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시철도 오륙도선

 




釜山 都市鐵道 五六島線 / Busan Metro Oryukdo Line

'''부산 도시철도 오륙도선'''
釜山 都市鐵道 五六島線
Busan Metro Oryukdo Line

}}} ||
[image]
-
미정[1]
<colbgcolor=white>'''노선 정보'''
'''분류'''
<colbgcolor=white> 도시철도
기점
용소삼거리(경성대·부경대역)
종점
이기대어귀삼거리(이기대역)
영업거리
1.9km [2]
역수
5 [3]
전동차
무가선 트램
전기
미정
신호
미정
배선
미정
표정속도
미정
차량기지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26번지 일원
(부산환경공단 남부사업소)
지상구간
전 구간
착공예정
2021년[4]
개통목표
2023년 경성대·부경대 ~ 이기대
미정. 이기대 ~ 오륙도
[image]
1. 개요
2. 상세
2.1. 노웨이트 추진 시기
2.2. 무가선 트램 확정
4. 오륙도방면 연장 논의
5. 여담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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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산광역시에서 추진하는 경전철 노선.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트램이자, '''부산전차 이후로 55년 만에 부활하는 부산광역시의 노면전차 노선이기도 하다.'''

2. 상세


부산 경전철 계획 중에서도 영도선, 송도선 등과 함께 가장 오래된 베이퍼웨어 계획 중 하나로, IMF 사태 직후에 이미 기본적인 틀이 잡혔으나 2018년까지는 가시적으로 진행되지도 않고 그렇다고 폐기되지도 않는 채 장기추진대상 목록에 남아있었다. 현재는 공사가 확정된 노선 중 하나. 부산광역시 남구에는 부산 도시철도 2호선이 지나고 있지만 반도 지형 남쪽의 용호동은 남구의 북단을 지나가는 2호선의 혜택을 보기 어렵기 때문에 경성대·부경대역에서 반도 남쪽 용호동까지 뻗어나가는 지선을 계획했다.
용호동초읍동, 연지동, 당감동, 토곡과 함께 거주인구는 많지만 도시철도가 다니지 않는 지역이기 때문에 대표적인 미싱링크에 속하는 곳이다. 따라서 이 곳을 지나는 시내버스들은 향시 가축수송 상태에 시달린다. 따라서 오래 전부터 경전철 계획이 나온 것이다.
종점은 오륙도 SK뷰 아파트 인근이 될 예정이다. 여담으로 이 아파트가 처음 입주할 당시에 마치 경전철이 곧 개통해 이용할 수 있을 것처럼 선전했는데 경전철 사업은 오륙도 SK뷰 아파트 입주 후 10년이 넘게 지지부진하여 SK건설측의 허위과장광고 논란이 크게 일기도 했다.##[5]
허남식 전 부산 시장과 지역구가 용호동이 포함된 남구 을이었던 김무성 의원도 LG메트로시티오륙도 SK뷰에 집이 있었거나 있지만 큰 진척이 없으니 그만큼 진행이 힘든 사업이라고 볼수 있다. 그렇다 보니 고층 아파트들이 즐비한 용호동 입구에 비해 안쪽 동네는 개발이 거의 안되어서 오륙도 SK뷰나 용호쌍용예가, 롯데캐슬 아인스 등 그 사이에 들어선 신축 아파트들을 제외하면 주택가들은 20년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변화가 없는 실정이었으나, 2010년대 후반에 들어서 재개발을 진행하는 곳이 늘어났다. 특히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했던 용호3재개발구역은 철거되고 1,725세대 규모의 데시앙 해링턴플레이스 파크시티 아파트를 건설중이며, 용호2재개발구역 또한 대우건설이 1,056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재개발을 추진중이라 인구 증가를 피할수 없는 상황.
또 2017년 이후 오륙도 씨사이드 착공이 진행되면 이후 늘어나는 관광객 때문에 부산시에서도 어쩔 수 없이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하는 상황이 오지 않겠느냐고 도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으며 실제로도 용호동 가장 안쪽에 위치한 오륙도는 이미 부산의 랜드마크중 하나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곳중 하나이다.
역번이 600번대로 정해진것을 보아 부산 도시철도 6호선이라는 노선명으로 개통 할 것으로 예상된다.

2.1. 노웨이트 추진 시기


[image]
특이하게도 스웨덴 노웨이트 트랜짓사와 2010년 MOU(투자양해각서)를 맺고 노웨이트 시스템을'''세계 최초로 도입'''하기로 했다. 노웨이트는 폭 5m, 높이 4.5m의 튜브 속에 철로를 깔고 그 위를 자율주행하는 방식으로, 역사에 진입한 전동차는 선로 아코디언 접힘 방식에 의해 완전히 정차하지 않고 초당 0.8m로 감속 운행하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곧바로 자유롭게 타고 내릴 수 있다. 작은 전동차가 끊임없이 연달아 다니기 때문에 거의 기다리지 않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도시철도 개념과는 상이한 시스템이다. 탑승 방식은 케이블카와 비슷하다 생각하면 쉽다. 그런데 수 년이 지난 2015년까지 별다른 후속보도가 없고 노웨이트트랜짓사의 홈페이지에 있던 한국어 페이지도 2015년 3월 현재 접속이 되지 않는다.[6] 2019년 현재는 노면전차로 정해진 상태이다.
  • 2016년,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이 남구을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 주민들과도 간담회를 가지고 계속 논의를 거치고 있으나 이번 도시철도계획에도 후순위로 밀리게 되었다. 2017년 현재 박재호 의원은 사업성이 없는 경전철보다는 부산시에서 해운대부터 추진하고 있는 BRT를 도입하거나 노면전차(트램)를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중인것으로 알려졌다.

2.2. 무가선 트램 확정


[image]
[image]
트램 실증노선에 부산시가 참여하고 후보노선으로 오륙도선을 추진하였고 실증노선에 오륙도선이 선정되었다. #
트램 실증노선에 본 노선의 일부(경성대·부경대역~이기대 구간의 1.9km)가 선정되면서 사실상 착공이 확정되었다. # 정거장 5곳, 차량기지 1곳이 실증노선으로 국비 110억원 지원과 시비 360억을 들여 2023년 개통 예정이다.
대연동대연천역인근에 있는 대연자이와 대연삼성아파트 그리고 용호동분포역이기대역 인근에 위치한 LG메트로시티, GS하이츠자이, W, 현대비치, 일신프리빌리지아파트, 일신님아파트 등 인근 아파트 주민들은 트램을 타고 경성대·부경대역까지 이동이 가능하므로 사실상의 역세권 아파트가 될 예정이다.
일단 트램 착공에 대비하여 경성대 인근의 자전거 도로를 철거하자는 움직임이 있다.자전거 없는 ‘경성대 앞 자전거 도로’ 없어지나
1구간만 건설/개통 된다면 실질적 수요를 전부 흡수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 노선의 수요는 대연자이LG메트로시티을 비롯한 1구간보다도 경성대·부경대역에서 먼 2구간 인근의 오륙도 SK뷰, 용호2~4동 주민들의 수요가 더 많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곳의 개통은 후순위로 무기한 밀리게 되었다. 결국 2구간의 주민들은 경성대·부경대역에서 버스를 타면 오륙도역 인근까지 한번에 도착 가능한데 굳이 미개통된 오륙도선을 타서 이기대역에서 내려 다시 버스로 갈아타야 하기 때문에 환승저항이 심해 수요가 예상보다 적을 것으로 보인다.
무가선트램임을 고려했을 때, 트램 전용차선을 적용하지 않고 트램이 다니지 않을때는 자동차도 다니게 한다면 교통흐름에 큰 지장이 없을 수도 있다. 대신 승강장 구조물 때문에 역 근처에서의 교통흐름은 지장이 있을수 밖에 없다. 무엇보다 이렇게 되면 트램을 도입한 의미가 많이 퇴색된다. 현재 중앙버스차로제를 설치한 곳들에서 심야에도 계속 버스전용차로를 시행하는 이유를 떠올리면 된다. 버스정류장등의 시설물 문제도 있고 이렇게 일관되게 하지 않으면 곳곳에서 잡음이 일어날게 뻔하기 때문이다.

3. 역 목록




4. 오륙도방면 연장 논의


[image]
역번

역명
승강장
환승노선
소재지
구간
형태
횡단
606
-
용 호
龍 湖



남구
연장
예정및논의
구간
607
-
용호시장
龍湖市場



608
-
용 주
龍 珠



609
-
백운포
(부산성모병원)
白雲浦
(釜山聖母病院)



610
-
북오륙도
北五六島



611
5.4
오륙도
五六島



사실상 이 노선의 핵심구간이지만 여러 난관이 많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좁은 중앙도로와 급격한 경사이다. 용소로의 경우 왕복 4~5차로인데 단선으로 건설해서 차선 하나만 먹는다 해도 유동차량이 많은 동네라 굉장히 혼잡해질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기대어귀삼거리를 지나면 여기부터가 정말 문제다. 왕복 4차선에 여유공간따위 없이 바로 양 옆에 상가건물들이 붙어있는 구조라 트램노선을 건설하려면 사실상 차선 한두 개를 포기해야만 한다. 또 가칭역명중 용호시장역-백운포역 구간은 오륙도선 노선중 유일한 경사로 주행구간이다.
도로가 좁은 게 문제면 특히 좁은 해당 구간에 한해 지하화하는 게 가장 알맞지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이 부근은 매립해서 확장한 지역이라 지반이 약해서 공사에 어려움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지상에서 다니는 노면전차의 장점 중 하나인 편리한 접근성 역시 다소 까먹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환승역인 경성대·부경대역이 지하인 관계로 오륙도선 역시 지하에서 환승하게 한다면 오히려 접근성이 높아질 수도 있다.

결국 트램을 도입한다해도 좁은 도로사정 때문에 도로옆 상가매입 후 도로 확장이 필수인 상황인데 높은 보상비 때문에 거의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지하로 뚫자니 가능이야 하겠지만 지반이 약해 공사 난이도와 비용이 굉장히 높을 것으로 보이며, 공사가 시작 된다해도 용호동 중앙도로 말고는 시내로 나갈수 있는 배후도로가 백운포 쪽과 동명 불원 쪽 밖에 없어서 이 또한 문제가 크다. 결국엔 총체적 난국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자가용 운전을 불편하게 하는 것도 트램 뿐만 아니라 다른 대중교통의 수요 증가에 도움이 되는 방법 중 하나이며 교통공학 이론에도 나와있긴하다. 즉 줄어든 차선에서 자가용으로 인해 생길 혼잡을 고려하는것 보다는, 이미 한계에 다다른 차선 용량을 트램 도입으로 자가용 수요를 줄이는것에 초점을 두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트램의 경우 역설적으로 도로의 흐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교통수단이기도 하다. 아무리 트램우선신호등을 도입한다해도 교차로가 차량으로 막혀있으면 당연히 트램도 통과가 불가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트램예정지 도로는 밀집된 상가들로 인해 불법주정차도 많은 상황이다. 지금도 사실상 주행을 한 차선으로만 하는 마당에 트램이 1차선을 점유한다면 정체가 극심해 질 수 밖에 없으며 이 여파로 결국 차량은 물론이고 트램까지 막혀서있는 답이없는 상황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교차로마다 트램선로를 입체화하려해도 교차로가 너무많아서 사실상 고가화를 하는것과 별반 차이가 나지 않게 된다. 위에 영상에서도 언급되었듯이 2단계구간까지 확장하게 되면 여러 문제들이 겹치면서 B/C값이 0.6으로 확 떨어지는 것으로 나온다.
  • 2020년 12월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2차) 관련 공청회에서 추진순위 5순위로 알려졌다.

5. 여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고시 제2020-5호'를 통해 역번호가 600번대로 지정된 것으로 보아 부산 도시철도 6호선이 될 전망이다.#

6. 둘러보기





[1] 기존 YL00번대에서 600번대로 바꼈으므로 6호선으로 유력한 노선으로 알려졌기에 6000호대 전동차가 될 가능성이 높을 수도 있다.[2] 2단계 구간 포함시 5.4㎞[3] 2단계 구간 포함시 11개 역[4] 대한민국 1호'무가선 저상트램'오륙도선 내년 착공[5] 트램은 건설되지 않았지만 이미 24번 버스가 짧은 배차간격으로 다니고 얼마 안 가 경성대 부경대역에서 갈아탈 수 있기 때문에 크게 불편하지는 않다.[6] 노웨이트사 한국인 담당자에게 문의결과 "우선 저희 사업에 관심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대내외적인 문제로 아직은 준비단계에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확실하게 언제까지 착공이다라고 하는 결정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저희는 고객분들의 안전을 위하여, 건설에 걸리는 시간보다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하여 사업을 진행할 계획임으로 시간이 예상한 것보다 많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의 시작에서 부터 완료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라는 답변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