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백화점

 


1. 개요
2. 구성
3. 여담
4. 점포
4.1. 백화점
4.2. 폐점

'''고객 가까이 생활 가까이 동아백화점'''

2000년대 중반까지 사용한 동아백화점 로고송

이랜드리테일 홈피
동아백화점 쇼핑점 블로그[1]

1. 개요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백화점 브랜드. 시초는 대구 소재 건설사인 화성산업의 계열사로 1972년 중구 동문동 동성로 북편에서 개점한 대구 향토 백화점이였지만, 2010년 화성산업이 이랜드그룹에 동아백화점을 2,680억원에 매각해 이후부턴 '''이랜드그룹 계열사'''이다.[2][3] 이랜드그룹에 인수된 이후의 동아백화점은 광주신세계 같은 NC백화점의 지역 별도법인 정도의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될 것이다.

2. 구성


점포는 4개가 있는데, 그중 대구광역시에 3군데가 몰려있다. 대구광역시 중구 달구벌대로 2085 (덕산동)에 있는 '''쇼핑점''',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범로 191 (범물동)에 있는 '''수성점''', 대구광역시 북구 칠곡중앙대로 416 (읍내동)에 있는 '''강북점'''(아울렛)이 그것이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경상북도 구미시 송원동로 28 (송정동)에 있는 '''구미점'''이다. 구미점은 1990년에 개점했는데 현재는 할인점 내지 아울렛이라고 봐도 무방할 만큼 규모가 작다.[4][5]
네 점포 중 진짜 백화점 매장은 쇼핑점, 수성점, 구미점이고, 강북점은 동아아울렛이다. 2010년 동아아울렛으로 재개장했다. 사실 쇼핑점도 카드 사용 내역에는 동아아울렛 쇼핑점으로 찍혀 나오긴 한다. 아울렛 점포의 내부 구성은 같은 이랜드리테일 계열인 뉴코아아울렛, 2001아울렛과 유사하다. 백화점인 쇼핑점은 이랜드리테일의 직매입형 백화점인 NC백화점과 구성이 유사하다. 동아백화점 쇼핑점 전경.
과거엔 본점도 있었지만, 대구 교동시장 부근에 있던 본점은 2020년 3월 폐업했고[6], 짓고 있던 포항점은 건설 도중 롯데쇼핑에 매각하여 이후 롯데백화점 포항점이 되었다. 동아백화점으로 계획 당시엔 스포츠센터도 함께 건설할 예정이었으나 최종적으로 롯데백화점으로 개점할 땐 스포츠센터를 빼고 개점했다.
할인점도 있는데, 이름은 '''동아마트'''이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로 393 (수성동4가) 화성수성하이츠 상가 안에 동아마트 수성점이 있다.[7] 크게는 의류 매장과 식품 매장 2군데로 나뉘며, 여타 대형마트들과 큰 차이는 없으나 이랜드그룹이 운영 중인 할인점 킴스클럽과 유사한 분위기가 난다.[8] 델타클럽처럼 이 점포도 구 명칭인 델타마트로 부르는 경우가 좀 있다. 여담으로 수성하이츠 아파트 상가에 들어서 있다보니 이 아파트 103동 주민들은 103동 전용 주차장을 통해 마트로 바로 갈 수 있으며 카트를 가지고 가면 마트 측에서 직원이 직접 와서 수거해가기도 한다.
과거에는 할인점도 포항점, 상인점, 성당점 등 몇 곳이 더 있었지만, 현재 남은 곳은 수성점 뿐이다. 그나마 마지막까지 남은 수성점도 2020년 12월 부로 매각이 확정되면서 # 이제 동아마트라는 이름은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3. 여담


과거에는 휴무일은 추석, 설 명절 당일에만 있었으나, 2018년을 기점으로 한 달에 하루씩 정기 휴무일이 존재한다. 대체로 매달 셋째 월요일마다 정기 휴무일이 존재하는데, 간혹 정기 휴무일이 없는 달도 있다. 단, 동아백화점 수성점에 있는 CGV는 동아백화점의 정기 휴무일과 관계 없이 영업하므로 정기 휴무일에도 이용할 수 있다.
약칭으로 동백이라고도 불리는데, 과거엔 홈페이지 주소를 아예 대놓고 'http://www.dong100.com'라고 쓰기도 했으나, 이랜드그룹으로 넘어간 지금은 홈페이지가 사라지고 이랜드리테일 홈페이지가 그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다만 대전에도 과거에 지역 향토 백화점인 동양백화점이 있어서, 대전에서는 동백하면 동양백화점을 뜻하기도 했다. 하지만 브랜드명이라도 살아남은 동아백화점과 달리 동양백화점은 부도로 한화그룹에 합병되었고, 과거 동양백화점 본점이었던 갤러리아동백점은 다시 이랜드 계열의 NC백화점(NC중앙로역점)으로 넘어가면서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공식 트위터도 있지만, 2011년 이후 글 작성이 사실상 중단되었다.
동아백화점 쇼핑점에는 이랜드그룹SPA 브랜드인 스파오가 입점해 있었으나 2020년 하반기 없어졌다.
동아쇼핑점 바로 옆에는 2011년 개장한 현대백화점 대구점이 위치해있는데, 양 백화점 모두 반월당역 지하상가 서쪽 끄트머리에 연결 통로가 있다. 참고로 처음 현대백화점이 들어섰을때만 해도 동아쇼핑점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우려와 달리 비교적 잘 버티고 있다. 생각보다 고객 이탈이 많지 않은 편인데, 오히려 동성로에서 현대백화점 쪽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고객이 더 늘었다는 사람도 있다. 그 외 눈요기는 현대백화점에서 하고 쇼핑은 여기서 하는 경우도 꽤 있는듯 하다. 다만, 현대백화점 매출도 나쁘진 않아서 2016년 12월 대구신세계가 들어서기 전까지만 해도 현대백화점은 대구 지역 매출 1위 백화점이였다.[9]
지산범물지구가 잘 나가던 시절엔 범물동의 수성점도 대백프라자와 함께 대구를 대표하는 고급 백화점이었으나, 지산범물의 쇠퇴와 대형 백화점들의 대구 진출로 인해 지금은 옛 위상을 잃었다. 다만 해당 지역 내에선 여전히 랜드마크다보니, 수성점 8~9층에는 CGV 대구수성점[10]이 입점해 있다. 대구 도시철도 3호선 범물역이 생길 당시엔 연결통로를 설치할 계획도 있었으나 백지화됐다.
한땐 화성산업의 본사도 쇼핑점 건물에 있었다. 하지만 매각 이후 현재는 황금네거리로 이전했다. 황금역 건너편의 대구은행 황금네거리점이 있는 건물이다. 참고로 화성산업은 1988년 서울에도 진출하여 서울특별시 중구 장교동 1(현재 중구 삼일대로 363)번지 을지로2가 네거리에 프랑스계 쁘렝땅백화점을 프랜차이즈로 열기도 했다. 하지만 장사가 잘 안 되어서 2000년 한국 사업에서 철수했으며, 쁘렝땅백화점이 있던 장교빌딩은 현재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들어와 있는데, 화성산업이 2006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다가 매각한 것이다.
백화점 카드는 대구은행신한카드에서 나온다. 신한카드쪽 물건은 2030/레이디 제휴 연회비가 붙으니, 제휴 연회비를 내기 싫으면 대구비씨카드로 받는 것이 좋다. 이랜드클럽 포인트 카드로 포인트도 적립되며, 대구백화점과 달리 결제수단을 안 가리고 0.5% 적립된다. 동아백화점 제휴 체크카드인 동아스페셜 체크카드도 있으며 5% 전자할인쿠폰이 월 2장 나오고 이랜드클럽 포인트는 0.6% 적립된다. 하나카드의 이랜드클럽 신용/체크카드 이용시에는 이랜드클럽 포인트를 신용카드 1%, 체크카드 0.5% 추가로 적립해준다. 즉, 하나 이랜드클럽 카드 이용시 체크는 총 1%, 신용은 총 1.5% 적립된다.[11]
예전에는 북구 관음동 칠곡IC 바로 옆에 코스트코와 비슷한 창고형 회원제 할인점인 델타클럽을 운영한 적도 있었다.[12] 당시 주변 시민들은 줄여서 델타라고 부르기도 했다. 코스트코와 달리 비회원에게 할증해서 팔다가, 어느 순간부터 코스트코처럼 비회원의 출입을 차단했다. 당시 골드 회원이 3만원이었으며 일반 회원은 1만원이었다. 차이점은 일반회원은 주류를 살 수 없었고 골드회원만 술을 살 수 있었다는 점. 이후 이마트홈플러스가 대구에 확산되자 비회원제로 전환하여 운영하다가 2003년 까르푸에 매각했고, 홈에버[13]홈플러스를 거쳤다가 칠곡3지구의 홈플러스 칠곡점과 상권 중복을 이유로 2009년 폐점했다. 이후 오랫동안 방치되다가 2020년 신전떡볶이신전히스토리뮤지엄으로 리모델링되었다.
홈페이지에는 동아백화점 어플이 있다고 설명되어 있는데, 사실 동아백화점 어플은 없다. 대신 이랜드리테일 앱을 이용하면 된다.[14] SK플래닛의 스마트월렛인 시럽을 통해 이랜드리테일 포인트카드를 다운받아서 쓰면 된다. 물론 이랜드 포인트 플라스틱 카드를 동아백화점에서 발급받아도 된다. 하나카드의 이랜드클럽 카드에는 뒷면에 바코드가 찍혀 있다.

2009년에 제작된 TV CF. 배우 한가인이 출연하였다.

메이킹 필름.

4. 점포



4.1. 백화점


  • 동아백화점 쇼핑점
  • 동아백화점 수성점
  • 동아백화점 구미점
  • 동아아울렛 강북점

4.2. 폐점


  • 동아백화점 본점(폐점)
  • 델타클럽(폐점)

[1] 사실상 메인점포다.[2] 덕분에 대구 지역 향토 백화점은 대구백화점만 남게 되었다.[3] 참고로 이랜드그룹은 비슷한 시기에 같은 지역의 테마파크인 우방타워랜드(인수 직전에는 C&우방랜드)를 인수하여 이월드로 명칭을 바꿔 운영하고 있다.[4] 사실 개장 당시에는 엄청 작은 편은 아니었지만, 확장 공사를 안하다보니 시대가 흘러가며 규모도 작아보이게 된 것이다. 지금은 '''백화점 간판을 달고 영업하는 점포 중 전국에서 규모가 제일 작다'''고 한다. 2015년까진 청주시의 흥업백화점이 가장 작았는데, 여기가 2015년 6월 30일을 기해 영업을 종료하면서 가장 작은 백화점 타이틀을 넘겨받게 되었다.[5] 다만 이랜드의 경우 백화점보다 작은 복합관이 널리 있다. 실제로 이런 곳은 NC○○점이라고 부르는 곳도 있는 등 일종의 미니 백화점 취급하고 있다.[6] 이전에도 이미 메인점 기능은 쇼핑점이 하고 있었고, 본점은 2002년부터 아울렛 매장으로 운영되다 2010년 이랜드 인수 후엔 정식 명칭까지 동아백화점에서 동아아울렛으로 변경되었다.[7] 과거 코오롱 대구공장 후적지가 있던 곳이라 나잇대 있는 연령층에선 코오롱 부지라고 하면 알아듣는 사람들도 있다.[8] 참고로 같은 이랜드그룹에 속한 NC백화점에 있는 몇몇 킴스클럽도 NC식품관으로 운영 중이다.[9] 사실 두 백화점의 컨셉 자체가 다르긴 하다. 동아쇼핑점 입점 브랜드 중엔 초고가의 해외 유명 브랜드는 사실상 전무하고, 푸드코너에 캐주얼+성인복 브랜드들이 많은 편이다. 즉, 현대백화점에 없는 브랜드 위주로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보면 될듯.[10]프리머스시네마 대구수성.[11] 거기에 하나 이랜드클럽 카드는 현대 이마트 e카드와 성격이 비슷하다. 일반 가맹점에서 이용시 이랜드클럽 포인트는 신용 0.7%, 체크 0.3% 적립된다. 다른 점으로는 하나 이랜드클럽 카드 이용시 포인트는 익월 초에 일괄 적립이라는 것. 이랜드 외 매장에서 이랜드클럽 카드를 이용시 포인트 적립 내역에는 "NC백화점 본부"로 나온다.[12] 바로 옆에는 옛 동신여객 차고지가 있었다. 우주교통과 합병한 후 현재는 옛 차고지 북쪽의 관음동공영차고지로 이전했다.[13] 참고로 홈에버는 현 동아백화점의 모기업인 이랜드그룹이 운영했었다. 다만 시기상으로는 동아백화점을 인수하기 4년 전의 일이다.[14] 옛 NC SHOPICK. 2016년 5월에 변경했다. 동아백화점뿐만 아니라 뉴코아아울렛, NC백화점, 2001아울렛과 같은 모든 이랜드 계열 유통 매장 공통 어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