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트랜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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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2.1. 타우누스 트랜짓
2.2. 1세대 (1965~1986)
2.3. 2세대 (1986~2003)
2.4. 3세대 (2000~2014)
2.5. 4세대 (2013~현재)
3. 국내에서
4. 여담
5. 미디어에서
6. 경쟁 차량
7. 둘러보기

'''Ford Transit'''
미국 포드 사이트
영국 포드 사이트

1. 개요


포드 모터 컴퍼니에서 생산중인 세미보닛 타입 LCV 제품군으로, 유럽 시장에서는 항상 1위를 달린다.

2. 역사



2.1. 타우누스 트랜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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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최초의 모델이 생산되기 시작하였다. 타우누스 트랜짓(Taunus Transit)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고 원박스형 승합차였다. 외관 디자인은 VW 타입 2의 영향을 받은 듯하다.

2.2. 1세대 (1965~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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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형
후기형
1965년에 출시되었고, 기존의 타우누스 트랜짓과 달리 세미보닛형으로 바뀌었으며, 이 때부터는 타우누스로부터 독립된 모델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1978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그리고 이 모델을 기반으로 현대자동차에서 개발한 상용차가 바로 HD 1000이다.

2.3. 2세대 (1986~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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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형
후기형
1986년에 출시되었고 1994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포드 슈퍼밴 3.
트랜짓의 홍보를 위해 제작되었으며, 포드 C100 레이스카의 뼈대에 파이버글라스로 만든 포드 트랜짓의 껍데기를 얹어 탄생한 괴물. 미드십 배치에 코스워스의 V6 엔진을 얹어 '''299'''마력을 낸다.

2.4. 3세대 (2000~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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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형
후기형
2000년에 출시되었고 2006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중국 등에서는 해당 차량이 병행 판매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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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짓 스포츠밴
트랜짓 수퍼스포츠밴
이 녀석의 마개조 바리에이션 중에선 트랜짓 스포츠밴이라는 기묘한 버전도 있다. 포드에서 직접 손본 정식 튜닝판 인데,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에 달렸던 5기통 디젤 엔진을 얹고 일부 경량화하고 서스펜션도 손봐 140마력의 완전한 스포츠용으로 만든 것이다. 기행천국인 영국에서 인기가 높으며 탑기어에서도 시승한 적이 있다. 상업용 모델을 스포츠화 하여 핸들링과 가속력을 높인 버전으로써 의의가 높다.

2.5. 4세대 (2013~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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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건
패널밴
북미 시장에서는 2014년에 단종된 포드 E-시리즈 왜건/패널밴의 후속 모델로 판매 중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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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건
패널밴
2018년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되었다. 새로운 10단 자동변속기폭스바겐 그룹AWD 시스템이 추가되었으며, 북미 시장에서는 2019년에 공개되었다.

3. 국내에서


포드 코리아에서 수입한다는 이야기는 없지만[2] 국내에도 몇 대가 존재한다. 간간이 병행수입으로 트랜짓을 들여오는 듯. 무려 렌터카로 존재한다. 15인승에 널널한 공간의 렌터카는 이제 카운티 15인승이나 쏠라티 정도이니 15인승 틈새시장을 공략하려는 듯.[3] 참고로 렌터카는 15인승이 한계이다. 그 이상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의거하여 노란색 영업용 번호판을 부착하고 전세버스로 굴려야 한다.[4]
최근에는 캠핑카로도 적지 않은 숫자가 수입되었다. 트랜짓을 포드에서 정식으로 공급받은 후 캠핑카로 개조하는 코치맨이라는 미국 제조사에서 수입하고 A/S센터도 운영한다. 다만 캠핑카가 대중화되지 않은 한국의 특성상 도로에서 보기 쉬운 차는 아니다.
특이사항으로는 국내에서 운행되는 트랜짓 상당수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가솔린 엔진이 달린 차량이고, 유럽에서 판매되는 디젤 엔진이 달린 트랜짓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4. 여담


  • 제레미 클락슨이 2001년에 말하길 "사실 포드 트랜짓은 세상에서 가장 빠른 차중 하나입니다. 당신이 어딜 가든지 꼭 한대는 미러에 보이고 당신을 추월하려고 하거든요." 한국의 스타렉스나 일본의 하이에이스에 버금갈 정도의 영국의 국민 승합차. 광고 카피부터가 'Backbone of Britain'이다.
  • 자비네 슈미츠(Sabine Schmitz)라는 여성 드라이버는 '순정' 2008 포드 트랜짓 디젤 밴[5]을 가지고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10분 8초만에 달리는 기염을 토했다.
  • 흥미롭게도 1960년대 영국에서 스포츠카를 제외한 모든 차종중에서 최고의 0-60mph(약 100km/h)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다른 대중차들이 거의 다 4기통 엔진을 사용할 때 6기통 엔진을 얹어버리는 바람에 나온 결과. 게다가 같은 시기에 영국 경찰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95%의 은행강도들은 아주 조금이라도 포드 트랜짓을 타고 도주했다고 한다.
  • 1936년부터 1947년까지 미국에서 생산된 소형 버스인 포드 트랜짓 버스(일명 Crackerbox)와는 상관 없다.
  • 영미권에서는 TRANSHIT(...) 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 루마니아에서는 철도마개조 되었다!

5. 미디어에서


  • 탑기어에서 호버크래프트 로 튜닝되어 방송된적이 있었다. 해당 모델은 3세대 후기형이다.
  •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에서 도로관리차량과 방송중계차량으로 4세대 모델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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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중계용 차량
도로관리, 호위차량
  • 학교생활!에서 캠핑카로 나온다. 기종은 3세대 후기형. 학교에 탈출한 주인공 일행들이 미니 쿠퍼에서 이 캠핑카로 갈아탄다.
  • 영웅본색 2에서 자걸이 죽은 후 자호가 넋이 나가 길을 걷다가 구급차 한 대에 치일 뻔하는데 그 차량이 트랜짓이다.
  • 다잉라이트에서 도로 위에 2세대 모델들이 아웃브레이크 때문에 버려져있다. 꽤나 인기있는(?) 모델인지 종류도 다양하다(...)[6] 잠겨 있는 차량 같은 경우에는 구급차일 경우 의료키트가 들어있고, 경찰밴일 경우 레어도가 높은 장비들이 들어있지만 자물쇠 난이도가 악랄하니 주의
  • 2011년 슈퍼스포츠 밴 모델이 그 공개 이래 포르자 시리즈의 단골차량으로 등장하고 있다. 다인승이 아닌 화물용 밴이라 데칼 붙일 면적이 넓어서 DHL, FedEx 등 온갖 배송사들, 혹은 구급차나 기타 관용차량 등의 레플리카 도색이 팬들에 의해 오랫동안 만들어지고 공유되어 와서 이젠 반쯤 포르자의 취급이 되어 버렸다. 심지어는 한국인 유저에 의해 국내의 로젠택배 버전과 대한통운 버전이 만들어져 둘이 1, 2위를 먹는 영상도 있으며, 우체국 택배나 이마트 인터넷 배송차량 데칼까지 존재한다. 또 이외에도 포르자 호라이즌 4에 와서 지속된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의 3세대 슈퍼스포츠 밴 모델 외에도 1세대 초기형 화물밴 모델까지 등장하면서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이후 슈퍼밴 3가 포르자 호라이즌 4에 등장하게 되는데, V8 엔진, '''레이싱 V12 엔진''' 등을 넣을 수 있게 되면서 게임 내 존재하는 유틸리티 자동차 중 가장 빠른 차가 되었다!

6. 경쟁 차량



7. 둘러보기




[1] 참고로 E-시리즈는 섀시캡 모델이 여전히 생산/판매중이다. 바디타입 왜건/패널밴만 단종.[2] 일부에서 브롱코 등과 함께 트랜짓의 국내 정식 수입을 원하는 의견이 소수 있긴 한다.[3] 크고 아름다운 미국차 답지않게 15인승급 LCV 계열 차량중에 한국의 지하주차장 높이 제한 2.3m를 통과할수 있는 몇 안되는 차량(선진국 차량중 유일하다시피한)이라는 이점이 있다. 전고 2,060mm.[4] 여기서 중요한 건 '''렌터카'''라는것. 개인이 직접 자가용으로 굴리는 것이면, 45인승 대형버스(...)도 일반 자가용 번호판을 달고다닐수 있다. 교회에서 굴리는 버스와 경기장에 보이는 구단 버스도 일반 자가용 번호판을 달고 다닌다.[5] 말이 순정이지 조수석, 잡동사니, 심지어 MC도 버리고 달렸다. 어쨌든 별도의 튜닝을 전혀 거치지 않았으니 순정은 맞다.[6] 전형적인 모델 돌려쓰기(...) 덕분에 일어나는 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