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당공원

 

'''망우당공원'''
忘憂堂公園
'''소재지'''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산234-35
'''면적'''
76,179㎡
'''건립연도'''
1972년
'''제작시기'''
대한민국
'''위치'''

1. 개요
2. 상세
2.1. 영남제일관(嶺南第一關)
2.2. 조양회관(朝陽會館)


1. 개요


대구광역시 동구 효동로2길 94 (효목1동)에 있는 공원이다. 정확히는 화랑로를 두고 북쪽은 동구 효목1동, 자전거경기장 등이 있는 남쪽은 수성구 만촌1동 관할에 속해 있다.[1] 원래 이름은 망우공원이었으나 망우당공원(忘憂堂公園)으로 개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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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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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우 장군의 기마상
대구광역시의 동쪽 관문에 자리잡은 공원으로, 공원의 이름은 임진왜란 때 활약을 했던 망우당(忘憂堂) 곽재우 장군의 공을 기념하기 위해 그의 호인 망우당(忘憂堂)에서 따왔다. 공원 내에는 말을 타고 장검을 찬 곽재우 장군의 동상이 세워져 있으며, 동상 가까이에 망우당 기념관을 지어 장군의 유품을 보관해 두고 있다.
공원 내에 동촌유원지, 아양아트센터, 대구지방기상청, 만촌체육공원, 만촌자전거경기장, 대한광복회 대구경북연합지부, 인터불고호텔 등이 있다. 주변에는 만촌체육공원, 동촌유원지, 해맞이공원이 있으며, 넓게 보면 모두를 포함하여 망우공원 또는 동촌유원지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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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영남제일관(嶺南第一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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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불고호텔 근처에 보면 하얀 성벽 위로 번듯한 누각 하나가 맨 먼저 눈에 띄는데, 바로 이게 영남제일관이다. 영남제일관은 1591년에 축조된 대구읍성의 남문으로, 1906년 대구 군수이자 친일반민족행위자였던 박중양에 의해 대구읍성이 철거되면서 사라졌다가 1980년 옛 모습을 찾아 이곳에 중건해 놓았다. 영남제일관의 원래 위치는 대구광역시 중구 성내2동 남성로와 종로가 만나는 교차로며, 동아백화점 쇼핑점 뒤의 염매시장 북쪽이다. 교차로에 옛 영남제일관 자리라는 자그마한 표시석이 있다.

2.2. 조양회관(朝陽會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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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회관은 대구 지역 독립운동의 대표적 유적지로, 구 시내버스 종점[2] 옆에 있다. 조양회관은 3.1 운동 이후 일본식민지 정책으로 회유되기 쉬운 민중을 깨우치고 민족혼을 심기 위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민족의식을 일깨우던 공간으로, 1922년 10월 서상일[3]이 지금의 중구 대신동 달성공원 앞에 건립한 것을 1984년 이 곳으로 이전하여 복원하였다. 조양회관은 붉은 벽돌로 지은 2층 건물로 조양(朝陽)이라는 이름에는 '조선'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조양회관 내부에는 독립운동과 항일투쟁사에 관한 각종 사진과 유품이 전시되어 있다.

3. 대중교통



3.1. 시내버스


'''정류장명'''
'''정류장코드'''
'''경유 노선'''
망우당공원앞
05145
급행5, 518, 651, 708, 814, 849-1, 영천 55, 55-1, 555
망우당공원건너
05264
급행5, 156, 518, 651, 708, 808(금호행), 814, 849-1, 북구3
영천 55, 55-1, 555
동촌유원지
09142
156, 808(금호행), 북구3
대구지방기상청
05263
156, 808(금호행), 북구3
조양회관건너
04074
651
한때 조양회관 앞에 종점이 있었지만, 유일하게 기종점으로 이용 중이던 651번이 가스충전 문제로 반야월로 연장되면서 현재 이 곳이 기종점인 노선은 없다. 옛 종점 자리는 택시 대기장으로 이용 중이다. 651번도 동문고등학교 구간이 양방통행으로 전환되어 현재는 아양아트센터로 들어오지 않고, 만촌자전거경기장 구간만 왕복으로 운행 중이다. 화원방향으로 자전거경기장에 진입할 때만 조양회관을 살짝 지나갈 뿐.

3.2. 대구 도시철도


아양네거리에서 도보로 효동로를 거쳐서 오면 20분 정도 걸린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아양교역 3번 출구로 나와서 808번(금호행), 814번, 북구3번으로 환승하는 게 낫다. 그 중 북구3번과 808번은 망우공원 안쪽으로 들어가며, 아양아트센터와 조양회관 옛 종점을 경유하여 화랑교로 나간다.
[1] 그래서 이 일대는 수성구 지역 중 유일하게 신암동의 전화국번(940~950국)을 이용한다.[2] 과거 106번, 521번, 651번, 북구3번이 이곳을 기종점으로 사용하였다.[3] 훗날 제헌국회의원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