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양교역

 

'''아양교역'''
(대구국제공항입구)
[image]

'''다국어 표기'''
영어
Ayanggyo
(Daegu Int'l Airport)
한자
峨洋橋 (大邱國際空港入口)
중국어
峨洋桥 (大邱国际机场门口)
일본어
峨洋橋(アヤンギョ (大邱国際空港入口)
'''주소'''
대구광역시 동구 아양로 지하 245 (신암동)
'''관리역 및 고객센터'''
1호선
동대구관리역 / 1고객센터
'''운영 기관'''
1호선

'''개업일'''
1호선
1998년 5월 2일
'''역사 구조'''
지하 4층(심도 22.1m)
'''승강장 구조'''
복선 상대식 승강장 (횡단 불가)
+1 峨洋橋(大邱國際空港入口)驛 /
Ayanggyo(Daegu International Airport) Station
1. 소개
2. 역 정보
3. 일평균 이용객
4. 승강장
5. 연계 교통


1. 소개


벽면색상은 보라색. 아양네거리에 있으며, 인근의 금호강을 가로지르는 교량인 아양교에서 역명을 따 왔다. 동구 신암5동효목1동에 역이 걸쳐 있다. 금호강 바로 앞에 있어서 심도는 무려 -22.1m나 된다.[1]

2. 역 정보


대구국제공항과 가장 가까운 역이며, 별도의 안내방송도 하지만 대구국제공항과는 직선 거리만 해도 아양네거리에서 1.34km 정도나 떨어져 있기 때문에 역에서 내린 후 2번 출구로 올라가서 택시를 이용하거나 시내버스로 환승해야 한다. 2번 출구에서 101-1번,[2] 401번, 팔공1번,[3] 팔공2번(주말, 공휴일 한정 운행) 중 아무거나 이용하면 대구국제공항에 세워 주며, 시내버스로는 이동할 만한 거리다. 급행1번을 이용해도 되지만, 환승시 추가요금이 붙으니 주의하자.
역명은 지명을 따라 제정되었다. "아양"이라는 말은 멀리 보이는 팔공산(峨)과 금호강(洋)을 상징하는 이름이다. 현재 동구 효목1동 일대 마을을 '뱃가' 마을이라 불렀는데, 당시에는 나루터가 없어서 그냥 강가에 배를 정박시켰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물 위에 높게 세워진 다리에서 유래되었다.
2017년 3월, 대구광역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조회에 올라온 '''2016 하반기 공공용물 제‧개정 명칭 공고'''에 따라 역명이 아양교역에서 아양교(대구국제공항입구)역으로 변경되었다.
아양교역의 엘리베이터 구조를 설명하자면 승강장에서 대합실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는 양 방향 모두 있지만, 대합실 에서 지상으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는 4번 출구 쪽으로 딱 1대만 있다.
따라서 대구국제공항, 이시아폴리스, 팔공산방면으로 가는 시내버스를 이용하고 싶다면 2번 출구로 직접 올라가야 하는데, 대합실에서 지상으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를 타게 될 경우 지상에서 길을 건너야 한다. 그래서 후술하지만 101(-1)번이나 401번을 탈 거면 동구청역을 이용하는 게 낫다.
2013년 5월 21일 오전 5시 족제비과 동물이자 천연기념물인 수달이 아양교역 지하 3층 남자 화장실에서 발견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관련 기사 다행히 아무런 사고는 없었다.
대구국제공항 외에도 이 역에서 시내버스로 환승하여 다양한 방면으로 갈 수 있다. 아양네거리에서 아양교를 건너 입석네거리로 나오기 전에 나오는 네거리 좌측으로는 지저동(팔공아파트, 공항시장), 우측으로는 지하철 동촌역이 있는 동촌구길(해동로)이 연계되고 아양네거리 우측의 효동로(일명 13번 도로)에는 망우공원, 아양아트센터, 동촌유원지, 대구지방기상청이 연계된다. 하지만 '''입석중학교나 입석네거리(대구 공군기지, 경북지방우정청, 동대구우체국)로 가려면, 이 역에서 하차한 후 시내버스로 환승해야 한다.''' 그 이유는 지하철 동촌역의 구린 위치 때문이다.[4] 동촌유원지 역시 동촌역에 낚이지 말고 아양네거리에서 환승할 것.
강 건너로 대구 공군기지가 코앞에 있는 역인지라 고도제한이 있기 때문에 이 역 주변으로는 평범한 주택가만 있고 역 남서쪽에 아파트가 있지만, 아양네거리에서 다양한 곳으로 연결되는 데다가 대구국제공항팔공산방면의 환승 허브이기 때문에 이용률이 좀 있다. 특히 RH 때 아양네거리 버스정류장은 환승객들로 넘쳐 난다. 거기에 능성동 예비군 훈련장으로 가는 예비군들까지 합세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근처에는 옛 대구선 폐선부지 공원과 아양철교가 있다. 야양철교는 리모델링해 관광지화됐다.
여담으로 1호선 계획 수립 당시에는 대구국제공항을 경유할 '''두 가지 안'''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아양교역과 동촌역 사이에 '''공항입구역'''을 짓는 것이었다.[5] 그러나 역간 거리가 지나치게 짧아짐과 더불어 입석네거리에서 '''예각''' 드리프트를 해야 한다.[6] 결정적으로 하천 복개도로[7]까지 있어서 개착공사가 불가능하고 터널 공법[8]을 쓰더라도 심도가 최소 '''40미터''' 이상 되어야 하는 관계로[9] 결국 지금과 같은 형태가 되었다.
이 역에서 동촌역까지 하저터널로 드리프트를 그리는데, 곡선 반경이 작지만 캔트[10]를 가파르게 줘서인지 제한 속도가 그다지 낮지 않다. 그만큼 전동열차가 내측 궤도로 크게 기울어서 달리는데, 향후 1호선 아양교역 이후 구간의 이용객이 늘어날 경우[11] 입석으로 가는 승객에게는 상당한 곤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양교역 지하 2층-지하 3층 에스컬레이터가 상/하행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으며 화장실, 역무실 방향 기준 상행은 왼쪽 에스컬레이터를... 하행은 오른쪽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기 바란다.
이 역은 반대방향으로 횡단이 불가능한 역이다.

3. 일평균 이용객


아양교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8,140명
8,336명
3,866명
7,534명
7,732명
10,698명
10,908명
10,875명
10,725명
11,175명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11,480명
11,699명
12,026명
'''12,031명'''
11,756명
11,538명
11,305명
10,982명
11,248명
7,460명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2025년
2026년
2027년
2028년
2029년
2030년










* 2000년 이전의 승객 수 자료 없음
아양교역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11,248명(2019년 기준)이다. 역 자체는 남쪽으로 경부선, 북쪽으로 금호강에 막혀 좁은 역세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상권이랄 것이 없는 평범한 주거지다. 하지만 금호강(아양교) 건너 입석동, 지저동, 불로동[12], 도동, 평광동 등등 동구의 지하철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이 역을 환승 거점으로 삼기 때문에, 이 지역을 오가는 환승객들의 영향으로 주변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특히 아양교역 수요의 한 축을 차지하는 시설물은 바로 대구국제공항이다. 저가 항공사들의 대구 취항 및 중국과의 교류가 활성화됨에 따라 대구국제공항의 수요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인데, 대구국제공항은 대도시에 있는 공항들 중 유일하게 전철 연결이 되지 않는 공항이다.[13] 그나마 가까운 전철역이 바로 이 곳이고, 역에서 공항까지 1.4km 정도라서 시내버스를 통해 이동하기에는 멀지 않은 거리이므로, 여기서 버스로 환승하여 공항으로 가는 승객들이 아양교역 수요의 큰 축을 차지한다.
그리고 아양교역 남쪽에 2,000세대 이상의 재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이용객이 증가할 전망이다.

4. 승강장


[image]
[image]
역 안내도 크게보기
동구청




동촌

[image] 대구 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중앙로·반월당·설화명곡 방면

방촌·신기·반야월·안심 방면

5. 연계 교통


정류소명
정류소ID
시내버스
아양교역(2번출구)
00182
급행1, 101-1, 401, 팔공1, 팔공2(주말,공휴일 노선),
618, 980, 323, 836, 814, 808, 805, 동구3, 동구8, 북구3, 818(경산)
아양교역(1번출구)
02090
급행1, 101, 401, 팔공1, 팔공2(주말,공휴일 노선),
618, 980, 323-1, 836, 814, 808, 805, 동구3, 동구8,북구3, 818(경산)
동촌강나루아파트앞
05052
323-1, 808(금호), 814, 동구1, 동구1-1, 북구3
동촌강나루아파트건너
05143
323, 808(금호), 814, 동구1, 동구1-1, 북구3
아양교역에서 101(-1)번, 401번, 팔공2번(주말휴일노선)으로 갈아탈 생각이라면 아양교역보다 경부선 철로변에 있는 동구청역 3번 출구를 이용하면 빠르고 편리하다. 101-1번, 401번, 팔공2번 모두 대구국제공항이시아폴리스로 간다. 둘 다 동구청역 앞에 정차한 후 신암남로로 운행한다.[14] 역 자체도 아양교역보다 덜 깊고, 앉아서 갈 확률도 더 높다.

[1] 역 승강장이 지하 4층에 있다.[2] 101번대구국제공항 → 아양네거리. 101번은 공항 청사를 한 바퀴 돌고 나온다.[3] 급행1번과 함께 입석네거리(강산아파트) 경유. 그 외 일반버스 노선들은 아양교 끄트머리의 동촌구길 입구(해동로)를 통해 팔공아파트 및 공항시장으로 들어간다.[4] 1호선이 해안역에서 구길(해동로)로 꺾는 이유는, 동촌 신길이 복개도로라서 그렇다.[5] 나머지 하나는 1호선을 아예 대구역에서 북상하여 경대북문과 복현오거리, 공항을 경유하여 현재의 파군재삼거리 인근에서 종착하는 계획이었는데, 이는 대수요처인 동대구역을 포기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어서 현재와 같이 대구역 북편에서 우회전하여 경산 방면으로 가게 되었다.[6] 그나마 공항을 빗겨 가는 지금도 곡선이 급한데, 진짜 이렇게 만들었다간 '''종각'''이나 '''서대신''' 드리프트와 맞먹는 수준이 되는 수가 있다.[7] 동촌 신길은 복개도로다. 1호선이 동촌 구길(해동로)로 다니는 이유다.[8] 대표적으로 NATM, TBM공법[9] 당장에 지금의 아양교역도 상기 서술했듯 심도 -22.1미터다. 대구 도시철도의 지하역들 중 제일 깊은 이곡역도 -31.3미터에 불과한데, 이 안이 진짜로 실현됐을 경우 '''현재의 아양교역보다도 몇 층이나 더 내려가야 했을 것이다.''' [10] 곡선 구간에서 탈선을 방지하고 표정속도 하락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측 궤도를 더 높게 만들어 기울기를 주는 것.[11] 물론 현재는 착석하지 못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시피하다만, 대구신서혁신도시나 대학가를 연결하는 하양 연장선 건설이 확정되고 대구국제공항 및 비행장이 이전하고 신도시를 개발한다면 이용객이 증가할 여지가 있다.[12]엑스코선 개통시 이 동 거주자들에 대한 수요는 없어진다.[13] 서울김포공항역인천공항1터미널역, 부산광주는 각각 공항역(부산), 공항역(광주)을 통해 연결된다.[14] 급행1번동구청역을 무정차 통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