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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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2.1. 성격 및 대인관계
2.1.1. 젤다와의 관계
2.1.2. 가족관계
2.2. 외형
2.3. 무술
3. 작중 행적
3.1.1. 100년 전
3.1.2. 현재
3.1.3. 에필로그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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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채로 눈을 뜬 청년

신비한 목소리에 이끌려

광대한 하이랄에서의 여정에 뛰어들게 된다.

공식 사이트 소개문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남주인공이자 작중 유일한 플레이어블 캐릭터. 작중에서 이미 마스터 소드의 선택을 받은 영웅으로서 젤다 공주의 호위기사란 직책을 맡고 있었고 하일리아인을 대표하는 영걸이었던 완성형 주인공이다. 기존 젤다 시리즈에서 즐겨 쓰이던 '하이랄 왕가와 별 상관이 없는 평범한 소년 링크가 모종의 사건으로 젤다 공주와 연루되며 하이랄을 구하는 용사로 성장해 나간다'는 성장형 주인공 플롯을 깬 링크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1] 여전히 과묵한 주인공이며, 성우는 타카나시 켄고.[2]
나이는 100년 전 기준 17세 이상, 17세 이상만이 오를 수 있다는 라넬산에 갔다온 적이 있기 때문.

2. 상세


2.1. 성격 및 대인관계

부모, 형제, 고향 친구 등 링크의 성격을 드러내줄 수 있는 주변인물이 단 한 명도 등장하지 않고[3] 대사가 없어[4] 성격이 크게 드러나지 않는다.[5] 게임적 허용만이 아니라 실제로도 말수가 없고 무신경해 보인다는 설정. 젤다의 일기를 보면 말수가 너무나 적고 도무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고 한다. 다만 젤다와 어느정도 마음을 열게된 일기장의 이후 페이지를 보면 아예 말이 없는 경우는 아닌지 항상 남들에게 주목받는 본인의 위치와 중압감으로 인해 감정을 숨기게 되었다고 젤다에게 이야기를 하였다는 서술이 나온다. 그리고 어릴 때는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발랄한 성격이였던 것 같다. 조라 청년들에게 말을 걸면 어린 링크와 같이 수영하거나 물고기를 잡았다는 이야기를 하고, 미파의 일기에는 호위무사가 된 링크가 과묵해진 걸 보고 어릴 때와 분위기가 달라져 깜짝 놀랐다는 기록이 있다. NPC와의 대화 등으로 링크의 성격이나 평소 태도를 어림해 볼 수 있는 모습은 아래와 같다.
  • 임파와의 첫 대화에서 선택지에 따라 '100년 전과 마찬가지로 용감하다'는 평을 들을 수 있다.
  • 100년 전 기억 속에서 공주의 개인호위 중에도 짬을 내어 검술 연마에 정진한다.
  • 100년 전 기억 속에서 리토족 영걸 리발의 질투어린 도발에는 상대하기 귀찮은듯 반응하지 않는다.
  • 하이랄 성에서 폭주했던[6] 가디언의 빔을 근처에 떨어져 있던 냄비 뚜껑으로 반사해서 잠재운 적이 있다고 한다.
  • 집중력이 대단해서 집중하면 주변이 느리게 느껴질 정도라고 한다.[7]
  • 두런이 이가단 출신이었음과 이가단에 여러 정보를 주었음을 알게 되었어도 안타까운 사정[8]을 듣고선 이를 타인에게 발설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배려심이 있다고 볼 수 있다.
  • 링크가 떠올린 기억 속에서 미파가 링크보고 어릴적부터 많이 다쳤다고 말한다. 미파와 소꿉친구이던 어릴적부터 훈련 등의 이유로 많이 다쳤던 것으로 보인다.
  • 조라의 마을에 있는 스바바가 링크 덕분에 검술이 늘어서 병대장까지 되었다고 말한다.
  • 와셔[9]가 마음에 둔 상대가 있냐는 질문에 머리를 긁으며 쑥쓰러워한다.
  • 경칭은 생략하는 경향이 있다. 젤다 공주를 그냥 젤다 공주라 칭하거나[10] 미파, 루쥬의 경우 공주, 족장이라는 호칭을 생략하고 그냥 미파, 루쥬라 부른다.[11] 그 외에 뷰러에게도 경칭을 생략해서 경비병들이 매우 경악한다.[12] 존댓말 역시도 오락가락하는데 대체적으로 사이가 가까운 편일수록 나이를 따지지 않고 반말로 하고[13] 멀수록 (애가 아닌 이상은) 존댓말로 대하는 듯.
  • 겔드 사막에 있는 대요정 테라를 해방시킨 후 테라가 링크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읽었다며 그 내용을 말하는데 그 내용인즉 "쓸데없는 소리하지 말고 강화나 시켜 줘"였다. 목적외엔 별 관심이 없는듯.
  • 모래표범 랠리에서 챔피언이 되고 난 뒤 겔드족들이 응원을 하면 쑥쓰러워한다. 칭찬에는 쑥쓰러워하는 타입일지도 모른다.
이렇게 천상 과묵한 검사로서 의외의 모습을 가끔씩 보여주지만, 플레이하는 중에는 다양한 표정과 유쾌한 리액션들을 종종 볼 수 있다. 특히 요리를 하거나 음식을 먹을 때 즐거워하는 감정이 크게 드러나며, 더위와 추위에도 어지러워 하거나 벌벌 떨기도 한다.[14] 또한 NPC들과의 대화 중 발생하는 선택지에도 은근히 개그 요소가 있다. 이러한 요소는 아래와 같다.
  • 요리를 하면 콧노래를 흥얼대며 온몸으로 리듬을 탄다.[15] 그리고 성공하면 크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16] 음식을 먹을 때는 양손으로 마구 입에 퍼넣으며[17], 감탄사와 함께 웃으며 배를 두드린다. 특이한 사실은 이상한 요리/애매한 요리를 먹어도 먹을때 반응은 다르지만 먹고 난 반응은 같다.
  • 벌레, 몬스터 소재, 심지어 장작이나 기계조차 요리해서 먹어치우는 게임속 모습을 반영하듯 원래부터 대식가라고 한다. 젤다의 일기에서 본인이 직접 털어놓았다. 그런데 젤다의 기억에서 젤다가 고고개구리를 들이댈 땐 기겁한다.
  • 링크가 온갖것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안 다르케르가[18] 바위를 권했더니[19] ''잘 먹어봤다"고 받아친다. 광석을 요리했을 때 딱딱해하면서도 씹어먹는 모습을 보면 이게 센스있는 거짓말이었는지 진담이었는지 구분이 안 갈 지경...[스포일러] 이 때문에 다르케르는 다른 하일리아인도 돌을 먹을 수 있다고 오해했다.[21]
  • 독특한 말투를 가진 NPC(육식남 등)가 있으면 그의 말투를 그대로 흉내내서 대화한다. 가끔 본인이 먼저 이상한 말투를 써서 NPC에게 전염시키기도 한다. 이때 오히려 NPC들이 어이없어한다. 예를 들면 겔드 마을에서 말끝에 '표범'을 붙이는 말투를 유행시킨다 .[22]
  • 종종 NPC와 쿵짝을 맞춰주기도 한다. 그 예로 뜬 소문의 세나와 처음 마주쳤을 때, 본인이 그 책자의 저자라고 소개하는데 평소대로 무반응으로 일관한다. 그러자 세나가 링크의 떨떠름한 반응에 불평하면서 다시 할테니 제대로 반응하라고 하며 또 다시 소개를 하자 허억!하면서 놀라는 리액션을 취해준다.
  • 웬만하면 친절하게 거의 다 호응해 주지만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이나[23] 이야기가 딴길로 샌다 싶으면 그 말 자체를 씹어버리며 무신경하게 본론만 캐묻는다. 또한 맘에 안 드는건 직설적인 대답으로 상대를 당황하게 한다.[24]
  • 뭔가 해주면 보상을 받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만 주지 않아도 별 말이 없기도 하다. 혹은 예상보다 짠 보수라 생각해도[25] 조금 어이없어 할 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 시커 스톤으로 셀카를 찍으면 전혀 평소답지 않은 발랄한 자세들을 취한다.[26]
  • 술집에서 나이를 묻는 질문에 "100살 좀 넘었습니다만..."이라고 대답했다.[27]
  • 맨 몸으로 보물상자를 열 때 상자의 옆,뒤에서 열경우 서있을땐 발, 앉을땐 주먹으로 친다. 맨손일 경우 손을 털면서 부여잡고 맨발일 경우에는 아파서 부여잡고 펄쩍펄쩍 뛰기까지 한다.[28][29]
  • 여행자로 위장한 이가단의 말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 선택지도 있는 것으로 보아[30] 본인에 관련된 말을 하는 것에는 말을 아끼는 건지도 모른다.
  • 때로는 눈치가 없는 모습도 보인다. 반딧불이를 보여주는 미션을 클리어할 때 감상에 젖어있는데 반딧불이는 오래 못 살걸 이라고 말하는 선택지가 있고 이를 들은 상대는 매우 불쾌해한다.
  • 의외로 교활한 면모도 보인다. 겔드의 마을 근처에서 어슬렁거리는 보텐사에게서 샌드 부츠와 스노 부츠를 강탈할 때 보텐사가 여장한 자신을 보고 반한걸 최대한 이용해먹는다. 즉 보텐사를 속여먹은 것 그러면서도 천연덕스럽고 자연스럽게 행동한다. 다만, 이 경우 남자로 보텐사에게 가면 남자는 관심없으니깐 꺼지라며, 굉장히 무례하게 굴기 때문에 괘씸해서 골려준 것일수도 있다.
  • 과거의 기억 중 젤다가 고고개구리를 잡아 기뻐하면서, 식용으로서의 효능을 보기위해 먹어보라고 링크의 눈 앞에 들이대는데 기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게임 내에서 몇 안되는 개그씬.
  • 사당 챌린지 '참기 대결'의 설명문에서는 고론 삼형제의 남자의 시가 나오는데, 챌린지 클리어 후에는 막내의 시는 없는 게 아쉽다면서 고론족 말투로 한탄한다. 챌린지의 설명문이 링크 시점에서 쓰여진 거라면, 웃긴 것을 좋아하는 타입인 것 같다.
즉, 전체적으로 타인에게 친절한 듯 인간미는 있지만[31] 마이페이스 기질이 조금 더 도드라지는 성격인듯 하다.
의외겠지만 '사진기의 기억'을 모두 컴플리트 하면 설명에 '한시라도 빨리 젤다 공주를 구해 내어 '''그녀'''의 미소를 다시 한 번 '''이 눈으로''' 보고 싶다.' 라고 끝맺는데 설명을 보면 분명 링크 시점에서 나오는 것인데 젤다를 어느 정도 기억해낸 단계인데도 높여서 부르는 것 없이 '젤다 공주'. '그녀' 라고 지칭한다.[32] 대다수 젤다를 알고 있는 이들이 '공주님' 이라고 부르는데[33] 젤다를 높여 부르지 않는 이들은 왕국 직속이라 보기는 어려운 인물이거나[34] 아예 젤다의 위에 있는 인물인[35] 반면 링크는 아예 젤다의 호위기사인데도 젤다를 높여서 부르지 않는다. 육성으로 내뱉은 말이 아닌 엄밀히 보면 링크의 생각에 더 가깝겠지만[36] 그래도 생각으로나마 표현한 것이 높여서 부르는 게 아닌 것이 의외. 게다가 DLC에서는 도레판 왕에게도 반말을 한다.

2.1.1. 젤다와의 관계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는 공주와 호위 기사로 묘사된다. 최초에는 젤다는 링크에게 품은 열등감[37] 때문에 멀리했다. 그러다 링크에게 구해진 것을 계기로 점점 가까워진다. 재앙 부활 시점에선 젤다는 링크를 좋아하고 있었다고 해석할 여지가 상당히 큰 편이다. 젤다를 짝사랑했던 궁중 음유시인이자 카시와의 스승이 어느샌가 자신의 호위 기사에게 이끌리고 있던 젤다를 바라보며 질투했다는 내용이 나오며, 그가 남긴 노래의 가사 중에도 쓰러진 호위 기사에 대한 '마음'[38]이 공주의 힘을 일깨웠다는 대목이 나온다. 링크는 대사가 없는 주인공이라 판단이 더 어렵지만 일인칭 일기 형식으로 쓰인 모험 수첩을 보면 '젤다의 미소를 다시 한번 이 눈으로 보고 싶다'는 표현이 나오는 등 링크 역시 젤다를 소중히 여긴다는 점이 드러난다.

2.1.2. 가족관계

젤다의 말에 따르면 작고한 링크의 아버지는 하이랄 왕실 친위대원이자 전장에서 명성을 떨친 용맹한 기사였다고 한다. 이외의 가족관계는 게임 내에서 설명되지 않는다.

2.2. 외형

이전 작품들에 등장하는 링크와 상당히 이질적이다. 등장하는 거의 모든 아트워크에서 본작의 링크는 이전 링크들의 상징과도 같은 초록색 튜닉과 모자, 마스터 소드, 하일리아의 방패 중 어느 것도 가지고 있지 않다.[39] 마스터 소드가 그나마 가끔 그려지긴 하지만 방패는 평범한 원형 방패이거나 아예 없는 다소 깨는 조합이다. 허리춤에는 화살집과 시커 스톤[40], 등에는 수수한 디자인의 나무 활과 방패, 이름 없는 검[41]을 주렁주렁 메고 있어 젤다의 전설의 링크의 아트워크처럼 모험가의 느낌을 강조했다. 본인뿐만 아니라 마구도 달라졌는데, 기존작에서 링크의 애마로 등장하는 에포나는 작품에 따른 차이는 있으나 대개 화려하면서도 간결한 전투용 마구를 착용하고 있는데 반해 본작의 링크와 함께 아트워크에 등장하는 이름없는 말[42]은 여행용 말 답게 온갖 짐과 가방을 주렁주렁 지고 있다.[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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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사원 120개를 전부 클리어할 경우, 전작들에서 익히 알고 있던 초록색 의상(숨결의 용사 세트) 역시 받을 수 있다.
외모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묘사된다. 파야, 조라의 여성 NPC들, 전설의 용사를 동경하는 하일리아인 일라이자[45], 겔드 마을을 배회하는 남성 NPC, 여성복을 제공하는 빌리아, 저널리스트 세나등 링크의 외모에 대해 이야기하는 거의 모든 NPC들이 홀딱 반하거나 찬사를 보낸다. 오죽하면 여장 상태인 링크에게 사귀어 달라고까지 하는 NPC도 있을 정도... 퇴마의 검을 찾는 것이 목표인 어느 NPC 또한 링크를 '곱상하게 생겼다'는 이유를 들며 무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여느 작품과 마찬가지로 키는 젤다와 비슷하다. 작중 로베리와 만났을 때 미션에 따르면 100년 전 대재앙으로 인해 입은 무수한 상처가 온몸에 그대로 남아있다고 한다.[46] 그 외에 묘사를 보면 구레나룻이 존재하는 듯하다.
작중 타 남성 npc들과 비교해보면 알 수 있듯, 한눈에 보기에도 체구가 작은 편에 속한다.[47] 심지어 젤다와 키가 비슷해보이기까지 한다. 그래서 가끔씩 링크에게 퀘스트를 주는 npc들이 링크를 못 미더워하기도 하며, 겔드 마을에서는 아예 어린애 취급받기 일쑤다. 다만 링크의 활약상을 보고는 인정해주는 경우도 꽤 있다.[48]

2.3. 무술

아트워크마다 활을 다루는 모습이 보이며 (장비해두면) 항상 활을 메고 다니는 모습에서 볼 수 있듯 활이 큰 비중을 차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49] 점프보다 조금이라도 높은 공중에서 활을 겨냥하면 흔히 '불릿타임'이라 불리는 슬로우모션이 걸려 매우 짧은 시간에 다수의 적을 맞출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덕분에 1대다의 난전 상황일 경우 그냥 맞아가면서 우직하게 패거나 하나씩 끌어내서 때리는 지루한 방법보다 고지를 선점하고 뛰어내리면서 머릿수를 줄이고 들어가는 방식이 더 효율적이게 되었다. 일대일 상황에서도 빛을 발하는데 높은 언덕에서 라이넬 근처로 활강한 다음 불릿타임 동안 1000 이상의 화살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헤드샷을 한번이라도 성공한다면 접근해서 올라타기가 가능한 것은 덤.
불릿타임과 패링을 할 때 주변의 시간이 느리게 보이는 것은 시스템을 위한 게임적 허용을 넘어 스토리상으로도 링크 본인의 능력으로 추측된다. 다르케르의 일기를 보면 링크는 집중을 하면 시간이 멈춘 것처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테바 역시 링크의 활솜씨를 보고 마치 시간이 멈춘 것 같았다고 감탄했다.
물론 활을 제외하고도 길고 짧은 온갖 도검과 양손검, 크고 작은 한손/양손 둔기, 창, 부메랑 등 매우 다양한 무기를 각기 특색있는 모션으로 활용하게 된다.
승마술 또한 매우 뛰어난 걸로 보인다. 야생마를 금방 길들이거나 혹은 등자 없이 말을 타거나[50] 말을 탄 채 여러 무기들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걸 보아 어린 시절부터 승마 훈련을 빡세게 한 걸로 보인다.[51] 심지어 사슴, 곰 등 별 희한한 동물들까지 탈 수 있으니...[52] 젤다 역시도 링크에게 승마술을 배운 묘사가 있다.
전작들의 링크에 비해 강함에 대한 묘사가 뚜렷한 편이다. 냄비 뚜껑으로 가디언의 레이저를 반사시킨다거나 '''라이넬 3마리'''가 포함된 몬스터 무리를 혼자서 처리하면서 스친 정도의 상처밖에 안났다거나[53] 어릴 때 부터 검술쪽 재능이 있었다는 등[54] 기억이나 기록에 묘사된 걸 보면 거의 인간병기 수준이다. 기존의 링크들이 성장형 주인공이었던 것에 비해 게임 컨셉에 맞춰 게임 시작 이전 시점부터 이미 완성형 주인공. 아예 젤다와 네 명의 영걸들이 링크가 오기만을 100년이나 기다렸으니 단순한 믿음 이상을 넘어 일단 그만한 실력이 있으니까 믿은 것으로 보인다.[55][56]

게임 시스템 상의 특징일뿐 강함 설정과는 무관할 수 있으나 링크들 중 무기를 소모품으로 쓰는 유일한 링크기도 하다. 모든 종류의 장비를 박살날 때까지 휘두르고 쓰는가 하면 마스터 소드 역시 에너지가 고갈 되도록 쓰는건 덤
더욱이 현재 보여주는 모습은 오히려 '''약해진''' 모습일지도 모른다. 그도 그럴게 100년이나 잠들어 있었으니 그 동안 근육이 꽤 쇠퇴해져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그럼에도 링크의 수준은 현재의 모습조차도 충분히 강하다. 참고로 하트13개를 넘기고 마스터 소드를 뽑으면 과거보다 더 강해졌다고 언급되는걸 봐서, 과거에는 하트 13개 였다고 추측할 수 있다.
미파의 일기에 따르면 미파와 링크가 처음 만난건 링크가 4살[57]이었는데 그 때 이미 '''어른들을 줄줄이 이기고 있었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3.1.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3.1.1. 100년 전

고향은 설정집에 따르면 하테노 마을로 추정되며[58] 어릴 때부터 종종 조라 마을을 방문해 미파와 함께 놀곤 했으며[59][60], 왕가에 복무한 아버지를 따라 하이랄 왕국에서 젤다 공주의 호위기사로 임명된다. 다르케르의 일기를 보면 시험중에 가디언이 폭주해서 빔을 마구 쏘아댔는데 링크가 근처에 떨어져있는 냄비뚜껑을 주워 빔을 반사해 급소에 명중시켜 폭주를 멈춘 활약을 보이고 마침 그걸 눈여겨본 왕이 바로 호위기사로 발탁했다고 한다. 마스터 소드로부터 선택받은 시기와 과정은 불명이나,[61] 최소한 영걸로 임명된 시점에서는 이미 순수한 무력으로도 최상위 검사이며 전설에 따라 재앙 가논과 대적할 수 있는 유이한 존재(왕가의 공주와 퇴마의 힘을 가진 기사) 중 하나로 매우 중요한 인물이 되어 있다.
영걸 중 한 명이자 리토족의 리발과의 충돌,[62] 가논의 부활을 앞두고도 10년째 각성하지 못하는 젤다 공주의 초조함과 열등감 때문에 호위에 지장을 받기도 하고 둘의 유대가 옅어진 시기가 있었으나, 함께 지내며 서서히 다시 가까워진다. 그외에도 고론족의 다르케르나[63] 겔드족의 우르보사와도 친하게 지내고,[64] 심지어 조라족의 미파에게 사랑을 받는 등[65] 일이 원만하게 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끝내 젤다가 능력을 각성하기 전에 재앙 가논이 부활하고, 링크는 도움이 되고 싶다며 따라나선 젤다를 오염된 가디언 군단으로부터 피신시키려다 거의 사망에 이르게 된다.[66][67] 이 때 마스터 소드의 목소리를 들은 젤다의 주도로 생명이 꺼져가는 링크는 기억상실을 대가로 회생의 사당에 잠든채 봉인된다. 마스터 소드는 젤다의 손으로 데크나무의 앞에 돌아가며, 영걸의 상징인 파란색 튜닉은 임파가 보관하게 된다.

3.1.2. 현재

100년의 수면 도중 젤다의 부름에 깨어난 링크는 모든 기억을 잃었고, 젤다의 목소리를 낯선 목소리로 여긴다. 젤다가 비치해 둔 시커스톤으로 사당의 봉인을 풀고 목소리를 따라 무작정 빠져나온 링크는 주변이 모두 절벽으로 된 고지에 있음을 알게 되고, 우연히 마주친 노인이 이 고원을 빠져나갈 수 있는 유일한 도구인 '패러세일'의 거래를 제안한다. 링크는 모험 끝에 노인이 요구하는 귀중한 물건들을 모아오고, 약속대로 패러세일을 준 노인은 마지막으로 자신의 정체가 100년 전 사망한 하이랄 왕의 망령임을 고백한다. 하이랄 왕의 망령은 링크의 사명을 일깨워준 다음 그를 도와줄 사람이 남아있는 카카리코 마을로 갈 것을 권유하며 사라진다.
링크는 카카리코 마을에서 100년 전 왕실에 근무한 임파를 만나 젤다의 전언과 하이랄의 역사를 듣게 되며, 그의 자매인 고대연구가 프루아를 찾아가 젤다가 남긴 시커 스톤의 고장난 기능들을 살려낸다. 링크는 기능이 복구된 시커 스톤에서 젤다가 찍었던 사진들을 보게 되고, 임파의 조언에 따라 사진에 나온 장소들을 찾아가 잃어버린 기억들을 조금씩 되찾는다.
네 신수를 해방하라는 젤다의 전언을 따라 링크는 여러 마을을 여행하며 신수를 찾고, 가논에게 오염된 신수를 멈추지 못하고 위기에 처한 마을 사람들과 힘을 합쳐 신수를 하나씩 정화해낸다. 100년 전 가논의 부활을 이겨내지 못하고 사망한 네 영걸의 영혼이 각 신수의 구속에서 해방되며, 정화된 신수를 조종해 가논 토벌에 힘을 보태게 된다.
최종결전을 위해 하이랄 성 본관에 링크가 당도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젤다는 봉인의 힘을 다하고, 가논이 해방되고 만다. 가논이 해방된 충격으로 본관의 바닥이 주저앉으며 링크는 가논과 함께 하이랄 성 깊은 곳에 과거 가논을 봉인했던 방으로 내려가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 링크는 가논을 이겼지만, 가논은 원념이 폭주하여 하이랄 평원을 닥치는 대로 불태우는 마수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가논의 힘은 이미 쇠약해져 가논의 안에 갇혀있던 젤다가 링크에게 퇴마의 힘이 깃든 빛의 활을 건네줄 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 링크는 젤다가 만든 가논의 빈틈에 빛의 화살을 퍼부었고, 마침내 고통스러워하는 가논의 육체에서 젤다가 해방된다. 기운을 다한 가논은 젤다의 트라이포스로 토벌되며 하이랄에 다시 평화가 찾아온다.

3.1.3. 에필로그

젤다와 링크는 100년에 이른 대결전이 종막을 맞은 평원에서 나와 육안으로 올려다보이는 한때 가논이 잠식했던, 지금은 완전히 정화된 하이랄 성을 바라보다가 이윽고 발걸음을 돌린다. 둘을 멀리서 지켜보던 로암 왕과 네 영걸의 혼이 이들을 바라보다 조용히 사라지고, 기척을 감지한 두 사람이 뒤돌아본 곳에는 아무 것도 없었다. 바람이 휘날리고 고요한 공주의 꽃잎이 휘날리며 첫 번째 엔딩 컷신 종료. 두 번째 엔딩 컷신에서는 영걸의 파란 튜닉을 입은 링크가 하이랄의 재건을 이야기하며 조라 마을로 갈 채비를 하는 젤다를 호위하며 말없이 옆에서 지켜준다.[68]

3.2.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등장인물 문서 참고.

3.3.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속편

젤다와 함께 하이랄 지하에서 가논돌프로 추정되는 미라를 발견한다. 근데 어째서인지 그의 오른팔이 빛나는 모습이 나왔다.

4. 기타

이번 작의 링크는 전반적으로 모노노케 히메의 주인공 아시타카를 오마주했거나 여러 부분에서 그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69]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부터는 황혼의 공주 디자인의 링크를 몰아내고 참전한다. 그래서 얼티밋 이후로는 폭탄이 시커 스톤의 리모콘 폭탄으로 바뀌었으며, 비장의 기술이 트라이포스 슬래시가 아닌 고대 병기 활/고대 병기 화살로 변경되었다.[70]
2018년 7월 20일에는 마리오 카트 8 디럭스에서 기존 링크의 스킨 바리에이션으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함과 동시에 전용 바이크인 마스터 바이크 제로 파츠도 추가되었다. 마스터 바이크 제로 파츠는 추가적으로 해금할 필요없이 모든 부품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본 링크가 등장한 작품인 야생의 숨결이 워낙 대작이었기도 하고 발매된 지 시간도 꽤 지났기 때문에 기억을 잃은 링크의 심리와 감정에 초점을 맞추어 스토리를 재해석하는 글이나 팬메이드 영상 등도 올라오고 있다. (예시)
생일은 젤다와 같거나 더 빠른 것으로 보인다. 만 17세 이상만 들어갈 수 있는 라넬산에 젤다가 생일날 들어갈 때 링크도 같이 들어갔었기 때문.
이전까지는 17세 정도 되는 청년 링크들은 성인과 비슷한 취급을 받았지만 본작의 링크는 성인이 아니라는 점이 많이 강조된다. 대표적으로 겔드의 마을에 있는 술집에서 아직 어리니까 술을 살 수 없다는 말을 듣는다거나, 영걸들 중 연장자인 다르케르나 우르보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린 나이라는 점이 강조되거나 그 외에도 나이가 좀 있는 어른들로부터는 아이라는 말을 더 많이 듣는 편.
야숨 링크와 무쌍 링크의 액션의 차이가 크다보니[71] 플레이어들이 링크가 기억을 잃고 100년동안 자서 근손실왔다는 드립이 있다.



[1] RPG게임이기에 여전히 노가다로 성장한다는건 동일하지만 이전의 대부분의 링크들이 허허벌판에서 시작해서 하나씩 쌓아올리는 것이라면 야숨의 링크는 이미 한번 쌓아올렸다가 무너진걸 고쳐나가는 여정에 가깝다. 이쪽은 상술했듯이 다른 링크들은 막판에 가야 선택받는 마스터소드를 작중시점 전에 이미 선택받은 상태이기 때문.[2] 풀보이스 컷신 때문에 다른 주조연들이 국가별로 성우가 다른 반면 대사 없이 기합이나 비명, 감탄사만 쓰는 링크는 언어를 불문하고 이 성우가 전담하고 있다. 피카츄 역의 오오타니 이쿠에와 같은 케이스. 유구장창에서 비공식 더빙한 성우는 최승훈. 여기선 대사가 없는데도 따로 성우를 두었다.[3] 링크와 안면이라도 있는 사람들은 하이랄 왕, 시커 원로 3인방, 젤다, 조라 마을 원로들, 시드 왕자밖에 없는데 왕궁 사람들은 링크의 신변잡기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고, 젤다는 봉인되어 있다. 그마저도 시드 왕자는 처음에는 아무래도 100년이란 세월이 지난 만큼 자신이 만나 왕궁까지 초대한 하일리아인 영걸이 100년 전의 링크 본인인줄은 모르고 있었다. 조라 마을 원로들은 100년전 패배와 미파의 죽음을 링크 탓으로 생각하고 있어 링크를 미워한다.[4] 그나마 선택지가 대사에 가깝긴 하다.[5] 기억 속에서도 오열하는 젤다를 슬픈 눈으로 바라보는게 감정을 드러낸 거의 유일한 일이다.[6] 가논의 마력 때문이 아니라 일시적인 고장이다. 가논이 부활하기 전에 있었던 일.[7] 작중 회피, 공중사격시 슬로우 모션이 되는 게 시스템상 편의가 아니라 링크 본인의 능력이라는 것.[8] 두런은 본래 이가단 소속이었지만 아내 덕분에 이가단을 탈퇴하고 시커족으로 돌아갔으나 이가단은 그 보복으로 두런의 아내를 죽였다. 그리고 딸들까지 인질로 잡고 죽이려 하여 두런은 남은 가족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직책을 이용해 최소한의 정보만을 이가단에게 흘려야 했다.[9] 겔드족 연애강사[10] 그나마 이는 나은 경우. 비행훈련장에서 신수 바 메도를 잠재우러 가기 전, 어째서 그렇게까지 메도 토벌에 협력해주냐는 테바의 질문에 '젤다를 구하기 위해'라는 선택지가 있다... 영문판에서는 딱히 드러나지않는 부분.[11] 물론 미파의 경우엔 링크의 소꿉친구였을 뿐더러 생사를 같이 할 뻔한 전우이기까지 했으니 그다지 이상할 것은 없다.[12] 루쥬에게 생략하면 무엄하다고 화내고 뷰러에게 생략하면 무서운 줄도 모르고 그러는 거냐고 경악한다.[13] 이 경우 노인이라 해도 예외가 아니다.[14] 늦은 시간에 조작하지않고 오랫동안 서 있으면 꾸벅꾸벅 졸기도 한다.[15] 이게 로스바위를 요리하는 중에도 이렇다. 자기 먹을 것도 아닌데도 좋아하는 거 보면 그냥 요리 자체를 좋아하는 것일지도[16] 음식을 만든 뒤, 바로 넘기지 말고 잠시 기다려 보면 링크가 침을 닦는 모습을 볼수있다. 다만, 처음 만들어보는 음식에서만 볼 수 있는 듯 하다. 이 경우 요리했을 때 링크가 한 손을 들고 점프하면서 무지 신나한다.[17] 사과 같은 작은 요리는 연달아 클릭하면 말그대로 양 손을 사용해 연속으로 입에 퍼넣는다. 크기가 좀 되는 큰 요리는 양손으로 잡고 우적우적먹는다.[18] 본인 왈 먹을 수 있나? 싶은 것까지 먹어치웠다고[19] 고론족의 주식은 돌이다. 때문에 광석들도 식사용으로 먹어치울 수 있다. 다만 보석은 맛이 없어서 다른 종족에게 판다고 한다.[20] 옆에 있던 젤다와 임파는 이걸 보고 깜짝 놀란다.[스포일러] 훗날 발매된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에서 진담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다르케르가 바 루다니아를 타고 데스 마운틴의 몬스터 군단을 무찌른 후 링크에게 고급 로스 바위를 주자 링크가 아주 맛있게 우적우적 먹는 장면이 나온다.[20] 광석도 먹을 수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듯... 다만 젤다와 나눈 얘기에서 젤다와 같은 고민을 했다는 다르케르의 일기에서 나오는 내용, 잘 먹기는 하지만 광석을 섞어 만든 음식을 만들면 설명에 마지못해 먹을 수 밖에 라는 구절, 먹을 때도 힘겹게 씹는듯한 모션과 넘기기 어려워하는 모션, 그리고 애매한 요리와는 달리 딱히 맛있게 먹어한 모션도 없는걸 보면 먹을 수는 있어도 딱히 좋아하진 않는듯하다.[21] 다만 후일 젤다와 같은 고민이 있다고 말한 것을 보면 당연히 바위는 못먹는 듯. 왜 고민이냐면 무슨 일이 생길 때 마다 다르케르가 특급 로스 바위를 권해서.... 다만 다르케르는 음식 취향이 같은 것으로 잘못 이해했다. [22] 모래표범을 렌탈해주는 사람에게 이 말투를 썼는데 이걸 들은 본인은 어이없어하면서도 바깥에선 이 말투를 쓰는 줄 알고 따라했다. 근데 이상하게도 링크는 그냥 계속 이 말투를 쓴다. 이 렌탈해주는 사람은 모래표범 말투라고 칭한다.[23] 예를 들면 파야의 파파야 반점의 위치.[24] 화려한/고대의 요리 설명을 듣고 "맛없겠다..." 하는 등.[25] 시자기 마을에서 가디언 2대를 처치하는 퀘스트인데 선불로 100루피를 받지만 정작 잡고 오면 20루피를 더 받는 선에서 그친다.[26] 단 이중에서 심각한(?) 척을 하는 모습도 있다.[27] 단, 링크를 모르는 NPC 모두 복잡한 사정 따위는 알리가 없으니 그저 장난으로만 여긴다. 조라족은 상당수가 100년 전에 링크를 직접 본 이도 많고 해서 링크가 100살이 넘은 것을 알지만 이쪽도 역시 일개 하일리아인인 링크가 100살을 넘게 사는 것을 의외로 여긴다.[28] 그 뒤 아이템을 확인할 때 링크의 얼굴을 확대해보면 여전히 고통스러워 하는 표정을 짓고있다.[29] 바지를 입으면 신발이 딸려와 발로 차도 아파하지 않는다. 그런데 상의는 장갑이 딸려오는 방염의 돌갑옷 같은 옷을 입어도 아파하는 모습이 보인다. 아파하는 모습은 옷 없이 맨몸으로 보물상자를 여는 경우가 많은 검의 시련에서 쉽게 볼 수 있다.[30] 이가단원은 주로 호들갑 떨면서 전설의 영웅님이 아니냐는 식으로 물어본다[31] 날아라 볼슨 건설을 모두 컴플리트한 후 퀘스트 설명을 읽으면 마지막에 '두 사람이 언제까지나 행복하길 바란다.' 라고 끝난다.[32] 심지어 중간중간에도 '젤다 공주' 라고만 지칭한다. 그나마 위에 나왔듯 이것은 그나마 나은 수준. 미파, 루쥬는 경칭은 없고 이름으로만 호칭한다. 미파야 친한 관계니까 그렇다고 쳐도 루쥬에 대해선 의문. 아마도 테바를 제외한 조력자들은 설정상 영걸과 가까운 관계이므로 그렇게 대했으리라.[33] 예외적인 경우가 사영걸중 리발 그리고 하이랄 왕국의 로암 왕 정도.[34] 고론족의 다르케르, 리토족의 리발.[35] 로암 왕, 일단 신분상으로도 국왕인데다 젤다의 아버지니 젤다를 높여서 부를 이유가 없다.[36] 육성에 선택지까지 없으니 젤다를 부를때 어떻게 부를 지 알 길이 없다.[37] 젤다 자신은 아무리 노력해도 봉인의 힘을 깨우치지 못했는데 자기와 나이가 비슷한 링크는 이미 퇴마의 검에게 인정 받은 용사로서 모든 이의 기대를 충족했다. 오죽하면 링크가 한심하기 그지없는 자기를 경멸하는 줄만 알았다.[38] 일본어판에서는 想い로 나오는데 애정이란 뉘앙스가 짙다. 영어판에서는 love다.[39] 기존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별다른 이유 없이 초록 의상이거나, 링크가 일상복을 입고 시작하더라도 극초반 내에 녹색 의상으로 갈아입는 정도였다.[40] 이 시커 스톤으로 인해서 링크를 아는 이들이 링크를 알아보는 주 원인이 된다.[41] 게임 내에서 얻을 수 있는 여행자 세트며, 검만 병사의 검이다.[42] 참고로 카오ㆍ마카의 사당(고원의 마구간) 주변에서 스폰되는 말 중 하나가 이 이름없는 말과 가장 유사하게 생겼다. 그리고 이 이름이 미상인 말의 외형적 특징을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 갈기와 주둥이가 검정색이다.
· 몸은 전체적으로 갈색이지만, 얼굴 중앙 부분에 흰 세로줄이 하나 있다.
· 발굽 주변의 흰 털은 북슬북슬해서, 발굽이 마치 발톱처럼 보인다.(말 중에서는 발굽이 분명하게 보이는 놈도 있고, 발 근처의 털 때문에 마치 발톱처럼 보이는 놈도 있다.)
· 발굽은 검정색에 가까운 어두운 색을 띄고 있다.
참고로 한 가지만 더 말하자면, 이 이름 미상의 말과 똑같은 말을 갖겠다고 비슷하게 생긴 말을 닥치는대로 잡지는 말자. 등록비는 등록비대로 드는 데다가, 어차피 약간 다르게 생긴 말이 나온다고 해도 얼마 안 가 새로운 말이 스폰된다.[43] 이 마구들 역시 링크가 가지고 있는 여행자 세트와 한 세트인 '여행자의 마구'인데 인게임에선 구할 수 없고, BOTW 라이더 링크 아미보를 통해서 얻을 수 있다.[44] 위 사진은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의 일러스트.[45] 다만 일라이자는 링크가 용사라는걸 안 뒤엔 자세히 보니 자기 취향이 아니라고 선을 긋고 나중에 말을 걸어보면 "용사님은 바쁜거 아님? 여기서 이러고 있을 시간에 빨리 세상이나 구해주시죠?"라고 한 마디 한다.[46] 단 이 미션에서 상의를 벗어야 클리어되는걸 생각해보면 링크의 상처는 상체에 있지 하체엔 없다고 볼 수 있다.[47] 다만 이는 링크의 나이의 영향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도 그럴게 애초에 '''링크는 성인이 아니다.''' 실제 나이야 물론 조라족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npc들의 할아버지뻘이지만 신체적으로는 17세 청년으로 링크를 모르는 남성 npc들에게는 "웬 애송이냐" 라는 소리를 들어도 어쩔 수 없다.[48] 단적으로 신수 바 나보리스 챌린지를 모두 클리어한 후 겔드의 마을 병영에 가면 무려 '''입대 권유를 받는다.''' 겔드족들은 거의 여성이지만 웬만한 하일리아인 남성 저리가라할 정도로 강한편으로 추측되는걸 생각해보면(일단 신장부터가 하일리아인보다 압도적이라서 어리다는 루쥬조차 링크와 키가 거의 맞먹는다. 링크도 신체적 나이는 17세 수준으로 적어도 어리다는 평을 받는건 아닌데도 이렇다.) 링크가 겔드족에게 얼마나 큰 호평을 얻는지 알 수 있는 대목, 물론 이는 링크가 남성이라는걸 모르기 떄문일수도 있다. 실제로 겔드의 마을 내부 한정으로 링크가 남성이라는걸 아는 겔드족은 루쥬, 뷰러, 바레타, 플로스(술집주인), 팩트, 리무버, 무아바, 이그렛타(비밀상점 주인) 등 얼마 안되며 그나마도 바레타, 플로스, 팩트는 우연히 링크가 여장을 푼걸 보아서 안거다. 참고로 겔드의 마을 내부에서 유리라는 하일리아 인이 있는데, 이 사람은 링크를 보고는 남자라고 바로 눈치챘다. 아마 겔드족이 눈치채지 못한 이유는 '''세세한건 그냥 넘기는''' 성향 때문일거라고.[49] 그래서인지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얼티밋에서 링크의 비장의 무기도 트라이포스 슬래시가 아닌 고대 병기 활과 화살로 변경되었다.[50] 등자 없이 말을 탄다는 게 중심을 잡기 힘들어 힘들기도 하지만 올라타기도 힘들뿐더러, 말 엉덩이 근육 위에 올라타 있는 승마의 특성상 등자없이 가만히 오래동안 올라타있으면 엉덩이가 계속 부딪혀 엄청나게 아프다. 엉덩이를 뒤로 빼고 허벅지에 힘을 단단히 주는 방법도 있지만 역시 여간 피곤한일이 아니다.[51] 등자와 안장없이 말을 탈경우 다리를 쭉 뻣어 중심을 잡는 모습이나, 습보시 하체 움직임등을 보면 자세가 아주 훌륭하다, 말에 올라탈때에도 등좌없이 기갑근이나 엉덩이만 짚고 올라타기도 하는걸 보면 엄청난 실력자이다.[52] 물론 이는 링크가 아니더라도 승마술만 뛰어나면 가능한지 시자기 마을의 노인과 대화를 하다보면 젊었을적엔 곰과 사슴을 탔다는 얘기를 한다.[53] 이 때 들고 있던 무장이라곤 고작 마스터 소드 한자루 뿐이었다.[54] 미파의 일기에 따르면 이미 '''네살 때''' 어른들을 검술로 이기고 있었다고 한다(...)[55] 리발조차 늦게 온 것 아니냐고 투덜대지만 어쨌든 올 거라고는 믿었다는 말이 된다.[56] 애초 왕국의 기사가 되는 조건부터가 거대 몬스터(정황상 히녹스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를 때려잡는데 성공하는 것이니 왕국 기사들은 최소 히녹스 정도는 때려잡는 실력자라는 거다.[57] 정확하지는 않다. 미파는 링크의 외형으로 나이를 추정했기 때문[58] 덤으로 챌린지에서 링크가 사게 되는 빈 집 역시도 본래는 링크의 집으로 추정된다.[59] 어찌나 사이가 좋았는지 미파의 동생 시드는 누나를 빼앗긴 것 같아서 질투했다고 한다.[60] 다만 일개 기사를 아버지로 둔 링크가 어릴적부터 무려 조라족의 왕녀와 어울릴 수 있었던 것에는 뭔가 이유가 존재할텐데 이 부분에 대한 서술은 없다.[61] 여담으로 설정집에 의하면 12살에서 13살때 선택받은 것으로 보인다.[62] 정확히 말하면 리발이 일방적으로 시비를 건 것이다. 게다가 링크는 관심도 없었다.[63] 다만 다르케르와는 꽤 이전에 친해져서 젤다가 영걸을 찾다가 다르케르를 선택하기 이전부터 이미 친구먹은 상태였다.[64] 하지만 정작 보면 4영걸 중 젤다와 더 가까울만한 인물이 바로 우르보사다. 미파나 다르케르는 영걸이 되기 전부터 링크와 면식도 있고 친하게 지냈으며 리발 역시도 링크에게 경쟁심을 불태웠지 젤다와는 딱히 특별한 무언가는 없었고 우르보사의 경우는 링크와 특별한 뭔가가 있지는 않았지만 대신 젤다와는 자신의 친구가 '''하이랄의 전 왕비이자 젤다의 친어머니였기에''' 나름대로 특별할 수 밖에 없다.[65] 다만 링크는 이를 모를 소지가 있다. 100년 후에는 알게 되지만[66] 이때의 위치는 작동불능 가디언이 뿌려져 있는 하테노 요새 인근으로 추정된다. 그러니까 가논의 영향이 없는 하테노 요새로 대피하려다 실패한 것.[67] 와중에도 절륜한 무력을 보여주는데, 젤다가 가디언에게 들켜버리고 컷신 전환 이후에는 가디언 몇 체가 박살나 있고 링크와 마스터 소드가 심각한 손상을 입은 상태다. 가디언 몇 기에 둘러싸인 상태에서 방패 없이 그 많은 수를 다 박살냈다는 것. 심지어 이때에 링크는 젤다를 보호하며 싸워야 했다.[68] 대화 내용에 따르면 '''바 루타는 가디언들과 마찬가지로 작동 불능 상태가 되었다.'''[69] NPC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시련의 사당의 출입구를 열기 위해서는 숫사슴 위에 올라타 사당의 받침대까지 몰고 가야 하는데 모노노케 히메를 본 사람들이 봐도 곧바로 알 수 있듯이 사슴 야쿠루의 등에 올라탄 아시타카를 그대로 오마주한 것이 확실해 보이며(특히 머리에 후드를 걸치고 나면 판박이로 엇비슷.) 두 사람의 얼굴을 비교하면 전반적인 외형과 눈매도 완연하게 비슷하다는 게 눈에 띄며 완전무결하게 느껴질 만큼 부각되는 차분하고 영웅적인 성격도 나름대로 유사해 보인다. BotW 버전의 링크와 아시타카 둘다 파랑 계열의 코스튬(링크는 플레이어에 따라 선택지가 다양하지만)을 착용한 채로 이곳저곳 여행하는 차분한 스타일의 방랑자들이라는 점에서 유사성이 있으며 게임 전개의 최후반부에 접어들 때 말에 올라탄 링크가 지성과 의지를 상실해 멧돼지의 형상을 취한 '''살아있는 재앙 그 자체'''로 체화한 마수 가논의 주변을 돌아다니며 각 부위에 연달아 화살을 쏘는 최종 결전 신은 모노노케 히메의 프롤로그 부분에 재앙신 타타라가미로 타락한 멧돼지 신 나고와 사슴 등에 올라타서 그의 부위를 연달아 화살로 쏴 맞히며 대항하는 기마궁 전술을 구사하는 아시타카의 전투 장면을 연상케 한다. 뿐만 아니라 트레일러에서 확인할 수 있듯 후속작에서는 아시타카와 유사하게 오른팔을 부상당하게 된다.[70] 또한 링크의 전통이였던 와이어가 사라졌기에 이번작의 링크는 와이어를 이용한 원거리 잡기와 와이어 복귀를 사용할수없다.[71] 무쌍 링크는 이동 속도나 공격 모션부터가 야숨 링크보다 압도적으로 차이나고 공격 한 번에 몬스터 1~2마리 정도가 한계였던 야숨 링크와는 달리 무쌍 링크는 공격 한 번에 몬스터 십여 마리를 싸그리 털어버리고 야숨 링크는 화살을 쏠 때 활에 화살을 매기는 시간이 있는데 무쌍 링크는 그딴거 없이 화살을 난사한다. 그리고 방패 서핑도 야숨 링크는 평지에서 시전하면 얼마안가 멈추는데 무쌍 링크는 평지에서도 대시 어택 마냥 돌진이 가능하며 야숨 링크는 리모컨 폭탄을 두 손으로 던지는 반면, 무쌍 링크는 리모컨 폭탄을 한 손으로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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