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데라스 핫토리
1. 프로필
어린 시절부터 닌자를 동경하여 독자적 수행을 계속하던 중 경이적인 신체 능력을 손에 넣게 된 파이터. '브라질리언 인술' 도장을 열고는 있지만, 아직 문하생은 단 한 명도 없다.
2. 소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V의 신규 캐릭터. 유출된 캐릭터 리스트에 있던 남미 팀의 '브라질인 닌자'다.'''소인의 등장이올시다.'''
캐릭터 컨셉은 말투도 그렇고 싸우는 모습도 그렇고 전형적인 와패니즈 + Ninja. 닌자를 동경하고 있으며 그래서인지 현역 쿠노이치인 시라누이 마이랑 대결 전 대화에서 스승이 되어 달라고 애걸복걸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3] . 다만 인술을 제대로 아는 지 여부는 둘째 치고 체술 자체는 마이가 인정할 정도로[4] 수준급인 모양.
로버트 가르시아와도 대전 이벤트가 있는데, 로버트는 뭔가 닌자치곤 이상하지만 자기가 닌자에 대해 아는 것도 안개베기와 박치기 뿐이라 그러려니 하고 넘어간다.
3. 기술
3.1. 특수기
- 투구가르기
단독으로 사용하면 중단 판정에 캔슬이 불가능하며, 기본기에서 캔슬로 발동하면 상단 판정에 필살기 이상의 기술로 캔슬 가능해진다.
- 달마떨구기
슬라이딩. 단독으로 사용하면 상대를 다운시키며, 기본기에서 캔슬로 발동하면 다운시키지 않는 대신 초필살기로 캔슬 가능하다.
3.2. 필살기
- 이구아수 떨구기
반강 떨구기. 이구아수는 이구아수 폭포에서 따온 것이다. 문제는 커맨드 잡기 주제에 ↓ 모으고 ↑라는 난감한 커맨드라는 것. 고로 이오리마냥 몰아붙이는 상황에서 써주는 것보단 리버설로 쓰는 게 일반적인 양상이다.
- 시노비걸음
이동기. 약은 짧게, 강은 길게 이동하며 EX는 약 버전의 길이를 매우 빠르게 이동한다.
- 텐구 뛰어베기
발동 시 쌍장을 날리는데 약은 쌍장만 날리고, 강은 쌍장이 히트할 경우 공중으로 순간 이동하여 내려치기를 시전한다. 쌍장에서만 슈퍼 캔슬이 가능한데 문제는 강으로 사용할 경우 쌍장이 들어가는 순간 상대가 날아가기 때문에 카마이타치를 MAX로 써도 전타 히트시키지 못하며 다다미뒤집기는 아예 들어가지 않는다. 고로 강에서 슈퍼 캔슬을 할 때는 클라이맥스로 해주는 것이 좋다. EX는 쌍장 히트 후 뒤로 돌아 하단 판정의 킥 공격 후 공중 내려치기를 시전한다.
- 바꿔치기
상단/중단 반격기로 해당 판정의 기술 반격에 성공하면 통나무만 남고 본인은 위로 순간이동해 적을 발로 내려찍는다. EX로 사용하면 하단도 반격할 수 있게 되며 발로 내려찍는 공격이 상대를 다운시키지 않도록 변경된다.
- 샤이닝 닌자 아트
돌진 계통의 기술로 무릎으로 공격하여 상대를 다운시킨다. EX는 상대를 높게 띄우며 타이밍만 잘 맞춘다면 (MAX) 다다미뒤집기도 연결할 수 있다.
3.3. 초필살기
바이스(KOF)의 아웃레이지와 이펙트가 유사한 기술로 전방에 수많은 검격을 맨손으로 날린다.[5] 막타 후에는 안정적으로 MAX 다다미뒤집기로 어드밴스드 캔슬 또는 그림자분신으로 클라이맥스 캔슬이 가능하다.
MAX 버전은 검격을 날린 후 전방으로 크게 전진해 베는데, 공중에 뜬 상대에게 쓸 경우 전타 히트해도 마지막에 전진 베기를 하지 않는다. 전진 베기를 제외한 모든 공격에서 클라이맥스 캔슬 가능하다.
MAX 버전은 검격을 날린 후 전방으로 크게 전진해 베는데, 공중에 뜬 상대에게 쓸 경우 전타 히트해도 마지막에 전진 베기를 하지 않는다. 전진 베기를 제외한 모든 공격에서 클라이맥스 캔슬 가능하다.
- 다다미뒤집기
바닥을 가격하여 큰 충격파를 일으킨다. 데미지는 낮지만 추가타가 가능하단 점에서 콤보용으로 잘 쓰인다.
- 그림자분신
4. 성능
1.02버전까지는 약캐로 평가받았다. 약공격 또는 중단 특수기에서 모드 콤보가 안정적으로 이어지는 것은 강점이나 점프가 붕 뜨는 것이 치명적인 약점이다. 또한 특수기의 리치가 짧아 콤보의 안정성이 떨어진다. 캐릭터 자체가 아직 닌자라 하기엔 너무 어설퍼서 그런가.... 초기에는 약캐로 평가받는 장거한, 최번개와 더불어 암울하다는 의견이 많았었다.
하여 1.03 버전과 2.00 버전에서는 역시 약캐라인이던 장거한, 최번개와 함께 상당한 상향을 받았다. 하지만 딱히 강하다 하는 소리는 듣지 못하고 있다.
5. 기타
반강 떨구기와 통나무 바꿔치기 때문에 같은 회사, 같은 성의 이 사람을 연상하게 하기도 한다. 그리고 위에 서술했듯 아메리카인에 닌자의 기술에 자기나름의 어레인지를 해서 쓴다는 점에서도 이 분이 생각나게 된다.
KOF XIV엔딩에서는 드디어 일본 관광을 온다. 그러나 닌자들이 고성 위를 뛰어다니는 반데라스의 상상속 일본과는 달리 비까번쩍한 빌딩 숲인 현대 일본의 모습을 보고선 당황해 하며, 닌자를 찾으려고 여기저기 물어보다가 수상한 사람으로 몰려 경찰에게 한 소리 듣는다. 거기에 일본으로 오기 전 일본사람들은 친절해서 뭐든 물어보면 잘 알려줄거라고 베니마루씨가 얘기해줬다는 사리나의 얘기까지.
KOF특유의 이전 대표작 캐릭터들 설정 따오기의 수혜자의 한명으로써 컨셉등 갈포드의 것을 많이 따왔는데 때문에 이딴 개그 캐나 내지 말고 갈포드나 내달라는 의견도 종종 보인다.[7]
앤디, 마이와 함께 팀을 짜면 특수 엔딩을 볼 수 있다. 일명 '닌자 팀' 엔딩.
[1] 티저 트레일러에서는 Banderas였으나 정식 트레일러에서는 Bande'''i'''ras로 변경되었다.[2] 목에 걸고 있는 목걸이가 이 부적이다.[3] 이 내용은 8차 티저 트레일러에서도 나오며 이에 대한 마이의 반응은 '''"저리 꺼져! 이 가짜 닌자!(...)"'''[4] 마이 승리대사에서 야매 치고는 괜찮았다고 한다.[5] 이건 넓게 보면 에이지, 하이데른, 레오나 등의 영향을 받았다고도 볼 수 있는게, 이들 캐릭터의 베기 기술들을 보면 칼은 없고 맨손으로 베는데, 문 슬래셔 문서에 나와있듯이 KOF 시리즈의 베기 기술들은 대부분 진공의 칼날로 베는 기술들이다.[6] 같은 동네 이웃집의 23년 선배의 초필과 매우 비슷하다. 아메리카인 + 닌자 + 와패니즈라는 컨셉 또한 갈포드와 동일하다.[7] 이는 현재 게임내 밸런스와 함께 KOF의 큰 문제이기도 한데 KOF를 밀어주기 시작하면서 SNK는 예부터 지금까지 신캐릭을 만들때 이전에 나온 캐릭들의 설정, 외관, 기술, 컨셉등을 따와 만드는 일이 많았는데 이때문에 현재 용호의권, 아랑전설,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의 많은 캐릭터들이 이미 KOF에 자신과 비슷한 캐릭터가 존재해 출전 가능성이 희미해지고 있다. 대표적으론 붉은 머리에 잔혹함과 주인공을 죽이고 싶어함:키바가미 겐쥬로→야가미 이오리, 무녀와 무녀로서의 책임으로 갈등:나코루루→카구라 치즈루, 로리+얼음공격 사용자:리무루루→쿨라 다이아몬드, 사용기술의 판박이:릭 스트라우드→바네사, 꼬챙이로 얍삽이 플레이:시라누이 겐안&리 파이론→최번개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