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자/데이터 입출력
※●표시는 세부 타입 링크로 연결됨.
1. 개요
단자 사이에서 컴퓨터, 특히 데스크톱의 데이터 통신을 담당하는 단자에 대한 설명 페이지. 모니터 단자는 단자/비디오, 스피커 단자는 단자/오디오, 전원은 단자/전원, 휴대전화용 단자는 단자/휴대전화 참조.
2. 상세
컴퓨터는 특성상 상당히 많은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당히 많은 조합이 있다. 그래서 내부 부품을 참 쉽게 끼울 수 있는 많은 규격의 단자가 있다. 컴덕들의 주요 특징은 이들 단자를 다 외우고 있다는 것.
컴퓨터 본체의 안팎 위치에 따라 크게 '내부 단자'와 '외부 단자'로 나눠 볼 수 있다. 내부단자는 CPU, RAM, 저장소(HDD, SDD, ODD) 등의 내부 부품들 연결에 사용 되고, 그래픽 카드 등의 기능 확장을 위한 확장 카드 단자가 있다. 외부단자는 컴퓨터 주변기기들(프린터, 키보드, 마우스, 조이스틱, 외장하드, 외장모뎀, 인터넷 등)의 연결에 사용된다. 모니터나 스피커 연결을 위한 (주로 아날로그) 단자들도 있지만, 본 문서에는 데이터 단자만 기술한다.
내부 단자는 본체를 열어야 볼 수 있기 때문에 PC에 관심이 없으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내부 단자의 형태가 다른 목적은 부품을 엉뚱한 곳에 꽂지 못하게 하는 데 있다. 외부 단자는 외장 기기와 연결을 하는 목적이 있기 때문에 단자가 크고 내구성이 강한 경향이 있다. 과거에는 손으로 돌리는 나사가 있어 쉽게 빠지지 않게 하는 경우도 있었다. 다만, 최근에는 단자가 빠져도 기기에 이상이 없게 만드는 추세에 (핫스왑)[1] , 단자는 USB로 대동단결 하는 경향이 있다.
3. 내부 단자
3.1. CPU
컴퓨터용 CPU는 거의 인텔과 AMD가 양분하고 있는 과점 상태로, 바꿔 말하면 이들이 '''단자 장난질'''을 맘껏 할 수 있다는 얘기다 즉 신제품의 CPU 단자를 갈아 버리면 마더보드 업체, 소비자들이 거기에 따라갈 수밖에 없게 된다는 이야기. CPU 소켓 목록 참조.
인텔의 CPU가 매번 발표 때마다 단자가 바뀌는 이유가 이것이다. 새로 발표된 CPU를 쓰려면 얄짤없이 보드까지 바꿔야 한다는 소리... AMD는 그래도 호환이 되는 편. AM3+ 보드는 FX 시리즈가 들어가도록 되어있으나, 페넘 II, 애슬론 II도 '''설치할 수 있다.''' 소켓 이름에 +가 되었다면 '''+가 붙지 않은 원래 소켓에 추가적인 CPU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한 것.'''
3.2. RAM
RAM은 거의 같은 모습을 띠고 있지만, 정작 '''각 규격에 따른 단자가 제각각이다.''' 이는 물론 규격에 맞지 않는 RAM을 장착하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규격이 맞지 않는 RAM은 아예 꽂을 수가 없기 때문에 마더보드의 RAM 단자가 어떤 종류인지 사전에 알아둬야 한다.
RAM용 단자는 DIMM이라고 하며, Dual In-Line Memory Module의 약자이다. 그리고 소켓 크기에 따라 분류되기도 하는데 보통 DIMM은 데스크탑, SO-DIMM은 노트북용이다. 과거에는 MicroDIMM도 있었지만 JVC Airworks 시리즈나 도시바 리브레또 시리즈 등 일본 기업에서 생산된 일부 초소형 노트북에서만 사용되었으며 DDR2까지만 나오고 이후로는 나오지 않는다.
그 외 DIMM의 버퍼 메모리 탑재형인 FB-DIMM, DIMM의 세로 길이를 줄인 UniDIMM, MiniDIMM, EX-DIMM, XR-DIMM 등이 있지만 현재는 산업용이거나 잘 쓰이지 않는 타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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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DDR1, DDR2, DDR3, DDR4의 단자 일람. 이렇게 홈을 다르게 넣은 이유는, '''각 규격의 동작 방식이 미묘하게 다르기 때문이다.''' 램을 잘못 꽂는 것을 막기 위해 일부러 단자를 다르게 한 것. DDR4 램 모듈을 자세히 보면 뭔가 삐뚤어진 모양인데 DDR3 이전 모델과 구별하기 위함이다. 단, MicroDIMM은 DDR이든 DDR2이든 '''단자가 같다.''' 그래서 과거에는 이것 때문에 낭패를 본 사람이 많다. MicroDIMM을 안 쓰는 지금은 상관없는 이야기.
4. 확장 카드 단자
'''그래픽 카드''', 사운드 카드, TV 수신 카드 등을 이야기한다. 2010년대 중반부터는 M.2 '''SSD'''[2] 도 추가되었다.
4.1. 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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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티엄 출시 이전까지 쓰였던 확장 카드 단자. 1990년대 PC 조립이나 수리 등을 했던 사람이라면 자주 볼 수 있었다. 요즘 나오는 기계들은 전부 PCI나 PCI 익스프레스 단자들을 써서 구형 기계가 아니면 볼 수 없다.
물론 여전히 쓰고 있는 곳도 있다. 주로 산업체 쪽에서 수요가 있는 편. 산업용 마더보드 등에서는 CPU와 칩셋이 통합된 부분만 갈아 끼우는 형식의 보드 등에서 볼 수 있다. 현재도 가동 중인 EZ2AC 시리즈에도 사용된다.
위 사진에 있는 16비트 ISA 슬롯에서 앞쪽 긴 부분은 8비트, 뒤쪽 짧은 부분은 16비트 부분이다. 8비트 ISA 카드는 16비트 ISA 카드보다 접촉부 길이가 더 짧다. 8비트 ISA는 1981년 등장해 오리지널 IBM PC 시절부터 쓰는 유서 깊은 역사를 자랑한다.
4.2. VESA Lo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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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슬롯을 그래픽 용으로 사용하기 힘겹게 되었기 때문에, 16비트 ISA 슬롯에다가 PCI 5V 같은 슬롯을 추가하여 32비트로 확장시킨 슬롯이다. 하지만, ISA에다 슬롯 하나 더 얹은 것뿐이라 반쪽 짜리 32비트라는 비아냥을 듣기도 했다. 단순히 비트만 올라갔으면 문제가 없겠지만 80486의 메모리 버스를 그대로 가져다 쓴 바람에 호환성 문제가 있고, 높아진 클럭 때문에 노이즈가 쉽게 끼고 조금만 튀기면 문제가 크게 생기는 터라 신뢰도에서는 문제가 있다. 외부 카드를 추가하는 단자 가운데 전무후무하게 가장 길다.[4]
4.3. NuB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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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에서 개발한 확장 카드 단자 규격. 주로 80년대 후반~90년대 중반까지의 매킨토시에 사용하였다. 3줄짜리 IDE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특이하게도 다른 확장 카드 단자 규격과는 정반대로 메인보드 쪽이 수 단자고 카드가 암 단자이다. 3줄이나 되는 핀을 사용하는 구조 상 내구성이 쥐약이다. 끼우고 뽑기를 자꾸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핀이 너덜너덜해지거나 굽어져 있다.
90년대 중반부터 PCI로 갈아타면서 오늘날에는 쓰지 않는 규격.
4.4. PCMCIA
1991년 PCMCIA 그룹에서 만든 노트북 컴퓨터용 확장 카드 단자다. 데스크톱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이 규격으로 출시된 주변기기는 모뎀이나 LAN 카드, TV 수신 카드, 메모리 카드 리더 등이 있다. 16비트 규격과 32비트 Cardbus 규격이 있으며, 두께에 따라 Type I부터 Type III까지가 있다. 2003년 PCIe 기반 후속 규격인 ExpressCard가 나왔으나, 한 동안 PCMCIA 슬롯이 명맥을 유지하다가 2000년대 후반에 가서는 사라졌다. 간혹 CNC 가공기기 같은 기계에 데이터 입력용으로 사용된다. 물론 이것보다 직렬 포트를 더 많이 사용한다.
4.5. PCI
1992년에 발표된 기본 확장 카드 단자. 자세한 내용은 PCI 참조.
4.6. A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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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lerated Graphics Port (가속 그래픽 포트)
1996년에 처음 발표되어 1997년에 등장한 '''그래픽 카드 전용 단자'''. 수단자의 황금색 접촉부분이 마치 피아노 건반처럼 생겼으며 단자 옆부분에 고정용 갈고리가 있는 게 특징. 단, 제품에 따라서는 갈고리가 아닌 일자 형태로 된 경우도 있다. AGP 암단자를 보면 접촉부 옆에 ㄷ자형으로 되어 있는 게 있는데 이게 바로 고정용 갈고리를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NVIDIA에서는 RIVA 128부터, ATi에서는 Rage Pro부터 채택되기 시작했으며, 초기에는 겉모습만 AGP일 뿐 내부 인터페이스는 PCI 기반이었기 때문에 AGP의 대역폭과 기능을 온전히 사용할 수 없었지만 1998년부터 네이티브 AGP 타입 그래픽카드가 등장하면서 너도나도 AGP를 썼으나 2004년에 PCI-Express 타입 그래픽카드가 등장하면서 산업용이라는 명목으로 2012년까지 출시되었던 PCI 타입 그래픽카드보다 더 빨리 도태되었다.
2007년 4월에 출시된 NVIDIA GeForce 7900GS AGP와 7950GT AGP, 2008년 9월에 출시된 AMD/ATi Radeon HD 4670 AGP, HD 4650 AGP, HD 4350 AGP가 최후의 AGP 타입 그래픽카드이다.
속도에 따라 1.0 버전의 1x, 2x 배속 규격, 2.0 버전의 4x 배속 규격, 3.0 버전의 8x 배속 규격이 존재하며[5] , 상위 배속 카드를 하위 배속만 지원하는 슬롯에 장착하면 하위 배속으로 작동한다. AGP 1.0 버전인 1x, 2x 배속은 신호 전압으로 3.3V, 2.0 버전인 4x 배속은 1.5V, 3.0 버전인 8x 배속은 0.8V를 사용하며 카드 기준 접촉부의 홈이 파인 부분에 따라서 지원하는 전압이 결정된다. 초기 AGP 메인보드는 3.3V 지원 카드가 필요했으며, 후기에서는 3.3V, 1.5V를 모두 지원하는 메인보드가 출시되었다.
파생형이자 확장형으로 AGP Pro 슬롯이 있으며, AGP 슬롯 앞쪽에 전원 공급을 위한 약간의 핀이 추가되었다. 현대의 그래픽 카드는 이걸로 모자란 지 파워 서플라이에서 직접 전원을 끌어 온다.
4.7. PCI Express
PCI Express 문서 참조.
4.8. M.2(NGFF)
M.2 문서 참조.
5. 드라이브 통신 단자
5.1. ATA (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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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하드 디스크, CD 및 DVD 드라이브를 연결할 때 쓰이는 40핀 단자. 자세한 사항은 ATA 문서 참조.
5.2. SATA & S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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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규격의 하드 디스크 및 SSD, CD 및 DVD,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연결할 때 쓰이는 ㄱ / ㅡ 자 형태의 단자. 자세한 사항은 SATA및 SCSI 문서의 역사 항목 참조.
5.3. SCSI (내장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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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디스크, CD롬을 연결하는 내장용 단자. IDE에 비해 기기 제어를 컨트롤러에서 많이 부담하고, 지원 속도도 빨라서 주로 서버 환경에서 높은 효율 및 안정성으로 많이 쓰였다. 1990년대 말 즈음에는 CD를 굽기 위해서도 많이 쓰였는데, CD 라이터 자체가 SCSI 위주로 나왔을 뿐만 아니라 당시 사양으로는 ATA는 CPU에 부담을 주어서 버퍼 언더런의 위험이 컸기 때문이다. 지금은 SAS에게 바통을 넘겨준 상태.
6. RGB LED 통신 단자
2010년대 중후반부터 생겨난 4핀 단자로, 무지개색 튜닝 부품과 연결해서 색 깔맞춤[6] 을 하는 용도로 쓰인다.
7. 외부 단자
7.1. 데이터 교환용
7.1.1. 직렬 포트
표준 명칭은 '''RS-232C'''. D-sub의 일종으로, 핀 수에 따라 25핀 단자는 '''DB-25''', 9핀 단자는 '''DE-9'''로 불린다. PC에서는 이 포트에 대해 COM1, COM2 등을 내부 명칭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COM 포트라는 명칭으로도 많이 불렸다.
병렬 포트와 함께 초기의 데스크톱(XT, AT, 386 등)에 쓰였던 단자로, 한 번에 하나의 데이터만 전송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모뎀을 연결하기 위해서 고안된 단자이지만, 그 밖에도 마우스, 조이스틱 등 다양한 주변기기를 연결하거나 컴퓨터끼리 연결(널 모뎀)할 때도 사용 할 수 있다. 병렬 포트에 비해 선이 적고 길게 뻗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속도가 일반적으로 9,600 bps~112.5 kbps 수준으로 느리고, 그런 주제에 장치 2개까지만 연결할 수 있다. 이론상으로는 4개까지 연결이 가능했으나, 완전히 독립된 4개가 아니고 '''둘씩 같은 포트 주소로 묶여 있어서''' 사실상 2개까지가 한계. 그래서 외부 장비가 직렬 포트를 주로 이용하던 시절에는 마우스와 모뎀, 일부 그래픽 카드끼리 포트 주소 충돌이 꽤 있으며, 가끔씩 직렬 포트를 변경할 수 없는 장비도 있어서 사용자들의 골머리를 썩히곤 했다. 이런 제약은 도스 시절에는 골칫거리였지만, 하드웨어 주소 설정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윈도와 유닉스, 리눅스 등이 수십 개 이상의 포트를 가진 멀티 시리얼 어댑터를 운영체제 차원에서 직접 지원했기에 곧 해결되었다.
일반 소비자용 기기는 대개 이후에 나온 USB 등의 규격으로 대체되었고, 시리얼 포트를 장착한 PC도 2010년대가 되며 점점 사라졌다. 메인보드에 따라서는 헤더를 마련해 둬서 추가로 브라켓을 연결하면 포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된 것도 있지만, 그런 경우도 대개 브라켓을 끼워 주지는 않는다. 브라켓이 없거나 아예 해더 자체가 없다면 USB나 PCI(e) 시리얼 컨버터/보드를 찾는 것이 편하다.
산업 현장이나 임베디드 시스템 등에서는 기기 상태 조회 및 제어, 통신, 디버깅 등의 목적으로 여전히 많이 쓰인다. USB이나 이더넷 같은 다른 규격에 비해 PC 쪽이든 기기 쪽이든 이용 및 개발이 훨씬 수월하기 때문.[7] 위의 9핀 단자가 아닌 다른 단자를 쓰는 경우도 많기는 하지만 직렬 통신 기능이 어떤 식으로든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마이크로컨트롤러가 직렬 포트를 최소 하나둘 쯤은 지원하기 때문에 하드웨어 직접 제어를 공부하다 보면 직렬 포트를 제어하는 부분이 거의 들어간다. 이 때문인지 산업용으로 나오는 HP 프로북 등에는 2017년 7세대 인텔 i7프로세서를 달고서도 여전히 직렬 포트를 기본 탑재해서 나온다.
최소로 송신/수신/접지 3선만 있으면 통신이 가능하며, 한쪽은 송신만, 다른 쪽은 수신만 할 경우 아예 2선만으로도 통신이 가능하다. 원래 RS-232 규격에는 흐름제어를 위한 RTS/CTS 같은 신호선이 있지만 통신 장치가 발달한 현대에는 원래의 용도로는 거의 쓰지 않으며, 기기에 따라 전원 공급이나 추가적인 제어 용도로는 종종 사용된다. 흐름제어가 들어가야 할 정도로 통신의 품질이 중요해지면 요즘엔 그냥 이더넷을 사용한다. RS-232 규격은 전기적 노이즈에 대항하기 위해 신호 전압레벨을 ±12V 로 승압하는(규격에서는 ±15V 까지 정의한다) 무식한 방법을 사용해 도달 거리가 비교적 긴 편이지만 그래봤자 30여 미터에 불과하다. 신호 레벨을 바꿀 때마다 최대 30V씩이나 전압을 바꿔야 해서 저 느려터진 속도가 나오는 것이다. 대신 인터페이스 회로가 전압 레벨만 빼면 거의 칩간 인터페이스 회로와 마찬가지라 부가 회로에 대한 부담이 거의 없어 어지간한 마이크로컨트롤러에는 전부 장착돼 나온다.
상술했듯이 최신 PC에는 아예 생략된 경우가 많아서 추가 인터페이스를 달아야 시리얼 포트용 기기를 쓸 수 있는데, PCI(e)쪽 기기는 일반적으로 별 문제가 없으나 USB 컨버터의 경우는 연결하려는 장비와 궁합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어서 사용자들의 애를 태우기도.. 일반인들도 이 문제에 노출되는 경우가 꽤 흔했는데,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펌웨어 업데이트를 시리얼 포트로만 가능하게 만들어둔 제품들이 꽤 있었기 때문이다. TV, 셋탑박스, GPS 단말기 등등. 물론 이후에 출시된 제품들은 인터넷에 직접 연결해버리거나 USB메모리 등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모두 개선되었지만. 한편 장비교체가 더딘 산업현장에서는 이런 문제 때문에 신형 PC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가끔씩 생긴다. 펌웨어 업데이트도 불가하고 후속제품 없이 단종돼버린 구형 장비가 시리얼포트를 가려대면 어쩔 수가 없다. 장비 단위가 아니고 특정 구형 칩셋이 시리얼통신만 지원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최신 PC에서 사용하기 위해 아예 하드웨어 보드에 호환이 보장된 시리얼 통신칩을 옆에 박아넣는(...) 일도 있다.
단자/비디오의 D-Sub 단자와 헷갈리는 사람이 간혹 있는데, 이건 2줄이고 D-Sub은 3줄이다. 사실 VGA 이전 허큘리스/CGA/EGA에는 2줄짜리 단자가 쓰이기는 했지만 요즘 볼 일은 없으니.
일명 아타리 단자로 불리는, 아타리 2600에서 처음 사용되고 여러 PC 기종에서 사용된 조이스틱 단자는 9핀 직렬 포트와 형태는 같지만, 전기적 호환성은 없다.
매킨토시용 직렬 포트는 생긴 게 달라서, PS/2 포트에 가깝게(그러니까 DIN 방식의 단자) 생겼다.
7.1.2. 병렬 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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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렬 포트와 함께 초기의 데스크톱(XT, AT, 386등)에 쓰인 단자이다. 정식 명칭은 '''DB-25 단자'''로, 직렬 포트의 25핀 단자와 같은 규격을 사용했다. 단, 25핀 직렬 단자와 구분하기 위해서 암수의 방향이 서로 다르다. 직렬 단자의 경우는 장비 쪽이 수컷이고 케이블이 암컷인데 반해, 병렬 단자의 경우는 장비 쪽이 암컷이고 케이블이 수컷이다. 그리고, 내부적으로 케이블의 구성도 다르다. 데이터의 병렬 전송을 하기에 더 많은 케이블을 사용한다.
주로 프린터, 스캐너에 쓰였는데, 직렬 포트로는 인쇄 및 스캔에 필요한 데이터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프린터 용으로 주로 쓰였고 실제로 이름도 Line Printer 의 약자인 LPT 포트라고 불리었다. 1번부터 차례대로 LPT1, LPT2 라고 불렀다. 이론상으로는 PC에 3개까지 쓸 수 있는데, 일반적인 PC에는 1개만 기본으로 달려 나왔다. 그 이상 쓰려면 확장 카드를 달아야 한다. 한편 불법 복제 방지용으로 이 포트에 꽂는 키가 있다. 그것이 바로 Hardlock. 프로그램에서 병렬 포트를 확인해 이 키가 없으면 실행이 되지 않는 식. 직렬 단자와는 달리 한 번에 여러 데이터를 보낼 수 있어서, 속도는 더 빠르지만, 연결선이 더 굵고 짧아질 수밖에 없다는 단점이 있다. 오늘날 대부분의 프린터는 USB나 이더넷으로 연결하기에 직렬 포트와 마찬가지로 거의 사장되었다. 임베디드 등에서도 핀을 많이 쓰며 외부 연결 회로가 복잡해지기 때문에 이용하는 경우가 별로 없다.
제어하기는 직렬 포트보다 더 쉽다. 직렬 포트처럼 baud rate를 잡아줄 필요도 없다. 하지만 아무리 선을 줄여도 최소 11개의 선(신호 8, 접지 1, 스트로브 1, ACK 1)을 사용해야 해서 칩의 포트(다리)를 너무 많이 잡아먹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신호 전달거리도 직렬 포트에 비하면 절망적으로 짧은 수미터에 불과하다. 그에 더해 이 11선짜리 병렬 포트는 '단방향'이다. 양방향 데이터 전송을 위해선 선을 몇 개 더 써야 한다.
그래도 USB가 없고 SCSI가 대단히 비싸던 시절 외장하드나 외장 ODD를 연결하기 위한 거의 유일한 수단이었다. ZIP 드라이브도 초창기에는 병렬 포트용이었다. 속도는 2010년대 기준으로 봤을 땐 심각하게 느려서 4~8배속 CD 라이터를 제대로 쓸 수 없었던 수준. 당시에는 버퍼 언더런 방지기능이 없었기 때문에 모르고 4~8배속으로 굽기를 눌렀다간 곧바로 공시디 한 장이 말 그대로 쓰레기가 되버린다.
7.1.3. SCSI (외장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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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SI 장치(주로 외장형 드라이브나 프린터 등) 40핀 외장형 단자. 자세한 사항은 SCSI 문서 참조.
위의 내장형 SCSI 단자와 핀 배치는 동일하지만, 외부 연결을 위한 커넥터 규격만 다르다.
7.1.4. DIN 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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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키보드에 쓰인 단자. 독일공업규격위원회(Deutsches Institute für Normung)에서 제정해서 DIN이라고 불렀고, 이후 AT 컴퓨터에 쓰여서 AT 단자라고도 불린다. 이후 컴퓨터가 발달하면서 해당 문서에 언젠가 후술할 PS/2 단자로 완전히 갈음하였다. 다행히도 AT 단자와 PS/2 단자 변환 젠더가 있어 골동품 키보드[8] 등을 현대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것에는 문제가 별로 없다. 필요하다면 DIN → PS/2 → USB 변환 어댑터(만 원 정도로 구할 수 있다)의 조합으로 80년대 골동품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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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디지털 피아노에서 페달 입력을 받는 데 쓰이기도 한다. 이쪽은 미니8핀 DIN이 많이 쓰인다.
7.1.5. ADB 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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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Desktop Bus. 애플 IIGS에 처음 사용된 애플 컴퓨터 전용 키보드/마우스 단자. 매킨토시에서는 매킨토시 II/매킨토시 SE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올드맥의 상징적인 인터페이스의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맥에는 하나만 달려 있지만 데이지 체인 연결을 지원하여, 마우스는 보통 키보드에 달려있는 ADB 단자에 연결한다. 그래서 맥용 마우스는 줄의 길이가 짧은 편.
모양은 S-단자와 아주 비슷하다. 바깥 테두리의 좌우 돌기 부분만 약간 차이가 나는 점을 빼면 크기까지 똑같다. 그래서 ADB 케이블이 없을 때 급하면 S-비디오 단자를 대용으로 사용하는 것도 할 수는 있다. 하지만 돌기 때문에 다시 뽑을 때 헬게이트가 열린다.
1998년, 아이맥에 키보드/마우스의 인터페이스를 USB로 채택하여 점차 사라지기 시작하다가, 1999년에 발매된 파워 매킨토시 G3 B&W를 마지막으로 완전히 사라졌다.[9] 간혹 올드맥을 사용하기 위해 관련 키보드나 마우스가 중고로 돌아다니는 정도.
당연하겠지만 키보드/마우스 이외의 입력 장치도 발매되었다. 와콤의 그래픽 태블릿 역시 맥용 ADB 인터페이스 버전을 따로 판매하였다.
예전에 맥의 ADB 단자 규격이 USB로 바뀌었을 때 iMate라는 컨버터 제품이 나왔었다. 물론 주변기기를 새로 구매하는 것보다 컨버터를 구입하는 게 저렴했기 때문이며 ADB 단자가 적용된 제품들 중에는 명기라고 평가되는 일본 알프스 제작의 기계식 키보드도 많았기 때문이다. 올드 맥 키보드나 마우스를 사용하려면 이 녀석이 필요하다. 단, 이제는 구하기가 쉽지는 않다. ebay를 뒤져야 할 것이다. 이 녀석이 있으면 Extended Keyboard 시리즈나 Apple II GS 키보드 등 ADB 단자를 사용하는 제품들을 지금도 사용할 수 있다.
7.1.6. P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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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이전까지는 활발히 사용된 키보드 / 마우스용 단자. 자세한 사항은 PS/2 문서 참조.
7.1.7. 게임 / MIDI 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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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스틱을 위시한 게이밍 장치 연결용 단자로, IBM이 제정한 규격이지만 기본 탑재 규격은 아니기에 주로 사운드 카드에 탑재된 것을 많이 사용하였다.
특징이라면 기존의 PC에서 많이 사용된 아타리 단자는 디지털 입력만을 받는 것에 비해 IBM 게임 포트는 아날로그 입력을 받는 것이 특징. 기기 내부의 ADC를 통해 디지털 신호로 변경하고 전송하는 현재의 조이스틱이나 패드와는 다르게 아예 쌩으로 아날로그 입력을 컴퓨터에다가 집어넣는 형태이다. Windows 95 발매 이후에 나온 게이밍 장치는 전용 드라이버를 사용해서 규격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구성을 가지고 있다.
MIDI 인터페이스 역시 이 단자를 사용하였다. 사실 원래 정식 규격은 아닌데, 도스 시절, 사운드 블라스터에 이 형태를 채택해서 사실상 표준이 된 케이스. 당연하겠지만 조이스틱과 MIDI 모듈 모두를 연결하려면 별도의 스플리터가 필요하다.
2000년대 초부터 게이밍 장치와 MIDI 인터페이스가 모두 USB로 대체되면서 사장되었다. Windows Vista부터는 아예 지원되지도 않는다.
7.1.8. U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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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부터 USB Micro-B, USB Mini-B, USB A 단자. 자세한 사항은 USB, USB/타입 문서 참조.
7.1.8.1. OTG
7.1.9. IEEE1394 (Firewire, i.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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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애플이나 소니 쪽의 제품에 쓰이는 단자. 영상 기기에서도 쓰이는 경우가 있다. 애플에서는 주로 Firewire, 소니에서는 주로 i.Link라고 부른다. 자세한 사항은 IEEE1394 문서 참조.
7.1.10. e-S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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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서술되어 있는 SATA의 외부 단자 버전이다. 간혹 ㄱ자로 꺾여 있는 SATA와는 달리 단자 모양이 항상 일자다. USB에 밀려서 잘 쓰이지 않으며 설상가상으로 e-SATA가 달려 있는 케이스가 별로 없다. 안습. 다만 규격이 SATA와 완전히 동일하기 때문에 변환 케이블만 있으면 연결된다. 본체 뒷면의 확장 카드용 브라켓에 e-SATA 단자를 달아주는 변환 케이블도 있다.
장점으로, USB 2.0과 비교해 속도에 우위가 있어 외장하드에 쓰인다. USB 2.0은 하드 디스크의 속도에 한참 못 미치기 때문에 하드 디스크의 속도를 온전히 사용할 수 있는 e-SATA가 더 유리하다. 하지만 USB 3.0부터는 대역폭이 e-SATA보다 높기 때문에 전망은 어둡다. 차폐 문제로 SATA 케이블을 그대로 쓰지 않고 별도의 케이블을 쓰는 것도 걸림돌. USB와는 달리 e-SATA는 전원 공급이 되지 않는다는 것도 단점이다.[10] 전원 공급 기능이 있는 Powered e-SATA 규격도 있지만 지원 기기는 많지 않다. 다만 노트북의 USB 겸용 단자가 바로 Powered e-SATA 포트다.
7.1.11. 썬더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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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주도해서 만들어진 단자. 보다시피 미니 디스플레이포트와 똑같이 생겼는데, 사실 썬더볼트 1, 2가 미니 DP의 상위호환이라서 썬더볼트 1, 2단자에 미니 DP 관련기기를 연결해 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 참조. 썬더볼트 3부터는 USB Type-C 단자를 통해 지원된다.
8. 네트워크
8.1. RJ-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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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랜선'''으로 불리는 단자다.
유선 랜 기술의 표준이 된 이더넷을 지원하는 단자 사이에서 표준이 된 단자. 경쟁 위치에 있던 동축 단자는 거의 사장 되었으며[11] , 광 단자는 특수 범위 내에서만 사용된다. 여기서 특수 범위라 함은 대부분 음성 단자와 네트워크의 간선배선망에 사용된다. 광 단자에 비해서는 적지만 동축 단자도 근근이 음성단자에 사용된다.
서버나 고급형 컴퓨터의 경우 메인보드에 이 단자가 기본으로 2개 또는 4개까지 있기도 한다. 각각의 단자를 서로 다른 네트워크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링크 어그리게이션[12] 이란 방법을 사용해서 대역폭을 2배 또는 4배로 확장해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여담으로 선을 단자에 연결하는 것이 상당히 골치 아프다. 선 구조도 복잡한 데다[13] , 선이 연결되는 부분이 '''매우 좁아서''' 난이도가 높은 편.
2000년대 이후에 지은 건물은 전화선 단자도 이 규격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RJ-11과의 차이는 접점의 수(RJ-11은 6개)와 너비 뿐이라 RJ-45 규격의 포트(암)에 RJ-11 플러그(수)를 꽂을 수 있으므로 벽에 붙어있는 전화선 포트가 RJ-45라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 현재 정보통신 특등급 아파트는 전화선과 통신선 아울렛을 모두 RJ-45 규격으로 설치하고 있다.
최근 출시되는 울트라북 등의 두께가 얇은 노트북들은 유선 랜카드를 제거하고(=RJ-45 단자 빼고)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USB Type-C 포트에 연결하는 이더넷 어댑터의 수요가 늘어났다.
8.2. RJ-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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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유선 전화에 쓰이는 단자로, 바로 윗 문단에 있는 단자의 절반 크기이다. 참고로 전화선 단자를 보면 보통 접점이 4개인데 통화에는 2개만 있으면 된다.
이 전화선을 이용해서도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였는데, 이때 사용되는 것이 모뎀이다. PC통신이 널리 퍼진 시기에는 이 전화선을 이용한 통신이 거의 유일한 접속 방법이었다. 그리고, 전화 요금이 안드로메다로...
기술이 발전하여, ADSL, VDSL 등의 기술이 나와서, 좀 더 빠른 인터넷 통신이 가능해졌다.[14] 이 기술이 나왔을 때쯤 정액 데이터 요금제가 나왔기에, 전화요금이 무한정 증가하는 사태는 더 이상 발생하지 않게 되었다.[15]
적당히 오래된 아파트에서는 단지 내의 랜 장비에 접속할 때 벽에 설치된 RJ-11 단자를 이용하기도 한다. 이더넷이 100Mbps까지는 4가닥 선만 있으면 통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기가비트 이더넷부터는 8가닥이 필수. 다만 통신사의 기가인터넷 상품 중에는 4가닥 선만으로 대략 최대 500Mbps까지의 속도를 지원하는 상품도 있는데 일종의 독자 규격이며 표준 이더넷 규격은 아니다). 물론 벽 단자가 전화 전용이라고 2가닥만 오는 경우에는 이용 불가능.
매킨토시 초기 시절에 네트워크 케이블로 이용되기도 했다. 원래 애플 매킨토시는 애플토크라는 자체 프로토콜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그 애플토크를 이용해 사무실이나 가정 내에서 근거리 통신으로 사용되던 하드웨어가 로컬토크였다. 이 로컬토크는 로컬토크 트랜시버와 로컬토크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는데 트랜시버는 각 매킨토시에 RS-422 포트로 연결이 되고 트랜시버끼리 케이블을 통해 데이지 체인으로 연결되던 방식이었다. 하지만 애플답게 그 트랜시버와 케이블 가격이 너무 비싸서 (케이블도 당시는 귀하고 비쌌던 Mini-DIN 방식) 서드파티에서 좀 더 저렴한 호환 하드웨어가 발매되었는데 그 중에 히트 상품이 켄싱턴과 펠러런에서 발매한 전화선을 사용한 로컬토크 트랜시버였다. 하드웨어 방식은 동일하지만 케이블과 포트를 Mini-DIN이 아닌 RJ-11을 채용해 당시 어디에나 널렸던 전화선을 이용해 손쉽게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었고 근거리 통신이 이더넷으로 통합되어 가던 90년대 초반 직전까지 매킨토시에서 거의 표준화된 네트워크 방식이었다.
8.3. RJ-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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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J-10 또는 RJ-22라고 부르기도 한다.
정식 명칭은 아니고 편의상 이렇게 부르는 것으로, 과거 유선 전화의 전화기 본체와 수화기를 연결하는 데에 많이 쓰였다.
LAN은 케이블 4개만 있으면 되기에 이론상 이쪽으로도 LAN을 구성할 수 있다. RJ-45, RJ-11과 동일한 접점의 간격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쪽도 RJ-45, RJ-11 규격의 단자에 꽂을 수 있다. 대신 이렇게 하면 속도가 100Mbps까지만 지원된다.
[1] 물론 핫스왑 지원한다고 막 빼면 하드웨어 맛갈 가능성이 크니(특히 핫스왑 베이에 꽂혀있는 HDD들) 제대로 제거하자. 핫스왑이라는 게 OS 리부팅을 안 해도 된다는 소리지 그냥 교체 해도 된다는 소리가 아니다.[2] PCI-E x16을 쓰는 SSD(주로 기업용)도 있긴 하다.[3] 이 사진은 ISA용으로 출시된 외장형 네트워크 카드. 요즘 나오는 메인보드는 100이면 100 랜카드가 내장된 상태로 출시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외장형 네트워크 카드를 구입해서 장착해야 할 상황(내장랜이 고장났거나, 10기가비트 이더넷 등 내장랜이 지원 안 하는 규격을 지원해야 할 상황 등)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지만, 그렇지 않던 과거에는 네트워크 카드를 별도로 구입해서 장착해야 했다.[4] 2010년대 이후 나오는 그래픽 카드의 경우는 대형화되는 추세에 따라 본체 길이가 길어진 물건들이 나오고 있으나 단자 길이까지 길어지지는 않는다. 따라서 VESA Local이 가장 단자 길이가 길다.[5] 일부 메인보드의 경우 3x 배속도 존재했다.[6] ASUS aura sync, GIGABYTE RGB fusion, MSI mystic light 등[7] USB 사용을 위한 C 코드는 하드웨어 ID부터 찾아야 하지만 직렬포트는 그냥 대충 공용으로 쓰는 라이브러리 가져다 포트맞추고 송/수신하면 된다.[8] 대표적으로 버클링 스프링 방식 키보드[9] 다만 노트북의 경우 2005년 기종까지는 내장 키보드와 터치패드 인터페이스로 여전히 사용되었다고 한다. 이후로는 노트북도 USB를 사용.[10] USB 2.0 외장하드도 전원 부족 문제로 USB 단자를 2개 연결해서 추가적인 전원을 받는 경우가 많다.[11] 하지만 동축케이블은 RF단자를 이용한 케이블TV, 아파트 내 공청TV 시청을 위해서 아직도 쓰이긴 한다.[12] Link Aggregation 이 공식 용어이지만, Etherchannel, Port trunk, Port group, Bundle, Teaming, Bonding 등 별의별 다양한 용어가 있다. 용어별로 미묘하게 다를 수는 있지만, 본질은 같다.[13] 특히 Cat. 7 이상 가면 DIY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봐도 된다.[14] 다만 DSL 계통의 기술은 기존 전화선을 이용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여전히 이 단자를 사용한다.[15] 97년도에도 야간/할인시간 정액제에 가입하면 9시부터 8시+공휴일(4만 원 요금기준 2만 원 요금은 11시부터)까지 무한정 증가하는 사태를 막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