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오가나

 




'''베일 오가나
Bail Organa
'''
고향
얼데란
종족
인간
사망
0 BBY (얼데란)
소속
얼데란 왕실 / 은하 공화국 (은하 의회)
반란군
반란 연합
가족관계
브레하 오가나 (아내)
레아 오가나 (양녀)
인간관계
몬 모스마 (동료)
파드메 아미달라 (동료)
요다 (동료)
오비완 케노비 (동료)
아소카 타노 (동료)
레이무스 안틸레스 (부하)
배우
지미 스미츠[A]
1. 소개
2. 직위
3. 작중 행적
3.2. 반란 연합 일원
3.3. 스타워즈 반란군
3.5. 최후
4. 스타워즈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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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image]
스타워즈의 등장인물. 등장빈도는 낮지만 작중 비중이 상당한 인물이다. 요약하자면 은하 공화국에서 얼데란을 대표하는 의원이자 부왕, 얼데란의 통치자 브레하 오가나 여왕의 남편, 반란 연합의 창립자, 그리고 히로인레아 오가나 공주의 양아버지이다.
평화주의자로, 은하 제국과의 분쟁에 있어 불가피한 폭력에 대해선 반대하지 않았지만 비폭력적 방법이 있다면 항상 그쪽을 선택하였다. 들고 다니는 블래스터도 스턴 블래스트만 발사 가능한 스턴 블래스터였다.

2. 직위


얼데란 행성의 수석 의장 및 총독이라는 직함을 가진 최고위 공무원이다. 또한 “공(Prince)”이라 불리는 최고위 귀족이다. 얼데란은 오랜 역사를 가진 행성으로, 가문이나 귀족, 왕위 등이 명목상으로는 아직도 존재하기 때문.
부인인 브레하 오가나는 여왕이지만 남편인 베일 오가나는 왕이 아니라 공임에 주목하자. 현실에서도 여왕의 반려자는 왕이 아니라 공(Prince) 또는 부군, 왕부(Prince Consort) 등으로 부른다(예를 들어 엘리자베스 2세의 남편인 필립 공).
얼데란의 왕이나 여왕이 실제로 행정부의 수장인 것은 아니다. 왕위는 그냥 명예직일 뿐(현실의 영국 등의 현대 군주제 국가들과 매우 비슷하다). 명목상 얼데란을 “다스리는” 여왕인 브레하 오가나의 행정부 내 실제 직함은 교육부 장관이다.
베일 오가나는 얼데란 행성의회의 수석 의장이자 총독으로 최고위 공무원이긴 하지만, 이는 그가 여왕의 남편이어서 얻은 직책이 아니다. 베일은 알데란에서 널리 존경받는 정치가로, 능력과 인품으로 총독직에 올랐다. 베일이 은하 공화국 의회에서 얼데란을 대표하는 의원(Senator)직을 맡고 있는 것도 얼데란에서의 높은 명망 덕분.

3. 작중 행적



3.1. 얼데란성군


영화판 배우는 지미 스미츠[A]. 국내 성우는 강구한(에피소드 2)[1],김승태(로그원)[2]
영화에선 클론의 습격부터 등장. 지오노시스에서 현직 의원이 납치되고, 클론 군단의 존재가 알려진 뒤에도 반전 입장을 고수한다. 대사는 많지 않지만 영화 막바지의 출정식 등 굵직굵직한 장면들에서 그의 얼굴을 볼 수 있다.[3] 성향은 은하계의 평화와 화합을 중시하고 얼데란의 평화를 바라는 성군.
파드메 아미달라와 뜻을 같이하는 로얄리스트의 일원으로, 이후 반란 연합을 구성하는 몬 모스마 등의 의원들과 같이 행동하는 장면들이 있지만, 막상 영화에서는 다 짤렸다.

3.2. 반란 연합 일원


오더 66 발동 후 제다이 사원에서 불이 나자, 그는 직접 사원으로 향하지만, 클론 트루퍼들이 제다이 파다완인 제트 주카사를 사살하는 것을 목격한다. 여기서 그는 오더 66의 추악한 실상을 파악하고 위기에 빠져 있던 요다오비완 케노비와 접선하며, 이들을 비밀리에 돕는다. 이후 폴리스 마사에서 루크 스카이워커레아 오가나의 탄생을 지켜본다. 아이를 갖고 싶었지만 계속된 유산으로 좌절했던 일이 있기에, 이전부터 여자아이를 양자로 들일 생각이 있었다. 그래서 레아를 딸 삼아 키우기로 하고 얼데란으로 데려간다. 그리고 오가나 부부는 레아를 매우 아끼고 사랑했다.
이후 레아가 성장하자 그녀를 데리고 크레이트를 방문하게 되는데, 그곳에는 광산 시설로 위장된, 먼 훗날 크레이트 전투에 쓰일 반란 연합 비밀 기지가 있었으며, 레아는 이 때 비로소 베일 오가나가 반란 연합의 일원임을 알게 되었다.

3.3. 스타워즈 반란군


스타워즈 캐넌 작품인 스타워즈 반란군 애니메이션에서도 출연. 1화에 출연해 케이넌과의 대화에서 제다이와 친분이 있다는 것을 암시해주며, R2-D2가 가져온 반란군들의 영상을 확인한다. 이후 아소카 타노와 함께 반란군을 창설했으며 반란군이 모인 이후에도 여러차례로 접촉을 한다.
그리고 오비완 케노비가 등장한 에피소드 <Twin Suns>에서는 그간 몬 모스마를 제외한 모든 반란군들에게 오비완은 죽었다고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 밝혀지는데, 오비완 케노비가 루크 스카이워커를 보호하게 하는 한편 오비완처럼 루크를 희망이라 믿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베일 오가나는 반란군을 지원하며 제국에 대항했지만 아직까지 제국에 대한 전면전쟁은 힘들다고 느끼고 있다.[4]

3.4.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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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스타에 대한 존재를 진 어소가 보고하는 자리에 참석한다. 반란군 시리즈에서처럼 아직 제국과의 전면전이 힘들다고 판단했기에 적극적으로 싸우자는 의견은 내놓지 않았지만 데스 스타의 압도적인 힘에 항복하자는 의견에는 극구 반대하였다. 그러나 항복파가 늘면서 포기하게 된다. 그러나 로그 원 팀이 데스 스타의 설계도 탈취 작전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고 얼데란에 희망을 전하러 가겠다고 한다.[5] 그리고 은거하고 있다는 클론 전쟁에 참전했던 옛 제다이 친구에게 도움을 청하기 위해 믿음직한 사람을 보내겠다고 언급한다.

3.5. 최후


이후 얼데란으로 돌아가지만, 데스 스타를 동원한 제국의 무력 시위로 얼데란이 파괴되며 자신의 고향과 함께 산화한다. 야빈 전투 이후에 오가나 부부에 대한 추모가 이루어졌으며 반란 연합에게 존경받는 대상이 되었다. 이후 엔도 전투를 계기로 신 공화국이 세워지면서 그의 동상 등 그를 기리는 기념비들이 생겨났다. 덤으로 생전에 죽기 전에 만약을 대비하여, 출생의 비밀을 비롯한 유언으로 남긴 홀로그램을 저장했다. 하지만 이것이 퍼스트 오더와 이들에 동조하는 세력들에 발견되었고, 이들은 이것을 폭로하여 레아를 신 공화국정계에서 매장시켰다.

4. 스타워즈 레전드


얼데란을 대표하는 은하 공화국의 의원. 레전드에서의 풀네임은 베일 프리스터 오가나(Bail Prestor Organa)이다. 얼데란은 나부처럼 입헌군주정에 가까운데 오가나 가문은 대대로 능력있는 가문이라 별다른 사고를 터트리지도 않고 정치도 잘해서 어느정도 실권이 있었다. 또한 그는 비폭력주의자라 적을 죽이지 않고 제압하는 스턴 블래스터를 주로 지니고 다녔다.
그의 조상인 노말(또는 노마) 오가나는 제다이였다. 그러나 스타워즈: 구공화국(시스 인퀴지터 스토리 챕터 1)에서 시스 인퀴지터에 의해 사망.
[A] A B 주로 미국 드라마에서 많이 활동하는 배우로 국내에선 웨스트윙의 매튜 산토스 역할로도 유명하다.[1] 강구한는 이 배역 외에도 파드메 아미달라의 경호원 타이포를 맡았으며 에피소드 4에서는 코난 안토니오 모티 제독를 맡았다.[2] 김승태는 에피소드 1~2에서 자자 빙크스를 맡았다.[3] 출정식 장면에서 다른 의원들은 클론 군단의 위엄에 경이로운 표정을 지으며 기뻐하고 있었지만, 혼자서 고개를 떨군 채 수심이 가득찬 얼굴로 앞날을 걱정하고 있다.[4] 이는 아톨론 전투에서 여실히 드러났고, 이 때문에 몬 모스마도 반란군의 세력확장에 더욱 집중했다.[5]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여정이 그의 최후가 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