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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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方雨 (본명은 明桂男(명계남))
1952년 7월 26일 ~
1. 개요
2. 생애
3. 수상
4. 작품
4.1. 주연
4.2. 조연
4.3. 특별출연
5. 여담


1. 개요


대한민국의 영화배우 겸 영화제작자로 본명은 명계남(明桂男)이며 예전 예명은 明桂南이었다. 현재 활동명은 본인의 호(號)인데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촬영부터 이 이름을 쓰고 있다.
그가 제작한 영화는 박하사탕, 초록물고기, 오아시스가 대표적이다.

2. 생애


1952년 7월 26일 충청남도 공주군(현 공주시)에서 태어났다. 돈암국민학교와 서울중학교를 거쳐 신일고등학교를 마치고, 연세대학교 신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 때 연희극예술연구회 활동으로 연극생활을 시작했다.
1973년 에드워드 올비의 '동물원 이야기'로 데뷔하였다. 그 후 1975년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까지 '환상살인', '이상의 날개' 등 여러 작품을 기획하고 또 출연하였다.
그러다가 1985년부터 1992년까지는 광고업, 카피라이터, 리조트 개발계획 등 8년에 걸쳐 여러 다양한 직장생활을 하였다. 그 후 1993년 다시 연극판으로 돌아왔다. 극단 '완자무늬' 창단대표, 극단 '이다' 대표를 지내고, 공연기획 '문화공장', 공연기획 '이다'를 만들며 왕성한 활동을 벌였다.
1993년에는 이창동, 박광수 감독과 의기투합하여 영화 '그 섬에 가고 싶다'에 출연하였다. 그 후 '젊은 남자'(1994)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였다. 이러한 다작 활동으로 말미암아 한때 “국내영화는 명계남이 출연한 영화와 그렇지 않은 영화로 구분할 수 있다”라는 우스갯소리가 나돌 정도였다.
1996년에는 영화사 이스트 필름을 만들면서 제작자로서 발돋움 하였다. 1997년 '초록물고기'를 제작하여 그 해 최고의 화제작으로서 각종 상을 수상하였다. 1999년에는 '박하사탕'을 제작하였고, 2002년에는 '오아시스'를 제작하여 호평을 받았다.
TV에서도 각종 프로그램의 패널리스트로 나왔고, 출판사 '사람사이'의 설립 대표로도 활동했다.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노무현 후보를 열성적으로 지지하였다.[1] 배우 문성근과 함께 노사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대표일꾼'직을 역임하였다. 참여 정부 출범 이후에는 정치에도 깊이 관여하여 열린우리당의 국민참여연대 위원으로 활동하였다.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 이후 귀향하자 그 자신도 봉하마을로 이사하였으며 이후 계속 마을 주민으로서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다. 관련 정치인들이 노무현의 묘소를 방문하기 위해 봉하마을을 갈 때면 아무래도 현지 주민이다보니 명계남이 한 마디씩 하게 된다. 2012년도에는 봉하마을을 방문한 국회의원 김한길 의원을 비판하기도 했다. 2017년 대선 경선에서는 안희정을 지지했다.
2011년 4월엔 후배 배우를 양성하는 연기음악원 매드스타아카데미를 개원, 대표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KBS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부터 동방우[2]라는 이름으로 예명을 정해 활동하고 있다. 근데 은근히 에로 영화에 많이 출연한다(...)[3]

3. 수상


  • 1997년 제33회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 1997년 제17회 영화평론가협회상 최우수 작품상
  • 1997년 제35회 대종상 영화제 심사워원 특별상
  • 2000년 제35회 카를로비바리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 2000년 제37회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 2002년 영화발전공로 옥관문화훈장
  • 2002년 제59회 베니스영화제 신인배우상 경력이스트 필름 대표

4. 작품



4.1. 주연


  • 노무현입니다 (2017) - 본인
  • 우리 손자 베스트 (2016) - 정수 역[4]
  • 여자전쟁 : 비열한 거래 (2015) 대근 역
  • 젊은 엄마: 내 나이가 어때서 (2015) - 용태 역
  • 박스 (2015) - 할배 역
  • 마님 (2015) - 할아범 역
  • 청야 (2013) - 이노인 역
  • 미안, 미안해 (2012) - 상호 역
  •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 (2011) - '이헌의 오디세이' 역
  • 남자니까, 여자여서 (2008) - 후배남 역
  • 손님은 왕이다 (2006) - 김양길 역
  • 면도를 하다 (2003) - 아버지 역
  • 수취인불명 (2001) - 지흠부 역
  • 복서 (2000) - 관장 역
  • 이재수의 난 (1999) - 채군수 역
  • 까 (1998) - 강실장 역
  • 콘트라베이스 (1997) - 연주자 역

4.2. 조연



4.3. 특별출연



5. 여담


  • 야구선수 중 이병규(1983)가 생김새가 닮았다고 평가받는다.
  • 2001년, 클릭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게임 ‘고고시(GoGo 市)’ 제작에 참여하였고, 초대 고고시 시장으로서 게임 홍보대사를 하였다.

[1] 노사모의 팬클럽 회원들은 하나같이 그를 회장님이라 부른다.[2] 명계남의 호다[3] 에로 영화계에 혜성같이 나타난 인기작 "젊은 엄마" 시리즈, 여자 전쟁 시리즈 등등(...)[4] 참고로 이 역할은 전형적인 정게할배 캐릭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