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민

 



<colbgcolor=#00718f><colcolor=#ffffff> '''GS칼텍스 서울 KIXX No.11'''
'''박혜민 (朴惠珉 / Park Hye-Min)'''
'''출생'''
2000년 11월 8일 (24세)
[image] 부산광역시[1]
'''국적'''
[image] 대한민국
'''학력'''
수정초 - 부산경남여중(전학) - 경해여중 - 선명여고
'''종교'''
불교[2]
'''포지션'''
레프트
'''신체'''
181cm / 65kg
'''배구 입문'''
초등학교 6학년
'''프로 입단'''
2018-19 V리그 1라운드 3순위 (GS칼텍스)
'''소속 구단'''
[image] GS칼텍스 서울 KIXX (2018~)
'''별명'''
장충 쯔위, 실검스타, 졸구리탱
'''응원가'''
레이디스 코드 - 예뻐예뻐
'''SNS'''

1. 소개
2. 선수 생활
2.1. 프로입단 이전
2.2. 2018-2019 시즌
2.3. 2019-2020 시즌
2.4. 2020-2021 시즌
3. 국가대표 경력
3.1. 청소년 대표
3.2. 성인 대표
4. 개인 수상
5. 플레이 스타일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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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의 배구선수. 배구명가 선명여자고등학교와 청소년 대표팀의 주장 출신으로 2018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GS칼텍스에 입단했다.

2. 선수 생활



2.1. 프로입단 이전


[image]
경남여자중학교 시절 팀 사정상 미들블로커 포지션에서 플레이했으나, 중학교 3학년때 경해여자중학교로 전학을 가면서 윙스파이커로 포지션을 변경했고 선명여자고등학교로 진학 한 후에도 윙스파이커로 활약했다.
선명여고 3학년이던 2018년 주장을 맡으며 박은진, 정호영, 이예솔 등 전도 유망한 선수들과 함께 춘계연맹전, 태백산배, 종별선수권, 전국체전을 모두 우승하며 4관왕에 올랐다.
2017년 3월 출전한 18세 이하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3위에 올랐고 이 대회에서 베스트 아웃사이드스파이커상을 수상했다.
2018년 6월 제19회 아시아여자청소년(19세 이하) 배구선수권대회에 주장으로 출전하였고 대표팀은 3위에 올랐다.
2018년 9월 AVC컵 여자배구 대표팀에 승선하여 처음으로 성인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2.2. 2018-2019 시즌


프로 데뷔 시즌. 차상현 감독이 엘리트 코스를 밟은 선수이고 기본기와 감각이 좋다고 평가하며 지목하였고, 3~4년간 웨이트 중심으로 훈련하며 파워를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팀 내 동일 포지션에 이소영, 강소휘, 표승주, 박민지가 있으므로 많이 배우며 성장하는 시즌이 될 듯 하다.
2018년 10월 29일 1라운드 3차전 도로공사와의 홈경기에서 2세트에 출전하여 데뷔전을 가졌다. 짧은 출전이었지만 안정적인 디그와 수비능력을 보이면서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2018년 12월 19일 3라운드 4차전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3세트에 투입되어 황연주정지윤, 두 명의 블로커를 뚫어내는 스파이크로 데뷔 첫 득점을 기록했다.
2018년 12월 23일 3라운드 5차전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2세트에 투입되어 배유나의 오픈 스파이크를 막아내면서 데뷔 첫 블로킹 득점을 기록했다.
2019년 2월 16일 6라운드 1차전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알리가 부상으로 실려나간 가운데 5세트 12:13 한 점 뒤진 상황에서 데뷔 첫 서브에이스를 기록하여 동점을 만들었고 이에 탄력받은 GS칼텍스는 5세트 엄청난 역전극으로 중요한 경기에서 승점 2점을 획득했다. 이날 박혜민은 총 3득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박혜민의 이 2개의 서브에이스는 GS칼텍스의 봄배구 진출로 이어지는 나비효과가 된다!!!
2019년 3월 19일 도로공사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 4세트에 교체 투입되어 플레이오프 데뷔전을 치뤘다. 이날 3개의 공격 시도 중 1득점을 성공했다.
데뷔시즌 정규리그 17경기에 출전하여 9득점, 25%의 공격성공률, 플레이오프 1경기 1득점 공격성공률 33.3%를 기록했다.
팀 내 동일 포지션인 레프트 자원이 많은 관계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종종 출전하는 경기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하였다.

2.3. 2019-2020 시즌


이소영과 강소휘가 국가대표로 자리를 비운 사이 박민지, 한송희와 함께 KOVO컵에 주전으로 출전했다.
조별리그 첫경기 현대건설 전 10득점, 두 번째 양산시청 전 14득점, 세 번째 도로공사전에서 20득점을 기록했다. 양산시청전 이후 실시간 검색어 3위로 오르기도.
KGC 인삼공사와의 준결승전에서는 22득점을 기록했으나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하며 결승 진출은 실패했다.
V-리그 개막전 흥국생명과의 경기에 출전하여 상대 블로커 아웃으로 첫 득점, 그리고 오픈 스파이크 2득점 포함 3득점을 기록했고 팀은 3:0 승리를 거뒀다.
10월 27일 도로공사 원정경기에서도 호쾌한 다이렉트 킬로 1득점 기록했다.
10월 30일 기업은행 홈경기에서는 잠시 교체 출전했지만, 무득점에 그치고 말았다.
11월 2일 인삼공사 원정경기 1세트 후반에 잠시 교체출전 했지만, 무득점을 기록했다. 1세트에 인삼공사의 높이에 고전하면서 박혜민의 스파이크가 블로킹을 당하기도 했다. 컵대회에서 40% 공격 성공률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정규 시즌에 기대감을 가졌지만, 현재까지 공격시도 14번 성공 4번에 공격 성공률이 28%에 저조한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전 시즌에 약점으로 지적 되었던 힘을 기르기 위해서 살을 찌웠다고 했지만 여전히 스파이크 세기는 약하고 블로킹을 피해서 스파이크를 때려도 약한 세기 때문에 번번히 상대편이 쉽게 리시브를 받으면서 고전하고 있다.
11월 17일 2라운드 흥국생명전에서 1세트 후반 이소영이 수비 과정에서 발목이 꺾이는 부상으로 나가면서 교체로 대신 들어가 첫 공격을 성공시키며 득점에 성공했다. 2세트에는 3득점을 성공 시켰고, 3세트에도 2득점을 4세트 초반에는 수비 불안과 퀵오픈 공격을 성공 못시키면서 한송희와 교체아웃되고 나서 이후에 팀의 5세트 접전 상황까지도 출전을 못하였다. 총 6득점에 공격 성공률 40%를 보여주었지만, 팀에서 동갑내기 절친이지만 레프트 포지션의 경쟁자인 한송희가 대신 나와서 수비도 잘해주고 오픈 공격도 성공을 잘 해주면서 7득점에 공격 성공률 70%를 보여주면서 팀의 역전승에 일조하였다. 이소영의 발목 부상으로 출전 기회가 많아질것으로 예상되지만 한송희가 흥국생명전에 워낙 돋보이는 활약을 보여주면서 꾸준한 출전 기회는 요원한 상태이다. 그나마 위안으로 삼아야 할 것은 지금까지 시즌 총 10득점을 성공시키며, 작년 정규 시즌 총 8득점의 기록을 깼다는 것이다.
11월 20일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스타팅으로 출발해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11득점을 성공시켜 3:0셧아웃 승리를 이끌어 경기 MVP로 선정되었다. 이로 인해 저번 경기 이소영의 부상공백에 대한 걱정을 완벽히 떨칠 수 있게 되었다.

11월 24일 인삼공사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서 1세트에 7득점을 올리면서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4세트 28대28 접전인 중요한 상황에서 박혜민의 서브가 네트에 걸리는 서브 범실을 하는 바람에 4세트를 인삼이 가져가게되는 빌미를 제공했다. 수비에서는 리시브와 디그를 안정적으로 열심히 해주었지만 중요한 순간에 범실이 많았으며, 블로킹 시도 횟수에 비해서 하나도 성공을 시키지 못한 단점을 드러냈다. 공격 성공률은 35%에 한 경기 개인 최다득점인 14득점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11월 28일 2라운드 마지막 경기 현대건설과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출전해서 9득점에 공격 성공률 29%를 보여줬다. 저번 경기에 비해서 자신감이 없는 모습이 많이 보였으며, 컨디션이 별로였는지 파워도 약해 보였다. 공격시도 횟수에 비해서 블로킹도 4번이나 걸리고 공격범실도 2개에 공격효율(EFF)은 20%로 공격에서 아쉬운 면을 보여줬다. 수비에서는 여전히 블로킹에서 아쉬웠지만 41%의 리시브 효율과 11개의 디그를 해주고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줬다.
3라운드 첫 번째 경기인 도로공사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서 13득점 48%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날 수비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리시브를 4개나 실패해서 리시브 효율 26%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강소휘가 손가락 부상으로 빠지고 그 자리를 권민지가 대신 했는데, 박혜민과 권민지에게 상대의 목적타 서브가 계속 날아오면서 수비불안이 생긴것이다. 4세트 지고 있는 상황에서 블로킹을 빨리 커버 못해주는 실수를 범하고 나서 바로 퀵오픈 공격을 어이없게 아웃시키는 공격 범실을 하고 나서는 살짝 우는 표정이 보였고 멘탈이 무너지면서, 결국 박민지와 교체아웃되고 경기를 마감했다. 경기가 도로공사의 승리로 끝나고 나서도 우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했다.
12월 8일 흥국생명과의 경기전 양팀의 신인 선수들중에 대표로 나와 인터뷰도하고 1세트 스타팅 멤버로 출발하였다. 2세트 17:14 지고 있는 상황에서 권민지와 교체아웃되고 이후 경기가 3세트 3:0으로 흥국생명의 셧아웃 승리로 끝나게되면서 웜업존에서 경기를 지켜봐야만했다. 이날 경기 총 3득점, 공격 성공률 42%에 리시브 불안도 없었고 디그도 잘해주었다.
12월 11일 인삼공사와의 경기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스타팅으로 권민지가 나와서 서브와 블로킹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차상현 감독에게 중용을 받고 있다. 권민지가 2세트 초반에 리시브 불안을 드러내자 6대1로 지고 있는 상황에 교체로 들어가서 1득점을 올려주었다. 17대14 상황에서 다시 권민지와 교체 아웃되면서 웜업존에서 지켜보다가 경기를 마쳤다. 권민지나 박혜민이나 리시브에서 불안한 모습은 같지만, 둘 다 공격력이 비슷한 상태에서 블로킹 능력이나 서브가 좋은 권민지를 감독이 더 선호하는건 당연한 것처럼 보인다.
12월 14일 최하위 기업은행과의 경기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박혜민 대신 선발로 나선 권민지가 1세트에 리시브와 수비 불안을 보이자 중반에 교체로 들어갔다. 교체로 들어갔지만 박혜민도 상대의 집요한 목적타 서브에 리시브 불안을 보였다. 2세트 스타팅으로 다시 권민지가 들어갔지만 다시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6대0으로 지고있는 상황에 들어가서 올 시즌 처음으로 서브 득점을 하는등의 활약을 보였지만 역시 상대의 목적타 서브로 리시브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3세트에는 스타팅으로 출발해서 공격에서 2득점을 올렸다. 4세트에는 수비가 좀더 안정된 모습을 보이면서 블로킹 득점을 하는등 나름 선전했지만 결국 팀은 세트 스코어 3대1로 패했다. 상대의 집요한 목적타 서브에 리시브에서 흔들리는 모습은 여전해서 차상현 감독에게 꾸중도 듣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열심히 받아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이날 경기 총 7득점에 공격 성공률 20%에 공격 범실도 3개나 기록해서 공격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며, 리시브(실패 2개)와 디그(실패 5개)에서 부족한 모습을 많이보였다. 다음 3라운드 마지막 경기는 도쿄올림픽 아시아 예선 경기로 인해 강소휘가 국가대표로 차출되면서 공백을 권민지와 같이 메꾸게 될 것으로 보인다.
12월 19일 3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현대건설 원정경기에 선발로 출전하였다. 1세트에 6득점을 올리면서 제몫을해주었다. 2세트에는 팀이 전체적으로 수비불안을 드러내면서 박혜민도 마찬가지로 흔들렸다. 3세트에는 2득점을 올려주었고 7대6으로 앞서있는 상황에서 박민지와 교체아웃되었고 이후로 웜업존에서 경기를 지켜봐야만했다. 리시브 정확도가 살짝 아쉬웠고 디그 실패가 3개나 나와서 여전히 수비에 불안감을 보였다. 총 8득점에 공격 성공률 42%로 출전시간이나 공격 점유율 대비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2020년 1월 16일 4라운드 첫 경기에 이소영이 부상에서 복귀하며 다시 후보로 돌아갔다. 여기까지는 자연스러운 수순이지만, 이후 공격 옵션이 필요할 때는 박혜민보다 권민지가 주로 기용되고 있어서 벤치옵션에서 밀린 모습이다. 박혜민이 공격력이 살짝 앞서지만 서브나 블로킹, 그리고 리시브가 더 좋은 권민지를 감독이 더 선호하는점도 있을 것이다.[3]
나중에는 세트 승리나 패배가 사실상 정해진 가비지 타임에나 모습을 볼 수 있고 그마저도 다른 벤치멤버에 비해 보기 힘든 편이다. 상대팀이 전의를 상실해 GS 닭장이 대거 오픈되는 날에도 24점 세트클러치 상황에나 나오기 때문에 공 한번 만져보면 다행.

2.4. 2020-2021 시즌


도로공사와의 트레이드로 인해 자신의 롤모델이자 선명여고 선배인 유서연이 합류했다. 유서연이 도공에서 레프트 포지션을 봐서 새로운 경쟁자가 오게 된것. GS홈피에는 유서연이 라이트로 등록이 되있지만, 언제든 레프트 자리에서도 백업으로 뛸 수 있는 선수라서 기량을 끌어올리지 않는 이상은 계속 벤치옵션에서도 밀려날수가 있다.
코보컵에서 유서연이 리시브까지 하는 순수 레프트로 투입된 것을 보아 유서연이 제1백업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권민지도 센터 자리나 레프트 자리에서 교체로 나와 제몫을 해주고 있어 제3백업 자리까지 밀려난 상태이다. 이런 이유로 인해서 코보컵에서도 단 한경기 1분도 출전하지 못했다.[4]
V리그 1R 두번째 경기 흥국생명전 2:0으로 뒤지고 있던 3세트 중반에 강소휘 대신 교체로 들어가 안정적인 리시브를 보여주었다. 팀이 한세트를 가져와 따라붙었지만 4세트가 시작되자 다시 벤치로 들어갔다. 팀이 1승3패의 부진한 시즌 초반인데도 흥국생명전 한세트 출전 말고는 보이지 않고있다.
1R 마지막 경기 한국도로공사전 2세트 13대21로 여유있는 점수차로 앞서고 있을때 유서연 대신 교체로 들어갔다. 3세트에도 비슷한 상황에 교체로 투입되었다. 올시즌 가장 오랜시간 출전했지만 공격 득점은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고 불안하게 리시브를 많이 받았으며, 한개의 서브 범실을 기록했다. 교체로 들어가서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여줘서 앞으로도 많이 중용될 여지가 없어 보이는 경기력이었다.
2R 첫 경기 흥국생명전 3세트에 후반에 교체로 잠시 들어가서 공격시도를 3번 했지만 득점에 성공한건 없었다. 클러치 상황에서 때린공이 아웃되는 범실을 하기도했다.
3R 도로공사전 3세트 21-18 리드 상황에서 원포인트 서버로 들어가지만, 짧게 때린 공이 네트에 걸리며 서브범실. 바로 교체되었다. 코트에서 뻘쭘한 표정이었지만, 워머존에선 속상한 표정을 지었다.
4R IBK 기업은행전 4세트 22-16 리드 상황에서 강소휘와 교체로 출전했다. 스파이크로 2득점을 기록했다. 이 날은 기업은행이 3세트 중반부터 경기를 포기하고 비주전으로 대거 교체한 만큼, 경기의 대세가 GS칼텍스 쪽으로 이미 넘어가 있었다. 3세트는 25-9로 이겼다... 하지만 차상현 감독은 마음을 놓을 수 없는 듯 4세트 20점을 낼때까지 주전선수들을 기용하며 비주전에게 기회를 주지 않아 아쉬움을 샀다. 그렇게 적은 기회에서 문지윤에 이어 2번째 비주전 선수로 출전하여 2점을 내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4R 현대건설전 3세트 24-24 동점 상황에서 루소의 발에 접질러 강소휘의 발목이 돌아가 부상당해 박혜민으로 교체되었다. 이후 현대건설은 박혜민에게 서브를 집중했으나 어려움 없이 서브를 받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26-25 매치포인트 상황. 박혜민이 서브를 넣었지만 네트에 걸리며 서브 범실. 26-26 동점이 되었고 결국 3세트를 현대건설에 내주었다.
4R 흥국생명전 3세트 9-4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체 출전했다.
10-6 상황에서 멋진 스파이크로 득점을 올리더니, 15-12 상황에서 블로킹을 성공하며 2득점째를 올렸다. 이는 20-21시즌 박혜민의 첫번째 블로킹이었다. 경기 끝날때까지 교체되지 않고 계속 출전했는데, 직전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의 서브리시브가 우연이 아님을 증명하였다. 특히 흥국생명 선수들은 모두 박혜민에게로 목적타 서브를 넣었는데, 대부분을 안정적으로 받아내고 세터에게 전달해 공격의 시발점이 되었던 것이다! 강소휘 부상 출전불가에 이소영까지 부진해 3세트 교체되어 나가 서브리시브가 전체적으로 불안정했는데, 박혜민이 들어오고 리시브가 안정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차상현 감독도 이것을 봤는지 경기가 끝날때까지 박혜민은 교체되지 않고 끝까지 경기를 뛰게했다! 비록 1,2위 라이벌 맞대결에서 Gs칼텍스는 흥국생명에게 패했지만, 이 날 박혜민의 놀라운 서브리시브와 괄목할만한 수비력의 발견은 수확이었다 할만하다.
5R 기업은행전에서도 출장해 뛰어난 경기력을 보였다. 유서연을 대체해 교체로 들어오며 공격, 블로킹, 리시브, 서브등 모든 면에서 눈에 띄게 활약했다. 특히 상대의 흐름을 끊고 아군에 기세를 돋우는 타이밍마다 활약을 한터라 더 도드라진편. 원래 스타일상 파워가 있는 스파이크를 쓰는 선수가 아니었는데, 폼을 바꿨는지 바늘처럼 날카롭고 빠른 방식의 좋은 스파이크를 때렸다. 팀은 5세트 접전끝에 패했지만 만약 승리했다면 팡팡이 유력했던 경기력이었다.

3. 국가대표 경력



3.1. 청소년 대표


  • 2017 아시아 유스 여자 선수권 대회
  • 2017 세계 유스 여자 U18 선수권 대회
  • 2018 아시아 청소년 여자 U19 선수권 대회

3.2. 성인 대표


  • 2018 AVC컵

4. 개인 수상


  • 2017 U17 아시아선수권대회 베스트 아웃사이드 히터

5. 플레이 스타일


다수의 지도자들이 박혜민의 탄탄한 기본기를 칭찬한다. 수비와 서브 리시브가 좋고 미들 블로커에 비해 신장은 낮지만 블로킹 타이밍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블로킹, 디그, 리시브는 평균 수준이지만 공격에서는 다소 느린 발과 팔 힘의 약함이 프로에와서 단점으로 지적받고 있다. 본인도 이러한 약점을 잘 알고 보완하려고 체중 증량이나 웨이트를 열심히 하지만 체중이 잘 늘지도 않고 공을 때릴 때만 힘이 실리지 않는게 고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똥볼을 처리하는 능력이 별로인 것도 단점. 토스가 늘 깔끔하게 올라올 수는 없기 때문에 주 공격수는 어거지로 처리하는 능력도 어느정도 필요한데 이게 안 되다보니 온갖 변수가 존재하는 실전에선 공격이 맥없이 날아가는 일이 잦다.
팔 힘이 약하기 때문에 리베로를 제외한 다른 포지션을 못 본다. 공격 지향적인 라이트는 말할 것도 없고 미들 블로커로 가도 팔 힘이 약해 스파이크를 버티는 것 또한 어렵다. 서브도 평범해 원 포인트 서버로도 자주 나오기에는 힘든 모습이다.
2020-21시즌 들어서 전보다는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탄탄한 기본기는 기본적으로 받혀져 있고 여기에 바뀐 스파이크가 꽤 날카로운 모습을 보면서 다시 한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6. 여담


  • 초등학교 6학년 때 배구 동호회 활동을 하던 어머니를 따라 갔다가 배구에 입문했다.
  • 본인의 ask 답변에 따르면 가족들이 다 키가 크다고 한다. 언니도 170cm, 남동생도 키가 187cm이라고 한다.
  • 선명여고 2년 선배인 유서연을 롤모델로 꼽았다. 항상 긍정적인 모습을 배우고 싶어서라고 한다.
  • 같은 선명여고 출신인 인삼공사 이예솔의 증언에 의하면, 음식을 여러 번 나눠서 많이 먹는 편이라고 한다.
  • 차가워 보이는 외모와 달리 털털하고 엉뚱한 허당끼 있는 성격이다. MBC 인터뷰
  • 좋아하고 닮고 싶은 동포지션 선수로는 김연경이재영을 꼽았다. 중/고등학교 시절 등번호 10번을 단 것도 김연경과 관련있을 거라 추정.
  • 주목을 받는 게 나쁜 일은 아니지만 19-20시즌 들어 '장충 쯔위'라는 기사가 하루에도 몇 개씩 나오는 등 기레기들의 지나친 외모를 부각시키는 기사 양산 때문에 팬들은 악플 공격이 있지 않을까 크게 걱정한다. 실제로도 2019년 11월 24일 팀 전체가 부진하면서 인삼공사에게 패한 경기에도 박혜민에게 악플이 쏠리는 현상이 생겼다. 높아진 인지도 때문인지 토쟁이들이 인스타에서 공격을 하는 일까지 일어난다. ask를 받는 몇 안되는 선수였는데 악플에 시달려서인지 19-20시즌 후반기에 ask를 닫아버렸다.
  • 현대캐피탈의 신영석에 의하면 이승원이 박혜민을 좋아한다고 한다. 그러나 이승원 본인의 말에 의하면 귀여워서 좋은거라고...
  •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양창섭이 박혜민에게 관심을 보였다.
  • 삼성 라이온즈의 외야수 박해민과 이름이 비슷한데 박해민을 검색하고 싶어 음성 검색으로 박해민이라 말하면 검색결과가 야구선수 박해민이 아닌 배구 선수 박혜민으로 검색이 될 때가 많다.

[1] 2018년 12월 1일 흥국생명과의 홈경기에서 BJ 양팡이 시구자로 초청되어 경기 전 코트에서 방송을 진행했는데 이 때 양팡과 동향임을 밝혔다. 부산에 여자배구단이 생기면 영입 가능성이 아주 높은 선수이기도 하다.[2] 할머니가 불교 신자이셔서 본인도 불교라고 한다. 이름도 스님이 지어주신 것이라고 한다.[3] 사실 이쪽은 센터를 겸할때가 많기 때문에 엄연히 말하면 롤이 다르다.[4] 코보컵에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한 GS선수들은 김채원, 박혜민 단 둘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