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 깨기

 


일본어: 道場荒らし(どうじょうあらし, 도죠아라시) 또는 道場破り(どうじょうやぶり, 도죠야부리)
중국어: 踢館[1]
1. 개요
2. 상세
3. 사례
4. 방어
5. 기타
6. 대중매체
6.1. 일반/클리셰
6.2. 상세


1. 개요


도장(道場) 격파라고도 한다. 유명한 무술도장을 찾아가 그곳의 강자들을 꺾는다는 일종의 무사수행 형식의 클리셰.[2]
미야모토 무사시가 이 분야의 가장 유명인물로 그의 팬이기도 했던 최영의 옹이 이것을 통해 본격적으로 실전공수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 상세


두 사람이 서로 박빙으로 싸웠다면 모를까, 만에 하나 여기서 처절하게 패배하게 될 경우 관장이 실력 없다는 말이 되므로 '''관원이 한 명도 남지 않을 게 뻔하기에''' 도장 관계자들에겐 그야말로 사활(死活)이 걸린 싸움이 된다. 실제로 벌어지는 도장 깨기는 대부분 이걸 노리고 가는 테러이기 때문에 싸움을 거는 쪽도 받는 쪽도 상대를 최소 병원에 실려 보내려 하는 싸움이 된다. 처음부터 친선교류나 기술발전을 목적으로 했다면 '도전'의 형식이 아닐 것이다.
좀 더 지능적인 방식으로는 이미 실력 있는 격투가가 특정 도장에 흰띠인 척 하고 입문한 뒤 대련 중에 갑자기 본 실력을 드러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3][4] 간파해서 내보내려고 하면 왜 제자를 쫓아 내냐고 클레임을 걸고 받아주었다가는 '''초보한테 밀리는 무능한 관장''' 이미지를 쓰고..
당연하지만 '''동문이나 같은 문파 도장을 격파하지는 않는다'''. 다만 새로운 문파로 갈아타거나 새로 만들면서 이전 도장을 깨 버리는 경우는 있다. 반대로 갈아타거나 튀어나간 도장을 기존 도장에서 돌아가며 도장깨기 시도를 하는 이지메 방식도 있다.

3. 사례


미국에서 태권도 도장을 열어 유명해진 이준구 사범은 50년대에 미국에 처음 태권도 도장을 열자 근처에서 먼저 문을 연 가라데 도장이 태권도나 가라데나 같은 것이라고 하면서 나가라고 하기에 그럼 어디 겨뤄보자 하여 거기 사범을 패줬더니만 며칠 뒤에 가라데 관장이 도장 문을 닫고 짐 싸들고 이사 간 적도 있었다고 한다. 이후에도 주변 도장 뿐 아니라 동네 양아치들도 여럿이 도장에서 시비를 걸어왔는데, 그 때마다 때려 눕히는 덕분에 그 주변에서의 명성이 올라 도장이 대박이 났다고 한다.
실제로 브라질 등지에서는 아직도 자주 벌어진다 하며 브라질리안 주짓수의 경우 이 도장 깨기 시합에서 살아남고 도장의 경쟁이 될 만한 다른 신생도장을 박살내는 식으로 유명세를 떨쳤다고 한다. 특히 유도 도장이 먹잇감이 되었는데 그 이유는 유도의 주 기술인 메치기가 들어가도 도장의 매트로 인해 다치지 않을 만큼 위력이 감소, 그리고 땅에 닿으면 그라운드로 들어가서 주짓수가 유리한 그라운드로 끌어 들이기 쉬웠기 때문.
6, 70년대 홍콩영화에서 무에타이 고수들이 엄청 약체로 나와 얻어터지는 게 나오자 이를 보고 격분한 무에타이 고수들이 태국 화교들이 운영하던 쿵후 도장을 찾아가 엄청나게 도장 깨기를 한 것도 유명한 일화다. 일부 태국인 고수들은 홍콩 도장에서도 시범을 보여 정말로 몇몇 도장이 문을 닫았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1970년대까지만 해도 공공연히 벌어지던 일이었다. 즉 화교를 통해 들어온 쿵후[5]와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당수, 유도, 검도, 합기도 등이 들어왔고 새로이 조직한 태권도가 혼재하던 시기였다.[6] 당시 도장 간 깐깐한 분위기를 간단히 말한다면 "도장 문턱을 넘은 이상, 부러져서 나오든지, 제자가 되어 나오든지, 때려 눕히고 나오든지."
지금이야 관장의 사업수완을 일률화 시킬 수 없지만 '''옛날엔 싸움 실력을 가장 중요한 사업수완으로 간주했다'''. 오죽 했으면 무술계 원로들은 당시를 회고하길 '뚝방에 나가 동네 껄렁패들을 패는 게 하루 일과'라고 할 정도. 쿵후영화가 일대 붐을 이룬 시기라 주먹 좀 쓴다는 껄렁패가 도장 근처를 기웃거리는 일이 많았다. 여기에 실패해서 도장 문을 닫는 경우도 상당했다. 관장이 동네 껄렁패한테 두들겨 맞았다? 짐 싸서 다른 동네로 가면 다행이고 그 날 이후 무술로 밥 벌어먹는 걸 포기해야 되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80년대 초중반까지 새로운 무술 도장이 문을 여는 경우 기존의 도장들이 견제하거나 도전해오는 일은 둘째 치고 그 동네에서 힘 좀 쓴다, 싸움 좀 한다는 사람들이 도전해오는 건 당연한 관례로 여겨졌는데, 당시 무술을 아주 열심히 수련하던 사람들의 공통된 증언이다. 또한 지역 경찰에서도 그런 일을 굳이 문제 삼으려 하지도 않았고 그로 인해 심하게 다치며 패배했다 하여 법이나 기타 수단으로 해결하려 하는 건 쪽팔린 일로 여겨지는 분위기였다. 애초에 무술 본연의 목적이라는 측면에서 이런 관례도 통과 못한다면 무술가로서 인정 못받는 게 당연하기도 하다. 그렇기에 동네에서 싸움이 나거나 껄렁패가 행패를 부리면 동네 사람들은 가장 가까운 무술 도장의 관장이나 사범을 찾는 일도 흔했다. 말 그대로 실전 능력이 없으면 통하지 않던 시대. 영화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이 이런 분위기를 나타낸다. 영화 줄거리가 현재가 아닌 정확히 알 수 없는 과거 같은 분위기에 동네 관장끼리 도장 깨기를 하다 힘을 합해 용역 깡패들을 무찌른다는 내용이다.
단, 태권도의 경우 1978년 9대관을 통합하면서 태권도 전체가 하나로 단일화 되면서 태권도 도장끼리 겨루는 경우는 사라지게 됐다. 태권도는 당시 국가에서 밀어주며 단일조직으로 짜게 규합했기에 협회의 권한이 쎄고, 공인 단증으로 가산점을 받는다거나 대회에 출전해 입상하여 대학교로 진학한다든가 하는 태권도를 하며 얻을 수 있는 이익들은 협회에 소속되어야 얻을 수 있다. 지역 태권도대회 같은것도 그 지역 태권도 협회 하에 주관 되기 때문에 도장깨기 같은 짓을 했다간 운영 못한다.
그리고 21세기에 이르러 한국의 무술 체육관이 클럽 형식과 유치원(…)형식[7]으로 양분, 변화하면서 이러한 관행은 사라졌다.
사실 21세기에선 유튜브나 각종 대회들이 많이 있어 자신의 실력을 제도권 내에서 증명하는 것도 가능하니 딱히 존재 의의가 있는 문화는 아니다.

4. 방어


더불어 유명한 무술 도장의 경우는 도장 깨기만 전문적으로 방어하는 사람도 있는데 특별히 이름은 없지만 일본에선 보통 문지기라고 부르는 듯. 이런 문지기가 존재하는 이유는 관장의 노쇠화 및 도장 깨기의 방어를 아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다. 효과적인 이유는 관장이 아닌 관원이 도장 깨기를 방어하게 되면 관장이 아닌 도장 전체에게 진 뉘앙스가 되기 때문. '''일개 관원이 이 정도라니'''… 라고 느끼게 되는 것. 물론 실제 문지기 역은 상당한 실력자다. 이런 문지기들은 꼭 도장 깨러온 도전자뿐 아니라 건방진 신입들의 교육용으로 쓰기도 한다. 꼭 도장을 깨려고 온 건 아니지만 입문자들 중엔 자신이 밖에서 싸움 좀 했느니 하며 허세를 부리며 자기를 과시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런 입문자를 아주 강하게 제압해 고분고분하게 만드는 것. 보통의 입문자의 경우 대련은 잘 안 시키거나 시킨다 하더라도 실력을 감안해 자신감을 불러일으키는 정도로 하지만 말 안 듣고 건방진 입문자의 경우 대련을 가장해 탈탈 털어 아주 깨강정을 만들어버린다[8].
이걸 응용하여 도장 내의 실력자를 초보로 둔갑시켜[9] 도전자와 맞붙게 하는 방법도 간간히 쓰인다. 이 경우 도전자 입장에서는 '''초보자에게도 깨지다니…'''라고 하며 이에 따른 정신적인 충격은 더 클 수밖에 없다. 애초에 그렇게 방어를 할 정도로 실력과 경험을 쌓은 자라면 대련을 시작할 때 공격자세나 방어자세가 '''초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이상하게 균형이 잘 맞는다든지 몸이 수련을 많이 한 상처가 있다거나 압도하는 분위기 등을 파악할 수 있는데[10] 그것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얕봤다면 패할 수 밖에 없다.
사실 이게 관장이 직접 나서서 붙는 것보다 여러모로 합리적인데, 한 도장의 관장 쯤 되면 이미 실전에서 제 기량을 발휘하기 힘든 나이대인 경우가 많은 데다가 따지고보면 좋은 스승의 조건에 있어 "개인으로서 강하다"라는 명제는 "제자를 강하게 만들 수 있다"라는 명제에 포함 관계이기 때문이다. 최고 책임자가 나서지 않아도 그 도장에서 배운 기술과 노하우로 상대를 이길 수 있다면 이미 강함은 입증된 것이다. 무술 계통이 워낙 스승의 강함도 중요하게 여겨서 그렇지 다른 분야로 보자면 "개인의 성취는 개인의 성취일 뿐 스승이 되었다면 제자를 육성 해내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는 경우가 더 많다.

5. 기타


특정 분야를 선정하여 그 분야를 파고드는 것. 예시로는 맛집 도장깨기나 오락실 도장깨기 등이 있다. 스탬프 투어를 이 의미와 결합시켜 '''도장(圖章) 깨기'''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성지순례와 비슷한 개념이다.

6. 대중매체



6.1. 일반/클리셰


만화에서는 가끔 배틀물의 클리셰로 이용된다. 개인간의 승부보다 집단간의 대결이 풀어낼 소재가 많아지기 때문인듯. 대개 진 쪽은 감동의 눈물에 흠뻑 젖는 경우가 많다. 패배한 도장 측 실력자가 인정 못한다고 하면서 복수전에 나서는 경우도 있지만 드문 듯.
좀 심한 경우엔 도장 간판을 전리품으로 가져가거나 심하면 박살내기까지 하는 경우도 보인다. 물론 현실에서 그렇게까지 했다간 '''기물파손으로 고발당해 경찰을 대면할 수도 있다.''' 상대가 이런 조건을 사전에 합의하고 대결해줄리 만무하고 괜히 중이병 취급받아 웃음거리가 되기 딱 좋다.
도장만 깨는 것은 아니다. 요리만화에서는 동종업계에서 자기 가게를 가진 주인들이 요리로 맞짱을 뜨고 다른 주제를 가진 배틀만화 역시 비슷한 형식이다.
게임의 경우 장르에 따라 실제 도장을 깨기도 하고 혹은 구역/분기별 보스를 깨면 다음 구역이 해금된다(스테이지 개념이 있는 경우는 대부분 여기에 해당). 현실에서는 동네 전일기록 깨기로 바뀐다.

6.2. 상세


  • 공수도 바보 일대》의 후반부 주인공인 아시하라 히데유키는 극진공수도 도장을 내겠다는 목표 하에 자기네 동네 무술도장을 전부 깨부쉈다가 나중에 분노한 관장들이 힘을 모아서 습격하는 바람에, 간신히 목숨만 건져 도망친 일도 있다. 그나마 이것도 60~70년대까지 통하던 이야기고 지금 와서 저렇게 했다가는 업무방해 같은 걸로 고소 당하기 딱 좋다.
  • 니드 포 스피드》(특히 Need for Speed : Most Wanted)도 적들을 물리칠 때마다 지역이 열리므로 비슷하게 볼 수 있다. 사실상 월드 개념이 있는 게임 중 적들에게 순위가 매겨져 있다면 여기에 해당.
  • 레전드히어로 삼국전》에서는 손책이 도장깨기를 하고 다니다 손상향에게 왜 요즘시대에 도장깨기를 하냐는 말을 들었다.
  • 시구루이》에서 주인공이 속한 코간류는 다른 유파와의 도전이나 도장깨기와 같은 대결을 피하지 않았는데, 대결시 상대방을 절대 죽이지 않고 코나 귀, 혹은 눈처럼 몸의 일부를 적절히 박살낸 뒤 돌려보내서 그 모습으로 코간류의 강함을 증명하게 하는 잔혹한 관습이 있다. [11]
  • 신장개업(만화)》에서는 중간중간에 지역 업주들과 대결을 벌여 이기면 권리증을 찢어버리는 조연이 자주 나온다.
  • 오늘부터 우리는!!에서 히로인 리코네 도장인 '아카사카류 고무술'이 근방에 새로 생긴 공수도 도장에 도전을 받는다. 도장 대표 5인끼리 시합을 해서 지는 쪽이 간판을 내리기로. 문제는 청소년 관원들로 득실득실한 공수도 도장과 달리 아카사카류는 초딩들밖에 없어서 주인공 미츠하시와 이토, 이마이 등이 용병으로 뛰었다. 시합은 미츠하시의 반칙으로 아카사카 도장의 패로 끝났고 약속대로 간판을 위에서 아래로 내렸다[12]
  • 우리들은 푸르다의 류연지는 싸움좀 하는 자들을 골라 패고 다닌다는데 이것도 도장깨기 비슷하다
  • 원피스에서는 롤로노아 조로가 과거에 도장깨기를 하러 다니다가 쿠이나네 도장을 깨러 갔는데 거기서 관장이 아닌 쿠이나에게 지고는 도장에 들어가는 내용[13]이 있다.
  • 포켓몬스터 시리즈도 어떻게 보면 도장 깨기라 볼 수 있다. 체육관 관장을 격파해야 리그 참가 자격이 주어지니 도장 깨기가 공식화되어있는 셈. 다만 체육관 관장은 자격 테스트 역할을 해주는 것인지라 체육관 자체를 철거(…)하기 위한 것은 아니라는 차이가 있다.[14] 포켓몬스터썬·문에서는 섬 순례가 도장 깨기 역할을 하고 있다. 애니메이션판 초대 《포켓몬스터》에 도장 깨기에 관한 에피소드가 나온다. 물론 주인공이 강해짐에 따라서 체육관 관장들이 더욱 진지하게 싸워주기 때문에 정말 도장 깨기에 가까워지기 시작하며 비주기와의 대결은 진정한 의미의 도장 깨기다!
  • 프린세스 메이커 2》에선 검술 수업 도중 랜덤하게 도장파괴범이 등장한다. 딸이 여기에 대응하다가 지거나 나서지 않으면 검술 도장이 폐쇄되며 해당 달과 다음 달에는 검술 수업을 들을 수 없다.
  • 철권》시리즈의 캐릭터 펭 웨이는 철권 토너먼트에 참가하기 전 각지의 도장을 격파하며 인터폴에 수배가 된다. 이후 미시마 가문 보물창고를 털어 신권오의지서를 손에 넣지만 그 내용이 '다른 유파를 흡수하여 자신의 것으로 습득하면 인간을 뛰어넘는 궁극의 용신(龍神)이 된다'는 것. 결국 철권경기를 빼면 도장 깨기가 일생이다.
  • 헌터×헌터》의 아이작 네테로가 수련을 마치고 이것을 하는 장면이 있다. 수련을 마친 후 보여준 음속을 넘어서는 정권 시범 한방에 해당 도장의 사범을 무릎 꿇게 만들었다.
  • G맨 게임종결자》에서는 '오락실 테러'라는 코너가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란마 1/2》에서 자주 도장 깨기를 시전하러 나타나는 각종 등장인물들이 나타난다. 이들의 주목표는 텐도 아카네, 사오토메 란마, 혹은 텐도 도장 그 자체.
  • 낙제 기사의 영웅담》에서 쿠라시키 쿠라우도가 라스트 사무라이인 아야츠지 카이토의 도장을 찾아가 도장 깨기를 신청하고 결투에서 이겨서 도장을 빼앗았다. 후에 그 도장을 돌려받기 위해 쿠로가네 잇키가 찾아가 그에게 도장 깨기를 신청한다.[15]
  •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의 등장 캐릭터 미즈노 아미의 별명은 모의고사 깨기(模試荒らし)이다. 모의고사마다 항상 만점을 따는 천재라 붙은 별명. 단편 '아미의 첫 사랑'에서 미즈노 아미가 '메르쿠리우스'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여러 학원을 다니는데 다니는 행적이 도장 깨기, 아니 학원 깨기(予備校荒らし)이다. 본인 입으로 학원 파괴자라고 말했다.
  • 엽문》에서도 금산조가 엽문이 있던 지역에 도장을 설립하기 위해 도장 깨기를 하면서 지역의 고수들을 차례로 쓰러뜨린다. 이 후 최고수를 쓰러뜨려야 한다는 어느 주민의 말을 듣고 마지막으로 엽문에게 도전하나 엽문에게 먼지털이(?)로 훈계(?)당하면서 굴욕적으로 패배한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도 일일 퀘스트로 쿤라이 봉우리의 도전자들을 직접 찾아가 깨부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때에 따라 크리사랑 밀림에 가기도 한다.
  • 꼬마마법사 레미 포르테》에서도 한국 미방영 에피소드에서 검도 도장깨기 에피소드가 나온다. 오카지마(한국명 만수)라는 아이의 집이 검도관인데, 이곳을 다른 도장에서 다섯쌍둥이들이 도장깨기를 하러 온다는 소식에 오쟈마녀 중 세노오 아이코아스카 모모코가 검도 호구를 입고 대련에 참여하며, 야다(한국명 영호)와 하세베(한국명 철민)이 참여해 도장을 사수하는 내용이다. 심판은 심판 자격이 있어 매년 도장깨기 심판을 봐준다는 세키 선생님(한국명 천수영). 여튼 도장깨기 치고는 코믹한 요소가 많았던 에피소드다.
[1] 원래는 광동지역에서 쓰던 말이라고 한다. 홍콩산 무술영화에서 자주 나온 말이라 지금은 대륙에도 퍼졌다.[2] 창작물에서는 보통 도장을 깬 증거로 그 도장의 간판을 가져가거나 부수는 경우도 많다.[3] 사실 이 영상은 장난으로 찍은 Prank이다.[4] 영화 정무문에서 초반에 이소룡일본인 무술가들이 주축이 되는 홍구도장을 상대로 도장 깨기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때 도장 관원들에게 자신은 자기가 속한 도장에서 가장 약한 제자라고 말하고서 한 명씩 개발살내버렸다. [5] 한국에서 대중적이지 않아서 간과하기 쉽지만 쿵후는 이미 구한말에 한반도에 진출해 있었다. 그리고 본토 쿵후는 문화대혁명시절 홍위병들한테 다구리 당하며 절멸크리….[6] 결과적으론 일부를 제외하면 박정희 정권당시 국가적으로 밀어주던 태권도 산하로 흡수됐다.[7] 정말로 유치원과 동일하게 시간반/반일반/종일반 등으로 나눠서 아이들을 관리하고 거기에 태권도를 덤으로 가르쳐 주는 형식. 이런 데서는 일정 나이 이상이 되면 제자를 안 받고 최대한 빠른 나이에 검은띠로 올려주는 것이 목표가 된다.[8] 다만 이런 상황에서 상대를 역으로 털어버리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 BJ 펜이 그랬다고 한다. 하와이에서 태권도장에서 사이드로 가르치던 주짓수룰 경험하고 캘리포니아로 주짓수 유학을 갔는데 당시 이런 교육 역할을 맡은 중량급 블루벨트가 BJ펜의 가드를 뚫지 못했다고 한다.[9] 태권도 유단자를 흰띠로 위장시킨다든가.[10] 홍콩영화 《신반근팔냥(新半斤八兩)》에는 승단인증시험 장면이 등장하는데 거기서 초보와 고수의 동작이 어떻게 다른지 확실히 알 수 있다.[11] 그나마 이건 사람들의 눈이 있을 때고, 없는 경우에는 살인멸구조차 가볍게 행한다.[12] 미츠하시의 아이디어다. 애초에 대놓고 패관한다는 말은 하지 않았으니...[13] 조로가 도장깨기를 할때 본인이 지면 그 도장에 들어가겠다고 했다.[14] 체육관 격파는 도장 깨기와는 많이 다르다. 우선 체육관 관장은 무조건 이기겠다는 생각으로 싸우는건 아니다. 그 트레이너 자체를 평가하는 것에 가깝고 포켓몬의 레벨도 도전자에 맞게 사용하는 것 같다. 확실한 예로는 체렌의 경우 2년전인 BW에서 사천왕 모두를 격파할 정도의 강력한 포켓몬들을 갖고있지만 체육관전에서 레벨10대의 노말타입 포켓몬들로 BW2의 주인공을 상대했다.[15] 진실은 당시 아야츠지 카이토는 병으로 인해 제대로 싸울 수 없었던 몸이었기 때문에 결투 도중 쓰러졌고 쿠라시키 쿠라우도는 그가 완쾌되어 다시 싸우기를 기다렸던 것이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