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월드/개인장비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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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품질과 내구도
림월드의 아이템은 동일한 것이라도 품질에 따른 성능차가 존재한다. 가구나 조각상은 품질이 좀 떨어져도 쓸만하나 개인장비의 성능은 생존에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가능한 좋은 품질의 장비를 들려주는게 좋다. 제작 레벨이 높을수록 좋은 품질의 장비를 만들 확률이 높아진다. 예외적으로 전설 등급 아이템은 제작 고레벨 정착민이 '''영감 버프 상태일 때에만 제작이 가능'''하며, 그 외에는 구매나 퀘스트 를 통해서만 구할 수 있다.
품질이 영향을 주는 능력치는 각각 근접무기는 공격력과 방어 관통력, 원거리 무기는 공격력과 방어 관통력, 정확도, 방어구는 방열&단열과 방어도다. 단 근접무기의 공격속도 등 그 외의 모든 능력치는 품질과 무관하게 고정되어있다.
한편 무기와 장비의 내구도는 1.0 기준으로[1] 성능에 일절 영향을 주지 않는다. 그 탓에 고난이도에선 재산 가치를 일부러 떨어뜨리기 위해 장비 내구도를 50%로 떨어뜨리는 것 역시 가능하므로 참고할 것.[2]
같은 장비라도 다양한 소재로 제작할 수 있으며 소재에 따라 성능이 달라진다. 제작이 불가능한 근접무기[3] 는 고정된 성능을 갖는다. 내구도의 손상 속도는 장비마다 천차만별이며, 품질에 따라 손상 속도가 달라지는데 지붕이 없는 곳에서 비를 맞거나[4] , 불에 타거나 공격당했을 때 감소한다. 게임내에서 손상속도라는 능력치로 확인할 수 있으며 품질이 좋을수록 내구도가 천천히 손실된다.
재료, 품질에 따른 성능의 변화는 다음과 같다.
예컨데 완벽한 점판암 창이라는 무기가 있다면 창은 15데미지, 2.3초의 대기시간을 갖는다. 이 때, 점판암의 속도 계수는 0.6이므로 2.3 / 0.6 = 약 3.83초의 대기 시간을 갖게 된다. 완벽함일 때 데미지 계수는 1.35인데 점판암의 날카로움 성능은 0.60이므로, 15 * 1.35 * 0.60 = 12.15 데미지이다. 따라서, 완벽한 점판암 창은 12.15데미지, 3.83초의 대기시간을 갖게 된다.
강철을 기준으로 따져보자면 석재는 무기로 사용하기 어렵다. 한편 금과 은은 가성비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강철 둔기보다 나으며, 우라늄의 경우 둔기로 사용할 경우에 증가 폭이 상당히 크다. 나무 둔기는 강철보다 미세하게 강하므로 목재가 풍부하다면 채용 여지는 있다. 플라스틸은 모든 면에서 강철보다 낫다. 특히 날카로움 계수는 재료 중 강철보다 나은 건 플라스틸 뿐. 실질적으로 싸움꾼 폰을 제대로 운용하려면 날카로움 DPS가 가장 높은 플라스틸 장검이나, 중무장한 상대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둔탁함 속성의 피해를 주는 플라스틸/우라늄 철퇴를 만들어 쓰게 될 것이다. 예전에는 최상 등급이 상급과 완벽 사이에, 조잡 등급이 끔찍과 빈약 사이에 있었는데 삭제되었다.
정해진 재료로만 제작할 수 있으며 피해량 및 거리별 명중률이 품질의 영향을 받는다. 불에 타거나 비를 맞거나 적과 근접격투를 벌이지 않는 이상 내구도 하락이 없다.
명중률 계수는 무기의 각 명중률 수치에 곱해진다. 예를 들어 근접 명중률 91%, 근거리(15칸) 명중률 71%인 리볼버의 경우 상급이라면 근접 명중률은 91*1.1 = 100%(실제값 100.1%), 근거리 명중률은 71*1.1=78%(실제값 78.1%)가 되는 것이다. 소수점은 반올림한다.
몇 번 맞으면 내구도가 팍팍 깎여나가는데다, 함정이나 포탑에 잔뜩 당한 적에게서 노획한 방어구는 내구도를 기대하기가 힘들기에 더욱 조달하는데 애로사항이 꽃피는 게 방어구다. 쇼크로 쓰러진 적을 완전히 제압하기 전에 미리 방어구를 벗기면 그나마 내구도가 멀쩡한 방어구를 얻을 수 있다.
3. 무기
결격사항에 폭력이 있는 경우 어떤 무기를 들려주든 하등 쓸모가 없다. 적의 습격 후 수거하는 잉여 무기들은 맵에 있어봤자 기지 가치를 올려 다음 번 습격을 더 어렵게 만드니, 상인에게 팔아버리거나 녹여서 강철로 환원시키자.
판매용으로 무기를 만드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 판매시에는 1/5 가격으로 팔아야 하기 때문.
(★) 표시는 DLC로 추가된 무기이다. 1.1 버전에서는 생체인식(biocoded)라는 것이 추가되어 이 특성이 붙은 무기는 이 무기를 사용하도록 정해진 인원 단 한명만이 쓸 수 있다. DLC 추가 무기의 경우 생체인식이 붙으면 능력치가 더 높게 나오기도 하며, 유니크 무기라는 설정으로 아예 이름이 붙어 나오기도 한다.
3.1. 근접 무기
Simple Sidearm 모드나 CE 모드를 깔지 않는 이상 원거리 무기와 동시에 장비할 수 없다.
바로 옆 타일에 있을 때만 사용 가능한 근접 무기. 모든 근접무기는 조준 시간이 0이다. 근접 무기도 예술품과 비슷하게 사용된 재료에 따라서 스탯이 달라지며, 완성도가 있어서 완성도가 높은 무기일수록 스탯이 높으며 시장 가치도 높다. 기본적으로 동일한 무기는 공격력과 쿨다운 시간이 같으며 재료와 완성도에 따라서 쿨다운 단축 시간과 대미지 보너스가 달라진다.
원거리 무기는 안개, 비 등의 날씨와 주변의 엄폐물에 의해 명중률이 늘쭉날쭉하지만, 근접 무기는 근접전으로 인해 부상의 위험이 크다는 점을 제외하면 어느 상황에서나 전투력이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또 엄폐물이 없는 시야가 확 트인 곳에서 근접전 거는 건 위험하지만, 나무가 빽빽한 정글이나, 실내전에서는 근접 무기 + 개인 보호막이 쓸만하다.
어정쩡한 근접무기를 쥐어주는 것보다 초반에도 쉽게 잡을 수 있는 트럼보의 뿔을 장착하여 사용하다가, 후에 상인이 오면 파는 것도 좋다. 허나 주의할 점은 이는 경험이 있는 유저가 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트럼보는 림월드의 생물 중 가장 강한 동물로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가 어정쩡하게 사격하다간 단번에 썰린다.
- 주먹 : 그냥 맨몸으로 싸울 때. 플레이어가 쓸 일은 거의 없고 보통 수감자들이 맨손으로 난동을 부릴 때 보게 된다. 최약의 근접무기지만 격투 스킬이 높거나 근접전 관련 특성이 있다면 은근히 딜이 나온다. 가끔 손, 발가락을 터트려 장애인을 만들거나 머리를 터트려서 죽여버리기도 한다. 맨손전투시 가끔 상대의 눈에 흙, 모래, 물, 진흙을 뿌려 잠시 상대의 시력을 낮춘다. 양손이 잘렸다면 머리로 박치기만 한다.
- 생체공학 손, 초월공학 손, 강화발톱 : 주먹의 강화판들. 주먹보다는 쎄지만 다른 근접무기를 드는 것이 더 좋다. 이와 별개로 조작 기술이 올라가서 보는 혜택은 있다. 강화발톱은 유일하게 날카로움 피해를 입히고 맨손계열 중 DPS가 가장 높아서 맨손 근접전투원을 키우려면 이쪽으로 가자. 그러나 이 때 양손을 모두 교체하지 않는다면 강화발톱이 아닌 쪽 손을 사용할 때는 약해빠진 주먹질이 나가므로 양손을 모두 교체해야만 한다. 구버전에서는 조작을 크게 깎지만 플라스틸 장검보다 강한 사이더 칼날이 있었으나 삭제되었다. *1.2 버전에서 다시 추가된듯 함.
- 통나무, 맥주 : 통나무는 재료고 맥주는 약물이지만 무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 맨손보다 조금 낫지만 아무 무기나 주워 쓰는 것만 못해 쓸 일은 거의 없다. 맥주와 달리 통나무의 경우 알몸 스타팅 시 다른 무기가 생기기 전까지 나무 하나만 베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잠시 쓰게 된다.
- 곤봉 : 저티어 둔기. 제작장소에서 바로 만들 수 있다. 둔기라서 출혈 유발이 없다는 점 때문에 난동 부리는 정착민이나 수감자를 제압할 때 철퇴를 확보하기 이전에 사용하면 좋다.
- 철퇴 : 고티어 둔기. 단조작업대에서 제작한다. 우라늄으로 만들 경우 플라스틸 장검과 1, 2위를 다투는 최강 근접 무기 중 하나가 되며 철로 만들어도 충분히 강하다. 메카노이드, 강화갑옷 해적 등 중장갑의 적들을 상대할 때에는 플라스틸 장검보다 더 좋다. 다만 우라늄 철퇴를 난동 제압용으로 쓸 경우 단타 대미지가 너무 높아 신체부위가 파괴되거나 머리가 터져 즉사할 위험성이 있어 내부용으로는 곤봉을 써야할 때도 있다. 메카노이드나 강화갑옷 해적은 기지중앙에 드랍오는 경우가 심심찮게 있으니 평소에는 철퇴를 들다가 습격이 왔을때 적절히 바꿔주는것도 방법.
- 전투망치 (★): 고티어 둔기. 철퇴보다 공속이 느리고 데미지가 강한 한방형 무기이다. 둔탁함 피해를 주므로 철퇴처럼 우라늄으로 만드는 것이 좋다. 고품질의 경우 신체부위를 한 방에 날리는 것도 어렵지 않다.
- 제우스해머 (★): 제작 불가. 구매와 퀘스트 보상으로만 얻을 수 있다. 전투망치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타격시 EMP 효과가 들어간다. 대 메카노이드용 결전병기지만 딜량으로는 모노소드 계열에 밀린다.
- 단검 : 저티어 도검류. 곤봉과 마찬가지로 제작장소에서 만들 수 있다. 단조작업대가 생기기 전에 살상용 근접무기가 필요할 경우 쓰면 된다. 곤봉과 DPS는 유사하나 자상은 둔상보다 통증 유발이 커서 살상용으로는 아주 조금 더 좋다.[5]
- 단창 : 중티어 도검류. 단조작업대에서 제작. 같이 해금되는 검, 창에 비해 나은 점이 전혀 없어서 노획품이 아니면 쓰일 일이 없다. 그리고 도검류이긴 하나 창대로 내리치는 모션이 떠서 자상이 아닌 둔상으로 들어갈 때도 많다. 부족민이 많이 들고온다.
- 검 : 중티어 도검류. 단조작업대에서 제작. 창에 비해 관통력과 DPS는 낮지만 공격속도가 빨라 통증 유발이 크다. 장검 확보 전까지 검과 창은 취향에 따라 쓰면 된다.
- 창 : 중티어 도검류. 단조작업대에서 제작. 검보다 DPS, 관통력이 더 높다. 그러나 창대로 내리치는 모션이 뜰 경우 자상이 아닌 둔상으로 들어간다는 단점이 있으나, 둔탁함 피해 계수가 높은 우라늄으로 제작할 경우 자상이나 둔상 모두 일관된 대미지와 관통력을 가진다는 이점이 있다.
- 장검 : 고티어 도검류. 추가 연구를 해야 단조작업대에서 제작 가능하다. 플라스틸로 만들 경우 우수한 DPS를 자랑한다. 경장갑의 부족민, 식인동물, 곤충 등을 상대할 때 매우 좋으나 메카노이드 상대로는 우라늄 철퇴보다 약하다. 두 무기 다 기본 성능이 우수해서 다른 상황에 들고 가도 충분히 활약하고 플라스틸과 우라늄은 쉽게 얻을 수 있는 재료가 아니므로 먼저 재료가 확보되는 쪽을 주력으로 쓰면 된다. 보통 방어구에 많이 사용되는 플라스틸보다 우라늄의 사용처가 더 적고 철퇴는 장검과 달리 연구도 불필요하기에 우라늄 철퇴를 쓰는 경우가 더 많다.
- 상아 : 성체 코끼리를 도축해 획득 가능. 중티어 도검류 정도의 성능을 지녔으며 초반에 코끼리 사냥에 성공했다면 잠시 써보자. 상인에게 팔면 돈이 좀 된다.
- 트럼보 뿔 : 성체 트럼보를 도축해 획득 가능. 상급 플라스틸 장검과 비슷한 성능을 가졌다. 초반에도 머리를 좀 쓴다면 사냥 가능한 트럼보에게서 나오므로 얻기가 꽤 쉬운데 최강 근접무기에 육박하는 성능을 가진 숨은 사기템. 완벽 이상의 플라스틸 장검을 만들 때까지는 그냥 트럼보 뿔만 갖고 싸워도 충분하다. 무기로 쓸 필요가 없다면 상인에게 비싸게 팔 수 있다.
- 도끼 (★): 도검류. 장검에 비해 공속이 빠르고 데미지가 약하며 방어관통이 낮다. 갑옷이 없는 부족민 등을 상대하기에 더 좋은 무기.
- 모노소드 (★): 제작 불가. 구매와 퀘스트 보상으로만 얻을 수 있다. 도검류 끝판왕. 방어관통도 굉장히 높기 때문에 기존 도검류의 단점도 거의 해결된다. 어지간한 모드의 근접무기보다도 성능이 우월하기에 획득할 수 있으면 빈약이여도 획득해두는 게 좋다.
- 플라즈마소드 (★): 제작 불가. 구매와 퀘스트 보상으로만 얻을 수 있다. 모노소드에 비해 딜량은 많이 부족하지만 맞으면 적에게 불을 붙인다. 당연히 불 붙으면 패닉 걸려서 이리저리 튀어다니게 되므로 강력한 CC기로 쓸 수 있다. 물론 애초에 불이 안 붙는 메카노이드류에게는 의미가 없는 무기.
- 초집중 지팡이 (★): 제작 불가. 구매와 퀘스트 보상으로만 얻을 수 있다. 장비시 초능력자의 관련 스탯을 크게 버프시켜주지만 무기로서의 성능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 전투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 초능력자에게 주고 능력만 쓰게 하는 용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기 판정이라 전투 결격인 정착민에게는 줄 수 없다.
3.2. 원거리 무기
주력으로 운용하게 될 무기이다.
그러나 단점도 있는데, 타겟이 아군과 붙어있을 시 아군 오사의 가능성이 있지만 앞뒤로 딱 붙어서 사격하면 어깨너머로 사격한다는 설정이 있어 오사가 발생하지 않는다. 대략 한 정착민을 중심으로 5x5정도 내에 있는 정착민들은 피해를 입히지 않고 때릴 수 있다. 그러나 그 바깥의 범위부터는 확률만 낮을 뿐이지 피격이 가능하다. 따라서 방향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게 한 부대씩 운용하려면 9명정도(3x3)를 한부대로 치는 게 가장 좋다. 단, 이는 저격이나 소총의 끝 사거리를 의미하는 중장거리나 해당되는 얘기지 적이 근접하면 저런 안전범위같은 것도 얄짤없이 아군 오사에 맞게 되므로 주의 바람. 빗나간 탄환은 50%의 확률로 그냥 증발하므로 눈 먼 총알에 누군가 맞을 일은 생각보다 적다.
적과 근접했다면 사격할 수 없고, 거리를 벌릴 때까지 근접공격으로만 맞대응하게 된다. 원거리 무기를 들고 있을 경우도 무기에 따라 가령 소총은 개머리판으로 때린다거나 하는 근접 공격이 가능하므로 어느 정도는 대응이 가능하나, 피격시 부위에 상관없이 이동이 잠시 둔화되는 효과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6] 정착민 전원에게 원거리 무기를 쥐어주었다가 적들의 접근을 허용할 경우 앞열에 위치한 정착민의 공격력이 급감하므로, 제일 앞에는 근거리 무기를 든 병력을 세워서 근접해오는 적에 대비하고, 그 뒤에는 원거리 무기를 운용하는 것이 좋다.
제작 재료는 무기마다 정해져 있으며 공격력과 명중률은 품질의 영향을 받는다. 단, 품질이 없는 수류탄이나 로켓 발사기류는 공격력 / 명중률이 고정이다. 원거리 무기는 사격시 내구도 감소나 탄 소모 등이 없으므로 비 맞지 않게 관리만 잘 해주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3.2.1. 원시 시대
- 단궁(short bow)
사거리가 꽤 길어서 근접전이 아닌 이상 권총보다도 쓸만하다. 작업대 없이 만들 수 있으니 극초반 원거리 무기가 모자라는 상황에서 무기없는 정착민들에게 하나씩 들려주기 좋다. 하지만 전투에서 무기를 얻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팔려버릴 무기. 그러나 알몸 스타팅 시 거의 필수로 써야하는 무기로, 시작하자마자 나무를 벌목해 제작 장소에서 단궁을 만들고 동물을 사냥해서 고기로 간단한 식사를 만들어야 초반 식량을 구할 수 있다. 산딸기를 먹는 법도 있으나 식중독에 걸릴 확률이 높다.
- 곡궁(Recurve bow)
B18에서 추가된 활. 연구가 필요하나[7] 단궁과 마찬가지로 작업대 없이 만들 수 있다. 전반적인 수치가 장궁과 유사하나 조금씩 모자라는 정도로 부족민 플레이 시 총기가 나오기 전까지 범용무기로 들려주기 좋고, 외지인 플레이여도 연구 수치가 400으로 굉장히 적은데다 성능은 권총 등 초반에 해금되는 총기보다도 좋고 가성비 역시 굉장히 뛰어나기 때문에[8] 이후 영입한 인원에게 들려주기 좋다.
- 장궁(Great bow)
사거리가 30으로 상당히 길고 피해량도 높아서 초반에는 어지간한 총기보다 좋다. 사냥용 소총의 하위호환 버전. 연구가 필요해서 외지인 테크라면 그냥 빠르게 총기를 찍어내는 것이 좋지만 부족민이라면 장궁을 연구한 뒤 일단 장궁을 범용 무장으로 보급하는 것이 좋다. 투창과 비교해서 공격력이 낮고 연사력이 높아 소형 동물(토끼, 거북이, 다람쥐 등등)사냥이나 전투시 후방 화력지원에 알맞다.
여담으로 이론 상 센티피드를 무피해로 잡을 수 있다. 하지만 사거리 차이가 고작 3뿐이라 거리 조절이 매우 어렵고, 관통력 또한 매우 낮아 센티피드의 방어력을 뚫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실전성은 전무한 수준. 전설 등급의 장궁을 들고도 한 마리를 잡는데 현실 시간으로 무려 15분이나 걸린다.
- 투창 다발(Pila)
공격력은 무려 25으로 단발 피해량은 저격소총과 동일한데 사거리와 연사속도가 너무 낮다. 그래서 여러 명이 들고 탄막을 형성해야 의미가 있는, 플레이어는 써먹기 힘든데 적 부족민이 들고 오면 더럽게 짜증나는 장비. 대부분의 장기 체력이 20 정도이므로 일격에 신체 부위 하나를 박살내서 정착민을 불구자로 만들거나 한 방에 즉사시키는 주범. 역시 단조 작업대에서 만들어야 하므로 장궁과 같은 특징을 공유한다. 다만, 사용방법은 제법 다른 편. 이렇듯 우리 편에게는 쓸모없음에도 부족민들에게는 사기적인 이유는 다른 세력 폰들은 우리 폰들보다 훨씬 많기 때문인데다 습격자들은 공격이고 우리 편은 방어이기 때문. 실제로 개발자 모드로 부족민 습격 오는 것처럼 폰을 많이 소환한 뒤 투창 다발을 들려주고 단체로 습격하게 하면 의외로 효율이 나쁘지 않다.
우선, 전투시 죽창마냥 큰 깡공격력으로 곧 죽어도 상관없을 폰들(방화광, 느린 학습가 등등의 쓰레기 특성을 가졌다던가, 치매 등 건강에 하자가 있다던가 등등)에게 들려줘서 앞으로 보내자. 맞히면 대박이고, 아니라도 투창 특성상 사거리가 짧아 자연스레 어그로를 끄는 역할을 한다. 투창 최대사거리에서 던졌다간 명중률이 바닥을 기므로 가능한 근접해서 던져주자.
또 대형동물(코끼리, 코뿔소, 거대늘보 등등)이나 강한 육식동물(곰, 와르그, 쿠거류 등등)을 사냥할 때는 장궁보다 더 쓸만하다. 워낙 깡공격력이 세서 세네 발 맞으면 기절하던가 죽으므로 네 명 이상의 폰에게 들려줘서 사냥 순회공연을 다니면 한동안 고기가 풍족해진다. 전투와는 달리 사냥의 경우 아군이 선빵을 때릴 확률이 극도로 높으므로 적당한 거리(=명중률)에서 공격하기도 좋다. 투창 인원이 제법 된다면 최대사거리만을 고집하지 말자. 자연스래 인원 기회비용상 소형동물을 사냥하기엔 아까운 편.
3.2.2. 산업 시대
20~21세기 수준의 현대의 지구와 유사한 기술력을 가진 중간계 행성 기술로 만들어진 무기들이 많다. 거의 대부분의 무기가 중간계 수준인 것을 보면 우주시대 기술이 적용된 무기는 만들기도, 구하기도 어려워 중간계 무기가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듯 하다. 보통은 외지인 테크로 가기 때문에 권총류들은 처음에만 좀 쓰고 전기로로 가버리지만 부족민 테크의 경우 총기 연구가 끝날 때까지는 어느 총기든 주우면 비록 빈약이나 끔찍 수준이더라도 주워서 쓰는 것이 좋다.
모델은 M1911. 성능은 리볼버와 유사하지만 피해량이 조금 더 낮고 대기시간이 약간 짧다. 3인 스타트 장비로 주는 리볼버와 달리 노획이나 제작으로만 얻을수 있어 쓸 일이 거의 없지만 활보단 낫기 때문에 부족민, 알몸 스타팅때 노획했다면 고려해볼만 하다.
B18 패치로 등장한 무기. 모델은 루거 레드호크. 성능은 자동권총과 유사하지만 대기시간이 약간 긴 대신 대미지가 조금 더 높다. DPS는 자동권총이 미세하게 더 높으며 리볼버는 맞출 수만 있다면 한 발을 먼저 쏠 수 있다는게 장점. 원거리 무기를 든 적을 상대로는 자동권총이나 리볼버나 거의 비슷하지만 근접무기를 든 적을 상대할 때는 좀더 여러 발을 쏠 수 있는(=더 많이 저지시킬 수 있는) 자동권총이 낫다. 3인 스타트 초기 장비로 하나 주므로 다른 원거리 무기를 주울 때까지 쓰면 된다.
모델은 모스버그 500. 명중률과 피해량이 높아 사격 스킬이 낮은 캐릭에게 들려주면 좋지만, 사정거리가 짧아서 야전에서는 쓰기 많이 어렵다. 산지 플레이에서 곤충과 근거리에서 붙거나 시가전을 벌일 일이 있다면 그나마 쓸만한 편. 플레이어의 폰이 단독으로 이걸 쓴다면 2군도 아닌 3군에 가까운 무기이지만 셋 이상이 이걸 들고 한방에 한놈은 확실히 조진다는 마인드로 벽이나 산 같은 걸 이용해서 중거리로 접근, 하나에게 집중사격하면 효과는 확실하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소리인 거 같다면, 맞다. 산탄총은 투창이 데미지가 깎이고 연사속도와 정확도가 오른 버전이다(...). 미니건보다야 명중률이 보장되는 유효 사거리가 길지만 중근거리 무기라고 생각하는게 좋으며, 장총이나 돌격소총이 보급되기 시작했다면 서서히 은퇴시킬 준비를 하자. 소규모 침공 또는 맹수나 대형동물 사냥용이면 모를까 돌격소총 등으로 무장한 다섯 이상쯤 되는 적 침공의 방어에 쓰기에는 리스크가 크며, 부족 웨이브나 동물광란, 곤충 등에 대응하기 위해 명중율이 낮지만 광역제압용 병기로 쓰기에는 아래의 경기관총이나 미니건이 훨씬 낫다.
- [image] 전투 산탄총(Chain shotgun)
알파 17에서 추가되었다. 더욱 극단적이 된 산탄총인데 사거리가 매우 짧아진 대신 3발을 빠르게 쏜다. 발당 데미지는 샷건과 같으므로, 우와! 데미지가 3배...라고 혹할 수 있겠지만 그런만큼 사거리도 짧아지고 명중률도 불안정해졌다. 곤충군락 등 근거리의 적을 상대할 때 근접전투원의 어깨 너머로 내밀고 쏘면 발군의 위력을 자랑한다.
B19 이전에는 Saiga-12의 형태를 하고 있었다.
모델은 TEC-9[9] . 사거리가 짧고 명중률도 낮지만 3연발이 되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매우 짧다. 난사광 정착민이 좁은 통로같은 지형에서 엄폐물을 끼고 와리가리를 한다면 한 대도 안 맞고 일방적으로 딜을 넣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다른 연사화기들을 얻으면 버려질 운명. 대신 빠르게 3연발을 쏘고, 발당 대미지가 가장 낮아서 광란 중인 정착민이나 죄수를 제압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사거리가 짧은 대신 꽤 강한 총탄을 연발로 사격할 수 있다. 근거리 화력으로는 제법 쓸만하나 조준속도나 후딜레이가 전투 산탄총보다 느리다. 돌격소총이 확보되기 전까지 가장 범용적으로 쓸만하다.
과거에는 이게 TEC-9였으나 베타 19에서는 가상의 총기로 바뀌었다.[10]
- [image] 사냥용 소총 (Survival Rifle)
모델은 리-엔필드. 연사력이 느리기는 하지만 사거리와 화력 모두가 뛰어나 3인 플레이시 초반 무기 중 가장 쓸모가 많다. 장총은 돌격소총보다 사거리가 길고 한 방의 공격이 강하며, 저격소총보다 조준과 사격 속도가 빨라 적의 화력을 보다 빨리 꺾을 수 있다. 흔히 말하는 군대의 '지정 사수'용 포지션인 셈. 기관권총이나 기관단총 등 상위티어의 총들보다 방어전용으로는 밀리지만 야전을 벌일 일이 있다면 긴 사거리가 빛을 발한다. 또한 야생동물 공격시 반격 확률은 거리가 멀수록 감소하므로 사냥 담당이 들기 좋다.[11]
모델은 M16 소총.[12] 화력은 낮지만 여러 모로 균형 잡힌 무기. 전자기 소총이 딜 자체는 훨씬 좋기는 하지만 돌격소총은 사거리가 꽤 길기 때문에 전자기 소총과 강화갑옷이 모이기 전까지 범용무기로 유용하다. 근거리, 중거리, 원거리 모두 대처 가능하다는 것이 최대 장점으로 사격 능력치 어중간한 정착민에게 들려주면 갑자기 위기상황이 발생해도 어지간하면 대처 가능하다. 중반 이후로 해적들이 자주 들고와서 만들지 않아도 쌓인다.
모델은 루이스 경기관총. 미니건의 소형화, 경량화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딱이다. 사거리는 약간 짧지만 돌격 소총보다 더 많은 탄환을 발사한다. 미니건과는 다르게 명중률도 보통은 돼서 단일 대상으로도 쓸만하다. 돌격소총과 대비할 경우 비슷한 성능인데 근거리에서 좀 낫고 중거리에서는 못한 편이다. 뿌리는 총알 수가 많기 때문에 방어전용으로는 돌격소총 이상이라고 평할 수 있으나 사거리의 한계로 돌격소총이나 미니건에 비해 밀리는 신세.
- [image] 저격 소총 (Sniper Rifle)
모델은 M24 SWS. 긴 사거리와 강력한 대미지, 정확성을 자랑한다. 방어구의 방어율이 생겨서 효율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강화갑옷 헬멧을 쓰고 있어도 럭키 헤드샷 한 방으로 보내버릴 수 있다. 데미지 25면 거대 동물이나 메카노이드 또는 진짜 운좋게 스쳐서 데미지만 입히고 빗나가는 것이 아닌 이상 어느 부위 한 곳은 확실히 파괴되므로 적을 포섭하거나 야생동물을 부상입힌 뒤 길들이는 용도로는 부적합하고, 연사속도와 근거리 명중률도 떨어지기 때문에 일반무장으로 쓰기는 부적절하다. 보통 적은 다수로 몰려오기 마련이며 특히 부족민 습격, 곤충군락, 식인동물 무리 등 쪽수로 밀어붙이는 적이 온 경우 거의 쓸모가 없고, 반대로 소수정예로 오는 메카노이드 상대로도 저격총과 사거리가 같은데 사격속도는 더 짧은 파이크맨에게 견제받고, 메카노이드 클러스터의 포탑보다 사거리가 짧은 등 사거리의 우위를 점할 수 없어 사용하기 어렵다. 하지만 적이, 특히 야전을 강요받는 박격포 습격으로 왔을 때 우리에게 박격포가 없을 경우 정착민의 희생을 강요받게 만든다. 즉 플레이어는 써먹기 힘든데 적이 들고 오면 공포스러운 장비. 그래도 어쨌건 사거리는 길기 때문에 쓸 상황이 나온다. 안전하게 사냥을 하거나, 박격포를 건설 중인 습격자들을 저격하는 등등. 이런 상황이 오면 신중한 사수 특성에 사격술 레벨이 높은 주민에게 들려줘서 투입하도록 하자.
조준시간이 2.5초로 길지만 한번에 엄청난 양의 탄환을 쏟아 붓는다. 명중률이 극도로 낮지만 많은 발사탄수로 무마한다. 대량의 탄막으로 표적 주변에 있는 적들에게 피해를 잘 입히니 물량으로 몰려오는 적들에게는 원거리에서나 근거리에서나 유용하다. 사격 실력 좋은 림에게는 일반 무기를 주고, 사격 능력치가 낮거나 난사광이 달려있는 정착민에게 들려줘서 탄막을 치도록 하자. 단 근거리에 난입한 적이 있으면 다른 아군에게 처리를 맡기고 계속 멀리 있는 적을 쏘게 해야지 안 그러면 아군 오사로 정착민들이 픽픽 쓰러지니 컨트롤에 신경쓰자. 장비시 이동속도가 0.25칸/s 감소하는 페널티가 있다.
- [image] 파편 수류탄 (Frag Grenades)
평범한 수류탄. 투척류 무기는 모두 특정 지점에 던지도록 지시할 수 있다. 직접 쓰기에는 느린 연사속도와 아군 오폭 문제, 짧은 사거리 등 다양한 문제가 겹쳐 사용하기 어렵지만, 그런 걸 걱정할 필요가 없는 습격자들이 쥐면 무시무시한 무기. 공병이 벽을 부수러 오거나, 수류탄으로 급조 포탑을 한 방에 날려버리는 모습을 보면 화가 치밀 것이다. 폭발할 때 반경 내에 있던 불을 기압으로 모두 꺼트리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유사시에는 소화기로 사용할수 있으며 시체 등 원하지 않는 아이템을 없애는 데도 쓸만하며, 한번 설치한 덫을 안전하게 해체하려면 반드시 수류탄을 이용해 터트려야 한다. 광역딜이 가능하나 사거리와 명중 문제가 있으니만큼 노획해도 무기로 쓰기는 힘들다.
그러나 수비시에는 다수의 적이 좁은 골목으로 밀려오게 유도되는 상황에서 쓸만하다. 드물게 감당 안되는 규모의 부족민 습격이나 공병전에서 방어선이 뚫리고 후퇴해 길목 하나에서 농성을 벌인다거나, 혹은 곤충 군락이 터져서 근접림들이 장판파를 벌이는 뒤에서 던져주면 매우 좋다. 다만 이때 주의할 것은 정착민이 알아서 아무 데나 던지게 놔두지 말고 특정 지점에 던지도록 강제해야 한다는 것으로 자유사격시 벽에 있는 적에게 던져 킬존을 본의아니게 부수거나 아군 근접림에게 오폭의 여지가 충분하기 때문. 한편 AI가 사용할 경우 이런 것을 신경쓰지 않기에 팀킬을 자주 유발하며 상단 경비원이 광란 다람쥐 잡는다고 자기네 머팔로를 쓰러트려주는 고마운 상황도 가끔 생기고 우리 정착민을 불구로 만들어버리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한다.
다른 화염 병기처럼 비오는 날에는 위협수준이 줄어들지만, 일단 불이 붙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번지기도 한다. 우리 집에 불 지를 이유가 없으므로 일반적인 방어전에서는 쓸모가 없으나 수류탄과 마찬가지로 곤충군락, 적 거점 습격 등의 상황에서 유용할 수 있으므로 가지고는 있는 것이 좋다. 단 명중률이 거의 없는 수준이라 우리 쪽으로 불이 번지기도 한다는 것이 단점.
평시에도 시체나 쓸모없는 아이템 소각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돌바닥, 2중 돌벽, 2중 돌문으로 된 적당한 크기의 방 안에 헤진 옷이나 유품 등을 몰아넣고 화염병 한 방이면 소각로 이용으로 전력과 시간을 낭비할 필요 없이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다. 소이탄 발사기와 다르게 명중률이 너무 낮아서 아이템 태우기가 아닌 실전용으로는 도저히 못 써먹을 수준. 기지 진입을 위한 입구에 큰 방을 만들어두고 가운데를 나무기둥 하나로 버티게 설계한 후 적의 대규모 침공시 해당 방을 지날 때 불을 질러버리면 나무기둥이 타서 지지하던 천장이 붕괴, 개인 보호막이건 연막 벨트건 안가리고 붕괴영역 아래 있는 적을 몰살시켜 적의 전력을 크게 깎을 수도 있다. 다만 이런 경우 가장자리의 벽은 그대로라 가장자리 근처의 적은 살아남고(아예 입구나 화공지역용 나무방을 만들어서 방 하나를 완전히 무너뜨리면 이런 걱정은 안해도 된다.) 뒷처리도 시간이 걸리고 노획품이 크게 줄어들긴 하지만 시스템을 이용한 물리공격이라 효과는 확실하다. 심심할 경우 한번 해보는 것을 추천. 방화광은 장착시 무드 보너스가 있다.
- [image] 소이탄 발사기 (Incendiary launcher)
화염탄을 쏘는 가상의 무기이다. 화염병의 상위호환으로 화염병은 명중률이 매우 개떡같아서 맞추라는 적은 못 맞추고 벽 너머의 식량창고에 불을 냅다 지른다던가 되려 쓰러져서 신음하고 있는 정착민 위에 떨어지는 참사가 매우 자주 일어나는데 반해서 소이탄 발사기는 명중률이 높은 편이고 데미지는 상당히 약하지만 어차피 이 무기는 적에게 불 붙여서 패닉에 빠뜨리는데 목적이 있다. 엄폐한 적에게 맞춰 엄폐에서 나오게 한 뒤 다른 정착민이 사살하거나 킬존 입구 등 사람이 몰리는 지점에 쏴서 단체로 패닉에 빠트리는 등의 방식으로 쓰면 된다. 같은 이유에서 적이 들고 오면 상당히 성가신 무기. 특히 메카노이드의 지옥화염포가 이의 상위호환이기 떄문에 더욱 그렇다. 방화광은 장비시 무드 보너스가 있다.
- [image] EMP 수류탄 (EMP Grenades)
메카노이드와 포탑에 피해를 입히는 수류탄. 메카노이드를 오랜 시간 동안 스턴 상태에 빠뜨리며[13] 포탑을 제외한 구조물에는 아무 해도 끼치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사용하기 위해선 가까이 접근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위험 부담이 크다. 포탑의 경우 데미지를 입는게 아니라 확률적으로 스턴이 뜨던가 즉각적으로 자폭한다. 킬존에서는 주의깊게 사용하는게 좋다. 개인 방어막이 이걸 맞으면 단번에 사라진다. 메카노이드를 상대할 때 장비하거나 적 전초기지를 습격할 때 포탑 대책으로 가져가는 등으로 쓸 수 있다. DLC에서 나오는 일부 강화신체를 단 림의 경우 EMP 피격시 한동한 기절하게 되는 요소가 추가되었으나, 노리고 쓰기는 어렵다. 오히려 플레이어편 림이 전투의 혼전 중에 EMP에 맞고 쓰러질 일이 많다.
- EMP 발사기 (EMP Launcher)
업데이트 1.1에서 추가된 무기. 화염탄을 쏘는 소이탄 발사기와 비슷하게 EMP 수류탄을 원거리까지 쏘는 무기이다. 마찬가지로 포탑과 메카노이드를 상대하는 용도로 쓸 수 있지만, EMP 수류탄에 비해 피해 범위가 훨씬 좁고 발사속도가 느리다. 명중율도 역시 낮은데 피해 범위가 좁으니 체감상 잘 안 맞게 된다. 사거리 자체도 센티피드 무기보다 긴 것은 아닌지라, EMP 수류탄보다 쓰기 상당히 애매한 무기. 굳이 쓸 상황을 찾는다면 살짝 애매한 거리에 엄폐물이 있을 때 거기까지 가서 메카노이드 클러스터의 방어막에 쏴서 무력화하는 정도지만 그런 상황이 얼마나 올지 생각해보자.
- 연막 발사기 (Smoke Launcher)
업데이트 1.1에서 추가된 무기. 연막탄을 쏴서 연막차장을 할 수 있다. 연막 속에 있는 대상은 명중율 페널티를 받아 맞추기 어려워지지만, 연막 안에서 밖으로 쏠 때도 명중율 페널티를 받기 때문에 사격전용으로는 그리 좋지 않다. 연막을 뿌리고 근접전 요원을 돌격시키는 컨트롤도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역시 까다롭다. 다만 DLC에서 추가된 메카노이드 클러스터를 상대할 시 대단히 유용한데, 적 포탑을 무력화하기 때문. 메카노이드 클러스터의 포탑은 사거리가 최소 46 이상이라 저격소총(사거리 45)으로도 포탑을 일방적으로 공격할 수 없는데, 연막 안에 들어갈 필요도 없이 연막이 중간에만 있어도 포탑이 아예 사격을 하지 못하므로 이동 경로를 잘 정하면서 적절한 곳마다 연막을 까면 쉽게 상대할 수 있다. 연사속도가 느린 편이라 안전을 위해서는 2명 정도가 연막을 번갈아서 깔면서 전진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메카노이드들은 연막이 있어도 명중 페널티만 받을 뿐 잘 쏘므로 주의.
- [image] 최후의 심판 로켓 발사기 (Doomsday rocket launcher)
>이 무기는 다루기 힘들고, 일회용이며, 엄청난 파괴력을 지녔습니다.
설명대로 정말 1회용이다. 한번 쓰면 무기 자체가 사라진다. 제작 불가로서 상인에게서나 사거나 들고 온 해적을 발사 전에 제압해서 노획해야 얻을 수 있는 무기이다. 사거리는 36에 무기 정확도가 100%이며(최종 명중률이 아님에 유의) 삼단에 비해 폭발 반경이 7.8로 넓고 + 폭발의 가운데를 중심으로 21x21내의 범위 내에서 삼단로켓발사기 폭발 범위와 동일한 발화폭발 5개를 동시에 일으킨다. 이 폭발은 벽을 무시하고 데미지를 주므로 잘못하면 엄청난 피해를 입을 수 있다! 확률은 낮지만 조각남 데미지(날카로움)와 화상 데미지(열기) 이렇게 두 가지 데미지가 중첩 가능하여 한방에 모여있는 적을 완전히 걸레짝 만들고 시작하는 것이 가능하다.[14] 3단과 달리 한발에 개인 보호막 쓴 적이 죽는 경우도 가능하다.[15] 특히 잠시 멈춘 뒤 공격합니다의 경우(Stage then Attack)나 즉시 공격한다는 표식없는 공병(Immidiateattacksapper)과 공성단(Siege)같이 모여있는 경우에는, 아니면 기존의 킬존[16] 에 모여있는 원거리 사수들의 측면을 칠 수 있다면 그 위력은 가히 짐작할 수준이 된다. 문제는, 이게 킬존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우리 림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는 것. 특유의 경쾌한 삐융- 소리와 함께 왠 미사일이 날아왔다면 일시정지를 누르고 최소한 절반 이상 죽을 아군 림들과 날아갈 팔다리들에게 마음의 준비 후 명복을 빌어주자(...). 후반 정착지가 터질 때 적지 않은 경우는 이 최후의 심판, 혹은 삼단로켓을 우선 처치하는데에 실패해서 발생하는 경우이다. 여러모로 무시무시한 무기이지만, 느긋하게 게임 하다보면 이런 걸 수십개씩 들고 오는 참사를 종종 볼 수 있다.
- [image] 3단 로켓 발사기 (Triple rocket launcher)
>이 무기는 다루기 힘들고, 일회용이며, 엄청난 파괴력을 지녔습니다.
설명대로 정말 1회용이다. 한번 쓰면 무기 자체가 사라지며, 심판의 날처럼 제작 불가다. 완벽 이상의 방어구를 걸쳐도 직격당하면 죽게되는 재앙 그 자체. 적의 습격은 이 무기 들고 있는 인원수를 세는 걸로 시작한다. 시간 조금 지나다보면 심심치 않게 보는 무기라서 질질 끌다보면 좋든 싫든 쌓이게 된다. 1발도 생존을 보장하기 어려울 정도로 후덜덜한데 이걸 3발이나 쏜다. 폭발 반경은 3.9. 습격은 빠른 시간내에 이걸 제거하고 나머지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많이 진행될 텐데, 이를 대처하는 방법이 몇가지가 있다.
- 정신충격창이나 정신분열창을 사용하는 방법. 쓰자마자 바로 효과를 볼 수 있으나 유물은 사거리가 34로 최후의 심판이나 삼단로켓보다 2만큼 짧다는 점은 주의.
- 정신파동기를 사용하는 방법. 모든 동물이 즉시 광분에 빠지기에 동물이 많은 기후에서 사용해볼만 하다.
- 통신콘솔로 긴급원병 요청. 원군을 부르면 즉시 오며, 저격거리부터 먼저 연사하기 때문에 원군이 주거지역에 머물다가 개돌시 강제로 사용하게 만들 수 있다.
- 제물을 바치기. 방화광 등 쓰레기 특성을 가진 정착민이나 가축을 적진 한가운데에 놓으면 강제로 사용하게 만들 수 있다. 유물도 없고 원군도 요청하기 힘들 경우 최후의 수단.
- 초능력 사용. 광란의 파동, 총탄 보호막, 도약 등 잘 활용하면 하드카운터나 다름없어 DLC에선 그저 잡몹 중 하나로 전락하게 된다.
- 화공 킬존. 애초에 마주할 일 없이 열사병으로 쓰러뜨리거나 태워죽일 수 있으니 가장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
3.2.3. 우주 시대
우주시대 수준의 기술이 적용된 무기들. 현대화기와 비교했을 때 공통적으로 공격력과 관통력이 높고 조준시간이 짧지만, 사격 후 대기시간이 존재해 발사 직후에 행동이 불가능하며 사거리가 짧다. 그 탓에 일장일단이 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중장갑들이 많이 나오는 탓에 화력에 한계가 느껴지는 시점에서 갈아타는 것이 권장된다. 하지만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제작 또는 구매밖에 없으므로 양산 시점이 느리고, 생산에 귀중한 플라스틸과 고급 부품을 소모하는 문제점 탓에 물량 확보가 쉽진 않은 편. 상술한 성능상의 단점도 있으니 현대화기와 적절히 섞어서 운용하도록 하자. 플레이어를 제외한 대부분의 세력이 운용하지 않으므로 습격에서 적이 들고 나오는 경우는 없지만, 예외적으로 로얄티에서 추가된 제국 팩션의 고급 병종들은 우주화기를 운용한다. 이들이 들고 오는 우주화기는 모두 생체인식이 붙어있기 때문에 노획해도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없다.
- 전자기 소총(Charge rifle)
곡궁-장총-돌격소총-전자기 소총 계보의 마지막인, 범용무기의 최종 테크다. 돌격소총보다 사거리가 짧지만 화력, 연사속도, 명중률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미래형 무기다. 특히나 의류에 방어력이 생긴 후부터 관통력이 좋은 전자기 소총의 위상이 높아졌고, 후반부에 몰려오는 단단한 센티피드 역시 전자기 소총으로 상대하기 좋다. DPS 면에서는 독보적이나 단점으로는 사거리가 짧다는 것. 야전에서 싸울 경우 사거리 부족 문제가 상당히 거슬리게 되며, 특히 전자기 가속포나 지옥 화염포보다 사거리가 딱 1 짧아서 센티피드에게 즉시 공격당한다. 전자기 소총의 사거리에 딱 맞는 킬존을 구축해놓고 방어전을 치를 때나, 짧은 사거리를 극복하기 위해 접근하는 동안 몇 대 맞아도 버틸 만한 고품질 방어구가 갖춰진 상황에서 제 성능을 발휘하나 그렇지 않은 경우 돌격소총이 더 유용할 수도 있다. 다만 방어력 높은 적을 상대하게 될 경우 방어관통이 낮은 돌격소총은 전투가 질질 끌려 여러 모로 위험해질 수 있다는 걸 고려하면 또 계륵.
- 전자기포(Charge Lance)
랜서가 장착한 무기. 그러나 랜서를 잡아도 드랍하지는 않으며 구매나 연구 후 제작으로만 얻을 수 있다. 과거에는 저격소총보다 사거리가 좀 짧은 대신 강력한 화력을 발휘하는 저격형 무기였으나, 1.1 패치에서 사거리가 37에서 돌격소총의 사거리인 31보다 아주 약간 짧은 30짜리로 줄어들었고, 전자기포의 역할은 바늘총이 가져갔다. 그래서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여러 모로 쓰기 어려운 무기. 여러모로 돌격소총이나 전자기소총이 더 낫다. 물론 데미지는 그대로이므로 적으로 만나면 여전히 꽤 강력하다. 연사속도는 느리나 명중률과 대미지가 높아 랜서가 한 방 쏠 때마다 정착민의 팔다리가 하나씩. 혹은 척추, 심장, 뇌가 한방에 날아가는[17] 참사가 심심찮게 터진다.
3.2.4. 플레이어 제작 및 구매 불가 화기
플레이어가 사용 불가능한 화기.
- 지옥 화염포(Inferno Cannon) (플레이어 제작 및 구매 불가)
폭발성 네이팜 탄환을 발사한다. 명중률은 그다지 높진 않지만 폭발 범위가 꽤 넓어서 맞기 쉽다. 맞으면 불이 붙어서 잠시 전투 불능 상태가 되고 대열을 이탈하는 효과는 덤. 센티피드는 아직도 버티는데 정착민은 불 끄느라 정신없고 포탑은 불타고...메카노이드 방어시에 제일 골치아픈 물건이다. 전자기 소총보다 사거리가 딱 1만큼 더 길다는 점은 덤.
그래도 소방 거품이 있을 경우 지옥화염포를 들고 있는 녀석은 무시하고 다른 메카노이드를 잡아도 문제 없을 정도로 안습이 된다. 불 없이도 대미지가 있긴 하지만 낮아서 다른 것에 비하면 무시해도 될 수준이기 때문. 그러나 림이 화염포에 직격당하면 여전히 불이 붙으므로 주의가 필요하긴 하다.
개발자 모드로 장착하게 하면 원거리 무기로 인식이 안되는지 사냥을 못한다고 표시된다.
- 전자기 가속포(Heavy Charge Blaster) (플레이어 제작 및 구매 불가)
딱 돌격소총 - 전자기 소총의 관계라고 할 수 있는 미래타입 미니건. 능력치 역시 연발형에 방어 관통과 기본 공격력이 (미니건과 비교했을 때) 높고 사거리가 짧다. 센티피드가 경계 대상이 되는 주된 이유중 하나인데, 일단 이게 발사되면 '누구 한명은 얻어맞을 수 밖에 없는데' '어지간한 의류로는 방어도 안된다'는 사태가 벌어지기 때문. 강화갑옷도 툭하면 뚫리는데 센티피드가 십수마리 있어서 접근 자체가 안되면 정말 답이 안 나온다.
본래 메카노이드의 무기들은 모두 플레이어의 제작과 구매가 불가능하였으나 전자기포는 생산 가능으로 전환된 반면 유독 이 무기는 전환이 안된 상태. 일단 데이터상으로는 확실히 존재해서 개발자 모드로 드랍해서 장착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왜 센티피드의 무기들만 제작이 안되는 건지는 좀 의아한 부분.[18] 추가할수 있는 모드가 생겼는데, 이름은 'Don't take my guns!'이다.[19]
직접 모딩을 통해 만들어보면 알 수 있지만 다른 무기들과 마찬가지로, 미니건과는 일장일단이 있는 편. 조준시간이 미니건의 절반정도 되지만 후폭풍으로 인한 경직시간이 무려 7.4초기 때문에 물량떄문에 적들이 근접했거나 최후의 심판이 아군을 겨누는 상황등 긴급상황에 대응하기 대단히 어려워진다. 일반적으로 부족민등의 상대로는 탄환 갯수가 더 많고 사거리 역시 긴 미니건이 더 낫지만 미래형 에너지 무기들이 모두 그렇듯이 강화갑옷 수준으로 단단한 엘리트들을 상대하는 데에는 매우 좋다.[20] 우습게도 이런 특성상 전자기 가속포는 센티피드를 잡는데 굉장히 효율적인 무기이기도 하다. 뭉쳐다님, 대형 판정[21] , 떡장갑이라는 특성상 전자기 가속포의 지나친 화력을 에누리없이 다 얻어 맞는다.
- 바늘총(Needle Gun) (플레이어 제작 및 구매 불가)
업데이트 1.1에서 전자기포 저격수였던 랜서의 역할을 신규 메카노이드인 파이크맨이 대체하면서 가지고 나온 신규 무기. 저격소총과 사거리는 같고 명중률도 비슷비슷하지만 데미지가 낮고 사격속도가 더 빠르다. 일단 저격총이나 전자기포 대비 데미지가 낮으므로 상대하기는 좀 더 쉬운 편이지만, 반대로 기존처럼 저격총을 이용해 메카노이드를 카이팅하는 전략은 크나큰 제약을 받게 되었다.[22]
- 급조 포탑 총(Improvised Turret Gun) (플레이어 사용 불가)
자동 포탑을 설치하면 자동으로 장착되는 총이다. 기관단총보다 살짝 못한 스펙. 자동 포탑은 주변의 적을 자동으로 조준 후 발사하지만, 플레이어가 적을 지정할 수 없고, 경로에 아군이 있다면 쏜 총알이 아군에게 맞는 경우도 있다. 특히 근접무기 위주로 무장한 부족민들이 방어선을 돌파해 난전이 벌어지면 정착민과 적들이 뒤섞인 상태에서 아군들이 많이 얻어맞는다. 타겟 지정은 안 되지만 끌 수는 있으니 이런 경우 꺼버리자.
- 궤도 빔 조준기(Orbital Targeter Power Beam)(제작 및 구매 불가)
설명에 쓰여있듯이 원래는 위성에서 레이저를 조사하면 반사접시로 회수하여 전력을 송수신하는 시스템이지만 수신장비가 없는 평범한 곳에 사용하면 막대한 에너지로 상당히 큰 면적에 불을 지르며 초토화시킨다. 위력은 그야말로 최강이지만 일회용이며 퀘스트 이외에는 얻을 방법이 없고 범위 자체가 지나치게 클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이 무기가 더 흉악한 것은 범위에 적이 모두 죽을 때 까지 공격이 계속된다. 이 때문에 적이 맵 밖으로 도망치지 않는 이상 공격이 끝나면 적의 시체조차 남지 않는다. 하지만 불을 지르는 방식이기에, 열기 내성이 200%인 메카노이드에겐 무용지물이다.
- 궤도폭격 조준기(Orbital Targeter Bombardment)(제작 및 구매 불가)
위의 궤도 빔 조준기와 사용 방식은 같다. 다만 발전용이 아니라 본격적인 공격용이라 그런지 큰 범위에 계속해서 폭격을 쏟아부으며 파괴력이 어마어마하다. 일정하게 한 곳을 조사하는 빔과 달리 해당 범위에서 랜덤으로 폭격을 퍼붓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역시나 일회용이고 제작 및 구매가 불가능하며 퀘스트로만 획득할 수 있다. 적이 모두 죽을 때 까지 공격이 지속되는 것도 동일. 열 공격인 빔과는 다르게 폭격이라 메카노이드에게도 통한다.
4. 의류
의류의 능력치는 방어도와 적응 온도 수정치로 표현되는데, 소재를 정할 수 있는 의류는 재료에 기본 능력치가 붙고, 의류의 종류에 따라 계수가 곱해져서 최종적인 능력치를 구해내며, 소재를 정할 수 없는 의류는 방어도와 적응 온도가 의류에 따라 고정된 수치로 적용된다.
단열: 최저 적응 온도 영향
방열: 최대 적응 온도 영향
방어도 종류는 다음과 같다.
방어도 - 날카로움 : 날카로운 근접 무기나 총포, 동물에게 물림과 같은 날카로운 손상으로부터 보호합니다.
방어도 - 둔탁함 : 무딘 근접 무기와 같은 둔기 외상으로부터 보호합니다.[24]
방어도 - 열기 : 온도나 열기와 관련된 손상으로부터 보호합니다.
의류는 착용자에게 방어력을 제공하며 보온 기능도 제공한다. 방어력의 경우 꽤 복잡한데, 일단 방어구가 3겹으로 순차적으로 계산된다는 것을 알아두는 게 좋다. 즉 외부에 입는 코트/파카/갑옷이 먼저 계산되고 그게 관통될 경우 안에 입는 방탄조끼,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안에 입는 셔츠를 계산한다.
피격당할 경우 장비의 방어력에서 무기의 관통력을 빼서 수정된 방어도를 얻는다. 100%에서 수정된 방어도를 뺀 값이 갑옷이 관통될 확률이며, 관통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완전히 방어에 성공할 확률은 50%이다. 완전방어에 성공할 경우 정착민은 대미지를 입지 않는 대신 장비의 내구도가 크게 떨어진다. 관통되지 않았지만 완전히 방어하는데에는 실패했을 경우 대미지가 절반으로 감소하고 장비의 내구도가 적당히 떨어지며, 날카로움 타입의 공격이었을 경우 경우 둔탁함 타입으로 바뀐다. 관통될 경우 대미지 감소는 없으며 장비의 내구도는 약간 떨어진다.
예) 장총으로 강화갑옷과 악마가닥 셔츠를 입은 정착민의 몸통을 맞췄다. 이때 장총의 관통력은 27%이며 강화갑옷의 날카로움 방어도는 108%이므로 수정된 방어도 값은 81%이다. 즉 정착민은 19% 확률로 관통당하며, 40.5% 확률로 대미지의 절반을 입고 40.5%의 확률로 대미지를 무시한다.
만약 관통당했을 경우 악마가닥 셔츠를 가지고 한번 더 계산하게 되는데, 장총의 관통력은 여전히 27%이고 악마가닥 셔츠의 방어력은 28%이므로 수정된 방어도 값은 1%이다. 즉 정착민은 99% 확률로 장총의 대미지를 그대로 받아내고 0.5%확률로 절반의 대미지를 입으며 0.5%의 확률로 대미지를 무시한다.
만약 관통되지 않았지만 완전히 막아내는데에는 실패했을 경우 악마가닥 셔츠를 두고 한번 더 계산하게 되는데, 장총의 관통력은 27%이지만 강화갑옷에서 한번 막혔으므로 공격타입이 둔탁함으로 변경되며 대미지는 절반이 된다. 한편 악마가닥 셔츠의 둔탁함 방어도는 7.2%이므로 수정된 방어도는 0 이하가 되며, 따라서 셔츠는 관통된다.
위의 예시에서도 알 수 있듯, '''낮은 방어도의 옷 여러개를 껴입는 것보다는 튼튼한 갑옷을 하나 입는 편이 방어에 더 유리하다.'''
당연하지만 의류는 판매할 수 있다. 판매 보정값이 붙어서 재료 값도 못건지는 무기와는 달리, 그냥 원자재째로 파는 것과 비교해도 손해는 보지 않는다. 다만 이는 평범 등급 기준으로, 평범 미만의 등급이 나오면 손해를, 그 이상의 등급이 나오면 이득을 본다. 동물을 도축할 시 나오는 가죽이나[25] 면화를 키워 얻을 수 있는 섬유 등 다양한 소재가 존재한다. 합성원단이나 초경조직 천은 잘 팔지 않는 물건이라 완제품 옷을 희귀품 상선에서 사거나, 원자재 상인이 소량을 판매하는 것을 구매해야 한다. 옷의 성능도 완성도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입고 있으면 천천히 낡아 해지며 내구도가 50% 미만이 되면 '해진 옷' 무드 감소가 생긴다. 정기적으로 옷을 만들어주고 내구도가 낮은 옷은 팔거나 소각로에서 태우자. 어찌 되었건 고품질의 옷을 잘 갖춰 입을 경우 공격을 꽤 잘 버텨낼 수 있고 영하 수십 도의 빙상에서도 문제 없이 돌아다닐 수 있다.
방어도는 금속을 사용하는 방탄장비류가 넘사벽의 수치를 제공한다. 내열&방한 효과는 털 소재가 가죽이나 천보다 탁월한 보온 효과를 발휘한다. 반면 방어도를 챙기고자 한다면 가죽류가 좋다. 가장 좋은건 '''악마가닥, 초경조직, 트럼보 모피.''' 이 세가지 소재는 방어능력이 가장 뛰어나며 온도 적응도도 중상위권은 된다. 이 세가지 섬유에도 각각 특색이 있는데, 악마가닥은 초경조직과 트럼보 모피에 비해서는 부족한 성능이나 플레이어가 양산 가능하다. 초경조직은 가장 튼튼한 섬유이나 가장 구하기 힘들다. 트럼보 모피는 악마가닥보다는 튼튼하면서도 초경조직보단 구하기 쉽다. '''악마가닥 바람막이와 조끼는 방탄자켓보다 튼튼하며, 초경조직이나 트럼보 모피로 만든 바지는 방탄바지보다도 튼튼하다.''' 이동속도, 온도적응능력은 보너스.
사망자가 입고 있던 옷에는 유품[26] 이라는 표시가 붙으며 이것을 입을 경우 하나당 무드가 -5씩 깎여 노획한 옷은 사용하기가 곤란하다. 쓰러진 적이 쓸만한 옷을 입고 있다면 죽기 전에 재빨리 뛰어가서 벗기도록 하자. 이런 유품들은 상인들도 사지 않으므로 베지터블 가든 등의 모드를 깔아서 뜯어서 옷감으로 만들던가, 아니면 그냥 태워버리거나 어디 쌓아놓고 자연적으로 삭아 없어지도록 하는 수밖에 없다. 그러나 드랍포트에 싣고 주변 세력에 보내주면 좋아하며 받는다. 쓰레기 처리에 드랍포트를 쓸 만큼 부유하거나 우호도를 급히 올려야한다면 고려해보자.
DLC에서는 초능력자/귀족 전용 복장이 생겼다. 강화갑옷 및 각종 의상류인데, 강화갑옷이야 후반부에나 구할 수 있고 각종 의상들은 구하기는 어려운데 방어력 등의 성능은 처참하다. 초능력자들은 관련 복장을 안 입어도 능력치 버프를 못 얻을 뿐이지만, 귀족들은 귀족 복장을 풀셋으로 갖추지 않으면 무드 페널티를 먹는다.
4.1. 머리
- 카우보이 모자(Cowboy hat): 거래나 포섭 등에 영향을 주는 사교스킬 보너스(사회적 영향력 +10%)를 받는다. 그러나 사교스킬 보너스는 중산모 쪽이 더 크고 방열 효과가 있긴 하나 온도 적응은 대부분 바람막이로 해결 가능하기에 입지가 애매해서 잘 쓰이지 않는다.
보호부위 머리, 왼쪽 귀, 오른쪽 귀세련되고 우아하며, 햇빛과 비를 막아줄 뿐만 아니라 약간의 추가매력까지. 전통적인 서부 복장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장가치 $70.00
최대 내구도 100
- 중산모(Bowler hat) : 사회적 영향력 +15%를 준다. 카우보이 모자보다 사교 보너스는 더 높고 방열 효과가 더 적다. 원단도 더 적게 들어가므로 기후에 신경쓸 필요 없는 지역이면 이걸 쓰면 된다. 외지인의 마을 수장이 쓰고 나온다.
보호부위 머리, 왼쪽 귀, 오른쪽 귀약간 도시적이고, 돈을 사랑하는 스타일의 보기 좋은 모자. 사회적 영향력을 향상시킵니다.
시장가치 $53.50
최대 내구도 100
- 털모자(Tuque): 겨울용 모자. 원단이 적게 들지만 가죽으로는 만들 수 없다. 갑작스런 한파가 닥쳤는데 재료가 있다면 파카보다 먼저 만들어서 씌워주자. 파카가 있다면 대부분의 경우 파카만으로 온도 유지가 가능하므로 머리에는 다른 방어용 모자를 씌우는 것이 더 좋다.
보호부위 머리, 왼쪽 귀, 오른쪽 귀부드럽고 두꺼운 모자입니다. 겨울에 몸을 따듯하게 유지하는 데 좋습니다.
시장가치 $56.00
최대 내구도 100
- 부족 쓰개(Tribal heardress): 중산모 부족 버전. 멋은 있지만 중산모의 하위 스펙이다.(만드는재료는 50개나 들어가면서 중산모보다 성능은 더 낮다.) 대장급 부족민이 쓰고 나온다.
보호부위 머리, 왼쪽 귀, 오른쪽 귀자주 종교적으로 중요하게 사용되는, 고상한 전통 모자입니다. 사회적 영향력을 향상시킵니다.
시장가치 $53.50
최대 내구도 100
- 전투 베일(War veil): 부족민 테크의 고티어 방어구. 제작 장소에서 원단 20개를 사용해 만들 수 있다. 보호부위가 강화갑옷 방탄모와 동일하다.
보호부위 머리, 왼쪽 눈, 오른쪽 눈, 왼쪽 귀, 오른쪽 귀, 코, 턱전투 중에 찢어진 것처럼 보이는, 강화된 천으로 만든 전투 베일입니다. 몇몇 사람들은 이것을 용기의 부적이라고 믿습니다.
고통 한계 +5%
시장가치 $54.00
최대 내구도 100
- 전쟁 가면(War mask): 부족민 테크의 저티어 방어구. 제작 장소에서 목재 25개를 사용해 만들 수 있다. 보호부위가 강화갑옷 방탄모와 동일하다. 방어 효과가 현대 방어구보다는 못해도 제법 괜찮고, 쇼크 상태에 빠지지 않는 추가 고통 한계 수치 또한 전쟁 두건보다 높지만 초반을 넘기고 악마가닥 수급이 어느 정도 안정화가 되면 전투베일로 넘어가는 게 좋다. 재료 면에서도 대부분의 맵에서 목재가 가죽보다 얻기 쉬우니 오히려 만들기도 더 쉽다. 약골 특성이 있어도 전쟁 가면을 쓰면 어느정도 극복 가능하다. 방탄모가 나올 때까지 범용 방어구로 씌워주자.
보호부위 머리, 왼쪽 눈, 오른쪽 눈, 왼쪽 귀, 오른쪽 귀, 코, 턱상대를 두렵게 하는 무늬가 그려진 전쟁 마스크입니다. 착용자의 얼굴을 가리고, 더욱 용감하게 만듭니다.
방어력 - 날카로움 : 16.2%
방어력 - 둔탁함 : 16.2%
방어력 - 열기 : 27%
고통 한계 +10%
시장가치 $118.00
최대 내구도 100
- 방탄모(Simple Helmet) : 단조 작업대에서 제작이 가능하며 재질 선택이 가능하다. 강화 방탄모와는 달리 부품이나 플라스틸이 추가로 들어가지 않고 통짜 강철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장점. 사실 플라스틸로 만들어도 강철 강화방탄모와 성능이 비슷한지라 플라스틸이 아깝게 느껴지기도 한다. 외지인 플레이에서는 처음부터 여유가 있다면 방탄모를 건너뛰고 플라스틸 강화방탄모를 씌워주던가, 아니면 강철 방탄모를 값싸고 빠르게 보급해준 뒤 여유가 생기면 플라스틸 강화방탄모로 갈아타는게 이득이다. 그러나 부족민 테크라서 강화방탄모를 제작 가능하게 되기까지는 오래 걸리는데 운 좋게 대량의 플라스틸을 확보했다면 만들어볼 수도 있다. 물론 의복이라 재활용이 불가능하다는 건 감수해야 할 부분.
보호부위 머리, 왼쪽 귀, 오른쪽 귀날카로운 물체에 대한 적당한 보호를 제공하는 방탄모입니다. 둔기 방어용으로는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시장가치 $87.52
최대 내구도 100
- 강화 방탄모(Advanced helmet): 기계 작업대에서 제작 가능. 군용 방탄모보다 정신 보호를 제외한 모든 면에서 우월하다. 재질 선택이 가능하니 플라스틸로 만드는 것이 좋다. 플라스틸 강화방탄모의 방어력은 강화갑옷 방탄모와 차이가 크지 않다.
보호부위 머리, 왼쪽 귀, 오른쪽 귀경량 전투용 보호모 입니다.
시장가치 $300.00
최대 내구도 100
- 강화갑옷 방탄모(Marine armor helmet): 3티어 연구인 강화갑옷 연구를 마쳐야 생산할 수 있다. 방호력도, 방어부위도 다른 종류의 방탄모보다 월등하지만 이동속도 감소는 다시 일반 방탄모 수준으로 돌아왔다. 양쪽 눈, 코, 턱을 방호할 수 있는데다 제작시간도 강화 방탄모보다야 오래 걸리지만 감당할만한 수준이고 방열/단열성능까지 있으므로 연구가 끝나면 바로 갈아타는것이 좋다. 독보적인 방어성능이지만 이 모자의 단점 아닌 단점은 머리부터 면상까지 싸그리 가리다보니 폰들 얼굴이 하나도 안 보인다는 것. 강화갑옷 본체보다는 중요성이 떨어지니 강화갑옷을 먼저 만든 후에 만들기 시작하자. DLC에서 Prestige 버전이 추가되었는데 초능력자들의 능력을 버프해준다.
보호부위 머리, 왼쪽 눈, 오른쪽 눈, 왼쪽 귀, 오른쪽 귀, 코, 턱강화갑옷 세트의 일부로, 주로 중갑보병이 사용합니다.
단열 - 추위: -3.0℃
방열 - 더위: +3.0℃
방어력 - 날카로움 : 100%
방어력 - 둔탁함 : 36%
방어력 - 열기 : 90%
시장가치 $2000.00
최대 내구도 160
- Recon Armor Helmet: 1.1 업데이트로 추가. 강화갑옷 이전 티어 연구로서 강화갑옷보다 보호성능이 좀 떨어지지만 제작 비용도 저렴하다. 그래도 일반 방탄모보다는 방어력이 훨씬 좋으며 얼굴 전면도 보호해주기 때문에 훨씬 낫다. 마찬가지로 Prestige 버전이 존재.
- Cataphract Armor Helmet: DLC로 추가. 일반 연구로는 얻을 수 없고 기술청사진을 얻어야 만들 수 있다. 당연히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마찬가지로 Prestige 버전이 존재.
- 정신 보호모(Psychic foil helmet): 제작 불가. 오로지 상인에게서만 구할 수 있다. 정신 감응력을 90% 감소시켜주기 때문에 정신 파동을 거의 무시할 수 있게 해줘서 고대 함선이 떴는데 정신 보호모의 숫자가 충분하다면 그냥 무시하고 살아도 된다. 고대 함선이 최대로 강해졌을 때 -50인 것을 -5로 줄여주는데 이 정도는 아무 약물이나 하나만 있어도 커버 가능하다. 다만 구입으로밖에 얻을 수 없어서 인구수만큼 모으기가 꽤 어렵다. 이런 점 때문에 내정용으로만 생각하기 쉬운데 잘 안 알려진 사실로 정신충격 창, 정신분열 창 등의 정신계열 무기와 기절 등 정신공격류 초능력에도 면역을 제공한다. 종종 습격자가 쓰고 오기도 하는데 정공법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정신충격 창으로도 멈출 수 없다거나 근접전 직전에 스턴을 먹이려는데 먹히지 않는 등 당황스러운 상황이 종종 생긴다.
- Eltex Helmet : DLC로 추가. 마찬가지로 제작불가. 초능력자들의 능력치를 버프시켜준다. 그러나 헬멧이란 이름과 달리 방어력이 일반 모자처럼 사실상 없는 수준이라서 가능하면 위의 강화갑옷의 Prestige 버전을 구하자. 원래는 Psyfocus Helmet이었다. 귀족 복장 판정.
- Top Hat / Ladies Hat: DLC로 추가. 각각 남성용과 여성용으로, 입는 사람의 성별이 맞지 않으면 무드 디버프를 준다. 중산모보다 사교 보너스가 더 높으나 중산모와 달리 방어력이 아예 없으며, 별도 연구가 필요하고 제작도 더 힘들다. 스탯만 보면 그리 유용하지 않은 모자지만 귀족 복장 판정이 있어 귀족 작위가 있는 정착민에게 씌워주면 무드 페널티를 안 받게 된다. 물론 강화갑옷 계열 헬멧도 같이 귀족 복장 취급을 받으므로 그걸 씌워주는 게 더 낫다.
- Coronet / Crown: DLC로 추가. 귀족 복장 판정. Top Hat이나 Ladies Hat보다 고티어용으로 Baron 이상 작위를 받으면 이걸 대신 씌워줘야 한다. 마찬가지로 연구가 필요하고 사교 보너스를 주지만 방어력이나 온도 등의 스탯이 전혀 없다는 문제가 있다.
4.2. 상의
- 티셔츠(T-Shirt): 셔츠보다 모든 면에서 열등하지만 재료가 5 적게 든다. 보통 잡다한 가죽을 긁어모으는 초반에 가죽이 모자라서 만들게 되며 충분한 원단이 확보되었다면 만들 이유가 없다.
보호부위 몸통, 목, 왼쪽 어깨, 오른쪽 어깨간소한 티셔츠 입니다.
시장가치 $120.00
최대 내구도 100
- 셔츠(Shirt): 티셔츠보다 요구 재료와 작업량이 더 많지만, 1도 정도 방한 능력도 더 좋고 보호부위도 더 넓다. 방호능력이 낮은 편이다보니 큰 의미는 없지만 재료가 모자라는 상황만 아니라면 셔츠로 만드는 것이 더 좋다.
보호부위 몸통, 목, 왼쪽 어깨, 왼팔, 오른쪽 어깨, 오른팔보기 좋은 셔츠로 깃과 단추가 달려 있습니다.
시장가치 $140.00
최대 내구도 100
- 방탄조끼(Armor vest): 방어구라는 고유의 레이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내의 분류에 들지 않아서 다른 상의와 같이 착용 가능. 판금 갑옷, 강화 갑옷과는 같이 착용 불가. 조금 느려지기는 하지만 생존률에 엄청난 차이를 보이므로 전투에 동원할 생각이라면 무조건 입히자.
보호부위 몸통, 목, 왼쪽 어깨, 오른쪽 어깨앞뒤로 방탄판을 삽입한 조끼입니다. 총격으로부터 보호해줍니다.
방어도 - 날카로움 : 100.0%
방어도 - 둔탁함 : 36.0%
방어도 - 열기 : 27%
이동속도 -0.08칸/s
시장가치 $600.00
최대 내구도 140
- Eltex Shirt: DLC에서 추가, 일반 셔츠에 살짝 못 미치는 성능이지만 초능력자들의 능력치를 버프해준다. 어차피 셔츠의 방어력은 그리 크게 중요하지 않으니 입히는 데 큰 부담은 없다. 제작불가이며 퀘스트 보상 등으로 얻을 수 있다. 원래는 Psyfocus Shirt였다. 귀족 복장 판정.
- Eltex Vest: DLC에서 추가, 초능력자들의 능력치를 버프해준다. 제작불가이며 퀘스트 보상 등으로 얻을 수 있다. 원래는 Psyfocus Vest였다. 방탄조끼와 같은 Middle 슬롯이라서 셔츠하고 겉옷 사이에 입을 수 있으나 물론 방어력은 방탄조끼에 한참 못 미친다. 귀족 복장 판정.
- Ruffle Shirt: DLC에서 추가. 귀족 복장 판정이다. DLC에서 추가된 초능력자/귀족 전용 복장들은 스탯만 놓고 보면 일반 복장들에 못 미치는데, 유일하게 이 셔츠만은 일반 셔츠보다 성능이 조금 더 좋아서 모두에게 입힐 가치가 있다.
- Royal Vest / Corset: DLC로 추가. 각각 남성용과 여성용으로, 입는 사람의 성별이 맞지 않으면 무드 디버프를 준다. 방탄조끼와 같은 Middle 슬롯이라서 셔츠하고 겉옷 사이에 입을 수 있으나 물론 방어력은 방탄조끼에 한참 못 미친다. 별도 연구가 필요하고 제작도 더 힘들다. 스탯만 보면 그리 유용하지 않은 복장이지만 귀족 복장 판정이 있어 귀족 작위가 있는 정착민에게 입혀주면 무드 페널티를 안 받게 된다. 물론 강화갑옷 계열 도 같이 귀족 복장 취급을 받으므로 그걸 입혀주는 게 더 낫다.
4.3. 하의
- 바지(Pants): 간단한 바지. 남자는 바지만 입어도 알몸 무드 페널티가 상쇄되니 급하면 바지만 먼저 입혀도 된다. 여자는 상의도 입혀야 한다.
보호부위 왼쪽 다리, 오른쪽 다리간단한 바지입니다.
시장가치 $128.00
최대 내구도 100
- 방탄 바지(Flak Pants): 하반신을 보호해주는 방어구. 방어 성능이 뛰어나 초경조직으로 만든 바지와 거의 대등하다. 날카로움 방어도는 초경조직 바지와 동일하고, 둔탁함 방어도는 약간 낮다. 열 방어도만 눈에 띄게 낮은 편이라서 방어구로서 따지자면 만들기 쉽고 성능도 최상급인 방어구. 다만 의복으로서는 이동속도 감소나 온도적응능력이 약한 등 단점이 많다보니 전체적인 능력은 초경조직, 트럼보 모피에 비해 밀리게 되며, 판금갑옷이나 강화갑옷과는 함께 착용할 수 없기에 강화갑옷을 구하거나 양산을 시작하게 되면 방어구로서의 입지도 사라지게 된다. 초경조직이나 트럼보 모피가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는 아니므로 일단은 방탄 바지를 사용하다가 초경조직이나 트럼보 모피가 확보되면 교체하자. 트럼보 모피는 그나마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점이 위안.
보호부위 왼쪽 다리, 오른쪽 다리
단열 - 추위: -3.5℃
방열 - 더위: +1℃
방어도 - 날카로움: 40%
방어도 - 둔탁함: 8%
방어도 - 열기: 10%
시장가치 $600.00
최대 내구도 140
4.4. 원피스
- 몸싸개(Tribalwear): 다른 외투 안에 입을 수 있고 상하의 모두를 대체하므로 상의나 하의와는 함께 입을 수 없다. 말 그대로 알몸보다 나은 수준. 부족 스타팅에서는 연구하기 전까지는 이거밖에 못 만들어서 그냥 입어야 한다. 다른 스타팅에서는 입을 일이 없어 보이지만, 사실 셔츠+바지 조합보다 방한, 방열성능이 더 높다. 추운 지방에서 멀쩡한 파카를 못 구할 경우(털 재료가 부족한 경우가 대다수) 가죽으로 만든 몸싸개+자켓or바람막이 조합에 재료가 매우 적게 드는 털모자를 찍어내 보급하고 모닥불이나 횃불, 간헐천이나 난방기구 등 열원 근처에 모여 추운 계절을 버티자. 물론 빙상이나 해빙에서는 이러다 얼어 죽으니 주의.
보호부위 몸통, 목, 왼쪽 다리, 오른쪽 다리부족민들이 원시적인 도구만을 이용하여 만든 의상입니다.
시장가치 $82,80
최대 내구도 100
4.5. 겉옷
- 바람막이(Duster): 서부극에서 카우보이들이 입고 다니는, 덥고 건조한 기후에서 햇살과 먼지를 막을때 입던 코트. 중산모/카우보이 모자와 함께 더운 기후에 특화된 장비. 더운 지방이면 일단 닥치고 이걸 입고 시작하게 되며, 단열/방열성능이 엇비슷하여 연교차가 큰 지역에서도 유리하다. 방열이 목적이라면 낙타털이나 악마가닥이 효율이 좋고 거대늘보 털이나 머팔로 털은 천만도 못하다. 꼭 털이 아니라도 온도적응 범위를 크게 늘려주니 초기에도 인원수만큼은 가죽이나 천으로라도 꼭 만들어 보급해주자. 추위/더위관련 무드 디버프를 막고 못막고의 차이다. 번역상으로는 바람막이지만 실제로는 더스터 코트라는 코트이기 때문에 다리까지 보호해준다. 악마가닥 이상의 재질로 만들경우 방탄자켓보다 방어력이 더 높아진다. 다리까지 보호하는데다가 적응온도의 증가는 덤.
보호부위 몸통, 목, 왼쪽 어깨, 왼팔, 오른쪽 어깨, 오른팔, 왼쪽 다리, 오른쪽 다리사막의 모래알과 햇빛을 막아주는 긴 코트 입니다.
시장가치 $250.00
최대 내구도 160
- 조끼(Jacket): 바람막이보다 단열성능은 높지만 방열성능은 떨어진다. 딱히 더 튼튼하지도 않으며 보호부위도 더 좁다. 적당히 추운, 하지만 파카를 입을 정도는 아닌 지역에서 입고다니기 좋은 옷이다. 방한성능은 파카에 밀리고 방열, 방어성능은 바람막이에 밀리기에 플레이어가 직접 만들 일은 거의 없는 옷.
보호부위 몸통, 목, 왼쪽 어깨, 왼팔, 오른쪽 어깨, 오른팔찰과상이나 타박상을 입지 않도록 막아주는 튼튼한 조끼로, 겨울에 몸을 따듯하게 유지하는데도 유용합니다.
이동속도 -0.03칸/s
시장가치 $188.00
최대 내구도 120
- 파카(Parka): 방한성능이 매우 높다. 빙상같은 극지대에서야 매일 입힐 수밖에 없으며, 조끼 정도만으로도 버틸 수 있는 지역에서도 한파에 대비해서 만들어두는게 좋다. 한파가 올 시 생존에 직결되는 옷이기에 부족민이라서 파카를 만들 수 없다면 유품 파카라도 챙겨두는 게 좋다.[30]
보호부위 몸통, 목, 왼쪽 어깨, 왼팔, 오른쪽 어깨, 오른팔가장 추운 겨울에도 몸이 따듯하게 유지되도록 도와주는 두꺼운 파카입니다.
시장가치 $320.00
최대 내구도 140
- 방탄 자켓 : 외투 자리에 입을 수 있는 방어구. 하지만 그 방어력이 악마가닥 바람막이(날카로움 42%, 둔탁함 10.8%, 열기 90%)만도 못하다. 온도적응치도 당연히 딸리는데다 보호부위조차 하위호환. 온도 걱정 없는 지역에서 초반에 구한다면 방어용으로 쓸만하고 악마가닥 천 생산이 가능해지는 시점부터는 쓸모없다.
보호부위 몸통, 목, 왼쪽 어깨, 왼팔, 오른쪽 어깨, 오른팔두터운 옷감 아래 방탄판을 내장한 자켓입니다. 강화갑옷만큼 튼튼하지는 않지만 움직이기 편하며, 모든 공격에 대해 효과적인 방호력을 제공합니다.
단열 : 14.4℃
방열 : 3℃
방어도 - 날카로움 : 40%
방어도 - 둔탁함 : 8%
방어도 - 열기 : 10%
이동속도 : -0.12칸/s
시장가치 $290.00
최대 내구도 260
- 판금갑옷(Plate armor): 저티어에서 구할 수 있는 가장 든든한 방어구. 재질을 선택할 수 있으므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만들 수 있다. 플라스틸로 만들 경우 강화갑옷에 준하는 방어력을 확보할 수 있다. 최소한 근접전투원들에게는 입혀주는 것이 좋다. 이동속도가 매우 크게 느려진다는 단점이 있고 적응 온도에도 아무 도움이 되지 않아서 평상시에 입혀두기는 어렵다. 외투, 방탄조끼, 방탄바지와 같이 입힐 수 없다. 부족민 습격 시 보스급 부족민이 입고 오는데 초반에는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머리 방어구를 방어 성능이 거의 없는 부족 쓰개를 쓰고 와서 헤드샷 한두방에 쉽게 무력화되는 편. DLC의 제국 세력들도 자주 입고 온다.
보호부위 몸통, 목, 왼쪽 어깨, 왼팔, 오른쪽 어깨, 오른팔, 왼쪽 다리, 오른쪽 다리
이동속도 -0.8칸/s
시장가치 $535.00
최대 내구도 290
- 강화갑옷(Marine armor): 고성능의 방어구. 이동속도 페널티가 있지만 갈아입는데에 오래 걸려서 낙하기 강습 등의 패턴에서는 갈아입힐 시간이 부족해지므로 전투원들에게는 그냥 항시 입혀두는 것이 좋다. 판금갑옷과는 달리 온도 적응 범위를 꽤 늘려줘서 꽤 추운 지역에서도 파카 대신 입고 생활 가능하다. 외투, 방탄조끼, 방탄바지와 같이 입힐 수 없다. 최강의 방어구이지만 제작하기도 구매하기도 어렵기에 습격자의 유품 강화갑옷을 벗겨서 킬존에 진열해놨다가 전투 시에만 입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원래는 Power Armor였지만 우주 해병대가 사용한다고 Marine Armor로 이름이 바뀌었는데, 다른 강화갑옷들도 추가되기 때문으로 보인다. DLC에서는 초능력자들의 능력치를 올려주는 Prestige 버전이 추가된다.
보호부위 몸통, 목, 왼쪽 어깨, 왼팔, 오른쪽 어깨, 오른팔, 왼쪽 다리, 오른쪽 다리진보된 문명 행성들의 공수부대에서 주로 사용하는 동력 외골격입니다.
단열 : 34℃
방열 : 10℃
방어도 - 날카로움: 108.0%
방어도 - 둔탁함: 45.0%
방어도 - 열기: 54.0%
이동속도 -0.4칸/s
시장가치 $2780.00
최대 내구도 360
- 정찰갑옷(Recon Armor): 1.1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강화갑옷 바로 이전 티어로서 강화갑옷보다는 방호성능이 부족하나 강화갑옷의 이동속도 페널티가 없다. 설정상으로 정찰병이 입는 강화갑옷이라서 그런 듯. 방어력이 떨어져서 쓰기 다소 애매하긴 하나 후반부에 전투가 주력이 아닌 정착민들에게 입혀준다거나 할 수는 있다. DLC에서는 초능력자들의 능력치를 올려주는 Prestige 버전이 추가된다.
- Cataphract Armor: DLC에서 추가되었다. 최종티어 강화갑옷으로서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나 그만큼 제작비용도 비싸고 기술청사진을 얻어 연구를 해야 만들 수 있다. 전설등급을 만들 경우 게임상 최고수치인 날카로움 200% 방어력까지 도달할 수 있는 절륜한 방어력이 나온다. 그러나 이동속도 페널티는 판금갑옷과 동급이므로 심한 편이라 모든 정착민들에게 입히기는 부담된다. DLC에서는 초능력자들의 능력치를 올려주는 Prestige 버전이 추가된다.
- Eltex Robe: DLC에서 추가, 초능력자들의 능력치를 버프해준다. 방어력은 바람막이에도 한참 못 입힌다. 제작불가이며 퀘스트 보상 등으로 얻을 수 있다. 원래는 Psyfocus Robe였다. 귀족 복장 판정.
4.6. 허리
- 보호막 벨트 (Shield Belt)
보호: 몸통, 목 (이는 방어막이 깨지거나 근접전에 돌입했을때의 보호부위이다.)
보호막 최대 용량: 보호막의 최대용량, 더 높은 용량은 더 높은 피해를 흡수할 수 있다. (65%의 경우 65/65). 단, 피해를 방어할때는 피해 데미지의 2~3배를 소모한다.
보호막 충전 속도: 보호막이 파괴되지 않았을 때 충전속도. 0이 되면 오묘한 소리와 함께 재생 쿨다운을 갖는다.
시장가치: 395$
장비시 징집버튼 옆에 쉴드값이 표기된다. 근접전투원을 운용할 생각이라면 필수 장비이다. 집중사격을 받으면 생각보다 오래 버티지 못하므로 적에게 개돌하는 것보다는 엄폐물 뒤에 숨어서 적이 접근할 때까진 어그로를 끌며 뒤의 사격 전투원들을 보호하는 것이 일반적. 폭력에 결격사항을 가진 비전투원이 착용하는 것도 좋다. 이들은 어차피 공격은 원래 못 하는데 이것만 있으면 전투에 휘말려 다칠 염려도 없고 오히려 소집해서 전장 옆에 세워둬서 적의 사격을 분산시키는 미끼로 쓰거나 쓰러진 아군을 구조하고 불을 끄는 등 전투 보조용으로 쓸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연막벨트와 더불어 유품판정이 없기 때문에 적의 죽은 시체에서 루팅해도 된다.
- 연막벨트(Smokepop belt)
시장가치: 450$
착용자가 원거리 무기에 맞으면 자동으로 터져서 주변에 연막을 뿌리며, 이 연막은 포탑조준을 무력화하고 명중률을 대략 6~70% 정도 감소시킨다. 지속시간이 의외로 길지만 그렇게까지 위협적이지는 않다. 보통 킬존에는 포탑만이 아니라 주민들, 함정 등도 같이 배치되기 때문이고, 적이 이동 중에 맞아 연막이 터지면 그 안에 머물러 쏘는 게 아니라 계속 이동해서 연막 밖으로 나와 엄폐물을 찾아가기도 하기 때문. 연막의 크기는 품질에 따라 다르다. 유품 판정이 없어서 시체에서 벗겨서 사용할 수 있지만 일회용이라서 시체에 이 장비가 남아있을 일은 많지 않다. 그리고 일단 한 발 맞아야지 발동되는 장비인 것도 정착민 한 명 한 명이 중요한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그리 좋지 않다. 1.1에서 추가된 연막 발사기가 여러 모로 더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