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 오메가/캠페인

 




1. 개요
2. 1막:붉은 여명
2.1. 연합군
2.2. 소련군
2.3. 엡실론
3. 2막: 엡실론의 시대
3.1. 연합군
3.2. 소련군
3.3. 엡실론
4. 기원(푄 캠페인)
5. 특별 작전
5.1. 연합군
5.2. 소련군
5.3. 엡실론
6.1. 연합군
6.2. 소련군
6.3. 엡실론
7. 잘린 캠페인
8. 같이 보기


1. 개요


난이도는 매우 어려운 축에 속하며 바닐라판의 미션 난이도를 생각하고 플레이했다가는 충공깽에 빠지게 될 수도 있다. 3.3.5 버전부터 이지가 캐주얼로 변경되고 난이도는 낮아졌지만 여전히 어렵다. 그리고 플레이어는 특정 미션을 제외하고 침투 유닛을 뽑을 수 없지만 AI은 뽑을 수 있어 기지 관리 제대로 안하면 전력이 떨어지고 돈이 빼앗기거나 막사 및 군수공장에 침투해 베테랑으로 뽑는 등 플레이어의 혈압을 오르게 한다. 다만 안뽑는 미션도 있긴하다. 바닐라판에서의 소련군과 연합군의 미션을 서로 뒤바꾼 것들도 있고, 개발진들이 나름대로 추가한 것들도 있다. 바닐라판에서는 1번 미션부터 진행해 나가면서 기초적인 유닛을 쓰다가 점점 해금되어 가지만 멘탈 오메가는 실제 전쟁이 그러하듯 그런거 없다. 전반부의 스토리는 바닐라판과 비슷하게 진행되어 가는 면이 있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바닐라판에서 동영상으로 구현된 장면[1]이 구체적으로 미션을 통해 표현되기도 하고, 바닐라판에서 소규모의 전투만 묘사된 캠페인이 정말로 끔찍한 전쟁을 방불케하는 대규모로 전환된 것도 있다. 원작의 어처구니없는 개그 요소가 없어지고, 세계를 양분하여 냉전 구도를 형성했던 소련과 자유진영이라는 두 세력의 정면 충돌답게 진지하고도 무겁게 스토리가 진행된다.

2. 1막:붉은 여명


부제는 3.3이 출시되면서 붙었다.

2.1. 연합군


> "복수에 굶주린 소련군이 미합중국에 전면 공격을 감행하였다. 피스키퍼 ICBM은 알 수 없는 이유로 가동이 중단되었으며 소련군을 막을수 있는 것은 바다뿐이다."
  • 붉은 새벽의 도래 (Red Dawn Rising. 미국 워싱턴 DC): 아마 레드얼럿2를 했던 사람들은 당연하다는 듯 이 미션부터 시작할 것이다. 내용은 전쟁 초반부터 수도 공격을 감행하는 소련군을 막는 것. 펜타곤이 파괴되면 게임오버다.
빨리 끝낼 팁을 주자면 맵 남쪽 끄트머리의 오리지날 소련 미션1 시작 위치에 나오는 MCV를 펴지기도 전에 부수기 위해 처음 주어지는 IFV를 전부 MCV 출현 위치에 꼴아박아 놓고 MCV가 나타나면 바로 부수는 것. 이스터에그로 모든 미국 국기를 파괴하면 펜타콘 근처 미국 국기들이 있었던 곳에 1단계 오른 프리즘 타워 4개가 설치된다.
> "연합군 공군 사관학교가 다수의 소련군 부대에 의해 점령되었으며 연합군의 제공권이 무너져내렸다. 미국은 사관학교와 스톰차일드 전투기를 되찾기 위해 최고의 공작원인 타냐를 파견한다."
  • 독수리의 자유비행 (Eagle Fly Free.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 바닐라판 연합군 미션2의 재해석판. 타냐의 부대와 공군 사관학교 및 빼앗긴 기지 탈환부대가 따로 나뉘어져 있다. 한정된 자원으로 병력을 생산하고 기지를 되찾아야 되며 기지를 지키는 테슬라 코일들은 타냐와 함께 증원되는 스파이들을 통해 전력을 차단 시킨 후 파괴해야 하는데, 가는 길에 개들이 많아서 조심해야 한다. 기지탈환부터 난이도가 높은데 12시 방향에 있는 소련군 기지까지 파괴하려면 환장한다(...) 이 미션 이후 라틴 연맹의 군대가 멕시코를 통해 진군중이라는 첩보가 입수된다. 추가로 유럽연합도 이 시점에 공격당하기 시작한다. 상식적으로 봐도 소련이 두 군데에서 대규모 군사작전을 진행할 여력은 없어보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의문이 드는데...
> "라틴 연맹의 재규어 전차가 멕시코를 통해 남쪽에서 진군하고 있다. 미국의 기갑부대들은 러시아 전차부대를 상대하고 있기에 국경 방어는 스톰차일드 전투기와 소수의 용맹한 병사들만으로 막아내야 한다."
  • 도보 여행 (Road Trippin'. 텍사스/멕시코 국경): 남쪽으로부터 들어오는 라틴연맹의 기갑부대를 미션2에서 되찾은 공군과 함께 섬멸하는 미션. 방어선만 제대로 갖추면 딱히 어려운 점은 없다. 멘탈 오메가에서 가장 쉬운 미션. 스톰차일드를 잘 쓰면 더욱 쉽다.
> "소련군이 침공 계획의 일환으로 플로리다의 미 해군기지를 점령하여 미 동부의 연합군 해군 활동이 제한되었다. 타격대가 파견되어 일대의 소련군을 약화시키고 항만을 되찾으려 한다."
  • 천국과 지옥 (Heaven and Hell. 미국 플로리다 메이포트 해군기지): 소련에게 뺏긴 해군기지를 되찾고 네이비실들의 해상활동을 방해하는 잠수함들을 파괴하는 미션. 타냐와 의무병, 엔지니어 한명으로 시작하는데 근처의 대공포들을 부숴서 잡혀있던 로켓 보병들은 풀어주고 그들에게 무기도 갖다줘야한다[2]. 그 뒤 타냐와 로켓 보병으로 길을 뚫으면서 맵 남서쪽에 있는 항만 당국 건물을 엔지니어로 점령하고 근처의 착륙장을 사수, 네이비실 지원병력을 얻고 강에 있는 타이푼 잠수함들을 제거. 이후 아군 MCV가 오면 기지를 만들고 남은 소련군을 쓸면 되는 미션 그러나 이전 버전에선 의무병도 없었고 타냐도 아닌 네이비실 2명으로 진행했으며 현재보다 장애물 및 초반 소련군의 저항이 거셌고 그나마도 미션이 안 끝나는 버그가 있었기에 베타 테스터 중 한명인 Martinoz O에게 난이도적인 면을 제하면 1막 최악의 미션으로 평가됐다(...)
> "러시아군으로부터 뉴욕을 탈환하러 보낸 연합군 병력들이 전부 실종되었다. 특수부대가 이 상황을 조사하고 통신을 재개하며 해당 병력들을 지원하기 위해 파견되었다."
  • 배드 애플 (Bad Apple. 미국 뉴욕): 바닐라 레드얼럿2 소련군 미션 3 연합군 버전. 시점상으로 이전 미션으로부터 몇주가 지났고, 전쟁 초반에 뺏긴 뉴욕 탈환을 위해 정찰대를 보냈는데 걔네가 연락이 끊겨서 2차조사대를 사령관 지휘하에 보냈는데 알고보니 사이킥 비컨에 조종당한 거였다. [3]이에 장치의 점령, 가동 명령이 내려지는데 점령을 위해 마인드컨트롤 당하고 있던 아군 및 소련군과 뼈빠지게 싸우며 엔지니어 찾고,시간제한 지나기 전에 비컨을 점령하는 것만도 빡신데 가동을 위해 민간 발전소까지 찾아서 점령해야 한다. 정보유출 저지를 위해 소련군 건물은 점령 못 하기 때문. 라이엇 트루퍼의 건물 청소능력과 보이저의 수륙양용을 잘 활용해야하며 진행 도중 얻는 조선소와 막사, 유정을 이용해 병력을 충원해야한다. 그나마 지원군이 오긴 하는데 그것도 비컨 가동 및 에너지 과다로 인한 자폭 후, 그니까 게임 거의 끝났을 때다. 비컨을 점령하면 조종당하던 연합군 유닛들이 모두 플레이어편으로 합류하며, 비컨을 가동할 경우 일시적으로 소련군을 조종할 수 있는데, 이 때 소련군 건물들을 죄다 팔아버릴 수 있다.
  • 뷰티풀 마인드 (Beautiful Mind.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바닐라 레드얼럿2 연합군 미션4를 해봤다면 끝에 무슨일이 일어날지 예상이 되는[4] 미션이자 모든 캠페인의 중대 전환점. 미션5에서 사이킥 비컨에 대해 알게 된 미국이 그보다 더 강력하고 사이킥 비컨의 영향력을 넓혀주는 사이킥 증폭기를 파괴하기 위해 항모전단까지 보낸 미션. [5]시카고에 소련군이 사이킥 증폭기가 완전가동될때까지 해당지역에 있던 연합군 조종을 위해 설치한 사이킥 비컨을 파괴하고 기지를 되찾아 사이킥 증폭기를 파괴해야 한다. 기지를 되찾은 뒤에는 지상으론 파이로, 컨스크립트, 테슬라 보병이 몰려오고 바다에선 타이푼 잠수함들이 달려든다. 다만 지금까지의 소련군과는 다르게 대공방어가 그리 좋지 못하기 때문에 방어 시 워호크로 쏠쏠한 재미를 볼 수 있다[6] 겨우겨우 철의 장막 부수고 사이킥 증폭기를 겨우 파괴해서 '성공했다!' 하는데 미션이 안 끝나서 이상해하다가 갑자기 미사일 같은게 날아와 증폭기가 있던 자리에 오더니... 시밤쾅!... 소련군이고 연합군이고 다 날려버린다. [7] 당연한 이야기지만 사이킥 증폭기의 위치가 바닐라판과 다르고 증폭기에서 동쪽방향에 사이킥 증폭기를 보호하는 철의 장막을 먼저 파괴해야 한다. 미국의 정밀화력 헬기 워호크는 맵 어딘가에 있는 비밀 연구소를 점령하면 사용할 수 있다. 이 미션 이후 미국은 대부분 점령당하고 연합군의 주력은 유럽으로 옮겨간다.
  • 심판의 시간(Hammer to Fall. 러시아 사할린 섬): 원판에서 독일-폴란드 국경지대에서 하던짓을 더욱 열악한 병력으로 해내야 하는 미션이다. 몇 안남은 미국 저항군이 자기들 주력을 날려버린 토폴-M의 생산시설을 찾아 정보를 얻고 추가생산 저지를 위해 시설을 파괴하는 미션이다.[8] 이런 안습함 때문인지 스파이가 전멸당해도 추가지원이 없다. 대신 바닐라판 보리스급으로 상향된 진 타냐요원 무쌍의 비중이 더욱 커진게 그나마 위안. 하지만 테슬라 코일엔 여전히 쥐약이니 스파이를 잘 활용하자.[9] 대공 전력이 전무하니 기지를 순찰하는 울프하운드를 주의하고, 센트리 건의 경우 GI로 주변 건물을 점령해 주의를 돌린 사이 타냐로 재빨리 폭탄을 설치해주도록 하자. 그리고 타냐의 체력을 채워줄 수 있는 의무병을 잘 지키도록 하자.
  • 빈민촌 (Wrong Side. 러시아 크라스나도르 겔렌드지크): 전번 미션에서 파괴한 토폴-M 전용 우라늄 채취/보관시설에서 얻은 정보로 토폴-M을 파괴하기 위해 유럽 연합이 움직이는 스토리. 네이비씰 세명으로 시작하는데, 처음 하면 루트 때문에 많이 골머리를 앓는다. 네이비씰로 잠수함을 처리하기가 상당히 어렵고 상륙 뒤에도 중간중간에 방사능을 뿌리고 있는 데졸레이터와 보병을 잘잡는 파이로들을 주의해야한다. 그나마 공성단과 의무병이 지원군으로 오기 때문에 못해먹을 수준은 아니다. 우선 토폴-M의 정보가 들어있는 레이더 탑을 점령해야하며[10], 그 뒤엔 위치가 드러난 6대의 발사차량을 파괴해야한다. 공수지원으로 오는 캐발리어 전차와 집정관 AMC을 합류시킨 다음 하나하나 처리하면 되는데, 이 때 소련군의 주의를 끈다는 이유로 핵발전소를 파괴하면 안된다. 베타 리비전2에서는 토폴-M 발견시 카운트다운이 발동될 예정. 대신 미션 동선이 상당히 단축될거라고 한다. 미션이 끝나면 6대의 차량 중 2대는 핵미사일이 없는 빈 상태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 영점신호 (Zero Signal. 체코슬로바키아 지제라 산): 바닐라 유리의 복수 연합군 3번 미션 동유럽 버전. 지크프리드가 카네가와 군수산업과 공동연구 중이란 '패러독스 프로젝트'의 연계를 위해 지제라 산에 있는 레드얼럿 시절 레이더 돔을 전부 점령하고 소련군도 물리쳐야 하는 미션이다. 인공위성을 통한 교신은 보안상의 문제로 불가능. 연합군의 마지막 희망이나 다름없을 프로젝트 패러독스를 위성교신하다 정보가 털려 들키는 바보짓은 못 할테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일지도... 레이더 돔 5개 중 2개는 이미 가지고 있고 3개는 소련군 수중에 있는데 2개를 보호하면서 나머지 3개를 다 뺏아야한다. 시간이 제법 널럴해 보이고 미션 극초반 군수공장 핵투하가 없어서 편해보이지만, 탱크공수가 마구 오고 특히 V3와는 비교도 안되게 상향된 스커드 미사일의 압박이 골치아프다. 시작 시 비행장이 없고 소련군의 대공전력이 변변치 않기에 로켓 보병을 잘 활용해야하며,[11] 기지와 돔 방어도 신경을 써야한다. 그나마 저격수와 미라지 전차가 지원군으로 오기 때문에 방어 자체는 크게 어려운 편은 아니다. 진행하다보면 중국군 전차부대가 공격해오는데 반궤도 장갑차가 없어서 로켓 보병으로 쉽게 잡을 수 있다. 이 임무를 성공시키면서 패러독스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게 된다.
  • 정원사 (The Gardner. 일본 교토 묘신지): 유럽연합으로 중국군에게 마인드 컨트롤 당한 태평양 전선군과 중국군을 상대로 메탈기어 솔리드를 플레이 하는 미션. 카네가와 산업의 연구원들과 접선하기 위해 유럽연합 과학자가 츠루기 이족보행 로봇을 타고 돌아다녀야 한다. 과학자가 탄 츠루기는 G.I가 탄 것처럼 기관총을 쏘며 보병을 잘 처리할 수 있다. 도중에 찾은 연구원들은 모두 데리고 돌아다녀야하는데, 생명과학자(츠루기에 태우면 보병을 치유한다.)와 대전차과학자(츠루기에 태우면 막강한 대전차 데미지를 준다.)를 구하기 전 까지는 돌아다니는 중국군 기린 전차에게 맞아죽지 않도록 조심하자. 서쪽에 위치한 미군 기지에서 마인드 컨트롤 당하지 않은 가디언 G.I를 찾을 수 있으며[12] 울타리를 부수는데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연구원들을 다 찾아서 대피지점의 거북선에 태우면 크로노스피어가 작동해 독일로 순간이동한다. 다만 임무완료 후 브리핑에 따르면 아직 완전하지 않아 몇킬로미터의 오차가 생긴다고...[13]
  • 공황 주기 (Panic Cycle. 독일 검은 숲): 바닐라 레드얼럿2의 연합군 10번 미션 오마쥬. 10년전(오리지널 레드얼럿2. 1972년)과 달리 러시아와 중국이 이미 점령하고 있는 검은 숲에서 슈타인스테크에 패러독스 프로젝트를 인수인계한 뒤, 러시아와 중국군을 격퇴해 시간을 버는 미션이다. 앞서 미션에서 크로노스피어에 오류가 생기는 바람에 예상지점보다 몇킬로 떨어진 엉뚱한 곳에 떨어진 카네가와 연구원들을 소수의 유럽연합군 병력으로 기지까지 호위해야한다. 언덕이 생기는등 지형이 보다 더 디테일하게 변모되었고 카네가와 산업의 과학자들을 태운 배틀 포트리스와 MCV를 슈타인스테크 인근까지 호위해야 하는데 체코에서 함께했던 아인슈타인의 조수 지그프리드와 몇몇 호위병력을[14] 잘 활용해야 한다. 어쨌든 태평양 전선군의 과학자들이 온 덕에 유럽연합으로 진행함에도 불구하고 서풍 자주포를 뽑을 수 있다. 소련군의 스커드 미사일을 주의해야하며 기지까지 도착하면 MCV로 건설소를 건설하고 유닛을 뽑을 수 있다. 소련군이 전멸하면 미션 완료 직전 마이다스 ICBM이 날아온다. 과학자들은 마이다스 ICBM이 터지기 직전에 영국으로 크로노쉬프트 되었다고 한다.
  • 일출 (Sunlight. 영불해협): 코너까지 몰린 영국의 마지막 발악.[15] 일단 미션 모티브는 바닐라 레드얼럿2 연합군 11번 미션 죽음의 재인듯 하다. 영불해협의 작은 섬[16]들에 위치한 글라디우스 대륙간 탄도미사일 방어 업링크 3개를 사수해야 하는데 하나라도 파괴되면 미션 실패다. 시작서부터 공수부대가 투하되고 티그르와 타이푼 잠수함이 몰려오며[17], 드레드노트와 키로프로 구성된 붉은 함대도 몰려온다. 특히 시작한 뒤 얼마 안 돼 프랑스에서 출발한 키로프들과 폭스트폿 편대가 떼거지로 오기 때문에 이지스 순양함과 로켓 보병, 패트리어트 미사일로 대공 방어를 철저하게 해야한다. 게다가 크레이지 이반들이 헤엄쳐와 조선소를 파괴해버리는데다가 주브르가 계속 드랍을 시도하기 때문에 해군 전력을 계속 유지하는게 중요하다. 보통 이상에선 북해에서 붉은함대가 떼로 몰려오는 시간이 줄어들고 사보투어의 공작에 의해서 눈뜬 장님이 될 수도 있다. 방어 업링크 파괴 시 ICBM에 의해 끔살당하는 이벤트는 3.3 업데이트 이후 삭제되었다. 어느 정도 적의 공격을 막았다 싶으면 병력을 모아 프랑스 해안에 있는 러시아, 중국, 라틴 연맹의 기지들을 역관광시켜야하는데, 토르 건쉽과 항공모함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다만 중공군 센티널 대공장갑차가 상당히 아프기에 토르를 주력으로 한다면 미라지 탱크와 서풍 자주포를 붙여주자.
한편 사령관을 비롯한 미국 저항군은 이 미션 즈음해서야 자기들이 토폴-M을 무력화시킬 때까지 유럽연합과 태평양 전선이 머큐리 위성을 필두로 한 자기들 기술을 훔쳐서 쓰고 있었단 사실을 알고 빡쳤다. 글라디우스 시스템도 미국 기술 훔쳐서 만든 거라는데, 정작 미국도 엡실론 미션 4에서 똑같은 짓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리고 3.3.4까지는 이 임무를 보통 난이도 이상으로 진행하다보면 볼코브와 치츠코이가 등장하는 설정 오류가 발생했다. 이는 소련군 1막 임무인 광기에서 볼코브와 치츠코이가 Xizang에 있는 사이킥 비컨을 파괴하러 갔기 때문이다.

2.2. 소련군


  • 붉은 피를 흘리다 (Bleed Red. 미국 뉴욕) 바닐라 연합군 미션1의 소련군 판. 플레이어가 직접 자유의 여신상도 파괴하고 도시도 점령해야 한다. 참고로 현재까진 비밀작전의 원론 미션과 함께 보리스가 나오는 둘 뿐인 미션인데, 왜냐하면 이 미션에서 바로 죽기 때문이다. 후에 밝혀지기로, 이는 소련군의 미국 침공 전 유리의 공작에 의해 벌어진 일이라고 한다.[18] 뉴욕 공격의 진짜 목적이 무엇인지는 연합군 미션을 클리어 했다면 알고 있을 텐데, 바로 사이킥 비컨의 시범설치를 위해서였다. 이 사실은 미션5 브리핑에서 드러난다.
  • 황금의 문 (Golden Gate. 미국 샌프란시스코): 바닐라 유리의 복수 소련군 미션1을 오마쥬한 샌프란시스코 상륙작전. 보리스 없이 한정된 병력만으로 전 구역의 연합군을 없애야 하며, 라틴 연방의 병력을 조종한다. 연합군 해군의 수는 많지만 충분한 수의 타이푼 공격잠수함이 제공되기에 전멸시키는 것은 어렵지 않다. 단지 이지스 순양함 때문에 드레드노트의 미사일 쓰기가 여의치 않다는 것과 돌고래들이 위험적인 것만 빼면. MCV를 주지 않기 때문에 엔지니어로 연합군의 생산건물들을 점령해서 써야한다. 우연찮게도 소련은 여기서 듀건 대통령이 샌 안토니오에 숨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 생일 축하 (Happy Birthday. 미국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 바닐라판 소련군 미션9의 재해석으로, 타겟 역시 마이클 듀건 대통령이다. 전번 미션에서 얻은 정보를 토대로 사이킥 부대 3명만 딸랑 주던 원판과 다르게 라틴연맹에서 코만도 모랄레스 대령을 비롯해 빵빵하게 병력을 이끌고 쳐들어온다. 다만 모랄레스와의 합류시점을 잘못 잡으면 어그로가 모랄레스에게 끌려서 모랄레스가 끔살당하니 주의요망. 미 공군을 주의하라는 브리핑이 나오는 만큼 워호크, 로켓 보병들이 계속해서 공격해오고[19] 시시때때로 본진으로 연합군 낙하산 부대가 투입되니 대공을 단단히 준비하는게 좋다. 모랄레스는 경차량을 순식간에 처리할 수 있고 일직선에 있는 적 보병들을 관통해서 한방에 처리할 수 있으나, 장전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군견이나 다수의 보병의 경우 주의하자.
  • 부작용 (Side Effect. 러시아 프리모르스키 블라디보스톡)[20]: 신나게 미국털다가 갑자기 전쟁에 참전해서 후방인 블라디보스토크를 공격하는 태평양전선군을 막는 미션. 초반부에 기지가 보병, 해군기지 하나, 기갑부대 기지 하나, 채굴기지 하나씩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보병, 해군기지가 태평양전선군 공격시작때 갑작스런 뒤치기로 바로 파괴되고 적 본진이 된다. 원래 적이 침공하기로 돼 있던 곳은 일종의 미끼였던 것[21] . 가관인 건 여기를 같이 방어해야 할 지역 방위군이 공격 시작 직후 배신때린다(...). 서풍 자주포와 캇파 부양전차가 우르르 몰려오는데 캇파야 그리즐리 탱크 수준이어서 문제가 안되지만 서풍 자주포의 경우 범위공격을 하기 때문에 유닛으로 막으려고 하면 상당한 피해를 각오해야한다.[22] 그리고 난이도가 높으면 보병들 사이에 공성단들이 섞어서 오고, 항공모함들도 알음알음 오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 겨우겨우 적 본진을 부쉈는데 연합군 미션4 때처럼 또 안 끝나는 경우가 있다. 태평양 전선의 본진에 군수공장이 세워지지 않으면 일어나는 일이다. 문제는 이것이 확률적이라는 것. 원래는 중국이 지원을 와야되지만 이상하게 늦었다고 한다. 어차피 기대도 안 했다지만.
  • 평화 협정 (Peace Treaty. 미국 세인트루이스): 바닐라 연합군 미션 "자유의 문"의 전에 일어났던 일을 반영하는 미션. 정확히 말하자면 연합군 미션5 이후로 사이킥 비컨의 존재가 만천하에 알려진 가운데, 소련군이 파괴된 뉴욕의 것을 대신해 미국군 병력이 많이 밀집해 있는 이곳과 시카고에 새로 사이킥 비컨을 세우고 사이킥 증폭기로 미국전역을 정신지배하기위해 이곳을 공격한다는 내용이다. 비컨을 세우자마자 에이브람스 탱크와 공성단을 포함한 대규모 미군 병력이 들이닥친다. 이 때 남쪽의 연합군 장벽이 세워진 곳에 MCV가 와서 건설소를 전개하는데, 이를 기다려서 없애버릴수도 있으며, 키로프를 비롯한 지원병력도 오고 생산건물들도 주어지기에 그리 어렵지는 않다. 다만 생산건물들이 위치한 본진으로도 적들이 오는데 건설소가 없어서 건물이 무너지면 다시 짓는게 불가능하니 주의하자.
  • 재충전자 (Recharger. 프랑스 파리): 볼코프와 치츠코이로 깽판치는 미션. 바닐라 레드 얼럿 2의 빛의 도시에서 나오는 에펠탑의 테슬라 코일화가 등장한다. 본격 볼코프로 다해먹는 미션 1. 다만 전차 종류는 치즈코이에게 맡기는 게 좋다. 연합군 미션6 이후 이동 군수공장 '스탈린의 주먹' 시제품이 유리에 의해 도난당한 사건으로 인해 플레이어부터 시작해서 온갖 사람들이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에, 플레이어 사령관은 이 사태로 모스크바의 상관들에게 의심을 받아 미국 주둔군 사령관 직책에서 유럽침공에 병력을 돌린다는 명목으로 사실상 퇴출당하고, 볼코프와 치츠코이만 가지고 유럽연합의 전의를 떨어뜨리기 위해 에펠탑으로 파리를 초토화 시키려 "했던" 미션이었다. 그런데 에펠탑이 정체불명의 광선에 의해 파괴되는데, 이 공격의 정체는 미션 7 막바지와 미션8에서 밝혀진다. 약간의 유머로 치츠코이가 파괴될 시 "우리가 치츠코이를 다시 재건할 수 있다. 우리가 이를 수행할 기술을 갖고 있다."라는 메세지가 뜬다.
  • 잡담 (Idle Gossip. 캐나다 데본 섬): '흩어진 미국 저항군과 연락하고 그들과 소통하기 위한' 목적으로 유럽연합과 태평양 전선이 만들었다는 통신탑에서 정보를 얻고 파괴하는 미션. 바닐라 소련군 미션 7에 등장한 카빌 장군[23]의 프로파간다 트럭을 오마쥬한 미션이다. 이전미션에서 에펠탑을 파괴한 그 공격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미국이 만든 공격용위성을 태평양전선과 유럽연합이 꼬불쳐서 쓴 것이었다. 즉 겉으로는 미국 저항군을 돕기 위해 만든 탑이 사실은 미국 기술의 잔재 확보를 위한 것이었다는 거다. 즉 연합군 미션8~12에서의 유럽연합, 태평양전선의 도움이 사실은 미국 저항군을 이용하기 위한 거였다는 뜻도 된다. 통신탑을 공작원으로 점령하면 그 뒤에 MCV와 라틴 연방의 파이로들이 제공되면서 기지를 건설할 수 있다. 토르 건쉽과 연합군 보병들이 계속 몰려오니 기지 방어를 단단히 하고 라틴 연방이 보내주는 박격포 바이크를 잘 사용해보자[24]. 참고로 갭 제너레이터가 스커드의 공격을 교란시킴으로서 철벽 방어를 뚫는것이 엄청나게 짜증난다. 연합군 8번 미션 브리핑에서 언급된 설정에 의하면 태평양 전선은 레이더 재머를 제공했다고 하는걸로 보아 갭 제너레이터가 한국과 일본 공동개발인 듯. 엔딩 브리핑을 보면 이 통신탑이 파괴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인들의 사기가 뚝 떨어졌고, 저항을 포기하고 소련군에 합류하는 미국인들이 생겨났다고 한다.
  • 하늘에서 죽음이 (Death from Above. 하와이 진주만): 바닐라판 연합군 진주만 미션을 소련군에 입장에서 진행해야 하는 미션. 지난 미션에서 위치를 알아낸 위성병기 통제센터를 파괴하기 위한 공격이 주된 내용이다. 먼저 니하우 섬에 위치한 연합군 기지를 부숴야하는데 이지스 순양함과 로켓보병이 득실득실하게 나오는 만큼 드레드노트를 쓰기 전 시울프와 타이푼으로 먼저 걷어내주어야 한다. 그 뒤 기지를 만들고 핵미사일이 완성될 때까지 버텨야 하는데 엄청 빡세다...[25] 연합군 해군들이 우글우글하게 나오는데 구축함과 돌고래의 시야 도움으로 전함이 타이푼 잠수함을 박살내는 장면이 심심치 않게 나오는데다가 쉴틈없이 공수부대가 투하되고 수륙양용함을 타고 전차들도 도착한다. 초반에 주는 해군 전력은 보충하지 않으면 금방 녹아버리며 워호크랑 항공모함 때문에 대공도 신경써야하는데다가 서풍 자주포의 제피봇 포격까지 더해지면... 거기에 통제장치 부수는 건 더 어렵다. 거대 오징어가 지원오고 생산 가능해지긴 한데 어차피 돌고래의 밥이 된다. 연합군 본진은 에어로 블레이즈와 스카이레이포가 단단히 지키고 있으니 드레드노트 포격도 쉽지 않기에 강력하면서 몸빵도 좋은 보릴로를 잘 이용해야한다. 엔딩 브리핑을 보면 포로로 잡힌 미국 과학자들이 해준 머큐리 시스템이 무력화되었다는 말을 믿고 이제 자신들을 막을 것은 없다며 의기양양해하지만...
  • 막다른 길 (Road to nowhere. 러시아 케메로보 주): 바닐라 레드얼럿2 크로노 디펜스의 오마쥬. 독일 검은 숲에 발사할 마이더스 ICBM을 유럽연합군과 태평양전선의 크로노스피어 공격으로부터 사수한다는 내용이다. 미션들이 지독하게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하는 만큼 원판과 달리 자원이 상당히 제한되어 있다. 엡실론 숙련자가 제공되는데 막사밖에 없는 기지이기 때문에 적의 탱크들을 잡아서 아군으로 만드는 게 좋다. 적은 주로 항공모함을 이용한 함재기 공격과 수륙양용함으로 공성단과 전차들을 드랍하는데, 가끔씩 크로노 스피어로 항공모함을 기지 가까이에 떨구는 정신나간 짓을 벌이기도 한다. 버티기에 성공하면 마이다스가 발사되긴하지만, 유럽연합의 슈타인스테크는 이미 일본 카네가와 산업측 과학자들로 부터 패러독스 프로젝트를 이미 다 인수인계 받고 영국으로 도망갔기 때문에 결과적으론 뻘짓이 되었다. 2막에서 영국을 뺀 전 세계가 소련군과 엡실론의 지배하에 있는걸 타임머신 타고 가서 상황을 뒤집을수 있다는걸 감안하면 그저 지못미. 또한 이 마이더스는 유리가 연합군 미션 8 전에 빼돌린 거라고 한다. 본인은 미션 8같은 사태가 나는 걸 예견하고 숨겼다고 하지만, 아시다시피...
  • 광기 (The Lunatic. 중국 티베트 자치구)[26]: 레드얼럿1 카운터 스트라이크 소련군 미션5의 오마쥬. 즉, 본 캠페인 미션6에 이은 순수한 볼코프-치즈코이 무쌍이다. 엡실론 8번째 미션에서 유리가 중국에게 준 사이킥 비컨을 가지고 장난을 친 뒤 진실을 모르는 중국이 소련에 자신들이 쓰던 사이킥 비컨이 티베트 독립군한테 넘어갔다며 이를 처리해주길 부탁, 볼코프와 치즈코이가 사이킥 비컨 위에서 자폭할 예정인 무인 키로프를 지원해야 하는 미션. 상대하는 적들은 티베트 독립군이라고 하지만 실상은 엡실론에게 마인드 컨트롤당한 중국군들이다. 본격 볼코프로 다해먹는 미션 2이지만 테슬라 코일과 여와 포는 조심해야한다. 일단 게임 내에선 볼코프와 치즈코이가 탈출한 듯 하지만 후술할 12번째 미션을 보면 결국 잡힌 듯. 탈출하는 장면에서 잘 보면 윤루가 등장하는데, 아무래도 사이보그인 볼코프와 치즈코이를 EMP로 제압한 듯 하다. 그런데 미션 종료후 중국이 발뺌을 하며 소련과 중국사이의 긴장감이 달아오른다. 결국 다음 미션과 마지막 미션에서...
  • 확고부동 (Unshakable. 일본 가고시마현 오카와 폭포): 바닐라 레드얼럿2 소련군 10번미션의 무대를 일본으로 옮긴듯한 미션. 소련군 협동 미션 '연소' 바로 다음 시점으로 이전 미션에서 볼코프가 잡혔는지 진행은 러시아로 하지만, 후반에 코만도로 모랄레스 대령이 다수의 파이로와 테슬라 보병을 데리고 지원오신다. 지난 미션에서의 사이킥 비컨 파괴를 가지고 덜미를 잡던 중국의 속내를 확실히 알아내고 증거를 잡기위해 태평양 전선군 지역으로 특수 부대를 보내 조사를 행하는데, 노리오의 경고로 중국의 배신 및 태평양 전선과의 유착을 확인하고 그들과 싸우는 미션. 처음엔 폭파 공작원을 태평양 전선군 전투 연구소에 집어넣어야 하며, 그 뒤 상륙하는 부대로 중국군과 태평양 전선 모두 쳐부셔야한다. 중국군과 태평양 전선군 모두를 적으로 삼기 때문에 혼성 부대가 몰려오는데 그 중 박멸단과 서풍 자주포가 성가신 편. 후반부엔 카네가와 시설 주변의 기지를 점령하고 시설을 사수해야하는데 북쪽으로 가면 퓨처 탱크들을 엔지니어를 이용해서 손에 넣을 수 있고 노리오가 아군으로 합류한다.
참고로 연합군 미션 12 이후, 영국 공격 실패 후 진짜로 분열의 조짐이 일던 중이었다. 브리핑에서 부관이 플레이어를 시기하고 믿지 못해 영국공격을 맡기지 않는 모스크바의 장군들을 까는게 은근 압권이다.
  • 용의 폭풍 (Dragonstorm. 러시아 프리모르스키 북부): 중소 국경 분쟁을 레드얼럿으로 구현한 미션. 이전 미션에서의 배신사실이 드러난 일로 인해 결국 러시아-라틴연맹과 중국-태평양전선군은 전쟁을 개시, 사령관이 이곳에서 그들을 꺾고 진정한 공산세력의 강자가 누군지 똑똑히 보여준다는 미션이다. 미션 자체는 바닐라 레드얼럿2 소련군 미션11과 12를 오마쥬 했다. 처음부터 3티어까지 올려져있다고 좋다고 고급유닛 뽑다가 미그기가 전투연구소 옆에 폭약을 터트려 날려버리는게 많이 어이가 없다. 시작하자마자 대공유닛을 뽑으면 막을 순 있긴하다. 그렇지만 폭약이 그대로 남아있는 상태라 조심해야된다. 더군다나 최전방이 험지인데다 메인건물과도 거리가 있어 방어건물 믿을거라곤 배틀벙커 공수뿐이다. 멘탈 난이도이면 무조건 적 사보투어가 병영에 침투하고 심지어 컷신중에 침투하는지라 막을 수도 없다. 그리고 몇 분이 지나면 사이킥 기술을 잃어버려서 복제소, 사이킥 센서 건설이 불가능해지고 거대 오징어도 못뽑는다. 그나마 동쪽에서 오는 태평양 전선군은 전술핵만 안 만들면 그럭저럭 막을 만 하다. 그러나 전술핵을 만들면 이쪽도 전술핵으로 맞불을 놓는데 태평양 전선군 기지 한가운데에, 그것도 스카이레이 포와 갭 제너레이터 가득한 곳에 놓는다. 중국군 기지 깊숙한 곳에 볼코프와 치즈코이가 붙잡혀 있으니 참고할 것.

2.3. 엡실론


  • 평화유지군 (Peacekeeper.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공군기지): 유리의 거의 완벽한 복수라는 부제에 걸맞게 바닐라판 캠페인에서 소련군을 제압하는데 쓰려던 핵미사일 사일로를 제압하는 과정을 그린 미션이다. 엡실론 숙련자 한명으로 미군을 한명씩 마인드 컨트롤 해서 진행하는게 오히려 해당 미션이 바닐라판 듀건 대통령 마인드 컨트롤 미션을 잘 오마쥬 했다.
  • 촉매 (Accelerant. 우크라이나 베레츠키 고개): 미국침공과 거의 동시에 유럽침공도 개시한 소련군을 돕는 미션. 유럽연합군이 소련의 침공을 대비해 베레츠키 고개에 세워둔 5개의 포대를 부수거나 점령하고, 소련군을 도와 현지의 유럽연합군을 몰아내는 미션이다. 엡실론 숙련자 3명과 징집병 및 대공포병 몇명만 데리고 해야 되는데 포대의 공격과 군견들때문에 진짜 빡친다. 특히 3번째 포대 점령뒤에 갑자기 연합군 엔지니어가 포대를 다시 점령하거나 숙련자 한명이라도 군견에게 물려서 죽으면 사실상 다시 시작해야한다.(...) 참고로, 포대는 숙련자들을 노리지 않으며 곳곳에 주둔이 가능한 건물들이 있다. 이 점을 이용해서 게임을 풀어나가야 할 것이다.
  • 고철 처리장 (Scrapyard. 이집트 카이로): 유리의 계획의 준비가 시작되는 미션. 소련군 미션내내 언급되고 소련군 사령관이 뺑뺑이 돌게 된 원인이었던 스탈린의 주먹을 중동 전갈단 대장 라시디에게 제공, 거래를 해서 유리의 군대가 쓸 건물의 도면을 설계하게 하는 미션. 라시디는 여기에 더해 연합군이 점령한 상태인 유정에서 자기가 쓸 자금 10000 달러를 확보하고 그 돈으로 스탈린의 주먹에서 전갈단의 병기들을 생산해[27] 카이로의 연합군을 밀어내라고 한다. 일단 유정점령과 유지부터가 힘든데 유정을 점령하면 연합군 공수부대가 와서 재점령하는 것도 아니고 걍 부수려 한다. 이걸 겨우 숙련자 세명와 보릴로로 막고[28] 유정에서 충분한 자금을 얻어야 한다. 더군다나 보릴로를 잘못 컨트롤하면 유정 근처에 있는 석유통들이 터져서 유정이 폭발한다. 그 과정에서 숙련자가 한명이라도 폭발에 휘말려 죽었다면 사실상 다시 시작해야 한다. 그 뒤에 전갈단 병기들로 미국 대사관을 부수고 연합군 밀어내는건 그나마 좀 쉽다고나 해야할까...
  • 난파선 (Shipwrecked. 바하마 군도): 바하마 군도에 모인 바하마 함대를 탈취한 연합군 건설소를 통해 기지를 건설하고 무찔러야 하는 미션. 재빨리 병영을 짓고 군견, 가디언 GI를 많이 생산하지 않으면 초반부터 양옆으로 동시에 공격해오는 연합군 공수부대한테 탈탈 털린다... 기관총 포대도 깔아놓으면 좋다. 위쪽의 비밀 연구소를 점령하면 미국이 몰래 연구하고 있었던 태평양 전선의 서풍 자주포를 만들 수 있다.

  • 인간 방패 (Human Shield. 러시아 레닌그라드주 프리모르스크): 시간대는 연합군 미션 6, 시카고 사태 이후. 사이킥 증폭기의 파괴로 미국 전체를 마인드 컨트롤 하려는 계획이 실패함에 따라 유리의 입지는 아주 좁아진 상태였는데 여기에 스탈린의 주먹 도난 사고 관련으로 들키진 않았는데 의심을 받아, 유리의 군대 양성 계획에 차질이 생겨 프리모르스크의 군수공장에 있는 실패한 계획의 전차인 래셔 탱크의 도면을 확보하는 미션. 유럽연합군과 소련군의 교전이 벌어지고 있는데 다른 미션과는 달리 소련군이 숙련자를 적대하기 때문에 까마귀와 세뇌한 민간인으로 시야를 잘 밝혀주어야 한다. 소련군과 연합군이 세뇌한 민간인을 보면 바로 쏴버리는 점에서 미션 제목이 매우 적절해 보인다. 미션 진행 중에 연합군 저격수들이 공수되니 까마귀로 위치를 파악하며 잘 피해가도록 하자. 미션 완수 브리핑을 보면 연합군 측에도 엡실론의 첩자가 침투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육지에 갇히다 (Landlocked. 모로코 토드가 협곡): 라시디가 만들고 있던 프로토타입 건설소가 연합군에게 넘어가 그걸 처리하는 미션. 주어지는 병력이 전갈단 병력인데 그 조루 체력(...)의 병력을 이끌고 철통경비의 연합군 기지를 뚫고 건설소를 부숴야 한다. 미션 종료 브리핑에서 라시디가 청사진을 넘겨주면서 이 프로토타입 건설소는 유리군의 기본 건설소가 된다.
  • 발상의 전환 (Think Different. 일본 가고시마현 카네가와 산업 군수공단): 유리의 군대양성 계획에 필요한 기술 확보를 위해 중국 사령관을 매수, 그의 군대의 건설소를 이용해 이곳의 카네가와 산업 연구소에 스파이를 침투시켜 기술을 확보해야 하는 미션. 시간 제한이 있긴 하지만 매우 널널해서 차라리 연합군한테 털릴 걸 걱정해야 된다.[29] 여담으로 임무 진행 중에 11시 쪽을 보면 푄 반란군의 유닛인 재칼 레이서를 시험하고 있었다.
  • 품질 보증 무효 (Warranty Void. 중국 티베트 자치구): 소련군 미션10에서 일어난 사이킥 비컨 소동의 전말. 유리가 중국에 보내준 사이킥 비컨을 역이용해 소련과 중국의 사이를 아주 보내버리기 위한 공작을 하는 미션이다. 주어진 하이재커로 기린 중전차들을 탈취한 뒤 부서진 다리까지 있는 중국군을 청소한 뒤 엔지니어로 다리를 수리하면, 마컨당한 소련군 보병들과 서풍 자주포로 이루어진 지원군이 도착하면서 그 다리를 사수해야한다는 임무가 뜬다. 다리를 사수하면 추가 보병 지원군과 함께 자폭 트럭들이 도착하는데, 이걸 가지고 나머지 중국군 기지를 다 부수고 사이킥 비컨을 점령해야한다. 8시 지점에 리브라가 갇혀있는 카마즈에 다가가면 리브라의 반중력 필드가 발생하는 이스터 에그가 있다. 미션 완료 브리핑에 의하면 티베트에서 이루어진 일의 전모는 사이킥 비컨에 의해 가려졌고, 유리는 크렘린에 가서 로마노프에게 중국을 모함하여 분열을 획책한다.
  • 킬링필드 (Killing Fields. 쿠바 관타나모 만): 소련군한테 잡힌 라시디 구하기. 연합군 마지막 미션인 '일출'과 같은 시간대에 진행되며 이 미션에서 처음으로 이니셰이트가 나온다. 여담으로 풀어주는 죄수들 중에 G.I가 있고(아군으로 합류한다) 적으로 저격수가 나오며, 기관총 포대가 곳곳에 있는 것으로 봐서 관타나모의 미군 기지를 소련군이 점령해서 쓰고 있는 듯 하다. 라시디를 구출하면 비행기로 데려가라는 미션이 나옴과 동시에 소련군 경비병력이 몰려오는데, 이 때 지원되는 개틀링 탱크를 이용해서 보병과 울프하운드를 쓸어버리도록 하자.
  • 중심 이동 (Focus Shift. 러시아 중부): 소련군 미션 '확고부동' 다음 시점으로 연합군의 공작 성공으로 두 대만 남았던 토폴M을 사수하는 작전. 이 미션이 성공하기만 했으면 유리는 크렘린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었지만, 중국군의 급습 도중 하나는 다리가 무너져서 파괴되고 나머지 하나를 엡실론 숙련자들로 호위해야한다. 붉은색 러시아군이 동맹으로 있긴 하나 토폴M을 사수하기 보다는 중국군과 싸우는데 정신이 없기 때문에 별로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중간중간에 위치한 소련군 전초기지에서 주는 수리 드론으로 토폴M을 수리할 수 있다. 그러나 중국군을 피해서 호위에 성공한 나머지 하나도 들어간 벙커가 무너지는 바람에 작전은 실패, 유리는 아예 자취를 감추고 초능력 군단은 도주를 개시한다. 사실 벙커에 들어간 토폴M에 있던 마이다스 ICBM은 라시디에 의해 회수되었고, 이후 이 탄두가 2막 소련군 미션 두려움의 가닥에서 카슈미르의 모든 것을 전멸시켜서 반란군의 흔적을 없애기 위해 푄 반란군에 의해 사용된다.
  • 특이점 (Singularity. 한반도 판문점): 소련군 캠페인 종료 후 시점에 중국-태평양전선 연합이 너무 강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판문점에서 양측을 이간질 놓는 작전. 초반에는 멀버랑 바이러스 몇명만 주어져 지원군으로 엡실론 숙련자들이 도착할 때까지 돌아야 한다. 참고로 철용이 바로 이 미션에서 파괴된 철의 장막의 연구를 이용해 만들어낸 유닛이라는 설정이며, 이 미션 이후 남한과 북한은 전면전을 벌여 한반도는 혼란에 빠지게 된다.
  • 월광 (Moonlight. 카자흐스탄 레닌스크 코스모드롬): (연합군,소련군 미션까지 포함해서) 1막 최후의 미션. 소련군의 우주 로켓 기술을 획득하기 위한 작전이다.

3. 2막: 엡실론의 시대



3.1. 연합군


  • 진주 (The Mermaid. 폴란드 바르샤바): 폴란드 바르샤바에 포로로 잡힌 타냐를 구조하기 위해 크로노전투복을 입은 지그프리드의 분투기. [30] 타냐가 군장을 찾기 전까지는 그냥 무장없고 체력높은 민간인, 즉 공격능력이 없어서 잘 관리를 해야한다. 이지 난이도 기준 군장찾으러 가는 길을 자이로콥터 1기가 주기적으로 순찰한다. 이지 기준 집요하게 쫓아오진 않는다. 군장탈환 이후에도 테러드론 갑툭튀를 조심.
  • 인형사 (Puppet Master. 이탈리아 로마)[31]: 패러독스 프로젝트 실행에 앞서 엡실론의 사이킥 증폭기를 파괴하고 겸사겸사 이탈리아도 탈환하는 미션. 여담으로 엡실론이 사이킥 증폭기를 설치한 구역이 바티칸 시국이다. 그리그 버그인지 몰라도 사이킥 증폭기 근처에 있는 마스터마인드 2기가 돌고있는 현상을 볼수있다.(...)
  • 미치도록 차가운 (Stone Cold Crazy. 노르웨이 둔더란스달렌): 엡실론이 탈취한 바라쿠다 제트 폭격기 기술을 폐기하는 미션. 총 카마즈 10기를 파괴해야한다.
  • 유령 추적 (Ghost Hunt. 모로코 부레드): 아프리카에서 런던을 위협하는 가장 가까운 사이킥 증폭기를 파괴하는 미션. 11시 방향에 비밀 연구소가 있는데 점령하면 미국의 공성병기 아테나 캐논이 해금된다.
  • 병목 (Bottleneck. 영국 실리 제도): 패러독스 프로젝트의 결실인 패러독스 엔진 전함과 이에 탑승한 생존자들을 호위하는 미션. 대략적 스펙은 체력은 이르칼라의 3배요 사정거리는 무려 7칸이나 더 길다. 아마 안전한 장소에 숨어서 타임스톱및 대량학살 WMD를 쓰기 위한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한 시간을 벌기위해 패러독스 엔진을 호위하는 듯. 플레이어는 크로노 군단병들을 활용해서 패러독스 엔진을 호위해야한다.
  • 히스테리 (Hysteria.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 테네리페): 패러독스 엔진 배터리 충전을 위한 공간과 전력을 확보하고 서유럽과 북아프리카의 엡실론 부대를 개발살 낸다는 계획을 세운 본격적인 패러독스 프로젝트의 시작이 되는 미션. 처음 상륙병력으로 로켓보병, 크라이오콥터, 구축함, 항공모함, 토르 건쉽이 주어진다. 로켓보병과 구축함으로 피라나 잠수정과 엡실론 엘리트들을 차근차근 없애고 거대 오징어에 주의하며 섬에 있는 모든 바이오 리액터들을 점령해 전력 4천을 확보하고 전력 부족이 되지 않게 유지해야 한다. 먼저 사이킥 센서를 점령하면 맵내에 있는 바이오 리액터들의 위치가 파악되고 전력확보가 되기 전 까지 일정량의 자원으로 토르 1대, 프리즘 탱크 2대, 카론 탱크 1대, 카발리에 탱크 4대를 원하는 위치에 크로노시프팅 시킬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타임어택에 도전하지 않는 이상 사이킥 센서 이전에 최우선적으로 엡실론 막사를 점령하고 엔지니어를 만들어 광물제련소, 군수공장도 점령하고 병력을 최대한 잘 보존해 자원 근처의 병력위주로 싹 쓸어서 엡실론 광물굴착기들로 안정적으로 자원을 확보하면 발전소를 제외한 엡실론 병력들을 싹 쓸고 발전소는 놔두자. 발전소 확보 공방전 동안 유용한 유닛은 토르 건쉽, 프리즘 탱크이며 모든 적 공격유닛을 제거하고 발전소를 점령하기 전에는 카론 탱크를 위주로 하여 바이오 리액터 부근에 구역마다 5~6대, 토르 건쉽 3~4대정도 깔아두면 2차전때 적의 바이오 리액터에 행해지는 러시를 막을 수 있다. 바이오 리액터들 점령만으론 전력 4천을 만들 수 없으니 보병을 충당해야 하는데 중간에 보이는 중공군 막사 [32]를 점령해서 컨스크립트를 생산해서 넣거나 분노발생기 옆의 사이킥 비컨을 파괴하면 맵의 모든 민간인들이 우리 편으로 돌아온다. 그렇게 4천을 확보하면 테네리페 오페라하우스 북쪽에 MCV가 크로노시프팅 되고 25분을 버텨야 하는데 이 시간동안 전력이 낮아지면 배터리가 불안정해지고 잠시 후 터지니 발전소 위주로 짓고 방어위주의 전략을 펼치자. 그렇게 시간이 다되고 패러독스 배터리가 충전되면 카나리아 제도를 비롯해 서유럽과 북아프리카 등지의 엡실론과 세계사회주의연맹군(어차피 조종당하는 중이지만)들이 타임스탑에 걸리며 그 사이 바라쿠다 폭격편대가 대대적으로 엡실론 기지를 파괴하며 임무 성공.
  • 스톰브링어 (Stormbringer.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 카네가와 산업 과학자들이 미국 버진 아일랜드에서 연구중인 기상 통제장치를 엡실론에게 위협받자 지그프리드에게 도움을 청하는 미션. 미션 자체는 바닐라 레드얼럿2의 소련군 10번째 미션을 연합군 입장에서 진행하게 된다. 아마 플레이어는 해당 미션에서 처음으로 토모카와 노리오를 비롯해 태평양 전선군을 플레이하게 될 것이다. 미 해군이 엡실론에게 박살나면서 그나마 자유 세계의 해상전력을 책임져온게 태평양 전선으로, 액트1 소련군 8번째 미션의 주적도 이들이었다. 이는 바닐라 레드얼럿2 소련군 6번째 미션에서 대한민국 해군이 미 해군을 지원온 것을 오마쥬 한 것. 3.3.5에서는 이 미션부터 사이렌 전함이 해금된다.
  • 피해망상 (Paranoia. 브라질 아마존 우림): 타냐와 노리오만으로, 버진 아일랜드의 기상 통제기를 탈취하기 위해 세운 사이킥 증폭기와 그것이 실패했을 때의 대비책인 핵 사일로 2곳을 파괴해야 한다. 사이킥 증폭기가 가동하기까지 제한 시간이 있으며, 바실리스크가 나온 걸로 보아 엡실론의 19번째 임무인 피의 춤 이후 시간대로 추정된다. 핵 사일로들은 2시와 7시에 각각 자리하고 있는데, 한쪽을 먼저 부수면 60초 이후 다른 한 쪽이 작동하게 되니 둘을 동시에 부숴야 한다. 설정상 이 곳의 사이킥 증폭기를 파괴하면서 버진 아일랜드의 기상 통제기가 안전해졌고, 미국 저항군이 본격적으로 미 본토 수복에 나섰다고 한다.
  • 끈질긴 (Relentless. 남아공 케이프 타운): 유럽 연합으로 플레이하게 되며, 엡실론 기밀작전인 어둠을 기어다니는 자의 바로 다음 시점이다. 패러독스 프로젝트에 방해되는 엡실론의 해군기지를 없애는 미션. 먼저, 팔라딘 구축전차와 기타병력들로, 세뇌된 전초기지의 사이킥 비컨을 파괴해야하고, 그 기지에 세워지는 기상 조절기를 지켜야한다. 이때부터 기지 확보전까지는, 미라지 탱크 2대, 집정관 AMC 3대, 캐발리어 3대, 로봇 탱크 4대를 원하는 위치에 크로노 시프팅 시킬 수 있는 권한을 얻는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습격하는 전갈단의 맹공을 버텨야한다. 이후, 기지가 세워지고 엡실론의 기지를 전멸시키고, 레이더 첨탑들을 점령하는 것이 목표이다. 다만, 엡실론도 타이머가 표시되지 않는 사이킥 도미네이터를 가동하며, 로봇 공작부가 있는한, 거북선과 우박폭풍, 서풍 자주포, 눈보라 전차를 생산을 할 수 있다. 이 레이더 첨탑을 점거해 정보를 빼내서 유리의 기지가 남극에 있음을 알게 된다.
  • 불면증 (Insomnia. 남극 웨들 해): 바닐라 유리의 복수 연합군 마지막 미션에 해당하는 남극 상륙작전. 패러독스를 처음으로 조종할 수 있으며, 연합군의 모든 테크트리를 사용할 수 있다. 사실상 연합군과 엡실론의 총력전 미션이며, 영웅들은 체력이 0이 될 때 패러독스 전함으로 크로노쉬프트 되고, 일정시간이 지난 후 전장에 돌아온다. 연합군의 세 영웅들을 모두 쓰는데다가 스토리 진행상 좋은 취급을 받지 못했던 연합군 진영이 대반격을 행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미션이 끝나면 유리는 서둘러 정신지배된 연합군, 소련군 함대를 불러들이고 이에 노리오와 태평양 전선군이 이를 막는 동안 지그프리드와 나머지 연합군들은 패러독스 엔진을 이끌고 유리가 숨어있는 산맥으로 향한다.
  • 반대 방향으로 (Withershins):
  • 비극적 결함 (Hamartia):

3.2. 소련군


  • 까마귀 (The Raven. S.S.A.[33] 스탈링턴): 폐허가 된 워싱턴 DC에서의 미군의 대대적인 반격. 2막이지만 미션 자체는 바닐라판 레드얼럿2 소련군 8번째 미션. 우리는 빨간색 소비에트를 조종하는데 처음 우주방어 꼼수를 막기 위해 아포칼립스 탱크[34] 티그르와 라이노 몇대 외엔 권한이 없는 상태이다. 여담으로 펜타곤과 백악관 방어사령관들이 크루코프 대령과 레즈노프 대령(...) 마지막에 지원군이 도착하면서 유리의 까마귀가 등장하더니 갑자기 맵 전체 시야가 가려지면서 플레이어가 마인드 컨트롤 당함을 암시한다. 막판에 몰려오는 지원군도 실제로는 유리가 조종하는 것이었다.
  • 깨어있고 살아있다(Awake and Alive. S.S.A. 스탈링턴 동부 해안): 본격 멘탈 오메가 판 콜 오브 듀티. 유리에게 마인드 컨트롤 당한 플레이어를 스탈링턴에서 탈출시키려는 크루코프 대령과 레즈노프 대령의 분투. 펜타곤에 사이킥 비컨이 세워져있다.
  • 탈출의 이유 (Exist To Exit.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 바닐라 유리의 복수 소련군 4번째 미션을 버티기 식으로 어레인지 한 미션이다. 유리의 암살단이 본격 활동중이며 이 엡실론으로부터 모랄레스 대령을 탈출 시킬 때 까지 버티는 것.
  • 불을 걷는 자 (Firewalking. 시카고의 폐허): 시카고에 수복중인 사이킥 증폭기를 점령하는 미션. 대이변 전차가 대뷔하는 임무이며, 미국, 초능력 군단과 3파전을 벌이는 임무이다.
  • 저거너트 (Juggernaut. 싱가폴): 바닐라 유리의 복수 연합군 6번째 미션 공산주의 버전. 싱가폴 국회의사당에서 세계 사회주의 연맹국 지도자들이 회담을 갖는다는 내용이다. 회담의 주 내용은 중국-러시아 동맹. 로마노프도 2막 시작하자마자 죽어서 지도자들에게 특색을 찾아보기 어렵다. 3.3.4까지는 이 미션에서 중-러 동맹이 체결된 후 특별 작전 극심한 소음으로 이어지는 스토리였으나, 3.3.5에서 이 둘의 시간 순서가 바뀌었고, 중-러 동맹 협정도 아예 체결 실패한 것으로 전개가 바뀌었다.
  • 하트워크 (Heartwork.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중국군이 연구중인 사이보그 기술[35]을 평화협정 위반으로 보고 이를 파괴하는 미션.
  • 굶주린 힘 (Power Hunger. 중국 상하이): Speeder의 유튜브에서 선행 공개된 미션. 19번째 미션으로 등장했다. 처음엔 모랄레스로 중국의 핵 발전소와 EMP 스테이션을 파괴한 후, 러시아의 지원으로, 중국의 사이보그 군수본부를 점령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 미션에서 처음으로 아쿨라 잠수함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미션에서 플레이어는 소련군 기본색인 빨간색 대신 엡실론의 색깔인 보라색으로 진행한다. 이 임무에서 플레이어가 한 모든 일을 엡실론의 소행으로 위장하기 위함이다. 이스터에그로 첫번째 목표가 끝난 후 맵 왼쪽상단에 가면 중국군이 두 민간인을 지키는 걸 볼 수 있는데 중국군을 처리하고 두 민간인에게 다가가면 그녀는 여기에 없다는 대사가 뜨고 돈 상자를 2개 준다. 설정상 이 두 민간인은 바로 윤루의 부모님이고 윤루도 등장하지만 플레이어가 발견하면 스탤리언 수송기를 타고 맵을 빠져나간다. 윤루의 부모님은 무적상태라 어떠한 공격도 통하지 않는다.
  • 두려움의 가닥 (Thread of Dread. 카슈미르): 윤루를 처치해야하는 미션. 그리고 메인프레임을 점령하는 것이 목표인데, 방어가 상당히 견고한데다가, 핵 사일로, EMP 스테이션이 4개씩 가동되어서 어려운 미션. 다행히 엡실론도 같이 등장해서, 대부분의 어그로는 엡실론이 끌어준다. 하지만 엡실론이 오거나 핵 미사일이 플레이어 쪽으로 날아올 수 있으니 방심은 금물[36]
  • 노심용융 (Meltdown. 스웨덴 라플란드): 유리의 우주선과 관련이 있는 내용. 엡실론 3진영+러시아+유럽 연합 이렇게 총 5개 진영과 싸워야하는 미션인데[37], 주어진 건물이 한정되어서 꽤 어려운 편. 드라쿠프를 최대한 활용해야하며, 지원군으로 사이보그 선봉대와 레즈노프, 크루코프도 등장한다. 그리고 이르킬라가 다시 등장하는데, 이것을 중국 기술로 업그레이드한 치즈코이를 이용해 사보타주하고, 사이킥 도미네이터를 파괴하고, 우주선을 점령하는게 최종 목표이다. 유일하게 이 미션만 치즈코이가 죽으면 미션실패하니 주의.
  • 지구의(Earthrise. 달): 달에서 벌어지는 전장 특성상 항공기는 사용이 불가능 하고, 보병은 테슬라 보병, 볼코프, 데졸레이터, 월면 로켓 보병, 사이보그 선봉대, 우주 엔지니어만 사용 가능하다. 그리고, 곳곳에 중력장과 자기장이 돌아다니고 있다. 이 미션에서 백부장 공성 전차를 생산 할 수 있다. 그리고 적은 디부크-압류기가 등장해서 플레이어의 짜증을 솟구치게 한다. 미션이 끝나면 플레이어의 소련군은 달을 새로운 거점으로 삼고 본격적으로 유리의 엡실론을 타격할 준비를 한다.
  • 치명적인 영향 (Fatal Impact):
  • 죽음의 손 (Death's Hand)[38][39] :

3.3. 엡실론


  • 정복자 (The Conqueror. 러시아 모스크바): 승전 퍼레이드를 방해하고 로마노프 서기장을 암살하는 미션. 1막 미션 1보다도 쉽고(...) 꽤 가볍게 할 수 있는 미션.(물론 스토리적으론 전혀 가볍지 못하지만) 핵발전소 파괴 후 나오는 BGM은 'Premeditated Treachery'라는 전용 BGM이다. 뜻은 미리 계획된 배반
  • 우에우에코요틀 (Huehuecoyotle. 스페인 사라고사): 라틴 연맹이 관리중인 복제소를 이용해 난장판을 벌이는 미션. 이곳에서 란이 태어난다.
  • 기억 전달자 (Memory Dealer. 루마니아 브란): 소련군으로부터 마스터마인드 프로토타입을 사수하는 미션.
  • 일탈 (Divergence. 독일 보덴 호수): 소련군이 훔쳐서 연구중인 크로노스피어를 탈취해서 이르칼라를 런던으로 보내는 것이 임무이다.
  • 뜻밖의 선물 (Godsend. 영국 런던): 페이크다 이 자본주의 돼지들아. 이탈리아 및 모로코 지역의 사이킥 증폭기들로 영국 전역을 마인드 컨트롤 할려고 하는 것이 사실 이르칼라 크로노시프팅을 숨기기 위한 위장임이 드러난다. 영국 런던을 공습하는 미션. 마지막에 연합군의 패러독스 전함이 등장하여 플레이어의 병력을 전멸시키고 사라진다.
  • 도마뱀 뇌 (Lizard Brain. 모로코 토드라 협곡.): 연합군의 패러독스 프로젝트를 통한 전격전으로 서유럽과 북아프리카 전선이 개발살나서 위기에 처한 가운데 라시디가 개발한 신형 무기들(바실리스크, 오퍼스 주문식 전차, 콜로서스, 타이런트.)들의 프로토 타입을 유럽 연합군으로부터 지켜내는 미션
  • 피의 춤 (Dance of Blood. 남태평양 토토야 섬): 미션 자체는 바닐라 유리의 복수 소련군 5번째 미션을 엡실론 입장에서 플레이하는 미션. 다만 유리의 탈출이 아닌 초능력 군단의 코만도 리브라를 이용해 유럽 연합군을 상대하기 위해 그녀가 깨어날 때 까지 중국 해군으로부터 방어전을 치뤄야 하는 미션이다. 이 미션에 등장하는 리브라는 대사가 나오지 않는데, 이는 제작자의 의도라고 한다.
  • 선반 (Machinehead. 카슈미르): 윤루와의 전면전이며, 백부장 공성 전차를 파괴하는 것이 최종목표이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공군기지를 접수하는 것이 첫번째 목표인데, 그곳까지 가는 것이 험난하다. 이후 폭스트롯으로 백부장을 양념치면 무적을 씌우고 기지로 후퇴한다. 이후 리브라가 투입되고 리브라 혼자서 뒷처리를 다 해야 한다. 백부장이 무적이기 때문에 처리할 때는 리브라의 특수능력인 반 중력 필드로 제거해야 한다. 백부장을 처리하고 나서 리브라가 윤루를 추격하지만, 윤루는 리브라의 뇌파 증폭/안정기를 고장내서 리브라를 폭주시키고 도망친다.[40]
  • 흑요석 모래 (Obsidian Sand. 기니비사우 비사우): 전갈단이 적으로 등장한다. 라시디는 이르칼라 사건을 통해 대의를 의심했으며, 리브라가 모든 것을 죽일 것을 직감해 결국 배신을 하게 된다. 보통 난이도 이상에서는 MCV를 펼치면 핵 사일로를 가동하니 최대한 그전에 파괴하는 것이 관건이다. 주기적으로 쳐들어오는 폭군 전차들을 세뇌해서 돌려주는 것이 좋다.[41]
  • 상상 할 수 없는 (Unthinkable. 남극 펜사콜라 산맥): 연합군의 불면증의 뒷 이야기이며 불면증을 엡실론 입장에서 플레이한다. 플레이어는 엡실론 본부를 운영하여 크로노스피어와 유리를 보호해야 한다. 연합군 3진영이 끝도 없이 밀려들어오는데 지그프리드도 볼 수 있으며, 번개폭풍까지 몰려온다. 그러나 진행하다보면 플레이어의 기지가 패러독스 엔진의 사정권 안에 들어오면서 엡실론 남극기지는 쑥대밭이 된다. 이후 리브라를 드릴러 APC 근처로 이송해야되는데 카론 전차를 조심해서 가야된다.[42]
  • 현실 직시 (Reality Check):
  • 바벨 (Babel): 유리의 멘탈 오메가 장치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미션. 티저 이미지 - 멘탈 오메가 장치가 모자이크 처리되어 있다. 2.0 유리군 마지막 미션도 선견자가 유리를 배반하고 멘탈 오메가 장치를 파괴하는 것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리브라로부터 멘탈 오메가를 되찾고 연합군+리브라의 초능력부대 연합으로부터 장치 가동까지 버티는 미션일 가능성이 있다. 부수면증에서 연합군이 크로노 프리즌으로 리브라 클론들을 납치했기 때문.

4. 기원(푄 캠페인)


3.3.3 업데이트 이후 추가된 캠페인으로 3.3.3 업데이트 시 세 임무가 추가되었으며 3.3.4에서 위대함을 넘어가 추가됐다.
  • 빈 집(Nobody Home. 카슈미르): 업데이트 전, 버려진 중국군 전초기지가 이미지로 공개되었다. 엡실론 캠페인인 선반에서 리브라의 뇌파 증폭/제어기를 고장 낸 이후 윤루가 카슈미르에서 빠져나오는 것을 도와줘야한다.
  • 집배원을 죽여라(Kill The Messenger. 카자흐스탄 세브첸코): 엡실론 군 및 중공군의 끈질긴 추격으로 인해 바닷길을 통해서 도주하기 어려워진 윤루의 도주로 확보를 위해 시제품 초음속 제트기 철익을 확보하는 임무이다. 핵 사일로는 보통 난이도 이상에서, 상대가 핵 사일로를 건설한 후, 맞대응으로 해금된다. 주의할 점은 사이킥 비컨을 부수면 기지 뒤에서 기린 중전차, 여와 포, 센티널 대공 전차, 잠자리, 키로프 비행선 부대(전부 엘리트)가 나온다. 만약 부수고 싶다면 공군기지를 점령하고나서 윤루가 도착한 뒤 철익에 타기 전에 부수는것이 좋다. 3.3.5 버전에선 제한시간이 생겨서 (캐쥬얼 난이도 기준 1시간 20분) 여유롭게 할 순 없다. 사이킥 비컨을 파괴하면 제한시간이 사라지나 여전히 적 부대들이 5분 뒤에 기지 뒤에서 나온다. 이스터 에그로 맵 상에 돌아다니는 붉은 악마(Red Devil)를 죽이면 거대 폭풍을 한 번 사용할 수 있는데, '붉은' 악마와 연관지어 색깔도 본래의 파란색이 아닌, 붉은 색으로 나온다. 이것에 맞아 죽은 보병은 바람에 날리는 이펙트가 아닌 불에 타 죽는 모션이 나온다. 그런데 붉은 악마가 고스트 마이너 처럼 은폐 상태이다가 가끔 은폐가 해제되고, 그런 상태로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찾는 것 자체가 굉장히 어렵다.
  • 더럽혀진 제국(Tainted Empire. 홋카이도 히다카 산): 연합군의 불면증과 같은 시간대에 있었던 카네가와 군수의 시설을 사수하는 윤루의 분투기. 일단 중국 반군 병력으로 카네가와 시설을 지키는 중국군을 제거해야 한다. 이후에는 태평양 전선의 건물을 조종할 수 있으며, 1시와 5시 쪽에 있는 레이더 첨탑을 점령하는 것이 최종목표이다. 근처에는 세뇌된 태평양 전선의 전초기지가 있는데, 사이킥 비컨을 파괴하면, 세뇌에서 해방된다. 그리고 이번 미션에서는 퓨처탱크 X-0를 생산할 수 있다. 흩어져 있는 레이더 돔 4개를 점령하면 퓨쳐탱크 알파 4기를 사용할 수 있다. 스토리상으로는 푄 반란군의 입자 가속 기술은 이 임무가 끝나고나서 되찾는 것으로 보인다. 이 미션을 통해 푄 반란군의 시초는 윤루가 이끄는 중국 반군과 세뇌에서 풀린 태평양 전선의 잔존 세력들이 결합한 것임을 알 수 있으며, 연합군의 반격 때문에 유리가 전 세계를 마인드 컨트롤할 계획을 앞당기게 되었다는 정보를 입수하게 된다.
  • 위대함을 넘어(The Great Beyond. 베링 해): 철익과 카슈미르에서 나왔던 중장갑 보병과 가리얼 초기형, 메인프레임이 이미지로 공개되었다. 푄 반란군이 유리의 최종 병기인 멘탈 오메가 장치의 세뇌가 통하지 않는 우주로 도망치기 위해 로켓 발사대를 점령하는 계획을 세우나, 엡실론이 로켓 발사대를 스스로 부수는 바람에 실패하고, 멘탈 오메가 장치에서 최대한 멀리, 북극으로 도망치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임무에서는 윤루와 라시디가 모두 등장하며[43] 태평양 전선군을 지휘할 것인지 중국군을 지휘할 것인지를 택할 수 있다.
  • 소실점(Vanishing Point):
  • 남은 자들(The Remnent): 본디 이상(Vision)이라는 이름이었으나 이름이 바뀌었다.

5. 특별 작전


3.3.2에서 새로 추가된 카테고리이며 3.3.4까지의 이름은 비밀 작전이었다. 3.32에서 3.31까지의 소비에트 캠페인 두개가 이쪽으로 이전되었으며 3.3.3에서 연합군과 엡실론의 특별 작전이 추가되었다. 또한 3.3.4, 3.3.5에서 푄 반란군을 제외한 모든 진영에 특별 작전 임무가 업데이트되었다. 플레이어는 멘탈 오메가 본편의 지휘관이 아닌 다른 인물들이다. 연합군 특별 작전 사령관 중 한명은 부수면증 시점에서 전사한다.

5.1. 연합군


  • 디지털의 악마 (Digital Demon.): 중국군에 의해 일본군의 비밀 병기인 진 츠루기 용해차가 구동되는 사건이 일어나고 노리오가 중국군이 카네가와 산업의 첨단 기술의 노획을 막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이스터에그로 진 츠루기 용해차를 조종할 수 있는데 과학자를 위에서 2번째 - 3번째 - 1번째 순으로 가네가와 어셈블리에 보내고 마지막 1번째에 보내면 진 츠루기 용해차가 중립으로 바뀌고 용해차를 클릭하면 6분동안 조종이 가능하다
  • 완강한 (Obstinate. 프랑스 칸느): 시점은 프랑스 함락 이전으로 추정된다. 타냐와 다른 병력들로 사이킥 비컨을 파괴하고 K.I 과학자를 구출해 테크 센터와 판도라 허브에 침투후 타냐로 마인드컨트롤 당한 전함을 제거하는 내용. 이 미션에는 미국으로 플레이 하지만, 유럽 연합의 지원으로 프리즘 탱크를 생산할 수 있다. 과학자가 죽거나, 마인드 컨트롤 당하면 임무 실패하니 조심해야 한다.
  • 수렴(Convergence. 파나마 운하): 노리오와 그의 대책부대가 반격 작전에 합류하였으나, 파나마 운하에 있는 엡실론 장벽을 뚫는 내용을 다룬다. 처음에 연합군 코만도 3인방 중 한명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후 지원병력의 종류가 달라진다. 설정 상 나머지 선택하지 않은 두 코만도는 버진 아일랜드에서 작전을 개시한다고 한 것으로 보면 타냐가 파나마 운하를 정리한 것이 정사로 보인다. 직후인 스톰브링어에서 노리오와 지그프리드가 등장하기 때문.
  • 풀메탈(Fullmetal. 아프리카 앙골라): 피해망상과 같은 시간대이다. 플레이어는 패러독스 엔진을 움직일 자원을 25만 모으거나 적들을 모두 쓸어야한다. 흑요석 모래 이후 라서 전갈단과 초능력 군단이 서로 싸우고 있는데, 자원을 차지해야하는 이 미션의 특성상 어부지리를 노리기는 커녕 보석이 많은 곳을 두고 양쪽 모두와 싸우는 샌드위치 신세가 되기 십상이다.
  • 교착(Gridlock. 브라질 상루이스): 패러독스 전함을 노리는 핵 미사일을 막아내는 내용을 담고있다. 피해망상과 같은 시간대에서 일어난 이야기이며, 미국 저항군 부대를 조종하게 된다. 기지를 지은 후 얼마 뒤에 초능력 군단이 핵미사일을 쏘려고 하는데, 이게 터질 경우 플레이어의 부대까지 같이 날아가기 때문에 핵미사일 발사기지을 탈취해야한다.
  • 부 수면증(Parasomnia. 남극 펜사콜라 산맥): 불면증과 상상할 수 없는 사이의 시간대이다. 펜사콜라 산맥에 있는 엡실론 본부의 방어선을 뚫고 리브라 클론들을 생포하는 내용을 다룬다.

5.2. 소련군


  • 원론(Archtype. 우크라이나 동부): 프리퀄 미션으로, 보리스와 모랄레스가 볼코프와 치즈코이의 잔해를 회수하는 내용이다. 보리스가 등장하는 두 미션 중 하나이나, 이 시점에는 소련군 공군이 해체된 상태이므로, 보리스와 모랄레스 모두 미그기를 호출할 수 없다. 10년 전이라는 시점을 반영해 소피아 목소리로 나오는 멘트(유닛 승진, 미션 성공/실패, 전투지휘 종결 등)가 전혀 없다.
  • 개기식 (Eclipse. 일본 미야자키 카네가와 군수 산업단지): 1막에서 중국이 일본에 대한 침공 당시에 있었던 퓨처탱크 X-0과 연관된 내용을 그리고 있다.
  • 전리품 사냥(Trophy Hunter. 스페인 산탄데르): 용의 폭풍의 뒷 이야기. 프리모르스키에서 러시아군과의 전쟁에서 패배한 중국군의 유럽 원정군이 러시아와 라틴 연합에게 공격받으면서 중국군의 유럽 원정군들을 탈출시키는 이야기이다.
  • 극심한 소음 (Noise Severe. 중-러 국경지대 포그라니치니): 중-러 동맹 체결을 위하여 중국인 포로들을 반환하는 미션. 3.3.1까지는 캠페인 임무 중 하나였다. 또한, 3.3.4까지는 저거너트 미션 이후(중-러 동맹 체결 후) 시점이었으나, 3.3.5에서 저거너트 미션 이전 시점으로 바뀌고 중-러 동맹이 결렬된 것으로 바뀌었다.
  • 새벽의 조련사(Dawnbreaker. 러시아 우랄 산맥): 노심용융에서 로켓을 확보해 플레이어가 달로 간 이후 지구에서 일어난 모스크바 탈환 작전들 중 하나. 아포칼립스 탱크의 기술을 되찾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전우(Brothers in Arms, 러시아 스탈린그라드): 새벽의 조련사와 같은 시간대에서 벌어진 스탈린그라드 탈환 작전. 먼저 플레이어는 크루코프, 레즈노프 콤비로 핵발전소 다섯 곳을 파괴해야 한다. 핵발전소 파괴 이후 플레이어는 원하는 지점을 골라서 플레이하는데 주어진 부대(왼쪽은 중국, 중간은 러시아, 오른쪽은 라틴 연합)로 MCV 배치지점을 사수한 후, 사이킥 증폭기와 스탈린의 주먹 및 엡실론 군수공장을 파괴하고 남은 엡실론 잔당을 쓸어야한다.

5.3. 엡실론


  • 말없이(Taciturn. 러시아 알타이스키 크라이): 엡실론 숙련자가 중국 요원을 조종하나 그 요원이 마인드 컨트롤 저항 훈련을 받아 숙련자를 죽여서, 지원병력으로 중국 요원을 죽이는 미션. 시간대는 1막이 끝나고 2막 시작되기 전 즈음에서 벌어진다.
  • 재가 내리네 (Fallen Ashes. 모로코 카사블랑카): 소련군의 아프리카 침공을 준비하면서 유리는 소련군의 침공계획을 막지 못하면 자신의 계획에 방해가 될 것으로 보고 전갈단을 투입하여 카사블랑카에 있는 모든 외부인을 쓸어버리는 내용을 담고있다.
  • 분노의 피 (Blood Rage. 카슈미르): 윤루가 리브라의 뇌파 증폭/안정기를 고장내면서 폭주하는 리브라를 진압하는 미션. 선반에서 이어지는 내용이다.[44]
  • 초 분할(Split Seconds. 일본 시즈오카): 엡실론이 일본 시즈오카에 있는 카네가와 군수의 산업단지를 박살내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어둠을 기어 다니는 자(Nightcrawler. 아프리카 자이르): 풀메탈과 험담 사이의 시간대이며 패러독스 엔진을 케이프타운으로 유인한 뒤 사이킥 증폭기를 써서 정신지배할 함정을 만드는 게 목표. 먼저 란을 초능력 군단 전초기지까지 호위하고 사이킥 증폭기를 다시 되찾은 후 증폭기가 완전히 구동될 때까지 버텨야한다. 처음에는 전갈단의 잔당이 주적인데, 얼마 안있어서 미군 + 유럽연합군 + 태평양 전선군이 공격해오는데다가 전갈단과는 적대하지 않는다. 워호크, 공성단, 토르 건쉽, 제피르 자주포를 섞어서 공격해오니 주의하자.
  • 생존자들(Survivors. 아프리카 리비아): 어둠을 기어다니는 자와 같은 시점으로 흑요석 모래 이후 전갈단이 최소 7곳의 생화학 연구소에서 화학무기들을 훔쳐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션 시작 후 얼마 안 돼서 연합군 3진영이 엡실론 진영을 공격해오는지라 이들도 피해서 조심히 다녀야한다. 이 미션 이후 라시디를 비롯해 정신지배당하지 않은 전갈단의 부대원들은 푄 반란군과 손을 잡게 된다.

6. 협력 작전(Co-Op)


3.3.5 버전부턴 더 이상 봇이랑 할 수 없다.

6.1. 연합군


  • 로우 라이더 (Low Rider.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미군과 라틴 연방이 미국/멕시코 국경에서 교전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위치가 할리우드여서 3명의 배우들이 등장하는데 3명 다 적군이다! 3.3.3에선 데이터가 손상되면서 실행이 불가능했으며 바로 다음 업데이트인 3.3.4에서 실행 불능 문제가 수정되었다.3.3.3 업데이트 당시의 Speeder의 트윗
  • 좋았던 시절들(Good Old Times. 멕시코 북부 국경): 타냐, 워호크, IFV만으로 라틴 연방의 백린 생산 기지를 파괴하는 임무. 1P는 타냐와 IFV를 2P는 워호크를 조종한다. 타냐에게 프로토타입 머큐리 공격위성 장치를 지급했다는 설정으로 타냐를 IFV에 태우면 2막에 등장하는 아테나 캐논의 공격을 할 수 있다. 이 짝퉁(?) 아테나 캐논과 워호크를 잘 이용해야하며, 특히 워호크가 별을 달면 테슬라 발전소를 순식간에 박살내 테슬라 코일들을 바보로 만들 수 있다. 다만 울프하운드는 주의하자.
  • 개인적이지 않은 전쟁(Impersonal War. 그리스 아테네): 아테네 해안가를 점령한 소련군들을 몰아내는 미션. 1P는 보병과 해군 조금, 생산 건물들을 가지고 시작하며 근처의 소련군 기지를 엔지니어로 점령해서 이용해야한다. 주어지는 병력의 양은 적지만 질은 공성단과 네이비 씰, 항공모함과 전함 같이 좋은 편이다. 2P는 완전한 기지를 가지고 시작한다.
  • 지원군들(Enforcers. 북아프리카): 시카고가 MIDAS를 맞고, 전갈단의 반란이 거세지자 잔존 미군이 북아프리카 전선을 사수하는 임무. 이 임무에서 소련군이 등장하지만 라이노가 등장하지 않고 래셔 탱크가 등장한다. 두 플레이어 중 하나는 건설소를 가지고 다른 한 명은 나머지 병력과 건물들을 조종한다. 소련군이 지하수를 오염시키기 위해 땅을 파고 있는 현장을 파괴해야하며 주어지는 에이브람스를 충원 가능한 불독 경전차로 보호하며 운용해야 한다. 그러나 여기서 승리한 잔존 미군은 엡실론 협동 미션인 '복수'에서 전갈단에 의해 패퇴당한다.
  • 과학 기술(Technologic.러시아/폴란드 국경): MIDAS의 양산을 막기 위해 타냐와 특공대만으로 중국군의 과학 연구소를 파괴하는 임무다. 1P는 타냐를, 2P는 저격수와 공성단 등 나머지 유닛을 조종하며 수는 적지만 워낙 화력이 좋은 유닛들이라 박멸단과 기린 중전차만 주의한다면 아주 어렵지는 않다. 다만 중간중간 등장하는 여와 포는 정면 상대하는 것은 자살행위인 만큼 지형지물을 활용해서 없애도록 하자.
  • 대 버기 공격(Attack On Buggy. 스페인): 라틴 연맹의 침공을 저지하는 미션. 유럽 연합으로 플레이하지만, 캇파 탱크와 서풍 자주포가 지원된다. 1P는 토르 건쉽과 보병들을, 2P는 캇파 부양전차를 조종하게 되며 엔지니어로 부서져있는 연합군 건물들을 점령한 다음 라틴 연방의 자폭 버기들을 파괴해야 한다. 토르 건쉽의 경우 체력이 높고 보병들을 잘 잡지만 수량이 한정되어있고 대공포와 반궤도 장갑차들이 많이 튀어나오니 되도록이면 지상 병력과 함께 운용하도록 하자. 지도 곳곳에 테크 건물들이 많기에 엔지니어들로 되도록 다 점령해주는게 좋다.
  • 혈흔(Blut Royale. 독일 베를린): 침략해오는 러시아와 중국으로부터, 슈타인스테크 사관학교를 방어하는 임무. 독일이 러시아군과 중국군에게 점령당해가자 유럽연합은 모든 병력과 자원을 영국으로 철수시키는데, 슈타인스테크 사관학교 지하에 있는 데이터를 빼내기 전 소련군이 침공해오자 이를 막고 시간을 벌어야한다. 타냐와 지그프리드, 2부대의 전차들이 지원되는데 이를 1P와 2P가 반씩 나누어서 조종하게 되며, 공수부대 지원을 쓸 수 있기에 중간중간 G.I와 가디언 G.I를 소환해서 중립건물에 집어넣는 것도 좋다. 적 전차들이 동서북에서 밀고오고 남쪽에선 라이노가 계속 공수되어오니 잘 막도록 하자. 이 임무가 끝나고, 타냐는 결국 소련군에게 체포되지만 지그프리드는 간신히 크로노 쉬프트로 탈출에 성공한다.
  • 매드 몬스터(Mad Monster. 폴란드 무수리아): 혈흔 다음 시점으로 영국으로 침략할 슈퍼 아포칼립스들을 해킹해서 소련군을 역관광시키는 미션. 소련군 기지 가까이에 가면 지뢰들이 매설되어있는데, 이 지뢰들을 피할 수 있는 스파이를 찾아서 이용해야한다. 도중에 부서진 연합군 군수공장과 유정, 테크 방어건물들을 엔지니어로 점령해 거점으로 쓸 수 있으며, 험비와 카발리어, 아콘만으로 적들을 없애야한다. 여담으로 봇과 같이하면 스파이로 컨트롤 타워를 침투하는 미션을 생략하고 플레이어는 슈퍼 아포칼립스를 조종할 수 없지만 봇은 조종이 가능해 쉽게 끝날 수 있다!
  • 몰락 (Downfall. 프랑스 남부): 연합군 12번째 미션 '일출'과 동일한 시간대에서 진행이 되는 임무. 중-러 연합의 공격으로부터 레이더를 사수하고, 반격을 시작하는 임무이다. 유럽연합군과 태평양전선군의 유닛들이 모두 나오며 플레이어 2명이 각각 전차부대와 보병부대 하나씩을 가지고 시작한다. 공성단과 서풍 자주포가 매우 유용한데 가는 길목마다 위치한 소련군 소속 테크 포탑들과 전차들을 없애는데 좋다. 소련군을 박살내며 레이더가 있는 전초기지까지 도착하면 지원군이 도착할 때까지 기지를 지키라는 임무가 나오면서 추가 병력들이 도착한다. 그 뒤 몰려오는 중국군을 막아내면 지원군으로 도착한 토르 건쉽과 프리즘 탱크와 함께 나머지 소련군을 없애버리면 된다.
  • 힘의 균형 (Balance of Power. 프랑스 보르도): 시간순서상 2막 최초의 연합군 미션. 연합군이 프랑스에 배수의 진을 치고 소련군에게 빼앗긴 전함들을 되찾는 임무.
  • 전차부대 에이스(Panzer Ace. 프랑스 보르도): 스탈린의 주먹들을 파괴하는 임무이자 팔라딘 구축전차가 데뷔하는 임무. 기갑부대를 이용해서 스탈린의 주먹을 파괴하려하나, 미리 배치되있던 아포칼립스 탱크 때문에 미션 진행 도중에 작전을 변경하는데, 그것을 팔라딘이 전부 수행해야한다.
  • 저체온증(Hypothermia.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연합군 19번째 미션, 스톰브링어의 후기. 초능력 군단에 잡혀있는 미국 저항군 기지를 제압병과 네이비씰로 구원하고 나머지 초능력 군단을 쓸어버리는 임무다. 미션을 진행하다보면 버진 아일랜드에 있는 태평양 연합군이 지원하러 온다.

6.2. 소련군


  • 바늘머리 (Needlehead. 미국 시애틀): 여기서 레즈노프와 크루코프를 조종 할 수 있으며 금문교 미션 바로 다음 시점이다. 바닐라 확장팩 연합군 3번째 미션과 맵이 비슷하다.
  • 산채로 불타다. (Burned Alive. 러시아 달네고로스크.): 파이로만으로 태평양 침략군 기지를 박살내는 임무.
  • 역할 바꾸기 (Role Reversal. 스페인 무로스): 라틴 연맹의 본격적인 유럽 침공을 펼치는 미션. 사륜 박격포병을 쏠쏠하게 이용해먹을 수 있는 미션으로 데졸레이터까지 지원되기에 난이도 자체는 그닥 어렵지 않다. 여담으로 미션 제목은 콩키스타도르의 남미 정복을 염두에 두고 지은 제목으로 보인다. 마침 미션 장소도 스페인이니...
  • 후회 (Repentance.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북해의 소련 해군 활동을 안전하게 하기 위해 암스테르담 항구에 정박해있는 유럽연합군 함대를 파괴하는 미션. 이 미션에서 태평양 전선이 지원해주었다는 설정으로 캇파 부양전차가 등장하는데, 딱히 강하지 않아서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캐발리어 전차 러시가 더 위협적이며, 로켓 보병도 자주 등장하기에 울프하운드를 잘 써먹을 수 있다. 바다에선 전함이 상당히 성가신데, 잠수함의 어뢰를 씹고 드레드노트나 주브르를 격침시켜버리기 때문.
  • 전쟁의 피해 (Ravages of War. 덴마크 코펜하겐): 유럽연합군 발틱 함대를 파괴하는 미션.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하며 파괴해야할 연합군 기지도 많아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다. 후회 미션에서 나온 캇파 부양전차가 또 나오지만 걱정할 거 없고(...) 전함과 토르 건쉽, 크라이오콥터를 주의하자. 특히나 연합군이 사방에서 몰려온다는 브리핑 내용처럼 고티어 유닛들이 끊임없이 나와 플레이어들의 인내심을 시험한다.
  • 정전 (Lights Out. 노르웨이 로젠달): 소련군 7번째 미션의 후기. 슈타인테크가 만든 갭 생성기 3개를 파괴하고, 연합군을 섬멸하는 미션. 갭 생성기를 파괴하기 전까지는 레이더가 먹통이 돼서 플레이어의 시야는 건물과 유닛의 기본 시야만 제공되고, 탐험한 지역도 다시 안개가 생성되며, 제한시간까지 존재한다. 라틴 연방을 조종하게 되며 슈타인테크의 프리즘 무기가 연합군들에게 지원되었기에 이에 대항하기 위해 철의 장막 건설이 허가된다. 로켓보병과 공성단, 네이비씰이 많은데다가 해상의 경우 전함과 구축함, 항공모함이 뭉쳐다니고 곳곳에 프리즘 타워가 세워져 있어서 타이푼 잠수함도 별 힘을 못쓰는 어려운 구간이다. 주어지는 철의 장막을 적극 활용하도록 하자.
  • 천둥신 (Thunder God. 스웨덴 북부): 슈퍼 토르와 토르 생산시설을 처리하는 임무. 아포칼립스가 지원된다. 토르 생산시설이 위치한 곳답게 토르가 미라지 탱크, 프리즘 탱크, 공성단과 함께 우글우글하게 몰려나오니 아포칼립스와 울프하운드를 잘 활용하도록 하자. 공성단 처리에는 테슬라 탱크가 좋다. 슈퍼 토르의 경우 소수의 아포칼립스 정도는 순식간에 없애버릴만큼 강력한데다가 지원군들을 대동 안하는 때가 적은지라 단단히 준비를 해야한다.
  • 나는 생각한다 고로 해킹한다 (Ego Ergo Hax. 독일 검은 숲): 윤루와 중국군으로 크로노스피어를 해킹해서, 연합군의 계획을 방해하는 임무. 이로 인해 연합군 10번째 임무인 '정원사' 미션에 차질이 생긴다. 공성단과 카발리어 전차들이 득실거리기 때문에 여와 포와 윤루를 적극 활용해야한다. 사족으로 여기서 윤루가 공격당하면 윤루가 아직 자신의 강화복이 약하다면서 보호해달라고 징징댄다. 도중에 계속 지원군들이 도착하지만 적들이 계속해서 공격해오니[45] 병력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 연소 (Combustion. 프랑스 남부): 맵의 전체적인 진행은 제너럴 제로아워의 GLA 4번째 미션을 참조했다. 연합군 협동 미션 '몰락'에서 프랑스 남부가 다시 연합군의 손아귀에 들어오고 라틴 연맹의 네이팜 창고가 유럽연합군과 미국 저항군에게 점령당하자, 모랄레스와 자폭 조종사들로 이를 되찾는 미션이다. 모랄레스로 차량과 전차를 저격하고 조종사들로 이를 빼앗는게 정석인 플레이로 서쪽의 연합군 기지를 부수면 포로로 잡혀있던 테슬라 보병과 플랙 트루퍼, 부라티노를 손에 넣을 수 있다. 중간중간에 워호크와 공성단, 불독 경전차로 구성된 미국 저항군 부대가 달려드니 조심하자. 또한 여기서 최초로 로봇 탱크가 등장하는데 해당 시점이 1막의 거의 마지막임을 감안해보면(연합군 마지막 미션 이후) 이때서부터 실전 투입된 듯 하다.
  • 자금줄 (Money Source. 이집트)
  • 사이버 해부학 (Cyberanatomy.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소련군 18번째 미션, 하트워크의 이전 이야기.[46]
  • 도취된 (Intoxicated. 스페인 사라고사): 액트2 두번째 임무에서 직접 만져볼 수 있는 크루코프 대령과 레즈노프 대령이 설정상 해당 미션의 플레이어들이다. 엡실론의 생체실험에 감염된 도시를 청소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시간대는 사이버 해부학의 뒷이야기이다.

6.3. 엡실론


  • 텔레비전 거짓말 (Television Lies. 러시아.): 멘탈 오메가 사건의 시발점으로, 소련군의 마이다스 ICBM 유도 시스템을 TV 위성에 몰래 심기 위한 미션. 민간인을 비롯한 어떠한 유닛도 죽이면 패배하게 된다. 소련군 특별 작전 원론과 마찬가지로 이 미션에서도 엡실론 오퍼레이터의 멘트가 나오지 않는다.
  • 복수 (Retaliation. 이집트.): '지원군들' 미션 다음 시점으로 전갈단 기갑병력으로 미국 침략군을 섬멸하는 하는 미션. 자원채취는 테크 유정에 의존해야 한다.
  • 기우사 (Rainmaker. 독일): 슈타인스테크에서 개발 중인 기상 조절기의 개발을 지연시키는 미션. 숙련자 단 3명으로 연합군 병력을 세뇌한 뒤에 세뇌된 병력으로 기상 조절기의 중요 부품인 기상 수정 세개를 없애야한다.
  • 뇌 초기화 (Brain Reset. 프리모르스키 북부): 러시아-라틴연맹과 중국-태평양전선군의 전쟁이 고착화되는 가운데, 러시아의 궁전을 보호해서 사이킥 기술을 빼돌리는 미션. 이 때문에 소련군 미션 용의 폭풍에서 플레이어가 사이킥 기술을 미션 시작 후 몇 분 뒤에 잃게 된다.
  • 돌격전술 (Rush Tactics. 대한민국 강원도) [47]: 대한민국의 중국침략을 위한 우박폭풍을 제거하는 미션.
  • 추기경 (The Cardinal. 이탈리아 로마): 연합군 14번째 미션의 전말 미션.
  • 마음의 문제를 통해서(Mind Over Matter. 디트로이트): 소련군 16번째의 후기가 되는 미션. 여기서 엡실론은 소비에트 사령관을 제거를 시도하지만, 실패한다. 여담으로 맵 파일을 보면 보릴로 체력이 무려 19999이다.
  • 단색(Monochromatic. S.S.A. 보스턴 매사추세츠): 흑백을 대체하는 새 협력 작전이자, 흑백의 리메이크판이다. 오작동된 사이킥 신호기를 파괴하고 그 자리에 시제품 사이킥 도미네이터를 설치한 뒤 사이킥 도미네이터를 지키고 보스턴에 있는 미군들을 박살내는 내용을 다룬다. 이 임무 이후 사이킥 도미네이터가 대량 생산에 들어갔다.
  • 은유(Metaphor. 필리핀): 란을 중국군 과학 연구소에 접근시켜서 정보를 캐내는 임무이다. 시간대는 저거넛과 피의 춤 사이이다.
  • 연구 행정(Research Stroke. 중국 광저우): 중국이 점령한 카네가와 실험시설을 엡실론이 파괴하는 내용. 바실리스크와 거신을 생산 가능 한 것으로 보아, 스토리 상으로는 도마뱀 뇌 이후로 추측된다.
  • 뉴로맨서 (Neuromancers. 이집트): 엡실론 21번째 미션, 흑요석 모래의 후기. 맵 구성이 바닐라 유리의 복수 연합군 4번째 미션과 맵이 비슷하다.
  • 험담 (Backbitten. 대서양 어센션 섬): 패러독스 관련 미션으로 '끈질긴' 미션 다음 시점이다. 과충전 패러독스 전지를 사보타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뒷공작으로 과충전 패러독스 전지를 파괴한 것이 오히려 연합군의 남극 작전을 앞당기게 되었고[48], 엡실론 남극 기지가 연합군에 의해 쑥대밭이 되면서 결과적으론 유리 스스로 제 무덤을 판 꼴이 되었다.

7. 잘린 캠페인


  • 궁지에 몰린 (Cornered.): 엡실론 MCV를 테러 드론으로 부터 지키는 미션. 3.3.3 업데이트 후 은유로 대체되었다.
  • 흑백 (Monochrome. 보스턴): 3.3.4까지 있었던 단색의 리메이크 전 임무. 임무 내용은 단색과 같다.

8. 같이 보기



[1] 유리의 공작으로 인해 미군의 ICBM이 폭파되는 장면 등. 작중에서는 피스키퍼 ICBM이라는 이름이 붙었다.[2] 그런데 로켓 보병들을 쓸 수 있어도 맵 곳곳에 시 울프와 반궤도 장갑차들이 득실득실해서 자유롭게 쓸 수가 없다. 게다가 지상 병력의 경우엔 타냐 하나로도 충분히 떡을 치는 지라... 배틀 벙커나 컨스크립트들이 점령한 건물 처리에나 쓰게 된다.[3] 즉 미국은 이 시점에서야 사이킥 비컨의 존재를 알아챘다. 그것도 오리지날 미션3에서 처럼 정보를 가지고 있던 것도 아니다. 애초에 이 미션 전까지 보복용 핵미사일들이 왜 사보타주 당했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미션 초반목표가 사로잡힌 정찰대를 찾는 것인데 알고보니 세뇌당한 거라서 공격해오는 이들을 없애야한다.[4] 원작에서는 사이킥 증폭기가 파괴되자 빡친 블라디미르 장군이 "이 도시는 쓸모가 없게 되었다."며 핵미사일을 날려 시카고를 날려버리는 장면이 미션 중 동영상으로 나온다. 물론 미션 내에서는 핵미사일이 날아가는 모습만 등장하며 시카고의 파괴는 미션이 끝난 후 동영상으로 제시된다.[5] 시점상으로 직전에 소련군 미션5가 완료됐다. 즉, 플레이어가 사이킥 증폭기를 파괴해도 아직 세인트루이스의 사이킥 신호기가 남아있다는 소리다.[6] 워호크 자체도 반궤도 장갑차나 대공보병의 공격에 어느 정도 버틸 수 있고, 무엇보다 몰려오는 소련군 보병들을 매우 잘 잡는다. 다만 소련군 본진은 대공포와 시 울프가 득실득실되니 함부로 들이대지 말자.[7] 정식 C&C 게임이 아니라 폴란드의 춫덕이 만든 모드인 이상 그 한계로 인해 마이더스 ICBM에 맞아 시카고 전역이 초토화 된 뒤 게임맵이 노랗게 물드는게 좀 소름끼치긴 하다. 모드의 한계로 인해 유닛과 건물만이 파괴되고 지형만은 남아 있어서 도로나 보도블럭 등은 원형대로 남아 있다.[8] 미국은 대통령이 암살당하고, 시카고에 핵 맞고, 거의 모든 주요 도시들이 점령당했으며, 대부분의 군대가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사이킥 신호기때문에 세뇌당하거나 시카고에서 핵맞고 재가 되었으며, 지휘 체계가 무너지고 우방인 유럽연합과 한국, 일본은 소련의 마이더스 ICBM이 무섭다고 지원을 거부하는 등, 완전히 망했다.[9] 쉬움 난이도만 되는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처음에 주어진 스파이 셋이 죽거나 침투하면 이후 둘씩 계속보충된다.[10] 레이더 탑의 적 병력을 처리하면 숨어있던 동맹군 엔지니어가 나와 점령한다.[11] 도중에 소련군이 점령한 유럽연합군 전진기지를 해방하고 약간의 병력과 함께 비행장을 얻을 순 있다. 그러나 자원이 쪼들리는데다가 하필 그 기지가 중국군의 공격에 쉽게 노출되어있다보니 활용하기가 어렵다.[12] 다만 마컨당한 G.I들이 바로 튀어나와 죽이려하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캐주얼 난이도에선 나타나지 않는다.). 처음 주어진 기술자가 대보병 특화 기능이 있으니 이를 잘 활용해야 한다.[13] 소련군 협동미션 8번째 임무에서 크로노스피어가 사보타주되었기 때문이다.[14] 특히 저격수와 미라지 전차, 서풍 자주포를 잘 써야한다. 저격수를 집정관 AMC에 태우면 보병 잡는데 좋으며, 서풍 자주포는 절벽 위에 있는 소련군 전차들을 잡는데 좋다.[15] 프랑스와 독일은 마이더스 ICBM맞고 쫄아서 항복했다. 이베리아 반도 (포르투갈, 스페인)와 프랑스 남부는 라틴 연맹이, 나머지 서유럽 국가들 (독일, 프랑스 북부, 이탈리아 등)들은 러시아와 중국이 사이좋게 관리하는 듯.[16] 시스템의 한계상 레드얼럿2는 바다위에는 조선소를 제외한 건물들을 지을 수 없기 때문이다.[17] 특히 티그르는 미션 끝까지 2,3대가 몰려와 조선소랑 글라디우스를 끝까지 때려댄다. 난이도가 높으면 울프하운드도 다수 나타난다.[18] 인게임상에서 보리스가 죽는 타이밍을 보면 웬 독구름 뭉치가 떠다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정황상 바이러스를 시켜 암살한 것으로 보인다.[19] 로켓 보병은 원판에 비해 체력이 오르긴 했으나 그래도 손쉽게 잡을 수 있는 것에 반해, 워호크는 공격력도 높은데다가 굴착기들을 계속해서 때리러 와서 주의가 필요하다.[20] 혹자는 분열의 조짐이라 부르기도 한다.[21] 때문에 2회차 유저들은 공격당할 곳의 건물들을 죄다 팔아버리고 기갑부대 기지로 완전 이사를 가곤 한다.[22] 제피봇으로 멀리 있는 건물을 때리는 경우도 있는데 대건물 공격력이 낮은 서풍 자주포의 특성상 그리 효과적이진 않다.[23] 멘탈 오메가에서는 용케 살아서 미국 저항군을 이끈다. 액트 2 미션1 이후 생사는 불명.[24] 특히 체력이 약한 태평양 전선군 전차들을 상대하기에 좋다.[25] 병력 구성으로 봐서는 미군 잔존 태평양 함대와 태평양 전선군의 연합함대인 듯 하다. 워호크와 캇파, 서풍 자주포, 에이브람스, 스톰차일드가 같이 나온다. 이중에서 워호크는 시 울프랑 맞장떠서 이길만큼 강한데다가 숫자도 많아서 플레이어의 혈압을 높인다. 서풍 자주포의 경우 제피봇 포격이 짜증나고 아군 유닛들을 쉴새없이 갉아먹지만 체력이 약해 잡기가 쉽고 에이브람스는 수가 적고 스톰차일드는 대공준비만 잘하면 무서울 게 없다. 캇파는 원체 허약해서...[26] 모드에서는 중국식 이름인 Xizang(시짱)으로 표기되어 있다. 중국인을 상대로 중국어 언어 팩도 내놓고 있기 때문에 그런 듯. 만일 Tibet로 표기했다면 비록 모드라고해도 중국 정부의 눈에 띄어 차단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27] 완전한 전갈단 병력은 아니고 러시아 병력과 섞여있는데, 라이노 전차와 반궤도 장갑차, 맨티스 경전차와 테러 드론이다. 보병 전력의 경우 컨스크립트와 대공보병이 바이러스가 섞여있다.[28] 도중에 라시디가 유정으로 날아오는 롱보우들을 막으라고 반궤도 장갑차랑 시울프 고속정을 지원해주긴 하는데 별 도움은 되지 않는다.[29] 카네가와 산업은 유럽연합의 군수기업 슈타인스테크와 함께 크로노스피어를 공동으로 만든 일본의 군수회사다.[30] 설정상 자신의 사후를 대비해 자신이 쓰는 차이트가이스트의 열화무기를 쓰는 크로노 군단을 양성하기에 앞서 자신이 그 양산형 프로토타입 크로노군단을 자처했다. 따라서 본 미션의 지그프리드는 크로노군단 코만도.[31] 바닐라 유리의 복수 오프닝 컷신에서 유리의 사이킥 도미네이터 장치가 표시된 장소들 중 하나이다. 전개 상 본 모드에서는 런던을 제외한 지역들은 전부 본 모드의 전쟁터들이다.[32] 센티널 대공장갑차도 운용되는 걸로 보아 엡실론에 붙잡힌 중공군으로 추정된다.[33] Soviet States of America, 즉 소비에트 아메리카 합중국(...)[34] 모든 난이도에 이 아포칼립스만 엘리트인 것으로 볼때 플레이어가 타고있는 탱크로 추정된다.[35] 푄 반란군의 유닛이다.[36] 하지만 메인프레임을 점령하면, 누군가가 사이보그 시설의 기밀을 지키기 위해,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마이다스 탄두를 터뜨려 카슈미르의 모든 것을 전멸시키는데, 모랄레스도 이 때의 폭발에 휘말려 사망한다. 당장 해당 미션의 중국군 색상이 푄 반란군의 기본색상과 일치해 푄 반란군으로 추정되는데 사실 중국 작전 자체가 윤루의 함정이었다. 미션 종료 후 브리핑에서는 윤루가 자폭해 사망했다는 언급이 나오나,(원문: Yunru's, Morales' and lives of many were taken by this suicidal act) 이 또한 소비에트의 착각이었고, 이후 엡실론 2막 캠페인 임무인 선반에서 윤루가 다시 등장한다. 그리고 미션 시작할 때 게임을 수정해서 전장의 안개를 없애고 윤루가 있는 쪽을 보다보면 백부장 공성차를 타고 메인프레임 뒤에 있는 터널로 유유히 빠져나간다.[37] 러시아군하고 유럽 연합군은 당연히 정신지배되어있는 상태. 프리즘 탱크와 미라지 탱크가 엡실론 유닛들과 섞여나와서 상당히 성가시다.[38] 형제 게임인 듄 시리즈의 핵미사일 이름이기도 한다.[39] 정복자를 클리어 한 후 메세지를 보면 유리가 죽음의 손이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동시에 건설한다는 메세지가 있고 게임 파일을 보면 죽음의 손이라는 유닛(?)이 있다. 아무래도 토폴-M을 훔친 이유가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위한 재료인걸로 추정[40] 이를 보고 팬들은 싸우는 미소녀 둘이서 만난다는 점이 정말 아니메같다면서 제작진의 덕력을 의심하고 있다.[41] 라시디의 궁전을 파괴하면, 라시디는 재칼 레이서를 타고 도주한다. 정황상 전갈단이 끝도 없이 밀리자, 푄 반란군과 손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남겨진 전갈단 병력은 엡실론에 합병된다.(각각 푄 반란군 기원 캠페인 위대함을 넘어와 엡실론 비밀 작전 어둠을 기는 자의 내용.)[42] 유리는 일단 모스크바로 대피를 하였고, 데스 핸드 계획을 실행한다. 그리고 리브라는 유리의 최종 병기인 멘탈 오메가 장치(Mental Omega Device)를 향해 간다. 이 장치는 사이킥 증폭기보다도 더 강력해서, 이것 하나로 지구상의 모든 것을 마인드 컨트롤할 수 있다고 한다.[43] 당연히 둘 중 하나라도 죽으면 안된다.[44] 하필이면, 리브라의 폭주를 멀버가 목격하고 있었다. 9시쪽에 유닛을 보내면, 드릴러로 재빨리 숨어버린다. 사실상 전갈단이 반란을 계획하게 된 이유 중 하나.[45] 특히나 공성단이 우글우글하게 몰려나온다. 잘못하다간 튼튼한 기린 중전차도 녹아버릴 지경. 거기다가 로켓 보병, 네이비 씰, 저격수, 카발리어, 미라지 전차가 섞어서 오는데 저격수의 경우 윤루를 순삭해버릴 수 있으니 조심하자.[46] 3.3.4까지는 하트워크의 뒷이야기였다.[47] 위키에서는 South Korea라고 나온다.[48] 패러독스 엔진을 케이프타운에서 바로 충전시켜서 남극으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