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버스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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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선 정보
2. 개요
김포운수에서 운행하는 직행좌석버스 노선.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과거에 현 노선과 무관한 1004번이 있었는데, 9008번의 전신이다. 이 노선에 대한 연혁은 해당 문서를 참조.
- 1002번의 급행격 노선으로 2013년 10월에 신설되었다.
- 운행 초기에는 지금과 같은 '양화로 - 신촌로' 구간 내의 중앙버스전용차로를 경유하는 것이 아닌 동사의 8600번, 8601번처럼 '올림픽대로 - 당산역 - 여의도 - 마포역' 구간을 경유하여 광화문역과 서울특별시청을 잇는 노선이었다.
- 개통 당시 풍무동과 당산역을 빠르게 이어 주고, 여의도까지 한번에 꽂아준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는 노선이었으나 2014년에 풍무동 주민들의 제기한 민원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하였다. 민원 내용은 풍무동 앞에서 회차하여 계양구 장기동으로 향하는 1100번, 1101번의 장기동 구간을 폐지하고 풍무동을 경유하도록 노선을 변경해달라는 것.
- 1100번과 1101번을 운행하는 업체는 인천광역시 면허의 신강교통이다. 타지 노선이 김포시를 경유하는 것에 대해 김포시 시내버스를 독점하는 선진네트웍스에서는 당연히 좋게 볼 리 없었으며,[2]결국 1002번의 운행을 중단시키고 M6427번의 면허를 반납하겠다고 김포시에게 으름장을 놓았다.
- 신강교통에서는 두 노선 모두 변경은 어렵고 1100번은 현상유지,[3]1101번만 풍무동을 경유하게 조정하는 것은 검토해 보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에 김포시에서는 1101번이 풍무동을 경유하되 고촌을 지나 올림픽대로를 타는 것은 기존 노선과 중복되니까 풍무동에서 사우동, 걸포동을 거쳐서,[4]홍도평IC에서 김포 한강로를 타고 서울로 향하도록 조정안을 제시하며 중재를 시도하였다.
- 그러나 결국 두 노선의 풍무동 경유는 백지화되고, 개통하고 2달이 지난 1004번이 뜬금없이 1100번, 1101번처럼 합정역, 신촌역을 지나 도심으로 가도록 변경되었다. 덕분에 어제까지 여의도로 잘만 출퇴근하던 풍무동 직장인들은 한순간에 눈물을 머금고 다시 1002번을 타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5]
- 이후 별 탈 없이 다니다가, 아현고가차도가 철거되고 '이대역~충정로역' 구간의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연장되면서 아현역에 추가로 정차한다. 같은 직행좌석버스 면허지만 선진상운이 운행하는 3000번과는 달리 동교동삼거리 정류장에는 양방향 모두 정차하지 않는다.
- 2017년 4월에 볼보 B8RLE 2층 버스 2대가 투입되었다. 이로써 인천광역시에서도 2층 버스를 볼 수 있다. 투입 당시 차량번호는 1678, 1713호.[6]
- 2018년 4월 16일에 완정사거리 막차가 23시 10분에서 22시 50분으로, 시청 막차가 0시 20분에서 0시로 조정되었다.
- 풍무센트럴푸르지오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길훈4차아파트, 조리미입구 대신 풍무센트럴푸르지오, 선수동.이마트 경유로 변경하는 안건에 대해 2018년 9월 5일부터 19일까지 의견을 받았다. 김포시 공고 제2018-1501호
- 2019년 11월 30일에 토요일, 공휴일만 첫차는 30분 늦춰지고, 막차는 30분 앞당겨졌다. 관련 게시물
- 공공버스 전환이 이뤄지면 2층버스는 운행하지 않게 된다.
4. 특징
- 완정사거리와 서울시청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서울특별시에서는 도심행 광역버스 신설, 연장 및 증차를 완강히 거부하기 때문에 신도시와 같은 대규모 택지개발단지가 아닌 이상 기존 시가지에서 도심행 신규 노선 신설은 굉장히 어려운 일. 1004번의 경우 1002번의 공식 인가대수가 실제 운행대수에 비해 남아돌았기 때문에 잉여분 7대를 감차하는 조건으로 개통하였다.[7]이후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금지로 인해 1대가 증차되어 8대 인가를 받고 운행 중이다.
- 기종점은 1002번과 동일하다. 차이점이라면 1002번은 가양아파트단지와 여의도를 거치지만, 1004번은 합정역과 신촌역을 거친다. 당연하지만 완주를 가정하면 직행좌석버스인 1004번이 더 빠르다.
- 2013년식 유니시티 6대와 MAN 라이온스 더블데커(2층 버스) 1대로운행한다.[8]
- 동사의 1002번처럼 롯데마트 검단점에서 비공식 승하차가 가능하다. 게다가 롯데마트 뒷편에 있는 차고지 앞에는 이 노선과 1002번, 69번의 주요 경유지가 써 있는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다.
- 코로나19로 인하여 2층버스는 휴차되고 유니시티 차량만 운행중이다.
5. 연계 철도역
- 수도권 전철 1호선: 시청역
- 서울 지하철 2호선: 합정역, 홍대입구역, 신촌역, 이대역, 아현역, 충정로역, 시청역
- 수도권 전철 5호선: 충정로역, 서대문역, 광화문역
- 서울 지하철 6호선: 합정역
- 인천 도시철도 2호선: 완정역
-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 홍대입구역
- 인천국제공항철도 : 홍대입구역
- 김포 도시철도 : 풍무역, 고촌역
6. 둘러보기
[1] 2층버스 1대 포함. 토요일, 공휴일 5대 운행.[2] 더군다나 하필 이 시기는 1004번이 개통된 지 얼마 안 될 무렵이었다. 안 그래도 신규 노선이 적자를 내며 운행하데 타지 노선이 끼어드는 것이라 더더욱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다.[3] 애초에 잘만 다니던 계양구 장기동 주민들의 편의를 생각해서라도, 두 노선 모두 변경하는것은 무리라고 판단한 듯.[4] 풍무동에서 서울 반대 방향으로 운행한다는 이야기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선진네트웍스가 반발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5] 사실 풍무동 주민들이 노린 건 서울 도심행 노선보다 자기네 동네에 도심행 노선을 하나 더 유치하여 증차 효과를 누리려는 목적이었다.[6] 현재 1713호는 G6000번으로 이동하고 MAN 라이온스 더블데커(1715호)가 대신 투입되었다.[7] 물론 단순 노선 감차가 아니라 1002번도 서울 도심으로 진입하는 노선이였기에 가능했던 일.[8] MAN 라이온스 더블데커는 자체 출고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