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부경대역
慶星大·釜慶大驛 /
Kyungsung University·Pukyong National University Statio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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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시철도 2호선 212번, . 부산광역시 남구 수영로 지하 324 (대연동) 소재.
비치된 휴메트로 스탬프에도 역 이름처럼 왼쪽에 경성대, 오른쪽에 부경대 캠퍼스를 동시에 새겨넣었다.
주변에 번화가와 대형 주거지역이 있다는 특성이 고려되어서인지 빠른시기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었다.
2호선 내에서 완전밀폐형으로 설치된 몇 안되는 역이다.[4] 나머지 역들의 스크린도어는 천장이 막혀있지 않은 반밀폐형이다.
양산 방향으로 건넘선이 있어 비상시 회차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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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부경대 (동명대학교 )
역과 대학교 간 거리 자체의 문제는 '''둘 다 없으나''' 워낙 치열한 '''병림픽의 결과물인지라''' 까이는 측면이 있다.
경성대학교와 부경대학교[5] 의 이름을 붙여서 되었다. 물론, 개념환승처럼 바로 앞은 아니고, 부경대학교는 역에서 올라오면 걸어서 내려가야하며, 경성대학교는 역에서 올라오면 바로 위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
애초에 역명은 옛 지명을 딴 '용소역'이 될 예정이었다. 그런데 경성대학교 부지에 지하철이 통과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보상으로 갑자기 부산교통공단 측에서 경성대역으로 바꾸어 발표한다. 그러자 부경대측은 '사설건물을 역명에 넣는 선례를 만들어버리면 이후 교통공단과 인근 건물주간의 리베이트의 위험이 있으므로 어느 한쪽에 치우침이 없도록 중용을 지키는 '용소'라는 옛 지명을 역명으로 하자'는 주장을 펼친다.[6][7]
경성대학교 측은 찬성 주민/학생들의 서명을, 부경대학교 측은 반대 주민/학생들의 서명을 모으며 첨예한 갈등 속에서 법정 공방까지 이어졌다. 이렇게 갈등이 지속되자 결국 부산교통공단(지금의 부산교통공사) 역명위원회는 토론 끝에 두 대학의 이름을 딴 '''경성대·부경대역'''으로 역 이름을 결정하였다. 게다가 동명대학교에서 부역명을 샀다. 이 때문에 '''한 역에 대학교 이름이 3개'''가 붙은 초 막장상황이 발생. 덕분에 분쟁지역이란 이름으로 이 역의 짤방이 돌아다녔다.[8]
그런데, 동명대학교 바로 근처에는 부산 최대 랜드마크 중 하나인 UN기념공원(속칭 UN묘지)이 있다. UN기념공원은 대연역에 부역명이 있다. 즉, 이 역보다는 대연역이 더 가깝다. 또한, 동명대학교가 부경대학교와 가까이 있지만 대연캠퍼스가 아닌 위에서 언급했던 부경대 용당캠퍼스이다. 한마디로 동명대학교가 비집고 들어갈 만한 자리는 아니라는 것.[9]
부산 도시철도 오륙도선 계획에 따르면 부경대 정문 앞에도 역 하나가 생길 예정으로, 계획상 가칭이 '''부경대 정류장'''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역에서 부경대 이름을 빼야 할 수도 있다. 또, 가칭 '''대연천 정류장'''[10] 도 함께 생길 예정인데 동명대학교에서 제일 가깝기 때문에 추후 이 정류장으로 부역명을 갈아탈 가능성도 없지 않다. 하지만 현재의 경성대·부경대역보다야 훨씬 가깝지만, 그다지 가깝다고 할 수 없는 거리[11] 인데다가 대연천 외에 다른 이름을 붙일 다른 시설이 없는 것도 아니다.[12] 그렇기 때문에 유동인구가 많아 홍보효과도 있고, 환승노선도 많은 이 역에서 굳이 부역명을 옮길 가능성은 적어보인다.
어쩌면 다른 긴 역명들을 만들어낸 원흉이자 선례로 볼 수도 있지만, '''두 대학 모두 역명 자체에 문제는 없다. 실제로 두 학교 모두 이 역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역명에 학교 이름이 들어가는 것은 문제가 아니었다. 다만, 그 과정 속에서의 병림픽이 가장 큰 문제'''였을 뿐이다.
비슷한 사례로 현재 공사중에 있는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구간의 경일대·호산대역이 있다. 아직은 정식 역명이 아니긴 하지만, 근처 버스정류장에도 이 이름이 붙어있는 등 저 역명이 정식으로 정해질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조금 떨어진 곳에 대구가톨릭대학교도 위치해 있는데 하양역에 약간 더 가깝긴 하지만 만약 경일대·호산대역의 부역명으로 들어갈 경우 이 역처럼 부역명까지 대학교가 될 가능성도 있다.
이 역명 때문에 오륙도선 개통시 환승역 안내방송의 개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현재도 길이 때문에 전역 출발 직후부터 안내방송이 시작되는데 역명을 2번씩 말하는 현행 안내방송 상 길이가 너무 길어 현행체제 상으로 방송하면 도착 직전까지 환승안내를 해야한다. 특히 영문으로는 부경대부분에 Nat'l까지 붙기 때문에 길이가 더 길다. 그렇기 때문에 안내방송을 개정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의 새로운 대학가로 주목받는 곳이다. 역 주변에 무려 세 개의 대학교가 밀집해 있는데, 경성대학교(2번[13] , 4번, 6번 출구 앞[14] )와 부경대학교(3번, 5번 출구 도보 5분 거리), 동명대학교(차로 7분, 버스로 네 정거장 거리)가 바로 그것이다. 하나의 역에 세 개의 대학교가 모여 있는 곳은 전국을 뒤져봐도 사례를 찾기 힘들다. 이곳을 제외하면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있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이 거의 유일하다. 그런데 연세대학교를 제외하면 나머지 대학들은[15] 신촌역을 대체할 수 있는 역을 각각 하나 이상씩 가지고 있는 반면, 이 세 대학교는 주변에 있는 지하철역이 여기뿐이라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 밀집지역이라 할 수 있다.[16]
1990년대까지는 부산대학교 앞 번화가가 부산을 대표하는 대학 상권이었으나, 2000년대 들어서 2호선 개통으로 교통이 매우 편리해졌고, 광안리해수욕장, 오륙도로 가는 중간 경로라는 점이 주목을 받으면서 경성대 상권이 활기를 띄어 이제는 부산대와 함께 부산 대학 상권의 양대산맥으로 기능한다. 게다가 황령터널 위, 대연동의 아파트단지들도 거리가 멂에도 불과하고 직접생활권일 정도로 상권이 좋다.
대학 및 대학 상권 외에도 아파트 단지인 대연 푸르지오, 대연 힐스테이트푸르지오, 대연 롯데캐슬이 2번 출구 앞에 있으며, 반도보라아파트, 대연비치아파트, 뉴비치아파트가 광안대교 방면으로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그 외에도 도시철도가 지나가지 않는, 용호동까지 시내버스로 가장 가깝게 갈 수 있는 도시철도 역이기도 하다.
또한 경성대 게임D, 대왕게임센터 같은 초대형 오락실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라 오락실을 자주 가는 게이머들이 가는 역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역 근처의 센츄리시티빌딩은 금연광고로 유명한 코미디언 이주일이 투자해 지은 오피스텔 겸 상가이 다. 이곳은 과거, 남구청의 업무를 보기도 했고,# 용산 전자상가처럼 과거 여러 부품업체나 벤처기업이 위치했었다.# 업체들이 나가고 몰락했다지만, 부자가 망해도 삼대가 간다고 아직까지 전자제품을 파는 업체가 있다. 이건물 지하 1층에는 윤형빈이 운영하는 소극장도 위치해 있다.#
경성대·부경대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서면, 사상, 센텀시티역에 이어 부산 2호선 승하차량 전체 '''4위'''.기본적인 수요는 역 이름으로 붙은 두 대학의 통학 수요, 역 인근의 대연비치, 대연 푸르지오, 대연 롯데캐슬, 대연 힐스테이트푸르지오 등 여러 대단지 아파트주민들의 수요와, 대단지 아파트들이 밀집한 지역이자 도시철도 비수혜 지역이인 용호동도 인접해 있기 때문에 해당 주민들도 주로 이 역을 이용한다. 용호동으로 가는 시내버스 연계도 잘 되어있기에[17] 용호동 쪽 도시철도 수요까지 이 역이 붙잡고 있다. 거기에 주변이 '''대학로'''다 보니 상당한 번화가가 조성되어 있다. 물론 경쟁상대가 부산 최대의 번화가인 서면이라(20분 거리) 어느정도 이상으로는 커지기는 어렵겠지만, 주변 영향권에 대학교가 3개, 캠퍼스로는 4개나 있는데다 부산대학교 대학로와 함께 부산의 양대 대학로인 만큼, 무시할 수 있는 규모가 아니다. 역 주변에는 CGV 대연을 비롯해 자연별곡이나 파파존스, 미스터피자[18] 와 같이 프랜차이즈 식당도 있고 있을건 다 있는 동네이다.
한마디로 수요가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는 입지이다. 다만 최대 수요가 대학 두 곳의 등교 수요다 보니 개학 때와 방학 때의 차이가 엄청난 편. 개학 때는 승하차 합계로 43,000여명 정도로, 사상역(서부터미널), 센텀시티역 등 2호선 최상위권 역들에게 명함 들이밀 수준은 되는데, 방학 때는 3만 턱걸이 하는 수준으로 떨어진다.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여느 역들과 마찬가지로 각종 편의시설들이 있다. 지하 역사에는 흔히 보이는 주얼리가게나 GS25 뿐만 아니라 던킨도너츠, 롭스[20] 등이 있다. 아무래도 번화가의 역이라 그런지 규모가 작지는 않은 편이며 생각보다 한쪽 끝에서 반대쪽 끝까지의 공간이 길다.
그리고 승강장쪽 계단은 밟으면 건반 소리가 나는 건강기부계단이다. 때문에 경성대·부경대역 진입 시 배우 손은서의 건강기부계단 홍보 안내방송이 나온다.[21] 다만, 열차내의 잡음 및 스피커의 노후화로 인해 음질이 좋지 않아 소개말이 거의 들리지 않는다.
승강장과 개찰구의 중간층은 '''GIVEN ZONE'''으로 기부관련 이벤트 홍보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장산행 개찰구 방향의 계단 측면에 조진웅, 김정태, 김현숙, 윤형빈, 손은서의 싸인과 메시지가 전시되어 있다. 어느행 개찰구로 가든 중간층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에스컬레이터만 타지 않는다면 볼 수 있다
Kyungsung University·Pukyong National University Statio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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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산 도시철도 2호선 212번, . 부산광역시 남구 수영로 지하 324 (대연동) 소재.
비치된 휴메트로 스탬프에도 역 이름처럼 왼쪽에 경성대, 오른쪽에 부경대 캠퍼스를 동시에 새겨넣었다.
2. 역 정보
주변에 번화가와 대형 주거지역이 있다는 특성이 고려되어서인지 빠른시기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었다.
2호선 내에서 완전밀폐형으로 설치된 몇 안되는 역이다.[4] 나머지 역들의 스크린도어는 천장이 막혀있지 않은 반밀폐형이다.
양산 방향으로 건넘선이 있어 비상시 회차가 가능하다.
2.1. 역명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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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부경대 (동명대학교 )
역과 대학교 간 거리 자체의 문제는 '''둘 다 없으나''' 워낙 치열한 '''병림픽의 결과물인지라''' 까이는 측면이 있다.
경성대학교와 부경대학교[5] 의 이름을 붙여서 되었다. 물론, 개념환승처럼 바로 앞은 아니고, 부경대학교는 역에서 올라오면 걸어서 내려가야하며, 경성대학교는 역에서 올라오면 바로 위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
애초에 역명은 옛 지명을 딴 '용소역'이 될 예정이었다. 그런데 경성대학교 부지에 지하철이 통과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보상으로 갑자기 부산교통공단 측에서 경성대역으로 바꾸어 발표한다. 그러자 부경대측은 '사설건물을 역명에 넣는 선례를 만들어버리면 이후 교통공단과 인근 건물주간의 리베이트의 위험이 있으므로 어느 한쪽에 치우침이 없도록 중용을 지키는 '용소'라는 옛 지명을 역명으로 하자'는 주장을 펼친다.[6][7]
경성대학교 측은 찬성 주민/학생들의 서명을, 부경대학교 측은 반대 주민/학생들의 서명을 모으며 첨예한 갈등 속에서 법정 공방까지 이어졌다. 이렇게 갈등이 지속되자 결국 부산교통공단(지금의 부산교통공사) 역명위원회는 토론 끝에 두 대학의 이름을 딴 '''경성대·부경대역'''으로 역 이름을 결정하였다. 게다가 동명대학교에서 부역명을 샀다. 이 때문에 '''한 역에 대학교 이름이 3개'''가 붙은 초 막장상황이 발생. 덕분에 분쟁지역이란 이름으로 이 역의 짤방이 돌아다녔다.[8]
그런데, 동명대학교 바로 근처에는 부산 최대 랜드마크 중 하나인 UN기념공원(속칭 UN묘지)이 있다. UN기념공원은 대연역에 부역명이 있다. 즉, 이 역보다는 대연역이 더 가깝다. 또한, 동명대학교가 부경대학교와 가까이 있지만 대연캠퍼스가 아닌 위에서 언급했던 부경대 용당캠퍼스이다. 한마디로 동명대학교가 비집고 들어갈 만한 자리는 아니라는 것.[9]
부산 도시철도 오륙도선 계획에 따르면 부경대 정문 앞에도 역 하나가 생길 예정으로, 계획상 가칭이 '''부경대 정류장'''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역에서 부경대 이름을 빼야 할 수도 있다. 또, 가칭 '''대연천 정류장'''[10] 도 함께 생길 예정인데 동명대학교에서 제일 가깝기 때문에 추후 이 정류장으로 부역명을 갈아탈 가능성도 없지 않다. 하지만 현재의 경성대·부경대역보다야 훨씬 가깝지만, 그다지 가깝다고 할 수 없는 거리[11] 인데다가 대연천 외에 다른 이름을 붙일 다른 시설이 없는 것도 아니다.[12] 그렇기 때문에 유동인구가 많아 홍보효과도 있고, 환승노선도 많은 이 역에서 굳이 부역명을 옮길 가능성은 적어보인다.
어쩌면 다른 긴 역명들을 만들어낸 원흉이자 선례로 볼 수도 있지만, '''두 대학 모두 역명 자체에 문제는 없다. 실제로 두 학교 모두 이 역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역명에 학교 이름이 들어가는 것은 문제가 아니었다. 다만, 그 과정 속에서의 병림픽이 가장 큰 문제'''였을 뿐이다.
비슷한 사례로 현재 공사중에 있는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구간의 경일대·호산대역이 있다. 아직은 정식 역명이 아니긴 하지만, 근처 버스정류장에도 이 이름이 붙어있는 등 저 역명이 정식으로 정해질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조금 떨어진 곳에 대구가톨릭대학교도 위치해 있는데 하양역에 약간 더 가깝긴 하지만 만약 경일대·호산대역의 부역명으로 들어갈 경우 이 역처럼 부역명까지 대학교가 될 가능성도 있다.
이 역명 때문에 오륙도선 개통시 환승역 안내방송의 개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현재도 길이 때문에 전역 출발 직후부터 안내방송이 시작되는데 역명을 2번씩 말하는 현행 안내방송 상 길이가 너무 길어 현행체제 상으로 방송하면 도착 직전까지 환승안내를 해야한다. 특히 영문으로는 부경대부분에 Nat'l까지 붙기 때문에 길이가 더 길다. 그렇기 때문에 안내방송을 개정할 것으로 보인다.
3. 역 주변 정보
부산의 새로운 대학가로 주목받는 곳이다. 역 주변에 무려 세 개의 대학교가 밀집해 있는데, 경성대학교(2번[13] , 4번, 6번 출구 앞[14] )와 부경대학교(3번, 5번 출구 도보 5분 거리), 동명대학교(차로 7분, 버스로 네 정거장 거리)가 바로 그것이다. 하나의 역에 세 개의 대학교가 모여 있는 곳은 전국을 뒤져봐도 사례를 찾기 힘들다. 이곳을 제외하면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있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이 거의 유일하다. 그런데 연세대학교를 제외하면 나머지 대학들은[15] 신촌역을 대체할 수 있는 역을 각각 하나 이상씩 가지고 있는 반면, 이 세 대학교는 주변에 있는 지하철역이 여기뿐이라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 밀집지역이라 할 수 있다.[16]
1990년대까지는 부산대학교 앞 번화가가 부산을 대표하는 대학 상권이었으나, 2000년대 들어서 2호선 개통으로 교통이 매우 편리해졌고, 광안리해수욕장, 오륙도로 가는 중간 경로라는 점이 주목을 받으면서 경성대 상권이 활기를 띄어 이제는 부산대와 함께 부산 대학 상권의 양대산맥으로 기능한다. 게다가 황령터널 위, 대연동의 아파트단지들도 거리가 멂에도 불과하고 직접생활권일 정도로 상권이 좋다.
대학 및 대학 상권 외에도 아파트 단지인 대연 푸르지오, 대연 힐스테이트푸르지오, 대연 롯데캐슬이 2번 출구 앞에 있으며, 반도보라아파트, 대연비치아파트, 뉴비치아파트가 광안대교 방면으로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그 외에도 도시철도가 지나가지 않는, 용호동까지 시내버스로 가장 가깝게 갈 수 있는 도시철도 역이기도 하다.
또한 경성대 게임D, 대왕게임센터 같은 초대형 오락실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라 오락실을 자주 가는 게이머들이 가는 역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역 근처의 센츄리시티빌딩은 금연광고로 유명한 코미디언 이주일이 투자해 지은 오피스텔 겸 상가이 다. 이곳은 과거, 남구청의 업무를 보기도 했고,# 용산 전자상가처럼 과거 여러 부품업체나 벤처기업이 위치했었다.# 업체들이 나가고 몰락했다지만, 부자가 망해도 삼대가 간다고 아직까지 전자제품을 파는 업체가 있다. 이건물 지하 1층에는 윤형빈이 운영하는 소극장도 위치해 있다.#
4. 일평균 이용객
경성대·부경대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서면, 사상, 센텀시티역에 이어 부산 2호선 승하차량 전체 '''4위'''.기본적인 수요는 역 이름으로 붙은 두 대학의 통학 수요, 역 인근의 대연비치, 대연 푸르지오, 대연 롯데캐슬, 대연 힐스테이트푸르지오 등 여러 대단지 아파트주민들의 수요와, 대단지 아파트들이 밀집한 지역이자 도시철도 비수혜 지역이인 용호동도 인접해 있기 때문에 해당 주민들도 주로 이 역을 이용한다. 용호동으로 가는 시내버스 연계도 잘 되어있기에[17] 용호동 쪽 도시철도 수요까지 이 역이 붙잡고 있다. 거기에 주변이 '''대학로'''다 보니 상당한 번화가가 조성되어 있다. 물론 경쟁상대가 부산 최대의 번화가인 서면이라(20분 거리) 어느정도 이상으로는 커지기는 어렵겠지만, 주변 영향권에 대학교가 3개, 캠퍼스로는 4개나 있는데다 부산대학교 대학로와 함께 부산의 양대 대학로인 만큼, 무시할 수 있는 규모가 아니다. 역 주변에는 CGV 대연을 비롯해 자연별곡이나 파파존스, 미스터피자[18] 와 같이 프랜차이즈 식당도 있고 있을건 다 있는 동네이다.
한마디로 수요가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는 입지이다. 다만 최대 수요가 대학 두 곳의 등교 수요다 보니 개학 때와 방학 때의 차이가 엄청난 편. 개학 때는 승하차 합계로 43,000여명 정도로, 사상역(서부터미널), 센텀시티역 등 2호선 최상위권 역들에게 명함 들이밀 수준은 되는데, 방학 때는 3만 턱걸이 하는 수준으로 떨어진다.
5. 승강장
6. 요금
7. 기타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여느 역들과 마찬가지로 각종 편의시설들이 있다. 지하 역사에는 흔히 보이는 주얼리가게나 GS25 뿐만 아니라 던킨도너츠, 롭스[20] 등이 있다. 아무래도 번화가의 역이라 그런지 규모가 작지는 않은 편이며 생각보다 한쪽 끝에서 반대쪽 끝까지의 공간이 길다.
그리고 승강장쪽 계단은 밟으면 건반 소리가 나는 건강기부계단이다. 때문에 경성대·부경대역 진입 시 배우 손은서의 건강기부계단 홍보 안내방송이 나온다.[21] 다만, 열차내의 잡음 및 스피커의 노후화로 인해 음질이 좋지 않아 소개말이 거의 들리지 않는다.
승강장과 개찰구의 중간층은 '''GIVEN ZONE'''으로 기부관련 이벤트 홍보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장산행 개찰구 방향의 계단 측면에 조진웅, 김정태, 김현숙, 윤형빈, 손은서의 싸인과 메시지가 전시되어 있다. 어느행 개찰구로 가든 중간층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에스컬레이터만 타지 않는다면 볼 수 있다
8. 연계 교통[22]
[1] 부역명 제외하고 51자, 부역명 포함하면 '''70자'''가 된다. 현재까지 대한민국에서 영문명 역명이 두 번째로 긴 철도역이다. 가장 긴 곳은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칠곡경대병원역 Chilgok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Medical Center Station '''54자'''.[2] 68, 134, 138, 138-1, 583번 제외 나머지 노선[3] 현재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었으며 역명판을 비롯한 시설물들이 모두 휴메트로식으로 변경되었다.[4] 다른 역은 서면역, 사상역, 센텀시티역 등 [5] 사실 부경대학교는 이곳(대연동) 말고도 용당동에도 캠퍼스가 있다.[6] 물론 '용소'라는 지명 자체가 남아있는 것은 당시 기준, 역 바로 위의 용소삼거리가 사실상 유일했다. 물론, 이후 도로명주소 시행으로 '용소로'라는 도로명도 생기고 인근에 용소초등학교도 개교하는 등 이전보단 조금 쓰이기는 하는 편이지만 인지도는 여전히 꽝이다.[7] 그 당시에는 사설건물이 역명으로 쓰인 경우가 없었다. 당시 부산 1호선에도 국립대학교인 부산대학교의 경우에는 부산대학교역이 존재했지만, 사립대학교인 동아대학교의 경우 하단역에 괄호로 동아대학교앞이라고 표현되어 있을 뿐이었다.[8] 이 병맛나는 작명센스는 대전 도시철도 1호선의 유성온천역 부역명(충남대·목원대)에도 나타났다.[9] 다만 대연역이나 이 역이나 버스를 환승해야 하는건 같은데, 대연역은 동명대 방면을 직통으로 잇는 노선이 하나뿐이지만, 경성대·부경대역에서는 동명대 방향 노선이 더 다양하고, 환승시간도 적어진다. 1호선 연선의 동명대 학생은 범일역에서 내려 68, 168번을 이용하는 것이 빠르다.[10] 남부면허시험장과 LG메트로시티, 대연자이 인근으로 계획되어 있다.[11] 시내버스 기준 2정거장, 도시철도 기준으로도 못골역에서 대연역 사이 거리 정도.[12] UN기념공원은 대연천 정류장에서도 동명대보다 한 블럭 정도 가깝다.[13] 1~2분만 걸으면 학교 건물로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다.[14] 물론 출구 앞에는 오르막길이어서 본 건물까지는 부경대와 비슷한 시간이 걸린다.[15] 서강대학교-서강대역, 홍익대학교-홍대입구역, 이화여자대학교-이대역, 신촌역(경의선)[16] 다만 경일대학교, 호산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효성캠퍼스가 근처에 위치한 대구도시철도 1호선 경일대·호산대역이 개통하면 사례가 하나 더 생긴다. 게다가 이곳은 역명까지 비슷한데다 근처에 못골이라는 지명이 있다. [17] 용호동을 오가는 거의 대부분의 시내버스는 경성대·부경대역을 지난다.[18] 이곳은 매출 관련으로 언론에도 나왔다. #[19] 일회용 승차권 사용 불가 (간접환승 구간)[20] 오랫동안 다이소로 운영하였으나 이후 지상에 다이소가 하나가 더 생겼고 지하 다이소는 롭스로 바뀌었다.[21] 도레미파솔~ 안녕하세요, 기부문화공간 홍보대사 배우 손은서입니다.경성대·부경대역에 울려퍼지는 맑고 고운 소리 들어보셨나요. 네, 바로 여러분이 승강장 중앙에 있는 건강기부계단을 오르실때 나는 소리입니다. 재미와 건강을 더한 기부를 바로 이 곳 기부문화공간에서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저와 함께 가 보실까요?[22] 68, 134, 138, 138-1, 583번 제외 나머지 노선