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포 기담 Game of La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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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란포 기담 Game of Laplace'''》은 노이타미나에서 2015년 7월에 방영된 애니메이션이다.
에도가와 란포 사후 50주년 기념작으로 그 때문인지 오프닝 끝 부분에 픽션을 담은 이야기와 함께 에도가와 란포의 작품 일부를 차용했다고 써져있다.
OP는 'amazarashi'의 'スピードと摩擦(스피드와 마찰)'이며, ED는 'さユり(사유리)'의 'ミカヅキ(초승달)'이다.
BD/DVD 판매량은 1,118장.
2. 줄거리
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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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중학교에서 벌어진 교사 토막 살인 사건. 이 학교에 다니는 소년 코바야시는 사건의 수사를 위해 찾아온 천재 탐정 아케치와 만난다. 이상 범죄만 수사하는 아케치에게 관심을 가진 코바야시는 친구 하시바의 걱정을 뒷전으로 스스로 아케치의 '조수'를 지원한다. 잇달아 발생하는 기괴한 사건 속에서 코바야시의 무료한 일상은 서서히 뒷전으로 밀려나게 된다.
3. 등장인물
작품 내의 등장인물들은 에도가와 란포의 원작 "소년 탐정단" 등에서 등장한 인물들을 모티브로 하며, 원 캐릭터와 별 관련이 없더라도 적어도 이름은 모두 원작에 등장했던 이름들이다.
꽤 많은 등장인물들이 정신적으로 어딘가 기이한 점을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정도는 사람마다 달라 사고가 조금 특이한 정도에서 정신병 수준까지 다양하다. 주인공인 코바야시, 아케치 탐정, 나미코시는 관심없는 사람들을 본 모습이 아닌 단순화된 모습으로 인식한다. 그 중 나미코시는 그 정도가 가장 심각하여 관심없는 것들을 글자로 인식한다.
거의 모든 등장인물들의 이름은 가타카나로 표시된다. 또 모든 등장인물들의 등장 시에는 장면이 멈추며 특유의 디자인으로 이름이 나온다는 점도 이 작품 묘사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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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작품의 주인공. 캐릭터 모티브는 아케치 코고로[3].17세. 천재 고교생 탐정으로 사건 해결을 위해 정부로부터 결석을 허용받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3화의 와타누키나 4화의 20면상과의 접근전을 보면 격투실력도 상당한듯.[4] 그리고 캔커피 매니아이다. 일본 내에서는 도시전설로 평가되고 있다. 만성 두통으로 고생하는 모양으로 약에 의존한다. 휴대폰은 싫어하지만 사무실에 컴퓨터는 있다.[5]
회상씬의 교복을 보면 코바야시, 하시바가 다니는 학교의 선배인 듯하다. 고양이와 어린아이 를 매우 싫어한다.[6] 엉덩이에 특이한 모양의 몽고반점이 있는데 본인에게는 약간 컴플렉스인지 감추고 싶어한다.[7]
코바야시나 그림자 사내같은 기인들이 관심없는 사람을 실루엣 처리 해버리듯 아케치는 관심없는 사람들을 목재의 구체관절인형으로 인식하고 있었다는 게 7화에서 밝혀졌다. 추리에 들어가서 그들을 알 필요가 있게 되어서야 본래 모습으로 인식하는데, 코바야시처럼 소시오패스적 성향이거나 정신장애를 지니고 있는 듯. 하지만 코바야시와 달리 어느 정도의 정의감은 가지고 있다.
초반부터 보고 있었던 데이터 화면이 나미코시가 구현한 라플라스의 악마인 '암흑성'이었다는 게 9화에서 밝혀졌다. 아케치조차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코바야시가 아케치가 자기자신을 연산에서 배제하고 있었다는 것을 지적하고 이를 풀어낸다. 허나 그것조차 연산에 포함되고 있었다고 하는데...
나미코시가 사라진 이후로 학교에 안 다니게 된 듯 하다. 학교의 집단폭력과 그걸 그냥 보고만 있던 교사에게 질려서 그만 다니게 되었고 그 후 20면상을 처리하게 되면서 정부로부터 등교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특혜를 받았다.
11화의 사건 종결 이후 두통은 사라졌는지 이제 잘 수 있다며 기뻐한다.
[image]회상씬의 교복을 보면 코바야시, 하시바가 다니는 학교의 선배인 듯하다. 고양이와 어린아이 를 매우 싫어한다.[6] 엉덩이에 특이한 모양의 몽고반점이 있는데 본인에게는 약간 컴플렉스인지 감추고 싶어한다.[7]
코바야시나 그림자 사내같은 기인들이 관심없는 사람을 실루엣 처리 해버리듯 아케치는 관심없는 사람들을 목재의 구체관절인형으로 인식하고 있었다는 게 7화에서 밝혀졌다. 추리에 들어가서 그들을 알 필요가 있게 되어서야 본래 모습으로 인식하는데, 코바야시처럼 소시오패스적 성향이거나 정신장애를 지니고 있는 듯. 하지만 코바야시와 달리 어느 정도의 정의감은 가지고 있다.
초반부터 보고 있었던 데이터 화면이 나미코시가 구현한 라플라스의 악마인 '암흑성'이었다는 게 9화에서 밝혀졌다. 아케치조차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코바야시가 아케치가 자기자신을 연산에서 배제하고 있었다는 것을 지적하고 이를 풀어낸다. 허나 그것조차 연산에 포함되고 있었다고 하는데...
나미코시가 사라진 이후로 학교에 안 다니게 된 듯 하다. 학교의 집단폭력과 그걸 그냥 보고만 있던 교사에게 질려서 그만 다니게 되었고 그 후 20면상을 처리하게 되면서 정부로부터 등교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특혜를 받았다.
11화의 사건 종결 이후 두통은 사라졌는지 이제 잘 수 있다며 기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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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가미 케이스케 / 성우는 코니시 카츠유키/J. 마이클 테이텀
26세. 신주쿠 경찰청 수사 1과의 엘리트 경찰. 정의감이 강하고 성실한 성격. 그 정의감이 코바야시의 관심을 끈 건지[9] 실루엣이 꽤 빨리 벗겨졌다. 가족은 여동생이 1명 있으며 여동생과 같이 살고 있다.
1~2화에서는 코바야시를 체포하여 수사하는 입장이였고, 3화에서는 초중반에 등장은 없고 후반부에 와타누키를 체포하는데 도움을 주고 끝. 4화부터 20면상을 상대로 수사하는 입장이였으나... 사실은 카가미가 20면상이었다. 처음엔 경찰에 들어와서 사람들을 구하는데에 보람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었으나 몇몇 범죄자들이 살인을 해도 불기소처분을 받는 것을 보고 자신이 하는 일에 의문을 느끼기 시작한다.[10] 그래도 여동생인 카가미 토키코가 노력하는 것을 보면서 잊고 살아가려 하였으나 자신이 전에 체포했다가 불기소 처분을 받은 범죄자인 스나가에 의해 여동생이 처참하게 살해당한 후[11] 엄청난 절망을 느끼게 된다. 카가미는 집의 물건들을 집어던지며[12] 비명을 지른다. 이후 반쯤 넋이 나간 모습으로 법으로 범법자를 처벌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20면상이 된다. 하지만 카가미의 신발에 석고 가루가 묻어 있는 것을 보고 증거를 잡아낸 아케치의 매의 눈에 의해 체포된다.
체포된 뒤 나카무라가 여동생의 원수인 스나가는 죽이지 않았다는 사실에 의아해 하는데 이에 스나가를 편하게 죽일 리가 없지 않냐며 하는 묘사가 흠좀무.[스포일러1] 8화에서는 면회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머리를 짧게 자른 모습이었다. 이 때 처음으로 여동생이 선물했던 넥타이를 매지 않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살해한 사람의 수를 생각해보면, 가볍지 않은 처벌을 받게 될 가능성이 크다.
[image]1~2화에서는 코바야시를 체포하여 수사하는 입장이였고, 3화에서는 초중반에 등장은 없고 후반부에 와타누키를 체포하는데 도움을 주고 끝. 4화부터 20면상을 상대로 수사하는 입장이였으나... 사실은 카가미가 20면상이었다. 처음엔 경찰에 들어와서 사람들을 구하는데에 보람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었으나 몇몇 범죄자들이 살인을 해도 불기소처분을 받는 것을 보고 자신이 하는 일에 의문을 느끼기 시작한다.[10] 그래도 여동생인 카가미 토키코가 노력하는 것을 보면서 잊고 살아가려 하였으나 자신이 전에 체포했다가 불기소 처분을 받은 범죄자인 스나가에 의해 여동생이 처참하게 살해당한 후[11] 엄청난 절망을 느끼게 된다. 카가미는 집의 물건들을 집어던지며[12] 비명을 지른다. 이후 반쯤 넋이 나간 모습으로 법으로 범법자를 처벌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20면상이 된다. 하지만 카가미의 신발에 석고 가루가 묻어 있는 것을 보고 증거를 잡아낸 아케치의 매의 눈에 의해 체포된다.
체포된 뒤 나카무라가 여동생의 원수인 스나가는 죽이지 않았다는 사실에 의아해 하는데 이에 스나가를 편하게 죽일 리가 없지 않냐며 하는 묘사가 흠좀무.[스포일러1] 8화에서는 면회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머리를 짧게 자른 모습이었다. 이 때 처음으로 여동생이 선물했던 넥타이를 매지 않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살해한 사람의 수를 생각해보면, 가볍지 않은 처벌을 받게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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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카무라 / 쵸
38세. 신주쿠 경찰청 수사 1과의 베테랑 형사. 작품 내에서는 꽤 정상인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허리가 굽어있으며 특이한 걸음걸이를 가지고 있다. 마이페이스에 의욕도 없어 보이지만 사실은 카가미의 좋은 서포터. 카가미를 보고 자신의 과거를 투영하기도 했었지만 카가미와의 차이점은 이쪽은 현실의 불합리함에 포기한 경우라는 점. 6화에서 체포된 카가미를 찾아가 사식을 넣어주는 등 꾸준히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image]특수 범죄자의 독방 '신주쿠 프리즌'에 수감된 여도둑. 정보 수집 능력은 일품. 재벌집 아들인 하시바는 몰라도 일반인이었던 코바야시에 대해서도 알고있다. S기가 다분한 여왕님 기질의 소유자지만 아케치의 퉁명스러운 말 앞에서는 궁극의 M으로 돌변한다.6화에선 부하를 시켜 그림자 남자에게 폭탄을 채워 아케치 탐정 사무소로 보내버렸다. 폭탄이 터지자 나오는 해피 버스데이 나(검은 도마뱀). 그래놓고 전화해서 또 쌌다. 7화도 쌌다. 이젠 아케치의 상상 속 대화에서도 싼다.
최종화인 11화도 싼다. 그리고 위기 상황인 아케치를 부하를 보내 도와준다. 검은 도마뱀 밑에서 맨날 당하던 부하인데 겁나 강하다. 그리고 이 부하는 아케치를 검은 도마뱀의 주인라고 여기고 있었다 그래서 곧 자신들의 주인이라고(...).
[image]최종화인 11화도 싼다. 그리고 위기 상황인 아케치를 부하를 보내 도와준다. 검은 도마뱀 밑에서 맨날 당하던 부하인데 겁나 강하다. 그리고 이 부하는 아케치를 검은 도마뱀의 주인라고 여기고 있었다 그래서 곧 자신들의 주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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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장의 명수[13]로 희대의 괴도. 누구도 진짜 얼굴을 모르며 '그림자 사나이'의 이름을 댈 때는 종이봉투를 쓰고 있다. 소녀 애호가지만 소녀에게 일절 해를 끼치지 않는다. 자신에게 있어 소녀란 신 같은 존재이기 때문. 오히려 소녀들의 행복을 지켜주기 위해 자신의 재산을 기부해 수술비를 대주는 등 도둑이라는 걸 빼면 좋은 사람이다. 유괴범의 소재를 파악하여 유괴범을 노리는 자기 나름대로 정의관을 가지고 있는 복잡한 자. 그런 점 때문인지 경찰에서도 처리를 고민하고 있다.
원작인 1955년 작 에도가와 란포의 피카레스크 소설인 '그림자 사나이'의 주인공으로 괴도 20면상, 아케치 등을 포함한 몇몇 캐릭터의 특성을 섞은 집대성적인 인물로서 사회의 이면을 들여다 보고 싶은 욕망에 살인을 제외한 각종 범죄를 저지르는 인물이었다고 한다. 첫 등장 에피소드에선 그가 도움을 준 소녀가 납치, 살해당해[스포일러2] 결과적으론 비극을 겪게 된다. 코야스의 절규 연기가 일품. 하지만 해당 에피소드 이후에는 피해자 or 개그캐릭터화. 아케치가 컴플렉스로 여기는 엉덩이의 비밀을 알고 있다.
11화엔 부르지도 않았는데 곤란하던 참인 아케치를 도와주었다. 나름 멋지게.
[image]원작인 1955년 작 에도가와 란포의 피카레스크 소설인 '그림자 사나이'의 주인공으로 괴도 20면상, 아케치 등을 포함한 몇몇 캐릭터의 특성을 섞은 집대성적인 인물로서 사회의 이면을 들여다 보고 싶은 욕망에 살인을 제외한 각종 범죄를 저지르는 인물이었다고 한다. 첫 등장 에피소드에선 그가 도움을 준 소녀가 납치, 살해당해[스포일러2] 결과적으론 비극을 겪게 된다. 코야스의 절규 연기가 일품. 하지만 해당 에피소드 이후에는 피해자 or 개그캐릭터화. 아케치가 컴플렉스로 여기는 엉덩이의 비밀을 알고 있다.
11화엔 부르지도 않았는데 곤란하던 참인 아케치를 도와주었다. 나름 멋지게.
라플라스의 악마를 만들려는 이론을 아케치에게 이야기한 아케치의 (아마 유일한) 중학교 시절 친구. 왼쪽 뺨에 상처가 있다. 최초의 20면상. 아케치와 대등했던 존재로 불렸던 인물. 아케치가 감탄할 정도로 머리가 좋으며, 특히 수학에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아케치는 20면상의 실패를 깨닫고 그에게 발을 뺄 것을 제안했지만 그 실패를 인정하지 않은 그는 작중 시점의 3년 전 아케치의 앞에서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이고 자살했다고 생각되었다. 하지만 그것은 미나미 검시관의 협력을 받은 연기였으며, 나미코시는 살아있었다.
부모[14]에게는 엘리트의 삶을 강요받으며 학대를 당해왔던 듯 하며 학교에서는 집단따돌림을 당하고 있었다. 그가 보는 세계는 코바야시나 아케치보다 심각하게 왜곡되어 있어, 관심없는 타인의 모습은 해골가면을 쓴 사람의 모습으로 관심없는 주변 배경은 글자로 투영해서 인식하는 듯 하다. 예를 들어, 차가 車로 보이고, 건물이 建物이라는 글자로 보인다.[15] 자신과 친하게 지내주던 아케치를 구원으로 여기며 상당히 집착하게 된다. 이 시점에서 나미코시가 아케치에게 보이는 감정은 반쯤 동성애적으로 보일 정도로 강한 애착이었다. 아케치의 "좋은 얼굴로 웃는다"는 칭찬에 얼굴을 붉힌다던지...
어느 날, 수업시간에 괴롭힘을 주도하던 학생들이 나미코시를 붙들어놓고 얼굴과 목, 손목 등을 칼로 그었다. 평상시의 폭력에서 정도가 넘어섰기에 두려움을 느꼈던 나미코시가 수업하던 교사를 불렀지만, 수업을 하던 교사와 수업을 듣던 동급생들 중 누구도 지적하고 나서지 않았고, 그런 폭행을 당한 후에도 자신들의 학대가 들킬 것이 두려웠던 나미코시의 부모때문에 병원에도 못가고 방에 감금되었다.[16] 이후 암흑성이 완성에 가까워지자 자신을 학대하던 부모, 선생, 학생들을 죄다 라플라스의 악마인 암흑성의 연산을 이용해 죽음으로 몰아간다.[17] 허나 암흑성은 연산자가 죽어야 완성되는 결함이 있었고 이에 아케치는 중단을 주장하나 라플라스의 악마를 아케치와의 연결점으로 보고 있던 나미코시는 이를 거절로 받아들여 현재에 이른 것. 타인에게 상처만 받던 나미코시가 유일하게 의지하던 인물이 아케치였기 때문에 자신에게는 행복한 순간이던 수식을 만들던 시간을 부정하는 것이 다름아닌 아케치라는 사실은 나미코시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갔을 것이다.
목적은 사회의 변혁이었던 것으로 보이나 결과적으로는 아무리 봐도 아케치에게 집착하는 얀데레처럼 변질되었다(...).
11화에서 결국 사망...이라고 봐야 하나. 시체를 못 찾았다고 한다. 협조자가 숨겼는지 살아있는지.
[image] [image]아케치는 20면상의 실패를 깨닫고 그에게 발을 뺄 것을 제안했지만 그 실패를 인정하지 않은 그는 작중 시점의 3년 전 아케치의 앞에서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이고 자살했다고 생각되었다. 하지만 그것은 미나미 검시관의 협력을 받은 연기였으며, 나미코시는 살아있었다.
부모[14]에게는 엘리트의 삶을 강요받으며 학대를 당해왔던 듯 하며 학교에서는 집단따돌림을 당하고 있었다. 그가 보는 세계는 코바야시나 아케치보다 심각하게 왜곡되어 있어, 관심없는 타인의 모습은 해골가면을 쓴 사람의 모습으로 관심없는 주변 배경은 글자로 투영해서 인식하는 듯 하다. 예를 들어, 차가 車로 보이고, 건물이 建物이라는 글자로 보인다.[15] 자신과 친하게 지내주던 아케치를 구원으로 여기며 상당히 집착하게 된다. 이 시점에서 나미코시가 아케치에게 보이는 감정은 반쯤 동성애적으로 보일 정도로 강한 애착이었다. 아케치의 "좋은 얼굴로 웃는다"는 칭찬에 얼굴을 붉힌다던지...
어느 날, 수업시간에 괴롭힘을 주도하던 학생들이 나미코시를 붙들어놓고 얼굴과 목, 손목 등을 칼로 그었다. 평상시의 폭력에서 정도가 넘어섰기에 두려움을 느꼈던 나미코시가 수업하던 교사를 불렀지만, 수업을 하던 교사와 수업을 듣던 동급생들 중 누구도 지적하고 나서지 않았고, 그런 폭행을 당한 후에도 자신들의 학대가 들킬 것이 두려웠던 나미코시의 부모때문에 병원에도 못가고 방에 감금되었다.[16] 이후 암흑성이 완성에 가까워지자 자신을 학대하던 부모, 선생, 학생들을 죄다 라플라스의 악마인 암흑성의 연산을 이용해 죽음으로 몰아간다.[17] 허나 암흑성은 연산자가 죽어야 완성되는 결함이 있었고 이에 아케치는 중단을 주장하나 라플라스의 악마를 아케치와의 연결점으로 보고 있던 나미코시는 이를 거절로 받아들여 현재에 이른 것. 타인에게 상처만 받던 나미코시가 유일하게 의지하던 인물이 아케치였기 때문에 자신에게는 행복한 순간이던 수식을 만들던 시간을 부정하는 것이 다름아닌 아케치라는 사실은 나미코시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갔을 것이다.
목적은 사회의 변혁이었던 것으로 보이나 결과적으로는 아무리 봐도 아케치에게 집착하는 얀데레처럼 변질되었다(...).
11화에서 결국 사망...이라고 봐야 하나. 시체를 못 찾았다고 한다. 협조자가 숨겼는지 살아있는지.
경쾌한 말을 주고받으며 부검 결과를 알기 쉽게 해설하는 검시관과 시체 역의 진기한 콤비.
라고 생각했으나 사실은 최초 20면상의 후계자로 나미코시의 후계자를 자처하고 있다. 9화에서 충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함과 동시에 그녀의 정체가 확실히 밝혀졌다. 시체 군은 그녀의 남동생.
라고 생각했으나 사실은 최초 20면상의 후계자로 나미코시의 후계자를 자처하고 있다. 9화에서 충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함과 동시에 그녀의 정체가 확실히 밝혀졌다. 시체 군은 그녀의 남동생.
- 담임 선생님 / 카토 마사유키
인간 의자 에피소드의 피해자. 해체된 시체로 발견된다. 진상에 의하면 그는 인간 의자를 실행해 온 살인귀로 가해자이기도 했다고 한다. 2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자신이 사랑한 연인들을 인간 의자로 만들었으며 어느 날 코바야시를(…) 좋아하게 되어 그에게 고백하려다 인간 의자가 되지 못하게 된 현재 연인이 살해한 뒤 연적인 코바야시에게 누명을 씌웠던 것.
[image]32세. 담임 선생님이 살해된 후 새로 부임한 여자 교사. 텐션이 높고 코바야시를 귀엽다며 좋아한다. 특이한 복장을 하고 있다. 코바야시가 손목에 흉터나 베인 자국 같은 것을 보았는데,[18] 아마 자해를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상할 정도로 밝은 성격에 SNS에서 좋은 반응을 해달라고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등, 정신적 불안을 앓는 듯한 묘사가 보인다. 하나 1화에서 의자 속에 있던 전 담임의 분해된 시체를 보고 놀라서 혼자 뛰어다니다가[19] 창문으로 떨어지는 어이없는 사고로 인해 약간 부상을 당했다. 이 때문에 최종화에서는 붕대를 감고 등장하며, 여전히 텐션이 높았다.
[image]- 호시노 / 야하기 사유리
14세. 코바야시와 초등학교 때부터 동급생이었던 인물로 담임을 좋아하고 있었다. 인간 의자 에피소드의 범인으로 코바야시는 그녀가 범인이라는 걸 알 때까지 별 관심이 없었던 듯 하다. 계속해서 실루엣으로만 보고 있다가 범행이 드러나자 본 모습으로 인식했기 때문.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결국 담임의 사랑을 빼앗아간 코바야시에 대한 질투로 범행을 한 것을 자백. 침착하다 못해 상황을 즐기는 코바야시를 보고 당황하며 여성들을 의자로 삼았던 담임과 동류, 즉 정신이상자로 평가한다. 물론 담임에게 했던 짓을 생각하면 호시노도 정상인은 아니다.
[image]3화의 피해자. 어머니와 같은 병을 가지고 있다. 편부가정. 그림자 사나이의 원조로 인해 병은 완치되었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될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범인에게 납치되어 요구를 듣지 않은 결과 잘게 갈려서 시멘트와 섞여 벽이 되었다.
[image]- 와타누키 / 스야마 아키오
28세. 유괴범. 칸사이벤 사용자. 소녀를 납치해 가족놀이를 하는 악질 정신병자. 모습은 상당히 비만 체형. 초범도 아니다. 과거에도 소녀 관련 범죄를 저질렀지만 정신 감정을 받고 무죄로 풀려난 적이 있다. 4화에서 20면상의 미끼로 사용되었다. 불기소처분으로 풀려났지만 그 범죄에 대한 원한은 복수의 피를 부르게 된다. 이후 20면상의 가면을 쓴 사치코의 아버지에 의해 살해당한다.
- 스나가 / 이마루오카 아츠시
카가미 경찰관이 과거 검거한 적이 있는 악질 범죄자. 개구리를 닮은 것으로 묘사된다. 심신상실을 이유로 불기소처분되어 정신병원에 입원하는데, 이 과정에서 직원을 살해하고 자신을 검거한 카가미의 여동생 토키코를 납치하여 잔혹하게 보복살해하였다. 이것은 카가미를 타락시키게 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고, 결국 20면상을 자처한 카가미에 의해 동생이 당했던 것처럼 사지가 녹여지고 두 눈이 으깨어져서 생명이 간간히 유지된채로 천천히 죽어가게 된다. 사지절단을 당했다는 점은 원작과 동일하지만 군인으로 열심히 싸우다가 사지가 절단되고 그런 자신을 변태성욕의 대상으로 쓴 아내에게 용서한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실종되었던 원작과 달리[20] 악질범죄자로 날뛰다가 잡히니 오히려 경찰을 조롱하고 적반하장으로 정신병원에서 탈출하여 경찰의 가족을 죽이는 악역으로 변했다.그래도 인간의자보다는 원작에 가깝다.
[image]카가미 케이스케 수사관의 여동생. 대학생으로, 전공은 디자인. 토키코의 존재 덕분에 케이스케는 현실에 대한 실망 속에서도 버틸 수 있었다. 오빠를 전적으로 응원해주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있었다. 그러나 스나가가 자신을 검거했던 카가미 수사관에 대한 복수를 위해 토키코를 잔혹하게 살해하게 된다. 해당 에피소드의 제목인 번데기의 모습을 연상케하는 처참한 몰골로 발견되었는데, 발견될 당시 사지가 잘려졌고 두 눈이 으깨어진 채로 건물에 매달려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 소식을 들은 케이스케가 엄청난 절망과 분노에 휩싸였음은 말할 것도 없다.
- 사치코의 아버지 / 마츠모토 시노부
오오소메 사치코의 아버지. 딸이 살해당하자 원한에 사로잡혀 20면상의 가면을 쓰고 불기소처분으로 풀려난 와타누키를 식칼로 난도질하여 살해한다.
- 히가시코우지 치요코 / M.A.O
테마파크 '파노라마'의 사무원. 해당 테마파크 여성 마네킹의 몸 모티브는 모두 이 캐릭터다.
- 테즈카 유키코
히가시코우지의 동료이자 절친. 과로사.
- 키타미 / 타케우치 료타
테마파크 '파노라마'의 작업원.
- 코모다 겐사부로 / 이치죠 카즈야
68세. 코모다 코퍼레이션의 회장.
- 히토미 히로스케 / 오오타케 히로시
65세. 하이퍼 미디어 아트프로듀서, 예술가, 기업가.
- 미야마 / 카와베 슌스케
'파노라마'가 있는 섬의 주재경찰.
- 츠노다 / 마츠다 켄이치로
'파노라마'가 있는 섬의 건설관련업자.
- 무나카타 류이치로 / 호우키 카츠히사
의료 관련으로 저명한 인물. 최초 20면상의 후계자에게서 범행예고대상으로 지명.
- 미시마 나츠오
인권 보호단체 대표.
- 우시고에 류지
노동자 파견법 관련으로 영향력을 행사한 대학교 병원의 정신과의사.
- 엄네스티 션
노동자 파견법 관련으로 인터뷰에 참여한 교육학 박사.
4. 특징
- 죠죠 TVA처럼 캐스팅은 세로쓰기로 표시된다.
- 일부 캐릭터의 경우, 본인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될 경우 관심있는 사람외엔 전부 특수하게 처리가 된다.[21] 예를 들어 코바야시 시점으로 진행되고 있다면 코바야시가 관심있는 사람들외엔 전부 실루엣 처리된다.[22] 주변 사람에게 흥미가 없는 코바야시의 소시오패스적 기질을 드러내는 연출로 추정된다. 2화에서 하시바 시점일때는 학생들의 얼굴이 멀쩡히 나오지만 코바야시 시점이 됐을 땐 범인 여학생은 다시 실루엣으로 가려졌다. 6화에서는 아이를 버렸던 미혼모가 아이를 안버리겠다고 하니까다시 실루엣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확인사살.
- 일본 추리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에도가와 란포의 작품들을 모티브로 했지만 추리보단 기괴함쪽에 포커스를 뒀다는 점과 단순히 추리물로서의 성격만이 아니라 소위 말하는 오타쿠적 요소도 내포 되어있다는 점 때문에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 20면상
연속 살인범. 3년 전에도 악인을 척결한다는 명목으로 12번 정도의 살인을 벌인 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 범죄의 형태로 인해 모방범[24]이 등장하기도 했으며 현 시점에서 피해자는 15명으로 늘었다.
원작에선 변장의 명수인 괴짜 괴도이지만 어째 이 애니에서는 해골 가면을 사용하는 자경단 같은 인물로 나온다(…). 공통점이라곤 범죄 예고를 하는 것뿐. 범죄자에게 무자비하다는 면에서는 마블 코믹스의 퍼니셔 같은 캐릭터.
아케치와 관련있는 것처럼 보이는 본래 20면상이 어떻게 그려지나에 따라 다르겠지만 작중에서 카가미가 본래 20면상과 흡사하게 취급되는 걸 보면 별로 다르지도 않는 듯(…)
카가미가 잡힌 뒤 사치코의 아버지가 20면상 가면을 쓰고 와타누키를 살해하는 모습이나 작품이 진행될수록 20면상의 모방범이 늘고 있는 것을 보면 20면상은 여러사람이 돌려쓰는 아이덴티티가 된 듯.
최초의 20면상은 아케치의 절친이었던 나미코시.
원작에선 변장의 명수인 괴짜 괴도이지만 어째 이 애니에서는 해골 가면을 사용하는 자경단 같은 인물로 나온다(…). 공통점이라곤 범죄 예고를 하는 것뿐. 범죄자에게 무자비하다는 면에서는 마블 코믹스의 퍼니셔 같은 캐릭터.
아케치와 관련있는 것처럼 보이는 본래 20면상이 어떻게 그려지나에 따라 다르겠지만 작중에서 카가미가 본래 20면상과 흡사하게 취급되는 걸 보면 별로 다르지도 않는 듯(…)
카가미가 잡힌 뒤 사치코의 아버지가 20면상 가면을 쓰고 와타누키를 살해하는 모습이나 작품이 진행될수록 20면상의 모방범이 늘고 있는 것을 보면 20면상은 여러사람이 돌려쓰는 아이덴티티가 된 듯.
최초의 20면상은 아케치의 절친이었던 나미코시.
5. 음악
- 오프닝 테마: スピードと摩擦(스피드와 마찰) / amazarashi
- 엔딩 테마: ミカヅキ(초승달) / さユり(사유리)
5.1.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6. 회차 목록
- 각 화의 제목과 내용은 에도가와 란포가 쓴 소설의 타이틀로부터 따왔다. 모티브는 따왔으나 소설의 내용과는 큰 관계 없다.
7. 기타 관련 키워드
8. 둘러보기
[1] 위 문구는 '''"호기심에, 살해당한다."'''[2] 국내 수입사인 애니플러스는 19금 판정을 내렸으나, 유플러스 티비에는 15금으로 제공하고 있다.[3] 모리 코고로, 아케치 켄고, 아케치 코코로, 556의 모티브인 캐릭터. 즉 일본 탐정 캐릭터의 원조격이다[4] 하지만 탈구가 잘 돼서 바로 파스를 붙이곤 한다. 인터넷으로 배운 건데 움직임은 완벽하나 되려 이 완벽한 동작에 몸이 따라가지 못한다고 한다. [5] 없으면 심시티를 못 한다는 것이 그 이유(뀨…).[6] 아이를 싫어한다고 말은 하지만 잘 달래는 것 보면 츤데레인 듯. 고양이의 경우, 싫어한다기보단 아주 무서워한다. 본인도 인정하고 싶지 않다고.[7] 이는 그림자 사내의 발언 때문에 밝혀진 것인데, 그림자 사내가 어떻게 알았는지는 불명...[8] 에도가와 란포의 원작에서는 풀네임이 "코바야시 요시오(小林芳雄)"라고 나온다.[9] 단순히 사건을 조사하러 온 경찰이라서, 또는 사건에 대한 논리적인 접근방식에 관심을 가진 것일 수도 있다.[10] 이때 작중 묘사에서 살인범의 반은 불기소 처분을 받는다고 나왔다.[11] 5화라서 많이 오해하지만, 시간상으로는 3화와 4화 사이에 일어난 사건이다.[12] 여동생에게 주려던 케이크만은 그대로 둔다.[스포일러1] 팔다리를 잘라서 산에 담궈서 녹이면서 몸통은 살려 놓은 채로 붕대로 칭칭 감은 뒤 입에 호흡기를 채우고 약물로 고통스럽게 천천히 죽이고 있었다. 묘사를 보면 여동생도 비슷한 모습으로 목이 매달려 살해당했기 때문에 그대로 갚아준 것 같다.[13] 작중에선 와타누키의 어머니(CV - 나카무라 카오리), 간호사(CV. 야마구치 리카코), 사치코의 옆방에 있던 노인(CV - 오노 아츠시) 등으로 변장했다.[스포일러2] 시체를 갈아서 시멘트에 섞어 벽에다 칠한 후 소녀의 생전 모습을 부조 장식해 놨다. 참고로 중간에 소녀 연쇄 유기 살인범이 그림자 사나이로 변장하여 여아를 꼬여낸 적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때 납치된 소녀가 그림자 남자가 도움을 준 소녀였다.[14] 성우는 마츠모토 야스노리, 나베이 마키코.[15] 단, 이 묘사가 나타난 것은 코바야시에게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해 주던 부분이었으므로, 연극적인 묘사일 수도 있다. 인간이 해골로 보이는 것은 실제로도 그렇다고 했지만.[16] 왼쪽 뺨의 흉터는 이 때 칼로 그어졌던 것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했기에 덧나서 남은 것으로 보인다. 아니더라도 피가 수건 하나가 다 빨아들이지 못 할 만큼 많은 출혈이 난 깊은 상처를 입었다면 어지간해서는 흉터가 남는다.[17] 처음에는 그냥 참고 넘어가려고 하였지만 자신을 학대하던 불량배 그룹이 아케치를 린치하려한다는 소문을 듣고 실행에 옮기게 되었다.[18] 이 때문에 추후에 나올 이야기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으나, 최종화가 종료된 시점에서 이는 단순한 맥거핀이었다는 것으로 끝이 났다.[19] 개그스럽게 묘사되었다.[20] 사지가 절단된 몸으로 기어서 집을 떠났다.[21] 현재 이에 해당하는 캐릭터는 아케치,코바야시,그림자 사나이로, 그림자 사나이 시점에서는 남자 아이들이 실루엣으로 가려진다(...)[22] 아케치는 목각인형으로 인식한다.[23] 유플러스 TV에서는 15세 이상 관람가로 서비스하고 있다. [24] 위에 카가미 형사가 대표적인 모방범[25] 작 중에서 아케치가 자주 듣는 노래. 나중에 나오기를 중학교 시절 나미코시가 항상 듣고 있었던 노래였다.[26] 국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애니플러스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