다는 주연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다.[6] 이것도 의외로 무시하지 못하는 문제인 게, 당장 그 악명 높은 키리의 약속과 믿음 사건 이후로 가장 유저 감소 폭이 높았다.[7] 그나마 DmC는 기존 스토리와 완전히 느낌이 다른 리부트였고 호불호가 갈리기는 했지만 그렇게까지 실망스러운 수준은 아니었기에 봐줄만은 했지만 2편은 메인 스토리임에도 그 어떠한 매력도 없다.[8] 야가미 소이치로는 생존한 상태인데 왜 한 번도 등장하지 않는지, 특히 야가미 라이토가 미리 그런 준비를 해놨다는 거도 2편의 스토리를 생각하면 당연히 말도 안되는 설정.[9] 원작자조차 부정했다.(...) 심지어 작가가 원래는 극장판에 잘 관여하지 않는 성격인데 이 영화 나온 뒤로는 극장판 제작에 참여하기 시작했다.[10] 특히 아스파라거스 아치볼드가 심하다.[11] 네저는 베지테일 인 더 쇼에 등장하긴 했으나 파들은 등장할 가능성이 불명확하다.[12] 작가가 실제로 SF물을 쓰려고 의도한 것이라기보다는 작품이 연재되던 당시 과학 기술 수준에서는 이런 것이 미래에 실제로 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한 과학자들이 꽤 있었기 때문이다. 즉 코난 도일은 과학자들의 당시로서는 신빙성있는 예측을 작품의 소재로 도입했지만 현재에는 추리물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우스꽝스러운 전말이 되어버린 것. 물론 확실히 입증되지 않은 주장을 무턱대고 추리소설의 진상으로 쓴 작가의 잘못도 만만치 않다. 상술했다시피 <얼룩 띠>나 <사자의 갈기> 등 생소한 생물을 다루는 작품에서 작가의 이런 경솔한 면모가 곧잘 드러난다.[13] 그래도, 닌닌저는 한국에서 닌자포스라는 이름으로 수입해서 원작 슈퍼전대의 쿄류저, 토큐저에 이어서 3연속으로 성공했다.[14] 이쪽은 더욱 심각한게, 대한민국에선 보통 일본에선 흥행하지못한 전대들의 완구들도 대부분 소화시킬정도로 흥행하는데반해,(대표적으로 고버스터즈) 류소우저는 대한민국에서 슈퍼 전대(파워레인저)완구 역사상 최초로 완구가 떨이판매가 생긴 전대다.[15] 공식에서 폐기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무산되었다.[16] 정작 제임스 카메론도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에서 완전히 같은 짓을 저지른다.[17] 딱 하나 캐릭터 작화만 좋아졌다.[18] 단, 해당 작품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그려진 코믹스판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