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버스 55, 555
1. 노선 목록
2. 개요
영천 시내, 경산시 하양읍,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를 오가는 시내버스 노선이다.
3. 역사
- 이후 1994년에 좌석버스를 신설할 무렵, 55번과 555번이라는 번호가 부여되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4]
- 2016년 2월에 회차지가 창신아파트 옆에서 언하공단 뒤로 이전했다. 이로 인해 작은 노선 변경이 있었다.
4. 특징
- 대구와 영천을 잇다 보니, 왕복 77.5km로 길다. 신기동 연장 운행 노선은 왕복 82km로 본선보다 더 길다. 운행 경로를 보면 영천시 구간보다 대구, 경산 구간이 더 길다. 물론 이 노선이 영천시 땅을 밟기에 아웃영천은 아니지만 대구, 경산 지역 시내버스들과 이 노선들 중 아웃XX에 가장 가까운 노선이기도 하다.
- 55번은 입석버스, 555번은 좌석버스며 노선은 서로 같다. 예전에는 입좌석 구분으로 555번이 더 비쌌지만 지금은 요금이 통합되어서 같은 구간에다 같은 요금이다. 따라서 먼저 오는 걸 타면 된다. 다만, 둘 다 같은 노선으로 취급해서 그런지 55번과 555번 간 상호 환승은 안 된다.
- 이 버스를 타고 영천시와 경산시 와촌면/하양읍, 대구광역시를 오가는 승객들이 꽤 많다. 하지만 대구 방향으로 안심역을 지나면 한산해진다. 영천 방향도 마찬가지로, 안심역까지 거의 공기만 싣고 오던 버스가 안심역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채우고 하양읍에서는 입석 승객까지 생긴다. 하양읍에 대학교들이 많기 때문에 대학생 수요도 많고 대구와 하양에서 영천을 오가는 직장인 수요, 노인 수요까지 모두 많다. '안심역 - 동대구터미널' 구간은 맨날 공기만 실어나르는 모습이라 '저거 기름 값은 나오려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 2019년 8월 13일에 영천 - 대구 간 환승 할인이 도입된다면 이 구간도 승객이 더 늘어날 수 있다. 관련 기사 따라서 대구 급행버스와의 형평성을 위해 좌석버스인 555번을 급행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6]
- 선불 교통카드로는 대경교통카드, 탑패스, 원패스, 레일플러스, 캐시비, 티머니[7] 를 이용한다. 후불 교통카드로는 KB국민카드, 비씨카드(우리카드 포함), NH농협카드, 신한카드(LG카드 포함), 하나카드(외환카드 포함), 롯데카드(M형, MT형), 현대카드(M형, MT형), 삼성카드, 씨티카드를 사용하고 있다. 단, 대구광역시 시내버스, 대구 도시철도, 경산시 시내버스에서 이용이 가능한 한페이는 사용이 불가능했으며, 환승 역시 불가능했다. 대경교통카드 외의 선·후불교통카드는 2013년 6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되어 상대적으로 늦게 들어왔다. 단말기는 대구광역시, 경산시,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청도군에서 삼원FA제 단말기로 교체하기 전의 단말기였던 쓰리에스테크놀로지의 단말기를 사용했다가 2019년 8월 대구-경산-영천 간 무료 환승 도입 및 단말기 노후화로 삼원FA 신형 단말기로 교체되었다. 이후 울릉군과 경산버스(시외버스 차량 한정)도 교체되었다.
- 영천시 시내버스는 입석, 좌석 모두 대구광역시 시내버스와 같은 도색을 이용하고 있는데[8] 55번은 대구 일반버스 신도색이 칠해져서 운행 중이다.[9] 555번은 좌석인데 대구광역시 시내버스에는 좌석버스 개념이 없어서 대구 급행버스처럼 빨갛게 도색하자니 555번은 급행이 아니고... 그렇다고 파랗게 칠하자니 55번이랑 겹치고. 그래서 555번은 신차도 예전 주황색 도색 그대로 출고하고 있다.[10]
- 1일 3회 언하공단 뒷쪽의 신기동 새마을회관에 들어갔다 나온다. 행선판에 '신기' 라고 걸어 놓는다. 신기동으로 들어가는 길에 55번과 555번의 주차 장소가 나오며, 망정동 창신아파트에서 노상 정차하지 않는다.
- 단축 노선으로 경일대까지만 가는 55-1, 555-1번과 안심역까지 가는 555-7번이 있다. 배차 조절 및 막차 시간 때문에 존재한다.
- 영천시 관내에 아직 CNG충전소가 없기 때문에, 금호읍으로 가기 전에 있는 경산시 와촌면 용천리의 하양CNG충전소로 가서 충전한다. 영천교통은 하양CNG충전소가 설치되자 2009년 9월부터 이 노선에 천연가스버스를 도입했다. 하지만 용천리CNG충전소까지 가는 공차 거리 때문인지 영천 시내 순환 노선 및 읍면 노선으로도 천연가스 버스가 차돌리기를 하게 되어 디젤 차량이 다시 증가[11] 하고 있다가 2015년 말에 들어 다시 천연가스 버스가 나오고 있다.
- '수성도서관 → 효신네거리 → 만촌우방하이츠 → 동대구세무서 → 구.대구약사회관 → 동대구터미널 → 신천동경북아파트 → 효신네거리 → 수성도서관' 구간은 편도 구간이다. 특히 '동대구세무서 → 구.대구약사회관' 간 4차선 도로(동부로30길)는 2006년 개편 때 폐선된 대구 717번이 편도로 운행하던 경로로, 현재 이 구간을 운행하는 대구시 시내버스 노선은 하나도 없다. 사실 717번이 폐선하기 몇 년 전부터 이 구간에 들어가지 않게 되어 그 때부터 이미 이 노선의 독점 구간인 상태다. 하지만 이 구간에는 아예 시내버스 정류장 표식이 없다. 동대구터미널이 열린 후에는 신천동경북아파트 대신 옛 대구중앙터미널 옆에서 대기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 영천버스터미널을 경유하지만, 터미널에서 영천공설시장으로 바로 빠지기 때문에 영천역으로 가지 않는다. 영천역으로 가려면 영천버스터미널에서 내린 뒤 터미널 앞에서 대기하는 1번으로 환승하거나[12] 유명약국에서 하차한 후 5~10분 걸어가면 된다.
- 본래는 신망정네거리에서 조교삼거리 및 언하공단으로 들어갔으나, 현재 포털 사이트 지도에는 언하공단 대신 반대쪽 망정휴먼시아5단지 경유로 나와 있다. 소리소문없이 노선을 변경한 듯.
- 대구 814번, 경산 818번 동대구터미널에서 하양읍 대구가톨릭대학교까지 노선이 같다. 승객 수요는 매우 저조한 편이지만 하양읍 인근 지역에 대학교가 많이 있어 대학생 수요도 많이 몰린다.
- 2019년에 55번 한정으로 무료 와이파이 공유기가 설치되었다. 이 때문에 한동안은 55번은 무료 와이파이로, 555번은 좌석 차량으로 차별화가 되기도 했다. 이후 2020년에 555번에도 와이파이가 설치되었다.
- 좌석버스 신설 당시 대구, 경산처럼 전문형이 아닌 경주, 포항처럼 전중문형을 운행했다.[13]
- 55번은 대구에서 2017년 이후식 현대 스펀지 시트 차량이 투입되는 유일한 노선이다.
4.1. 요금
2019년 8월 13일부터 대구-경산-영천간의 무료환승이 도입되어 대구-경산-영천의 운임이 같아졌다.
아래는 2019년 8월 13일 이전에 적용되었던 요금이다.
- 영천-대구 이용 시에는 영천 지역 운임을 적용. 이외의 추가 요금은 없었다.
- 동대구터미널에서 대구 808(금호행)의 종점인 금호초등학교 까지는 대구 지역 운임을 적용하였고, 그 이후부터는 영천 지역 운임을 적용하였다.
5. 연계 철도역
6. 둘러보기
[1] 인가대수 55번 12대, 555번 14대.[2] 주말, 공휴일, 방학기간에는 25% 감차운행 + 창신 20시 30분 이후 30분 간격으로 운행. [3] 구.우방만촌하이츠건너 정류장이다. 2020년 정류소 이름이 바뀌었다.[4] 여담으로 대구 노선 중에도 55번과 55-1번이 있었다. 이 노선들은 이후 434(-1)번을 거쳐 지금은 413번과 순환3(-1)번이 비슷하게 다닌다.[5] 55번은 창신아파트까지만 운행한다.[6] 이 의견은 다소 문제인 게, 요금 문제도 있고, 급행버스로 전환해서 중간에 미정차 정류장이 생길 경우 해당 정류장을 이용하는 승객의 불편이 있을 수 있다. 일반버스 요금을 받고 좌석 차량을 투입하는 건 별 문제가 없기도 하고. 555번과 비슷한 사례인 2009년 대구-경산 통합 환승제 시행 당시 991번은 전 차량 좌석버스로 대구 시내를 급행버스인 양 누비고 다녀도 급행으로 전환해야 된다는 얘기는 없었다. [7] 2016년 2월 15일 요금 인상 통지에서 티머니를 사용 가능 선불교통카드에 포함시켰다. 그 말은, 티머니를 공식 지원한다는 뜻이다.[8] 입석버스는 1995년 대구광역시 시내버스 중도색이 제정될 때부터 중도색부터 사용하였으며 이전까지는 경북 공용 구도색(아이보리색 바탕에 남색 줄, 현재는 의성, 문경에서만 볼 수 있다.)이었다. 좌석버스는 1994년 좌석버스를 신설할 당시부터 구도색부터 사용하였다.[9] 근데 뒤에 색동띠와 아래에 회색띠가 없어서 오히려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도색에 더 가깝다. 다만 일부 차량은 밑에 회색띠가 있다.[10] 위 사진에 나와있는 도색으로 이 도색은 예전 대구에도 좌석버스가 있었을 때(이후 현재 빨강 도색의 제정 전까지 급행버스의 도색) 좌석버스의 도색이다. 그런데 이 도색을 바꾸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11] 일단 안심역에서 망정동 종점까지 20km가 넘고 50분 정도 걸린다. 망정동 종점에서 용천리CNG충전소도 20분 넘게 걸리는 편이며, 망정동 - 용천리CNG충전소 공차 거리는 15km 정도 나온다.[12] 영천 시내 순환 노선은 편도 방향으로 운행한다. 반대 방향은 2번. 읍면 노선은 영천버스터미널 내에서 출발하고, 1번 전용 승강장은 택시 승강장 쪽에 있다.[13] 대구, 경산은 중도색이 도입된 1996년부터 전중문형 좌석버스를 첫 운행했다. 경주 신화운수, 제일교통도 영천처럼 대구 구도색에 전중문형 좌석버스를 운행했지만 영천은 패널 바디에 2/3 개폐창, 경주는 스틸바디에 1/3 개폐창이었다.[14] 동대구 방면만 용계역 정류장에 정차하며, 영천 방면은 강변동서마을에서 내리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