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려차기

 

1. 격투기의 돌려차기
1.1. 개요
1.2. 반격의 위험성
1.3. 무술별 차이
2. 드래곤 퀘스트의 돌려차기
3. 척 노리스의 필살기
5. 영화


1. 격투기의 돌려차기



Roundhouse Kick.
다리 한쪽을 들어 횡으로 회전하는 궤도를 그리며 상대를 가격하는 발차기. 차는 높이에 따라
으로 나뉜다. 그리고 일반적인 돌려차기의 궤적과 살짝 다른 브라질리언 킥이 해당 범주에 속한다.

1.1. 개요


복싱 같은 특수한 예가 아니면 킥복싱, 태권도, 가라데, 무에타이, 삼보 등 거의 대부분의 격투기에서 사용하는 기술. 몸을 약간 돌리면서 걷어차기 때문에 그냥 차는 것보다 강하고, 옆을 차기 때문에 가드의 옆을 노릴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쓰인다. 절대 한바퀴 도는 게 아니니 주의.[1] 발을 돌려차기 위해 허리나 몸통이 약간 돌기도 하지만...
보기엔 간단해 보이지만 시합 당시 제대로 된 타격을 주려면 정확한 자세와 근육의 단련이 필수며, 사용 중 균형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달인이 되려면 상당한 수행이 필요하다. 참고로 '''채찍의 원리'''상 정강이로 찰 경우 발등에 비해서 몸에 중심에 가까운 부위이므로 타격시에 속도가 낮아 파워가 적게 나올 수 있으나 실제로 맞을 경우 부드러운 발등뼈와 단단한 정강의 뼈의 차이는 심하다. 복싱선수들이 무겁고 푹신한 글러브를 착용할 경우 맨주먹보다 파워가 더 크게 나오나 실제로 맨주먹의 데미지가 더 크다는 점을 생각하자. '''채찍의 원리'''에 따라 물리학적으로 푹신한 발등이 압도적인 속도로 단단한 정강이보다 파워가 더 크게 나와도 경도의 차이로 데미지는 더 적게 들어간다.
현대에는 거의 누구나 사용하고 있지만, 어째서인지 과거엔 사용했다는 흔적을 발견하기 힘든 신묘한 기술이다. 중국권법의 경우 투로에도 기본공에도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형태의 돌려차기를 찾아보기 힘들고, 공수도 역시 초기에는 앞차기 위주의 발기술이 주를 이루었으며, 무에타이의 경우 타류 무술과 교류할 때마다 발전해 온 탓에 과거에 행해지던 방식이 지금의 것과 같다는 보장이 없다.
이것은 현대 격투기와 전통 무술이 상정하고 있는 대치 상황의 차이로 설명할 수 있는데, 주로 링에서의 1:1 맨손 대결에 중점을 두고 있는 현대 격투기와는 다르게, 대부분의 전통 무술은 그야말로 창칼을 들고 다니는 게 일상이고, 때로는 상대가 갑옷을 입고 있기도 하며, 반드시 1:1 대치 상황이 아닐 수도 있는, 그야말로 진짜 목숨이 걸린 실전을 상정하고 만들어졌기 때문이다.[2] 대부분의 중국권법은 물론, 일본 고류 무술과 그에서 파생한 유도아이키도, 류큐 왕국에서 독자적으로 발전한 가라테까지, 이들을 살펴보면 절대 맨손vs맨손이 아닌 상대(혹은 자신도)가 무기를 든 상태를 상정하고 있으며, 체술 역시 무기를 쓸 수 없는 상황에서(무기가 없거나, 빼앗기거나, 놓치는 등의 상황) 무기를 든 상대를 상대하거나, 피치 못 하게 근접 대치 상태에 처했을 때를 대비하고 있다. 중국 권법이나 가라테의 킥이 앞차기나 옆차기 중심으로 발전한 것도, 갑작스러운 근접 상태에서 상대를 밀어내 거리를 확보하거나, 다양한 각도에서 다수로부터 들어오는 공격에 비교적 유리하기 때문이다. 또, 킥을 차는 법도 상대를 밀어내는 것에 가까운데, 킥의 사정거리는 대부분 무기의 사정거리 이내이기 때문에, 가까이에서 화려한 킥콤보를 먹이려다가는 몸이 두동강 날 수도 있다. 그러므로 그 근접 상황을 탈출하되, 한 번에 전신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했기 때문이다.[3]
또 타격을 완전히 배제한 아이키도 정도를 제외하면 이들 무도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기술이 바로 '''다리 걸기'''인데[4][5] 전통적인 실전 상태에서는 원거리에서는 당연히 무기를 쓰고, 어떠한 이유로간에 초근접 상태에서 대치하는 경우에는 순간적으로 상대의 중심을 무너뜨려 제압하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이다. 즉, 전통 무술에서의 발차기의 형태는 무기술을 보조하는 앞차기와 옆차기에 피치 못할 초근접 상태를 상정한 다리걸기 정도가 중심이 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다시 말해, '''각 무술의 원래 형태에는 존재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은 기술'''. 하지만 그렇다고 아예 "현대 격투기가 생기기 전에는 돌려차기가 없었다"라고까진 할 수 없다. 일단 무에타이는 무아이보란 시절부터 사용했던 것으로 보이며, 중국 무술 역시 투로에 없다고 기본공에서도 안할 거란 보장이 없다.[6]
가라테의 돌려차기는 후나고시 기친의 삼남인 후나고시 기요[7]가 개발했거나 가라테로 편입시킨 것이라 한다.[8]

단, 기요가 개발했다 알려진 돌려차기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돌려차기와는 완전히 다른 기술이다. 현대 태권도나 가라테에서 쓰이는 돌려차기는 정면에 있는 상대의 옆구리를 몸을 기울여서 90도 정도 돌며 무릎을 접었다 피며 발등으로 차는 기술이라면, 기요가 개발한 돌려차기는 위 영상에 나오는 방식대로 정면에 있던 상대가 옆으로 이동할 때 (즉, 자신을 기준으로는 사선 방향에 있을 때) 몸을 옆으로 기울여 회전 없이 무릎을 접었다 펴며 '''앞꿈치'''로 차는 기술이다. 한마디로 '''현대 태권도에서 앞돌려차기라 부르는 기술이다.'''[10]
즉, 기요가 이 기술을 개발할 때는 말 그대로 앞만 찰 수 있는 앞차기와 옆만 찰 수 있는 옆차기의 응용기술로 측면에 있는 상대를 차기 위해 옆차기와 앞차기를 반반씩 섞어서 차는 발쪽 다리를 기준으로 무릎 위쪽은 옆차기, 무릎 아래는 앞차기를 쓴다는 느낌으로 차던 기술이다. 원래 옛날 태권도식 돌려차기도 이런 기술이었다고 한다.
'''즉, 몸을 돌려서 발등으로 차는 돌려차기는 태권도가 스포츠화를 거치면서 독자적으로 개발해낸 기술이란 얘기다.''' 발등으로 차는 스타일이 안 좋은 의미로 태권도 스포츠화의 상징 중 하나가 된 것은 이것의 설득력을 더한다.
전통무술에서 돌려차기가 없거나 비중이 낮은 것은 아래 항목에서 주지된 바 반격의 위험성 탓이 크다. 특히 중국계 무술에서는 땅에 넘어지는 것이 금기 중의 금기인데, 이는 다대다 상황에서의 전술지침이었으며 무기술에 근본을 두었던 전근대 중국무술의 특성과 연관된다. 말하자면 회피당했을 때 무게중심을 잃을 확률이 크고 킥캐치의 위험성이 높으며, 패싸움 상황에서 쓰기 어렵다는 것이다. 또한 무기술에 근간을 둔 맨손무술은 장거리 간합(미들 레인지~크로스 레인지)[11]에서는 무기를 쓰고, 그보다 가까이 붙어서 무기를 쓰기 힘든 중/단거리 간합(숄더 레인지~체스트 레인지)을 맨손으로 대응하는 시스템으로 구성되었기에,[12] 거리 없이 쓰기 힘든 돌려차기 계통 기술이 상대적으로 홀대받은 것으로 보인다. 앞차기의 경우를 보아도 풀컨택트나 킥복싱계의 경우 골반을 앞으로 쑥 내밀면서 차지만, 고쥬류 같은 전통무술에서는 순간적인 골반 움직임만으로 짧게 끊어 찬다. 이러한 특성들 때문에 중국권법을 비롯한 전반부의 동양권의 전통 무술에서 돌려차기의 비중이 낮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같은 동양무술의 카테고리 안에 들어가는 택견의 경우에는 위와는 조금 다른 면모를 보인다. 택견은 퍽 독특하게도 전통무술임에도 불구하고 곁치기라는 이름의 돌려차기 카테고리[13]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오리지널 곁치기는 앞차기와 비슷한 궤도로 올라와 중단을 발장심으로 쓸어차는 기법이나[14] 이걸 엎어서 차면 우리가 흔히들 알고 있는 돌려차기의 모양새가 나온다. 이 '''엎어서 찬다'''는 표현은 송덕기 옹 본인이 하였으므로 적어도 구한말의 택견에선 오리지널 형식의 곁치기와 돌려차기 형식의 곁치기가 함께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는데, 편집증적일 정도로 민간의 무기 소지와 무술 수련에 민감하게 반응해 급기야 구한말 즈음에 다달아선 군영에서 사용되던 무기술조차 익히고 쓰질 않아 거의 잊혀졌다고 했을 정도로 무기술과는 연이 없는 국가가 바로 조선이었던 것을 미루어보면 꾸준히 민간에서 냉병기의 수요가 있어왔던 타 동양계 국가들의 무술과 그렇지 않았던 택견과의 차이는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정리하자면 현대에 들어 돌려차기가 널리 사용되는 까닭은 '''냉병기가 사라지고,''' 1대1 대결의 비중이 높아졌으며, 룰의 제약이 생겨나게 되자 돌려차기의 단점을 장점이 상회하게 되었기 때문이라 할 수 있겠다.
어찌 보면 타격기 계통에서 지난 100년 가장 괄목할 기술적 성장을 보인 분야는 돌려차기인지도 모른다. 기술의 발전사에 미루어 봐서는 다시 냉병기가 주류가 되는 순간 사장되겠지만, 그러면 돌려차기 이전에 각종 타격기술이 사장될 테니 신경쓰지 마라. 현대 타격기술은 전근대 무술에서 무기가 담당하던 장거리 간합(미들 레인지~크로스 레인지)을 커버하기 위해 발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2. 반격의 위험성


쉽게 다리를 잡힐 우려가 있다. 그래플러가 상대라면 더욱 더 주의해야 한다. 그런가 하면 상대의 돌려차기에 전후해서 가할 수 있는 반격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태권도수련자가 많은 국내에서는 킥을 잡거나 태클을 거는 요소가 생소할 수 있지만, 실제론 무에타이, 택견, 가라테 등 킥의 비중이 높은 무술들에는 상대 킥을 잡거나 킥을 차는 다리를 스윕하는 등의 개념이 있는 경우가 많다[15]. 단 보통 반격기는 성공시키기도 어렵고 위험부담도 많다. 초보자들은 대개 발차기도 못 하지만 반격기는 더더욱 못 하는 게 보통이다. 간단하게 가르치고 대련이라도 시켜보면 바로 알 수 있다. 그야말로 속 터진다. 몇가지 예를 들자면...
  • 돌려차기가 올 때 카운터 펀치.
  • 돌려차기가 올 때 카운터 킥.
  • 돌려차기가 올 때 상대 디딤발을 스윕.
  • 돌려차기가 올 때 상대를 밀친다.
  • 돌려차기가 올 때 킥을 잡는다.(킥 캐치)
  • 돌려차기가 올 때 태클을 건다.
  • 위의 경우에서 '맞은 직후' 상대가 다리를 회수하기 전에 위 반격기를 할수도 있다...
물론 누구도 잡히거나 막히려고 킥을 차는 사람은 없으나, 킥을 차는 순간은 한다리로 버티며 몸이 불균형한 상태가 된다. 때문에 킥을 차는 사람에게도 매우 위험한 순간이기에, 이때 반격을 노리는 경우는 매우 많다. 특히 도복이나 의복을 입으면 더 잘 잡히며, 글러브를 착용하지 않는 무술이라면 손이 자유롭기에 잡을 가능성이 더욱 올라간다. MMA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차라리 '''맞는 한이 있더라도'''상대에게 클린치를 가하려고 할 것이고, MMA 경험까지 있으면 다리를 잡히지 않아도 테클을 당해 그라운드로 가게 된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테이크 다운 방어를 익혀야 하지, 다리를 잡히지 않았다고 안심할 일이 아니다.
때문에 킥을 잡힐 가능성이 있는 종목이라면 킥을 '''어떻게 찰 것인가?'''만큼 '''어떻게 잡히지 않을 것인가?''' 혹은 찬 후에 상대의 반응이 어떨 것인가까지를 주의깊게 봐야 한다. 참고로, 하이킥이나 로우킥을 못잡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하이킥도 잡힐 수 있다.''' 미들킥보다 잡기가 힘든 것은 사실이나, 블록이 곧 캐치로 이어지거나, 차고나서 찬 다리를 회수하는 과정에서 잡히는 경우도 많다. 로우킥의 경우 레슬링계열의 MMA수련자들은 피격되는 쪽의 가드를 굳히고, 몸을 극단적으로 낮춰서 접근한다. 가드와 어깨쪽으로 로우킥을 막으면서, 허벅지를 반대편 팔로 캐치후 그대로 태클로 이어가는 방식으로 상대를 테이크 다운하는 경우가 많다.
무에타이나 킥복싱 경기를 보면 아예 킥캐치는 일상적으로 일어난다. 이쪽은 치고 맞고 잡고 다 하는 경험이 너무 쌓여서...
최근의 mma 경기에선 돌려차기와 앞차기가 혼합된 형태의 로우킥이 많이 등장하게 되었다. 축발과 골반의 회전을 최대한 죽이고, 앞차기의 형태로 출발했다가 예각을 그리면서 타격하는 순간에 돌려차기로 전환하는 방식의 로우킥이 바로 그것이다. 골반과 축발의 회전이 대폭 줄었지만, 대신 상체를 앞으로 숙이는 반동을 추가해 위력 면에서도 기존의 로우킥과 큰 차이가 없는 방식이다. 다만 상체가 숙여지기 때문에 안면이 상대에게 노출될 위험성이 높기는 하지만, 기존의 로우킥대로 차다가 헛쳤을 경우 등짝이 노출되는 것보다는 리스크가 덜한 편이다. 상체가 앞으로 기울어지는 만큼, 가드를 단단히 끌어올린 상태에서 차는 것이 포인트. 앞차기와 돌려차기의 혼합된 형태이다 보니, 수평이 아니라 수직에 가까운 궤도로 날아들기 때문에 킥 캐치를 당할 위험성도 어느 정도 줄어든다. 인간의 시야는 위 아래보단 좌우로 더 넓기 때문에, 수평 궤도였던 기존의 로우킥보단 수직 궤도의 변형된 로우킥에 대응하기가 더 늦기 마련이다.
대신 리치는 기존의 로우킥보단 확실히 짧다. 따라서 앞차기와 혼용된 형식의 변형 로우킥을 쓰기 가장 좋은 상황은 상대와 바짝 붙어 있는 근접전이다. 상체가 앞으로 숙여진다는 점을 역이용하여, 킥 하자마자 바로 클린치로 들어가기 쉽다는 점도 메리트.

1.3. 무술별 차이


무도 이론에 따라 약간씩 차는 법과 세부사항들이 차이가 나는데,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태권도식 돌려차기는 스피드를 최대한으로 살리고 킥만을 위한 공방에 유리하게 되어있다.[16] 반면에 무에타이는 한방에 최대한 무게를 실어서 강하게 차면서, 펀치 반격을 받지 않는 방향으로 발전해나갔다는 식의 다른 점이 존재한다. 기본기 교습방법에도 차이를 보이는데[17] 상대를 두지 않고 제자리에서 자세만 연습할 경우 태권도는 대각선 방향으로 무릎을 올린 뒤 골반을 넣어 털듯이 차며, 무에타이는 중국무술의 발기술처럼 발이 타원을 그리거나[18] 몇몇 경우 아예 골반을 깊게 넣어 차거나 하며 여력이 남으면 한바퀴 도는 것도 권장하고[19], 극진 공수는 골반을 깊게 넣지 않고[20] 상대방의 가드 바깥쪽으로 반원을 그리며 발이 올라간다.[21] 또한 각 무술마다 혼자 연습할 때와 상대를 두고 연습할 때의 방식이 상당히 다르다.[22]
파생형으로는 뒤돌아서 뒷발을 끌어당겨 돌려차는 뒤돌려차기, 회전한 뒤 디딤발을 뛰어서 그 디딤발로 돌려차는 2단 돌려차기가 있다.
태권도에서는 다리를 무릎과 무릎이 스쳐서 올린 뒤 비틀어 돌려차지만, 합기도에서는 비튼채로 올라가 찬다고 카더라.

2. 드래곤 퀘스트의 돌려차기


まわしげり
드래곤 퀘스트특기
6에서 무투가의 특기로 등장. 적 1그룹을 대상으로 대미지를 주는 기술이며, MP 소모는 없다. 가장 왼쪽의 적에게 100%의 공격력이 나오고 오른쪽의 적으로 옮겨갈 수록 조금씩 대미지에 마이너스 보정이 걸린다. 회심의 일격은 터지지 않는다.
공격력에 걸리는 페널티가 거의 없고 속성이 없기 때문에 내성을 무시한다. 바이킬트나 힘모으기는 첫1타에만 적용되지만,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강력. 플레이어의 레벨이 오르고 무기가 좋아지면 그 위력은 더욱 강력해진다.
무투가로 15번만 전투하면 배우는 것도 굿. 드퀘6의 중반 밸런스 브레이커라는 평도 있다. 왠지 정권지르기같이 드퀘6의 밸런스 파괴 주범들은 7에서 대부분 약해졌는데, 이 기술만은 7에서도 그다지 약체화되지 않았다. 이것 때문에 6, 7에서는 기라 계열 마법이 그 존재가치를 상실했었다.
8에서는 삭제됐지만, 주인공의 창 스킬의 '베어넘기기', 얀가스의 도끼 스킬 '도끼무쌍' 같은 유사한 그룹공격 특기가 존재한다. 대신 이쪽은 좀 약체화.

3. 척 노리스의 필살기


하늘을 가르고 차원을 뚫는다는 충격과 공포의 기술. 소문에 따르면 그는 이것 하나만으로 아우터 갓을 비롯한 우주의 신들을 발라버릴 수 있으며, '''죽음'''조차도 두려워 한다고 한다.
또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 의하면 척 노리스는 다른 사람에게 "어제" 돌려차기를 날리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

4. 포켓몬스터기술


[image]
기술 이름
타입
분류
위력
명중
PP
한국어
일본어
영어


60
85
15
돌려차기
まわしげり
Rolling Kick
기술 효과
특수 분류
부가 효과
확률
-
-
풀죽음
30
위력만 놓고 본다면 3번의 이름값이 아깝지만, 풀죽음 확률이 꽤 크므로, 스토리 중엔 잠시 활약할 수 있다. 자력으로 배우는 건 시라소몬카포에라, 그리고 마샤도 뿐이며, 그 외엔 알통몬에레키드가 유전기로 배울 수 있다. 특히 카포에라의 경우 실전에서도 테크니션을 활용해 아프게 때리고, 풀죽음 효과까지 덤으로 노려볼 수 있다. 대략적인 느낌은 돌진의 반동을 풀죽음 효과로 교체한 느낌.

5. 영화


돌려차기(영화) 문서로.

[1] 아래에 서술되었듯이 무에타이의 돌려차기는 대개 한바퀴 도는 메커니즘으로 사용된다. 물론 킥이 빗나갔을때까지 굳이 빙글 돌려고 하지는 않고, 한바퀴 돈 후의 뒤이은 연결 동작들도 많이 있다.[2] 현대에서의 실전성은 차치하고, 태생을 따지면 그렇다는 것이다[3] 상대가 갑옷을 입고 있을 경우, 빠르게 끊어차는 킥이나 정강이를 이용한 타격 등은 효과가 없기 때문에, 당시로서는 극히 제한적인 상황만을 상정하고 돌려차기를 발전시킬 이유도 없었다.[4] 아이키도도 초창기에는 다리걸기를 제한적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현대의 아이키도는 그러한 근접 상황을 만들기 이전에 상대의 무기를 든 손을 채어서 제압하는 것을 중점에 두고 있기 때문에 수련되고 있지 않을 뿐이다.[5] 심지어 검도에도 다리걸기가 존재한다. 현재는 공식 룰에서는 금지되었지만, 경시청의 검도 시합이나 지도자의 성향에 따라 일부 도장에서는 제한적으로 허용되고 있다[6] 중국 무술의 기본공에는 타점만 조금 바꿔도 돌려차기로 파생 가능한 발차기가 많다. 이런 상황에서 굳이 돌려차기만은 쓰지 않았다는 것이 오히려 이치에 맞지 않는다.[7] 일본식 이름은 후나고시 요시타카. 1945년 39세로 요절하긴 했지만, 사실상 쇼토칸의 창시자나 마찬가지인 인물. 아버지 기친의 경우 평생 자신의 유파 명을 밝히지 않았다고 한다. 쇼토칸이라는 이름도 기친이 익힌 유파명와는 관련이 없고 그의 호인 송도에서 나온 것.[8] 기요는 이밖에도 이동 옆차기, 회전하지 않는 뒷차기, 낚아차기, 스냅킥 등 우리가 흔히 발차기 하면 생각나는 기술들을 개발하거나 가라테로 편입시키고, 기존에 주로 쓰이던 사고 서기와 묘족서기를 기마서기와 후굴서기로 대체했다고 한다. 특히 예상 외로 프랑스의 사바테의 영향도 컸다. 이외에도 자세한 건 뒤돌려차기 문서 참고.[9] 이는 황정리 본인이 직접 찍은 발차기 교습 비디오로 확인할 수 있다. 설마 태권도 하던 양반이 그거 찍을려고 일부러 가라데를 또 배우진 않았을 것이고.[10] 사실 이런 구분에 그다지 의미는 없는 게 처음부터 타 무술의 영향을 받아 지금처럼 달랐다면 모를까, 태권도 역시 최소한 황정리 세대까지는 저 돌려차기를 배우던 것이[9] 그 이후로 지금처럼 바뀐 것이기 때문. 또한 일반적으로 알려진 이라고 해도 어폐인것이 당장 가라테 유파 중 수련 인구가 가장 많은 쇼토칸 계열이 지금도 돌려차기를 저렇게 가르친다. 극진만 해도 발등으로 찬다는 점을 제외하면 전체적인 방식은 쇼토칸의 것을 따르고 있고.[11] 현재 복싱이나 태권도 정도 간합.[12] 이를 잘 보여주는 무술이 바로 무에타이. 무에타이는 맨손 격투술인 람무어이와 무기 격투술인 끄라비끄라봉으로 나누어지는데, 장거리 간합(미들 레인지~크로스 레인지)은 무기 격투술인 끄라비끄라봉이 담당하고, 맨손 격투술인 람무어이는 중/단거리 간합(숄더 레인지~체스트 레인지)에 특화되었다. 무에타이하면 생각나는 빰클린치 이후 무릎치기가 이런 특성때문에 만들어진 것.[13] 하단/중단/상단[14] 세세하게 들어가면 조금 다르지만 안우걸이와 꽤 유사하다.[15] 시합에서 쓰이지 않을 뿐이지 태권도에도 발차기를 잡는 기술이 있긴 있다. 예를 들어 고려 품새에서의 발차기를 잡아서 다리를 꺾는 기술이 있다. [16] 태권도가 스포츠화 되면서 강력한 타격이 아닌 '갖다 대는' 것이 효율이 더 높아지면서 그렇게 커리큘럼이 발전한 탓이 크다. 시범이나 품새를 배울 때 배우는 돌려차기와 겨루기용 돌려차기가 좀 다른데, 겨루기용 돌려차기는 앞서 말했듯 깔짝깔짝 갖다대는 방식으로 발달한 반면, 시범이나 품새용 돌려차기는 골반을 이용해(안쪽으로 최대한 집어넣어) 스피드와 타격력의 두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 다만 역시 겨루기용 돌려차기보다 떨어지는 스피드라던가, 자세가 겨루기용 스텝과는 호환이 잘 안 맞는다.[17] 정확한 비교를 위해 아마추어 영상이 아닌 각 무술 단체에서 교습용으로 만든 영상을 참고했음.[18] 생각 외로 혼자 연습할 때 본토 무에타이의 킥은 상당히 각이 안나오는 모양새다. 태권도나 가라테 등의 다른 동양무술처럼 무릎을 슥 들어서 골반을 휙 돌려 발로 빵 하고 차는 스타일이 아니라(물론 그런 식으로 차는 킥도 있지만 매인은 아니다. 거의 극진 가라테의 브라질리언 킥처럼 "되는 사람이나 하는 기술"로 취급하는 경우도 있다.) 중국무술의 이합퇴처럼 발이 올라가던 모양 그대로 거의 발 옆면으로 차고 내려오다시피 한다. [19] 여기에 더해서 양발의 스위치나 스텝인을 중요시한다.[20] 태권도가 몸을 90도 쯤 돌린다면 극진은 45도 정도.[21] 무척 전투적인 이미지 때문에 의외라고 느낄지도 모르지만 이론적으로 극진공수도의 발차기는 전통 가라테의 발차기와 별로 다르지 않다. 디딤발의 위치가 크게 변하지 않고 골반을 깊숙히 넣지 않으며 근육의 탄력으로 꽂아넣듯 차는 방식.[22] 무에타이의 경우 상대를 두고 찰 때는 극진 식으로 골반을 깊게 넣지 않고 차거나 아예 깊게 들어가서 정강이 위쪽까지 때려박는 경우도 있다. 이는 무에타이 자체가 대체로 선수양성을 전재로 하다보니 기본기를 가르칠 때부터 당장 쓸 수 있도록 기술을 세분화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다른 무술은 보통 기본기 파트 다 끝난 다음 대련 방법이나 각 선수들의 특기나 전략 등을 설명할 때 이런 세분화 된 방식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