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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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일반택시와의 차이점
2.1. 차량
2.2. 요금
2.3. 서비스


1. 개요


흔히 떠올리는 검정색 대형 승용차로 주로 운행되는 차량이다. 모범택시는 법인택시/개인택시보다 고급인 택시다. 하지만 '모범'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이미지뿐만 아니라 서비스 차원에서도 더 낫다고 한다. 승합차 택시는 대형 택시라고 불린다. 영어로는 deluxe taxi라고 표기하기도 한다.
'''모범택시하고 모범운전자는 엄연히 다르다'''.
콜밴을 택시로 착각하는 사람이 있지만, 콜밴은 '''화물차'''에 속한다.

2. 일반택시와의 차이점



2.1. 차량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다. 모범택시에는 1,900cc 이상, 5인승 이하의 승용자동차를 사용하여 운행하여야 하며 주로 3,000cc 이상의 준대형~대형 세단을 사용한다. 차량은 그랜저, 오피러스, K7, SM7, K9, G80을 사용하며, 일부는 G90, 체어맨을 사용한다. 이는 택시 이용자에게 더 편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게 된다.[1] 수입차도 간혹 가다 보이는데 A8, 컨티넨탈, S클래스, 7시리즈, 토러스같은 차량도 모범택시로 사용되고 있다.
대형택시는 스타렉스 9인승, 카니발 9인승이 쓰인다.

2.2. 요금


3km까지는 기본요금이며, 요금이 200원씩 가산되는 대신 제공되는 거리가 다소 길다. 서울의 경우 6,500원의 기본요금으로 3km의 거리, 일반택시 요금으로 4,500원까지 갈 수 있을 만한 거리까지 이동이 가능하고, 이후 151m마다 200원이 가산된다.
심야, 시계외 할증이 없으므로(대구광역시 제외) 농어촌 지역의 택시 요금과 비슷하다고 보면된다. 도심(사대문) - 인천공항 구간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6만 원 중후반(도로비 별도)의 요금이 나온다.

2.3. 서비스


물론 기사마다 차이가 있는 부분이니 감안할 것. 모범택시기사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개인택시를 5년 이상 무사고로 운전'''해야 한다.[2]
보통 사람들은 5년 무사고가 더러 있지만(장롱면허인 경우도 있고), 운전을 직업으로 하는 택시 기사가 매일매일 하루 종일 운전을 하면서 5년 무사고를 달성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개인택시들이 그러하듯 5년 동안 뜸하게 운전해서 무사고 달성하면 되겠냐 하겠지만 출근율과 운행율이 일정 기준 이상이어야 하기에 그런 방법은 전혀 불가능하다. 따라서 모범택시 기사는 운전을 좀 더 방어적으로, 천천히, 부드럽게 할 것이라는 기대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일부 모범택시는 예약제로만 운영하는 경우도 있다.

3. 고급택시




[1] 그랜저, K7 모범택시의 상위트림은 가솔린 3.0 하위트림이랑 맞먹는 옵션과 편의사항이 들어있다.[2] 과거에는 10년이었는데 문턱이 지나치게 높다는 의견이 많아 5년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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