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승

 

<colbgcolor=#000000><colcolor=#fff> '''이름'''
박대승
'''출생'''
1990년 3월 3일 (34세)
'''출생지'''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배재고등학교
'''신체'''
168cm / 63kg[1] / O형
'''직업'''
개그맨
'''데뷔'''
(제명)
'''링크'''
[2]
1. 개요
2. 논란 및 사건사고
2.1. KBS 여자화장실 불법 촬영 사건
3. 개그콘서트 역대 출연 코너
4. 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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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개그맨이다. KBS 32기 공채 출신.
1990년 3월 생이지만, 1989년 생들과 같이 초등학교에 입학했으며, 배재고등학교 123회 졸업생이며, 또한 12기수 선배 노우진과는 고교 선후배 사이이다.
2018년 KBS 연예대상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2007년[3]부터 매 해마다 개그맨 시험을 봤지만, 10번 연속으로 떨어졌다고 한다. 하지만 부모의 응원과 지원이 계속되었으며, 결국 2018년에 개그맨 준비 11년만에 3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에 성공했다.[4]
그 이후 \#인스터디그램으로 첫 데뷔, 이 와중에, 과한 나라 등에서도 출연했다.
2020년 5월 8일에 아버지가 스튜디오에 출연했다[5].
28기수 위 선배인 박승대와 이름이 비슷해서 인터넷 뉴스 기사에서도 이 개그맨을 '''박승대'''라고 잘못 언급한 일이 몇 번 있다.
공채 합격 전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패러디 영상서 식초에 밥 말아먹는 특이 식성으로 출연했다. 워낙 무명 개그맨이었던 탓에 주목받지 못하다가 후술할 논란 이후로 재발굴되었다[6].

2. 논란 및 사건사고



2.1. KBS 여자화장실 불법 촬영 사건


  • 2020년 5월 29일 오후 2시 여의도 KBS 본사 연구동 건물 5층 여자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에 쓰이는 몰래카메라가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각종 방송 관련 연구기관과 언론노조 사무실, 개그콘서트 연습실 등이 입주해 있으며 4층 전체를 개콘팀이 사용하고 있는데 개콘의 장기 휴방에 앞서 이날 일부 출연진들이 모여서 마지막 녹화를 앞두고 연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 #2
  • 2020년 6월 1일, 조선일보가 'KBS 화장실 몰카, 범인은 KBS 남자 직원이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용의자는 KBS에 근무하고 있는 남성 직원(사원)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KBS가 2020년 6월 2일에 불법 촬영 용의자가 자사 직원이 아니라며 조선일보에 법적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KBS는 정확한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오보에 대해서는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예고했다. #1, #2
  • 2020년 6월 2일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KBS 여자화장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용의자로 개그맨 박대승을 지목했다. 이후 본인의 SNS는 모두 비공개로 전환되었다.
  • 그러나 KBS 남성 직원이라는 건 잘못된 정보로 밝혀졌고, 여러 언론에서는 KBS 직원이 아닌 KBS 32기 공채 개그맨이 자수했다는 기사를 냈다. KBS는 경찰로부터 해당인이 KBS 직원이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하며, 공채 개그맨은 합격 후 1년 간 KBS와 전속 계약을 하고 그 이후에는 프리랜서 형태로 일하기 때문에 KBS 사원증이 발급되는 직원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즉, KBS 소속이긴 하나 사원은 아니라는 의견이다. 하지만 사건을 접하는 일반 시민들이 보기에는 면피성 변명처럼 보일 소지가 있다. KBS와 직접 계약한 정규직 또는 비정규직 사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KBS 관계자가 저지른 사건에 KBS와는 관계가 없다는 식의 태도는 일반 시민들이 상식적으로 납득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해당 기사. 그리고 2020년 6월 2일 한국여성민우회(민우회)가 KBS의 이러한 태도를 비판했다. #
  • 2020년 6월 5일에 KBS 32기 개그맨들이 사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 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일으킨 개그맨들도 동기들과 잘 지내는 사례가 많지만[7], 용의자로 지목된 A씨는 다른 사람도 아닌 희극인실 식구를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으니 동기들조차 배신감을 느끼고 실망하는 건 당연한 일. 덤으로 동기들도 용의자로 몰려 억울하게 마녀사냥을 당하는데 연락도 끊고 도망치기까지 한 모양.
  • 사건이 터지자 인터넷 뉴스 기자들은 뜬금없이 박대승이 11번 만에 합격했다거나 유재석과 만났다는 등 뒷북 기사를 올리기 시작했다.[8] 버닝썬 게이트 때문에 난리가 된 와중에 모 인터넷 뉴스에서 생뚱맞게 승리가 다른 일부 연예인들과 함께 우정을 과시하며 찍은 사진을 기사로 올린 선례가 있었는데, 그게 그 사건의 암시였듯이[9], 이들도 몰카 사건의 범인을 이 박대승으로 거진 확신하는 분위기.
  • 그와 직접 일을 해본 적이 없어 잘 모를 관계일 선배 희극인들 중 유튜브로 해당 사건에 대해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인 이들이 있었다.[10] 신봉선의 증언을 통해 사람 좋기로 소문난 권진영은 그 새X 잡히면 가만 안 둔다고 분노한 모습을 보였다.
  • 2020년 6월 30일, 불법 촬영범이 검찰에 송치됐다는 기사가 나왔다. A(30)씨라는 부분에서 대중들도 그가 불법 촬영범이라고 확신하는 상황. 더군다나 32기 중에서 만으로 30세인 사람은 박대승 한 명 밖에 없기 때문에 모든 정황이 그를 가리켰으며, 2020년 8월부터는 기사에서도 실명이 언급되었다.
  • 2020년 8월 14일, 첫 재판에서 직접 촬영했다고 진술 및 불법 카메라 설치 등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그리고 재판 과정에서 개콘 출연 시절인 2년 간 22번이나 이 짓을 했다는 사실도 추가로 까발려졌다. 게다가 탈의실에 직접 들어가 피해자를 몰래 촬영하거나 촬영을 시도했고, 불법촬영물들을 자신의 저장 매체로 옮겨 소지했다고 한다. 그 동안 카메라를 설치만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화장실 안에서 직접 불법 촬영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다. 추가 공판일은 9월 11일. 해당 기사. 9월 11일 열린 공판에서는 징역 5년이 구형되었다. 해당 기사. 2020년 10월 16일에 열린 1심 재판에서는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기사.
  • 그런데 2020년 9월 26일 보도를 통해 박대승이 일부 허위자백을 한 것이 피해자들의 예리한 안목으로 들통난 것이 알려졌다. 2020년 5월 29일 KBS 연구동 건물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후 박대승은 3일 뒤 경찰에 자진 출석해 본인이 몰카를 설치했다고 자백했다. 박대승은 카메라 설치 날짜를 2020년 1월부터라고 진술했지만, 피해자들이 캡처 사진을 보고는 입고 있던 옷이 2020년 초 입었던 옷과 다른 것을 발견했다. 피해자들이 해당 옷을 입은 날짜를 확인한 결과 피해자 중 한 명이 2019년 10월 23일에 입은 옷임을 알게 됐다. 피해자들의 변호사가 이 증거 자료를 검찰에 제출하자 검찰이 공소장에서 박대승의 대기실 불법 촬영 범행 시작일을 2020년 1월에서 2019년 10월로 수정했다. 피해자 측 변호사는 '자백을 한다는 의미는 반성한다는 것인데, 박대승이 말로는 자백한다면서 형량을 줄이기 위해 고의로 허위자백한 것으로 본다'고 했다.[11] 박대승 측 변호인은 이런 지적에 대해 “언론과 일체 인터뷰는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고 한다. 2020년 9월 26일 다음-중앙일보 '옷 달라' 피해자 예리한 눈, KBS 몰카범 '악어 눈물' 밝혔다
  • 2020년 10월 16일, 1심 재판부가 박대승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하였다.
  • 2020년 12월 23일 항소심에서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하였다.
  • 2021년 2월 16일, 항소심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년을 선고하였다.
  • 개콘 역사 20년 중에서도 최악의 흑역사인 개그맨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1박 2일정준영처럼 기록 말소까지는 당하지 않은 듯 하다. 유튜브에 박대승을 검색하면 KBS 공식 채널이 올린 개콘 출연분이 나온다.[12]

3. 개그콘서트 역대 출연 코너



4. 병역


  • 미필 - 1심 선고 결과 징역 2년을 선고받았으므로 형이 확정되면 자동적으로 제2국민역 확정. 다만, 여태까지 군대를 미뤄온 것인지는 불명.

[1] 프로필상 몸무게이고 실제는 74kg이라고 한다.[2] 후술할 사건으로 인해 비공개로 전환.[3] 이 해는 김원효, 김준현, 박성광, 박영진, 박지선, 송준근, 양상국, 양선일, 이광섭, 장효인 등의 여러 유명 코미디언들이 공채로 선발됐던 해다.[4] 2015년 4월 KBS 뉴스에서 30기를 선발하는 공채 시험장을 취재했는데 이때 박대승도 출연해서 동혁이 형의 유행어를 따라했다. 이때는 이름도 뜨지 않았기에 별볼일 없는 참가자 취급을 받았지만...[5] 아버지가 나오고 몇달도 안 지나서 불법 촬영이 적발되었다.[6] 해당 영상이 올라온 채널은 캔디tv로, 개그맨들이 자주 출연해 웹드라마 같은 컨텐츠를 올렸던 채널이다. 하지만 박대승 사건 이후 계정이 삭제되었다.[7] 예로 김진철, 곽한구, 신종령, 백재현, 박성호, 김준호, 이수근, 황현희, 김성원, 이원구 등등. 특히, 김진철은 아예 동기들이 뭉쳐서 도와주려고 했으며 그중 오지헌은 자신의 연예인 경력이 끝날 각오까지 했다고 한다. 하지만 박대승과 비교하면 실례인 게, 김진철은 적어도 자신의 사람들만큼은 잘 챙겨주고 동료들 사이에서 이미지가 좋았다. 이에 비해 박대승은 데뷔 전부터 남의 지갑을 훔쳤다는 등 동료들 사이에서 평판은 좋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8] 인터넷 뉴스에서 범죄를 저지른 연예인의 실명이 공개되기 전 해당 인물의 과거 행적을 뜬금없이 기사화하는 것은 굉장히 흔한 일로, 실명 보도는 자칫 명예훼손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우회적으로 언급하는 것이다.[9] 실제로 승리 주변에 있던 연예인들 세 명 모두 승리와 함께 불법 촬영물을 공유했다는 사실이 까발려졌다.[10] 대단해요(임혁필, 권진영), 조지훈이 유튜브를 통해 한마디 했었다.[11] 그렇다고 해서 허위자백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죄로 섣불리 단정짓는 경우가 있는데, 박대승의 허위자백은 강압수사에 의한 허위자백과는 서로 반대되기 때문에 무죄를 받아내기 위한 자백이 아니라는 걸 명심하자. 허위자백의 의도는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허위자백을 한다고 해서 무죄가 되는 건 절대 아니다.[12] 사실 개콘 제작진이 섭외 대상에서 빼는 경우는 많아도 대놓고 기록 말소까지 하는 경우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