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사지시 야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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草鹿 八千流
'''나이'''
불명
'''신장'''
109cm
'''체중'''
15.5kg
'''혈액형'''
불명
'''생일'''
2월 12일
'''직업'''
호정 13대 11번대 부대장
'''참백도 해방 언령'''
나와봐
'''시해'''
삼보검수(三步劍獸)
'''만해'''
불명
'''취미'''
켄파치 싸움구경, 과자먹기
'''좋아하는 음식'''
별사탕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3.1. 소울 소사이어티 편
3.2. 아란칼 편
3.3. 사신대행 소실 편
3.4. 천년혈전 편
3.4.1. 1차 침공
3.4.2. 1차 침공 이후
3.4.3. 2차 침공
3.4.4. 바르벨트 공략
3.5. 완결
4. 참백도
5. 기타


1. 개요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성우는 모치즈키 히사요/류점희[1](투니버스), 한경화(애니맥스)/디나 셔먼(Dina Sherman)

2. 상세


호정 13대 중 11번대의 부대장.
험상굳고 우락부락하게 생긴 남자들만 가득한 11번대의 홍일점. 실제 연령이 어떤지는 불명이지만, 그 히츠가야 토시로보다더 더 어려보이는, 거의 유치원생이나 마찬가지인 외형을 하고 있다.[2] 그리고 외형만큼이나 행동거지나 정신연령도 비슷한것으로 보인다. 다만 저런 외형임에도 실제 추정 연령은 상당히 높을수도 있다.
자라키 켄파치를 '켄짱'이라고 부르면서 항상 붙어다닌다. 몸 사이즈가 거의 유치원생 수준이기 때문에 주로 업혀있다거나 어깨에 앉아있다 전투가 벌어지면 어깨에서 내려오는 식. 켄파치의 등장 빈도가 꽤 높기 때문에 그녀가 별로 하는일은 없아도 등장 자체는 꾸준하다.
자라키 켄파치와는 루콘가 시절 만난 사이로, 어찌된 연유인지 켄파치가 해치운 시체 틈바구니속에서 나타나 켄파치의 검을 두려워하지 않고 다가가는 모습을 본 켄파치가 그녀가 있던 북 루콘가 79번의 '쿠사지시', 그리고 자신이 동경하던 인물의 이름인 '야치루'라는 이름을 붙혀 쿠사지시 야치루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이후 켄파치가 11번대의 대장으로 입단하자 자연스례 해당 부대의 부대장으로서 입단하게 된다.
고작 유치원생으로 보이는 외모에도 전투능력은 상당히 높은것으로 보인다. 최소 부대장 직책에 어울리는 정도는 되는것으로 추정. 당시 부대장 렌지조차 쓰러뜨린 소울 소사이어티 편 이치고의 어깨에 눈치채지 못할 속도로 올라가는것은 물론 비록 공상으로 만든 가짜이긴 했지만 슈테른릿터였던 그웨나엘 리를 상대로 몰아붙힌것을 보면 선천적인 전투력과 센스가 상당히 뛰어나다.
켄파치가 영압 감지능력이 서툰 관계로 대부분 길찾기는 어깨 위의 야치루에게 맏기는것으로 보이나...문제는 야치루 역시도 길찾기에 대한 재능은 빵점 수준이라 항상 켄파치에게 틀린 길, 혹은 빙빙 돌아가는 길만 가르쳐준다. 근데 하는 행동을 보면 영압이나 지리를 알고 찾는게 아니라 직감의 가까운 행동만 보여주기 때문에 영 진지하지 않은 행동인것으로 추정.
참고로, 뭔가에 이름을 붙일때 자신만의 비범한 작명센스를 가지고 있다. 근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잊어버린다.
다른 직책은 여성사신협회 회장. 단 이쪽 업무는 회장 대리에게 거의 떠맡기는 모양.
키가 작아 참백도가 땅에 끌리기 때문에 칼집이 갈리는 걸 막기 위해 칼집 끝에 바퀴가 달려있다.[3]
천년혈전편의 후술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사실 그녀의 정체는...

3. 작중 행적



3.1. 소울 소사이어티 편


'''소울 소사이어티 편 호정 13대 대장 & 부대장'''
부대
1번대
2번대
3번대
4번대
5번대
6번대
7번대
대장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
소이퐁
이치마루 긴
우노하나 레츠
아이젠 소스케
쿠치키 뱌쿠야
코마무라 사진
부대장
사사키베 쵸지로 타다오키
오오마에다 마레치요
키라 이즈루
코테츠 이사네
히나모리 모모
아바라이 렌지
이바 테츠자에몽
부대
8번대
9번대
10번대
11번대
12번대
13번대
대장
쿄라쿠 슌스이
토센 카나메
히츠가야 토시로
자라키 켄파치
쿠로츠치 마유리
우키타케 쥬시로
부대장
이세 나나오
히사기 슈헤이
마츠모토 란기쿠
'''쿠사지시 야치루'''
쿠로츠치 네무
공석
여화의 침입으로 대책을 세우기 위해 대장회의를 진행하는 도중, 여화의 등장으로 자라키 켄파치가 대장회의실을 뛰쳐나가는 중에 '''켄짱'''이라고 부르면서 첫 등장한다.
이후 자라키 켄파치쿠로사키 이치고가 마주치게 되고 순보를 써서 이치고의 어깨위로 올라가는데 이때 나온 순보가 대단히 빠른 수준. 이치고가 미처 반응하지 못하고 매우 놀랬다. 이후 둘의 전투 중에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히츠가야 토시로의 전언을 전하려 하자 방해하지 말라며 영압을 내뿜었는데, 그때 등 뒤에 맹수같은 형상이 나타나는데 영압통이 꽤 큰 듯 하다.
그리고 과거사가 공개되는데,
'''루콘가에서도 두번째로 막장스러운 79번가 '쿠사지시' 출신.'''
아직 이름이 없던 켄파치가 칼부림 후 역시 이름이 아직 없던 유아 상태였던 야치루를 만나서 그녀에게 야치루라는 이름을 주고 자신이 켄파치라는 이름을 자처하는 걸로 둘의 인연은 시작되었다. 야치루라는 이름의 유래는 켄파치가 유일하게 '''"이 사람처럼 살고 싶다"'''고 생각했던 사람의 이름.
쿠로츠치 마유리이시다 우류가 전투를 벌일 때 이노우에 오리히메를 데리고 도망친 아라마키 마키조를 발견하고 오리히메가 여화라는 걸 영압으로 느끼고 11번대로 데려간다.
그후 아이젠이 반란을 선언해 도망칠때까지 켄파치 등에 붙어서 따라다녔다.

3.2. 아란칼 편


뱌쿠야, 마유리, 우노하나, 켄파치가 가르간타를 타고 웨코문도로 왔을때 켄파치 등에 숨어서 같이 왔다. 켄파치와 노이트라가 피터지게 치고박고 하는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멀리서 둘의 전투를 지켜보기만 했다. 아이젠과의 싸움이 끝나고 뱌쿠야와 켄파치가 소울 소사이어티로 귀환할때 11번대 대원이 켄파치에게만 무사히 돌아왔다고 인사하자 야치루는 "나도 있다구!"라고 말하며 그를 영혼이 탈탈 털릴때까지(…) 괴롭혔다. 영혼이 탈탈 털린 대원이 사과를 하자 그제야 다시 켄파치 등에 업혔다.
한마디로 아란칼 편에선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비중이었다.

3.3. 사신대행 소실 편


사신대행 소실 편에서는 쿠츠자와와 싸움이 끝나고 제일 먼저 나온 켄파치 등에서 갑툭튀해서 켄파치를 타박한다.

3.4. 천년혈전 편


'''천년혈전 편 호정 13대 대장 & 부대장'''
부대
1번대
2번대
3번대
4번대
5번대
6번대
7번대
대장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
소이퐁
오오토리바시 로쥬로
우노하나 레츠
히라코 신지
쿠치키 뱌쿠야
코마무라 사진
부대장
사사키베 쵸지로 타다오키
오오마에다 마레치요
키라 이즈루
코테츠 이사네
히나모리 모모
아바라이 렌지
이바 테츠자에몽
부대
8번대
9번대
10번대
11번대
12번대
13번대
대장
쿄라쿠 슌스이
무구루마 켄세이
히츠가야 토시로
자라키 켄파치
쿠로츠치 마유리
우키타케 쥬시로
부대장
이세 나나오
히사기 슈헤이
마츠모토 란기쿠
'''쿠사지시 야치루'''
쿠로츠치 네무
쿠치키 루키아

3.4.1. 1차 침공


1차 침공 당시엔 별다른 활약은 보여주지 않았다. 초반에 부대장들이 회의할 때만 잠시 등장.

3.4.2. 1차 침공 이후



천년혈전 편 초반부가 진행되면서 4번대 대장인 우노하나 레츠의 정체가 '''초대 켄파치'''였고 그녀의 본명이 우노하나 야치루임이 밝혀지자 과거에 켄파치가 '''이사람을 닮고싶다'''라고 지어주었던 '''야치루라는 이름이 우노하나 야치루에서 따온 것이었다.'''

3.4.3. 2차 침공


한동안 등장이 뜸하다가 무구루마 켄세이오오토리바시 로쥬로를 치료하던 코테츠 이사네에게 나타난다. 이불과 약 등의 보급품을 퀸시들로부터 잽싸게 훔쳐 나르고 있었다. 그러다 슈테른릿터 멤버인 그웨나엘 리가 이사네의 어깨에 나타나자 주먹으로 한 방 먹이지만 곧바로 반격당한다.
그리고 야치루는 이전까지 나오지 않았던 시해를 꺼내 맞선다.
시해의 이름은 '''삼보검수(三步劍獸)'''. 그 뒤 그웨나엘이 반격하려던 때 갑자기 나타난 그레미 투뮤라는 소년 퀸시에게 오히려 죽어버리고, 야치루는 그 소년 퀸시를 공격하지만 반격당한다. 그레미의 상상한 것을 그대로 실현시키는 능력에 의해 리타이어하기 직전에 켄파치가 야치루의 영압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것을 느끼고 바로 달려와서 구사일생했다.
켄파치와 그레미의 싸움에서 오랫동안 안 보였는데 (켄파치가 시해를 할 때 지켜보는 장면이 있긴 했다) 그레미가 패배하고 사라진 뒤 야치루마저 사라졌다. 부대장 완장에 사패장까지 남겨져 있는데 영압도 안 느껴지는 것을 보면 무슨 일이 생긴 걸로 보인다.

3.4.4. 바르벨트 공략



갑자기 제라드에게 당해서 쓰러진 켄파치 앞에 나타난다. 그리고 켄파치에게 힘을 주며 자신을 제대로 다루면 켄파치가 베지 못할 것은 없다고 하는데, 자신이 켄파치에게 준 힘은 '''만해'''라고 한다.
켄파치의 힘을 주고 갑자기 사라졌는데, 켄파치가 만해의 힘을 버티지 못해 육체가 파괴되자 다시 잠깐 어깨에 나타나서 설명을 해주다가 사라진다. 또한 켄파치가 '''시해'''를 한 후인 579화에서 야치루의 옷가지만 남아 있었다. 이를 토대로 야치루가, 야쇄의 본모습이란걸 알 수 있다.

3.5. 완결


697화에서 켄파치에게서 "야치루가 없는 지금 길을 잃을리가 없다." 고 언급된다. 켄파치가 만해를 해방하자 그에 흡수된듯 하다. 부대장 자리는 마다라메 잇카쿠가 이어받았다.

4. 참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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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검수(三步劍獸)'''
삼보검수는 흉내쟁이 검으로, 검의 앞과 뒤에 야치루의 움직임을 따라하는 짐승들이 붙어 있다. 참백도 기술의 원리가 확실히 이례적인데, 실제로 작동하는 방식을 보면 야치루가 공격하려고 의도한 지점에 짐승 A의 선제타격이 들어가고, 이후 야치루 본인의 공격이 뒤따른 후, 마지막으로 짐승 B가 똑같은 코스에 후속타를 먹인다. 즉 야치루 본인의 공격 속도 이상의 공격, 야치루 본인의 속도 그대로의 공격, 그리고 그보다 한 박자 느린 공격의 3연격을 전혀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적중시킬 수 있는 우수한 참백도. 대부분의 실력자들은 검이 날아올 경우 그것의 속도와 타이밍에 맞춰서 회피나 방어 등을 시도하지만 이 참백도의 능력은 오히려 그렇게 타이밍을 맞추려 하는 상대일수록 더욱 더 검을 피하지도 못하고 그냥 베이게 된다.
이 짐승들은 야치루의 의지에 따라 모습을 드러내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들이 만해 단련으로 발현되는 참백도의 '구상화'는 아니다. 이런 시해가 있다는 것에 이사네가 놀라는 걸로 봐서 흔한 참백도는 아닌 모양이다.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 이치고와 켄파치가 칼부림을 주고받던 도중에 달려온 전령을 노려볼 때 뒤에서 악령의 형상이 나타난 것도 참백도의 능력이 발현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야치루가 휘두르는 검의 궤적을 따라서 분신이 튀어나와 검을 휘두른다는 컨셉은 코마무라 사진의 참백도인 천견과 비슷하나, 스케일에선 큰 차이를 보인다.
해호는 밝혀지지 않았다. 분명 시해인 것 같은데 우노하나 레츠의 육우삽처럼 검이 생물로 변하거나 히츠가야 토시로의 빙륜환처럼 물질이 생물처럼 보이는 것도 아니고, 이치고 vs 켄파치 때도 참백도를 해방하는 별도의 제스쳐를 취하지 않았다는 것을 고려하면 상시해방형일 가능성도 있다.
단행본 짜투리 만화에 따르면 앞에있는 동물은 복실복실, 뒤에 있는 동물은 해골해골이라고 한다. 역시 야치루다운 작명 센스를 보여준다.
허나 그녀가 켄파치의 만해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녀한테도 따로 참백도가 존재하는 이유가 크나큰 의문으로 남게 되었다. 그나마 생각할 수 있는 가장 큰 가능성은 삼보검수가 참백도라는 건 사실 코스프레고 실제론 야치루와 삼보검수가 세트로 야쇄이며 단지 켄파치가 무의식중에 참백도 구체화를 하고 다녔다는 추측 정도다.[4]
혹은 삼보검수 자체가 켄파치가 아직 모르는 야쇄의 또다른 능력일 수도 있다.

5. 기타


소사편에서 아야세가와 유미치카가 11번대에서 두 번째로 강한 '''사내'''가 잇카쿠라는 발언을 한 적이 있는데, 마침 시해가 나오기 전까진 전투씬이 없어서 저 대사가 '잇카쿠가 11번대 넘버 2'라고 해석되기도 했다.
천년혈전에서 밝혀진 정체가 자라키 켄파치의 참백도였다는 설정이 공개되자 뜬금없다는 반응이 많았다. 다만, 자라키와 야치루 이전에도 아란칼 편에서 이 둘과 비슷한 케이스가 먼저 소개되고 있었는데, 바로 프리메라 에스파다인 코요테 스타크와 프리메라 프라시온인 리리넷 진저벅이다. 이 둘은 원래 하나의 영혼이었으나 고독을 느껴서 둘로 나뉘어졌으며 그렇기에 두 명 모두 참백도를 소지하고 있기는 하지만, 참백도는 무기일 뿐이며, 두 명이 융합해 진정한 해방시에는 참백도는 영자로 돌아가는 묘사가 나온다. 또한 이때도 스타크는 거의 변하지 않지만 리리넷쪽은 아예 스타크의 무기인 쌍권총이 되는데, 야치루 또한 자라키의 무기인 참백도에 융합해 만해가 되었기에 나중에 보면 이 두 부류의 관계 구도는 공통분모가 많다.
원래부터 켄파치와 야치루라는 이름들이 원래는 양쪽 모두가 과거 소울 소사이어티에 이름을 떨친 어떤 검호가 받은 칭호와 본명이었다는 점을 고려해본다면, 켄파치와 야치루가 사실은 하나에서 비롯된 존재라는 복선을 이름으로 미리 만들어 두고 나중에 아란칼 편에서도 스타크와 리리넷의 존재로 이런 케이스도 있다는 암시까지 깔아놓은 뒤에, 이를 천년혈전편에서 밝히려고 했으나, 갑작스러운 블리치의 연재중단 통보로 인해 급전개가 불가피해지자 켄파치와 야치루의 에피소드를 제대로 다루지 못하고 크게 생략해버리면서 이 떡밥들을 자연스럽게 회수하지 못하다 보니 이렇게 불친절하고 아리송하게 끝맺었다고 볼 수 있을 듯하다.
여담으로, 천년혈전편에서 퀸시들이 메달리온으로 만해를 빼앗아도 그 참백도에 시해는 그대로 남아있다는 언급이 보이는데, 이것은 시해와 만해는 같은 참백도에서 발현되는 힘이지만 별개의 힘이거나 혹은 하나의 힘이라도 분리가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5] 이 경우 만해각성 이전까지 켄파치의 야쇄에는 시해의 힘만 담겨져 있었으며, 만해의 힘이 따로 참백도에서 분리되어 야치루로 실체화했다는 추측도 가능해진다. 여기에 야치루가 실체를 가지고 있었다는 점까지 고려해본다면 사실 자라키 켄파치는 시해를 익히기 이전에 이미 만해의 습득조건인 구상화, 그리고 참백도에게 인정받는 단계까지 도달하여 만해를 습득가능한 단계였으나, 참백도에 의존하지 않는 그 성격과 자신의 힘을 무의식에 억누르는 등의 이유로 인해 시해조차 불가능했기에 만해의 습득조건을 갖추고도 만해가 불가능했고 그 영향으로 어중간하게 참백도에 깃든 만해의 힘인 야치루만이 참백도에서 분리되어 실체화 해버렸다는 가정도 가능하다. 그것이 그레미와의 전투에서 켄파치가 최초로 야쇄를 해방하면서 시해에 도달하는 것과 동시에 만해의 해방조건까지 중촉해버렸기에 야치루가 그 타이밍에 참백도로 되돌아갔을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실제로 야치루는 자라키와 그레미의 전투 초반부까지는 존재했었으나, 어느 순간에 갑자기 증발해버렸는데, 이 증발 시점이 시해인 야쇄의 해방 타이밍과 거의 맞아떨어진다.
게임 블리치DS 창공을 달리는 운명에선 숨겨진 캐릭터로 등장. 이동속도가 매우 빠를 뿐 아니라 공중에서 기본기 연타로 에어리얼콤보가 수십 단위로 들어가고 필살기가 범용성이 높아 강캐이다.
천년혈전 편이 애니화가 결정되었는데, 만약 야치루의 성우 모치즈키 히사요가 유지된다면, 그녀에게 있어서는 정말 오랜만에 장기 애니메이션에 출연하게 되는 것이 될 것이다.

[1] 시바 미야코와 중복.[2] 만화에서 가장 유명한 유치원생이라고 할 수 있는 노하라 신노스케보다 고작 4~5cm 큰 수준이다.야치루의 신장 자체도 거의 5~6세 유치원생 평균치에 근접하는 수준이다.[3] 만들어 준 건 잇카쿠[4] 실제로 야치루의 시해를 본 이사네는 "보통 생물 형태의 참백도는 참백도 자체가 생물로 변하거나 사용하는 능력이 생물의 형상으로 표현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했다. 참백도를 멀쩡히 들고있음에도 생물이 소환되는 것은 상당히 이질적이라는 소리.[5] 이 가설을 지지하는 다른 예시로는 작중에서 드문 이도일대의 참백도인 화천광골의 케이스도 있다. 작중에서 화천광골은 만해와 시해의 힘이 분리되는게 가능하다 해석될 여지를 보여주는데, 우선 쿄라쿠는 본래 화천만을 지니고 있었다가 나중에 광골을 만들었는데, 자세히 보면 쿄라쿠의 참백도 능력은 시해는 광골, 만해는 화천으로 각각 분리되고 있다는 듯이 연출된다. 예를 들어 쿄라쿠가 화천광골고송심중을 해방할때는 광골과 화천 두자루로 해방하는게 아니라 화천만을 바닥에 꽂고 해방하며, 만해의 능력은 화천의 인격인 오하나, 시해의 능력은 광골의 의지인 오쿄가 주도한다. 즉, 쿄라쿠는 본래 한자루인 참백도를 이도일대의 참백도로 분리하면서 시해의 힘을 광골에 담고, 만해의 힘을 기존의 화천에 남겨두었다고 추론할 수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