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럭키짱/등장인물

 


1. 개요
2. 대동고교 학생
2.1. 강태풍
2.1.1. 강태풍 편
2.1.2. 한기공 편
2.2. 조강
2.2.1. 조강의 총 전적
2.3. 조성희
2.3.1. 조성희의 총 전적
2.4. 갈성열
2.4.1. 갈성열의 총 전적
2.5. 공부중
2.6. 나가현
2.7. 장강필
2.8. 고도수
2.9. 유가인
2.10. 대동 1학년 공수특전대
2.10.1. 공수특전대의 총 전적
2.11. 계말년[1]
2.12. 귀공자 클럽
2.12.1. 로빈
3. 천왕고교
3.1. 유기하
3.1.1. 유기하의 총 전적
3.2. 황제 클럽
4. 라라공고
4.1. 융가리
4.1.1. 융가리의 총 전적
4.2. 한격호
4.2.1. 한격호의 총 전적
4.3. 혁수
5. 한강기계공고
5.1. 체인
5.1.1. 체인의 총 전적
5.2. 몽키 스페너
5.2.1. 몽키의 총 전적
5.3. 인두
5.3.1. 인두의 총 전적
5.4. 들쥐 형제
5.4.1. 들쥐 형제의 총 전적
6. 어른들
7. 기타


1. 개요


돌아온 럭키짱의 등장인물을 설명하는 문서.
돌아온 럭키짱 1화를 참조. 이름들은 원래의 럭키짱과 같으나 캐릭터 디자인이 확 바뀌어서 김화백의 극화체 만화에서 나오던 캐릭터들이 되었다. 김화백의 발언에 따르면 19년간 진화에 진화를 거쳐서 지금의 형태로 숙성된 것이라고 보면 된다고 한다.

2. 대동고교 학생



2.1. 강태풍


얼굴 이미지는 대털2.0의 럭셔리 즐이다.
설정상으론 3학년으로, 대동의 숨겨진 1인자이자 '''본작의 파워인플레를 모조리 리부트시킨 장본인'''이며 '''작중 최강의 거품캐릭터'''..
전편인 범차편이 모든면에서 너무 막나가는 스토리였고[2].작가도 이를 어느정도 인지했는지 강태풍편 에필로그에선 이젠좀 맘먹고 새로이 시작한다는 뉘앙스의 포부를 날렸고 실제로 이 강태풍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대동고교 인물들의 전투력을 재편성한다.
강태풍 자체 전투력은 초반에 대동의 은둔고수니 뭐니 하면서 띄워준거 치고는 의외로 싸울때 허당같은 느낌이 강하다. 이때문에 전편의 일격 처럼 해당 에피소드의 1인자로 데뷔했다가 곧바로 전투력 측정기가 될 뻔했으나 어느정돈 부연 설정이 붙으면서 연명하고 있지만 그래도 영 시원찮다는게 중론. 하술할 이유로도 사실상 호흡기를 단 수준이기에 일격과 다를바 없다. 차라리 정불주를 계속 히든카드로 쓰는게 나을법하다는 의견들도 다수 존재.

2.1.1. 강태풍 편


현재는 모종의 사정에 의해 일선에 나서지 않는다는 설정이다. 학교 내에서 카사노바로 잘 알려져 있지만 이점만 빼면 공식적으로 인간다운 인물로 평가되는 캐릭터이다. 실제로 자신에게 무례하게 굴던 강건마나 전사독을 오히려 웃으며 유유히 대하는 모습이나 혼자서 허름한 고시원에 사는 어려운 형편임에도 자신보다 더 어려운 노인과 아이를 챙겨주는등 돌아온 럭키짱 세계관 내에 몇없는 앞뒤가 깨끗한 인물.
전술했듯 무슨일이 있어도 절대 움직이지 않는 평화모드를 유지하다가 현재 대동고교를 위협하는 바락공고의 짱이 과거에 자신이 쓰러트렷던 마대웅이라는것을 알게되면서 조금식 변화하기 시작하더니 마대웅의 도를 넘는 횡포[3]에 결국 오랜 침묵을 깨고 전선으로 나섰으나.... 둔해진 싸움감각과 마대웅의 성장으로 인해 제대로된 싸움조차 해보지도 못하고 역관광 세례를 받고 병원신세를 지고만다...
하지만 얼나지나지 않아 지대호로 부터 강건마와 마대웅의 리턴매치 소식을 듣곤 강건마가 죽을수도 있다며 아픈몸을 이끌고 다시 전선으로 돌아와 강건마에게 이런저런 훈수를 두면서 결굴 마대웅과의 싸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하지만 부상이 심각했기에 서있기도 힘들었던 강태풍은 결국 주저 앉게 되었고, 강건마가 이를 부축이며 남자들간의 우정을 나누며 끝나는듯 했으나......
이후 강태풍은 병실에 누워있는 마대웅에게 식민지 선포를 한뒤 지대호에게 주먹의 세계로 다시 컴백할테니 그간 자신에게 있었던 카사노바와 같은 안좋은 이미지를 회복시켜달라고 요구함과 동시에 지대호 일행들과는 불협화음을 이르키고 싶지 않다며 잘좀 이야기 해달라고 말하는것을 보아 지대호 일행과는 우호적인 관계를 맺는듯 했다.
하지만 역시 김성모 만화 답게(...) 얼마지나지 않아 일전에 정불주가 풍호에게 그랫듯 학우들이 보는앞에서 전사독에게 과자를 사오라며 대놓고 시비를 건다. 이소식을 들은 풍호는 전사독을 염려해 이를 중재하려는듯 했지만 반대로 지대호는 오히려 강태풍이 전사독에게 질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재미있어 질거 같다며 상황을 관전하려고 한다.
하지만 지대호의 예상과는 다르게 강태풍은 전사독을 쉽게 털어버렸다. 이후 바로 이어진 풍호와의 대결에서 잠깐 위기를 맞기도 하였으나, 어쨌든 풍호를 상대로도 승리하였다. 그 다음 상대로 지대호가 나섰고, 모두의 예상은 지대호마저 강태풍에게 패하고, 빨피가 된 강태풍이 강건마에게 털리는 것이었지만... '''놀랍게도 지대호의 드래곤 주먹에 패하고 말았다..'''
이후의 전개에서는 강태풍이 지대호를 상대로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는 묘사가 보여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무술 도장을 찾아가 도장 깨기를 하고 있다.

2.1.2. 한기공 편


한기공과 대동고의 대립에 관여하지 않고 공부만 하다가, 한기공 측의 비열한 태도에 분노하여 참전, 인두를 밀어붙이다가 체인에 의해 팔다리가 부러져 허무하게 쓰러진다.

2.2. 조강


여동생인 조성희와 같이 공부중에게 조종당하며 수업이 끝나면 리어카로 노점상을 운영하고 있다. 결국 공부중의 명령으로 지대호를 공격하게 된다. 설정상 엄청난 강자이나 얼굴도장이 고갈된건지 주로 엑스트라 단역을 맡았던 페이스를 가지고 있다.

2.2.1. 조강의 총 전적


vs나도하 -승[4]
vs마영웅 -승
vs지대호-승[5]
vs강건마 - 패[6]
vs갈성열 -패
vs인두 -승
vs몽키 -승
vs삼지창 -패
총전적 8전 5승 0무 3패

2.3. 조성희


조강의 여동생으로 이쪽도 오빠처럼 싸움실력이 좋다. 공수특전대를 여자의 몸으로 밀어버려 풍호를 놀라게 하고 뒤 이어 풍호마저 여러번 쳐발라버렸고. 이후 리매치에서도 무려 '''강철팬티를 입은 전사독을 상대로로 수월하게 우위점을 점하며'''. 배인숙에 이은 두번째 여성 파이터의 진가를 보여주지만.. 이후 난입한 정불주에겐 너무나도 간단하게 털려버린다[7]. 전술했듯. 상당한 강자로 묘사되는듯한 조성희였으나. 객관적인 전투력 지표에선 전사독 보단 위지만 정불주&유기하 클래스엔 한참 못 미친다는 것이 증명되었다.[8]
여담으로 이게 김성모가 의도한건지는 모르겠으나. 이번 조성희의 등장으로 인하여 유기하편 말기부터 그간 엉망이 되었던 대동고교내부의 파워 밸런스가 다시 원상복귀[9] 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이 부분만큼은 독자들은 그나마 긍정적인 시선으로 보고있다.

2.3.1. 조성희의 총 전적


vs강건마 -승[10]
vs공수특전대 -승
vs풍호 -승
vs풍호2차 -승
vs전사독 -승
vs정불주 -패
vs몽키 -승
vs몽키2차 -패
vs들쥐 -패
총전적 9전 6승 0무 3패

2.4. 갈성열


공부중이 불러온 히든카드. 부산에서 올라왔으며 조강의 말에 따르면 아귀 힘이 장난 아니라지만 강건마는 초딩 수준이라고 한다. 돌머리고 무에타이를 배웠다는데 자세가 영 근본없다. 조강남매를 부수고 강건마와 싸워 우위를 점하지만 가랑이가 찢어져 패배.

2.4.1. 갈성열의 총 전적


vs조강 -승
vs조성희 -승
vs강건마 -패
총전적 3전 2승 1패

2.5. 공부중


대동고교에서 공부로 전교 1등하는 학생이다. 과거 1학년 시절 일진들에게 시달려서 그 반동으로 공부하는 데 집중하였다. 그러다가 자신과 같이 우수한 사람이 저런 쓰레기들 밑에서 굽신거리는 현실에 분노하여 대동고교의 싸움꾼 세계를 지배해보려고 한다. 하지만 싸움을 못해서 조강, 조성희 남매를 조종하고 계말년과 강건마를 포섭하여 대동고교의 지대호 정권을 무너뜨리려고 한다. 하지만 강건마 일행에게 조강, 조성희가 털리자 비장의 수로 갈성렬을 내보냈지만 그도 패배했다. 이후 전학을 갔다고 언급된다.

2.6. 나가현


나도하의 여동생. 강건마와 같은 1학년 5반이며, 반장이다. 장강필이 강건마를 괴롭히려 하자 나서서 도움을 준다. 나서기 직전에 장강필이 거칠게 나올 것을 염려했는지, 오빠인 나도하에게 문자를 보내서 자기 반으로 오게 한 듯하다. 여담으로 치마가 짧았다가 나도하가 오자 치마가 길어졌다.(…) 그리고 마영웅과 머리모양과 머리색이 거의 비슷하다. 그리고 마영웅과 나도하가 강건마에게 싸움을 걸러 가자 그 사실을 전병길에게 알렸다. 전병길이 같이 싸움구경하자는 말에 놀라기도 했지만 놀란 것도 잠깐, 잘만 싸움구경한다. 나도하가 강건마에게 패하자 양호실에 가자고 하지만 나도하는 외면한다.
미인이라는 설정은 따로 붙어있지 않지만 독자들 눈에는 유가인보다 더 미인으로 여겨진다. 학교생활 잘 하는 평범한 학생이고 상식인이라서 여자라도 좋은 대접을 받지 못하는 김화백 월드에서 아무 탈 없이 나온다.
이 나가현의 머리 색깔만 바꾼 이수영이라는 여캐가 223화에 나온다.
이후 나도하가 한기공 무리에게 다굴당하고 입원한 뒤,[11] 지대호가 나가현에게 연락했다고 언급은 하지만 등장은 없다.

2.7. 장강필


강건마와 같은 1학년 5반의 불량학생. 빡빡 깎은 머리에 눈썹도 없는 사회에 불만이 많은 외모를 하고 있다. 전학온 강건마에게 위협을 가하며 무릎을 꿇게 하고, 심지어 다리 가랑이 사이로 기어가라는 굴욕적인 명령을 내린다. 강건마는 치욕을 참으려 하지만 나가현이 나서서 가로막는다. 나가현에게 까불면 반장이고 뭐고 없다고 엄포를 놓았지만, 나가현의 전화를 받고 그 오빠 나도하가 나타나자 때리지도 않았는데 코피까지 흘리며(...) 기겁을 한다. 나도하에게 한 방에 나가 떨어지고 "반장은 신이다!"라고 10번 씩 복창하며 반 아이들에게 비웃음거리가 된다.
참고로 이놈은 김성모신작 '롤짱' 에서는 학교전체를 장악하고있는 일진 '박장군'이라는 이름으로 출현한다.
물론 그의 최후는.......

2.8. '''고도수'''



전학을 오게 된 강건마의 짝. 김화백 극화체에서 조연으로 자주 나오던 얼굴. 강건마는 한 눈에 그를 보고 범생이라고 판단을 내린다. 대표적으로는 대털 시리즈의 쓰레빠.
멋진 남자인 건마에게 우정 을 느끼고 있는 듯 하다. 건마에게 멋지다고 고백(…)을 하고, 대동 공수특전대들 앞에 나서서 건마를 지키려 하기도 한다. 공수특전대가 강건마에게 처참하게 짓밟피자 강건마에게 엄청난 위압감을 느끼고 그를 말린다.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33화에서 간만에 등장했다. 계말년 전에서도 그의 더러운 수법(...)을 알려주며 등장하고, 강건마를 데리고 대동고 아지트로 향하는 길에 길거리에서 융가리와 대치하게되는데 이 때 라라공고의 짱이었던 한격호가 융가리 옆에서 축 처진걸 보고 라라공고의 변화를 알게 되었다. 강건마가 융가리에게 몇 컷 안지나서 떡실신하자 싸움이 끝났으니 건드리지말라며 중재.
사실은 고도수가 숨어있는 최강의 실력자라는 말이 있다. 결국 고도수가 경북통합짱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하지만 경북통합짱 이라는걸 믿지 못하던 전사독이 고도수를 공격하자, 유기하가 뻥이라며, 순진한녀석들 이라며 놀린다. 유기하의 말대로라면 경북통합짱 이라는건 아예 없었다는것. 하지만 고도수의 반응으로 보아 복선으로 보일수도 있다. 특히 전사독이 고도수에게 한방 날리고 얼굴에 정통으로 들어갔는데, 비록 나자빠지고 코피를 흘리긴 했지만 바로 다음컷에 멀쩡하게 서 있다. 전사독이 유기하의 말을 완전히 믿은 상태니 힘을 빼고 쳤다 보기는 어려우므로, 고도수의 맷집 자체는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으레 그렇듯이 독자들이 강건마를 빵셔틀보이로 몰아놓자 작가도 밀어준 것처럼, 독자들이 고도수를 숨겨진 실력자로 보고 있는 한, 작가가 쉽게 약자로 내몰아 버릴 작정은 아니었던 모양.
또한 작품을 자세히 보다 보면 고도수가 이상하리만큼 적들의 싸움스타일을 파악하면서 해설한다는 것이고, 강건마도 이를 알고 있다. 아마 싸움에 일가견이 있는 듯.
이유는 김성모 작가의 타 작품들을 보면 쓰레빠(고도수의 원조격 캐릭터, 생긴거며 머리스타일도 똑같다.)가 매우 비중있는 역할로 나오는경우가 많다. 주인공일당을 배신때려서 파멸지경으로 몰아넣지를 않나....모 조직폭력배 집단에서 최고형님으로 나오질않나.....전국구를 흽쓸질않나.... 무엇보다 교강용(럭키짱 내에선 강건마)에게 ''결투를 신청한적이 있다.''# 그러니 함부로 고도수를 판단할수 없다고 독자들은 예상한것이다.
그러나 230화에서 자신은 너무작고 힘도없다는 독백을 했다. 좋아하는 여자에게 어필을 못 할 정도면 약하다는 것이 거의 확정된 상태. 결국 돌아온 럭키짱이 완결될 때 까지 고도수는 약캐로 남았다.
이말년 시리즈의 사자의 모험 下(125) 편에서 고도수의 이름이 언급된다.

2.9. '''유가인'''


일명 대동의 퍼스트 레이디. 별명 그대로 지대호가 눈독을 들이는 여자로 알려져 있다. 엄청난 미인으로 Y.K. 기획사 면접에도 합격했다고 하지만, 지대호가 연예계를 싫어하기 때문에 연예인이 되지 않았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첫 등장부터 판치라를 선보이지만 어쩐지 작화가 다소 삐구.(…) 명암 처리된 것이 꼭 털처럼 보이는지라(...) 설정은 미인이지만 작붕이 빈발하고 있다. 10화에선 남자 등장인물보다 더 박력있는 얼굴표정을 지어 나중에 등장할 전사독을 연상시킨다. 이게 어떻게 된 것이냐 하면 마영웅에게 '''"지대호를 깨면 자신의 여자가 되어달라"'''는 말을 들은 유가인이 머리끝까지 빡쳐서 마영웅을 훈계하는 장면이다. 14화에서는 처음에 단발이었다가 장발로 바뀌는 마법을 보여준다(원래 장발이다) 결국 마영웅이 강건마에게 피떡이 되고 마영웅과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다.
결국 63화에서 마영웅과 이어져서 같이 붙어있다. 융가리가 전사독에게 깨진 후 유현주 선생보다 못하다며 전사독에게 까였는데, 유현주 선생에 대한 유가인의 평가는 '시집도 못간 노처녀' '늙어빠진 여선생' 정도… 대동고교의 기존 학생들에게는 최고의 미인으로 추앙받았지만 전사독에게는 철저하게 추녀로 찍혔다. 그리고 유현주 선생이 나가려는 것을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고 쌤통이라 생각하며 즐겼는데 이를 전사독이 발견하자 전사독에게 싸닥션을 얻어맞았다. 유현주 선생에게 한 짓으로 미루어 보면 유가인은 인간성에 문제가 없다고 보기 힘들다. 그리고 본인이 마영웅을 버리고 양다릴 걸치다 마영웅이 자신을 차 버리니까 그제서야 '유치한 자식'이라며 독백하는 장면이 나온다.

한동안 출연이 없다가 정불주가 전학온 후 오랜만에 등장했는데 배우가 바뀌었다! 정불주에게 마영웅 앞에서 기습키스 당하는데 이때 불주에게 반한다.
유기하 일당과의 싸움 후에 다시 등장. 회상에서 하 선배라고 불리는 남자와 키스를 하는 장면을 마영웅에게 들켜 헤어졌다고 한다.
그 후 범차가 대동고로 찾아 왔을 때 데이트 신청을 받고 뜬금없이 뒷모습이 너무 외로워 보인다며 데이트 장소로 나가 썸타는 사이가 된다.
213화에선 작업을 거는 강태풍에게 얼굴을 붉히며 전화번호를 가르쳐준다.
281화에서는 난데없이 친구와 함께 한기공이 있는 노량진을 방문했다가 한기공 삼지창에게 강간당했다.[12]

2.10. 대동 1학년 공수특전대


대동고교 1학년 가운데 가장 싸움을 잘 한다는 3인. 강건마에게 눈독을 들인 나도하의 명령으로 강건마를 공격한다. 그러나 강건마에게 처참하게 털린 이후 나오면 털리는 잡몹으로 전락했다.

2.10.1. 공수특전대의 총 전적


vs강건마 -패
vs깡패 -패
vs조성희 -패
총 전적 3전 3패

2.11. '''계말년'''[13]


김화백의 열렬한 팬심 덕분인지(?) 결국 은혜를 입어출연에 성공했다(...).[14] 여기서는 대동고의 2사단장. 김화백한테 한소리 듣는 장면이 백미(...)
실력은 지대호도 인정할 정도인데 지대호의 말에 의하면 이기는 방법을 아주 잘 아는 녀석이라 한다. 풍호가 "그렇게 쎈데 너한테는 왜 졌냐?"라고 묻자 지대호가 거의 횡설수설급의 답변을 했다. "내가 똥이 마렵다고 니가 힘줘줄 수는 없는 거잖아. 그런데 계말년 그놈은 반드시 상대가 힘주고 내똥싸면 뒷처리까지 하게 하는 놈이다."라고...
막상 강건마에게 마영웅과 나도하가 깨졌다는 말을 듣자 "실력은 하나도 없는 놈 주제에 타이틀로만 먹고 살더니 꼴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말이 나온 이상 계말년은 둘 중에 하나인데... 진짜로 실력이 있거나 아니면 기선제압형 캐릭터이거나. 그런데 풍호를 상대로 지대호에게 전화를 걸어달라고 시켜먹고 있다. 계말년의 전화셔틀로 전락해버린 풍호 안습...
그리고 강건마를 똥침으로 '''제압해 버렸다!''' 이때 스타크래프트에서도 나온 '잠깐 상식'이 나온다(...) 강건마를 열받게 해서 방심시킨 뒤 공격하는 걸 보면 섹시코만도가 생각이 난다. 이걸로 지대호풍호도 제압했다고 한다.
전사독 편에서도 똑같이 수작부리다 결국 처참하게 박살나버렸다. 안습. 이 때 지대호의 사주로 이 훙전사독을 습격했다고 불어버려서 전사독은 광폭화. 근데, 이 때 찔렀다면 계말년의 손가락이 아작났을 듯. 이 때 전사독은 강철팬티를 입고 있었다… 그리고 이후에 출연은 없는것으로 보여 작중에 리타이어 된것같았으나 정불주가 대동고교로 전학온 후 잘 생긴 놈이 싫다는 이유로 기습 똥침으로 제압하고 온갖 추한 모습을 연출하고 핸드폰으로 찍어버렸다!! 결국 정불주가 집으로 찾아와 동생이랑 밥먹는데 죽빵을 날려 '''와장창'''을 내버렸다.
이후 공부중의 쿠데타 맴버로 동참했다는 언급이 있었으나. 급작스레 휴학하고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설정으로 바뀌었다.
근데 가만보면 이 녀석, 개그캐치곤 전적이 꽤 좋다.
VS 지대호 - 승
VS 풍호 - 승
VS 강건마 - 승
VS 전사독 - 패
VS 정불주 - 승
VS 정불주 2차전 - 패
도합 6전 4승 2패로 의외로 강자다?

2.12. '''귀공자 클럽'''


대동의 흑막, 고관대작[15]의 아들들로 이루어진 집단. 대동고교의 뒤를 봐주고 있으며 지대호가 대동고등학교 학생들로부터 갈취하는 세금을 또다시 갈취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만약 귀공자 클럽이 진짜로 지대호에게 세금을 받고 있다면 결국 지대호 역시 어쩔 수 없이 학생들로부터 금품을 갈취하는 것이며 지대호가 전교생들로부터 금품을 정기적으로 갈취함에도 불구하고 집이 가난한 이유가 된다. 문제는 이미 부유한 귀공자 클럽이 왜 학생들에게서 돈을 갈취하는 거지만.

2.12.1. '''로빈'''


귀공자 클럽의 리더. 지대호를 개처럼 부려먹고 있다. 천왕고교의 황제클럽을 룸사롱으로 불러들인 후 지대호 등에게 격파하라고 지시한다.

3. 천왕고교



3.1. '''유기하'''


얼굴 이미지는 대털 오리지널 콜렉터의 강남보스다.
천왕고의 수호신. 뭔가 있어보이는 위압감을 갖고 있다. 귀공자클럽과 황제클럽의 대결에서 나도하와 맞서는데 나도하를 가볍게 줘패고 있다. 결국 나도하를 떡실신 시키고 뒤이어 나온 마영웅마저 복날 개패듯 두들겨패서 끝장나려는 순간 전사독의 난입으로 마영웅의 숨통은 끊지 못했다. 그리고 바로 전사독과 맞붙었다. 하지만 결과는 너무나 싱거웠다. 유기하는 단 두방만에 전사독을 완전히 제압했고 쓰러진 전사독의 얼굴에 가래침을 뱉었다. 이에 강건마와 대결하게 되었고 둘이 주먹을 맞부딪히게 되었는데 유기하의 주먹이 강건마의 주먹의 뼈를 깨버렸다. 결국 이 때문에 싸움이 중단되었다.
알고보니 '''고도수의 친척'''이었다! 강건마는 고도수의 설명을 듣고 범생이를 상상했지만 정체는 천왕고의 수호신 유기하였다. 양로원에서 성실히 봉사하는 장면을 전사독에게 보인다. 이때 할아버지의 표정이 압권.[16] 지대호처럼 황제클럽에 잡혀서 어쩔 수 없이 히트맨 역할을 하고 있지만 실상은 이렇게나 선량한 학생이였다.
자신의 싸움을 포함한 모든 양아치짓은 자신의 친척인 '''고도수에게 배운것이며 고도수는 중학생때 경상도 통합 짱을 먹었다'''는 떡밥을 날린다. 물론 곧 뻥이라고 했지만 고도수에게 허접한 빵셔틀 역할을 맡길리 없다는 독자들의 추측과 맞물려 두고두고 회자된다.
이후 정불주와 싸우면서 압도하고 있다. 다만 초반에 힘을 다 쏟는 스타일이라 시간이 지나 싸움의 결과가 갈린다 하는데 결국 정불주를 쓰러트리는데에 성공한다. 이후엔 끝판왕 강건마에게 제압당하는것으로 마무리.

3.1.1. 유기하의 총 전적


vs나도하 -승
vs마영웅 -승
vs전사독 -승
vs강건마 -승
vs정불주 -승
vs지대호 -승
vs강건마 -패
총 전적 7전 6승 1패

3.2. '''황제 클럽'''


귀공자클럽과 똑같은 고관대작의 아들들로 구성되어있는 클럽. 대동고교에서 귀공자 클럽이 실세 역할을 하듯 천왕고교에서도 마찬가지로 황제클럽이 실세 역할을 한다.

4. 라라공고



4.1. 융가리


'''이 만화를 밸런스 붕괴로 망하게 만든 장본인.''' 절대 용가리가 아니다. 본명은 서융. [17] 키 202cm 몸무게 150kg. 19살이라면서 소년원을 전전한 측정불가 괴물이며 본인 말에 따르면 '''사시미로 이빠이 돌려도 버틸 수 있다'''고 한다(...). 뚱뚱하고 우락부락하게 생긴 주제에 헤어스타일은 '''여캐나 할 법한 엘라스틴이 연상되는 윤기나는 장발'''이라, 어쩐지 기분나쁘다(...)
전사독이 건드리고 다니는 조직 천왕파의 조직원. 전사독이 인천에서 대동고교로 전학가자 전사독이 건드리고 다닌 조직의 두목에 의해 고등학교 복학을 지시받고 대동고교 옆의 라라공고로 복학을 하게 된다. 라라공고의 수장인 한격호를 눕히고 수장 자리를 빼앗은 뒤 대동고교로 침공했다. 싸우는 모습이 왠지 이 사람을 연상케 한다. 대동고를 치는 첫 시발점을 1사단장 나도하로 꼽았는데[18] 이종격투기 선수 제트의 도움을 받으려던 나도하 앞에서 제트를 초크슬램으로 관광태우고 나도하에게 선빵을 쳐보라며 도발했으나 고자킥을 거하게 한 방 맞고 나도하는 도망가버린다.[19]

도망친 나도하를 쫓아가는 길에 길거리에서 강건마와 고도수를 만나게 되었는데 어째 분위기가 한 판 싸울 기세다? 마영웅이나 나도하조차 별거 아니라고 치부하는 실력자인 강건마를 움찔하게 만든 실력자이다. 실제로 마영웅의 빽드릴킥을 얼굴에 정통으로 맞아도 대미지는 커녕 표정하나 안변하고 마영웅을 패대기쳐 버렸다. 이렇듯 압도적인 전투력을 선보여서 요즘 존재감이 강하지만, 말빨 또한 수준급. 명대사 항목에 융가리가 말하는 대사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강건마의 3단, 8단 콤보도 씹어버리고 기절시켜버린 후에 나도하를 고자화시키려는 와중에 지대호와 풍호가 도착하자 전사독은 어딨냐며 광분하는 와중에 도착한 지대호+풍호와 대결. 드래곤 주먹으로 한 대 맞지만 곧장 박살내고 창가로 집어던져버린다. 이어서 풍호도 털리고 3단 콤보로 다시 공격해오는 강건마도 박☆살. 결국 전사독과 대면하게되었고 먼저 수도로 선빵을 맞게된다. 이후 몇 번의 유효타를 허용하고 메치기를 한 방 먹이는 데 성공했으나 별 소득은 없었다. 다시 일어선 전사독과 싸움을 이으려는 순간 제트가 난입해오지만, 워낙 우월한 체급으로 깔아뭉게버린다.

맷집이 상상을 초월하는 괴물이라 마영웅의 빽드릴킥 같은걸로는 대미지는커녕 작은 흠집조차 내지 못하며 지대호의 드래곤 주먹 정도나 돼야 겨우 통증을 느낀다. 그러나 전사독과 호각의 대결을 벌이며 오히려 전사독을 밀어붙이는듯 했으나 이 때문에 전사독이 빡쳐서 '''25kg짜리 강철 팬티'''를 벗어버렸다.[20] 결국 '''25kg짜리 강철 팬티'''를 벗은 전사독에게 완전히 개관광당해서 입 안 강냉이가 싹 털리고 완패. 그렇게 침몰했다. 완패하고도 더 맞다가 전사독이 떠난 후에 '전사독에게 패한거지 너희(대동고 학생들)에게 진 게 아니다'라고 하며 재침공 의사를 넌지시 드러냈다. 또한 '내게 영원한 패배는 없다'라는 전투철학을 밝히기도. 이후 과거 동료였던 불주를 끌어들여 다시 한 번 전사독을 노린 대동고 침략을 노리는데, 예전에 불주를 위해 40대 1로 싸워서 병원에 실려갔을때 자신에게 한 번은 꼭 이 빚을 갚겠다고 했던 걸 언급하며 동의를 받아낸다. 이후 불주가 싸우는 걸 구경하며 표정이 확확 변하며 얼굴로 해설을 하다가(...) 결국 전사독이 기절하고 좋아하지만 갑자기 강건마가 끼어들자 정색을 하며 심각한 표정을 짓는다... '''아니 왜?''' 결국 불주가 강건마에게 패하자 부축해서 나가자는 한격호의 말을 무시하고 ''''전투에서 패한 장수는 저렇게 되는 거야'''' 라고 말하곤 그냥 버리고 가버린다.

4.1.1. 융가리의 총 전적


vs제트 -승
vs나도하 -패
vs나도하 -승
vs마영웅 -승
vs풍호 -승
vs지대호 -승
vs제트 -승
vs전사독 -패
총 전적 8전 6승 2패

4.2. 한격호


융가리가 오기 전의 라라공고 수장. 그러나 융가리에게 한방에 밟히고 데꿀멍했다. 이후 융가리의 빵셔틀로 퇴화했다. 융가리가 오기 전에는 지대호와 상호불가침조약(...)을 걸고 동맹상태였으나 한격호가 짱 자리를 빼앗기자 다시 전쟁 모드로 돌입했다. 실력이 지대호급에다가 마영웅, 나도하 등과 친분이 깊어서 대동고교를 건드리지 않고 있었지만 융가리에게 밟히고 나서는 어쩔 수 없이 융가리가 선전포고하는 바람에 말려들고 말았다. 지대호와 불가침조약을 맺었을 정도라면 실력으로 따졌을 때 적어도 지대호에게는 일방적으로 터지지는 않는 수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마영웅보다는 넘사벽으로 위이지만 그게 하필 상대가 융가리라서 전투력 측정기로 전락하고 말았다. 안습. 가만 보면 성격이 급변한 캐릭터인데 융가리가 라라공고를 쳐들어왔을때도 당당하게 대항하고 지대호와 싸우게 될때도 미안한 마음에 시선을 피하다시피 했는데 불주편에선 그런거 없이 융가리의 부관화된다.

4.2.1. 한격호의 총 전적


vs융가리 -패
총 전적 1전 1패

4.3. 혁수


융가리의 정보셔틀, 나도하와 마영웅의 위치를 알려주고 끝

5. 한강기계공고


막장인생들이 간다는 학교. 반건달 수준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는데 조폭 범차의 아지트도 습격한 대동고 패거리 입장에서는 그냥 뭐...

5.1. 체인


한기공 삼지창의 대장. 체인을 휘두르는 돼지다. 꽤나 머리가 돌아가는 편이다. 체인의 위력이 굉장한데, 한번 맞으면 팔다리가 골절된다.

5.1.1. 체인의 총 전적


vs전사독 -승
vs조강 -승
vs 강태풍 -승
vs 전사독 -승
vs 정불주 - 승
vs강건마 -패
총전적 6전 5승 1패

5.2. 몽키 스페너


몽키 스페너를 쓰는 한기공 삼지창의 대원. 셋 중 제일 양아치로 유가인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있다
인쌍에게 울대치기를 당하고 경찰에 잡혔으며, 이후 삼지창에서 탈퇴했다고 한다.

5.2.1. 몽키의 총 전적


vs마영웅 -승
vs지대호 -무
vs조성희 -패
vs조강 -패
vs조성희 -승
vs조강 -승
vs현민 -승
vs현빈 -패
총전적 8전 4승 1무 3패

5.3. 인두


인두를 무기로 쓰는 삼지창의 대원. 본인이 말하기를 킬딸전문이다.

5.3.1. 인두의 총 전적


vs전사독 -무[21]
vs조강 -패
vs조강 -승
vs전사독 -패
vs풍호 -승
vs 강태풍 -무[22]
vs정불주 -패
총전적 7전 2승 2무 3패

5.4. 들쥐 형제


시궁창 들쥐같이 생긴 형제. 삼지창 전까지 한기공의 짱이었다고 한다. 분노한 강건마에게 처절하게 털린다.

5.4.1. 들쥐 형제의 총 전적


vs조성희- 승
vs인쌍- 승
vs전사독- 승
vs강건마- 패
총전적 4전 3승 1패

6. 어른들


  • 강건마의 삼촌 : 건마를 위해서 힘써주는 삼촌. 부자인듯 하며, 소년원에 들어간 강건마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기 위해서 소년원에 힘을 쓰는데 많은 돈을 퍼부어가면서 강건마의 보석금을 내주고 교도소에서 빼내온 뒤 명문학교인 대동고등학교에 많은 기부를 해서 강건마를 집어넣는다. 강건마의 담임인 전병길에게 거액의 촌지까지 주고 집도 으리으리한걸 보면 졸부 기질이 있는듯. 사업을 하는지 상당히 많은 돈을 갖고 있으며 항상 몇천만원 정도의 현찰을 소지하고 있다. 한 때 건달이 꿈이었다고 하며 꽤 세다.
  • 전병길 : 대동의 학생주임으로 강건마의 담임. 건마의 삼촌이 준 촌지를 건마를 통해서 돌려준다. 강직하고 뜻이 깊은 선생으로 보인다. 그리고 강건마가 대동고교에서 당하는 모든 피해를 모조리 다 알고 있다. 나가현이 와서 마영웅, 나도하가 강건마를 데려갔다고 하자 그 장소로 같이 간다. 여기서 강건마가 싸우지 않고 어찌어찌 넘어가도 계속 시달릴거라 판단했다. 그래서 강건마에게 내가 보는 앞에서 저 둘을 꺾어보라고 하면서 저들에게 힘의 우열을 보여주라고 말한다.[23] 33화에선 풍호와 지대호가 있는 것도 예상하면서 정권교체의 날이겠군하며 씨익 웃는다. 강건마가 짱이돼서 아무도 개기지 못하게 만든 후 공부시키려는 생각인 듯 한데...... 강건마가 융가리 등장 이후 지대호 패거리와 어울려다니는 바람에 정권교체의 꿈은 물거품이 되었다.(...)
  • 트럭 기사 : 강건마의 회상씬에서만 등장하는 인물. 디자인은 목포 살사 주형기.[24] 강건마의 부모를 치어 숨지게 했다. 이 때문에 심한 죄책감에 시달렸으며 이것 때문에 강건마에게 속죄하기 위해 강건마에게 자신이 가르쳐 줄 수 있는 것을 모두 가르쳐줬다. 사실 엄청난 싸움실력을 가진 인물로 강건마를 초특급 파이터로 키워낸 장본인이다. 강건마가 차에 치일 뻔하자 강건마를 구하고 사망했다.
  • 유현주 : 대동고의 영어선생. 대동 최고의 미녀선생으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전학 온 전사독이 쓰레기를 줍던 모습을 보고 칭찬을 하고 식당에서 함께 런치를 한다. 이후 지대호와 전사독이 싸우는 모습을 보고 싸움을 말린다. 그냥단지 대동고등학교 교사일 뿐인데 유가인을 인정하지 않는 전사독이 인정하는 미모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유가인에게 교사 길들이기를 당했다. 하지만 전사독이 이것을 통쾌하게 복수해줬다. 사실은 약혼자가 있는데 이 때문에 전사독이 엄청난 상처를 입었다. 그러나 계략을 쓰자는 지대호와 풍호의 말에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입히기 싫다라고 하며 흔들리진 않았다. 불량학생들이 싸움을 그만하고 평범한 학생으로 만드려고 노력하는 좋은 선생님이자 작품의 몇 안되는 상식인 인 것 같다. 하지만 미남을 좋아하는지 전학온 정불주의 얼굴을 계속 쳐다본다.
여담으로 가끔씩 코가 사라지고 눈이 점처럼 되고 입은 대충 그린 채로 나오면서 돌럭 세계관 만의 새로운 미의 기준을 세우고 있다.
  • 제트 : 전국 격투기 대회 4강 안에 드는 실력자이자 나도하가 존경하는 사람. 북수를 하기 위해 격투기를 배우려는 나도하에게 무술은 복수를 하기 위해 배우는게 아니라고 말하거나 도장에 난입한 융가리도 좋게 말로 내보내려고 하는 등 개념찬 모습을 보이지만, 융가리의 도발에 넘어가 공격한다. 4강 안에 드는 실력자 답게 피가 나올 정도로 확실한 타격을 줬지만 무식한 덩치를 앞세운 융가리의 초크슬램에 기절하고 만다. 하지만 이후 정신을 차리고, 나도하에게 연락을 해 위치를 확인하고, 복수하기 위해 출격. 전사독과 융가리가 주고받기 시작한 초반부에 갑자기 등장하여 제트기처럼 날아왔다는 대사와 함께 난입. 전사독이 TV에서 본 거 같다며 알아볼 정도면 꽤 유명한 사람인 모양이다. 이 호적등본에 잉크도 마르지 않은 애숭이들! 오늘 진짜 프로의 싸움이 뭔지 보여주겠다!하고 간지나게 외쳤지만 건마에게 '고딩싸움에 프로가 왜 끼어드냐며 까이고 융가리에게 리벤지 매치를 하러 달려들지만 융가리와의 체급차를 이겨내지 못하고 5페이지만에 다시 기절. 뭐냐 도대체.[25]
  • 배인숙 : 본작에는 배인숙이라는 이름을 가진 캐릭터가 2명 등장하는데 한명은 현시점에서 고인이 된 강건마의 어머니이며 다른 한명은 강건마의 보디가드 겸 감시역으로 삼촌이 붙여놓은 여자이다. 조폭아가씨의 사희[26]에 선글라스를 씌운 것으로 추정. 4인조의 피영과 똑같이 생겼다. 첫 등장 당시에는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다가 정불주와 마주했을 당시 이름이 공개된다. 생긴게 묘하게 풍호와 닮아서 풍호의 누나라는 개드립이 베댓에 올라가기도 했는데 조폭아가씨 2부에서 배인숙의 캐릭터 모델쯤 되는 캐릭터인 야사희의 오빠인 야산도가 본작에서 풍호의 도장으로 쓰이는 용주골 블루스의 세나비의 캐릭터 디자인을 돌려쓴거라 반쯤 맞는 말일 수도?

7. 기타


  • 개찬 : 유가인이 여자멤버로서 오디션을 보려는 그룹 빽칸의 보컬. 테리 보가드스러운 외모이다. 유가인에게 식사대접을 해주려다가 시원하게 거절당했다.
  • POLISE : 절대 POLICE가 아니다. 철자에 유의. 28화에서 첫 등장 하였으며 인천의 치안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흉폭한 청소년 범죄자는 나중에 더 큰 사고를 쳤을 때 잡아들이기 위해 훈방하는 괴이한 행태를 보인다. POLISE STATION 바로 앞에서 비록 조폭이지만 사람이 처맞아 개강정이 되는데도 POLISE의 형사들은 수수방관만 한다.
  • 박씨파 : 인천에서 악명을 떨치는 성인 폭력 조직. 그러나 청소년 일진인 전사독에게 조직원 여럿이 불구가 되는 수모를 겪는다. 28화에 첫 등장하지만 복수하려고 부하들을 이끌고 온 두목이 전사독에게 안면을 가격당했는데 늑골이 나갈 만큼 두들겨 맞는 수모를 재차 겪는다...여기까지는 그저 그런 지나가는 캐릭터에 불과하지만, 벤츠 1대에 두목 포함 무려 7명이 타고 왔다가, 중상을 입은 두목과 함께 7명이 벤츠 1대에 전부 올라타는 기괴한 기예를 과시하여 무시 못할 존재감을 떨친다. . 그러고나서 전사독이 전철을 탈 때 공격한 조폭이 인천 천황파로써 '박씨파도 함부로 못건드린다'라고 잠시 언급되었다.
  • 거피숍 : 절대 커피숍이 아니다. 거피숍이다. 대동고교 인근에 위치한 다방. 대동고교 학생들만 이용하며 거피 라는 신기한 음료를 판다. 대동고 학생들이 셀프로 음료수를 뽑아 먹는 건지 패싸움이 나서 내부가 난장판이 되는데도 사장은 커녕 종업원도 안 나온다. 원래 라라공고 학생들은 대동고교의 영역으로 인정하기 때문에 아무도 안오는 거피숖이였기 때문에 융가리가 쳐들어오자 대동고교 학생들은 처음에는 의아해한다.
  • 소환수 : 지대호와 풍호가 필살기를 구사할 때 나타나는 영적 존재들. 68화 기준으로 지대호는 3가지 타입의 소환수를 부린다.(서양 드래곤,동양 청룡,우주 괴수 타입) 풍호는 호랑이를 부리며 기술이 씹히거나 본체가 타격을 받으면 깨갱거리는 소리를 내는 특이성이 있다.
  • 고도치 : 86~88화에 불주의 회상에 등장한 인물. 불주가 풍호를 개발살낸 뒤, 필사의 각오로 자신과 붙으려고 하는 지대호에게 장면에서 회상이 시작되는데, 당시 전국구 로 학교를 여기저기 옮겨다니던 불주와 붙게 된 인물로, 학생들을 괴롭히고 뜯는 일진 짱들과는 달리, 어린 동생 셋을 둔 소년가장으로 세상과 싸우며, 주먹 실력으로 학생들에게 손을 뻗치지도 않는, 만화에서나 나올법한 정의로운 짱이었던 것. 그 사실을 모른 채 단지 '불쌍해 보이고, 겁쟁이인 별난 녀석'이라고 생각한 불주는 무자비하게 고도치를 깨버리고[27], 후일 고도치를 찾아가 그의 사정을 알게 된 불주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몸져 누운 고도치를 대신해 그의 동생들을 잠시 맡아준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불주가 주먹계에서 손을 씻는 계기를 만든 인물로 추정된다.
  • 엔젤리아 : 귀공자 클럽 멤버들의 고등학교 선배들로 아주 잘나가는 최고의 걸그룹이다. 한마디로 현실판에서는 소녀시대에 필적하는 걸그룹. 대동고등학교 학생들의 관점에서 보면 졸업선배이다. 강건마와 그 일행들이 귀공자클럽에게 초대받자 귀공자클럽이 불러내어 만나게 했다. 아마 귀공자클럽에서 강건마 등의 대동고교 일진 톱클래스들을 위문하기 위해 불러낸듯하다. 그들 한명 한명의 미모는 유가인따위는 여자로 인정하지조차 않는 전사독을 한눈에 반하게 만들 정도이다.
  • 김성모 : 작가의 오너캐로 111화에서 등장. 고도수의 정체가 드러나고 전사독이 그 사실들을 접하자 만화를 개판으로 만들었다는 이유로 전사독에게 끌려나와 구타당한다(...).
  • 범차 : 175화에 등장한 신캐릭터이며 라이언파의 넘버투라고 한다. 헌데 바로 대털 2.0의 사실상 진주인공이나 다름 없었던 눈이 내리면의 캐릭터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왔다.(...) 대털 2.0에서 그의 모습을 생각해본다면 상당한 괴리감이 예상된다.(...)
  • 일격: 186화에서 지대호 일행이 범차의 대항마를 위해 영입하기로 한 인물이다.나이는 16센데, 전국 싸움신의 자리에 올랐다고 한다. 강남 재벌의 아들로, 나이트 클럽의 경비들은 일격으로 제압해 버리는 포스를 내뿜는다. 그러나 요란하게 등장했던 것과 달리 전국 싸움신이라는 칭호가 무색하게 범차한테 허무하게 털리며 리타이어. 캐릭터 디자인은 빵의 구선기를 그대로 가져왔다.
  • 마대웅: 222화에 등장한 신캐릭터로 바락공고의 짱이다. 부자 학교인 대동을 식민지로 만들려고 하고 있으며 당구장에서 만난 강건마를 선빵을 먼저 허용했음에도 압도적인 실력으로 처바르고 병원으로 보내버린다. 나중에 강건마가 관절기로 꺾고 병원에보낸다. 외형상으로는 물론이고 강압적인 태도들을 보면 융가리와 동족인듯 하지만. 어느정돈 경우를 살피거나 의외로 지략적인 모습들을 보면 융가리 처럼 막나가는 인물은 아니다.

[1] 사실 그의 이름의 의미는 말년(末年)에서 한자 획수 하나 더 넣어서 말년(末年)인 것이다. 오오... 김화백. 이젠 한자센스까지...[2] 내용은 그렇다 쳐도. 엊그제까지만 해도 대동의 최강이었던 정불주가 갑자기 중간보스도 안되는 자코에게 발린건 상당히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물론 김성모 만화 자체가 파워인플레가 극심하기로 유명하나 정불주 같이 개연성 없는 파워인플레를 보여주진 않았다..[3] 이 과정에서 강건마가 진짜로 개발살이 나버렸다[4] 묘사를 보자면 이건 싸운 게 아니라 완전히 조강이 나도하를 샌드백처럼 일방적으로 패놓았다.[5] 강건마의 난입으로 싸움은 무마됐으나 사실상 조강의 압승이었다.[6] 강건마의 페이크에 말려들어 졌다.[7] 심지어 정불주는 주먹조차 쓰지 않았다[8] 이말인 즉 전편인 범차편 빌런들(범차,영관,불새삼인방)이 유독 초월적 강자들이라는게 다시금 확인된 셈.[9] 본래 강건마를 제외한 대동의 상위티어 밸런스는 '''풍호<지대호<전사독<강철팬티해제 전사독<정불주30%<정불주''' 였으나. 유기하편 말기부터 급작스레 지대호와 풍호가 영길이란 건달과의 싸움을 통해 전사독보다 강하듯 묘사되기 시작했고. 기어코 강태풍편에선 풍호가 너무 말도안되는 상향을 먹었는데. 이런 엉망의 밸런스가 조성희아의 싸움을 통해 다시금 제자로 돌아왔다. [10] 단. 건마가 한수 양보했다고 한다.[11] 이렇게 말하긴 했지만 정황상 사망했음이 확실시된다.[12] 직접적으로 강간장면이 나오진 않았지만 이후 충분히 이를 암시하는 대사와 상황이 나온다.[13] 사실 그의 이름의 의미는 '''이'''말년('''李'''末年)에서 한자 획수 하나 더 넣어서 '''계'''말년('''季'''末年)인 것이다. 오오... 김화백. 이젠 한자센스까지...[14] 얼굴이 참 걸작인데 이말년씨리즈에 흔히 보이는 바로 그 얼굴(...).혹자는 극화체 만화에서 혼자 저런 얼굴을 가지고 있다니 초현실주의 예술을 보는것 같다(...)고 말했다;; [15] 대기업 회장, 경찰청장, 국회의원, 군 장성 등등[16] 109화 참고[17] 외부에서, 그것도 서쪽에서 유입된 세력, 조폭 출신이라 반사회적이고 폭력적인 성향, 무식하고 우락부락한 캐릭터성을 보면 중국을 오랫동안 괴롭혔던 흉노, 선비 등의 오랑캐와 상당히 유사하다. 계말년의 사례처럼 한자놀음을 하는 김화백의 수준을 보면 정말 노리고 설정한 이름일수도 있다.(...)[18] 처음엔 라라공고의 정보원(?)을 따라 '가장 강한 건 2사단장'이라는 말을 따라 계말년을 칠 작정이었는데(...) 전사독한테 맞고 병원에 입원중이라서 나도하를 먼저 치러갔다.[19] 여기서 라라공고 학생들이 '''저...저거!''' 하고 빠질 수 없는 명대사를 시전한다.[20] 근데 강철 팬티 안에 또 팬티를 입고 있었다. 그럼 팬티가 아니잖아![21] 얻어맞다가 체인의 난입으로 구사일생[22] 체인의 난입[23] 이 때 나가현이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시지? 하면서 경악한다. [24] 대털 주형기의 뱅크컷을 그대로 재활용했기 때문에, 교통 사고가 난 장면에서 머리에 총알구멍이 뚫려있기도.(...)[25] 그래도 융가리에게 타격을 입힐 수 있는걸로 봐서 지대호급의 강자인건 맞는 것 같다. 하지만 지대호급의 강자가 어떻게 전국 격투기 대회 순위권인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뭣보다 제트와 별로 체급 차이도 나지 않는 정불주는 융가리가 자기 입으로 진다고 말할 정도로 실력의 차이가 크다. [26] 1부에서는 유사희, 2부에서는 야사희.[27] 싸우면서 마지막 일격을 먹이기 직전 '왠지 이 녀석은 때려눕히면 안될거 같아'라고 생각하고 공격을 멈추지만, 반격을 당해서 이성을 잃고 결국 그를 박살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