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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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정치인. 종교는 가톨릭으로 세례명은 스테파노이다. 이름이 백범 김구의 젊은 시절 본명과 같은데 실제로 그가 태어날 때, 김구 선생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지은 것이라 한다.[3] 그의 사위가 바로 노성철. 즉 노홍철의 친형이다. 그리고 배우 김학철이 그의 친동생이다. 따라서 김학철과 노홍철은 사돈 지간이다. 그리고 1박2일 시청자투어 3탄에 최고령 출연자로 나오신 김정암 옹(1910~2015)의 종손자라고 한다.
2. 생애
1955년 충청남도 대전시 삼성동(현 대전광역시 동구 삼성동)에서 태어났다. 대전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조선일보에서 정치부, 사회부 기자로 근무하면서 조선일보 노동조합위원회 위원장,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 부위원장 등을 겸하였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대전광역시 대덕구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한나라당 김원웅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이후 새천년민주당 부대변인을 역임하였다.
2004년 오희중 대덕구청장의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로 인하여 치러진 재보궐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그러나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 공천에서 탈락하자 무소속으로 대덕구청장 선거에 출마하였다가 한나라당 정용기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선진당 후보로 대전광역시 대덕구 선거구에 출마하여 통합민주당 김원웅 후보에 설욕하였다. 이후 자유선진당에서 공동대변인, 원내수석부대표, 사무총장을 역임하였다. 2011년 말 자유선진당을 탈당하고 민주통합당에 복당 신청을 하였으나 '''거부'''당했다. 비슷한 시기 같이 복당신청을 한 같은 대전의 이상민 의원과 대비되는 부분.[4] 이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고,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새누리당으로의 합당에 반대한 다른 선진당 탈당파들과 함께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다.
이후 안철수의 새정치연합에 참여했다가 그대로 새정치민주연합에 합류하였고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대덕구 출마를 노렸으나 경선에서 박영순 후보에게 패했다.
이후 안철수의 새정치민주연합 탈당때 동행하여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새누리당 정용기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박영순 전 청와대 행정관과는 같은 야권이면서도 오랜 악연을 가지고 있다. 김창수는 2006년 지방선거 당시 공천배제된 것이 박영순을 내리꽂게 하려는 것이라는 의심을 갖고 있고, 이후로도 김창수와 박영순은 대덕구에 선거가 있을 때마다 서로 후보가 되기 위해 경쟁을 펼쳤다. 특히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때 감정이 크게 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2016년 총선에서는 둘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으로 나뉘어 독자행보를 하는 덕에 새누리당 정용기 후보만 득봤다. [5][6][7]
3. 선거이력
당 내부 선거가 아닌 대한민국 선출직 공직자 선거 결과만 기록한다.
4. 둘러보기
[1] 의원직 사퇴[2] 17대총선 출마로 사퇴[3] 참고로 원래 돌림자는 가운데 '학'이라고 하며 그의 형제들은 다 항렬자를 지키고 있다. 뒤에서 나오듯 그의 동생이 배우 김'''학'''철.[4] 단 이상민 의원은 김창수보다 명분은 많았던게, 일단 18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공천을 안줘서 쫓아낸 거나 마찬가지였고, 두번째로 18대 국회 내내 보수정당인 자유선진당에서 민주당과 정책적 동조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5] 여기선 선병렬 전 의원과 강래구 현 더불어민주당 동구 지역위원장의 갈등이 2012년 이후 비슷한 양상으로 지속되었다. 한 배를 탄 이후로 지속적인 경쟁을 펼쳤고, 마침내 2016년 총선에서 독자행보(단일화 파토)를 해버려서 이 곳 역시 새누리당 이장우 후보만 득봤다.[6] 뜯어보면 대덕과 비슷한 점이 많다. 국회 경력이 있는 김창수 - 선병렬과 그렇지 않은 박영순 - 강래구. 김창수와 선병렬이 새정치연합에 참여했었고, 이후 다시 국민의당으로 갔다는 것. 반대로 박영순과 강래구는 더불어민주당에 잔류. 그러나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선병렬은 안철수를 떠나 더불어민주당 황인호 동구청장 후보 선거 캠프에 들어갔고, 마침내 황인호 후보는 바른미래당 한현택 동구청장을 격침시키는데 성공했다.[7] 이 악연(?)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이르러서야 정리가 된다. 동구의 강래구는 수자원공사 상임감사가 되어서 불출마했고, 민주당의 젊은 피 장철민이 경선에서 승리해서 공천되었는데 선병렬은 장철민 지지를 선언하며 복당을 신청했고, 승리했다. 대덕구에서 박영순은 딱히 김창수와 화해를 한 것 같진 않지만 민주당 바람에 힘 입어 승리해서 5전 6기만에 선출직에 당선되는데 성공했다.[8] 전임자 오희중 구청장직 사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