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오카 소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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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배우.
2. 배우 경력
1999년에 드라마 '천국의 키스'로 데뷔했고 이후엔 배틀로얄, 박치기! 등의 영화와 드라마에도 등장해서 유명세를 얻었다.
이후 미야자키 아오이와 결혼했지만 후술한 트윗으로 인해 이혼했다.
3. 출연 작품
3.1. 영화
3.2. 드라마
4. 논란
4.1. 한류비방 및 우익발언 사건
2011년 7월 23일 다카오카 소스케가 자신의 트위터에 후지 테레비가 한국에 편중되어 프로그램 편성을 하고 있어서 싫다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 문제는 이 과정에서 했던 트윗이 비아냥과 차별적인 시선이 반영된 내용이 많았던 것. "일본은 지금 도호쿠 대지진 때문에 힘든 상황인데 한국은 이럴때 들어와서 돈벌이나 하려고 한다. 드라마는 하든말든 관심 없다, 단 자기 나라에서 해주길바란다."라고 적혀져 있는데 이 트윗은 일본 내에서 크게 논란이 되며 찬반양론 여론이 일어났다. 통쾌하다라는 네티즌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저러다 연예계에서 퇴출당하는 것 아니냐며 우려하는 네티즌들의 부정적인 반응이 오갔다. 이에 대해 타카오카 소스케가 바로 사과하긴 했지만 얼마안가 소속사에서 해고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이 사건은 트윗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네티즌, 특히 넷 우익과 혐한초딩을 비롯한 혐한 세력에게 "혹시 이 해고에 후지 테레비의 압력이 있는게 아니냐"라는 음모론과 함께 크게 과열되었고 이 여론은 곧 2011년 후지 테레비 시위 사건으로 이어졌다.
이 시위로 인해 일본 내에서 반한/혐한 여론이 거세지면서[2] 각종 방송에선 한류 방송이 위축되고 더 나아가 한류를 문제 삼던 자민당이 선거에서 대승하게 되면서 아베 2차 내각이 들어서고, 이후 일본 대단해를 위시한 자국 찬양 위주의 프로그램들이 방영하게 된 것을 생각해보면 자신의 트윗으로 인해 '''사실상 2010년대 일본의 우경화에 대한 발단을 제공한 셈이다.'''[3]
다만 다소 아이러니하게도, 이후 자신이 작성했던 트윗은 혐한 성향으로 말한 것이 아니라, 한국 연예인이 일본 방송에 한국 연예인이 자주 드나드는 것에 비판한 것이지, 한국에 대한 악감정으로 말한 것이 아니라고 본인이 해명하였다. 오히려 타카오카 소스케의 성향은 혐한이 아닌 자국에 비판적인 성향에 더 가깝다. 대부분 일본의 역사왜곡을 비판을 비롯한 자국을 싫어하는 발언을 서슴치 않게 말한 적이 몇 번 있었다.
그러나 이후 외국인 참정권이나 인권법안에 반대하자는 트윗을 하는 등, 보수 우익으로 여겨지는 발언을 여러차례 하면서 자신의 해명의 설득력이 사라지는 듯하다. 이는 같은 재일 조선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GO의 쿠보즈카 요스케가 나는 당신을 위해 죽으러 갑니다에 출연했던 일과 많이 비슷한 행보이기도 하다. 사실 돈 되면 하는거지 작품에 출연한다고 해서 해당 본인의 사상마저 작중 캐릭터와 오버랩시키는 것은 옳지 않지만 한국인의 입장에서 씁쓸한 것은 사실이다.
4.2. 이혼
상술한 한류비방 트윗과 이로인해 소속사에서 해고된 것 때문에 미야자키 아오이는 공식석상에서 남편에 대한 발언을 싹 끊어버렸다. 타카오카의 트윗에 의하면 미야자키 아오이 측은 자신의 발언에 동의하지 않는다란 요지의 트윗이 올라와 있고, 이제는 아예 영화 시사회 등의 활동시에 결혼 반지를 빼고 다니는 등, 이 한류 소동으로 남편과의 사이가 악화되었다는 것은 기정 사실화 된 분위기이다.
처음에 우익계 언론들이 이를 덮으려고, 정확히는 한류에 비판적인 타카오카를 옹호하기 위해서 타카오카-미야자키의 사이에는 별 문제가 없을 것이다란 추측성 기사로 언플을 했지만 기사 내는 쪽에는 아무 근거가 없었고 역으로 타카오카 본인이, 소속사에서 해고당한 이후 트윗에 '그녀(미야자키 아오이)는 그녀의 길을 가면 돼. '''벌써 1주일간 연락이 안 된다.''' 그녀가 그걸로 됐다고 생각하면 그걸로 된 거야. 진실조차 알 수가 없어. 나는 나의 길을 갈 뿐. 하지만 그녀는 지금도 소중한 존재.' 라고 올려버려서 이미 한류소동 이후로 파국에 가까운 상태였다는 것을 본인이 인증해 버리면서 결국 2011년 12월 말에 이혼했다.
이거 외에도 한류 소동 이전에도 타카오카 쪽이 불륜을 저질렀다느니 결혼식 전에도 여자를 만나고 다녔다는 등의 루머가 있는 등 의외로 부부 사이가 안 좋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실제로 이혼 전 그라비아 모델과 밤에 손 잡고 다니는 사진이 기사로 나기도 하였다. 거기다가 폭력단체 관동연합과 찍은 사진이 올라오는 등 지속적으로 좋지 않은 행동을 보였다. 그 후에도 지속적으로 sns상으로 미야자키 아오이를 불륜이라고 비난하였으나 후에 오해한 것이라고 사과를 하였다.sns그 후 결국 합의 이혼하기로 결정되었고, 이혼하였다.
그런데, 이혼 후 한 일본 언론에서 오히려 '''아오이 쪽에서 이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불륜'''을 저질렀다는 주장도 나왔다. 상대는 쟈니스 소속의 v6 멤버 오카다 준이치. 거기다, 오카다의 전 여자친구는 상기되어있듯, '''자신의 친구인 아오이 유우'''. 이 기사가 사실이든 아니든, 만약 사실이라면 상당한 타격을 입게될 듯 하다. 다만, 기사의 출처가 그리 믿을만한 신문사가 아니기 때문에 믿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긴 하다.
2015년 초 봄부터 오카다 준이치와 연애 중이란 소식이 여러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들려 오고 있다. 물론 두 사람 모두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는 이야기는 없으나,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는 많은 증거들이 나타나고 있다. 관련 기사 결국 2017년 12월에 오카다 준이치와의 결혼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재혼하였고 5월 중순 경 가을에 첫 아이가 태어나게 됨을 공지, 이후 10월 16일에 얼마 전 건강하게 남자아이를 출산하였음을 보고하였다.
[1] 네이버에선 '타카오카 소우스케'로 표기된다.[2] 이후 2012년 이명박 대통령 독도 방문과 2012년 이명박 대통령 천황 사과 요구로 더 악화되었다.[3] 이 때문에 이 시위가 자민당을 비롯한 우익 세력의 후원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음모론도 제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