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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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cedes-Benz/Dodge/Freightliner Sprinter'''
독일 다임러 AG 산하의 메르세데스-벤츠에서 1995년부터 생산 중인 세미보닛 타입 LCV 제품군.
차량총중량(GVW) 3 ~ 5톤 사이를 담당하는 라인업으로 투어러 모델부터 패널밴, 크류밴, 카고트럭, 기타특장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운용하고 있다.
차량의 세부 모델 구분은 세자리 숫자로 이루어지는데 앞의 한자리는 차량총중량(단위/톤), 뒤의 두자리는 엔진출력(단위/10마력[1])을 뜻한다(예: 스프린터 319 → 차량총중량 3톤, 190마력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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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초기 모델, 1차 페이스리프트 모델,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
메르세데스-벤츠 TN 모델의 후속으로 지난 모델과 달리 디자인을 새롭게 단정했다. 참고로 스프린터라는 이름외 T1N이라고도 팔렸었다.
파워트레인은 이스타나에서 쓰였던 5기통 2.9리터 OM602 디젤 엔진에 터보를 달아 129마력의 출력을 냈었으며 심지어 2.3리터 디젤 엔진도 있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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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에 1차 페이스리프트가 되었다. 직선형 디자인에서 곡선형 디자인으로 바뀌고 파워트레인도 OM 602에서 OM 612엔진으로 변경되었으며, OM 647엔진을 적용한 모델도 나왔다. 또한, 운전석 인테리어도 완전히 바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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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에 2차 페이스리프트를 실시했으며, 이 디자인은 후술할 스프린터 클래식에 그대로 적용되어 현재까지 생산하는 중이다.
미국에서는 "프레이트라이너[3] 스프린터"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으며, 닷지에서도 "닷지 스프린터"라는 이름으로 차량을 판매하였다.
문고리는 이스타나와 완벽히 호환된다.
유럽 지역에서는 2006년에 2세대가 출시되면서 단종되었으나, 독일 내수 시장과 러시아 시장에서는 2013년부터 스프린터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판매되고 있다. 루프옵션은 하이루프 하나만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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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에 출시된 2세대는 구형 플랫폼을 버리고 폭스바겐 크래프터[* 크래프터 역시 2006년부터 생산된 모델로 스프린터의 차체와 폭스바겐의 2.5리터/2.8리터 디젤 엔진을 사용한 2세대 폭스바겐 LT (1996~2006)의 후속 모델이며 폭스바겐의 2.0리터/2.5리터 터보 디젤을 사용한다.]와 전면부를 제외하고는 같은모델이다. 운전석이나 센터페시아도 같으며, 후방 콤비네이션등 또한 같다. 애초에 두 차량 모두 같은 공장에서 생산된다. 벤츠가 만들어서 폭스바겐에 OEM으로 납품한다.
1세대와 마찬가지로 프레이트라이너 스프린터와 닷지 스프린터도 있었는데, 이 중 닷지 스프린터는 다임러가 크라이슬러를 인수했던 때에 크라이슬러 자회사인 닷지에게 스프린터를 팔게 한 것이다. 그릴과 로고 등 사소한 부분 외에는 벤츠와 큰 차이가 없으나, 그 그릴이 좀 빈티나게 생겼는지라[4](...) 뽀대가 안 난다고 벤츠 그릴과 보닛으로 바꾸는 오너들도 적지 않았다. 그런 고로 벤츠 스프린터보다는 보기 어렵다. 구급차로 한때 쓰이기도 하고 캠핑카나 비즈니스 밴 등으로 간간히 마개조되기도 했지만 현재는 대부분 퇴역되섰다. 2013년에는 어댑티브 헤드램프, BSM, BSD 등의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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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2014년형이 출시되었다. 프로젝션 헤드램프가 적용되었고,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패밀리룩 디자인을 적용했다. 그리고 유로6 기준에 맞춰 2.1리터 엔진과 V6 3.0 디젤 엔진에 요소수(SCR)를 추가하는 등 꾸준히 업데이트하는 중이다.
변속기는 6단 수동변속기와 7단 자동변속기가 있다.
2018년 2월에 첫 공개됐다. 외모는 2세대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지만, 실내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변화를 줬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역 사다리꼴형이다. 360도 뷰 카메라를 고를 수 있으며 에어컨 시스템이 개선됐다. 용도에 따라 1,700가지의 서로 다른 모델이 제공된다. 2019년에는 순수 전기자동차 모델인 e스프린터가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후륜구동과 4륜구동만 선택할 수 있었던 2세대와는 다르게 3세대는 전륜구동도 선택할 수 있다. 전륜구동 모델의 경우 후륜구동 모델보다 50kg의 짐을 더 실을 수 있으며, load lifting height는 8cm 낮다. 전륜구동 모델의 경우 9단 자동 또는 6단 수동을 고를 수 있다. # #
신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는 2019년 하반기부터 적용한다고 한다.
대한민국에는 2019년 1월 16일 다임러트럭코리아를 통해 정식 출시했다.(링크) OM642 190마력 V6 3.0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과 컬럼식 7단 자동변속기가 달리며, 투어러 후륜구동 사양이 들어온다. 세부적으로는 표준형/저전고형인 319형과 고전고 장축/고전고 초장축형인 519형이 들어오는데 319형은 전장 5.932m/전고 2.376m, 519형은 전장 6.967m(장축)/7.367m(초장축)/전고 2.705m다.
단, 다임러트럭코리아가 소비자들에게 직접 스프린터 차량 자체를 판매하지 않는다.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가 차체와 바디로 구성된 스프린터 기본 차량을 들여와서 국내 바디빌더들에 우선 공급한 후 바디빌더들이 최종 소비자의 주문에 맞춰 스프린터 기본 차량을 다양한 형태로 커스터마이징해서 판매하는 방식이다.
어느 바디빌더에서 3세대 스프린터를 어린이용 버스로 노란색 도장부터 시작해서 커스터마이징한 사례도 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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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008년쯤에 2세대 모델이 구급차로 도입되었지만 차체가 지나치게 커서[6] 비효율적이라는 이유로 2014년을 기점으로 대부분이 퇴역된 상태다. 현재는 폐차장에 있거나 수출을 기다리는 중이다.[7] 마찬가지로 봉고 구급차도 퇴역된 상태다.[8] 높이가 아닌 길이만 길고, 후륜도 회전 가능하면, 누운 환자에 대해 일어나서 하는 구급 활동은 없는 것이니, 한마디로 이동식 응급수술실용 이외에는 과시용에 불과한 셈이다.
국내에서는 경기도 화성시에 총 면적 약 2,600 평 규모의 컨버젼 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와이즈오토홀딩스WISE AUTO에서 직수입으로 들어오는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 11인승 기준으로 가격은 6,990만원부터 1억 6,990만원으로 형성되어 있다.
최근에 수요는 있어서 포드 트랜짓과 함께 가끔 보이는데, 트랜짓과 다른 스타크래프트밴 같은 고급 밴으로도 자주 쓰인다. 신세계그룹의 정용진 부회장이 스프린터를 탄다. 15인승이라 1명만 타도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맨 뒷자리가 서로 마주 보는 형태인데, 한쪽을 펼치면 다른 쪽을 못 펼치므로 15인승이 아니지 않냐는 논란도 있었다. 물론 논란 자체가 의미가 없는 것이 13인승[9] 이상이면 운전자 혼자 타도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다. 즉, 하나 줄어서 14인승이라도 논란의 의미가 없다.
2015년부터 S MOTORS라는 벤츠 공인 바디빌더 업체가 일반 여객용, 리무진(의전용) 모델이 국내에서 커스터마이징되고 있는데, 구미공항리무진에서 도입한 스프린터 차종은 이 회사에서 커스터마이징한 후 도입한 것이다. 국내 조립생산 차량의 경우 레스타와 동일한 동환산업 3팬 루프온 에어컨이 장착되기도 한다. 기존에 비하면 부담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수송인원 대비 비싼 가격 탓에 국내에서는 구미공항리무진을 제외하면 여객운송용으로 쓰는 회사는 없으며, 일부 의전용으로 고급형 모델이 조금씩 팔리고 있다. 상기의 어린이용 차량도 이 회사가 커스터마이징한 것이다.
3세대부터 다임러트럭코리아가 스프린터의 한국 정식 런칭을 선언함에 따라 다임러 지정 바디빌더를 확인해야 할 듯하다. 전술했듯이 직접 판매가 아닌 커스터마이징 후 판매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상기의 S MOTORS 역시 지정된 바디빌더 중 하나이다.
이 차량도 서울 콜버스 차종으로 선정되어 운행 중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관광버스로 운행하기도 한다.
본가인 유럽권에서는 저상형 미니버스[10] 모델도 존재한다.
폭스바겐에도 엠블럼과 앞부분 디자인만 바꾼 채 '크래프터'라는 이름을 붙여서 ODM으로써 공급하고 있다. 유럽에서 판매하는 경상용차들은 이렇게 같은 모델을 엠블럼만 바꾼 채 여러 메이커에서 판매하는 경우가 흔하다.
아마존에서 직배송 서비스를 위해 밴 2만대를 구입했다.#
유럽과 한국을 가리지 않고 럭셔리 캠핑카의 차대 용도로 많이 쓰인다. 국산차와 다르게 벤츠에서 바디빌드 목적의 스프린터를 공급하기 때문에 스타렉스와 포터처럼 차체를 절단하지 않고 캠핑카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격은 1억원대 엔트리모델부터 20억원짜리 럭셔리모터홈까지 매우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11]
'''Mercedes-Benz/Dodge/Freightliner Sprinter'''
1. 개요
독일 다임러 AG 산하의 메르세데스-벤츠에서 1995년부터 생산 중인 세미보닛 타입 LCV 제품군.
차량총중량(GVW) 3 ~ 5톤 사이를 담당하는 라인업으로 투어러 모델부터 패널밴, 크류밴, 카고트럭, 기타특장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운용하고 있다.
차량의 세부 모델 구분은 세자리 숫자로 이루어지는데 앞의 한자리는 차량총중량(단위/톤), 뒤의 두자리는 엔진출력(단위/10마력[1])을 뜻한다(예: 스프린터 319 → 차량총중량 3톤, 190마력 모델).
2. 역사
2.1. 1세대 (1995~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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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초기 모델, 1차 페이스리프트 모델,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
메르세데스-벤츠 TN 모델의 후속으로 지난 모델과 달리 디자인을 새롭게 단정했다. 참고로 스프린터라는 이름외 T1N이라고도 팔렸었다.
파워트레인은 이스타나에서 쓰였던 5기통 2.9리터 OM602 디젤 엔진에 터보를 달아 129마력의 출력을 냈었으며 심지어 2.3리터 디젤 엔진도 있었다.[2]
2.1.1. 1세대 페이스리프트(200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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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에 1차 페이스리프트가 되었다. 직선형 디자인에서 곡선형 디자인으로 바뀌고 파워트레인도 OM 602에서 OM 612엔진으로 변경되었으며, OM 647엔진을 적용한 모델도 나왔다. 또한, 운전석 인테리어도 완전히 바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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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에 2차 페이스리프트를 실시했으며, 이 디자인은 후술할 스프린터 클래식에 그대로 적용되어 현재까지 생산하는 중이다.
미국에서는 "프레이트라이너[3] 스프린터"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으며, 닷지에서도 "닷지 스프린터"라는 이름으로 차량을 판매하였다.
문고리는 이스타나와 완벽히 호환된다.
2.1.2. 스프린터 클래식
유럽 지역에서는 2006년에 2세대가 출시되면서 단종되었으나, 독일 내수 시장과 러시아 시장에서는 2013년부터 스프린터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판매되고 있다. 루프옵션은 하이루프 하나만 나오고 있다.
2.1.2.1. 차량 옵션
- 섀시
- 엔진
2.2. 2세대 (2006년~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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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에 출시된 2세대는 구형 플랫폼을 버리고 폭스바겐 크래프터[* 크래프터 역시 2006년부터 생산된 모델로 스프린터의 차체와 폭스바겐의 2.5리터/2.8리터 디젤 엔진을 사용한 2세대 폭스바겐 LT (1996~2006)의 후속 모델이며 폭스바겐의 2.0리터/2.5리터 터보 디젤을 사용한다.]와 전면부를 제외하고는 같은모델이다. 운전석이나 센터페시아도 같으며, 후방 콤비네이션등 또한 같다. 애초에 두 차량 모두 같은 공장에서 생산된다. 벤츠가 만들어서 폭스바겐에 OEM으로 납품한다.
1세대와 마찬가지로 프레이트라이너 스프린터와 닷지 스프린터도 있었는데, 이 중 닷지 스프린터는 다임러가 크라이슬러를 인수했던 때에 크라이슬러 자회사인 닷지에게 스프린터를 팔게 한 것이다. 그릴과 로고 등 사소한 부분 외에는 벤츠와 큰 차이가 없으나, 그 그릴이 좀 빈티나게 생겼는지라[4](...) 뽀대가 안 난다고 벤츠 그릴과 보닛으로 바꾸는 오너들도 적지 않았다. 그런 고로 벤츠 스프린터보다는 보기 어렵다. 구급차로 한때 쓰이기도 하고 캠핑카나 비즈니스 밴 등으로 간간히 마개조되기도 했지만 현재는 대부분 퇴역되섰다. 2013년에는 어댑티브 헤드램프, BSM, BSD 등의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2.2.1. 2세대 페이스리프트 (2013~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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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2014년형이 출시되었다. 프로젝션 헤드램프가 적용되었고,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패밀리룩 디자인을 적용했다. 그리고 유로6 기준에 맞춰 2.1리터 엔진과 V6 3.0 디젤 엔진에 요소수(SCR)를 추가하는 등 꾸준히 업데이트하는 중이다.
변속기는 6단 수동변속기와 7단 자동변속기가 있다.
2.2.2. 차량 옵션
- 섀시
- 엔진
2.3. 3세대 (2018년~현재)
2018년 2월에 첫 공개됐다. 외모는 2세대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지만, 실내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변화를 줬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역 사다리꼴형이다. 360도 뷰 카메라를 고를 수 있으며 에어컨 시스템이 개선됐다. 용도에 따라 1,700가지의 서로 다른 모델이 제공된다. 2019년에는 순수 전기자동차 모델인 e스프린터가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후륜구동과 4륜구동만 선택할 수 있었던 2세대와는 다르게 3세대는 전륜구동도 선택할 수 있다. 전륜구동 모델의 경우 후륜구동 모델보다 50kg의 짐을 더 실을 수 있으며, load lifting height는 8cm 낮다. 전륜구동 모델의 경우 9단 자동 또는 6단 수동을 고를 수 있다. # #
신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는 2019년 하반기부터 적용한다고 한다.
대한민국에는 2019년 1월 16일 다임러트럭코리아를 통해 정식 출시했다.(링크) OM642 190마력 V6 3.0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과 컬럼식 7단 자동변속기가 달리며, 투어러 후륜구동 사양이 들어온다. 세부적으로는 표준형/저전고형인 319형과 고전고 장축/고전고 초장축형인 519형이 들어오는데 319형은 전장 5.932m/전고 2.376m, 519형은 전장 6.967m(장축)/7.367m(초장축)/전고 2.705m다.
단, 다임러트럭코리아가 소비자들에게 직접 스프린터 차량 자체를 판매하지 않는다.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가 차체와 바디로 구성된 스프린터 기본 차량을 들여와서 국내 바디빌더들에 우선 공급한 후 바디빌더들이 최종 소비자의 주문에 맞춰 스프린터 기본 차량을 다양한 형태로 커스터마이징해서 판매하는 방식이다.
어느 바디빌더에서 3세대 스프린터를 어린이용 버스로 노란색 도장부터 시작해서 커스터마이징한 사례도 있는 모양이다.
2.3.1. e스프린터
3. 국내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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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008년쯤에 2세대 모델이 구급차로 도입되었지만 차체가 지나치게 커서[6] 비효율적이라는 이유로 2014년을 기점으로 대부분이 퇴역된 상태다. 현재는 폐차장에 있거나 수출을 기다리는 중이다.[7] 마찬가지로 봉고 구급차도 퇴역된 상태다.[8] 높이가 아닌 길이만 길고, 후륜도 회전 가능하면, 누운 환자에 대해 일어나서 하는 구급 활동은 없는 것이니, 한마디로 이동식 응급수술실용 이외에는 과시용에 불과한 셈이다.
국내에서는 경기도 화성시에 총 면적 약 2,600 평 규모의 컨버젼 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와이즈오토홀딩스WISE AUTO에서 직수입으로 들어오는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 11인승 기준으로 가격은 6,990만원부터 1억 6,990만원으로 형성되어 있다.
최근에 수요는 있어서 포드 트랜짓과 함께 가끔 보이는데, 트랜짓과 다른 스타크래프트밴 같은 고급 밴으로도 자주 쓰인다. 신세계그룹의 정용진 부회장이 스프린터를 탄다. 15인승이라 1명만 타도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맨 뒷자리가 서로 마주 보는 형태인데, 한쪽을 펼치면 다른 쪽을 못 펼치므로 15인승이 아니지 않냐는 논란도 있었다. 물론 논란 자체가 의미가 없는 것이 13인승[9] 이상이면 운전자 혼자 타도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다. 즉, 하나 줄어서 14인승이라도 논란의 의미가 없다.
2015년부터 S MOTORS라는 벤츠 공인 바디빌더 업체가 일반 여객용, 리무진(의전용) 모델이 국내에서 커스터마이징되고 있는데, 구미공항리무진에서 도입한 스프린터 차종은 이 회사에서 커스터마이징한 후 도입한 것이다. 국내 조립생산 차량의 경우 레스타와 동일한 동환산업 3팬 루프온 에어컨이 장착되기도 한다. 기존에 비하면 부담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수송인원 대비 비싼 가격 탓에 국내에서는 구미공항리무진을 제외하면 여객운송용으로 쓰는 회사는 없으며, 일부 의전용으로 고급형 모델이 조금씩 팔리고 있다. 상기의 어린이용 차량도 이 회사가 커스터마이징한 것이다.
3세대부터 다임러트럭코리아가 스프린터의 한국 정식 런칭을 선언함에 따라 다임러 지정 바디빌더를 확인해야 할 듯하다. 전술했듯이 직접 판매가 아닌 커스터마이징 후 판매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상기의 S MOTORS 역시 지정된 바디빌더 중 하나이다.
이 차량도 서울 콜버스 차종으로 선정되어 운행 중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관광버스로 운행하기도 한다.
4. 기타
본가인 유럽권에서는 저상형 미니버스[10] 모델도 존재한다.
폭스바겐에도 엠블럼과 앞부분 디자인만 바꾼 채 '크래프터'라는 이름을 붙여서 ODM으로써 공급하고 있다. 유럽에서 판매하는 경상용차들은 이렇게 같은 모델을 엠블럼만 바꾼 채 여러 메이커에서 판매하는 경우가 흔하다.
아마존에서 직배송 서비스를 위해 밴 2만대를 구입했다.#
유럽과 한국을 가리지 않고 럭셔리 캠핑카의 차대 용도로 많이 쓰인다. 국산차와 다르게 벤츠에서 바디빌드 목적의 스프린터를 공급하기 때문에 스타렉스와 포터처럼 차체를 절단하지 않고 캠핑카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격은 1억원대 엔트리모델부터 20억원짜리 럭셔리모터홈까지 매우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11]
5. 경쟁 차량
6. 둘러보기
[1] 일의 자리는 반올림한다.[2] 이 엔진은 구형 코란도와 무쏘에 들어간 엔진인데, 논터보 엔진이라 79마력이다. 이상하게 이스타나도 달지 않았던 2.3리터 논터보 디젤 엔진을 달았다는 것이 의아하다.[3] 같은 다임러 AG 집안 식구이다.[4] 닷지 특유의 사등분 그릴이 맞다.[5] 천연가스 모델.[6] 3m가 넘는데, 보통의 구급차는 2.5m다.[7] 그래서 현재 스프린터 구급차를 쏠라티로 대체하고 있다.[8] 그런데 쏠라티는 전고가 카운티와 별 차이도 없고 차체도 스프린터급이어서 똑같이 비효율적일 듯하다.[9] 르노 마스터가 13인승을 내놓을 예정이다.[10] 차급으로 따지면 카운티나 레스타와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는다.[11] 포트 트렌짓이나 피아트 두카토, 이베코 데일리, 르노 마스터도 모터홈 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특히 두카토와 트렌짓은 스프린터와 피터지게 경쟁할 정도로 다양한 제조사들이 차대로 이용한다. 이들 역시 클래스B부터 클래스A까지 다양하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