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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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기업인, 現 신세계그룹 부회장이자 KBO리그 SK와이번스을 인수하여 재출범을 앞둔 가칭 신세계 일렉트로스의 구단주이다.
2. 생애
경영 일선에서 사실상 물러난 어머니인 이명희 회장을 이어 신세계그룹을 총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신사업에 적극 도입하며 대외활동과 SNS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유통업을 대표하는 기업가로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룹 내부적으로 백화점과 SI, 면세점 등은 여동생인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이 맡고 있으며, 정용진은 이마트와 스타필드를 필두로 새로운 사업들에 집중하고 있다.
경복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1년 정도 다니다가[5] 중퇴하고 미국 브라운 대학교 경제학과로 유학했다. 이후 1995년 신세계그룹 전략기획실 전략팀 대우이사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1995년에 배우 고현정과 결혼하여 1남 1녀를 두었으나 2003년 이혼했다. 2011년에 플루티스트인 한지희와 재혼해서 쌍둥이 남매를 두었으며, 2번의 결혼을 통해 2남 2녀를 얻었다.[6]
2.1. 야구에 대한 관심
1993년부터 3년간 재계의 친목을 다지는 사회인 야구팀이었던 굿 펠로우즈라는 곳에서 투수로 뛰는 등 야구에 관심이 있는 모습을 보여왔었다. 이후 신세계그룹이 몇 년 동안 야구단 인수를 타진하게 되었는데 2020년부터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 KIA 타이거즈, SK 와이번스에게 인수 의사를 물어봤고, 최종적으로 SK 와이번스가 매각 의사를 나타내면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2021년 1월 25일 신세계그룹의 계열사인 이마트 명의로[7] 4회에 걸쳐 KBO 리그 우승을 차지한 인천광역시 연고의 신흥 명문 야구단 SK 와이번스를 인수한다는 핵폭탄급 [8] 기사가 터지면서 인천야구 역사상 6번째 팀의[9] 구단주가 될 예정이다.
2021년 1월 26일 SK텔레콤이 가진 SK 와이번스 지분 100%와 인천 SK행복드림구장 운영권, SK 퓨처스파크를 포함한 그 외 자산과 선수단, 프런트 전원 고용승계를 조건으로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총액 1352억 8000만원에 SK 와이번스 구단을 인수(승계)하는 양 측간의 MOU가 체결되었다.
이후 본계약은 2021년 2월 23일에 이뤄졌으며,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기업공시을 통해서 SK텔레콤이 가진 SK 와이번스 지분 100% 인수를 공시했다.[10][11] 동시에 한국야구 역사상 최고의 타자로 꼽히는 추신수의 영입에 성공하면서 SK 팬뿐만 아니라 국내 야구팬들에게서 극찬을 받고 있다.
음성 기반 미디어 플랫폼 클럽하우스에서 SK를 인수하게 된 계기가 "야구를 좋아하고, 우승 반지도 끼고 싶어서"라고 밝혔다. 또한 야구단의 상징 색깔도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새로운 모기업인 이마트의 상징색인 노란색은 사용하지 않을 것이고 와이번스가 사용했던 빨간색을 유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공교롭게도 신세계그룹 상징색에도 빨간색이 있기에[12] 별 문제 없다는 식으로도 언급했다. 구단의 공식 명칭 역시 그동안 유력하다고 보도된 바 있고 KBO 리그 가입신청서에도 가칭으로 사용한 “일렉트로스”나 기존 구단 명칭인 “와이번스”는 폐기됐다고 밝혔다.[13] 대신 연고지인 인천 하면 딱 연상 되는 구단명을 사용할 예정이며 인천의 랜드마크인 인천국제공항과 연관이 있는 이름이라고 밝혔다.[14]
2.2. 헬스에 대한 관심
원래도 타고나길 턱뼈가 벌어지고 뼈가 굵직한 체형이었는데, 웨이트 트레이닝을 다년간 꾸준히 해온 덕분에 지금과 같은 다부진 체격을 만들 수 있었다.[15] 본래 키에 비해서도 덩치가 큰데, 체중이 100kg에 이를 정도로 운동을 해서 어깨넓이 때문에 수트가 안 맞았다고 한다. 과체중으로 군면제 받고 나서야, 살 빼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더욱 놀라운 것은 심지어 집에 홈짐까지 갖추고 있고, 이곳의 덤벨이 무려 '''90kg(!)'''[16]까지 있다. 보디빌더 소기종이 이곳에서 운동하며 정용진의 PT를 해주는 것으로 유명하며, 소기종이 90kg의 덤벨로 원암 덤벨로우를 무려 15회나 했던 그 유명한 동영상의 배경이다.[17]
2.3. 인문학에 대한 관심
정용진 부회장은 인문학에 매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단순히 대학 입학을 사학과로 한 것만 가지고 말하는 게 아닌데, 실제로 그의 취미 생활을 보면 클래식 음악, 웨이트 트레이닝, 바이크 라이딩&그랜드 투어링[18] 등 여느 재벌들과 달리 자유와 낭만이 다분한 것들이고, 인터뷰나 그룹 차원에서의 재원 투자도 인문학적인 부분에 많이 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SSG 지식향연이라는 인문학 토크콘서트 프로그램을 시작했는데, 아직은 역사가 짧아서 별 다른 반향이 없지만 상위 5개 재벌그룹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특전들이 있다. 그야말로 이례적인 실험이다.
1. '''1차 및 2차 테스트를 통해 엄선된 20인'''에게 '''인문학 전문가와 함께 하는 11박 12일 간의 해외 그랜드 투어'''에 참가할 기회를 준다.
2. '''가을학기 장학금'''을 지급한다.
3. '''신세계 그룹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및 1차 면접 면제'''의 특권을 행사할 수 있다.
2.4. 술에 대한 관심
술을 매우 좋아하는 애주가다. 주량이 최소 소주 6병. 주류업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정용진은 위스키 애호가를 넘어서 예찬론자로 정평이 나있다고 한다. 사석에서 재미삼아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도 어떤 위스키인지 아는 수준이고, 위스키 제조 관련사로 해외 출장도 자주 다녀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한다. 주류사업을 이마트의 새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는 의지도 상당하다. 내부의 반대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제주소주를 인수해서 주류시장에 도전하겠다는 모습을 보였다. 이마트의 크래프트 맥주 라인업이 보틀샵 못지않게 다양한 점이라든가, 어지간한 주류 관련 행사는 이마트에서 제일 먼저 진행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정용진의 인스타그램에서는 와인박람회를 참석한 모습도 포착되었다.
신세계 산하 주류상점인 와인앤모어에서 가끔 이벤트 특가라며 버팔로 트레이스 버번 위스키[19]를 35,000원에 풀어버리는 행사,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용으로 페이머스 그라우스 멜로우 골드 버젼이 판매되는 모습 등등을 보면, 주류 사업에 정말로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덕분에 주류 갤러리에서 정용진의 이미지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3. 여담
- 2011년 10월 벤츠 미니버스를 이용해 버스전용차로로 출퇴근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밝혀졌다. 교통량이 많자 미니버스를 타고 규제를 피한 꼼수라며, 한창 인성 논란이 있었다. 기사1 기사2
- 드러그스토어인 분스가 올리브영에 밀려 사업에서 철수했음에도, 미련을 버리지 못했는지 미국의 월그린과 손잡고 월그린 산하의 영국 체인인 부츠를 대한민국에 도입했다. 하지만 올리브영에 비해 안습한 매장 수를 보이고 있다.[20]
- 클래식 감상과 연주가 취미로,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잘 다룬다고 한다. 또한, 젊은 시절에는 오토바이를 굉장히 좋아해서 할리 데이비슨이나 BMW 등의 명품 바이크를 수집해서 그랜드 투어링을 다니는 게 취미였다고 할 정도였다 한다.[21]
- 판교신도시 서판교 쪽에 거주하고 있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에도 자주 출몰했었다. 지금은 용산구 한남동 주택으로 이사. 본인이 인스타에 직접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물론, 평소에 다른 유통업체를 거리낌없이 드나드는 정용진 부회장 성격상 적진 탐방(?)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신세계 계열 대형 유통업체가 없는 판교 특성상[22] 정말 가족들과 쇼핑을 하기 위해 들르는 듯. 현재도 심심치 않게 판교현백 인증샷을 종종 남긴다. 또 판교에 블럭마다 스타벅스가 있는 이유가 "정용진 부회장이 아침마다 커피 마시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있다.[23]
- 역점사업으로 꼽고 있는 스타필드에 자주 출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같은 세대의 재벌 후계자들 중에서는 평판이 괜찮은 편이다.[24] 스타벅스코리아 런칭이나 피코크, 이마트타운, 노브랜드, 면세점, 스타필드 등 그룹의 중요한 사업을 성과를 거뒀거나 거두고 있기 때문. 이념적 소비라는 논란이 있어도 SSG 지식향연 연사로 나서서 기조연설을 하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으로 회사 홍보를 하고 있다.[25]
- 기업가들은 웬만해서 미디어에 노출되지 않으려 하는 편인데,[26] 특이하게도 SNS를 열성적으로 한다.[27] 트위터-페이스북-인스타그램 순으로 SNS를 옮겼으며 신 브랜드 런칭도 미리 알릴 정도다. 이념적 소비라는 흑역사도 만들었다.
- 2018년 초, 경기도 하남시에 신세계 물류센터를 짓겠다고 발표했다가 지역 주민들의 반발을 샀다. 더군다나 물류센터로 예정된 부지와 유치원의 거리가 100m도 되지않으니 학부모들이 우려할만 하다.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물류센터 철회를 원하는 애엄마들도 말없이 차단 처리하여 지역 카페에서 까이기도 했다(...) 2018년 7월, 미사강변도시의 아파트 단지들마다 신세계 물류센터 반대 플랜카드가 걸려있는 걸 볼 수 있었다. 결국 온라인 사업의 거점을 만들겠다던 하남 미사지구 자족시설용지에 대한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972억원 규모 매매계약은 무기한 연기됐다.[28][29]
- 외국 브랜드 표절 논란의 중심에 있다. [30]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역시 미국의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 JAJU는 일본의 MUJI, 스타필드는 영국의 웨스트필드(Westfield), 노브랜드는 캐나다의 노네임(NoName), 신세계백화점 식품관, SSG 푸드마켓, PK마켓 등은 이탈리아의 Eataly,[31] 가장 최근에 런칭한 삐에로쇼핑은 일본의 돈키호테. 이 모두 내부 및 마케팅 컨셉트까지 흡사하다. 브랜드 런칭을 잘한다고 국내 언론에서 추앙받으나 실상을 알고 나면 고개를 젓게 될 만큼 표절의 정도가 심한 편이다. 물론, 정용진 부회장이 전면에 등장하기 전부터 논란이 된 것도 있긴하지만, 신세계에서 새로 뭘 내놓았을 때 흔히 '정용진표 OOO'이라고 언론플레이를 많이 하다보니 당연히 정용진 부회장에게 공격이 집중되는 건 사실이다.
- 레스케이프 호텔 브랜드를 런칭했으나, 프랑스를 어설프게 베낀 인테리어, 홍차와 그릇 품질 문제, 근로기준법 위반, 지나치게 높은 가격 등 여러 문제로 고전하고 있다. 특히, 비전문가 맛집 블로거 펫투바하를 정 부회장 본인과 친하다고, 호텔 지배인으로 임명했다가 폭망. 펫투바하는 문제만 일으키다가, 1년도 못 버티고 사직했다. 조선호텔 호텔리어들 많은데, 친분으로 비전문가 고용해서 망한 케이스. 분스, 부츠, 자주, 삐에로쇼핑, 레스케이프...5개 이상 망했다. 그 중 3개는 표절이다.
- 백종원과도 친분이 있어, 맛남의 광장 방송 중에 백종원이 감자 가격 폭락과 판매 부진으로 시름하는 농가에 대한 이야길 듣고 못난이 감자 30톤의 구매를 부탁하자 즉석에서 사들이기도 했다. 이후 이마트에서 못난이 감자가 판매되었고, 이틀만에 완판되었다고 한다. 백종원은 방송에서 족발 삶기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칭했다. # 이후에는 크기가 커서 상품성이 떨어지는 해남 왕고구마 450톤을 사달라는 부탁을 받고 당황해하면서도 수용해 이마트와 SSG닷컴에서 판매하기로 했고, 이것도 7일만에 완판되었다. # 정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직접 감자 옹심이와 고구마 맛탕 요리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
- 요리를 좋아하고 자주 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정용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주로 요리하는 사진을 자주 올리는 편인데, 정용진 본인이 뽑기로는 중국음식을 제일 잘하고, 제일 좋아한다고 밝혔다.
- 스타벅스를 한국으로 들여온 장본인이다. 실제로 현재에도 자주 스타벅스에서 음료를 마시며, 닉네임은 본인의 이름을 영어로 한 'YJ'이다.[32] 2020년 12월 1일 스타벅스의 유튜브 채널인 '스벅TV'에 출연을 하였다.
- 본인의 스타벅스 최애 음료는 '자몽 허니 블랙 티' '제주 유기농 말차로 만든 라떼'[33] '나이트로 콜드 브루'[34]라고 한다.
- 종종 쇼핑을 하러 이마트에 깜짝 방문을 하면 15분만에 지점장이 달려온다고 밝혔다.[35]
- 과거 1993년부터 3년간 재계의 친목을 다지는 사회인 야구팀이었던 굿 펠로우즈라는 곳에서 투수로 뛰었다고 한다.
- 클럽하우스에서 팬들과 질의응답을 하던 와중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 스타벅스와 노브랜드 버거을 입점시킬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4. 가족 관계
삼성 이재용 부회장과는 동갑내기 사촌이다. 모친인 이명희 회장과 이건희 회장 남매가 사이가 좋았던것처럼 이재용 부회장과도 사이가 좋은 듯하다.
5. 관련 문서
[1] 33세손 진(鎭)자 항렬을 쓰며 정씨 치고는 그렇게 흔한 본관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가수 서태지와 같은 본관이다. 실제로 이러한 이유로 서태지를 신세계 백화점 CM 모델로 썼다는 얘기가 있다.[2] 고등학교 ~ 대학교 새내기 시절에 70kg 후반대의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병역판정검사를 받을 당시에 104kg가 넘는 고도비만으로 면제를 받았다. 당시 정용진이 면제를 받지 못하는 몸무게 커트라인이 103kg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단 1kg 차이로 병역을 피하게 된 셈. 다만 BMI 관련한 신체등급은 일정 수준이 아니면 2~3회 이상 불시재검을 부르게 제도를 바꾼 주범 중 하나기도 하다. 당시 규정 미비와 사회적인 인식 때문에 크게 논란이 되지 않은 케이스.[A] A B 고현정 소생.[B] A B 한지희 소생으로 이란성 쌍둥이.[3] 2021년 2월 포브스 기준[4] 한국 부자 순위 19위[5] 동갑인 외사촌 형제 이재용과는 경복고등학교를 같이 나왔고 1987년 서울대 동양사학과에 입학했다.[6] 이 중에서 언론을 통해 공개된 장남 정해찬 군의 얼굴은 아버지 정용진을 닮았고 장녀 정해인 양의 얼굴을 보면 친모와 매우 닮았다.[7] 이마트의 명의로 야구단을 인수하는 이유는 위에 서술한대로 정용진 부회장이 이마트와 스타필드 등을 중심으로 사업에 집중하고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신세계그룹은 범 삼성가의 일원이기에 그룹 지주회사인 신세계 명의로 삼성 라이온즈 지분을 가지고 있고 KBO 리그 규정상 복수 구단 지분을 가지고 있는 것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이마트 명의로 인수하기로 한듯하다. 실제로 2001년 기아자동차가 해태 타이거즈를 인수하는 상황에서도 같은 그룹의 현대자동차가 현대 유니콘스 지분을 일부 가지고 있었으나 같은 그룹이라고 해도 서로 다른 개별 기업이라는 이유로 기아차의 해태 구단 지분 인수를 문제삼지 않은 전례가 있다.[8] 와이번스 구단 선수들은 물론 프런트도 몰랐고 구단의 모기업인 SK텔레콤도 몰랐다고 한다. 이후 보도된 기사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과의 빅딜이 있었다고 한다.[9] 삼미 슈퍼스타즈(1982~1985), 청보 핀토스(1985~1987), 태평양 돌핀스(1988~1995), 현대 유니콘스(1996~1999), SK 와이번스(2000~2020).[10] SK 퓨처스파크을 비롯한 타 자산들은 별도의 계약을 통해 인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11] 아직 관계기관(KBO,인천광역시)의 승인문제가 남아 정식 구단주취임은 시간이 조금 더 걸릴것으로 보인다, 물론 2월 23일부로 SK 와이번스의 모기업은 이마트이다. 운영권은 바로 이관되지만 모기업 변경 역시 관계기관들의 승인절차가 남아있다, 언론에서는 공시이후부터는 “신세계 야구단” 혹은 “와이번스을 인수한 신세계그룹”으로 언급되고 있다, 즉 SK 와이번스라는 이름은 회계절차까지 모두 끝나는 3월 5일까지는 유지되지만 언론에서는 사라지게 되었다.[12] 그룹의 엠블럼인 꽃 마크 색깔이 빨간색이다.[13] 인수 작업 초반에는 “와이번스”를 유지하여 신세계 와이번스 혹은 SSG 와이번스로 팀명을 선택할 생각이 있었는지 “일렉트로스”와 마찬가지로 후이즈에 “SSGWYVERNS”를 검색하면 등록된 도메인이라고 나온다,즉 “와이번스” 브랜드를 정부회장이 앉고 갈 생각이 있었던걸로 추측된다.[14] 인천 연고지 프로팀들중 연고지나 모기업과 관련된 팀명을 가진팀은 남자배구팀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와 남자농구팀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가 있다, 대한항공의 팀명인 “점보스”은 보잉 747 점보기에서 영감 받은것이고 전자랜드의 팀명인 “엘리펀츠”은 전자랜드의 계열사인 고려용접봉과 고려제강의 심볼인 코끼리에서 따온것이다. 하지만 전자랜드가 20-21시즌을 끝으로 구단매각을 진행하면서 2009년 팀명을 “블랙슬래머”에서 “엘리펀츠”로 교체한지 12년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될 예정이다.[15] 범 삼성가의 유전병 때문에 건강에 각별히 신경쓰는 것으로 추측된다. 삼성가 사람들에게는 일반인들보다 약한 폐와, 나이가 들수록 손발이 굳어가는 병인 샤르코-마리-투스 병이 유전으로 전해지기 때문. 이건희 회장도 폐질환 때문에 고통 받았다.[16] 이것도 소기종의 운동 영상에서 확인된 게 90kg이고, 이보다 더 무거운 덤벨도 보유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참고로 소기종이 이 덤벨로 덤벨프레스를 실시한 후 '''"로니 콜먼이 왜 위대한지 깨달았다"'''라고 말했다는 일화도 있다.[17] 참고로 소기종 선수는 정용진의 집에 언제든지 놀러갈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정용진이 얼마나 운동에 열정적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정용진 홈짐에서의 소기종 선수의 모습들[18] 특히, 젊은 시절에는 할리 데이비슨이나 BMW 같은 명품 바이크를 10~20억 원에 이르는 규모의 콜렉션으로 장만했고, 한 번 그랜드 투어링을 나가서 며칠째 집에 안 들어오자 당시 부인이었던 고현정이 부하 직원에게 "남편을 데리고 와 달라"고 하소연할 정도였다고 한다.[19] 정용진은 버팔로 트레이스 증류소를 다녀온 적이 있다. 직접 위스키가 담긴 배럴을 열어보기까지 한 듯.[20] 사실 한국에서 드러그스토어는 올리브영의 압도적인 1강체제이다. 그나마 유통공룡인 롯데그룹의 롭스와 소매유통 강자인 GS그룹의 랄라블라정도가 2중(2약이라고 봐도 무방)을 구축하며 따라가는 형국이다. 이마저도 랄라블라는 GS리테일의 골칫덩이 적자투성이다... 그러니 Boots가 안 될 수 밖에[21] 그래서 그 시절에 모은 바이크 컬렉션 액수만 10~20억 원에 달했다고 한다. 게다가, 전처 고현정이 부하직원들한테 "남편 좀 데려와 달라"고 하소연했다는 루머도 있다.[22] 일렉트로마트와 노브랜드 매장이 현대백화점 근처에 있긴 하지만 크기가 매우 작다. 일렉트로마트는 일용품 같은 거라고 해봤자 주류 정도로, 노브랜드 마트는 크기도 애매하고 완전하게 장을 보기엔 무리가 있는 크기다.[23] 사실 판교뿐만 아니라 분당 전역에 서울 못지 않게 스타벅스가 촘촘히 들어와 있다.[24]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50만이 넘고 게시물마다 좋아요 만개 이상이 달린다.[25] 그러나 대중과의 소통을 내세우면서도, 막상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에게 부정적인 의견을 내는 댓글은 임의로 지우거나 아예 유저를 차단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애초에 정용진 본인이 소통을 목적으로 한다는 의도를 밝히지도 않았고, 그러한 늬앙스를 풍기는 게시물도 올린 적도 없다. 그리고 엄연한 본인의 SNS를 관리하는 것에 대해 남이 이래라저래라 하는 것도 정상은 아니다.[26] 대표적인 예가 이해진 네이버 회장. 은둔형 경영자로 한때는 네이버 직원도 못 알아볼 정도로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다.[27] 본인도 SNS를 직접 하는 게 맞냐라는 소리를 들어봤다고 한다.[28] 아마존이 제2 본사를 추가로 짓겠다고 발표하고 후보지 접수를 받았는데,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의 238개 주요도시가 신청했었던 것과 비교가 된다. 아마존 본사 유치에 주요 도시들이 열광했던 이유는 일자리 창출은 물론 주변지역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이고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29] 사실 하남시는 신세계가 운영하는 스타필드하남의 최대 수혜자다. 신세계그룹의 복합쇼핑몰 ‘스타필드’가 들어선 곳 인근 아파트는 ‘몰세권’으로 부각되면서 가격 상승 효과를 톡톡히 봤고 복합쇼핑몰 중심으로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거주 편의성이 높아졌다는 반응이다.[30] 월마트는 대한민국에서 철수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월마트 문서 참고. 다만, 이 쪽의 경우 정용진 부회장이 전면에 등장하기 이전에 설립된 거라 살짝 미묘한 느낌. 미국 월마트나 과거 한국에 있던 월마트를 생각해보면 표절보다는 참조에 가깝다. 이마트는 이명희회장이 월마트를 참조해 신세계백화점 운영 방식을 접목한 백화점형 마트이고 월마트는 투박한 창고형 마트에 가깝다. 다만 나중에 나온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월마트랑 많이 비슷해지긴 했다. [31] 고급 식자재와 고급 레스토랑의 결합이 특징인데, 정작 본가 Eataly는 현대백화점에서 들여왔다.[32] 한국은 영어 닉네임을 쓸 수 없으니 실제로는 와이제이 일듯.[33] 기존의 그린 티 시리즈였으나 단종되고 리뉴얼되었다.[34] 나이트로 콜드 브루가 없는 매장에서는 콜드 브루라고 한다, 원래는 20년동안 아메리카노만 마셨지만 어느 파트너가 정용진에게 나이트로 콜드브루를 제안하고 나서부터 계속 마신다고 한다.[35] 정용진 본인은 자신을 못 알아 볼 줄 알았는데, 어느 점포를 가도 점장이 달려온다고 언급을 했다. 이미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사람이여서 다들 알아보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