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군 D-엔드
유희왕의 최상급 융합 효과 몬스터 카드.
1. 설명
1.1.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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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GX 다크니스 편에서 에드 피닉스가 소유하게 된 통칭 '최후의 D' 카드.
스폰서인 천리안 그룹이 카드를 개발하는 데 든 비용은 무려 '''1000억'''. 때문에 에드의 실각을 노리고 악덕 프로듀서 마이크에 의해 도난당하지만, 이를 유우키 쥬다이가 탈환하여 만죠메 쥰과의 듀얼 중에 에드가 돌려받고, 최후의 에이스 카드로서 사용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딱 한 번, 그것도 막판에, 등장 장면도 잡몹처럼 그냥 소환되는 게 끝. 거기다 그 화에서 주인인 에드는 방해꾼에게 얻어맞아 굴욕패를 한다. 그 덕에 이 녀석도 굴욕. 더군다나 그 날의 최강 카드 역시 방해꾼 옐로에게 뺏긴다. 이 카드가 최강 카드로 소개되나 싶더니 "오늘의 최강 카드는 드라군 D-엔드...가 아니라 방해꾼 옐로!"라는 식으로 낚시질을 한다.
덤으로 원작에서는 완전 효과 내성을 가졌다. 당시 애니판 삼환신을 제외한 희귀한 완전 내성 몬스터였는데 밸런스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는지 아쉽게도 잘렸다. 파워 인플레이션이 심해진 현 환경에서 효과 완전 내성이라도 있었으면 더 좋았을 거라며 아쉬워하는 의견도 있다.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 CPU 버전 에드 피닉스가 사용하면서 드러난 공격명은 '얼티미트 D 버스트(アルティメット・Ｄ・バース / Ultimate D Burst)', 파괴 효과명은 '인빈서블 D(インビンシブル・Ｄ / Invincible D)', 소생 효과명은 '리바이브 D(リバイブ・Ｄ / Revive D)'. 사실 태그포스 시리즈에서 공격/효과명이 먼저 나왔다.
1.2. O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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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의 최상급 융합 몬스터 카드이자 최초로 등장한 데스티니 히어로 융합 몬스터.
융합 소재 2개 모두 강력한[2] '''최후의 D'''. 서치는 엘리멘틀 히어로 에어맨등으로 썩 어려운 편도 아니고 엘리멘틀 히어로 플리즈마의 등장으로 정규 융합 소환도 어렵지 않다. 미래융합-퓨처 퓨전도 당연히 가능하지만 에라타로 인해 사용하기가 힘들어졌다.
초마도검사 블랙 파라딘 마냥 융합 소환 한정 제한이 있는 것은 아니라 이런 괴물이 '''돌연변이로 특수 소환이 가능하다.''' 또한 환상소환사로 뽑아내면 엔드 페이즈시에는 파괴되지만 자신도 파괴 효과로 상대 몬스터 1장을 파괴할 수 있으며 데블 프랑켄으로 소환 가능한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다만 돌연변이나 데블 프랑켄으로 소환했다면 정규 소환으로 취급되지 않기 때문에 소생 제한 룰에 따라 소생 효과는 사용할 수 없다.
도그마 가이와 블루-D가 필드에 있다면, D-퓨전의 효과로 바로 나올 수 있지만, 융합 소재가 모두 소환 조건이 빡센 편이라서 패 융합을 추구하는 편. 데스티니 히어로 전용 융합 카드인 D-퓨전의 등장 이후, 다크 네오스톰에서 데스티니 히어로 전용 융합 카드 2호인 퓨전 데스티니가 패 / 덱 융합 카드로 나와, 이 카드의 소환이 매우 쉬워졌다.
①의 효과는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파괴하고 그 공격력만큼의 효과 데미지를 주는 기동효과. 상대 필드의 몬스터로 한정시킨 에라타 전 파괴륜의 파괴 효과로서, 매우 강력하지만 이 정도 능력치에서 못 잡을 몬스터가 오히려 적다. 귀찮은 몬스터를 제거하기엔 괜찮지만 배틀 페이즈 실행 불가 제약이 성가시다. 그래도 상대 필드에 공격력 1500을 초과하는 몬스터가 있다면 이 효과로 파괴하는게 데미지 면에서는 더 이득이긴 하다. 사실 그렇다고는해도, 이 효과는 요샌 잘 쓰이지 않는 싱크로 소환 초기의 스타더스트 드래곤이나, 나중에 나온 클리어윙 싱크로 드래곤이나 크리스탈윙 싱크로 드래곤에게 털린다.
②의 효과는 자신 스텐바이 페이즈에 묘지의 데스티니 히어로 몬스터를 제외하는 것으로 소생되는 유발효과. 묘지에 데스티니 히어로 몬스터만 충분하다면 황천 개구리를 능가하는 소생력을 볼 수 있다. 거기에 소생 제한도 없어서 죽은 자의 소생이나 D·D·R로 특수 소환도 가능. 체인 머티리얼과의 궁합은 뛰어나서 배틀 페이즈 실행 불가의 디메리트도 공유하고 파괴되어도 빨리 부활 가능하다.
간단히 발동할 수 있는 소생 효과 덕분에 전투 / 효과로 파괴되어도 괜찮다. 이 카드의 소재로 쓰인 카드가 웬만하면 묘지에 존재할테니 최소 2번은 소생할 수 있다. 소생 효과가 스탠바이 페이즈시에 묘지에서 발동 여부를 선택하는 효과라서 SNo.39 유토피아 더 라이트닝, 파괴수 같은 죽창 카드들에게 뚫려도 안심! 다만 소생하자마자 묘지로 보내진다던지, 소생 효과가 무효화될 경우엔 다음 내 턴이 올때까지 기다려야한다. 그래도 융합 소환의 소재 제한 외에는 다른 특수 소환 제약이 없어서 일단 융합 소환에 성공했고 예비 카드가 있다면 효과가 불발되더라도 샐비지 카드로 건져올릴 수 있다는 점 또한 메리트.
약점은 묘지에서 제외 카드. 그리고 바운스 효과와 제외 효과. 묘지로 가지 않게 제거된다면 매우 치명적이다. 게다가 이 카드는 "데스티니 히어로" 카드군에 속하지 않는다. 소생 효과 이외의 데스티니 히어로 지원은 못 받는 것이 흠.
무엇보다 배틀페이즈 실행 불가라는 맹세효과, 원작에서 있던 완전내성 삭제, '히어로'의 이름이 없기에 크로스 가이나 화리스 등과의 병용이 힘들기에 실용성은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다. 자기재생 능력도 무덤의 지명자가 판치는 요즘엔 별로다. 비슷하게 덱융합을 받은 레인보우 네오스는 압도적인 피지컬과 효과가 있지만 이놈은...
2. 융합 소재 몬스터
2.1. 데스티니 히어로 블루-D
2.2. 데스티니 히어로 도그마 가이
[1] 해당 에피소드가 포함된 다크니스 편이 한국을 포함한 해외에서 방영되지 못했다.[2] 정작 융합 소재 몬스터 1장보다 공격력이 낮다. 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