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손오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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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스페셜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정사
2.1.1. 원작 외전: Trunks The Story
2.1.2. TV 스페셜: The History of Trunks
2.2. 게임 시리즈
3. 사용 기술
4. 전투력
5. 여담


1. 개요


손오공이 심장병으로 죽은 미래의 트랭크스 세계에서의 손오반. 1인칭은 오레. [1] 원작의 번외편 'Trunks The Story'와 정사로 편입된 'TV 스페셜(1993)'의 주역이며, 드래곤볼 슈퍼에서 살짝 언급된다.[2] 향년 23세.
이미 심장병으로 손오공이 죽고 수년 후... 인조인간 17호18호에게 Z전사들이 몰살당한[3] 지옥 같은 세계에 남겨진 최후의 Z전사. 아버지의 강함을 동경하여 아버지의 도복과 유사한 도복을 만들어 입고 있다.
유원지에서 트랭크스를 지키려다 18호의 광역 기탄에 맞아서 왼팔을 잃었고,[4] 얼굴에는 상처가 있다.
최후의 전사답게 연출과 대사 전반에 비장미가 넘쳐 흐른다. 스파킹 메테오에서도 대사를 보면 여유가 없고 필사적인 느낌이 넘친다.

2. 작중 행적



2.1. 정사


기본 베이스는 코믹스인 Trunks the story지만 이후 스토리를 보강하여 리파인한 TV 스페셜 The history of Trunks가 방영됐으며 이후 슈퍼에서는 TV 스페셜 기준으로 방영되었다.

2.1.1. 원작 외전: Trunks The Story


트랭크스를 제자로 받아들여 가르쳐 초사이어인으로 각성시켜 같이 수련한다.
트랭크스와 수련하다 인조인간이 다시 깽판을 부리자 같이 가자는 트랭크스를 기절시키고, 최후의 Z전사로서 인조인간들에게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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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당하지 않도록 수련했다. 당하는 건 네놈들쪽이다!'''

그러나 인조인간들은 기존에 오반과 싸웠을 땐 '''힘의 절반도 쓰지 않은 것을 밝히며''' 전투, 결국 미래의 손오반은 인조인간들에게 끔살당하고 만다.

2.1.2. TV 스페셜: The History of Tru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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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전
부상 후
원작의 이야기를 보완한 TV 스페셜에서는 훨씬 더 자세한 묘사가 이루어진다. 아직 파오즈산에 치치우마왕이 생존해있으며 여전히 그를 걱정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오반은 집을 떠나 수련에 매진하며 인조인간의 횡포을 막으려 애쓴다.
트랭크스와 함께 수련하고 있던 어느 날, 인조인간이 또 다시 나타나 유원지에서 학살극을 일으키자 트랭크스와 같이 그들에게 도전한다.
17호를 상대로 호각 이상의 싸움을 하며 17호에게 결정타를 날리려는 순간 18호가 가세, 둘이 같이 덤비자마자 밀리기 시작한다. 보다 못한 트랭크스가 18호를 유인하여 다시 17호와 1대 1로 싸우게 되나, 18호를 상대하던 트랭크스가 리타이어하고 만다.
결국 트랭크스를 지키기 위해 전투를 속행하는 걸 포기하고 그를 데리고 도주하나 인조인간들이 후퇴하기 전에 날린 광역 기탄 공격에 의해 왼팔을 잃고 얼굴에 큰 흉터가 생기는 등의 중상을 입는다.

'''트랭크스... 네가 먹어라! 네가... 마지막 희망이다...!'''

이 상황에서 오반은 죽음을 무릅쓰고 트랭크스에게 마지막 남은 선두 한 알을 넘긴다. 절망적인 부상이었지만 선두를 먹은 트랭크스에 의해 부르마의 집으로 돌아와 가까스로 목숨은 건진다.
부상을 회복하고 트랭크스의 슈퍼 사이어인 훈련을 봐주다 인조인간이 또 횡포를 부리자 같이 가자는 트랭크스를 기절시키고 인조인간과 조우한다.

18호 : 이번엔 놓치지 않겠어. 이 쪽도 '''풀 파워를 내서 죽이겠어.'''

오반 : '''난 죽지 않는다! 설령 이 몸이 멸한다 해도, 내 의지를 이을 자가 반드시 나타나고, 그리고... 너희 인조인간을 쓰러뜨릴 거다!'''

이번 전투는 지난 번 전투와는 달리 상당히 선전하며[5] 17호, 18호 콤비와 호각에 가까운 전투[6]를 벌이나 갑자기 둘이 전력을 다해 협공해서 싸우자 순식간에 크게 밀리며[7], 인조인간들의 엑셀 댄스를 버티지 못하고 목숨을 잃고 만다.
나중에 정신을 차린 트랭크스가 오반의 시신을 발견하고 슬픔과 분노에 휩싸여 슈퍼 사이어인으로 각성하게 된다. 드래곤볼 애니 중 손에 꼽히는 명장면이다.[8]
이 세계에서는 손오반과 비델이 이어지지 않았기에[9], 은 태어나지 못했으며, 설상가상으로 손오천마저 태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손오공 일가는 대가 끊어졌다. 하지만 그 의지는 오반을 마음 깊이 존경하며 인조인간들에 복수를 다짐한 오반이 최후까지 아껴둔 최후의 전사 미래 트랭크스에게 이어지게 된다. 결국 과거에서 강해져서 미래로 돌아온 트랭크스가 17호와 18호를 죽여 오반과 베지터를 비롯한 동료들의 복수를 하고 끝내 자신의 세계의 셀도 죽임으로서 세계의 평화를 가져온다. ...

2.2. 게임 시리즈


시리즈 대대로 '''양 손은 멀쩡하나 오른팔로만 기술을 쓰는 외팔이 모션으로 등장하는 게 전통'''[10]. 단, 제노버스 2에선 왼손, 오른손 번갈아가며 카메하메하를 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다가 드래곤볼 레전즈에서 처음으로 외팔이 상태의 미래 손오반이 출시되었다. # [11]

2.2.1. 드래곤볼 제노버스 2


본편이 모두 종료된 뒤 트랭크스가 미래 오반이 17호, 18호와 싸우는 시기에 나타나 같이 싸워 인조인간을 물리치는 선택지가 있다.
제자로 들어가서 기술을 배울 수 있으며, DLC 엑스트라 팩 2에서 미래 손오반과 함께 역사 수정에 관한 이야기를 진행시킬 수 있다[12]. 자기 시간대의 인조인간들에게 자기가 모조리 해치워주겠다며 나서는 패기도 있고, 아버지와 만나서 감동하는 장면, 지금까지 없었던 손오공과 미래 손오반의 대화도 볼 수 있다.[13]
이와는 별개로 미래 손오반이 정사의 Z전사들과 만나면 대사가 있다. 현대 손오반과의 대사도 있고 자기 세계에서는 존재하지도 않았던 동생 손오천, 연인이 되기는커녕 만나지도 못했던 비델, GT 세계의 트랭크스와의 대사도 있고, 슈퍼 시점의 미래 트랭크스와 만났을 때의 대사는 매우 짠하다. #

3. 사용 기술



4. 전투력


17호, 18호와의 싸움에서도 선전할 정도의 실력자이기는 했으나, 본편의 손오반이 소년 시절에 이미 실력 발휘만 하면 '''완전체 셀조차 관광보낼 정도의 최강자'''였던 것에 비해서 미래 오반은 상당한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되었음에도 초기 초사이어인 수준을 넘지 못한 상태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자신의 포텐셜을 거의 발휘하지 못하고 죽은 셈이다. 나이도 많이 먹고 Z전사들의 희생도 훨씬 많이 목격했음에도 저 둘을 당해내지 못한 것을 볼 때 크게 성장하지 못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오반이 제대로 수련에 몰두할 처지가 아니었다는 점과, 그를 가르치고 이끌어 줄 스승 역시 없었다는 요인이 크게 작용한 듯하다[14][15]. 현대의 오반은 어린 시절부터 오공이라는 천재 무도가에게 단련을 받았고, 의식주를 걱정할 필요도 없었다.
반면 미래 세계의 오반은 동시대의 트랭크스와 부르마가 "오늘'''은''' 음식 재료를 제대로 구입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을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 처했다.[16] 또한 피콜로가 죽은 마당에 정신과 시간의 방같은 최고의 수련지도 없었으며, 정신적 성장을 이끌어 줄 손오공이나 베지터 같은 스승도 역시 없었다.[17] 실제로 슈퍼 사이어인 각성 이후 혼자 아무리 몇 년 수련을 한들 인조인간은 커녕 미래의 오반보다 약하거나 비슷하다고 평가되는 장성한 트랭크스가 '''베지터와 함께 정신과 시간의 방이라는 최고의 수련지에서 단 1년 수행하자 인조인간은 물론, 셀 2형태까지 가볍게 바를 정도로 성장했다.'''
그래도 한동안 전투력에 관한 논란이 있었는데, 이는 TVA판과 원작에서 전투 묘사가 다르기 때문이다.
TVA판에서는 오반과 인조인간이 수 차례 전투를 벌이며, 17호와 18호를 상대로 1:1에서는 오반이 우세한 면모를 보인다. 작중에서 오반이 계속 패배하기는 하지만, 이는 2:1의 영향이었고, 1:1의 상황이라면 승기를 잡을 수 있었던 장면도 몇 부분 나온다. 반대로 트랭크스는 오반 사후 인조인간을 상대로 압도적으로 농락당하다가 사망 직전까지 간다. 트랭크스가 1:1로 싸우는 장면은 나오지 않지만, 묘사를 보면 TVA판 기준으로는 오반이 트랭크스보다 훨씬 강하며, 1:1에서 근소하게나마 우세함을 점하는 모습을 볼 때, 인조인간편 당시 진지하게 싸우지 않던 18호와 그럭저럭 호각으로 싸우던 베지터보다도 강할 가능성이 있다.[18]
반면, 원작 기준으로 인조인간과 오반의 전투는 최후의 장면 단 한 번 뿐이다. 그나마도 과정은 생략당하고 오반이 사망한 것으로 나온다. 원작에서 인조인간들의 강함에 대한 질문에 트랭크스는, 1:1에서는 자신도 그럭저럭 맞상대가 가능했지만 2:1이었기 때문에 도망칠 수 밖에 없었다고 언급하는데, 미래의 브루마는 이 시절의 트랭크스를 오반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평했다.[19] 그런데 오반이 사망하게되는 최후의 전투를 보면, 수련을 하고 왔다는 오반을 상대로 17호는 "이전 전투에서는 힘의 절반도 쓰지 않았다"고 언급한다. 본작에서 이러한 대사들은 어느정도 과장이나 허세로 받아들여지기는 하지만,[20] 적어도 당시 시점에서 오반이나 트랭크스와 인조인간들의 파워차이가 상당히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21]
한 가지 고려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트랭크스의 "내가 알고 있던 인조인간들보다 더 강하다"는 대사. 다만, 앞서 오반을 상대로 17호가 언급했듯이 트랭크스를 상대로도 적당히 파워를 죽여가며 싸웠을 가능성이 높은 편이고, 1:1에서 트랭크스가 그럭저럭 호각이었다는 것 조차 인조인간이 놀아주면서 싸웠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22] 이는 TVA판 역시 마찬가지로, TVA판에서 오반이 1:1에서 호각 내지는 약간의 우세를 보일 수 있었던 것도 인조인간들이 적당히 싸웠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결국, 원작 기준으로는 막 등장했을 당시의 트랭크스와 비슷비슷한 수준이고, 인조인간 편의 베지터나 오공보다는 약한 셈이다.

5. 여담


현 시대의 오반은 미래 오반의 비참한 최후를 듣고 조금 신경쓰였던 것인지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나 인조인간들한테 죽는다던데요?"라고 오공에게 말하는 장면이 있다. 오공은 "이미 트랭크스의 미래와는 많이 달라졌고 미래의 너는 여기서 수행을 하지 않았으니 다를 거다"라며 안심시켜준다.
가벼운 분위기이고 강자의 이미지가 이미 한참전에 날라간 현재의 오반과는 달리 이쪽은 약체이긴 해도 어두운 분위기에 비장미가 넘치는 이 시절의 오반은 소년기와 잠재능력 각성 시절과 더불어 최고의 인기를 자랑한다. 이와는 별개로 드래곤볼 슈퍼드래곤볼/미래 트랭크스 편 시점 이후로 자기 제자 못지 않게 가장 고통받는 캐릭터가 되었다. #

[1] 현대의 손오반은 미스틱 오반이나 초사이어인 2 상태를 제외하면 이 1인칭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그만큼 현대의 오반과는 처한 환경과 성향에 크게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2] 오반이 미래의 트랭크스한테 인사할때 미래의 트랭크스가 이쪽 오반의 모습을 떠올려 낸다[3] 스승인 피콜로를 시작으로 베지터, 야무치, 천진반, 크리링도 전부 전사했다.[4] 현재의 오반도 셀에게서 베지터를 구하려다가 왼팔을 잘리진 않지만 못 쓸 정도로 크게 다치게 된다. [5] 팔을 잃어서 전투력이 전보다 떨어졌을 거라 예상되는 것과는 달리, 사경에서 돌아오면 더더욱 강해지는 사이어인의 특성 상 전투력 차이는 부상 전과 큰 차이가 없으며, 오히려 둘을 동시에 상대함에도 이곳저곳 상처를 입힌 걸 보아 전보다 강해졌다고 볼 수 있다. 부상 전에는 둘이 덤비는 순간 상처는 커녕 쪽도 못 썼던 걸 감안하면 장족의 발전.[6] 한쪽팔로 에너지파를 쓰며 인조인간에 대항하는 장면은 셀전 최종장면을 떠올리게한다.[7] 기존에 오반을 상대했을 때는 둘이서 상대하면 손쉽게 죽일 수 있음에도 굳이 1대 1을 고집하거나 둘이 콤비로 싸울 때 어느 정도 봐주는 둥 여유롭게 상대한 것과 달리, 이번 전투에서는 오반이 둘을 동시에 상대함에도 불구하고 예상 외로 선전하자 둘이 서로 신호를 보내더니 조용히 전력을 다해 오반을 밀어붙인다. 이대로 오반을 방치했다간 귀찮아질 것을 예상하고 죽일 수 있을 때 죽이자고 결정한 모양.[8] 이 장면은 이후 슈퍼 애니 52화에서 자신이 슈퍼 사이어인으로 각성했던 걸 떠올리는 트랭크스의 회상으로 또 등장하며, 원작과 다르게 오반이 편히 눈을 감고 있다. 또한 미래 트랭크스 편이 종결되는 67화에서 새로운 미래로 떠나는 트랭크스와 마이를 배웅하러 현재의 오반이 오는데, 잠재능력 해방 시절을 연상케하는 모습으로 등장하여 트랭크스도 자신이 알던 오반의 모습을 떠올리며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이 시기가 연표상 AGE 780으로 오반이 23세일 때이며, 현재 오반의 나이가 미래 오반과 같은 시기다.[9] TV 스페셜에서도 아버지인 미스터 사탄과 함께 아예 등장하지도 않는다. 정황상 인조인간에게 이미 살해당했을 것으로 추정. 인조인간의 횡포에 생존했어도 이후 합체 자마스 때문에 죽었을 것이다.[10] 신체가 결손된 장애가 있는 캐릭터를 등장시키면 법에 걸려 안 되기 때문.[11] 사실 Dragon ball Z Sagas 라는 게임에서 외팔이 오반이 등장했었던 적이 있기에 최초는 아니다.[12] 셀 게임 시기 배경으로 한 전투도 있다.[13]현재의 손오반과 미래의 손오반이 만나는 장면은 없다.[14] 사실 드래곤볼에서 스승이나 수련법에 따라 성장 정도가 다름은 여러 번 묘사되었다. 무천도사, 신, 계왕, 정신과 시간의 방, 우이스 등등 오공은 두말 할 것도 없는 최고의 스승들에게 배웠고 비슷한 적과의 싸움이 수도 없이 일어날 정도로 환경도 따라줬다. 크리링도 무거운 옷을 입고 수련하고(신의 수련방식) 사이어인전에 임할 때 라데츠전 이전의 오공 이상의 성장을 이뤄낸다. 당장 스승도 없고 수련할 시간도 없었고, 당시의 오반에게는 적합한 수련법마저 없었다.[15] 결정적으로 미래 시기엔 초사이어인이 되는 요령이나 초사이어인의 벽을 넘는다는 수련의 방식이 없던 것도 있다. 실제로 미래 트랭크스는 그런게 가능하냐며 발상 자체를 못했으며 작중 사이어인들이 17, 18호를 넘어서게 된 건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이것을 목표로 한 수련법을 하여, 일명 초베지터로 통하는 초사이어인1의 2단계 상태가 가능해진 뒤부터다. 또한 현대 오반은 그 초사이어인 1을 실생활을 해가며 유지하며 수련해 부담을 최소화시키는 것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포텐셜을 한층 더 높이는 4형태를 터득하기까지 했다.게다가 작가가 이후 추가한 S세포 설정까지 더하면 이 시대가 굉장히 혼란스러운 시기였기에 미래 오반이든 트랭크스든 초사이어인으로서의 포텐셜이 낮을 수 밖에 없었다.[16] 사이어인 특유의 식욕을 생각하면 매우 괴로웠을 것이다.[17] 이중 손오공의 죽음이 특히 치명적이었던게 피콜로가 죽었더라도 손오공이 살아있다면 순간이동으로 나메크성에 갈 수 있고, Z전사들을 빠르게 강해지는데 일조한 정신과 시간의 방의 존재를 알고 있던 건 신과 미스터 포포 그리고 손오공 뿐이었다.[18] 전투 자체는 호각으로 했으나, 스테미너 차이로 서서히 밀렸으며, 후반부에 가선 공격 한방에 팔이 부러지는 등 후일 지구의 신과 18호는 당시 싸움에 대해 "베지터가 쪽도 못썻다"고 평했다.[19] 비록, 해당 대사가 전투 요원이 아닌 브루마를 통해 언급되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작중 행적들을 보면 트랭크스가 아직 인조인간 보다 약하다는 것을 브루마의 대사를 통해 표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20] '수배'로 강해졌다고 언급하지만 정작 실제 전투력은 20~30%정도 밖에 강해지지 않았다거나, 진정한 힘을 보여준다던 셀이 베지터,오반에게 일방적으로 발린다거나 등.[21] 심지어 원작에서는 TVA판과 다르게 2:1도 아닌, 17호와의 1:1로 묘사된다.[22] 미래의 17호, 18호는 오반과 트랭크스를 '가지고 놀 장난감' 수준으로 밖에 취급 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